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t list
- [00:01:45~] Madonna – Frozen (Edit Version)
- [00:04:33~] 박보검 – 별 보러 가자
- [00:08:21~] 에피톤 프로젝트 – 선인장 (Vocal 심규선)
- [00:08:38~] 나윤권 – 나였으면
- [00:10:45~] The Rolling Stones – As Tears Go By (Remastered / Mono)
- [00:12:33~] Jason Mraz – Bella Luna
- [00:17:07~] 박새별 – Remember Me
- [00:21:05~] 불독 맨션 – Buenos Aires
- [00:23:14~] 고찬용 – 화이팅
talk
올해 아흔 살이 된 일본의 한 작가는 글을 쓸 때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게 있다고 합니다. 경험을 통해 얻은 짧은 문구 ‘아포리즘’을 만드는 일인데요.
그 작가가 쓴 것 중엔 이런 게 있죠.
‘여자는 내가 반한 남자는 잊어도 나에게 반한 남자는 잊지 못한다.’
‘돋보기와 지팡이만 있다면 늙는 것도 무섭지 않다.’
‘달관이란? 마음 속으로 인생이 다 그런 거지, 라고 중얼거리는 것이다.’
짧은 글이지만 힘이 있죠.
피식 웃음을 주기도 하고 울컥 울림을 전해주기도 합니다. 짧은 시간이지만 저도 노력해볼게요.
피식? 울컥? 어떤 걸 원하십니까?
지친 월요일에 힘을 주는 숲.
여기는 음악의 숲, 저는 숲을 걷는 정승환입니다.
[00:01:45~] Madonna – Frozen (마돈나 – 프로즌)
12월 10일 월요일 <음악의 숲, 정승환입니다> 오늘 첫 곡으로 마돈나의 ‘프로즌’ 듣고 오셨습니다. 올해 아흔 살이 되신 일본의 한 작가의 이야기를 좀 해봤는데, ‘달관이란? 마음속으로 인생이 다 그런 거지 뭐라고 중얼거리는 것’이라고… 언제쯤 우리는 ‘인생이 뭐 다 그런 거지’ 이렇게 하고 마치 달관한 것처럼 웃고 넘기면서 그렇게 살 수 있을까요?
오늘 음악의 숲 한 시간 동안 피식 웃음을 주기도 할 거고요. 울컥하는 울림을 주기도 하고 뭐 양쪽 다 제가 또 능수능란하기 때문에, 열심히 한 번 또 한 시간 채워보겠습니다.
[00:02:42~]
5015 님께서
‘요즘 이 명언을 떠올리며 집콕하고 있습니다. ’침대 밖은 춥다.‘ 숲디도 격하게 동감하죠? 침대에 누워서 귤만 까먹고 있으니 엄마가 겨울잠 자는 곰이냐며 하시는데 정말이지 동면했다가 따뜻한 봄에 깨어나고 싶네요.‘
마음 같아선 진짜 저도 그러고 싶네요. ‘침대 밖은 춥다.’ 진짜 요즘에 많이 실감하고 있는 이야기죠.
침대… 요즘에 저희 어머니께서 굉장히 두터운, 두꺼운 이불을 마련을 또 해주셔서 그걸 덮고 있는데 이불이 폭신하고 이게 잠자리가 편할수록, 이불 막 침대 밖이 위험해지는 것 같아요. 그래서 아~ 이게 아침에 딱 눈을 뜨면 정말 움직이고 싶지 않습니다. 그래도 움직여야죠. 침대 밖은 춥지만 우린 추운 길로 계속 가야 합니다.
함께 웃고 나눌 수 있는 이야기와 신청곡 많이 많이 보내주세요.
문자번호 #8000번, 짧은 건 50원, 긴 건 100원이고요, 미니는 무료입니다.
여러분은 지금 음악의 숲을 함께 걷고 계십니다.
[00:04:33~] 박보검 – 별 보러 가자
박보검의 ‘별 보러 가자’ 듣고 오셨습니다. 권준미 님과 9350 님께서 신청하신 노래였어요.
음악의 숲에서 박보검 님의 노래를 틀 줄이야… ㅎㅎㅎ 목소리 참 좋네요.
[00:05:12~]
1494 님께서
‘날이 많이 춥네요. 음숲 제작진 분들 요정님들, 모두 따습게 입고 댕기세요. 저는 집에만 있으니 걱정 마세요.’
진짜 너무 추워요. 이제는 뭐 영하로 이렇게 떨어지는… 요즘에 계속 영하잖아요. 그렇죠. 아… 참 힘듭니다. 이 추위가… 진짜 견디기 힘든 계절이 왔어요. 저 개인적으로는…
그래도 뭐 그만큼 이렇게 또 집에 들어가서 이불 속에 이렇게 푹 잠겨 있으면 그것만큼 또 행복한 일이 없죠. 추운만큼 또 소중해지는 것들이 이렇게 생기는 것 같습니다.
[00:05:57~]
9812 님께
‘점심시간에 회사 선배에게서 ’넌 꾸미면 참 예쁠 것 같다.‘라는 말을 들었어요. ‘고맙습니다’ 하고 가볍게 넘겼는데 생각해보니 안 꾸며서 별로란 건가 하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제가 화장을 잘 안 하거든요. 업무에 딱히 지장이 없고 회사에 잘 보일 사람도 없고 해서요. 선배의 말이 욕인지 칭찬인지 모르겠네요. 선배는 여자였습니다.‘
꾸미면 참 멋질 것 같다. 그렇죠… 뭔가 애매한 말인 것 같아요. 뭐 얼마든지 꾸미면 괜찮을 것 같은데 지금은 글쎄 아닌 것 같다라는 얘기일 수도 있고요. 근데 뭐 다행으로 생각할 수 있는 게 본인이 화장을 잘 안 하신다고 그랬잖아요. 나름 되게 열심히 꾸몄는데 그런 말 들으면 진짜 기분 나쁠 거잖아요. ‘그래, 얼마든지 나는 마음만 먹으면 예뻐질 수 있는 사람이야. 지금도 물론 예쁘지만…’ 이렇게 생각하면 좀 마음 편하지 않을까요?
[00:07:01~]
자 3930 님께서
‘숲디, 저 한파를 뚫고 서울 N타워에 갔다 왔어요. 제대로 구경해 본 건 처음이었는데 너무 예쁘더라고요. 아니 근데 화장실을 갔는데 야경이 칸칸마다 유리창으로 야경을 보면서 볼일을 볼 수 있게 해놨더라구요. 문 열고 살짝 당황했는데 신기한 경험이었어요. 한국인인 저도 살짝 쿵 하는 놀랐는데 관광 온 외국인들은 어떤 느낌일까요?’
사진을 좀 찾아보니까 음… 그러게요. 진짜 창 밖에 이렇게 야경을 또 보면서 볼일을 아주 아름답고 낭만적으로 볼 수 있는, 완전 높은 곳이라서 밖에서는 잘 안 보인대요. 그래서 특별히 불안할 필요는 없을 것 같은데 굉장히 또 한국인인 사람도 한국인조차도 되게 신기한 경험인데 외국인들한테도 더 그렇지 않을까… 한번 가봐야겠네요. 언젠가 한번 이 멋진 야경에서 아름답게 볼일을 볼 수 있는 날을 기대하겠습니다.
우리 음악을 듣고 올게요. 두 곡을 듣겠습니다. 4242 님의 신청곡 루시아와 에피톤 프로젝트가 함께한 ‘선인장’ 그리고 승아 님의 신청곡 나윤권의 ‘나였으면’.
[00:08:21~] 에피톤 프로젝트 – 선인장 (Vocal 심규선)
[00:08:38~] 나윤권 – 나였으면
[00:09:01~] ‘숲을 걷다, 문득’ 코너
<속리산에서> – 나희덕
가파른 비탈만이
순결한 싸움터라고 여겨온 나에게
속리산은 순하디 순한 길을 열어 보였다
산다는 일은
더 높이 오르는 게 아니라
더 깊이 들어가는 것이라는 듯
평평한 길은 가도 가도 제자리 같았다
아직 높이에 대한 선망을 가진 나에게
세속을 벗어나도
세속의 습관은 남아있는 나에게
산은 어깨를 낮추며 이렇게 속삭였다
산을 오르고 있지만
내가 넘는 건 정작 산이 아니라
산 속에 갇힌 시간일 거라고,
오히려 산 아래에서 밥을 끓여 먹고 살던
그 하루하루가
더 가파른 고비였을 거라고,
속리산은
단숨에 오를 수도 있는 높이를
길게 길게 늘여서 내 앞에 펼쳐주었다
[00:10:45~] The Rolling Stones – As Tears Go By (Remastered / Mono) (더 롤링 스톤즈 – 애즈 티어즈 고우 바이)
더 롤링 스톤즈 ‘애즈 티어즈 고 바이’ 듣고 오셨습니다.
오늘 ‘숲을 걷다, 문득’ 함께한 시는요. 7606 님께서 추천을 해주신 시였어요. 나희덕 시인의 ‘속리산에서’였습니다.
나희덕 시인의 시를 제가 소개만 하다가 우리 요정님의 추천으로 이렇게 또 소개를 하니까 기분이 새롭네요.
앞으로도 이렇게 많은 새로운 시인과 또 새로운 글들 여러 가지들… 이렇게 추천을 많이 많이 해주시면, 누누히 말씀드리지만 여러분들이 제 목소리로 듣고 싶은 글들 이런 것들이 있으시다면 보내주세요.
오늘 또 나희덕 시인, 제가 또 요즘에 마침 오랜만에 꺼내들고 있는 책이 나희덕 시인의 시집인데 또 음악의 숲에서 소개하게 됐네요. 공교롭게도요. 예전에 루시드폴 형님께서 저한테 선물해 주셨다던 네잎 클로버를 그 ‘말들이 돌아오는 시간’이라는 시집 사이에 껴놨었거든요. 얼마 전에 이렇게 펼쳤는데 네잎클로버가 툭 떨어지더라고요. 그래서 행운이 찾아오려나 이런 생각을 잠시 했습니다.
우리 음악을 또 들을게요. 이번에 5079 님께서 신청하신 노래입니다. 제이슨 므라즈의 ‘벨라 루나’.
[00:12:33~] Jason Mraz – Bella Luna (제이슨 므라즈 – 벨라 루나)
제이슨 므라즈의 ‘벨라 루나’ 듣고 오셨습니다. ‘음악의 숲’ 함께하고 계시고요.
[00:12:55~]
5637 님께서
‘엄마한테 다녀왔어요. 김장 도와드리려고 했는데 추운데 저 고생한다고 미리 다 해놓으신 거 있죠. 일흔이 훌쩍 넘으신 엄마 눈엔 막내인 제가 아직도 마냥 아이로 보이시나 봐요.’
이렇게 보내주셨네요.
그쵸. 어머니 부모님 눈에는 그렇게 항상 그러나 봐요. 아유… 또 도와드리려고 갔는데 고생할까 봐 음… 미리들 이렇게 다 해놓으셨다고…
요즘에 김장들 다 하셨나요? 저희 어머니께서도 얼마 전에 김장을 하셨더라고요. 저희 집에서 하는 게 아니라 어머니 친구분 댁에 가서 같이 김장을 하고 거기서 이제 이렇게 싸오시는데 맛있더라고요. 역시 김장김치를 먹어야 맛있는 것 같습니다. 또 그게 이렇게 익어서 아삭아삭 맛있게 먹을 생각하니까 또 행복하네요. 저희 집이 유독 김치를 참 좋아하더라구요.
그래도 이제 어머니를 이렇게 도와드리진 못했지만 맛있는 김치 나눠 먹는 것만으로도 어머니께서 굉장히 좋아하실 것 같습니다.
[00:14:03~]
1494 님께서
‘숲디, 지방에서 올라온 저는 이 추위가 아직도 적응이 안 돼요. 그래서 추위를 대비하기 위한 양말을 샀어요. 히히~ 크리스마스 때 걸어놓을 법한 아주 따신 양말이랍니다. 주위 사람들에게도 몇 개 선물했어요. 따뜻해 보이죠? 하지만 그래도 추워요.‘
맞아요. 나 이 말, 마지막 말이 왜 이렇게 별거 아닌데 확 와 닿죠?’따뜻해 보이죠? 하지만 그래도 추워요‘ 진짜 그렇잖아요. 되게 따뜻해 보이는 거 아무리 입고 아무리 뭐 해도 추워요, 그래도… 근데 양말 진짜 따뜻해 보이는데 이렇게 털이 복실복실 하니… 그래요. 이게 사실 겉모습만 되게 따뜻해 보이고 별로 실속 없는 게 참 많아요. 그렇죠.
정말 무슨… 왜 그런 말 하잖아요. 알약 하나 먹으면 배부른 그런 거가 생겼으면 좋겠다. 그런 것처럼… 뭐 하나 딱 걸치면 그냥 거짓말처럼 추위가 가려지는 그런 옷이나 어떤 아이템 같은 게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생각이 듭니다.
[00:15:20~]
자 2586 님께서
‘숲디, 요즘 귀가 움직이는 토끼 모자 유행인 거 알아요? 저희 피아노 학원에서도 아이들이 정말 많이 가져오는데 같은 시간에 무려 네 명이나 쓰고 왔어요. 그래서 우리 귀여운 2학년 토끼들 집합시켜서 사진 찍었어요.’
요즘에… 맞아요. 이거 많이 쓰시더라고요. 이렇게 누르면 그 공기압 때문에 귀가 이렇게 펄럭펄럭이더라고요. 얼마 전에 회사에서 이렇게 쓱 보니까 저희 회사에도 꽤 있더라고요. 그래서 도대체 어디 쓰려고 이걸 갖다 놓았을까?라는 생각은 했는데… 제가 쓰면 너무 귀여워질 것 같아서 차마 아직 안 쓰고 있어요.
애기들 귀엽네요. 우리 2학년 친구들 토끼 친구들, 어떻게 이렇게 웃음들이 이렇게 해맑을까요.
아, 그래요. 정말 그 피아노 학원 선생님이신 것 같은데 제가 지금도 그렇고 후회까지는 아니지만 되게 아쉬운 것 중에 하나가 저는 피아노 학원을 한 번도 다녀본 적이 없어요. 친구들 주변에서 남자친구건 여자친구건 다 피아노 학원을 가고 막 그랬는데, 저는 피아노 학원을 한 번도 다녀본 적이 없어서 그 왜 아파트 단지 내에 상가에 그 피아노 학원이 꼭 하나씩 있잖아요. 그래서 그 옆에 지나가면 피아노 소리 이렇게 뚱땅뚱땅 들리고… 저도 사실 그때 당시에 피아노를 별로 관심은 없었는데 시간이 지나고 보니까 그때부터라도 좀 기본기를 다져놨더라면 좋지 않았을까라는 생각이… 이 사연과는 정말 다른 이야기지만 갑자기 문득 들었습니다.
남영숙 님의 신청곡입니다. 박새별의 ‘리멤버 미’.
[00:17:07~] 박새별 – Remember Me
박새별의 ‘리멤버 미’ 듣고 오셨습니다. 음악의 숲 함께하고 계시고요.
[00:17:31~]
방혜리 님께서
‘숲디, 백두산 요정이랍니다. 한국도 많이 추워졌죠. 제가 있는 중국 대련이라는 곳에는 큰 눈이 내렸어요. 그래서 정말 오랜만에 눈사람을 만들어 봤답니다. 크게 만들어서 목도리도 해주고 싶었는데 너무 추워서 그렇게 크게 만들다가 제가 눈사람이 되어 버릴까 봐 포기했어요.‘눈사람 만드는 데도 정말 큰 정성과 시간이 필요하더라고요.’
그래서 되게 귀여운 눈사람을 보내주셨네요. 나뭇가지로 팔을 만들었고요. 눈과 입도 나뭇가지로 만들어진 자그만…
저 왜 그 ‘눈사람’ 뮤비 촬영 갔을 때, 일본에 홋카이도에서 찍었는데 눈이 정말 이렇게 끝도 없이 이렇게 쌓여 있는 곳에 가서 이제 촬영을 했어요. 난생 처음으로 그 ‘설평선’이라고 해야 될까요? 아무튼 이렇게 눈으로 이렇게 지평선 같은게 보이는 그런 이곳에 갔었는데 그 눈사람을 제가 만들어야 했었어요. 직접…
이제 혼자서는 그렇게 크게 만들기가 어려우니까 그 스태프분들께서 또 그 추운 와중에 도와주신 거죠. 사실 거의 그분들이 다 해주셨어요. 되게 고맙고 죄송하게도…
근데 이제 눈사람을 이렇게 굴리잖아요. 처음에는 정말 가볍게 굴리다가 나중에는 진짜 이게 눈이 맞나 싶더라고요. 정말 바위 덩어리를 들고 있는 것 같은 그런 눈사람을 이렇게 만들었었죠.
그 크게 만드는 게 진짜 쉽지 않은 일인 것 같아요. 엄청 오래 걸리고 말씀하신 것처럼 아주 큰 정성과 시간이 필요한 작업입니다. 마지막에는 그 왜 제 앨범 자켓 보면 눈사람 옆에 제가 기대 있는 사진도 있고 옆에 이렇게 서 있는 것도 사진도 있거든요. 근데 많은 분들이 모르시겠지만 제가 마지막에 부셨어요. 제가… ‘너 때문에 내가 이렇게 힘들게, 힘들다고’ 이러면서 마지막에는 다 같이 이렇게 재밌게 아름답게 부셔버렸습니다. (ㅎㅎㅎ)
[00:19:47~]
4034 님께서
‘요즘 박보검, 송혜교 씨 나오는 드라마(=남자친구) 가 화제예요. 주인공들은 물론이고 배경으로 나오는 쿠바랑 속초를 보고 있으면 아름답다는 말이 절로 나오는데요. 대사 중에 이런 말이 나와요. ‘사람이 사람의 마음을 들여놓는다는 거 아주 잠깐이더라도 의미 있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마음을 들여놓는다’ 이 말이 참 와닿더라고요. 마음대로 되지 않는 일이라 더 그런 거겠죠. 어쨌든 저는 오늘도 안테나의 박보검 숲디를 마음에 들어 놓기 위해 숲에 찾아왔습니다.‘
아… 그래요.
‘사람이 사람의 마음을 들여놓는다는 거! 아주 잠깐이더라도 의미 있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요, 의미 있는 일이겠죠.
여러분들 마음에 저를 이렇게 들이고 있나요? 안테나 박보검을 잘 들이고 있나요? 아~ 정말 공식적으로 사과를 제가 나름대로 공식적인 자리에서 사과는 드렸지만 실제로 뵌 적은 없어서 다시 한번 사과 말씀 드리겠습니다. 박보검 님, 오늘 음악의 숲에서도 음악을 틀었으니까, 좀 너그러운 마음으로 이해해주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우리 음악 한 곡 더 들을게요. 불독 맨션의 ‘부에노스 아이레스’.
[00:21:05~] 불독 맨션 – Buenos Aires (부에노스 아이레스)
[00:22:05~] ‘숲의 노래’ 코너
오늘 밤 여러분을 위해서 제가 준비한 노래는요. 고찬용의 ‘파이팅’이라는 노래입니다.
어… 제가 이분을 알게 됐던 그 계기가 그 장필순 선배님 노래의 작사가로 처음 제가 접했어요. 그래서 굉장히 누구실까 활동하시는 분인가 하고 이제 전 뒤늦게 알게 된 거죠. 이 선배님을…
그래서 앨범들을 쫙 듣는데 이런 귀한 어떤 뮤지션이 계셨구나라는 걸, 너무 나중에 알게 되어서 꼭 음악의 숲에 소개를 해드려야겠다라는 생각을 해서 가지고 와봤습니다. 음악을 들으시고 앨범을 꼭 이렇게 쭉 들으시면 좋을 것 같아요.
그럼 저는 이 노래를 들려드리면서 인사를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지금까지 음악의 숲, 정승환이었고요.
저보다 좋은 밤 보내세요.
[00:23:14~] 고찬용 – 화이팅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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