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t list
- [00:01:49~] 아이유 – 이런 엔딩
- [00:05:41~] 슬로우 쥰 – 이제 우리 사랑하게 된다면(피처링 : 연진)
- [00:11:10~] 10cm – Island(아일랜드)
- [00:16:46~] Tahiti 80 – Open book(타히티 에이티 – 오픈북)
- [00:20:10~] 박효신 – 그 날(Origianl Ver.)
- [00:22:03~] 포레스트 – Lost(로스트)[00:26:27~] 스웨덴세탁소 – 안돼
- [00:28:54~] Landon Pigg – Can’t Let Go(랜던 피그 – 캔 렛 고)
talk
사진을 잘 찍는 사람들에겐 한 가지 공통점이 있다고 해. 내가 지금 찍으려는 게 무엇인지 그 대상을 정확하게 안다는 거지. 라이프지의 대표 작가 필립 할스만도 말했어 ‘사진은 찍는 것이 아닙니다. 사진은 필름 안에 그저 담는 것이죠.’
잘 찍힌 사진은 영화처럼 살아있어요. 단 한 장으로 다양한 상상을 하게도 만들죠? 내가 하려는 게 무엇인지 정확하게 안다는 건요. 그 대상을 완벽하게 내 것으로 만들었다는 그런 의미이기도 하겠죠?
여기는 음악의 숲, 저는 숲을 걷는 정승환입니다.
[00:01:49~] 아이유 – 이런 엔딩
8월 6일 월요일 <음악의 숲 정승환입니다> 오늘 첫 곡으로 아이유의 ‘이런 엔딩’ 듣고 오셨습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음악의 숲에 숲지기, DJ 정승환입니다.
사진을 잘 찍는 사람들에게는 이제 어떤 그 대상을 정확하게 알게 되어서그 라이프지의 대표 작가 필립 할스만이라는 분도 그렇게 말씀을 하셨대요. ‘사진은 찍는 게 아니라 필름 안에 그저 담는 것이다.’ (감탄) 명언입니다, 명언.
제가 어떤 그 라디오에선가 들은 적이 있었는데 그런 줌인, 줌인이라는 기능이 있잖아요? 줌인이라는 기능에 대해서 누군가가 그런 이야기를 하더라고요. ‘대상을 끌어당기는 게 아니라 대상에게 다가가야 된다.’ 뭐 그런 얘기를 하시는데 ‘사진이 그렇게 해야 잘 나온다.’ 뭐 그런 식으로 말씀을 하시더라고요.
그 영화 ‘월터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 그 영화에도 그런 장면이 나오잖아요. 어떤 숀이라는 그 작가였나요? 그분이 이제 어떤 희귀동물을 사진 찍기 위해서 몇 날 며칠을 이렇게 숨어서 기다리고 있는데 정작 발견했을 때는 찍지 않았다고, 찍지 않는다고 어쩔 때는 그냥 이렇게 눈으로만 본다고 막 그런 이야기도 하시는데 사진의 세계는 참 아직 저는 잘 모르지만 또 굉장히 깊은 세계가 있는 것 같아요.
근데 한 가지 확실한 건 사진이나 뭐든 간에 내가 뭔가 하려고 하는 그 대상을 내가 하려고 하는 뭔가 대상을 정확하게 안다 라는 거는 굉장히 중요한 첫 번째 스텝이자 마지막 스텝이 아닌가 싶습니다.
오늘 또 월요일 밤인데 오늘 숲에서는 또 어떤 여러분들 만나게 될지 많이 기대하고 있어요. 오늘 또 첫걸음 해주신 여러분들 만나보겠습니다.
[00:04:25~]
홍성진 님께서
‘무심히 SNS를 넘기다가 음숲의 페이지에서 사진과 글을 보면 웃음이 나요. 덕분에 하루를 잘 마무리하는 것 같습니다. 항상 사진 또는 동영상, 글과 함께 매일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아 제 소개를 안 했군요. 저는 그냥 지나가는 음숲 애청자인 승환이 형 팬입니다.
사진을 찍어주시는 음숲 관계자분도 반드시 행복해지세요.’ 아~ 이렇게 보내주셨어요. 홍성진 님께서 저희 SNS를 보시면서 너무 좋았다고 또 이렇게 사연을 보내주셨네요.
음악의 숲 인별그램 여러분들 다들 아시죠? FM 포레스트 많이 찾아주시고 우리 성진 씨 같은 분들이 많이 더 늘어났으면 좋겠네요. 오늘도 이렇게 첫걸음 해주셔서 고맙습니다.
지금 이 시간 또 여러분들 어디서 듣고 계시는지 저한테도 알려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오늘 있었던 일이나 지금 듣고 싶은 노래들 보내주셔도 좋습니다. 문자 번호 샵 8천 번 짧은 건 50원 긴 건 100원이고요. 미니는 무료입니다. 그럼 우리 음악 듣고 여러분들 이야기 더 만나볼게요. 슬로우 쥰 피처링 연진의 ‘이제 우리 사랑하게 된다면’
[00:05:41~] 슬로우 쥰 – 이제 우리 사랑하게 된다면(피처링 : 연진)
슬로우 쥰 피처링 연진의 ‘이제 우리 사랑하게 된다면’ 듣고 오셨습니다. 새벽 1시 감성 야행 <음악의 숲 정승환입니다> 함께하고 계시고요. 휴가 다녀오신 분들이 진짜 많은데 다들 어디에 다녀오셨는지 좀 만나볼게요.
[00:06:33~]
0127 님께서
‘강원도에 있는 장호항으로 휴가를 다녀왔어요. 예쁘고 좋은 것들을 보면서 같이 보고 싶은 사람이 자꾸만 떠올랐어요. 물론 음악의 숲도 떠올렸답니다. 숲으로 장호항의 사진을 보내요.’하시면서 사진을 함께 보내주셨어요.
이야 근데 진짜 우리나라는 참 예쁜 곳이 많은 것 같아요. 우리 이제 청취자 여러분들께서 그 사진을 우리 여행 사진 특히 이제 국내 여행 사진을 보내주실 때마다 아, 우리나라에 정말 예쁜 곳이 많구나 라는 걸 새삼 깨닫습니다.
또 이렇게 여행기를 나눠주셔서 고맙고요. 또 숲길도 보내주셨네요.(웃음) 음악의 숲이라서 또 보내주신 건지 예쁜 걸 많이 보고 오셨길 바라면서 사진 나눠주셔서 감사합니다.
0450 님께서
‘저는 부산에 갔다 왔어요. 해수욕장에는 사람이 너무 많아서 청사포 쪽을 갔는데요. 아~ 그림 속에 있다. 온 느낌이었어요. 어때요, 멋지죠?’
0450 님께서도 사진을 함께 보내주셨는데 이분이야말로 사진작가시네요. 그(웃음) 내가 찍으려는 대상을 정확하게 알고 찍으신 것 같은데요. 대단합니다.
그 등대 사진을 보내주셨는데 하늘이 정말 사진이 살아있는 것 같은 느낌이 들어요. 막 하늘이 웅장하게 이렇게 흘러가고 있는 느낌을 포착한 것 같은 기분이 들기도 하고 우리 음악의 숲에는 이제 작가님들이 꽤 많이 계시는 것 같아요.
3426 님께서
‘프랑스로 여행을 다녀왔어요. 여러 곳을 갔는데 파리에서 제일 오래 머물렀습니다. 다녀온 뒤에도 여운이 남아서 파리에서의 여정을 담은 짧은 영상을 만들 거예요. 오래오래 기억에 남겠죠?’
영상으로 보는 파리 또 진짜 멋있을 것 같은데 영상을 특히 많이 찍으면 좋을 것 같아요. 그렇게 사진을 모아서 어떤 내가 갔던 한 여행의 총, 어떤 사진 모음 영상, 모음집 같은 걸 만들면 어떤 내가 갔던 여행지에 대한 모든 기억들을 다 돌아볼 수 있으니까
그런 걸 만드는 거 되게 좋을 것 같아요.
저는 재주가 없어서 못 만들고 있는데 혹시 언제라도 제가 그런 걸 좀 잘 다루게 될 날이 올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모아놓기는 했어요.
왜 그런 거 있잖아요. 내가 찍은 영상들이나 사진을 하나의 영상으로 이렇게 지나가게 하는 그런 거를 좀 만들어보려고 하는데 아직은 제가 기계치라서 못하고 있습니다.(웃음)
박수진 님께서
‘일본 오사카에 갔다 왔어요. 시내를 돌아다닐 땐 몰랐는데 돌아오는 길, 외곽에 있는 주택들을 보고 숲디가 생각났네요. 단층으로 된 주택들이 너무 아기자기하고요, 집집마다 작은 나무나 꽃들이 가득했어요. 정답고 예쁜 그림을 보며 숲디가 말한 게 이런 거였나 생각했답니다. 마을 풍경이 참 소담스러웠어요.’
오사카에 다녀오셨군요. 오사카에도 이제 외곽에는 그렇게 예쁜 곳이 많을 것 같아요. 저도 오사카에 갔을 때는 시내밖에 돌아다니지 못했는데 어… 사실 물론 시내도 예쁘고 좋은 곳들 또 그리고 시내로써 딱 적절한 그런 곳들이 많은데 우리나라도 그렇고 외국도 그렇고 항상 사람 사는 곳은 외곽이, 물론 취향 차이가 있겠지만 예쁘고 그런 정감이 느껴지고 그런 풍경을 좀 볼 수 있는 것 같아요.
저 같은 경우에도 교토에서 그걸 많이 느꼈는데 아마 비슷한 풍경을 보지 않았을까 싶네요.
아~ 그 일본의 그 아기자기한 예쁜 풍경들이 또 보고 싶은 날입니다.
또 이렇게 해서 여러분들 여행 이야기들 또 사진 나눠봤고요. 근데 이제 벌써 휴가를 다녀오신 분들이 많으신 거 보니까 지금이 한창때인 줄 알았는데
그래도 좀 미리 갔다 오신 분들에게는 조금 지나간 어떤 휴가철이 아닌가 싶기도 하고요.
아무튼 모든 사연 나눠주셔서 고맙고요, 저희는 음악을 들을게요. 두 곡입니다. 10cm의 ‘아일랜드’ 마인드유에 ‘그게 뭐라고’
[00:11:10~] 10cm – Island(아일랜드)
[00:11:37~] 마인드유 – 그게 뭐라고
10cm의 ‘아일랜드’ 그리고 마인드유의 ‘그게 뭐라고’ 듣고 오셨습니다. 음악의 숲 함께 하고 계시고요, 영화 보고 오신 분들이 또 계시는데,
[00:12:15~]
3524 님께서
‘저녁에 영화를 보고 왔어요.꽤 늦은 밤 시간에도 사람들이 많더라고요. 영화관 나오면서 생각했어요. 더위 덕분에 흥행, 흥행이 더 잘 되겠다라고요.
역시 여름엔 영화관이 최고인 것 같아요.‘ 근데 진짜 더울 때는 뭐 카페, 영화관 이런 데가 최고인 것 같아요. 뭘 이렇게 즐길 수도 있으면서 시원도 하고.
저는 예전에 뭐야 은행에 자주 갔었는데 은행 너무 더워서(웃음) 왜냐하면 저희 학교 끝나면 학교에서 에어컨을 안 틀어주시니까 그 예전에 안 틀어주는 그때가 있었어요. 근데 학교 끝나면 학교 바로 근처에 은행이 있었어요. 너무 더우니까 일단 급하게 피서를 위해서 은행을 가서 잠깐 앉아있다가, 어떻게 보면 민폐였죠, 상당히.
저도 얼마 전에 영화관에 갔다왔는데 너무 춥더라고요. 그래도 더운 것보다는 지나치게 춥지 않은 이상 그게 나은 것 같기도 하고요.
5046 님께서
‘날이 너무 더워서 부모님과 같이 공포 영화를 봤어요. 저는 나름 공포 영화를 잘 보는 편이라 무섭지는 않았고요, 그냥 마냥 즐거웠어요. 헤헷.덕분에 오늘 밤은 시원한 마음으로 잘 수 있을 것 같아요.’
(웃음) 공포 영화 아… 왜 더우면 공포 영화를 볼까요?뭐… 간담이 서늘하다 뭐 그런 것 때문에 그런 건가? 공포 영화를 본다고 조금도 시원해지지 않는 거, 등골이 오싹하다.
저는 공포 영화를 정말 못 봐서 공포 영화를 이렇게 틀면 거의 3분의, 아니 3분의 2가 거의, 거의 한 90 프로는 그… 손으로(웃음) 스크린을 가리고 보거든요.
그래서 내가 뭘 본 건지도 모르겠고 그 놀래키는 게 너무 싫어요. 갑자기 그 음악으로 분위기 조성하더니 하… 튀어나올 것 같은데 갑자기 막 그 타이밍에 안 나오고 안심한 사이에 튀어나오잖아요. 그러면 정말 그… 그 영화가 정말 싫어집니다.
근데 진짜 실제로 체온이 좀 내려가는 효과가 있다고 하네요. 공포 영화를 봤을 때, 음… 역시 과학의 신비란(웃음)
3930 님께서
‘저는 영화관에서 알바를 하는데요. 와 오늘 정말 고객분들이 엄청 몰려서 너무 바빴어요. 여름이고, 또 휴가철이라 그런지 더 바쁜 것 같아요.
열심히 일하고 치맥 먹으러, 치맥 먹으며 집에 갑니다.’
그렇죠, 또 사람들이 많이 찾는 곳에 또 거기서 일하시는 분들이 계시니까 또 그만큼 바빠지시는 분들도 계시겠죠? 휴가철에 바빠지시는, 또 영화관에서 일하시는 분들도 한몫할 것 같은데 아이고… 네, 고생하셨고요, 이제 치맥 먹으며 집에 간다고 하시는데 조심히 들어가시길 바랄게요.
9309 님께서
‘숲디 오늘도 안녕?(웃음) 올해 여름도 이제 8월 한 달밖에 남지 않았네요. 저는 개인적으로 여름을 굉장히 좋아하는데요. 여름이 주는 과일들, 매미 소리, 휴가, 물놀이 이런 것들 때문에 여름을 좋아해요.
그래서 8월은 하루하루들이 더 소중한 것 같아요. 가을로 가는 마지막 달이 더 행복하길 바라요. 타히티 에이티의 ’오픈북‘ 신청할게요.’
여름. 그렇죠, 여름이 사실 뭔가 여름밤의 추억 이런 노래들도 많잖아요. 그런 이유가 괜히 있는 게 아닌 것 같아요. 벌써 이제 8월이면 여름의 마지막 달이긴 하네요? 어디선가 그런 기사를 봤는데 올 더위는 10월까지 간다는(웃음) 정말 믿고 싶지 않은 기사를 보긴 했거든요? 제발 그런 일이 일어나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그렇죠?
우리 여름이 소중하신 9309 님을 위해서 노래 틀어드릴게요, 신청곡. 타히티 에이티의 ‘오픈북’ 듣고 올게요
[00:16:46~] Tahiti 80 – Open book(타히티 에이티 – 오픈북)
[00:17:51~] 음악의 늪 코너
노래의 한 구절을 깊이 있게 만나보는 시간, ‘음악의 늪’
‘잔인한 햇살에도 그 봄은 아름다웠소.
숨죽인 들판 위로 꽃잎은 붉게 피어났고,
끝없이 긴 밤에도 나를 덮은 건 푸르름이었소.
모든 바람이 멎고 당신,
유, 와이-오-유를 향한 그리움이 허락될 그 날,
거칠 게 없는 마음으로 당신을 부르겠소.
행여 이 삶의 끝에서 어쩌면 오지 못할 그 날,
잠들지 않는 이름으로 귀하를 불러보겠소.
메마른 나의 바다에 단 한 번 내린 붉은 태양,
바로 당신이요.
닿을 수 없는 머나먼 꿈 같은 사람,
나는 못 잊을 거요.’
[00:20:10~] 박효신 – 그 날(Origianl Ver.)
‘음악의 늪’에서 소개해 드린 노래였죠? 드라마 미스터 선샤인의 OST 박효신의 ‘그 날’ 듣고 오셨습니다.
이 노래 작사 작곡을 이제 박효신 선배님께서 직접 하셨다고 하는데 드라마 분위기랑 또 되게 잘 어울리는 것 같아요.
우리 PD님이 지금 완전히 열혈시청자셔서(웃음) 매일 그 말씀을 하시는데 저도 이제 TV로 보는데 이병헌 배우님의 연기가 굉장히 또 인상적이더라고요.
그래서 약간 제가 좀 오마주를 해서 좀 그런 개화기 사극톤으로 한번 읽어봤는데 여러분(웃음) 괜찮으셨나요? 아… 눈물이 날 뻔했습니다.
자 ‘음악에 늪’에서는요, 연기를 통해서 좋은 노래들을 만나봅니다. 여러분이 정말 좋아하시는 노래 가사가 좋아서 꼭 함께 듣고 싶은 노래가 있으시면 미니나 문자, 저희 홈페이지 ‘음악의 늪’ 게시판에 남겨주세요.
음악 한 곡 또 들을게요, 포레스트의 ‘로스트‘
[00:22:03~] 포레스트 – Lost(로스트)
포레스트의 ’로스트‘ 듣고 오셨습니다.
<음악의 숲 정승환입니다> 함께하고 계시고요, 후기 사연 몇 개가 좀 도착을 해서 소개를 해드릴게요.
[00:22:49~]
2052 님께서
’숲디 저 저번에 새 차를 뽑았는데 뺑소니 당했다는 뺑소니(웃음) 요정입니다. (숲디 : 아이, 뺑소니 요정은 좀… 아무튼) 궁금해하실 것 같아서 사연 또 보내요. 속상하게도 범인은 못 잡았어요. 그래도 숲디님이 ‘뺑소니는 싸그리 잡아야 한다’라고 해주셔서 그 와중에 빵 터졌답니다. 위로해 주셔서 감사해요. 제 얘기를 나눠주셔서 또 감사드리고요.‘
아~ 그때 그 뺑소니 당하셨다던, 근데 못 잡으셨구나, 아… 또 새 차인데. 아무튼 정말 다시 한번 말하지만 뺑소니는 정말 싸그리 잡혀야 됩니다. 여러분 해서도 안 되고 당하면 더 안 되죠.
자, 근데 블랙박스를 좀 다시면 좋을 것 같아요. 그래도 어느 정도에 대한 그 추적이 가능할 테니까 번호판 같은 것도 볼 수 있고 아무튼 이렇게 또 슬프지만 또 사연 나눠주셔서 고맙고요. 위로가 조금이라도 되었다니 다행이네요. 앞으로 또 음악의 숲 자주 찾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0821 님께서
’안녕하세요, 숲디. 저 영국 요정이에요. 한국에 온 지 벌써 한 달하고도 반이나 지났는데요. 저 8월부터 인턴십 시작했어요. 사실 이것 때문에 한국에 돌아온 거랍니다. 1년 동안 열심히 노력해서 많이 배우고 성장하고 싶어요.
사회로 내딛는 첫걸음, 숲디가 응원해 주세요.‘ 매번 5시에 듣다가 이제 새벽 1시에 들을 수 있으시겠네요. 영국 요정님이신데 인턴십 때문에 한국에 들어오신 거구나 또 이제 첫 번째 회사 생활이자 또 사회생활일 텐데 잘 시작하시고 또 잘 마무리하시길 응원하겠습니다.
또 우리 음악의 숲에는 참 글로벌한 인재분들이 많으신 것 같아요. 아무튼 모두 화이팅입니다.
자 0322 님께서
’지난번에 중국에서 온 친구네 가족이 저희 집에서 지낸다고 사연을 보냈는데요. 그 후로 매일 밤 한 침대에 누워 음악의 숲도 같이 듣고 있어요. 도란도란 얘기도 나눴답니다.
아 친구는요, 매번 밤 편지를 못 듣고 꿈나라로 가버렸답니다. 그렇게 재밌게 지냈는데 친구가 다시 집에 돌아갔거든요. 그래서 오늘은 또다시 혼자 이어폰을 꽂고 음숲을 듣고 있네요. 벌써 친구가 그리워지는 밤입니다. 보고 싶다, 친구야.‘
그때 제가 얼마나 좋은 집에 사시면 친구분들 가족들까지 오셨냐고 너무 좋은 분이라고 하셨던 그분인 것 같은데 그래도 비록 밤 편지는 못 들으셨지만 또 함께하는 동안 매일매일 이렇게 같이 음악의 숲 들어주셔서 고맙고 또 이렇게 북적북적이다가 다 떠나고 나면 또 굉장히 허전하고 그럴 텐데 제가 음악의 숲에서 작은 친구가 되어드리겠습니다.
근데 진짜 아직도 궁금한데 집이 진짜 넓으신가 봐요, (웃음) 알겠습니다. 우리 음악 듣고 올까요. 스웨덴 세탁소에 ’안돼‘ 듣고 오겠습니다.
[00:26:27~] 스웨덴세탁소 – 안돼
[00:27:32~] 오늘의 밤 편지
오늘의 밤 편지
’화려하지 않아도 은은하게 빛나는 너의 하루 그리고 이야기들‘
오늘 음악의 숲은 여기까지입니다. 오늘 또 휴가 다녀오신 분들 이야기도 만나보고 후기로 다시 찾아주신 여러분들 만나봤는데 오늘도 이 늦은 시간까지 함께 걸어주신 모든 분들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오늘 끝 곡으로 랜던 피그의 ’캔 렛 고‘ 들려드리면서 저는 인사를 드릴게요.
지금까지 음악의 숲 정승환이었구요, 저보다 좋은 밤 보내세요.
[00:28:54~] Landon Pigg – Can’t Let Go(랜던 피그 – 캔 렛 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