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0302(토) 음악의 숲 정승환입니다 [게스트: 나인]

set list

  • [00:01:41~] Lauv – Paris In The Rain
  • [00:08:41~] Ryan Gosling – City Of Stars (영화 라라랜드 삽입곡 (La La Land OST))
  • [00:17:30~] Adele – Skyfall
  • [00:22:40~] Glen Hansard & Marketa Irglova – Falling Slowly
  • [00:28:03~] Eminem – Lose Yourself
  • [00:33:24~] Berlin – Take My Breath Away

talk

같은 경험으로 느끼게 되는 행복감은 반복될수록 줄어든다고 합니다. 입이 떡 벌어지는 멋진 풍경도 눈이 번쩍 떠지는 맛있는 음식도 심장이 멎을 것 같이 좋은 말도요. 되풀이 된다고 싫어지는 건 아니지만 그 감동이 점점 작아진다는 거죠.

우리의 감각은 반복되면 적응을 하는데요. 모든 게 그렇듯 예외가 있습니다. 계속 되어도 작아지지 않는 행복이 있다고 하죠. 바로 주는 기쁨. 그렇다면 이 시간 제가 드리는 선물보다 불러드리는 노래보다 어쩌면 이게 더 행복하실 거 같네요. 사연과 신청곡을 보내주시는 일. 주는 기쁨 마음껏 누리시길 바라는 숲, 문자와 미니가 언제나 열려 있는 숲, 여기는 음악의 숲, 저는 숲을 걷는 정승환입니다.

[00:01:41~] Lauv – Paris In The Rain (라우브 – 파리스 인 더 레인)

3월 2일 토요일 <음악의 숲 정승환입니다> 오늘 첫 곡으로 라우브의 ‘파리스 인 더 레인’ 듣고 오셨습니다. 3203 님의 신청곡이었구요. 

안녕하세요? 저는 음악의 숲의 숲지기 DJ 정승환입니다. 

어떤 기부에 관한 실험에서 주는… 주는 기쁨이 받는 것에 비해서 이제 훨씬 오래 지속된다는 결과가 나왔다고 하네요. 주는 기쁨, 음… 보통 이제 뭐 여러 가지 행복감들이 있을 거고 여러 가지 재미들이 있는데 이게 반복되고 되풀이되다 보면 좀 뭐라해야 될까요? 좀 감동이 덜해지잖아요? 근데 주는 기쁨만큼은 작아지지 않는다고 하네요. 여러분들의 주는 기쁨을 위해서 음악의 숲으로 많은 사연과 신청곡 보내주시면 너무 행복할 것 같습니다. 

[00:02:55~]

2189님께서

‘숲디, 11월… 13월의 월급을 아시나요? 드디어 13월의 월급이 나왔어요. 마치 비상금이 생긴 기분이랄까요? 저 이 돈 가지고 비행기 표 끊을 거예요. 떠날 거예요. 번만큼 또 알차게 써야지 내년에도 받을 수 있으니까 올해도 열심히 써볼까 해요. 오 예, 오 예!’

이렇게 보내주셨네요. 크으읔 월급은 이제 받는 행복이 줄어들지 않는 가장 절대적인 행복 중 하나겠죠 .그래요. 이렇게 또 번만큼 또 알차게 쓰셔야 되니까 여행은 정말 여행에 쓰는 돈은 아깝지 않다 라고 저는 생각을 합니다. 또 좋은 데 다녀오시고 거기서 또 정말 마음껏 풀어지는 시간 가지다 오셨으면 좋겠네요. 

잠시 후에는요 디어 클라우드의 나인 씨와 <밤의 조각들> 함께 합니다.

사연과 신청곡을 주는 기쁨, 또 보내주시는 행복, 이 시간에 많이 느끼시길 바라고 문자 번호 8000 번, 짧은 건 50원, 긴 건 100원이니까 많이 보내주세요. 무료인 미니로도 많이 참여 부탁드리구요, 여러분은 지금 음악의 숲을 함께 걷고 계십니다.

[00:04:25~] <밤의 조각들>코너

숲디 : 요즘 나무에 맺혀 있는 꽃봉우리가 다가올 반가운 봄을 알리는데요. 이분이 오시는 날 저희 마음도 봄이죠. ‘선곡계의 꽃망울’, 디어 클라우드의 나인 씨 어서 오세요.

나인 : 반갑습니다. 나인입니다.

숲디 : 와~ 꽃망울씨 오셨습니다 그동안 잘 지내셨나요?

나인 : 네 잘 지냈죠. 꽃망울이라고 하니까 아직 제가 다 피진 않은 뭔가 좀 앞으로 더 좋은 선곡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숲디 : 창창한…

나인 : 예 그쵸.

숲디 : 아직 시작도 안 했다 약간 이런…ㅎㅎㅎ 벌써 막 다 떨어져 가지는 않나요, 혹시? 

나인 : ㅎㅎㅎㅎ 네 아직은

숲디 : 괜찮으세요?

나인 : 괜찮습니다.

숲디 : 야~ 역시, 역시 믿고 듣는 또 우리 선곡계의 꽃망울씨입니다.

[00:05:12~]

9349님께서 문자로 이렇게 보내주셨어요.
‘나인 님 목소리 들으면서 누구랑 닮았는데~ 닮았는데~ 누구지? 하다가 이제야 생각났어요. 영화 ‘독전’에 나온 배우 진세연 님. 얼굴도 턱 라인도 목소리도 혹시 닮았다는 얘기 들어본 적 없으신지 궁금해요. 혹시 실례되는 질문이라면, 질문이면 이 문자 안 보낸 걸로 해주세요.’

숲디 : 전달은 됐습니다.

나인 : 저는 사실 처음 들어봤어요.

숲디 : 그래요?

나인 : 굉장히 또 배우시면은 미인이실 텐데 일단 기분이 되게 좋네요.

숲디 :어~ 네, 알겠습니다. 저는 사실 진세연 씨의 목소리를 못 들어봐가지구. 

나인 : 저두 잘 몰라서, 네.

숲디 : 아~ 함 들어봐야겠네요.

나인 : 그러니까요. 제가 들어봐야겠습니다.

숲디 : 음~ 알겠습니다. 지난주에 <밤의 조각들> 함께하고 나서 제가 빌리아일리쉬에게 완전히 푹 빠졌어요.

나인 : 어떡해에에 ㅎㅎㅎ.

숲디 : 정말. 그 동영상 사이트로 정말 많이 찾아봤어요. 음악과 이런 것들을 찾아봤는데,

나인 : 어땠어요?

숲디 : 라이브도 너무 죽이고

나인 : 라이브 잘하죠?

숲디 : 그리고 음악들이 너무 멋있더라구요. 말씀하신 것처럼 되게 기괴하고 좀 섬뜩한 뮤직비디오들을 많이 봤는데 그마저도 그냥 ‘이 사람의 색깔이 이렇구나!’, 그리고 무슨 8살 때인가 무슨 교회 같은 데서 기타 하나 치면서 라이브 하는 영상이 있는데

나인 : 어 어렸을 때

숲디 : 8살짜리가 아니에요, 절대! 그래서 와아 진짜 난사람이구나~

나인 : 원래부터 난사람이구나~ 그렇구나. 2001년생이라는 얘기하고 우리 되게 놀랐었는데,히히힣.

숲디 : 그러니까요. 아무튼 또 저에게 또 이제 굉장한 많은 자극과 어떤 수확을 주는 시간인 것 같습니다.

나인 : 좋습니다.

숲디 : 오늘의 <밤의 조각들> 그래서 더 기대가 많이 되는데 어떤 주제일까요? 오늘은.

나인 : 오늘은 굉장히 많이들 아시는 노래들로 꾸며봤어요. 지난 2월 24일이었죠. 아카데미 시상식이 있었는데요. 거기서 인제 제가 지난 시간에 음숲해서 소개해드린 레이디 가가, 블레들리 쿠퍼 주연의 ‘스타이즈본’ 그 주제가 ‘쉘로우’ 가 올해 주제가상을 또 탔다고 합니다. 그걸 보고 나서 그렇다면 지난 아카데미 주제가상은 어떤 곡들이 있을까 궁금하더라고요,,그래서 오늘은 ‘쉘로우’를 제외하고 소개한 적이 있으니까 그 전에 좀 좋은 노래들 주제가상 중에서 좋은 노래들 한번 골라봤어요.

숲디 : 아카데미 주제가상들, 지난 그런 역사를 돌아볼 수 있는 곡들이네요. 이런 주제 너무 좋아요.

나인 : 아 그래요? 몰랐던 것도 알고 알고, 있던 노래도 ‘이 노래가 이러한 상을 받았구나~.’ ‘어떤 한 해에 이러한 역할을 했었구나~.’ 라고 또 새삼 다시금 알게 되고.

나인 : 그쵸. 그리구 아무래도 주제가 상을 받은 곡들이라면 전 세계 사람들이 봤던 영화나 

숲디 : 아무래도 그렇겠죠 예.

나인 : 네 듣게 됐던 노래일 텐데 옛날 생각이 조금 나실 것 같다는 생각도 드네요.

숲디 : 맞아요. 그리고 아마 이거 들으시는 분들 중 가운데 분명히 이런 사람들도 있을 거라고 생각을 하는데 어디서 들어봤는데 가수가 누군지도 모르고 제목도 몰랐는데’ 이 사람이었구나’ 하면서 좀 다시 기억할 수 있는 좋네 그런 계기도 될 거 같습니다. 오늘 되게 기대를 많이 하면서 시작을 해 볼게요. 그럼 첫 번째 노래 어떤 곡…

나인 : 아 이 곡은 정말 우리나라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았던 영화 주제가입니다, 라라랜드. 보셨나요?

숲디 : 그럼요 봤죠.

나인 : 그랬군요. 라라랜드의 주제가 ‘시티 오브 스타즈’ 라는 곡입니다.

숲디 : 크~ 알겠습니다. 그러면은 이 노래 음악 듣고 와서 얘기 나눠 볼게요. 라라랜드 OST  ‘시티 오브 스탈스’

[00:08:41~] Ryan Gosling – City Of Stars (영화 라라랜드 삽입곡 (La La Land OST))(라이언 고슬링 – 시티 오브 스타즈)

숲디 : 라이언 고슬링과 엠마스톤이 함께한 라라랜드의 OST죠, ‘시티 오브 스탈스’ 오늘 <밤의 조각들> 첫 번째 곡으로 듣고 오셨습니다.

나인 : 네.

숲디 : 아 정말 그 영화 보셨죠?

나인 : 네 봤습니다.

숲디 :: 그 영화의 장면들이 막 스쳐 지나가는 또 그런 시간이었던 거 같아요.

나인 : 이 라이언 고슬링이라는 이 배우가 사실 어트게 보면은 되게 남성적이기도 하면서 또 어트게 보면 되게 감성적일 것 같은 느낌도

숲디 : 맞아요.

나인 : 있어서 진짜 많은 여성들에게 사랑을 받는 배우인 거 같애요.

숲디 : 이상하게 라이언 고슬링을 보면은 짠해요.

나인 : 어, 그쵸.

숲디 : 저는 그 노트북도 굉장히 좋아했었기 때문에.

나인 : 아~~ 그렇죠

숲디 : 되게 짠한 역할이잖아요. 되게 한 여자를 되게 평생 동안 사랑하고, 떠나간 여자를 몇 년 동안 기다리면서 편지 보내고, 그 그녀와 함께 같이 살기를 꿈꿨던 집을 지으면서 기다리고 라라랜드에서도 약간 좀

나인 : 슬펐죠.

숲디 : 짠하잖아요.

나인 : 많은 얘기를 할 순 없지만 

숲디 : 많은 얘긴 할 수 없지만

나인 : 스포가 될 거 같애서.

숲디 : 옣ㅎㅎ맞아요, 음.

나인 : 어쨌든 이 라라랜드라는 곡, 아 라라랜드라는 영화는 재즈 피아니스트하고 배우 지망생이 두 사람이 만나서 서로의 꿈을 바라보는 그런 영화라고 생각을 하면 될 거 같애요. 라라랜드 왠지 LA를 배경으로 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그쵸? 라라랜드라는 이름도 그렇고. 이 곡은 2016년에 주제가상을 수상한 곡입니다. 영화는 이제 감독이 데미안 차잘레라는 감독 작품인데요. 위플래시라고 혹시 아시나요?

숲디 : 네네네.

나인 : 그 영화에

숲디 : 엄청 무서운 선생님 나오는

나인 : 예 맞아요. 그 감독, 같은 감독이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음악 영화를 되게 좋아하시는 분이다’, ‘연출을 되게 잘하시는 분이다’ 이런 생각도 들었구요. 라이언 고슬링, 엠마스톤이 직접 불렀다는 거에 대해서 또 의미가 좀 남다른 거 같애요.

숲디 : 맞아요.


나인 : 노래를 너무 잘하죠?

숲디 : 지난번에도 우리가 그런 얘기 했던 것 같은데 배우들이 노래 부를 때 참 좋다고.

나인 : 예. 뭔가 묵직한 감정이 느껴지는 게 있어요.

숲디 : 감정은 감정대로 느껴지는데 기술적으로는 꾸며지지 않으니까 더 확 들어오는 것 같은.

나인 : 맞아요.

숲디 : 그런 느낌이 드는…

나인 : 맞습니다. 

숲디 : 중간에 그 웃음소리가 막 나오잖아요? 그게 너무 좋아요, 그 부분이. 영화에서도 실제로 이렇게 또 장면이 그렇게 나오고.

나인 : 그쵸 그쵸. 저는 그게 굉장히 과감한 거라고 생각하는 게, 이게 한두 번 들으면 웃음 소리가 괜찮지만 계속 듣기에 이게 사실 되게 과감한 선택인 거 같애요.

숲디 : 그쵸. 그쵸 그쵸.

나인 : 그래서 저는 좀 놀랬던, 처음에 듣고 놀랬던 기억이 있습니다.

숲디 : 네, 2016년에 아카데미 주제가상이었습니다. 아 이 노래도 참 그때 당시에 참 많이 울렸었죠, 여기저기서.

나인 : 네 난리났었죠.

숲디 : 다 시티 오브 스타라고 ㅎㅎㅎ 시티 오브 스탈스~ 어디만 갔다 하면 시티 오브 스탈스~ 다들 이러니까 그때 당시에 좀 많이 또 열풍을 일으켰던 라라랜드의 노래로 또 첫 곡을 만나봤습니다.

나인 : 맞습니다.

숲디 : 자 그럼 두 번째 곡은 어떤 곡일까요?

나인 : 두 번째 곡은 2015년 주제가상을 탔던 곡입니다. 샘 스미스의 ‘롸이딩스 온 더 월’ 이라는 곡입니다.

숲디 : ‘롸이딩스 온 더 월’ 네 알겠습니다. 음악 듣고 오도록 하죠. 샘 스미스의 ‘롸이딩스 온 더 월’

[00:12:26~] Sam Smith– Writing`s On The Wall (샘 스미스 – 롸이딩스 온 더 월)

숲디 : 샘 스미스의 ‘롸이딩스 온 더 월’ 듣고 오셨습니다. 이 노래는 언제 또 주제가상을 받은 거죠?

나인 : 이게 2015년 주제가 상을 받았습니다. 이게 007 시리즈 스펙터라는 영화의 주제가였었는데 007 영화답게 스케일이 느껴지지 않나요? 

숲디 : 맞아욯ㅎ.

나인 : 웅장하죠? 

숲디 : 웅장하고

나인 : ㅎㅎ 그게 되게 매력적인 곡이었습니다. 어~ 아무래도 인제 007 영화가 영국 영화잖아요? 그러다 보니까 이 주제가도 영국 싱용송 라이터에게 맡기는 게 아닌가 이런 생각도 좀 들더라구요. 이 곡은 ‘스테이 위드 미’ 라는 곡 아시죠? 샘스미스 대표곡.

숲디 : 네네네.

나인 : 그 노래를 같이 작업한 지미 네이스라는 프듀싱 프로듀서와 함께 이제 샘스미스가 작업을 공동 작업을 한 곡입니다.

숲디 : 오~ 그럼 샘 스미스도 같이 곡을 쓴

나인 : 그렇죠, 샘 스미스가 같이 곡을 썼죠. 그래서 이제 자기한테 좀 잘 어울리게 만든 거 같애요, 그쵸? 자기한테 어울리는 게 뭔지 좀 잘 아는 그런 아티스트가 아닌가.

숲디 : 샘 스미스 목소리 들을 때마다 되게 신기해요, 저는. 소리를 어떻게 내는 건지가 참 신기하더라구요. 

나인 : 그쵸. 

숲디 : 뭔가, (스읍) ‘뭔가 구조가 나랑 좀 다른가?’ 이런 생각이 들고

나인 : 그럴 수 있어요.

숲디 : 소리가 되게,아흐 되게 감싸져 있는 소리인데 되게 딴딴한

나인 : 맞아요. 긍까 약간 가성 같은데 진성 같이 소리가 나오는 그런 부분이 있잖아요?

숲디 : 맞아요.

나인 : 그래서 이 노래에서도 보면은 고음에서 지르는 소리가 어 쎄지 않고 좀 부드럽게 넘어가는

숲디 : 근데 힘은 딱 있고

나인 : 그래서 저도 늘 보면서 참 노래 신기하게 하는 사람이다라는 생각이

숲디 : 음ㅎㅎ맞아요.

나인 : 들었었어요. 맞습니다.

숲디 : 샘 스미스의 ‘롸이딩스 온 더 월’ 007 이 영화도 혹시 보셨나요?

나인 : 저는 사실007 영화를 되게 좋아해요. 그래서 예전부터 늘 봤어서 개봉을 하면 인제가서 보는데 이 영화는 재미가 없었어요호호홓ㅎ.

숲디 : 아 이 이번 이 시리즈가?

나인 : 네 이 스펙터는 조금 재미가 없었던 기억이…

숲디 : 저는 007이랑 미션 임파서블이랑 항상 헷갈렸어요.

나인 : 어 왜 그러죠? 

숲디 : 모르겠어요.

나인 : 오~ 굉장히 다른데?

숲디 : 저는 항상 헷갈리더라구요. 그래서 ‘그게 그 영환가?’ 이러면서, 제가 약간 이런 액션, 이런 거를 별로 좋아하질 않아서 잘 안 보게 되더라구요.

나인 : 저는 액션 영화를 보면 되게 제가 주인공 같이 느껴지거든요. 그래서 뭐 예를 들어, 차가 막 날아온다 하면 영화관에서 고개를 숙이구 헣허허헣허.

숲디 : 어~ ㅎㅎㅎ 몰입도가 장난 아니시네요?

나인 : 되게 좋아해요. 미션 임파서블은 일단 통 크루즈가 주연이고 요즘 007 영화는 다이네 크레이그가 주연이니까 주연만 봐도 좀 영화가 저건 미션 임파서블이구나 007이구나 알 수 있지 않을까, 그런 생각이 듭니다.

숲디 : 네, 앞으로 잘 구분하겠습니다.

나인 : 핳하핳핳하 굉장히 다르거든요.

숲디 : 네네 ㅎㅎ 알겠습니다. 아니 그냥 저한테는 비슷한 결처럼 느껴지는 거죠.

나인 : 그건 그렇죠. 아무래도 액션 시리즈다 보니까 그럴 수 있을 거 같애요.

숲디 : 저는 무서워요, 그런 영화 보면. 자동차 엄청 무섭게 달리고 아슬아슬하잖아요? 근데 미션 임파서블 최근에 나왔던 걸 봤었는데 작년에 나왔던, 그건 되게 재밌게 봤어요.

나인 : 어~ 그랬구나. 좋죠?

숲디 : 아슬아슬하게. 알겠습니다. 자 우리 또 <밤의 조각들> 때 두 번째 노래까지 만나봤는데 세 번째 노래 어떤 곡일까요?

나인 : 세 번째 노래 소개하기 전에 잠깐 그 샘 스미스에 대한 얘기를 해볼려고 해요. 이 샘 스미스가 브리티시 소울 장르에서 이제는 빼놓을 수 없는 아티스트라는 생각이 드는데 처음에 ‘스테이 위드 미’ 라는 곡으로 알려지기 시작할 때 많은 사람들이 ‘남자 아델이다’ 이런 얘기로 이제 시작을 했다고 해요. 굉장히 재밌는 부분이, 어 이 첫 앨범으로 샘 스미스가 정말 많은 브릿어워드 그리고 그래미어워즈에서도 굉장히 많은 상을 가져갔었는데 그 행보가 굉장히 아들하고 비슷합니다. 그 많은 것들 중에서 비슷한 행보 중에 하나가 007 주제가를 했다는 거예요.
그래서 오늘 이 다음 곡으로는 2012년에 아델이 했던 ‘스카이폴’ 이라는 주제가를 한번 또 같이 붙여서 들어보려고 합니다.

숲디 : ‘남자 아델이다’ 이런 얘기를 또 평을 받았었구나!

나인 : 처음에는 그렇게 시작을 했다고 해요. 아무래도 그러다 보니까 바이럴을 통해서 많은 사람들한테 알려지기가 조금 쉬웠다고 합니다.

숲디 : 으음~알겠습니다. 그러면 다음 노래는 아델의 ‘스카이폴’ 이신거죠? 그럼 이 노래도 듣고 와서 얘기를 나눠보도록 할게요. 아델의 ‘스카이폴’

[00:17:30~] Adele – Skyfall(아델 – 스카이폴)

숲디 : 아델의 ‘스카이폴’ 듣고 오셨습니다. 카아~ 역시 목소리 자체로도 그냥 포스가 막 풍겨지는

나인 : 그니까요.

숲디 : 이 노래… 제가 이 영화는 봤던 것 같아요. 왜냐하면 그 장면이 기억이 나요. 막 바다에 자꾸 뭐가 떨어졌었거든요.

나인 : 맞아요. 맞아요.힣히히히.

숲디 : 그쵸? 그 장면에 인트로 장면에. 그 장면에 이제 이 노래가 다 깔렸었는데 2012년이니까 그때 정말 ‘허~’ 이러믄서 영화보다 그 노래가 더 기억에 남았던… 기억이 나요.

나인 : 어~ 그럴 수 있겠네요. 이게 007 오프닝이 늘 사람을 압도하는 스케일이 있는데 저는 특별히 스카이폴 오프닝이 진짜 잘 만들어진 오프닝이라는 생각이 들거든요. 그래서 되게 영화관에서 보고 되게 좋아했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2012년이죠, 007 영화가 주제가상을 또 한번 가져가는 일을 했죠. 어 스카이폴의 주제가는 아델이 만든 곡이에요. 저는 개인적으로는 굉장히 아델의 팬인데 새로운 곡이 나올 때마다 어떤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그런 송라이터가 아닌가 그런 생각도 들구요

숲디 : 아~ 이 노래도 아델이 작곡한… 

나인 : 그렇습니다. 보통 아니죠. 

숲디 : 대단하시네요.

나인 : 88년생이에요. 그러니까 이 2012년 007 영화 주제가상을 받았을 때가 25살 인 거죠.

숲디 : ㅎㅎㅎㅎㅎ 뻥!

나인 : 아하핳하하핳.

숲디 : ㅎㅎ진짜? 실화예요?

나인 : 그런 거 같애요. 정말 대단하죠?

숲디 : 아~ 아델 누나… 그랬군요.

나인 : 그래도 부럽네요. 숲디한테는 아델이 누나라서… 저한테는 한참 동생이라서… 

숲디 : 그래요?

나인 : 그렇죠. 그래서 저도 언니라고 부르고 싶은…

숲디 : 아이 멋있으면 다 언니고 누나고 형이죠.

나인 : 맞습니다. 21세기 최고의 어 뮤지션이라고 생각을 하구요. 이게 사실 싱어이면서 송라이터면 한쪽으로 기울기 마련인데 그 어느 쪽으로도 기울지 않고 아주 훌륭한 그런 아티스트가 아닌가 라는 생각도 들구요. 이 ‘스카이폴’이라는 곡은 상복이 굉장히 많은 곡이에요. 지금 소개하고 있는 아카데미 주제가상부터 그래미어워즈, 골든글러브, 브릿어워즈까지 ‘올해의 노래다’ 거의 이런 분위기로 2012년을 보냈던. 

숲디 : 휩쓸었네요, 정말.

나인 : 완전 휩쓸었어요. 아무래도 이제 정말 대세였죠. 두 번째 앨범 아들의 두 번째 앨범 21이라는 앨범 이후로 나왔던 곡이었는데 그 당시에 아델이 너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상황에서 이런 명곡이 나오니까

숲디 : 20일이 혹시 롤링 인더 데뷔 20일인가요?

나인 : 맞습니다.

숲디 : 그때 21살이었던 거예요?

나인 : 그렇죠, 그이까 앨범을 만들 때 21살이었고 나왔을 때가 22인가 그랬을 거예요.

숲디 : 어~ 당시 그러면 지금의 저보다 어렸던 거네요.

나인 : 그렇네요.하핳

숲디 : 뻥허허헣. 

나인 : 게다가 목소리도

숲디 : 말이 안 돼요.

나인 : 20대 초반 목소리가 아니잖아요. 

숲디 : 뭔가, 저희랑 뭔가 다른가요? 그쪽 사람들은?

나인 : 저도 굉장히 궁금한 부분입니다.

숲디 : 뭔가, 아까 샘 스니스도 약간 뭔가 구강 구조라던가 발성 기관 같은 게 좀 다르다던가 그런 게 있나 싶을 정도로 아~ 대단하네요.

나인 : 게다가 저는 좀 재미있는 부분이 그 아델이 첫 앨범 19라는 앨범을 냈을 때는 스타일링이나 이런 게 굉장히 어렸어요. 앳된 느낌이 확실히 있거든요. 근데 이 두 번째 앨범부터는 나이가 좀 들어 보이게 스타일링을 하더라구요. 아주 옛날 사람처럼. 그런데 오히려 그게 대중들한테 더 먹힌 거 같애요. 왜냐하면 목소리도 성숙하고 이야기도 굉장히 좀 옛날 사람 같은 느낌이 있는데 스타일링까지 그러니까 와 닿는 부분이 확실히 있었던 게 아닌가.

숲디 : 저도 사실 나이를 알고 나서 굉장히 충격이었던 기억이 납니다.

나인 : 아 그렇군요. 

숲디 : 아델 누나에게는 정말 죄송하지만 30대는 족히 되신 줄 알았는데… 

나인 : 그쵸, 좀 그런…

숲디 : 목소리부터 해서 어떤 아우라 같은 게 있잖아요? 포스 같은 게? 근데 아니라고 해서

나인 : 일부러 그랬던 거 같애요. 그리고 첫 앨범 때는 첫 앨범이 되게 많은 그 상대적으로 상대적으로 많이 안 됐었는데 그런데 이제 첫 앨범 때는 기타를 친다든지 피아노를 친다든지 하면서 노래를 하는 게 굉장히 많았었다면 두 번째 앨범부터는 완전 보컬리스트처럼 공연을 했습니다.

숲디 : 크헣 알겠습니다. 지금 그러면은 007 시리즈의 주제가를 두 곡을 만나봤네요.

나인 : 맞습니다. 

숲디 : 다음 노래 어떤 곡일지 참 궁금한데요, 어떤 곡일까요?

나인 : 다음 노래도 정말 우리나라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았던 곡이라서 이 곡에 아마 많은 추억들이 있으실 거 같애요. 이 곡은 영화 원스의 ‘폴링 슬로울리’ 골라왔습니다.

숲디 : 버릴 곡이 하나도 없는 OST 영화죠? 

나인 : 그쵸. 

숲디 : 정말 얘기만 들어도 가슴이 두근거리네요. 음악 듣고 올게요. 원스의 OST입니다, ‘폴링 슬로울리’

[00:22:40~] Glen Hansard & Marketa Irglova – Falling Slowly(글렌 한사드 & 마르게타 이르글로바 – 폴링 슬로울리)

숲디 : 원스의 OST였죠, ‘폴링 슬로울리’ 듣고 오셨습니다. 글렌 한사드와 마르게타 이르글로바, 두 분이 또 슬시즌이라는 이름으로 활동을 하시다가 두 분의 음악을 음성을 듣고 왔는데, 아 원스의 OST, 정말 버릴 곡이 없죠.

나인 : 그쵸. 이 영화를 보면 더욱더 인제 이 노래에 대한 애착이 생기는 거 같애요. 그쵸? 보셨죠? 

숲디 : 봤죠. 저는 이 영화를 알고 있음에도 제대로 처음부터 끝까지 쭉 봤던 거는 작년에 봤거든요.
이제 그게 영화관에서 재상영을 했었어요.

나인 : 맞아요. 국내 재개봉했었죠.

숲디 : 작년이었나? 재작년이었나?

나인 : 재작년이었을 겁니다, 2017년, 네.

숲디 : 아~ 그러면은 재작년에 저희 회사 앞에 영화관에서 심야로 그때 영화관에 저 밖에 없었어요.

나인 : 그런 거 너무 좋아.

숲디 : 그래서 그 영화를 이렇게, 원스 이렇게 보면서 다리도 슬쩍 올려보고 예 물론 신발은 벗고 그러다가 막 편하게 보는데 너무 좋더라구요.

나인 : 진짜 좋았겠다. 전세 내고.

숲디 : 그쵸. 저는 정말 모든 곡들을 다 좋아하는데 그 와중에 그 마르게타 이르글로바가 이제 이어폰을 끼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막 음악을 완성하는 그런 장면이었을 거예요. 그게 되게 좀 마이너의 곡이었는데 그 노래가 정말 인상 깊었던, 장면도 그렇고 

나인 : 밤거리를 걸으면서 인제 노래가 나오는데 되게 뭔가 좀 쓸쓸하고 그랬었죠. 

숲디 : 정말 버릴 곡이 없어요, OST. 

나인 : 엄청 좋았어요. 

숲디 : 이 노래도 주자가 상을 받았군요?

나인 : 그렇습니다. 이 노래가 2007년 주제가상을 받았구요.

숲디 : 아~ 2007년

나인 : 2006년 영환데 우리나라에서는 2007년에 개봉을 했더라구요. 이 존 칸이라는 감독이 인제 음악 영화를 만든 건데 이게 비긴어게인 아시죠 비긴어게인도 같은 감독이라고 합니다. 당시에 초저예산 영화라서 1억

4천만원밖에 들지 않았는데 

숲디 : 제작비가?

나인 : 극장 수입이 90배에 달하는 엄청난 수입을 냈다고 해요.

숲디 : 음~ 정말 ‘폴링 슬로울리’는 그 주변에서 기타를 배울려고 하는 애들은 꼭 반드시 필수 코스였던

나인 : 아직도 아마 그럴 거예요. 

숲디 : 동 당당당 이렇게 

나인 : 아직도 아무래도 코드가 좀 쉽다 보니까 많은 분들이 처음 하는 걸로 ‘폴링 슬로울리’를 많이 하시더라구요.

숲디 : 그래서 왜 학교에 뭐 어쩌다가 이제 기타 배운다 이러고 가지고 이렇게 오면은 복도에서 막 이러고 있다가 여자 애들 지나면 또 동당당당 아이 돈 노… 어 몰랐어 그러믄서 괜히 그랬던… 저도 지금 저도 기타를 잘 못 치니까 기타를 잡으면 그냥 습관적으로 동당당당 ㅎㅎㅎ 쉬운 것부터 치니까.

나인 : 아~ 그랬구나. 저는 2007년 데뷔예요. 그래서 데뷔했을 때 데뷔 앨범 내고 공연을 했었는데 그 공연 때 ‘폴링 슬로울리’를 했던 기억이 있어요.

숲디 : 기타 치면서?

나인 : 용민 씨가 기타를 치고 같이 노래를 했었는데 그래서 저도 ‘폴링 슬로울리’라는 노래에 많은 기억이 있는데 아무래도 인제 많은 분들이 사랑하는 노래이기 때문에 많은 기억들이 담아 있지 않을까 그런 생각도 들구요. 음악 영화를 좋아하시는데 혹시나 못 보신 분이 계시다면 꼭 저는 추천을 해드리고 싶어요.

숲디 : 반드시요. 

나인 : 그쵸. 이게 86분밖에 안 돼요, 러닝 타임이. 굉장히 짧은데도 불구하고 다 보면 좀 마음 한 켠이 좀 따뜻해지는… 

숲디 : 여운이… 

나인 : 그쵸. 그런 영화, 그런 경험을 할 수 있는 영화가 아닌가 그런 생각도 듭니다.

숲디 : 음 알겠습니다. 원스에 대한 이야기를 정말 오래 하고 싶지만 우리 시간관계상 다음 노래로 만나봐야 되는데 어떤 곡일까요?

나인 : 아 일단 우리나라에서 음악 영화가 지금 개봉만 하면 정말 난리가 나고 있잖아요. 얼마 전에 보헤미안 랩소디가 천만이 됐고 샬로의 스타이즈본은 많이 그 정도는 아니었지만 그래도 잘 됐고 라라랜드, 비긴어게인,

숲디 : 저~ 싱스트리트

나인 : 싱스트리트, 겨울 왕국, 어떻게 보면 이제 음악 영화가 정말 인기가 많은데 이 원스 이전에 또 음악 영화가 있었습니다. 뭐 너무나 많았지만 이 영화도 정말 저는 추천해 드리고 싶어요. 여태까지 영화들은 좀 로맨틱한 영화들 그리고 액션 영화가 있었다면 이번에는 백인 래퍼가 힙합 배틀에서 어 어트게 성공하는 그런 이야기를 담은 영화인데요. 2002년 주제가 상을 받은 영화입니다. 에미넴의 ‘루즈 유어 셀프’라는 곡이구요, 영화는 에잇 마일즈라는 영화예요.

숲디 : 알겠습니다. 음악 듣고 와서 이야기 나눠보도록 할게요. 에미넴의 ‘루즈 유어 셀프’

[00:28:03~] Eminem – Lose Yourself(애미넴 – 루즈 유어 셀프)

숲디 : 에미넴의 ‘루즈 유어 셀프’ 듣고 오셨습니다. 이 노래는 워낙에 또 유명하니까 이게 언제 적이라고 했죠?

나인 : 이게 2002년 곡인데요. 좀 오래됐죠? 근데 지금 들어도 상당히 몰입도가 있는 곡이 아닌가. 강렬하죠?

숲디 : 에미넴의 그 랩핑, 전 사실 힙합은 잘 모르기 때문에, 근데 에미넴은 워낙 유명하기도 하구. 이 영화를 안 봤음에도 불구하고 그 명장면, 이제 백인이 이렇게 나와가지고 백인 래퍼가 나와서 레페틀에서 흑인 래퍼들을 다 이기는 그 명장면이 되게 아직까지도 많이 이렇게 볼 수 있는데 그 장면으로 이 영화를 알게 됐던 거 같애요.

나인 : 아무래도 그 장면이 이제 영화를 쭉 보다가도 굉장히 그 압도적인 그런 장면이라서 하이라이트라고 할 수 있는데요. 이 2002년만 해도 백인 래퍼, 흑인 래퍼, 이런 어떤 역차별이라고 해야 되나? ‘백인이 무슨 랩이야?’, ‘네가 무슨 랩을 할 줄 알아?’ 이런 분위기가 좀 있었던 때예요. 요즘은 사실 그런 게 좀 없죠. 그런데 그게 없어진 이유도 제가 느낄 때는 에미넴이 굉장히 많은 부분을 차지했다고 생각해요. ‘위드아웃 미’라는 곡이었죠? 그 곡으로 정말 전 세계를 휩쓸었었는데 그 ‘위드아웃 미’라는 가사에 이런 가사가 있어요. 내가 없이 아무것도 아니었다는 식의 백인 래퍼는 아무것도 아니었다는 식의, 내가 있었기 때문에 정말 많은 백인 래퍼들이 지금 거리에서 랩을 하고 있다 그런 식의 가사도 있었는데

숲디 : 본인도 알고 있다 이거죠? 

나인 : 그렇죠. 그런 걸로 스웩을 한 건데요. 이 영화 자체도 에미넴의 자전적인 이야기가 배어 있는 내용이라고 합니다. 에미넴의 치열했던 어떤 백스테이지 모습을 엿볼 수 있는 그런, 가늠해 볼 수 있는 그런 영화지 않나라는 생각도 들구요, 요즘에 워낙에 쇼미더머니다 뭐다 해서 힙합 배틀하는 거 우리는 익숙하잖아요? 그런데 인제  2000년대 초반만 해도 그런 문화가 있다는 것도 몰랐는데 그런 걸 엿볼 수 있는 굉장히 재미있는 영화여서요, 랩 장르를 좋아한다면 이 영화하고 분명히 사랑에 빠질 거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숲디 : 아마 힙합하시는 분들은 꼭 한 번쯤은 보셨을 영화가 아닐까 싶은데요. 저도 한번 봐야겠네요. 저도 약간 랩에 좀 자질이 있기 때문에.

나인 : 아하핳하 그렇구나 그렇구나 몰랐네요.

숲디 : 춤과 랩을 굉장히 잘하거든요. 자 알겠습니다.ㅎㅎ 에미넴의 노래까지 만나봤어요. 

나인 : 맞습니다.

숲디 : 우리 다음 노래 마지막 노래 만나볼 차롄데 어떤 곡일까요?

나인 : 오늘 마지막 노래는 일부러 굉장히 옛날 노래를 한번 골라봤어요. 음숲 들으시는 분들 중에서도 이제 쪼끔 옛날 생각이 많이 나시는 분들이라면은 이 곡이 좀 와 닿으실 텐데요. 86년 곡입니다. 진짜 옛날이죠? 그래서 지금 들으면 좀 촌스럽긴 해요. 근데 그 촌스러운 것만의 매력이 좀 있잖아요. 그래서 오늘 한번 골라봤어요. 86년도 영화입니다, 탑건의 주제가였던 ‘테이크 마이 브레스 어웨이’를 오늘 마지막 곡으로 골랐어요. 이 곡이 그 굉장히 후렴구가 강력해서 한 번 들으면 외울 수 있는 그런 곡입니다.

숲디 : 제가 들어본 곡일까 싶기도 하구요.

나인 : 진짜 아시는 곡일 거예요.

숲디 : 탑건이라는 영화. 가수는?

나인 : 가수는 베를린이라는 미국 밴드가 불렀는데요. 이 보컬, 테리넌이라는 보컬이 굉장히 중저음 보컬이 매력적인 그런 보컬리스트예요. 그래서 저는 그 노래만으로도 일단은 딱 기분이 좋았구요, 톰 크루즈가 나오는 영화인데요. 톰 크루즈가 청춘 스타, 청춘 스타가 되는 반열에 오르게 한 그런 영화라고 볼 수 있습니다. 아마 이거 유명한 장면 아실 거예요. 톰 크루즈가 오토바이 타고 가는 장면이 있거든요.

숲디 : 네 오토바이를 너무 많이 타셔가지구 그분이.

나인 : 헬멧, 헬멧을 안 쓰고 갔던 것 같은데 제 기억에 되게 잘생긴 얼굴로 그 오토바이를…

숲디 : 딱지, 딱지 끊으셨겠네요. 헬멧, 헬멧 안 쓰셔… 화이바 안 쓰셔가지구 ㅎㅎㅎ.

나인 : 아하핳하 제 기억에 헬멧을 안 썼던 기억이 있습니다.

숲디 : 톰 크루즈가 딱지 끊으면 되게 이상할 것 같다하하핳.

나인 : 하하핳하하하하하하.

숲디 : 알겠습니다. 오늘 아카데미 주제가상, 그 지난, 지난 뭐 지난시간 동안 저희 곁에서 굉장히 열풍을 일으켰던 음악들부터 해서 아주 오래전 음악들까지 여러 곡을 만나봤는데 오늘 들으신 음악 때문이라도 영화를 하나하나 찾아보시지 않을까 라는 생각도 들구요. 오늘 그러면 마지막으로 추천해 주신 탑건의 영화 영화 탑건의 OST 베를린의 ‘테이크 마이 브레스 어웨이’ 들으시면서 나인 씨와 오늘 인사를 나누도록 할게요. 다음 주에도 또 좋은 선곡들로 만나 뵙겠습니다.

나인 : 알겠습니다.

숲디 : 감사합니다.

나인 : 고맙습니다.

숲디 : 저도 여기서 오늘 인사를 드리도록 할게요. 지금까지 음악의 숲 정승환이었구요, 저보다 좋은 밤 보내세요.

[00:33:24~] Berlin – Take My Breath Away(베를린 – 테이크 마이 브레스 어웨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