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0804(토) 음악의 숲 정승환입니다 [게스트: 황소윤]

set list

  • [00:01:38~] 아이유 – Soul Mate
  • [00:05:16~] 이영훈 – 가만히 당신을
  • [00:09:28~] 훈스(HOONS) – 굿나잇
  • [00:18:02~] 落日飛車 Sunset Rollercoaster – Greedy
  • [00:21:45~] CHAI – Sayonara Complex
  • [00:25:57~] Yogee New Waves – Bluemin` Days
  • [00:28:22~] 공중 그늘 – 선
  • [00:33:31~] 권나무 – 마부의 노래

talk

SNS에 내가 쓴 글이나 내가 올린 사진, 내 프로필을 가장 많이 보는 사람은 누굴까? 한 조사에 따르면 친구도, 애인도, 가족도 아니라, 바로 나라고 해. 올린 것도 나고, 자주 보는 것도 나고. 내가 내 SNS에 열혈 구독자인 셈이지.

남이 꼭 봐줬으면 하는 마음으로 글을 올리기도 하지만요, SNS의 대부분은 기록이자 일기죠. 내 생각이나 취향, 일상이 모여 있는 것. SNS 속에 나는 어떤 사람일까요?

여기는 음악의 숲, 저는 숲을 걷는 정승환입니다.

[00:01:38~] 아이유 – Soul Mate (아이유 – 소울메이트)

8월 4일 토요일 <음악의 숲 정승환입니다> 오늘 첫 곡으로 지코 피처링, 아이유의 ‘소울 메이트’ 듣고 오셨습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음악의 숲에 숲지기, 디제이 정승환입니다.

아 SNS이야기를 해봤는데, 아 그래요? SNS에 내가 올린 글 사진 프로필 같은 거를 가장 많이 본 사람이 본인이라고 하네요. 내가 내 SNS에 열혈 구독자인 셈인 건데, 여러분들은 어떠신가요? 여러분들의 SNS에는
무어, 무엇으로 가득 차 있나요?

저 같은 경우에는 이제 어떤, 제 감상의 기록? 들이 좀 많은 것 같아요. 주로 뭐 좋았던 영화나 음악이나 어떤 좋았던 순간들에 대한 어떤 추억? 뭐 이런 것들? 그리고 또 좋았던 순간들. 뭐 그런 것들 위주인 것 같은데. 아 그런 것 같기도 하네요. 제가 올린 거를 제가 다
시 보기도 하고. 얼마 안 될 거라 생각했지만 그게 쌓이다 보니까 가장 많이 보는 사람이 내가 된 거겠죠?

음, 신기하네요. SNS라는 게 참, 그 뭐라 해야 될까, 어, 좀 묘한 어떤 그 매체인 것 같은 게, 그 항상 이렇게 사람들 세상과 연결되어 있는 것 같으면서도 굉장히 개인적인 공간 같은 느낌도 주고, 뭐라 해야 될까 이제 그, 기분이 묘한, 어떤 어떤 지점에 있는 것 같아요.

프라이빗한 느낌과 어떤 이렇게 공개된 느낌의 어떤 경계에 있는 느낌? 자 그래서 또 누군가는 이제 무언가를 올려놓고 실수로 여기기도 하구요. 그런 것 같기도 하고.

우리 음악의 숲도 SNS가 따로 있는 거 아시죠? 인별그램 id는 제가 누차 말씀드리지만 (한 껏 굴리는 발음으로) FM 풔레스트이고요(실소) 들어오시면 방송 준비 중인 또 제 모습, 방송하는 제 모습, 방송 후에 제 모습까지 실컷 보실 수 있습니다.

참고로 제 SNS보다 볼거리가 훨씬 많으니까 절대 심심하지는 않을 거예요. 제 SNS는 정말 심심하게 짝이 없는 곳이니까.

자 오늘은 또 <주말엔 숲>으로 함께 하는 날인데, 잠시 후에 우리 새소년의 소윤씨와 만날 예정입니다. 또 그전에 우리 여러분들께서 보내주신 이야기도 조금 더 나눠볼게요.

문자 번호 #8000번, 짧은 건 50원, 긴 건 100원이고요, 미니는 무료입니다. 노래 한 곡 듣고 여러분들 이야기 만나볼게요. 이영훈의 ‘가만히 당신을’.

[00:05:16~] 이영훈 – 가만히 당신을

이영훈의 ‘가만히 당신을’ 듣고 오셨습니다.

새벽 1시 감성 야행 <음악의 숲 정승환입니다> 함께하고 계시구요, 또 여러분들께서 보내주신 이야기들 만나볼게요.

[00:06:11~]
2036 님께서

‘숲디, 거제도의 밤바다를 바라보며 출석해요. 너무 먼 데 왔나 싶었는데, 오길 정말 잘한 것 같아요. 서울은 찜통일 텐데 여긴 바람이 담긴 밤 공기가 참 시원하고 좋네요. 넘넘 행복한 밤이에요.’

하시면서 사진을 보내주셨는데, 이야 전 외국인 줄 알았어요. 너무 예쁘네요 너무. 하늘도굉장히 또 (감탄) 너무 예쁘고, 날씨도 너무 좋고, 진짜 외국인 줄 알았어요.
그 바다가 보이고 섬들도 보이고 마을도 보이고 하는데 대단합니다.

안 그래도 요즘 하늘 사진 보내주시는 분들 많으신데, 요즘에 그래도 비교적 하늘이 예뻤던 것 같아서 하늘을 사진을 좀 보내주신 분들이 계셨던 것 같아요. 거제의 하늘을 또 보내주셨네요. 좋은 풍경 많이 보고 오십시오.

[00:07:16~]
4494 님께서
‘숲디, 저 자랑 하나 해도 돼요? 오늘 제 평생의 꿈이 이루어졌어요. 21년 동안 바랐던 그것! 드디어 저만의 방이 생겼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이것저것 인테리어 소품을 사서 방을 예쁘게 꾸몄어요. 지금 방에 누워서 라디오 들으며 선풍기 바람 쐬는데 그냥 좋습니다. 행
복해요. 너무나요.’

이야 얼마나 좋을까요? 생애 첫, 나의 방. 내 방. 이제 또 방 꾸미는 데 시간을 많이 쓰실 것 같은데, 말씀하신 대로 또 소품도 사고 진열도 하고 하면서, 예쁘게 또 우리 온전히 4494 님을 담은 그런 방을 만들 수 있기를 응원할게요. 방 갖게 되신 거 축하드리고, 앞으로 또 그 방에서 음악의 숲을 열심히 들어주시길 바랄게요.

[00:08:13~]
자 김주희 님께서,
‘저희 집을 찾아오는 길냥이들이 있어요. 요즘처럼 더운 날씨 길냥이들도 힘들어 하길래, 녀석들을 위해 작은 쉼터를 만들어줬답니다. 나무 판자로 작은 그늘을 만들어 줬는데, 아가들도 마음에 들었는지 그 공간을 애용하더라고요. 너무 뿌듯하고 기분 좋고 그래요. 고양이도, 우리들도 이 더위를 잘 이겨냈으면 좋겠어요.’

너무, 너무 마음씨가 고운 분인 것 같네요. 보통 사실 ‘아 우리 고양이들도 힘들구나’ 하고 지나칠 법한데, 또 이렇게 쉼터도 만들어주고. 사실 그게 굉장히 그 결코 작은 게 아니라 굉장히 큰 거라고 생각이 들거든요. 그것도 마음을 행동으로 옮긴다라는 게 너무너무 잘 하셨고, 제가 다 기분이 좋고 그러네요.

우리 고양이들도 우리도 이제 주인님도 오늘, 올 더위 잘 이겨내길 바라겠습니다. 자 그러면 우리 또 노래 한 곡을 듣고 소윤씨와 함께 돌아오도록 할게요. 훈스의 ‘굿나잇’

[00:09:28~] 훈스(HOONS) – 굿나잇

[00:10:17~] 주말엔 숲으로 코너

콜드플레이의 멤버 ‘윌 챔피언’에게 어느 기자가 물었습니다. 오랜 시간 멤버 교체가 없었던 비결이 뭐냐구요. 그가 답했습니다.

‘밴드가 결성된 순간부터 멤버들 간의 관계를 중요시했고, 음악만큼, 멤버들의 행복에 집중했기 때문’이라고요. 즐겁게, 행복하게, 음악하는 뮤지션.

그들의 노래 지금 만나봅니다. <주말엔 숲으로>.

숲디 : 아마 이분도 그러시리라 생각이 드는데, 무대 위에서 음악을 할 때, 가장 행복해 부이는, 보이는(웃음) 분입니다. 음악을 하기 위해 태어났고, 태어나면서부터 음악을 하신, 모태 뮤지션. (황소윤 : (웃음)) 아 이거밖에 없나요? 더 없나? 아 뭔가 더 짜내야 될 것 같은데? 새소년의 황소윤씨! 어서 오세요.

황소윤 : 안녕하세요.

숲디 : 네, 아 반갑습니다.

황소윤 : 모뮤 황소윤입니다.

숲디 : 아, 모유.

숲디 , 황소윤 : 모뮤.

숲디 : 오, 모뮤? 멋있는데? 모뮤? (황소윤 : (웃음)) 밴드 이름 같아요. 모뮤. 자, 태어나면서부터 음악을 하신 우리 (황소윤 : (웃음)) 새 소연, 새소년(피식), 새소년의 황소윤씨, 자, 한 주 동안 별일 없으셨나요?

황소윤 : 별일 없었습니다.

숲디 : 앗, 어떻게 지냈는데요?

황소윤 : 어떻게 지냈냐고요?

숲디 : 네, 한 주 동안.

황소윤 : 어, 이제 음악의 숲에 어떤 곡을 들고 갈까, 매주 생각을 하면서 고민을 하면서 일주일을 보냈습니다.

숲디 : 자 (실소) 알겠습니다. 소윤 씨도 점점, 이 어떤.. 그 사회의 일원이 되어가고 있는 (황소윤 : (웃음)) 느낌이 (웃음) 됐네요. 알겠습니다.

황소윤 : 적응의 동물이죠.

숲디 : 아, 그럼요. 앞에서 콜드플레이의 인터뷰 이야기를 좀 꺼내봤는데, (황소윤 : 네) 이게 쪼끔, 어, 조심스러운 질문이 될 수도 있을 것 같아요. 공감을 하십니까?
황소윤 : 공감..을 하죠. (숲디 : 아, 네.) 공감을 하죠. 이게 밴드라는 게 되게 특별한 관계성을 가지는 그런, 그런 어떤 집단이라서 (숲디 : 네) 뭔가, 생각을 되게 많이 해야 되더라고요. (숲디 : 음) 어떤 결정이라든지 어떤 관계라든지 음악에 있어서도 (숲디 : 응) 되게, 뭔
가.. 네. 그렇습니다.

숲디 : 굉장히 음악 안과 바깥 모든 것들에 대한 생각을 두루 해야 될 것 같아요. (황소윤 : 그쵸. 맞아요) 전 안 해봐서 모르지만, 그런 것들에 대한 고민을 또 누군가 한 사람만 해서도 안 될 것이고 (황소윤 : 네) 그 접점을 뭔가 찾고, 물론 좋은 점도 그만큼 많겠지만 어떤 어려움을 겪는 것도 그만큼 있을 것 같다라는 생각이, 비단 새소년뿐만 아니라 모든 밴드들이 이렇게 짊어져야 될 것들. 근데 그런, 그럼으로써 더 좋은 음악들이 많이 나오잖아
요?

황소윤 : 그쵸.

숲디 : 그런 생각. 그래서 콜드플레이도, 이 말이 되게 멋있었어요. ‘음악만큼 멤버들의 행복에 집중했기 때문’이라는 말을. 이게 사실 말이 쉬운 게 아닌가 싶
기도 한데.

황소윤 : 그쵸.

숲디 : 근데 아무튼 멋있습니다. 그럼 새 소녀는 의견을 조율할 때 (황소윤 : 네) 어떤 식으로 좀 하시나요?

황소윤 : 저희는 일단 다 해봐요. 그러니까 누군가 의견을 내거나, 뭐 편곡 과정이다라고 쳤을 때
(숲디 : 네) 누군가 의견을 내면 그거를. 뭔가 해봐요. (숲디 : 음) 해보고 이게 진짜 별로인지? 아니면 정말 좋은지? 어떤 타협점을 찾으면서, 또 막상 별로라고 생각해봤는데 또 막상 하니까 너무 좋아. 이런 경우도 있고, 되게 좋다고 생각해서 해봤는데 되게 별로인 경우도 있고 막 그렇거든요.

숲디 : 근데 다 좋으면요? 세 사람의 의견이, 다 해봤는데 다- 너무 좋아.

황소윤 : 그럼 이제, 섞어야죠

숲디 : 뭐가 더 좋은지를 골라야 되는, 아, 그럼 섞어야되는구나.


황소윤 : 섞으면 되죠.


숲디 : 그쵸. (황소윤 : 네) 궁금하다. 어떻게 하시는지. 그, 그러면 합주실이 따로 있으신 거예요? 새소년이 합주하는?


황소윤 : 모, 전용 합주실이 따로 있지는 않는데, (숲디 : 네) 이제 저희가 오래도록 연습을 해온 연습실이 있고 또 저희 회사에도 따로 합주실이 있어서 (숲디 : 어~) 여러 곳에서 합주를 하고 있습니다.

숲디 : (감탄) 멋있다. 진짜 멋있네요. (황소윤 : (웃음)) 진짜 음악, 근데 그게 베스트인 것 같아요. 다 해본다라는 거. (황소윤 : 네) 사실 해보지 않고는 정말 모르는 거기 때문에, 또 말씀하신 것처럼 좋을 것 같았는데 해보니까 별로일 수도 있고 (황소윤 : 맞아요) 심지어 이제 그게 음원이냐 또 무대냐에 따라서도 굉장히 달라지니까.

황소윤 : 네. 그래서 뭐, 뭐 무대에 올릴 때, 이거를 무대에 한번 올려봤다가 별로면 다시 또 바꿔서 무대 위에서 해보고 (숲디 : 음) 그렇게 하면서 조금씩 조금씩 완성을 해나가는 것 같기도 해요.

숲디 : 네. 멋있는 것 같아요. 이렇게 거듭 거듭 이렇게 되어가는,

황소윤 : 네.

숲디 : 우리 거듭나는 새소년, 입니다.


자, <주말엔 숲으로> 이제 우리 음악을 만나볼 차례인데, 오늘 갖고 오신 노래들도 기대가 많이 됩니다. 오늘 첫 곡 어떤 노래죠?

황소윤 : 오늘 준비한 곡들의 약간 주제, (숲디 : 네) 라고 한다면, 아시아에서, 아시아권에서 활동하는 밴드들 (숲디 : 네) 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그래서 첫 번째 곡은 선셋 롤러코스터의 (숲디 : (감탄) 하) ‘그리디’라는 곡이고 (숲디 : 네네) 이 밴드는 제가 한번 소개를 한 적이 있었죠?


숲디 : 맞아요. 맞아요. ‘마이진지’ 갖고 오셨죠.

황소윤 : 맞아요.

숲디 : 그때 후로 저 엄청 듣고 있습니다 지금. (황소윤 : 오우~) 네. 그 아웃트로는 (황소윤 : 뿌듯하네요.) 너무 좋아요. 아웃트로가 너무, 아웃트로가 너무 재밌어요. 그래서 되게 열심히 듣는 것 같아요. (웃음)아닌가요?

황소윤 : 네? 아 좋아요.(웃음) 공감을 확실하게 안 했구, 제가 리아, 리액션을 좀 확실히 했어야 되는데. (웃음)

숲디 : 좀 부탁드릴게요.

황소윤 : 알겠습니다.

숲디 : (웃음)

황소윤 : (웃음) 좀 소홀했습니다. 제가

숲디 : 네. 알겠습니다. 자, 선셋 롤러코스터 그쵸? (황소윤 : (웃음)) 네 가지고 오셨었죠. 뭐죠?

황소윤 : 그때 이후로 (숲디 : 네) 국내 팬들이 급증을 했다고 합니다.

숲디 : 아, 진짜요?

황소윤 : 이렇게 승환 씨도 자주 듣고

숲디 : 아 그쵸. 저 같은 분이 (황소윤 : (웃음)저 같은 분이) 한 명만 있을, 지 않을 거예요. 굉장히 많을 거라고 생각, 적어도 음악의 숲을 듣고 있는 사람들 내에서는 (황소윤 : 네) 선셋 롤러코스터에 대한 인기를 (황소윤 : 네) 실감하고 있을 겁니다. 황소윤 : 실제로 작년에 내한을 하고 (숲디 : 네) 올해 6월에 한 번 더 내한을 했었는데 (숲디 : 네) 그때는 순식간에 매진이 되었다는

숲디 : 크으.. 진짜 가고 싶었는데. 아쉬웠어요. (황소윤 : (웃음)) 가셨나요?

황소윤 : 저는 그때 다른 스케줄이 있어서 못 갔어요.

숲디 : 아, 그랬군요. 그래서 이 노래를 가져오신 거죠?

황소윤 : 네. 그 사이에 또 신보가 나왔어요. (숲디 : 아~) 새로운 앨범인데 (숲디 : 네) 이게 타이틀곡은 아닐 거예요. 근데 제가 좋아하는 트랙이라서 (숲디 : 네네) 가지고 와봤습니다.

숲디 : 이 노래는 어디서, 처음들었어요?

황소윤 : 저는, 그 대만의 공연을 갔을 때 (숲디 : 네) 이제 이분들이 대만 출신 밴드, 대만 밴드잖아요? (숲디 : 네) 현지에 계신 팬분께서 이제 신보가 나왔다고 (숲디 : (놀람)) 저희한테 선물을 해주셨어요. 그래서 그 신보가 나오는 줄 모르고 있다가, 그 씨디를 받고 들었
죠. 집에서.

숲디 : 음. 아.. 좋네요. 그 대만, 공연을 갔는데 대만 팬 분이, (황소윤 : 네) 소윤씨가 좋아하는 선셋 롤러코스터의 음악을 또 신보를 (황소윤 : 네) 선물해주고, 자 알겠습니다. 우리 또 선셋 롤러 코스터에게 한번 또 빠져보는 시간을 가질 것 같은데, 음악을 듣고 오도록 하죠. 선셋 롤러코스터의 ‘그리디’

[00:18:02~] 落日飛車 Sunset Rollercoaster – Greedy (선셋 롤러코스터 – 그리디)

숲디 : 선셋 롤러코스터의 ‘그리디’ 듣고 오셨습니다.
아, 역시나 너무 좋네요. 선셋 롤러코스터다운 음악이었던 것 같은데, (황소윤 : 네) 진짜 공연을 보고 싶어요. 그, 6월에 매, 내한을 했는데 매진 (황소윤 : 네) 됐다고 했잖아요? 제가 대만을 가서라도 공연을 꼭 보고 싶습니다. (황소윤 : (감탄) 캬아..) 이 밴드들의 어떤
그 라이브가 너무 궁금해요. 그리고 그 공간 안에서 이렇게 그냥 적나라하게 들리는 그 소리들 속에 있고 싶은 그냥 이런 밴드들이 더 라이브가 궁금해지는 것 같아요.

황소윤 : 맞아요.


숲디 : 리액션이 좀 약한데요? (웃음)

황소윤 : (웃음)

숲디 : 알겠습니다.(웃음)

황소윤 : 분발하겠습니다.

숲디 : 선셋 롤러 코스터 너무 좋네요. 진짜로. 앞으로 좀 자주 들고 오세요? 알겠습니다. 이렇게 해서 선셋 롤러코스터 만나봤고, 두 번째 노래 어떤 노래죠?

황소윤 : (웃음)네, 두 번째 만나볼 곡은 차이, 밴드 차이의 ‘사요나라 콤플렉스’라는 곡입니다.


숲디 : 이분은 일본 분이신가요?

황소윤 : 어.. 차이는 일본 밴드구요. (숲디 : 네) 일본 여성 그룹 사운드 (숲디 : 네에) 입니다. 그리고 제가 굉장히 좋아하고요, (숲디 : 네) 한국에 와서 공연도 했었어요. 저희랑도 한번 공연을 했었고 (숲디 : 아~) 지금 일본에서 굉장히 핫한, (숲디 : (감탄)) 엄청 핫한 (숲
: 네) 밴드고, 이분들은 곡을 듣는 것보다는 라이브 영상이라든지 라이브를 직접 보는 것이 가장 이분들을 파악하기 좋은 방법인 것 같은데

숲디 : 그 말인즉슨 음원은 별로다? (웃음)

황소윤 : 음..음원도 굉장히 좋습니다.

숲디 : 아니 진짜 그런 분들이 있어요. 맞아요. 라이브 할 때 (황소윤 : 네)엄청 그 매력이 확 느껴지는

황소윤 : 맞아요 맞아요. 이 퍼포먼스가 되게 좋은 밴드거든요. (숲디 : 네) 막 춤도 추고 이분들은 핑크색을 엄청 좋아해서 (숲디 : 음) 매번 무대 할 때마다 핑크색 옷
을 입어요. (숲디 : 네) 그리고 뭔가, 근데 보통 되게 귀여우면 연주 같은 건 별로 신경 안 쓰게 되는데 연주력도 엄청 탄탄하고 (숲디 : 네) 그래서 제가 제일 좋아하는 노래가 있는데 그 곡은 뭔가 오늘의 선곡에서 굉장히 튈 것 같아서 (숲디 : 네) ‘네오’라는 곡이 있어요.

숲디 : 네, ‘네오’

황소윤 : ‘네오’라는 곡은, 오늘의 선곡과 약간은 뭔가 비껴 나갈 것 같아서 (숲디 : 네) 약간은 좀 잔잔한 ‘사요나라 콤플렉스’라는 곡을 가지고 왔습니다.

숲디 : 알겠습니다. 그러면 이 노래를 듣고, 차이가 마음에 드르, 든, 드신 분들은 ‘네오’라는 곡을 꼭 들으셨으면 좋겠네요. (황소윤 : 네) 자, 알겠습니다. 차이 저한테는 개인적으로 좀 익숙한 이름인데 저희 회사의 차이라는 분이 계시거든요. (황소윤 : 아~) 이수정이라는
이수정양이 (황소윤 : 아~) 계시는데, 그분의 어떤 (황소윤 : 활동명인가요?) 활동 예명도 차이인데, 그래서 ‘어! 차이?’ 이렇게 했었는데 아무튼 알겠습니다. 오늘은 또 일본 밴드, 여성 그룹 사운드의 차이의 음악을 한번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차이의 ‘사요나라 콤플렉스’.

[00:21:45~] CHAI – Sayonara Complex (차이 – 사요나라 콤플렉스)

숲디 : 차이의 ‘사요나라 콤플렉스’ 듣고 오셨습니다.
나가는 동안 이제, 이분들 공연 말씀하셔서 (황소윤 : 네) 영상들을 좀 찾아봤는데 말씀하신 것처럼 좀 뭐라 해야될까, 그 비주얼이라고 해야 되나요? (황소윤 : 네) 그게 굉장히 핑크핑크하고 귀엽네요.

황소윤 : 그쵸

숲디 : 되게 평범한 느낌이라고 해야 되나? 음악과는 좀 상반된 분위기? 그래서 아마 더 매력이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도 들구요.

황소윤 : 실제로도 엄청 귀여운 (숲디 : 응) 그런 분들인데, 무대에 올라가면

숲디 : 그, 그까, 뭐라 해야 되지? 학교에서 열심히 이렇게 공부하고 끝나고 갑자기 방과 후에 교복을 딱 벗어던지고 (황소윤 : (웃음)) 갑자기 기타 막 이렇게 칠 것 같은 느낌이라고 해야 되나? 그런 느낌이에요. 아무튼

황소윤 : 재밌는 비유네요. 숲디 : 그 ‘네오’라는 노래도 한번 들어봐야겠어요.

황소윤 : 꼭, 들어보길. 강추입니다.

숲디 : 알겠습니다. 굉장히 또 귀엽고 멋있는 또 밴드를 안 것 같네요. 자, 또 소윤씨 새소년과 함께 공연을 했다고도 했잖아요. (황소윤 : 네) 그때 되게 좋았겠
다.

황소윤 : 완전 황홀함에 ‘아, 좋아’하고(웃음) 봤죠.

숲디 : 와, 멋있었겠는데요. 또 소윤씨랑은 또 다른 매력이 있으시니까.

황소윤 : 네

숲디 : 자, 이번에 또 다음 노래 만나볼 차례인데요, 세 번째 노래 어떤 노래죠?

황소윤 : 네. 다음으로 들어볼 곡은, 요기 뉴 웨이브즈의 ‘블루밍 데이즈’라는 곡입니다.

숲디 : 이 노래를 또 추천하시게 된 이유가 있으시다면요?

황소윤 : 요기 뉴 웨이브즈도 일본 밴드예요.

숲디 : 네.

황소윤 : 일본 밴드고, 마찬가지로 지금 굉장히 뜨거운 일본 내에서도 그렇고 (숲디 : 네) 다른 아시아 지역이나 미국이나 그런 쪽에서도 조금씩 이제 (숲디 : 음~) 핫해지고 있는 그런 밴드고 얼마 전에 새소년이랑 같이 공연도 했었어요. 한국에서 같이 공연을 하기도 했고 되게 뭔가, 어떤 매력이 있다라고 말로는 잘 표현을 못하겠는데 (숲디 : 네) 들으시는 분마다 ‘이 팀 좋네? 재밌네? 잘하네?’ 약간 이런 말씀들을 다 하시더라고요.

숲디 : 네네네. 소윤씨가 이제 새소년, 이분들이랑 공연을 할 때, (황소윤 : 네) 제가 그날 이제 우리 라디오 팀이랑 같이 갔었는데 (황소윤 : 보러 오셨죠?) 그때 굉장히 재밌었어요. 진짜로. 그 요기뉴 웨이브즈가 이제 첫 번째 순서였고, (황소윤 : 네) 근데 되게 멋있더라고
요 영상도 되게 잘 쓰신 것 같고, 그리고 이렇게 한국말로 막 ‘고마워요. 감사해요.’ 막 이렇게 하시는데 귀엽기도 했고.

황소윤 : (웃음)그런 것만 기억하시네요.

숲디 : 음악도 멋있었어요. 굉장히. (실소) 아이 근데 그, 워낙에 새소년이 너무 좋았어서. 그쵸. 우리 작가님들 (황소윤 : 잘 넘어가셨어요(웃음)) 우리 작가님이 옆에서 계속 괴성을 지르셔가지구, 왼쪽 귀는 거의 안 들리는 상태로 공연을 들었거든요. 알겠습니다. 우리 새소년과 공연을 같이 한 밴드가 상당하네요. 많네요.

황소윤 : 제가 같이 한 밴드만 이제 (웃음) 골라와서 (숲디 : 예) 그런 걸 수도 있구

숲디 : 아우 역시 새소년도 이제 워, 월드 클라스로 (

소윤 : (웃음)) 쭉쭉 뻗어나가야 될 것 같은데, 알겠습니다.

황소윤 : 두고 보세요. (숲디 : (웃음) 네) 두고 보세요(웃음)

숲디 : (웃음) 두고 보세요라는 어떤 의미죠?

황소윤 : 제가 또 비행기 한 껏 태워드릴 거예요.

숲디 : 아, 알겠습니다.

황소윤 : 다음 주에 기대하십시오.

숲디 : 저는 진심으로 팬으로서의 (황소윤 : (웃음)) 어떤, 팬으로서 가질 수 있는 어떤, 바람 소망을 얘기한 거예요.

황소윤 : 아, 알겠습니다.

숲디 : 네 알겠습니다. 자, 요기뉴 웨이브스의 노래 듣도록 하겠습니다.요기 뉴 웨이브의 ‘블루민 데이스’

[00:25:57~] Yogee New Waves – Bluemin` Days (요기 뉴 웨이브스 – 블루민 데이즈)

숲디 : 요기뉴 웨이브스의 ‘블루민 데이스’ 듣고 오셨습니다. 이 노래는 그날 공연 때 제가 들었던 노래인 것 같아요.

황소윤 : 오

숲디 : 맞아요. 그 기억이 나요. (황소윤 : (웃음)) 저는 영상 뒤에 영상이 되게 좋았다는 생각 했었거든요.

황소윤 : 아, 네.

숲디 : 그러니까 공연장이 아주 큰 공연장이 아닌 그런 곳에서, (황소윤 : 네) 딱 영상 영상과 조명과 음악만으로 딱, 그 3박자가 딱 맞는 느낌이 들었어서, 인상적이었던 노래였는데 또 오늘 마침 이 노래를 들고 와주셨네요. 음, 잘 들었습니다. 소윤씨.

황소윤 : 감사합니다.

숲디 : 자, 그럼 우리 또 노래를, 마지막 노래를 들을 차례인데 (황소윤 : 네) 다음은 노래
뭐죠?

황소윤 : 마지막으로 들어볼 곡은 공중그늘의 ‘선’이라는 곡입니다.

숲디 : 아, 공중 그늘의 ‘선’황소윤 : 공중그늘은 한국 밴드고요 (숲디 : 네네) 한국의 인디 밴드이구, 뭔가 그런 그냥 친구들끼리 모여서 만든 그런 밴드예요. (숲디 : 네) 근데 지금까지 싱글 두 장 정도를 발매 했는데 굉장히 좋더라고요. (숲디 : 음) 역시나 새소년과 같이 공연을 한 적이 있었고 (숲디: 네) 올해, 뭔가 약간 주목받고 있는 그런 신인들이라고 할 수 있고 들어보시면 아마 ‘아 좋다’라는 말이 뭔가 절로 나올 수 있는 그런 (숲디 : 네) 밴드고 곡이라고 생각이 돼요.

숲디 : 공중그늘, 이 분들이 신인이세요?

황소윤 : 네

숲디 : 아 그래요?

황소윤 : 신인? 신인?이죠. 네 데뷔한 지 그렇게 오래되지 않았습니다.

숲디 : 그러시구나. 저는 굉장히 그, 그 익은 이름이어서 신인이 아닌 줄 알았는데, 알겠습니다. 그럼 또 오늘 주말엔 숲으로 소윤씨의 마지막 추천곡, (황소윤 : 네) 만나볼 시간입니다. 공중 그늘의 ‘선‘ 듣고 올게요

[00:28:22~] 공중 그늘 – 선

숲디 : 공중 그늘의 ‘선’ 듣고 오셨습니다. 이렇게 해서 이번 주 ‘주말엔 숲으로‘ 내 곡 전부 다 만나봤고요, 오늘도, 오늘은 이제 소윤씨가 함께 공연을 했던 팀들을 많이 만나봤는데, (황소윤 : 네) 어, 제가 이런 질문을 드려도 될지 모르겠어요. 어떤 공연이 제일 즐거우셨나요?(웃음)

황소윤 : (당황스러운) 어허허

숲디 : 어떤, 누구와의 공연이?

황소윤 : 어, 뭐 물론 즐겁지 않은 공연은 없는데

숲디 : 네.

황소윤 : 그냥 가장 최근에 했던 공연이 가장 즐거운 것 같습니다. 저는.

숲디 : 요기 뉴 웨이브즈요?

황소윤 : 네. 요기 뉴 웨이브즈.

숲디 : 아~ 네네. 그렇군요. 차이와 공중 그늘은 (황소윤 : 그럴줄 알았다) 요기 뉴 웨이브스와의 공연이 (장난끼)즐거웠다고 합니다. 알겠습니다(웃음). 요기 뉴 에이브스 저도 좋았거든요.

황소윤 : (웃음) 네

숲디 : 진짜 전 그날 갔잖아요. 굉장히 좋았죠. 알겠습니다. 오늘 저는 개인적으로 차이의 노래가 좋았거든요.
차이의 노래가 좋았습니다. 소윤 씨가 선택하지 않았던 (황소윤 : (웃음)) 차이의 노래가 저는 굉장히 좋았는데 집에 가서 ‘네오’라고 그랬나요? ‘네오’?

황소윤 : 네. ‘네오’

숲디 : ‘네오’라는 노래도 한번 들어봐야 될 것 같아요. 알겠습니다. 선셋 롤러 코스터도 너무 좋았고요.

황소윤 : 네.

숲디 : 오늘도 이렇게 정말 주옥같은, 추천 곡들 만나, 추천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황소윤 : 네.

숲디 : 우리 또 다음 주에 만나겠죠?

황소윤 : 다음 주에 와야죠.

숲디 : 네네 알겠습니다. 한 주 또, 동안 또 잘 보내시고요.

황소윤 : (웃음) 네.

숲디 : 왜 이렇게 웃으시는 거예요?

황소윤 : 아니, 좀 웃긴 일이 있어서.

숲디 : 아아. 리액션을 좀 과하게, 너무 과하게는 안 하셔도 돼요.

황소윤 : (웃음) 제가 좀 다음 주까지 (숲디 : 네) 중도를 좀 찾아 올게요.

숲디 : 아, 알겠습니다. 또 중형의 멋을 지켜주시길. 자, 오늘 개인적으로 차이에 굉장히 많은 밴드들의 음악들 (황소윤 : 네) 인상 깊게 들었던 것 같고, 오늘도 함께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오늘 소윤씨의 소감은 어떠셨어요?

황소윤 : 오늘 소감은, (웃음) 이제 아시아권에서 활동하는 밴드들을 소개하긴 또 처음이거든요 제가. 근데 심지어 저랑 같이 공연을 했던 팀들이여서 (숲디 : 네) 뭔가 ‘이들이랑 앞으로 또 만날 일이 있을까?‘ 뭔가 생각이 들기도 하면서도 (숲디 : 음) 어, 보통은 이제 해외권 그냥 서양, 뭐 미국이라든지 영국이라든지 그런 밴드 문화가 굉장히 발달돼 있는 그런 음악들만 접하다가 이제 여러분들이 좀 요즘 뜨고 있는, 아시아권의 음악들도 한번 만나 봤으면, 만나 보셨으면 좋겠다라는 (숲디 : 네) 생각이 들어서 들고 와봤는데, 아무쪼록 좋게 들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숲디 : 네. 굉장히 좋게 들어주셨을 거라고 생각이 들고, 이렇게 시선을 돌릴 수 있는 계기가, 계기를 또 소윤씨가 마련을 해 주신 것 같아서, 우리 음악의 숲 모든 요정님들도 기뻐하실 거라고 생각이 듭니다. 자, 오늘 이렇게 해서 소윤씨와 함께하는 시간 보내봤고요, 우리 여기서 인사를 나누도록 하죠.

황소윤 : 그럽시다.

숲디 : 네 안녕히 가세요.

황소윤 : 안녕히 계세요.

[00:32:10~] 오늘의 밤편지

‘각자의 위치에서 열심히 움직이는 악기들, 그리고 사람들 우리는 그렇게 조화를 이룬다.’

오늘 음악의 숲은 여기까집니다. 오늘 또 <주말엔 숲으로>에서 밴드 음악을 들려드렸는데 제가 좋아하는 밴드 음악이라서 굉장히 반가웠던 <주말엔 숲으로>였던 것 같아요.

오늘 함께해 주신 소윤씨 그리고 또 이 늦은 시간까지 함께 걸어주신 모든 요정님들 감사드리고요, 오늘 끝 곡으로 권나무의 ‘마부의 노래’ 들려드리면서 저는 인사를 드릴게요.

지금까지 음악의 숲 정승환이었구요.
저보다 좋은 밤 보내세요.

[00:33:31~] 권나무 – 마부의 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