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0914(금) 음악의 숲 정승환입니다

set list

  • [00:01:39~] Hootie & The Blowfish – Only Wanna Be With You
  • [00:04:25~] 패닉 – 아무도
  • [00:06:15~] MC 스나이퍼 – SKYFALL (Feat. 소낙별)
  • [00:06:52~] 드렁큰 타이거 – 소외된 모두, 왼발을 한 보 앞으로!
  • [00:11:47~] OneRepublic – Counting Stars
  • [00:15:09~] WINNER – AIR
  • [00:16:54~] Regina Spektor – Us
  • [00:21:49~] 정승환 – 잘지내요
  • [00:26:05~] 에코브릿지 – 부산에 가면 (With. 최백호)
  • [00:28:10~] 자우림 – 영원히 영원히

talk

힘들어라는 고백엔 어떤 답이 어울릴까? 수학의 공식처럼 정해진 답이라는 건 없겠지만 하지 말아야 될 얘기들은 있지. 누구나 그 정도는 힘들어. 지나고 보면 별거 아니었다 싶을 거야. 세상에 쉬운 일은 없어.

내 얘길 들어줄 누군가가 필요한 날이 있어요. 답을 꼭 원해서가 아니라 그냥 좀 알아줬으면 그늘진 내 옆자리에 가만히 있어줬으면 하는 밤은 누구에게나 있지 않을까요?

여기는 음악의 숲 저는 숲을 걷는 정승환입니다.

[00:01:39~] Hootie & The Blowfish – Only Wanna Be With You (후티 앤 더 블로피쉬 – 온리 워너비 위드유)

9월 14일 금요일 <음악의 숲 정승환입니다> 오늘 첫 곡으로 후티 앤 더 블로피쉬의 온리 워너 비 위드 유 듣고 오셨습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음악의 숲에 숲지기 DJ 정승환입니다.

내가 힘들다고 할 때 옆에서 사실은 뭐 뭔가 답을 바라기보다는 그냥 그냥 내가 힘들다고 그냥 알아달라고 그냥 옆에 있어달라고 이런 뜻일 텐데 뭐 꼭 그런 말 하는 사람 있잖아요. ‘야 누구나 그 정도는 힘들어. 지나고 보면 별거 아니었을 거야. 야 세상에 쉬운 일이 어딨어?’ 뭐 이런 식의 이야기를 하죠.

그런 사람들한테는 뭐를 무슨 이야기를 해야 될까요? 한 대 때리고 싶을 것 같은데 (웃음) 어쨌든 힘들어라는 이야기를 할 때는 사실 그냥 옆에 좀 있어줬으면 좋겠어. 이런 뜻인 것 같아요. 누가 내 옆에 좀 있었으면 좋겠다 싶은 그런 밤이 또 자주 올 것 같은데, 자주 오곤 하는데 우리 또 음악의 숲에서는 음악의 대나무 숲처럼 힘들다고 이렇게 외칠 수 있는 그런 음악의 숲이 됐으면 좋겠어요.

[00:03:33~]
유연경 님께서
‘한동안 매일 라디오를 들었는데 요즘은 오전 알바를 시작하고 일찍 잠드는 바람에 숲에 오랜만에 왔네요. 요즘 부쩍 이래저래 많이 지쳐요. 저 힘들어요. 숲디’

우리 연경 요정 님 연경 요정 님 토닥토닥 해드리겠습니다. 한 시간 동안 토닥토닥 해줄 수 있는 음악과 이야기들 들려드릴 테니까 알차게 한 시간 잘 걸어주시길 바랄게요.

자 금요일입니다. 지금 어디에서 음악의 숲과 함께하고 계시는지 많이 많이 나눠주세요. 문자번호 #8000 번 짧은 건 50원 긴 건 100원이고요. 미니는 무료입니다. 우리 노래 한 곡 듣고 와서 여러분들의 이야기 만나볼게요. 패닉에 아무도

[00:04:25~] 패닉 – 아무도

패닉의 아무도 듣고 오셨습니다. 새벽 1시 감성 야행 <음악의 숲 정승환입니다> 함께하고 계시고요. 또 신나는 이야기들로 시작을 좀 열어볼게요.

[00:05:14~]
8089 님께서
‘숲디 저 세 번 만에 운전면허 땄어요. 축하해 주세요. 아 그 어떤 시험 공부보다 더 힘들었어요. 흑흑 삼수 끝에 얻은 면허‘

축하드립니다. 세 번 만에. 운전면허 왠지 저도 비슷할 것 같아요. 세 번 만에 따거나 아니면 더 걸리거나. 그 뭐라 해야 될까? 저는 왠지 공간 지각 능력이 좀 떨어질 것 같은 그런 생각이 막 드는 거예요. 왜냐면은 겨울에 엄청 두꺼운 패딩을 입고 있으면 그 거리 계산을 잘 못해서 문 이렇게 부딪히고 그러면 차는 더 그러지 않을까 이런 생각이 들더라고요.

아무튼 운전면허 또 세 번 만에 따신 거 축하드립니다. 우리 음악도 들을게요. 두 곡을 듣겠습니다. MC 스나이퍼의 스카이폴 그리고 드렁큰 타이거에 소외된 모두 왼발을 한 보 앞으로

[00:06:15~] MC 스나이퍼 – SKYFALL (Feat. 소낙별) (스카이폴)
[00:06:52~] 드렁큰 타이거 – 소외된 모두, 왼발을 한 보 앞으로!


MC 스나이퍼의 스카이폴 그리고 드렁큰 타이거의 소외된 모두 왼발을 한 보 앞으로 듣고 오셨습니다. 모처럼 음악의 숲에서 레츠기릿 한 시간 두곡 듣고 오셨습니다. 레츠기릿 하셨나요 여러분? 음악에서 함께하고 계시고요. 불금에 또 먹는 게 빠질 수 없잖아요. 오늘도 밥 잘 사드신 사 드신 요정님들 만나볼게요.


[00:08:03~]
0821 님께서 참 0821 님이 참 많은 것 같아요. 다양한 0821 님들

‘숲디 오늘 우연히 회사 근처 짬뽕집에 갔어요. 해물 짬뽕이 그게 그거지 했는데 완전 대박인 거 있죠. 제가 여태 먹어본 짬뽕 중에 제일 맛있었어요. 저는 음식 사진을 찍는 걸 좋아하지 않는데 이건 비주얼이 너무 폭발적이라 안 찍을 수 없었어요. 숲디 짬뽕 좋아해요?. 대구 오면 꼭 먹어봐요. 뭐 이것 말고도 대구에는 먹을 게 너무 많긴 하지만요.’

하시면서 사진도 함께 보내주셨는데 정말 짬뽕이네요. 말 그대로 진짜 뭐가 엄청 많이 들어가 있고 이거는 맛이 없을 수가 없는 비주얼인 것 같아요. 짬뽕 좋아하죠. 저도 뭐 툭하면 짬뽕 먹어요. 그러니까 왜냐하면 뭐 밖에서 라면을 끓여 먹을 수 없으니까 뭐 만만한 음식 그냥 제일 그냥 제일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음식 하면 짬뽕인 것 같아요. 중국집에서 짬뽕 먹고 근데 이거는 그냥 이렇게 만만하게 먹을 비주얼은 아니네요.


5286 님께서
‘숲디 중국 당면이라고 아시나요? 요즘 먹방에서 핫한 건데요. 너무 궁금해서 제가 한번 사서 먹어봤습니다. 너무 기대를 해서 그런지 생각보다는 별로더라고요. 두껍고 약간 식감이 떡이랑 비슷하다고 해야 하나? 어쨌든 쫄깃쫄깃하고 맛있었어요. 하지만 한국 납작 당면이 더 최고인 것 같아요. 히히‘


우리 음식 중국 당면 드시면서 갑자기 애국심이 생겨난 우리 5286 님 저도 처음 보네요. 중국 당면 요즘에 먹방에서 핫한 거라고 하는데 먹어보지 않아서 지금 사진도 함께 보내주셨는데요. 떡볶이 위에 중국 당면을 이렇게 풀어 놓으셨습니다. 한번 먹어보고 싶긴 하네요. 이렇게 비주얼은 딱히 끌리는 비주얼은 확실히 아닌 것 같아요. 뭐 기회가 되면 저도 한번 먹어보겠습니다.

자 5659 님께서
’숲디 아까 친한 언니랑 공원을 산책하다가 우연히 예쁜 카페를 발견해서 들어갔는데요. 와 깔끔하고 깔끔하고 넓어서 좋더라고요. 특히 매장에서 바로 구워 나오는 빵들의 자태에 마음을 뺏겼어요. 취향껏 원두를 고르고 맛있는 빵도 주문해서 자리에 앉았는데 마침 바람이 살랑살랑 불어와서 기분이 더 좋았어요. 다음에는 그 카페의 3층 루프탑에 올라가 볼까 해요. 숲디도 여유 시간이 되면 예쁜 카페에 가서 카모마일 한 잔 즐기세요. 마음이 따뜻해져요.‘ 라고 보내주네요.

3층 루프탑 요즘 같은 날씨에 또 루프탑 가면 너무 좋잖아요. 하늘도 높고 구름도 많이 보이고 바람도 좋고 또 뭐 커피 맛도 좋고 빵도 맛있고 그러면 더 좋겠죠. 친한 언니랑 그런 시간도 보내고 금요일인데 벌써부터 주말 같은 그런 하루를 보내신 것 같네요. 저도 최근에 이제 루프탑 카페를 갔는데 아 진짜 가을이구나라는 걸 실감을 했어요. 바람도 너무 좋고 하늘 뭔가 또 입체감이 있는 느낌이 들었다고 해야 될까요?

아무튼 좋은 시간 또 보내셨네요. 우리 음악 한 곡 더 들을게요. 이번에 들으실 곡은 팝송입니다. 원리퍼블릭의 카운팅 스타즈

[00:11:47~] OneRepublic – Counting Stars (원리퍼블릭의 – 카운팅 스타즈)


[00:13:07~] 노래의 한 구절을 깊이 있게 만나보는 시간 음악의 늪

아 여유로운 잠에서 두 눈을 뜨면
제일 먼저 다가와 날 감싸는 너.
넌 나만의 하나뿐인 디퓨졀 같아.
음 스멜 좋은 스멜 네 존재는 뭐랄까?
아 그래 넌 인간 공기청정기야.
미세먼지 걸러주는 필터처럼
지친 날 감싸주니까.
숨을 들이 켤 때 너와 내가 하나 됨을 느껴.
비록 우린 멀리 떨어져 있어도 니가 바로 앞에 있는 거 같아.
칙칙한 내 아침이 언제부턴가 신선해.
바로바로 너의 향기 때문에
지친 내 하루 끝에 이젠 당연히 웃게 돼. 왜냐구?
니가 있어서 그런 거야.
난 니가 없인 단 오분도 버틸 수 없어.
그러니까 베이비 우리 같이 있자 평~생(속삭임)

[00:15:09~] WINNER – AIR (위너 – 에어)

음악의 늪에서 소개해드린 노래였죠. 위너의 에얼~ 듣고 오셨습니다. 지난번에 음악의 늪 초창기에 제가 위너 선배님들 노래를 한번 했었는데 릴리릴리였죠. 그때가 아마 음악이 거의 레전드 톱3 안에 드는 어떤 에피소드가 아니었나 싶거든요. 오랜만에 위너의 노래를 해봤습니다. 어떠셨나요? 여러분 디퓨절 같다나요? (웃음)

저의 연기가 여러분들에게 공기청정기 같지 않았나요? 자 알겠습니다. 갈수록 이렇게 좀 글 능글능글 맞아지는 제 자신을 보면서 너무너무 뿌듯해요.(웃음) 음악의 늪에서는요. 연기를 통해서 다양한 노래들을 만나봅니다. 나누고 싶은 노래 가사 있으시면 미니나 문자 저희 홈페이지 음악의 늪 게시판에 남겨주세요. 우리 음악 한 곡 더 듣고 올게요. 레지나 스펙터의 어스

[00:16:54~] Regina Spektor – Us (레지나 스펙터 – 어스)

레지나 스펙터의 어스 듣고 오셨습니다. 음악의 숲 함께하고 계시구요.

[00:17:37~]
0610 님께서
‘사소한 오해가 쌓여서 3개월 동안 서로 연락이 뜸했던 친구들과 만났어요. 처음엔 약간의 어색함을 모른 척하며 각자의 근황을 이야기하다 한 명씩 술에 취하기 시작했고 급기야는 한 친구가 울음을 터뜨려서 다 같이 울었어요. 그랬더니 갑자기 기분이 맑아지면서 오해했던 부분을 쿨하게 이해하게 됐어요. 잃을 뻔 했던 친구들을 다시 얻은 것 같아서 행복한 밤이에요.’

아 또 좋은 밤을 보내셨네요. 확실히 이제 술 한 잔 들어가고 조금씩 그 뭐라 할까? 마음이 좀 투명해지면서 눈물도 막 흘리고 하면은 더 친해지고 가까워지고 오해도 풀리고 그렇게 되는 것 같아요. 꼭 그렇지만은 않지만 어쨌든 순작용을 했네요. 술과 눈물의 순작용을 제대로 한 밤인 것 같네요.

문영주 님께서
‘취업을 코앞에 두고 교수님과 상담을 했어요. ’근데 너는 앞으로 뭘 할 거야?’ 라는 물음에 말문이 턱 막혀서 아무 말도 못 했어요. 난 벌써 스물두 살인데 문득 내가 하고 있는 게 맞는 건지 이 길이 맞는 건지 요즘 들어 많이 헷갈려요.‘

요즘 또 이제 제 또래에 계신 분들이 가장 많이 하는 고민이고 제 친구들한테도 가장 많이 듣는 이야기인 것 같아요. 내가 지금 하고 있는 게 맞는 건지 잘 하는 건지 그리고 또 더 뭐라 할까 막막한 친구들은 자기가 하고 있는 게 맞는 건지를 따지기도 전에 하고 있는 게 없고, 하고 싶은 게 뭔지 모르겠다라는 이야기를 하면 저도 어떤 이야기를 해줘야 될지 잘 모르겠더라고요. 근데 이제 저는 주변에 저보다 좀 먼저 이렇게 인생을 많이 사셨던 분들이 계시니까 항상 나이에 관한 이야기를 하시더라고요.

벌써 스물두 살이라고 본인이 말씀하셨지만 아직 스물두 살이라고도 생각을 하시면 좋지 않을까 싶어요. 뭐 당장에는 본인은 어렵지만 저도 사실 그런 이야기를 들으면서 다들 지나오셨으니까 그렇게 쉽게 얘기하시는 거지 뭐 이런 이런 생각하는데 우리 좀 비슷한 처지니까 조금만 더 긍정적으로 생각을 해보고 이것저것 많이 시도를 해도 절대 늦지 않은 나이라는 걸 스스로 좀 생각하면서 이것저것 해보시길 바랄게요. 파이팅입니다.

자 3215 님께서
’쓸데없는 걱정으로 가득한 밤이에요. 고민해봐도 해결되지 않는 걸 알면서 생각을 멈출 수가 없어요. 생각에 스위치가 있어서 탁 하고 끌 수 있다 있다면 좋을 텐데. 그럼 참 좋을 텐데 말이죠.‘

그렇죠. 차라리 그런 게 스위치 같은 게 있어서 탁 하고 끄면 꺼지는 그런 생각들이 있으면 좋을 텐데 특히 밤에 잠들기 전에 잡념으로 좀 가득하죠. 걱정을 또 하고 또 그런 말도 있잖아요. ’걱정을 해서 걱정이 없어지면 걱정이 없겠네’ 뭐 그런 말 있잖아요. 걱정한다고 걱정이 사라지는 건 아닌데 참 알면서도 잘 안 되는 것 같고.

또 3215 님은 뭘 좋아하실까요? 뭐 좋아하는 거에 대해서만 생각해도 좋을 텐데 오늘 있었던 좋은 일, 내가 좋아하는 음식, 그런 것들을 생각하면서 조금 간이 스위치를 좀 달면 좋을 텐데 참 그게 어렵죠. 음악의 숲에서 이런저런 이야기 듣고 이런 저런 음악들 들으면서 잠시나마 그런 생각들로 멀어지는 시간이었길 바랄게요. 우리 또 음악 한 곡 들려드리겠습니다. 많은 분들이 신청해 주신 노래네요.

우리 3215 님께 조금이라도 위로가 됐으면 하는 진심 진심 어린 마음을 담아서 노래에 띄워드리겠습니다. 7135, 7132, 7154 님께서 또 그 외에 많은 분들께서 신청하신 노래예요. 정승환의 잘 지내요.

[00:21:49~] 정승환 – 잘 지내요

정승환의 잘 지내요. 듣고 오셨습니다. 음악의 숲 함께 하고 계시고요. 또 새로운 출발을 앞두신 요정님들 만나볼게요.

[00:22:45~]
2235 님께서
‘오늘 새로운 회사에 첫 출근했어요. 뭐랄까 조금 두렵고 망설여지고 마음이 움츠러들어서 하루 종일 당황한 하루였어요. 집에 돌아와 맥주 한 잔 하면서 다시금 내 미래를 그려보고 있어요. 목표도 있고 잘 하고 있는데 마치 그 길 위에서 외줄타기 하는 것 같아 겁나요. 울적한 마음을 담아 문자 보내요. 근데 아마 당분간은 계속 울쩍할 것 같아요.’

아 오늘 또 새로운 첫 출근을 하신 우리 2235 님이시네요. 울적할 수 있죠. 뭐 울적한 날들도 있는 거고 살다 보면 또 어쨌든 간에 2235 님께서 그리는 미래가 있으시다고 하니까 어떤 미래일지 궁금도 하고 그러네요. 당분간 또 적응하느라 많이 힘드실 텐데 그럴 때마다 음악의 숲에 와서 재미난 이야기 좀 듣고 비슷한 이야기 나눠보고 그러면서 좀 위안을 얻으셨으면 좋겠어요.


자 이은솔 님께서
‘학창시절부터 꿈꾸던 일을 10개월 동안 해냈습니다. 그 결과 인생 최대의 슬럼프와 번아웃이 왔죠. 올 여름이 어떻게 지나갔는지도 모르겠네요. 그래서 저 떠나요. 몽골에 갑니다. 여행을 다녀오면 활력을 되찾을 수 있겠죠? 응원해 주세요. 숲디 저의 몽골 여행을요.’

음 학창시절부터 꿈꾸던 일을 10개월 동안 해냈습니다. 막상 다 해내고 나니 슬럼프와 번아웃이 오신 것 같은데 몽골 여행 꼭 몽골이 아닐지라도 떠난다는 거 잘 하신 것 같아요. 떠나면서 조금 더 스스로와 마주하는 시간을 많이 가지시면서 조금의 어떤 그런 것들을 벗어날 수 있기를 바랄게요. 또 이렇게 몽골로 떠나는 어떤 결심을 하신 것도 잘 하신 것 같습니다. 잘 다녀오시고 다녀오셔서 또 어떤 지금은 또 어떤 마음인지 음악의 숲에 나눠주세요.


박근석 님께서
‘안녕하세요. 숲디 님 저는 다니던 직장을 그만두고 카페를 운영 중인데요. 아! 준비 중인데요. 이제 곧 오픈을 앞두고 있어요. 걱정 반 설렘 반이라 잠이 안 와서 오랜만에 미니 켰어요. 불경기에 다들 힘든데 저희 카페 잘 될 수 있도록 응원해 주세요. 그리고 모든 청년분들 힘내세요.’

이렇게 일 그만두고 또 본인의 카페를 준비를 하고 계시는 우리 박 CEO 님 박쎄오 님 멋지십니다. 카페 준비하시는 거면 또 여러모로 복잡하실 텐데 의자도 고르고 테이블도 고르고 뭐 이것저것 기분이 좀 남다를 것 같네요. 그래도 내가 만든 나의 공간이 생긴다는 건 또 의미가 좋을 것 같고요. 장사가 잘 되셨으면 좋겠네요. 잘 되셔서 그 공간을 오래오래 지키셨으면 좋겠습니다.

음악의 숲이 진심으로 응원할게요. 자 우리 음악 한 곡 더 듣고 올게요. 최백호와 에코브리지가 함께한 부산에 가면

[00:26:05~] 에코브릿지 – 부산에 가면 (With. 최백호)

[00:26:53~] 오늘의 밤편지

잘 지내요? 나는 잘 지내요. 당신도 잘 지내요.

오늘 음악의 숲은 여기까지입니다. 언젠가는 음악의 숲에 잘 지내요. 라는 이야기가 진심으로 그 말을 하는 그런 이야기들이 도착이 많이 했으면 좋겠네요. 홍보는 아니고요. 오늘도 이 늦은 시간 함께해 주신 모든 분들 감사드립니다.

오늘의 끝곡으로 자우림의 영원히 영원히 들려드리면서 저는 인사를 드릴게요. 지금까지 음악의 숲 정승환이었구요. 저보다 좋은 밤 보내세요.

[00:28:10~] 자우림 – 영원히 영원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