set list
- [00:01:41~] Charlie Puth – Up All Night
- [00:05:00~] 페퍼톤즈 – 계절의 끝에서
- [00:08:49~] 이적- 빨래
- [00:09:50~] Sarah McLachlan – When She Loved Me
- [00:17:48~] Sugababes – Push The Button
- [00:22:30~] 제이레빗 – 넘어지지만 말아요
- [00:22:57~] 멜로망스 – 좋은 날
- [00:24:14~] This Land Is Your Land – Pete Seeger
- [00:25:59~] Nothing But Thieves – Lover, Please Stay
talk
준비 없이 맞이하는 건 그게 뭐든 당황스럽죠. 갑자기 찾아온 추위에 옷장을 열면서 생각합니다. 대체 작년엔 뭘 입고 다녔지?
갑자기 다가온 이별에 시간을 되짚으며 생각합니다. 대체 어디서부터 잘못된 거지? 당황.. 저도 해보고 싶네요.
추위.. 뭐 이별 이런 거 말고요. 갑자기 쏟아지는 문자와 신청곡, 갑자기 밀려드는 관심, 이런 것들 때문에..
당황할 준비, 사랑을 받을 준비가 돼 있는 숲.
여기는 음악의 숲, 저는 숲을 걷는 정승환입니다.
[00:01:41~] Charlie Puth – Up All Night (찰리 푸스 – 업 올 나잇)
10월 14일 일요일 <음악의 숲 정승환입니다> 오늘 첫 곡으로 찰리 푸스의 ‘업 올 나잇’ 듣고 오셨습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음악의 숲의 숲지기 디제이 정승환입니다.
준비 없이 맞이하는 건 다 당황스럽죠. 특히 올해 유독 그 뭐라 해야될까요. 추위가 확 찾아온 것 같아요.10월 말부터 한파가 올 것이다 이런 얘기는 많이 들었는데
아니 지금 10월 말.. 중순인데 근데 지금 한파 벌써 온 것 같아요 저는..
저는 추위를 많이 타니까 지금 코트 입고 막 그럽니다 저..(헛웃음) 근데 저도 길을 다니면서 패딩 입은 사람 쫌 봤어요. 그 정도로 춥구나 싶기도 하고요.
여러분들은 더위를.. 추위를 잘 타시는 편이신가요? 저희 매니저 형은 지금도 반팔 입거든요. 한여름에는 물론 저도 덥고 하니까 느끼는 게 비슷비슷한데 이렇게 좀 계절이 어떤 경계에 들어설 때 좀 갈리더라구요. 아직도 차에서 에어컨을 트시는 매니저 형한테 에어컨만은 좀 끄자 우리 진짜 인간적으로.. 내가 히터 틀어달라는 말은 안 할 테니까 에어컨을 끄자 뭐 이런 말씀을 드리기도 하고요.
당황하고 싶네요. 준비 없이 맞이한 뭔가 갑자기 막 미니가 폭발할 정도로 여러분들이 많이 찾아주시고 그러면 아주 행복한 당황스러움이 될 것 같아요.
[00:03:49~]
2029 님께서
‘따뜻함을 가진 숲디와 함께 하는 이 시간이 참 좋아요. 오래 함께 걸을 수 있다면 몸서리치도록 행복할 것 같아요.’
이렇게 또 사랑을 주시는 분들이 계십니다.
또 3029 님께서
‘요즘 숲디가 시낭송 할 때 정승같이 멋있습니다.’
정승같이.. 예전에 별명이 정승이었는데.. 정승 같아서가 아니라 진짜 이름이 그냥 이름 세 글자 부르기가 힘들었나봐요 친구들이..
그냥 정승 이렇게 불렀던 것 같아요. 갑자기는 아니지만요, 충분히 또 예상을 하셨겠지만 늘 뭐 당황스러운 게 있잖아요. 내일이 또 월요일이라는 것도 있구요.
월요일은 참 항상 준비 없이 맞이하는 요일인 것 같아요. 그쵸? 그럼에도 불구하고 잠들 수 없는 여러분들의 이야기 들어드릴테니까 많이많이 나눠주세요.
문자 번호 #8000번, 짧은 건 50원, 긴 건 100원이구요. 미니는 무료입니다. 음악을 한 곡 더 듣고 올게요.
4301 님의 신청곡이네요. 페퍼톤즈의 ‘계절의 끝에서’
[00:05:00~] 페퍼톤즈 – 계절의 끝에서
페퍼톤즈의 ‘계절의 끝에서’ 듣고 오셨습니다. 새벽 한 시 감성 야행 <음악의 숲 정승환입니다> 함께 하고 계시고요.
[00:05:37~]
5083 님께서
‘숲디, 저 내년에 중국으로 일 년 동안 교환학생 가요.
기억에 남는 추억을 만들고 싶어서 가볍게 신청했었는데 막상 되니까 너무 무섭고 두렵네요. 한편으론 설레기도 하지만요. 잘 할 수 있겠죠. 불안에 떨고 있는 저를 위해 민혜야 몸 조심히 잘 다녀와 라고 해주세요.’
그래요. ‘민혜야 몸 조심히 잘 다녀와.‘ (웃음) 교환학생으로 가시는 분들도 이제 음악의 숲에서 꽤 많이 모셨던 것 같아요. 진짜 말한 것처럼 그대로 무섭고 설레기도 하고 그럴 것 같아요. 기분 굉장히 묘할 것 같은데 모쪼록 잘 다녀오시고요, 건강하게.
또 거기서도 음악의 숲 찾아주시고 또 사연 보내주시고 그러면 제가 또 반겨드릴게요.
5726 님께서
‘오늘 휴대폰을 복원했는데 전 전 남자친구랑 했던 문자도 복원돼서 읽어봤네요. 중요한 시험을 앞두고 있어서 서로를 위해 헤어진 건데 그런 상황이 속상하기도 하고 여전히 마음이 심란합니다. 그래도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야겠죠.’
아 요즘에 휴대폰 기능도 참 좋네요. 뭐 휴대폰 복원도 되고.. 아 복원이 되는구나.. 그러면은 문자 이런 것도 다 복원이 된다고요?
근데 좀 뭐라 해야 될까.. 좀 잔인한 거 같기도 하고.. 애써 이렇게 지웠는데 다시 복원되고.. 그래요 뭐 말씀하신 것처럼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 해야겠죠. 뭐.. 근데 휴대폰 복원된다는 건 되게 뭔가 좀 무서운 이야기인 것 같기도 해요.
아.. 그래요..
6557 님께서
‘이어폰을 새로 구입한 지 한 달도 안 돼서 잃어버렸는데 빨래를 개다가 윗옷 주머니에서 찾았네요. 본의 아니게 깨끗해진 이어폰.. 세제를 뒤집어쓰고 잠수했으니 다시 못 쓰겠지 했는데 헐~ 요즘 우리나라 이어폰 방수 기능에 놀랐답니다.지금 이 순간 숲디의 청량한 목소리가 더 잘 들리네요. 가끔 오래된 이어폰을 한 번씩 빨아 써도 될까 하는 무모한 상상까지 해봤어요. 이어폰 빤 기념으로 이적의 빨래 신청합니다.(하하하)’
이어폰이 방수가 돼요? 금시초문인데.. 이어폰을 빨아도 되는구나.. 뭐 운이 좋았던 거 아닐까요? 우리 6557 님께서..?
그래요. 뭐 이어폰 안에 껴있던 먼지들이 다 씻겨가지고 또 음악의 숲이 더 청량하게 또 선명하게 잘 들린다고 하니까 다행이네요.
신청하신 노래 안 틀어드릴 수가 없겠어요. 그럼 이 곡하고 신청하신 노래 포함해서 두 곡을 듣고 올게요. 우리 6557 님께서 신청하신 이적의 ‘빨래’, 그리고 사라 맥라클린의 ‘웬 쉬 러브드 미’
[00:08:49~] 이적- 빨래
[00:09:50~] Sarah McLachlan – When She Loved Me (사라 맥라클린 – 웬 쉬 러브드 미‘
이적의 ‘빨래’ 그리고 사라 맥라클렌의 ‘웬 쉬 러브드미’
두 곡 듣고 오셨습니다. 음악의 숲 함께하고 계시고요.
[00:10:30~]
1147 님께서
‘할머니께 귀걸이 선물을 받았어요. 너무 비싸서 괜찮다고 필요 없다고 했는데도 손녀한테 꼭 사주고 싶다 하셔서 결국 사들고 왔습니다. 저는 아직 학생이라 해드릴 수 있는 것도 없는데 너무 죄송스럽고 감사해요. 이런 마음을 할머니께 어떻게 표현하면 좋을까요.’
할머니께 또 선물을.. 잘 차고 다니고, 할머니 보는 앞에서 귀걸이 되게 이렇게 드러내놓고 다니고 그러시면 할머니가 굉장히 또 좋아하실 것 같아요. 그리고 뭐 당연한 말이겠지만 건강한 게 뭐 제일 큰 선물이겠죠 할머니한테..
어떻게 표현할까요..? 잘 꼭 안아주세요 할머니.. 꼭 안아드리고, 안마도 좀 마사지도 해드리고, 이렇게. 네.. 건강한 게 최고죠. 사실..
5016 님께서
‘숲디, 아빠는 출장 가셨는데 엄마가 너무 잠이 안 온다고 하셔서 제가 엄마랑 같이 자려고 누웠어요. 헤헤.. 엄청 오랜만에 옆에서 주무시는 모습을 보니 왠지 모르게 눈물이 나네요. 예전에는 엄마가 재워주시곤 했는데 이젠 제가 엄마 옆에서 엄마를 지켜보고 있으니 나도 진짜 많이 컸구나 싶기도 하고요. 앞으로 더 늦기 전에 효도 많이 해야겠어요.’
저도 가끔 이제 여행 같은 데 가면 이제 어머니랑 둘이서 여행을 가면 어머니랑 같이 이렇게 자는데
어렸을 때 이렇게 안겨서 잤던 기억이 있는데 어느덧 제가 이렇게 어머니보다 더 키도 크고 그러니까 가끔 기분이 묘할 때가 있더라고요.
아침에도 아침에 일어나면 저희 집은 참 유별나다고 해야될까요? 오히려 저랑 저희 작은 둘째 누님이 어머니를 굉장히 애기 취급을 해요. 그러니까 되게 귀여워하고, 뭔가 상황이 좀 바뀐?
그래서 아침에 일어나면 뭐 다 같이 다 같이는 아니죠.
꼭 엄마 옆에 가서 이렇게 토닥토닥하고 나와서 밥을 먹는다거나 뭐 그런 거? 하고.. 기분이 이상할 때가 좀 있죠. 엄마랑 이렇게 탁 누워있다보면..
더 늦기 전에 효도 많이 하시길 바라고요. 우리 음악을 듣고 올게요. 제이케이 김동욱의 노래입니다. ‘찔레꽃’
[00:13:12~] JK 김동욱 – 찔레꽃
제이케이 김동욱의 ‘찔레꽃’ 가는 가수다 버전 듣고 오셨습니다. <음악의 숲 정승환입니다> 함께하고 계시고요.
[00:14:14~]
5446 님께서
‘숲디, 지금 숲디의 파워가 필요해요. (ㅎ 제가 언제 파워가 있었나요?)저 내일 중요한 시험이 있어서 공부하고 있는데요. 공부했지만 모르는 게 있을 수도 있으니까 숲디가 몇 번으로 찍을지 골라주세요.’
이거 제가 하면 안 되잖아요. 제가 해도 돼요?자, 찍을 때는 몇 번일까요. 여러분? 중요한 시험이 있어서 공부하고 있는데 모르는 게 있어서..
모르는 게 일단 없도록 열심히 하시길 바라고, 모르는 문제가 나오면.. 아 이거 되게 이게.. 3번으로 찍으세요 그냥~ 원래 3번이죠 찍을 때는.. 그쵸?
자, 파워가 되기를 바라면서~ 나중에 사연으로 ‘숲디! 저 3번으로 찍었는데 다 틀렸어요.’ 이런 사연 안 오기를 바랄게요.
0477 님께서
‘숲디, 저는 아직 독서실이에요. 그래도 이제 마지막 시험이에요. 이번에 공휴일에도 못 쉬고 너무 힘들었는데 끝나면 친구들이랑 놀 생각에 벌써부터 설레네요. 숲디는 학창시절에 시험 끝나면 뭐 하고 놀았어요?저는 피시방 자주 가는데 숲디도 게임 좋아해요?’
제가 정말 누누히 말하지만 저는 게임을 안 좋아합니다. 저는 pc방을 자주 갔는데 친구들한테 끌려서 자주 갔지 저는 게임을 거의 안 하고 십중팔구는 진짜 뒤에서 게임하는 거 구경만 했어요.
게임에 재주도 없고 왜 그런 총 게임 같은 거 하면은 분명히 제가 먼저 쐈는데 제가 먼저 죽더라고요. 그래서 그게 별로 정신 건강에 좋지 않겠다 싶어서 게임을 안 합니다.
그리고 시험 끝났을 때 이상하게 시험 끝나는 날은 집에 가서 낮잠 자는 게 참 전 좋더라고요. 왜냐면 시험 보는 날 일찍 끝나잖아요. 학교가..학교가 일찍 끝나니까 이제 집에 들어가서 낮잠 자면 참 그렇게 좋아요.
예전에는 한 번 그렇게 자다가 가위를 한 번 심하게 눌린 적이 있었는데.. tmi입니다만 갑자기 기억이 났네요. 시험, 마지막 시험 잘 보시고 pc방 가서 게임 많이 하시고요. 총 게임 만약에 하신다면 꼭 그 먼저 죽이시길 바랄게요. 죽지 말고.. (헷)
7428 님께서
‘요즘 딸아이가 중간고사 준비로 집 앞 독서실에서 공부하다가 매일 새벽 1시에 집으로 옵니다. 전 숲디의 오프닝을 들으며 딸 마중을 나가서 같이 팔짱 끼고 집에 오는데요. 덕분에 요즘 숲디의 추천곡까지 다 듣고 잔답니다. 숲디가 들려주는 이야기 들으며 딸이랑 나란히 걸으면 밤길도 무섭지 않아요. 어느새 저보다 키는 훌쩍 커버렸지만 밤늦도록 공부하는 아이의 옆모습을 보고 있으면
왜 이렇게 코가 시큰해지고 눈물이 핑 돌까요.이 새벽 늦게까지 공부하시는 요정님들 응원합니다.’
우리 진짜 이 새벽에 공부하시는 분들 다 응원하고요. 우리 7428 님께서 또 멋진 응원 메시지도 남겨주셨고굉장히 뭔가 따뜻한 사연을 또 만나봤네요.
자 우리 음악을 또 듣겠습니다. 이번에 들으실 곡은요, 슈가 베이비스의 ‘푸시 더 버튼’
[00:17:48~] Sugababes – Push The Button (슈가 베이비스 – 푸시 더 버튼)
슈가 베이비스의 ‘푸시 더 버튼’ 듣고 오셨습니다.
[00:18:24~]
0645 님께서
‘숲디는 밥 먹는데 보통 얼마나 걸려요? 전 50분 정도 걸리는..(헐~) 걸리는데 너무 느리다고 주위 사람들이 저랑 밥 먹기를 싫어해요. 그래서 먹다가 다른 사람들이 다 먹었다 싶으면 전 남기고 일어나다 보니 언젠가부터 혼밥이 더 편해졌어요.휴대폰도 안 보고 열심히 먹는데도 느린 건 왤까요. 오늘은 빨리 먹는 친구랑 같이 먹었는데 먹는 동안 구박을 어찌나 하던지 정말이지 서러워서..
저만큼 천천히 먹는 사람 어디 없을까요.’
밥을 이제 드시는데 50분 정도 드신다고.. 뭐 이제 보통 분들보다는 확실히 긴 편이긴 하죠.어떻게 이렇게.. 너무 꼭꼭 씹어드셔서 그런가?
아니 뭐 그럴 수 있죠. 주변에 저도 밥 되게 오래 드시는 분들 많이 보거든요. 우리 0645 님만 그런 거 아니니까 너무 낙심하지 마시고 그래요. 뭐 꼭꼭 씹어 먹는 거면 좋죠. 건강하시겠다. 그래요. 우리 건강해집시다.
저는 좀 밥을 빨리 먹는 편이어서 좀 이렇게 천천히 이렇게 먹어버릇 해야 되는데 우리 0645 님을 본받아야겠어요.
3930 님께서
‘숲디는 혹시 징크스 있어요? 이런 걸 징크스라고 하는지 모르겠지만 저는 어떤 걸 하기 전에 꼭 해야 하는 일들이 있어요. 무조건 여행 가기 전에는 사우나에 가서 때를 밀고 온답니다. 그래야 뭔가 깨끗하게 여행을 가는 기분이에요. 그래서 오늘 사우나를 다녀왔습니다. 제가 곧 여행을 간다는 뜻이죠.’
아, 부럽네요. 여행.. 사우나에 다녀오시는구나 여행 가기 전에.. 뭐 이런 거 있잖아요. 사람들마다.. 저 같은 경우에는 예전에 저희 집에 컴퓨터가 누나 방에 있었는데
컴퓨터를 하려면 컴퓨터를 이렇게 전원을 키고 주변이 어질러져 있으면 뭔가 집중이 안 돼서 딱 컴퓨터 전원을 키는 순간 방 정리를 싹 해야 돼요. 심지어 제 방도 아닌데..
그러고 이제 뭐 컴퓨터를 했던 것도 있고.. 그래야 뭔가 이렇게 컴퓨터에 집중이 잘 되고요. 그리고 뭐 공연 같은 거 하기 전에저는 꼭.. 아니 이거는 징크스가 아니라 당연히 해야 되는.. 몸을 풉니다. (하하) 몸을 푸는 건 당연히 해야 되겠죠.
그리고 또 징크스..? 뭔가 있었던 것 같은데.. 아무튼 뭐 저도 그런 비슷한 것들이 있는 것 같아요. 근데 뭐 어쨌든 간에 여행 잘 다녀오시고요. 무엇보다.. 부럽네요. 여행 다녀오셔서 또 사우나 또 하시고요. 네.. (웃음)
4301 님께서
‘숲디, 목 뒤가 휑해지는 계절에 단발병에 걸렸어요. 초등학교 3학년 때 이후로 단발한 적이 없는데 요새 거울을 볼 때마다 확 잘라버리고 싶어요.성숙한 어른 여자의 섹시한 그런 느낌적인 느낌을 주고 싶달까..? 너무 갑자기 변화를 주면 후회할까요? 습지는 어느 순간 갑자기 스타일에 큰 변화를 줘본 적이 있나요?’
아쉽게도 전 아직 없네요. 뭔가 크게 막.. 했던 적이 없는 것 같아요. 뭐 그 염색을 막 샛노란색으로 한다던가 그런 적은 아직 없는 것 같아요. 뭐 사실 목 뒤가 휑해지는 계절에 단발로 자르고 목도리 두르면 되죠. 뭐 하고 싶은 대로 하시기를 바랄게요.
자 우리 또 음악 듣겠습니다. 이번에 두 곡을 들을게요.
1885 님께서 신청하신 제이레빗의 ‘넘어지지만 말아요’ 그리고 0322님께서 신청하신 멜로망스의 ‘좋은 날’
[00:22:30~] 제이레빗 – 넘어지지만 말아요
[00:22:57~] 멜로망스 – 좋은 날
제이 레빗의 ‘넘어지지만 말아요’, 그리고 멜로망스의 ‘좋은 날’ 두 곡 듣고 오셨습니다. 우리 음악을 또 한 곡 들을게요.
3643 님께서 신청하신 노래입니다. 피트 시거의 ‘디스 랜드 이즈 유어 랜드’ 원래 이게 우디 거스리 원곡의 1940년대 우디 거스리 원곡인데요. 피트 시거 버전으로 한번 듣고 올게요. 원래는 우리 3633님께서 그 포스포 리슨트 버전으로 꼭 틀어달라고 하셨는데 저희 mbc에 이게 없는 관계로 저희가 피트 시거 버전으로 들려드리겠습니다. 음악을 듣고 올게요.
[00:24:14~] This Land Is Your Land – Pete Seeger (디스 랜드 이즈 유어 랜드 – 피트 시거)
[00:24:50~]
숲의 노래
오늘 밤 여러분을 위해서 제가 준비한 노래는요. 낫띵 벗 띠브스의 ‘러버, 플리즈 스테이’라는 노래예요. 이 밴드를 제가 굉장히 좋아해요. 작년이었나 이분들이 내한을 왔었는데.. 그 공연을 작년이었나 올 초였나 그랬을 거예요. 그 못 갔던 게 너무 한이 돼서..
요즘에 또 갑자기 또 이게 가을이 오고 하니까 이 노래가 참 듣기 좋더라고요. 그래서 그 앨범을 쭉 들으면서 다음에는 ‘내가 찾아가서라도 꼭 이분들의 공연을 보리..’ 이러면서 뭔가 이렇게 다짐을 하게 만드는 곡입니다.
이 곡을 끝으로 오늘 음악의 숲 저는 여기서 인사를 드리겠습니다.
지금까지 음악의 숲 정승환이었구요.
저보다 좋은 밤 보내세요.
[00:25:59~] Nothing But Thieves – Lover, Please Stay (낫띵 벗 띠브스 – 러버, 플리즈 스테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