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t list
- [00:01:42~] Wouter Hamel – Breezy
- [00:05:52~] Jack Johnson – Better Together
- [00:10:26~] Dick Hyman and his orchestra – When You’re Smiling
- [00:10:26~] La La Land OST – Another Day Of Sun
- [00:12:10~] 다방 – #with_you
- [00:13:45~] Jeremy Zucker – comethru
- [00:18:01~] 백예린 – 그건 아마 우리의 잘못은 아닐 거야
- [00:18:01~] 제이 – 어제처럼
- [00:19:52~] 조규찬 – 잠이 늘었어
- [00:22:00~] Sigur Ros – Ara Batur
talk
영화나 드라마가 재미있다는 얘기를 들으려면 다양한 조건들이 필요합니다. 배우들의 명품 연기, 공감 가는 내용, 찰진 대사. 이것도 참 중요하죠 예상을 뒤엎는 전개. 사람들은 놀라운 반전일수록 박수를 보냅니다.우린 뻔하지 않을 때 흥미를 갖습니다. 예상하지 못했을 때 쾌감을 느끼는데요. 전제 조건이 있죠 남의 얘기일 때. 내 얘기가 되면 달라집니다. 분명하지 않은 상황엔 초조해지고요 갑작스러운 일이 생기면 불안해지는데요.
한 주를 시작하는 월요일. 뻔하지만 무탈하게 지나가길 바라셨나요? 긴장되지만 반전이 있길 바라셨나요?확실한 행복과 예상치 못한 즐거움이 공존하는 숲.
여기는 음악의 숲, 저는 숲을 걷는 정승환입니다.
[00:01:42~] Wouter Hamel – Breezy (바우터 하멜 – 브리지)
4월 8일 월요일 <음악의 숲 정승환입니다>오늘 첫 곡으로 바우터 하멜의 ‘브리지’ 듣고 오셨습니다.안녕하세요 저는 음악의 숲의 숲지기 DJ 정승환이구요.
참 남의 얘기가 제일 재밌잖아요. 드라마나 영화 확실히 좀 반전이 있으면 재밌지만 저게 내 얘기였다면 이라고 생각하면 정말 끔찍한 그런 이야기들 참 많은데. 그래도 항상 계획한 대로 내가 예상한 대로 또 바라는 대로만 되는 게 인생은 아니니까, 내 인생에서의 반전도 좀 받아들일 준비는 항상 되어 있어야 되지 않나.
예상치 못한 일들이 하루에 몇 번이고 일어나잖아요. 그런 것들 좀 무뎌질 때도 됐나 싶다가도 진짜 감당하기 어려운 일들이 찾아오면 되게 힘들 때가 있는 것 같아요.아무튼 우리 음악의 숲에는 반전이 있다면 뭐가 있을까요 음악의 숲에 반전이 있다면. 갑자기 두 시간이 되나? (웃음) 저의 바람, 그리고 여러분들의 바람이기도 할 거라고 믿고.
[00:03:16~]
6088 님께서
‘오랜 시간 솔로인 친구를 위해 발 벗고 소개팅 주선에 나섰는데요. 이상형을 물어보니 반전이 있는 남자라는 거예요. 감이 안 잡혀서 예를 들어달라고 했더니 공부만 하게 생겼지만 몸이 울락불락한 남자, 엄청 잘 놀았을 것 같지만 모쏠인 남자, 굉장히 세련되고 댄디하지만 구수한 사투리를 쓰는 남자 등등 이러는데 나 그냥 소개팅 주선 포기할란다 했습니다. 어디서 이런 남자 구하시면 저 대신 다리 좀 놔주세요.’
이렇게 보내주셨어요.
되게 공부만 하게 생겼지만 몸이 울락불락한 남자는 왠지 저를 두고 한 얘기 같은데. 그래요 반전 있는 사람. 저도 약간 반전 있는 반전 있는 사람한테 좀 끌리는 것 같아요. 이케 왠지 이런 것처럼 되게 말도 되게 없고 되게 그냥 조용조용한 사람인 줄 알았는데 놀 땐 확실히 놀거나, 그리고 뭔가 뼈 있는 말을 툭 던졌을 때 그때 뭔가 반전이 딱 느껴지자나요. 그때 되게 사람이 멋있어지는 것 같습니다.
저의 이상형 tmi 시간이었고요(웃음) 반전 있는 사람. 근데 진짜 이상형을 만나는 일이라는, 이상형을 만난다는 건 정말 하늘의 별따기 같은 일인 것 같아요. 너무 어려운 일.
여러분들을 위한 문화 선물을 준비를 해봤습니다. 디즈니 애니메이션 특별전 ‘더 매직 어브 애니메이션’ 티켓인데요.장소는 DDP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고요 4월 19일부터 8월 18일까지 관람하실 수 있습니다.
티켓 원하시는 분들은 문자로 이름 꼭 적어서 신청을 해주세요. 문자 번호 #8000번, 짧은 건 50원 긴 건 100원이고요, 사연과 신청곡도 이쪽으로 많이 보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미니는 무료구요.여러분은 지금 음악의 숲을 함께 걷고 계십니다.
[00:05:52~] Jack Johnson – Better Together (잭 존슨 – 베럴 투게더)
잭 존슨의 ‘베럴 투게덜’ 듣고 오셨습니다. 새벽 1시 감성 야행 음악의 숲 함께하고 계시고요.
[00:06:21~]
9910 님께서
‘저는 겁이 많고 운전하는 걸 안 좋아해서 웬만하면 운전을 안 하려고 하고 남편이 거의 다 하는데요. 그저께 어쩔 수 없이 운전을 했는데 아니나 다를까 전봇대와 인도 올라가는 턱 부분을 박았어요. 뽑은 지 네 달 뿐이 안 된 새 차인데. 근데 보험사 직원부터 사고 소식을 들은 지인들이 전봇대는 괜찮은지 부터 묻네요. 알고 보니 전봇대가 비싸대요. 사고 당시에는 놀래서 전봇대 생각은 못했는데 다시 사고 낸 곳을 가보니 다행히 전봇대는 멀쩡하더라고요. 살면서 전봇대 걱정해보긴 이번이 처음인데 이 상황이 참 웃프네요. 아으’
이렇게 보내주셨어요.
앞으로 운전하시는 게 좀 겁나실 것 같기도 한데. 근데 일단 뭐 크게 다치신 게 아니니까 일단 다행이고, 보통 뭔가 무슨 일 생겼을 때 사람들이 나보다 다른 걸 걱정하면 그게 좀 섭섭하고. 근데 어쩌면 그게 정말 걱정 그 우리 9910 님을 걱정해서 하는 얘기였을 거예요.
전봇대가 엄청나게 비싸면 또 현실적으로도 지출이 또 많이 나가고 할 테니까 그런 것들을. 일단 일단 몸이 안 다치셨다고 하니까 다행입니다. 전봇대도 멀쩡해서 정말 다행이고요. 자 앞으로 운전 좀 조심히 하시기를 바랄게요.
3424 님께서
‘숲디, 어른이 되어 제일 좋은 점이 뭔 줄 알아요? 공부하기 싫을 때 더 이상 초코우유 마시면서 공부하는 게 아니라 맥주 한 잔 하면서 공부해도 된다는 거예요. 제 기분 이해하죠?’
이제 대학생들 뭔가 좀 벚꽃 시즌과 함께 시험 기간이니까. 그래요 이렇게라도 위로가 되면 참 좋죠. 공부하다가 초코 우유가 아니라 맥주 한 잔 딱 마시면서. 좋은 점 중에 하나겠네요 진짜. 술을 이렇게 먹으면서 잠시 무언가를 잊을 수 있는 어떤 그런 재미가 또 있고.
2189 님께서
‘숲디, 저 녹즙을 먹기 시작했어요. 회사 친구 하나가 녹즙을 먹겠다고 얘기했더니 하나 둘 모두 먹겠다는 거예요. 그래서 나는 괜찮으니 너네 먹거라 했는데 결국 같이 주문했네요. 이렇게 건강식품이 하나 추가되었어요. 관심도 없었는데 하나 둘 쌓여가는 건강식품들을 보면 정말 나이가 들어가는 건가 싶어 너무 슬프네요. 숲디는 젊어도 건강식품 많이 먹고 아프지 마세요. 지금은 젊은 것 같아도 시간은 금방 지나가요.’
되게 아련하게 마무리를 지으셨습니다.
안 먹는 사람은 있을지 몰라도 아마 하나만 먹는 사람은 드물 것 같아요. 저도 프로폴리스랑 비타민 두 개만 챙겨 먹는데 조만간 좀 늘지 않을까 먹는 게, 생각이 듭니다. 먹어서 나쁠 것도 없고 나이가 꼭 들어서만 먹는 게 아니니까 괜찮을 것 같아요.
녹즙 먹는 거 우리 부끄러워하지 맙시다.전 아직 즙 이런 거는 좀 힘들어요 아직은. 근데 예를 들어서 공연을 앞두고, 공연 날 좀 공연하기 한 2주 전부터는 평소에 먹는 것보다 더 많이 챙겨 먹는 것 같아요. 홍삼도 챙겨 먹고 체력이 돼야 되니까 아무튼. 지금은 또 다시 먹어야 될 때가 온 게 제 앨범을 내고 나서 활동을 하고 그럴라면은 컨디션이 다시 좋아져야 되니까 조금 늘려야 될 것 같습니다.
우리 음악 듣고 올게요. 두 곡을 듣겠습니다. 딕 하이먼 코러스와 오케스트라가 함께한 ‘웬 유얼 스마일링’
그리고 라라랜드 OST 중에 ‘어나더 데이 오브 선’ 두 곡 듣고 올게요.
[00:10:26~] Dick Hyman and his orchestra – When You’re Smiling (딕 하이먼&오케스트라 – 웬 유어 스마일링)
[00:10:26~] La La Land OST – Another Day Of Sun (라라랜드 오스트 – 어나더 데이 오브 선)
[00:11:04~] 숲을 걷다 문득
‘들키지 마라
이혜미
바람을 피울 거면 들키지는 말라고 애인은 말했다
알겠노라고 흔쾌히 답하고 나는 꽃 보러 간다
대놓고 바람과 내통 중인 꽃들
아무것도 모르는 나무, 꽃 매달고
멀뚱히 선 나무와 간지럼 장난하다가
꽃에게는 너, 들키지 마라
슬쩍 속삭였던 것인데
저를 죽이러 오는 손가락의 체온을
사랑하게 된 하루살이처럼
내가 하루하루 시간과 내통한다는 것도
언젠가는 들키겠지만
아직 아무것도 모르는 애인에게
들키지 마라
그렇게 흔적만 남을 것,
흔적조차 오래 남지 않을 것‘
[00:12:10~] 다방 – #with_you
다방의 ‘위드 유’ 듣고 오셨습니다.
<숲을 걷다 문득> 오늘 들려드린 시는요 이혜미 시인의 ‘들키지 마라’ 였습니다.문자로 3643 님께서 추천을 해 주셨어요. ‘대놓고 바람과 내통 중인 꽃, 그리고 아직 아무것도 모르는 나무, 들키지 마라 조언하는 시 속의 나. 가만히 눈 감으면 봄날의 풍경이 그려지면서 시인의 한끝 다른 감성과 표현에 감탄하게 되네요. 이 시기에 함께 읽으면 정말 좋을 것 같아서 음숲에 보내요.’
이렇게 보내주셨는데요.
진짜 제가 숲을 걷다 문득 진행하면서 항상 드리는 말씀 중에 하나가 시인의 시선이 참 신기하다는 생각이 들어요. 시인이 갖고 있는 시선, 세상을 바라보는 그 시각이 더 치밀하고 되게 더 치열한 것 같은 느낌이랄까요. 그렇게 표현해내는 것도 참 대단하고요. 아무튼 오늘도 좋은 시 우리 요정 덕분에 알게 됐네요. 감사합니다.
우리 음악 한 곡 더 듣고 올게요. 임지원 님과 김은지 님의 신청곡입니다. 제레미 주커의 ‘컴트루’
[00:13:45~] Jeremy Zucker – comethru (제레미 주커 – 컴트루)
제레미 주커의 ‘컴트루’ 듣고 오셨습니다. <음악의 숲 정승환입니다> 함께하고 계시고요.
[00:14:14~]
9757 님께서
‘우연히 한국 사람들이 좋아하는 후식이라는 글을 봤는데요. 저는 케이크 뭐 이런 게 있을 줄 알았는데 삼겹살 먹고 먹는 볶음밥, 쭈꾸미 먹고 먹는 볶음밥, 곱창 먹고 먹는 볶음밥, 떡볶이 먹고 먹는 볶음밥 등등 볶음밥에 대한 얘기였어요. 근데 정말 맞는 말이라고 생각하는 게, 맨날 아 배불러 하면서 이모 볶음밥 몇 개요! 라고 외치는 제가 생각났기 때문이죠. 역시 후식배는 따로 있나 봅니다.’
야 이거 진짜 공감이네요. 진짜 볶음밥, 볶음밥이 안 어울리는 음식이 없는 것 같아요 이 정도면. 곱창 먹고 볶음밥, 주꾸미 먹고 볶음밥, 삼겹살 먹고 떡볶이 먹고 진짜 다 먹잖아요 마지막에. 캬 볶음밥은 진리인 것 같습니다. 저도 그 음식 다 먹고 마지막에 다 볶아 먹는 거 좋아하는데. 배불러도 볶음밥은 포기할 수 없죠 하나를 먹을지언정 볶음밥은 반드시 먹어야 되는. 외국인들이 보면 되게 후식처럼 생각할 수도 있을 것 같긴 하네요.
1154 님께서
‘숲디, 저는 여섯 명이 함께하는 독서 모임이 있는데요. 이 멤버들만 만나면 너무 재밌고 마음이 잘 맞아서 계속 깔깔 웃게 돼요. 그래서 우리끼리 모임을 또 만들자며 각자 하고 싶은 것을 얘기했는데 결국 다 하기로 했답니다. 독서동아리에 등산동아리 보드게임 동아리. 독서 모임은 1년째 해오고 있는데 다른 모임은 이제 시작이에요. 얼마나 할지는 모르지만 현재는 너무 즐겁네요. 이렇게 마음 맞고 좋아하는 사람들 만나기가 쉽지 않은데 만난 걸 보면 저도 인복이 많은가 봐요.’
아. 두세 명도 아니고 여섯 명이 잘 맞기는 쉽지 않을 텐데 진짜 이런 건 인복인 것 같아요. 마음 맞고 말 통하고 뭔가 이렇게 여러모로 잘 통하는 사람 만나는 게 진짜 쉽지 않은 일인데 그렇게 많이 6명씩이나. 근데 모임이 너무 많은 거 아닌가요? 모임만 해도 엄청 바쁠 것 같은 느낌이 드는데. 아무튼 좋은 사람들과 함께여서 다행입니다.
6685 님께서는요
‘저랑 약 1년 정도 사귄 3학년 오빠가 십구, 일구학번 여자애랑’ 나 맨날 십구학번이래. ‘일구학번 여자애랑 바람이 났어요. 세 명 다 학생이라서 불편하고 전 아직도 마음이 남아 있어요. 학교에서 맨날 마주치는데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이런 경우에 참 욕 먹어야 될 사람보다 상처받는 사람이 더 괜히 피하는 것 같기도 하고. 자꾸 마주치면 더 아파도 이게 괜찮아질 수 있을까요? 근데 참 억울하잖아요. 상처 받은 건 나고 당한 건 난데 내가 피해 다녀야 되고.
얼마 전에 sns에서 그런 글을 봤어요. 의사 분께서 그런 얘기를 하셨다고. 정작 그 진료 받으러 와야 되는 사람은 안 오고 그 사람 때문에 상처 입은 사람들이 진료 받으러 온다고. 그런 얘기를 했다고 하는데 아무튼 바람을 폈다고 합니다.
저라면 안 피할 것 같아요. 내가 왜 피해 이러면서 보란 듯이. 왜냐하면 그들이 창피해야 되고 그들이 뭔가 좀 나를 피해야 되는 상황이라고 생각이 드니까. 뻔뻔해지시기를 바랄게요 좀 강하게 확 나가시기를. 제가 막 열이 받네요.
음악 듣고 오겠습니다.두 곡을 듣고 오도록 할게요.
백예린의 ‘그건 아마 우리의 잘못이 아닐 거야’ 그리고 제이의 ‘어제처럼’
[00:18:01~] 백예린 – 그건 아마 우리의 잘못은 아닐 거야
[00:18:01~] 제이 – 어제처럼
백예린의 ‘그건 아마 우리의 잘못이 아닐 거야’ 그리고 제이의 ‘어제처럼’ 두 곡 듣고 오셨습니다. 백예린 씨 최근에 앨범 이렇게 듣는데 정말 감동적이더라고요. 음악이 너무 다 좋아가지고 감동을 받았습니다.
[00:18:39~]
3349 님께서
‘제가 다니는 직장은 주차 공간이 부족해서 매일 주차 전쟁인데요. 이상하게 주차하기 편한 나무 옆에 자리가 비어 있는 거예요. 그래서 아싸! 하며 주차를 했는데 퇴근하고 차에 돌아와 울 뻔했어요. 세상에 세상에 차가 똥차가 된 거 있죠. 새똥이 정말 거짓말 안 하고 스무 개 정도 되더라고요. 금방 안 닦으면 잘 안 떨어져서 입 막고 새똥을 닦았는데 팔이 안 닿는 지붕 가운데는 아직도 남아서 새똥을 이고 집에 왔네요. 세차 한 지 얼마 안 됐는데. 엉엉’
아 그래요 사람들이 피하는 데는 다 이유가 있는 거예요. 새똥이 진짜 잘 안 지워진다고 하더라고요. 진짜 주차 저희 회사 앞에도 주차할 공간이 이렇게 막 넉넉치가 않아서 약간 전쟁 아닌 전쟁이 가끔 있는데. 좀 빨리 지우셔야겠어요. 세차한 지 얼마 안 되긴 했지만 빨리 세차를 한 번 더 하셔서 지워야겠죠. 다시는 거기 앞에 되지 않기를 바라겠습니다.
우리 음악 한 곡 더 듣고 올게요.
0821 님의 신청곡 조규찬의 ‘잠이 늘었어’
[00:19:52~] 조규찬 – 잠이 늘었어
[00:20:54~] 숲의 노래오늘 밤 여러분들을 위해서 제가 준비한 노래는요, 시규어 로스의 ‘아라 바투’라는 곡입니다. 2008년에 나왔던 정규 앨범에 수록되어 있는 노래고요 이 노래가 굉장히 길어요. 근데 굉장히 길지만 그 긴 시간 동안 정말 빠짐없이 행복할 수 있는 그런 곡인 것 같아요 저한테는.
굉장히 성스러운 느낌의 곡이고요 마지막쯤에 막 현악기가 확~ 펼쳐지면서 이렇게 음악이 고조가 되는데 그때는 정말 경이롭습니다. 제가 시규어 로스의 음악을 너무 좋아해서 숲의 노래에서 많이 소개를 했지만 이 노래는 아직 안 왔던 걸로 기억을 하기 때문에 또 가지고 와봤어요.
그러면 저는 시규어 로스의 ‘아라 바투’ 들려드리면서 오늘 여기서 인사를 드리겠습니다.
지금까지 음악의 숲 정승환이었고요, 저보다 좋은 밤 보내세요.
[00:22:00~] Sigur Ros – Ara Batur (시규어 로스 – 아라 바투)
sn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