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t list
- [00:02:05~] 유승우 – 꿈
- [00:06:13~] John Legend – Written In The Stars
- [00:11:27~] 바버렛츠 (The Barberettes) – 가시내들
- [00:11:27~] 10cm – 폰서트
- [00:13:03~] 잔나비 – 주저하는 연인들을 위해
- [00:15:50~] Anna Of The North – Lovers
- [00:20:34~] 데이브레이크 (DAYBREAK) – 오늘 밤은 평화롭게
- [00:20:34~] YB – 너를 보내고
- [00:21:13~] Sia – Move Your Body (Alan Walker Remix)
- [00:22:59~] 권성현 – 한여름 밤의 꿈
talk
길에도 표정이 있습니다. 이른 아침 출근하는 사람들이 많은 길은 바쁜 얼굴을 하고 있고요. 늦은 밤 회식하는 사람들이 많은 길은 얼큰하게 취한 얼굴을 하고 있는데요.
경상남도 통영에는 유독 행복한 얼굴을 하고 있는 길이 있더라고요. 입구에 세워져 있는 표지판엔 이렇게 쓰여 있습니다.
‘자 인사합시다. 아는 사람, 모르는 사람 보이소~ 반갑습니데이.’
새 학년 낯선 교실에 흐르는 어색한 공기는 서로 인사를 주고받으면서 눈 녹듯 사라지고요. 낯선 곳에 여행을 갔을 때 드는 두려움은 누군가 건네는 반가운 인사에 스르르 사라집니다.
지금 좀 어색하기도 하구요. 두렵기도 한데요. 먼저 용기 내 인사해봅니다.
안녕하세요. (웃음) 저에게도 반갑게 인사해 주실 거죠?
행복한 얼굴로 함께하고 싶은 숲, 여기는 ‘음악의 숲’. 그리고 저는 일주일 동안 여러분과 함께 숲을 걸을 유승우입니다.
[00:02:05~] 유승우 – 꿈
3월 18일 월요일 ‘음악의 숲’ 오늘은 유승우입니다.
오늘 첫 곡은 유승우의 꿈이었습니다. 제 노래 첫 곡으로 들으니까 (웃음) 좋네요. 감사합니다. 잘 들어주셨다면 낯선 목소리에 놀라신 분들도 좀 더러 계실 것 같아요.
안녕하세요. 저는 ‘음악의 숲’ 숲지기 DJ 정승환 씨 대신 앞으로 일주일 동안 이 자리를 대신하게 된 가수 유승우입니다.
먼저 요정님들이죠. (웃음) 숲의 요정님들께 제가 감히 인사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승환이가, ‘승환 씨가’ 라고 하는 게 더 맞을 것 같은데, 자기 라디오를 저한테 되게 자주 들려줬었어요.(웃음) 막, 새벽 1시에서 2시 이렇게 넘어갈 때 되면 자기 라디오를 꼭 들어야 된다고 얘기도 해주고 그래서 저도 종종 듣곤 했는데, 오늘 그 라디오에 (웃음) 누가 안 되게 제가 열심히 잘 해보겠습니다.
제가 스페셜 DJ를 맡았다는 소식을 들으시고 많은 분 들이 인사를 남겨주셨는데요.
[00:03:48~]
일단 정미영 님이
‘유디? 우디? 아니면 스페셜 디제이니까 스디? 우리 숲디의 빈자리를 잘 지켜주실 거라 믿어요. 반갑습니다.’
이렇게 보내주셨어요. 유디, 우디 맞아요. DJ분들은 다 이렇게 명칭이 있죠. 승환이처럼 숲디. 숲디 잘 지은 것 같아요.(웃음) 자랑하곤 했었는데 승환이가, 처음 자기 숲디 됐다고 했을 때. 저는 뭐가 잘 맞을지 모르겠네요. 워낙 작명 센스가 좀 없는 것 같아서.
그리고 8642님은
‘안녕하세요. 승우님이 진행하신다고 해서 환영 인사 보내요. 승우 님의 음숲은 또 어떨지도 기대가 되고요. 숲디의 tmi도 많이 폭로해 주세요. 일주일 동안 잘 부탁드릴게요.’
이렇게 보내주셨는데요.
저도 음악의 숲 들으면서 승환이가 좀 tmi 할 때 ‘이런 소리도 하네, 저런 소리도 하네’ 하면서 듣고 했는데 사실 막상 해보니까 tmi도 쉽지 않네요. (웃음) 무슨 얘기를 해야 되지 싶다가, tmi도 좀 할 수 있는 사람들이 있는 것 같아요. 저도 뭐 계속하다 보면 잘하겠죠. 파이팅 해보겠습니다.
여러분, 반가운 인사 건네주실 거죠. 여러분의 이야기와 신청곡도 보내주시면 일주일 동안 제가 마음을 다해 전해드리고 함께 나누겠습니다.
그리고 문자번호 #8000번 짧은 건 50원이고, 긴 건 100원이고요. 미니는 무료입니다. 여러분은 지금 ‘음악의 숲’을 함께 걷고 계십니다.
[00:06:13~] John Legend – Written In The Stars(존 레전드&웬디의 – 리튼 인 더 스타즈)
존 레전드와 웬디의 ‘리튼 인 더 스타즈’ 듣고 오셨고요. 새벽 1시 감성 야행 음악의 숲 함께하고 계십니다.
[00:06:45~]
3349 님이
‘승우 님, 궁금한 거 막 질문해도 되나요?
(승우 : 아, 물론 되죠.)
숲디는 완전 국밥 체질인데(웃음) 승우 님 식성은 어떤지 궁금해요. 숲디는 커피는 입에도 못 대는데 승우 님은 어떤지도요.’
음… 맞아요. 숲디 완전 국밥 체질이죠.(웃음)
‘밥 먹을래?’ 이러고 ‘오늘 뭐 먹을래?’ 이러면 ‘설렁탕 먹자.’ 이러고. 처음엔 좋았어요. 나도 좋아하니까. ‘그래 설렁탕 먹자.’ 이러고 되게 자주 만났거든요.
그래서 다음 날 또 만나서 ‘뭐 먹을래?’ 이러면 ‘순대국밥 먹자.’ 그래… 그건 다르긴 하니까… ‘그래 순대국 먹자.’
이러고 그 다음 또 만나면 ‘오늘은 뭐 꼬리곰탕 이런 거 먹을까요?’ (웃음) 그래서 ‘너는 국밥 말고 먹을 줄 아는 게 없냐?’ 막 그런 얘기도 했었는데 사실 저는 다 잘 먹거든요.
근데 승환이를 만나고 나서 좀 국밥이 더 좋아진 것 같기도 하고 그리고 은근히 미식가라 맛있는 국밥집을 많이 알아요. 그래서 덕분에 저도 맛있는 국밥을 많이 알게 됐습니다. 그런 거 보면 비슷한 것 같네요 식성은. 아! 그리고 커피는 입에 못 대죠. 숲디 저는 지금 입에 대고 있습니다. (웃음) 그리고 앞으로 궁금한 거 있으면 막 질문하셔도 돼요. 여러분!
[00:08:17~]
그리고 0821님은
‘전 주변에 옷을 좋아하는 친구들이 많아서 요즘 친구들 인사가 봄옷 좀 샀어? 예요. 전 아직 봄 같지도 않고 봄옷을 사고 싶다는 생각조차 안 했는데 다들 봄 준비로 바쁘네요.
봄 준비 어떻게 하고 있나요?’
저는 봄 준비… 딱히 안 하는 것 같아요.
제가 좀 성격이 좀 느린 탓인지 아니면 좀 게으른 건지 뭐 비슷한 말일 수 있지만 뭔가 봄으로 넘어가는 겨울에서 봄으로 넘어가는 이런 것도 그렇고 봄에서 여름으로, 여름에서 가을로, 가을에서 겨울로 이런 넘어가는 환절기나 뭐 이런 시기마다 잘 준비를 못해서 감기도 자주 걸리고 이렇게 준비성이 없어서 문제예요. 항상 닥치면 하는 스타일이거든요.(웃음)
그래서 오늘 ‘음악의 숲’도 ‘그래도 내가 라디오 좀 오래 했는데 잘하겠지’ 이러고 좀 편하게 왔는데 이게 친구 거니까 더 또 ‘잘못하면 안 돼, 잘 해야돼.’ 이런 거에 이런 생각에 좀 많이 떨리네요. 말도 좀 빨라진 것 같고 잘하고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또 김서윤 님은
‘2019년 벚꽃 개화 시기가 언제인지 아세요? 서울은 4월 4일쯤 예정이라고 해요. 날이 따뜻해서 예년보다 꽃이 3, 4일 더 일찍 핀다고 하더라고요. 조만간에 연인이든 가족이든 친구든 사랑하는 사람과 완연한 봄을 느낄 수 있겠다는 생각에 설레네요. 꺄~’
이렇게 보내주셨어요. 되게 긍정적이신데요? 왜냐하면 벚꽃 싫어하는 사람도 되게 많잖아요.(웃음) 벚꽂 자체는 예쁘지만, 주변에 연인들이 들끓고 나는 왜 내 옆에 아무도 없지 이런 분들도 꽤 많으셔서 되게 싫어하는 분들도 계신데 서윤 님은 연애를 하고 계신가? 아니면 봄 자체를… 이제 봄 자체로 느낄 수 있는 분이신가 싶으면서 좀 궁금한데 저도 벚꽃 되게 좋아해요. 올해 벚꽃은 3, 4일 더 일찍 피니까 조금 더 오래 볼 수 있겠네요?
자, 이제 노래 좀 듣고 올게요.
일단 3215 님이 어! 저도 이 노래 굉장히 좋아하는데 바버렛츠의 ‘가시내들’ 신청해 주셨어요. 봄이 되면 생각나는 노래라면서요. 이 노래 저도 마침 듣고 싶었는데 감사합니다.
그리고 0821 님이 10cm의 ‘폰서트’ 신청해 주셨는데 이렇게 두 곡 듣고 다시 돌아오겠습니다.
[00:11:27~] 바버렛츠 (The Barberettes) – 가시내들
[00:11:27~] 10cm – 폰서트
[00:11:58~] 코너 – 숲을 걷다 문득
<무화과 숲> – 황인찬
쌀을 씻다가 창밖을 봤다.
숲으로 이어지는 길이었다.
그 사람이 들어갔다 나오지 않았다.
옛날 일이다.
저녁에는 저녁을 먹어야지
아침에는 아침을 먹고
밤에는 눈을 감았다.
사랑에도 혼나지 않는 꿈이었다.
[00:13:03~] 잔나비 – 주저하는 연인들을 위해
듣고 오신 노래는 잔나비의 ‘주저하는 연인들을 위해’라는 노래였습니다. 그리고 ‘숲을 걷다 문득’ 오늘 들려드린 시는 황인찬 시인의 「무화과 숲」이었습니다.
문자로 3349 님이 추천해 주셨는데요.
‘아무렇지 않은 듯 아침을 먹고 잠을 자는 평범한 일상을 보내는 것 같지만 사실은 끊임없이 사랑을 기다리고 있는 것 같아요. 꽃이 없이 열매를 맺는 듯 보이는 무화과가 사실은 무수히 많은 꽃을 품고 있는 것처럼 말이에요. 사랑에도 혼나지 않는 꿈이라니 가슴이 저릿해 오네요.’
캬~ 저도 마지막 ‘사랑에도 혼나지 않는 꿈이었다.’ 여기가 가슴이 저릿해 왔습니다. 진짜 좋은 시네요. 오늘 좋은 시를 하나 알고 갑니다.
저도 승환이가 이렇게 시 낭송 하는 거를 들었어요. 청취자로서. 근데 저는 아무래도 친구니까 이제 들을 때 막 몽글몽글 하다가도(웃음) 승환이 목소리로 내가 여러 감정을 느끼려다 보니까 되게 재밌고 어색하고 그랬는데, 저도 이렇게 제 목소리를 방금 들어보니까 저하고 다르지 않네요.
제가 제 목소리 들을라니까 좀 어색한데 여러분은 어떻게 들으셨는지 모르겠습니다.
음… 아무래도 제가 스페셜 DJ다 보니까 숲디에 대해서 좀 얘기를 많이 하게 되는데 평소에 숲디를 만나면 음악 얘기도 물론 많이 하지만 시 얘기도 꽤 많이 하곤 합니다. 그리고 되게 좋은 시를 많이 소개해 줘가지고 되게 고마운 친구고, 제가 또 시에 대해서 조금이나마, 조금이나마 깊어질 수 있었던 계기가 된 친구이기도 합니다. 책 많이 읽더라고요 승환이는 또. 매주 이렇게 씩 읽어주면 당연히 많이 알 수밖에 없긴 하겠어요. 되게 부럽네요.
노래 한 곡 듣고 올게요. 안나 오브 더 널스 ‘러벌스’ 듣고 오겠습니다.
[00:15:50~] Anna Of The North – Lovers(안나 오브 더 널스 – 러벌스)
안나 오브 더 널스 ‘러버스’ 듣고 오셨습니다. 4963 님이 추천해 주신 신청해 주신 신청곡이었는데요. 저는 좀 모르는 노래였는데 굉장히 트렌디한 것 같습니다. 되게 좋네요. 노래 하나 알았어요. 감사해요.
[00:16:32~]
9349 님이 보내주셨는데요.
‘숲디에게 여자친구가 생겼으면 좋겠어요. (웃음) 진심이에요. 숲디의 입맛과 잘 맞고 개그 코드가 통하는 예쁘고 몸도 마음도 건강한 여자친구가 생겼으면 좋겠어요. 그 나이에 안 하면 너무 아까워서 그래요. 제가 기도할게요. 아! 꼭 절친 승우 씨랑 같이 생겨야 돼요. (승우 : 그럼요. 걔만 생기면 되나요.) 안 그럼 승우 씨가 너무 외롭잖아요. (승우 : 그럼요.) 넷이 한강 가서 치킨 먹고 커플 자전거 타면 재밌겠다.‘
이렇게 보내주셨어요. 하나하나 쪼개서 한번 살펴볼게요.(웃음) 일단 진심이신 것 같고 입맛과 잘 맞고 개그 코드가 통하는… 입맛은 국밥 좋아하면 무조건 잘 맞을 것 같고요. 개그 코드가 통하는… 전 아직도 정승환 개그 코드를 모르겠어요.
가끔은… 저희가 되게 자주 하는 일 중에 하나가 서로의 메신저… 메신저를 통해서 되게 웃긴 동영상 보내는 일을 자주 하는데요. 뭐 꽤 웃겨요. 승환이가 보내주는 동영상. 근데 가끔 ‘뭐지? 어디서 웃어야 되지?’ 이런 동영상도 꽤 많거든요? 물론 그 친구도 그렇겠죠? 그래서 개그 코드는 제가 어떻다. 이렇게 딱 정해줄 수가 없을 것 같고요.
얘기 들어보니까 청취자분들에게 늘 연애 안 한다고(웃음) 오해를 받는다던데 근데 걔나 저나 피차 일반입니다. 항상 뭐 둘이 붙어 있고 이러니까 저도 연애 안 한다고 오해받고, 오해는 아니네요.(웃음) 오해는 아니고 뭐 아무튼 정승환 씨 이 방송 듣고 계시다면 연애하세요. 파이팅입니다. 9349 님이 응원해주시는데 이렇게.
그리고 9706 님이 보내주셨네요.
‘얼마 전에 친 시험 결과가 안 좋게 나와서 독서실 화장실에서 한참 울었는데요. 정신 차려보니 비데가 너무 따뜻해서(웃음) 위로 받았어요. 이제 내년 시험을 준비해야 하는데 막막하기도 하고 무섭네요. 그래도 다시 힘내서 해보려고 합니다.‘
꽤 의외의 것에 위로를 받으셨네요. 비데가 따뜻해서 위로를 받았다니 신기합니다. 저는 혼자 끙끙 앓다가 어느새 눈 녹듯 사라지고 이럴 때가 많았던 것 같은데…
음… 그냥 마냥 화이팅이란 말밖에 할 수가 없어서… 아~ 계속 숲디 얘기를 하게 되는데 숲디가 저한테 그러더라고요. 이런 사연들을 하나하나 읽으면 ’힘내세요.‘ 이런 말이 최선이라 좀 자기도 그렇다고 더 큰 위로를 더 좀 상세하게 이제 더 힘이 될 만한 이런 위로를 해주고 싶은데 ’마냥 힘내세요. 잘 될 거예요.‘ 뭐 이런 얘기밖에 못 하다 보니까 그래서 조금 속상하다 이런 얘기를 저한테 한 적이 있었는데 저도 그 얘기를 듣고 그래도 그 ‘힘내세요’가 최고의 위로일 거야 하면서 또 대화를 나누곤 했는데 막상 저도 하니까 이런 말밖에 안 나오네요. 마냥 힘내세요.
그런 의미에서 노래 또 하나 듣고 올게요. 두 곡 듣고 오겠습니다. 2344 님이 신청해 주신 데이브레이크의 ’오늘 밤은 평화롭게‘ 그리고 3523 님이 신청해 주신 윤도현의 ’너를 보내고‘ 두 곡 듣고 오겠습니다.
[00:20:34~] 데이브레이크 (DAYBREAK) – 오늘 밤은 평화롭게
[00:20:34~] YB – 너를 보내고
데이브레이크의 ’오늘 밤은 평화롭게‘, 윤도현의 ’너를 보내고‘ 듣고 오셨습니다.
지금 여러분은 음악의 숲과 함께하고 계시고요. 제가 또 얘기하다 보니까 말이 되게 많아져서 노래 한 곡 더 듣고 오려고요. 시아의 ’무브 유어 바디‘.
[00:21:13~] Sia – Move Your Body (Alan Walker Remix) (시아 – 무브 유어 바디)
[00:21:46~] 코너 – 숲의 노래
매일 마지막 노래는 숲지기가 직접 선곡하는 시간이라고 해서요. 저도 오늘 밤 여러분을 위해 준비해 왔는데요. 일단 제가 오늘 소개해드릴 노래는 권성현의 ’한여름 밤의 꿈‘이라는 노래입니다.
저는 그냥 이 노래 어제 새벽쯤에 막 듣고 싶더라고요. 그래서 왜 듣고 싶지… 왜 듣고 싶지… 했는데 뭐 그런 이유 생각 안 할 만큼 가삿말 너무 예쁘고 멜로디 너무 좋고 이런 노래라서 듣고 싶었나 봐요. 뭐 여러분들 모르시는 분들 꽤 있을 것 같아서 준비해 봤습니다. 너무 편한 마음으로 준비했나요?
뭐 아무튼 그럼 권성현의 ’한여름 밤의 꿈‘ 들려드리면서 저는 인사드릴게요.
지금까지 음악의 숲 유승우였고요.
저보다 더 좋은 밤 되세요.
[00:22:59~] 권성현 – 한여름 밤의 꿈
sn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