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0508(수) 음악의 숲 정승환입니다

set list

  • [00:01:45] Hope – Love Love Love (Feat. Jason Mraz)
  • [00:05:04] 정승환 – 네가 온다
  • [00:08:51] Scarlett Johansson – The Moon Song (Film Ver.) (영화 Her OST)
  • [00:09:00] Sting – Moon Over Bourbon Street
  • [00:10:50] 한희정 – 내일
  • [00:12:36] Rhye – Taste
  • [00:15:02] Crush – 잠 못드는 밤 (Feat. 펀치)
  • [00:15:24] 러브홀릭 – 화분 (드라마 `커피프린스 1호점` 삽입곡)
  • [00:19:56] The Script – Glowing
  • [00:20:28] 그_냥 – 새벽 두시
  • [00:22:01] 박효신 – Goodbye

talk

전철이나 버스를 이용할 때 요금을 내지 않고 몰래 타면 나중에 더한 벌금을 낼 수 있고요. 조별 과제나 팀 프로젝트를 할 때 하는 일 없이 성과만 얻어가려고 하면 욕 먹는 걸 피할 수 없습니다.

일부러 그런 건 아니다. 처음부터 그럴 생각은 아니었다. 뒤늦게 변명해도 통하지 않고요. 운이 좋아서 넘어갈 수도 있지만, 마음은 불편할 겁니다.

대가를 지불하는 게 당연하고요. 노력을 기울이는 게 맞는데요.
힘을 쏟아도, 마음을 다해도, 끝이 보이지 않을 때 가끔은 공짜로 받는 것도 한 번쯤은 쉽게 얻는 것도 있었으면 하고 바랍니다. 눈감아 드릴게요. 힘쓴 거 애쓴 거 다 알아요. 좋은 노래, 따뜻한 위로, 그냥 받아가시면 됩니다.

지친 마음에 무임 승차를 허용하는 숲 여기는 음악의 숲, 저는 숲을 걷는 정승환입니다.

[00:01:45~] Hope – Love Love Love (Feat. Jason Mraz) (호프 – 러브러브러브)

5월 8일 수요일 <음악의 숲, 정승환입니다>
오늘 첫 곡으로 호프 피처링 제이슨 브라지의 ‘러브러브러브’듣고 오셨어요.

안녕하세요. 저는 음악의 숲의 숲지기 DJ정승환이고요.

뭔가 좀 같이 조별 과제나 같이 뭔가 하는 일을 할 때 아무런 노력도 기울이지 않고 정말 좀 저렴하게 얘기하자면 꽁으로 얻어먹으려고 하는 사람 보면 되게 싫잖아요. 그런 사람들이랑 있으면 좀 괜히 할 맛도 안 나고 그러는데 음악의 숲에 그냥 가만히 듣고 계실 때에는 아무것도 안 하셔도 됩니다. 제가 들려드리는 음악과 이야기들로 어떤 따뜻한 시간 보내셨으면 좋겠고요. 제가 눈 감아드리도록 하겠습니다.

[00:02:55~]

자 0514 님께서 

‘차라리 몰랐으면 좋을 소식을 듣게 됐어요. 새로 오픈한 마트에서 몇 달 동안 5만 원 이상 구매자들이 응모함에 넣은 걸 추첨하는 날이었는데요. 오후 2시에 추첨이라 일하다 말고 갈 순 없어서 잊고 있었거든요. 근데 문자 한 통이 왔습니다. 건조기가 날아갔어요. 바로 전화 걸어 물어봤더니 제가 당첨자로 불렸다는 거예요.심지어 경품은 제가 사고 싶어 했던 건조기! 모처럼 찾아온 행운이 이렇게 날아가 버리다니 으..그래도 제가 못 타서 대신 당첨되신 분에게 행운을 드렸으니 마냥 아까운 건 아니라고 마음을 달랬습니다. 배 아프면 저만 손해니까요.’

진짜 아깝다. 내가 듣기만 해도 제가 아까운데 그래요 어쨌든 긍정적으로 좀 마무리를 지으시긴 하셨지만 아쉽네요. 진짜 누군가는 어떻게 보면 덕분에 건조기라는 행운을 누리셨겠지만 좀 아쉬운 마음은 어쩔 수가 없는 것 같습니다. 그래도 뭔가 새로운 행운이 또 찾아오시기를 바랄게요. 그냥 받아 가시기만 해도 되지만 뭔가 항상 그냥 듣기만 하셨다면 한 번쯤은 보내주셔도 좋을 것 같아요.

여러분들의 사연과 신청곡 기다리겠습니다. 문자 번호 #8000번, 짧은 건 50원, 긴 건 100원이고요. 미니는 무료입니다.
여러분은 지금 음악의 숲을 함께 걷고 계십니다.

[00:05:04~] 정승환 – 네가 온다


정승환의 ‘네가 온다’ 듣고 오셨습니다. 8906 님 그리고 4716 님 0519, 0931, 김원윤 님께서 신청하신 노래예요. 새벽 1시 감성 야행 음악의 숲 함께하고 계시고요. 

이은지 님께서 

‘숲디 저는 열일곱 살 고딩 요정이에요. 기숙사 생활을 하느라 어버이날에도 부모님께 전화받게 드릴 수 없어서 정말 속상합니다. 저희 부모님께선 9남매를 낳으셨는데 아홉 명 키우느라 고생 많으셨다고, 많이 하고 계시다고 전해주세요.’

 
우와…9남매를 정말 대단하시네요. 진짜 이건 저도 진짜 고생 많으셨다고 얘기를 드리고 싶네요. 우리 은지 양의 음 부모님 진짜 고생 많으셨고, 지금 되게 기숙사에서 걱정하고 계시는 분 따님이시겠죠. 따님이 계시니까 좀 어버이날 그래도 풍성한 어버이날이셨기를 바라겠습니다. 사랑한다고 얘기를 하셨겠죠 문자로~ 저는 했습니다. 

자 7202 님께서 

‘라디오로 이런저런 얘기를 듣는 게 좋아서 얼마 전부터 음악의 숲 듣고 있습니다. 가정의 달이라며 세상은 방방 떠 있는데 전 취직 준비하는 백수라 매일이 공휴일 아닌 공휴일입니다. 공부 열심히 해서 하루 빨리 세상으로 나가고 싶어요. 숲디의 연말 콘서트를 저의 월급으로 긁는 게 목표입니다. 숲디도, 저 자신도 항상 응원합니다. 키키키’

이렇게 보내셨어요. 그렇죠 바쁘고 또 마음이 좀 편치 않을 때일 수도 있는데 꼭 좋은 소식 가지고 음악의 숲에 놀러 오셔서 콘서트 때도 뵐 수 있기를 바라볼게요. 저도, 우리 7202 님도 파이팅입니다. 


송윤지 님께서 

‘음숲 들으려고 쓰던 레포트를 부랴부랴 끝냈어요. 조별 레포트인데 깨톡에 있는 해시태그 제비 뽑기 알아요?
그걸로 레포트 쓸 사람을 정했는데 제가 걸렸답니다. 저는 이런 운이 너무 없어요. 벌써 두 번째 걸렸다는 힝
숲디 운 좀 나눠주세요.’ 

제 운이 도움이 될지는 모르겠지만 휴대폰으로 제비뽑기도 할 수 있구나 몰랐어요. 전 지금 알았어요. 그거는 알았는데 그 투표할 수 있는 거 언제 어디서 볼까 뭐 이런 거나 아니면 이러이러한 걸 하려고 하는데 뭐가 좋냐 투표를 하는 그런 기능이 있는 건 알았는데.. 꼭 이런 거 걸리는 사람 있죠 가위 바위 보 같은 것도 항상 지는 사람이 있고 저는 이상하게 가위 바위 보하면 항상 지더라고요. 제 운이 별로 좋은 운은 아닌 것 같습니다. 나눠드릴 수는 없을 것 같고 우리 음악 듣고 올게요.

0231 님께서 허재개봉을 기다리며 OST중에서 신청을 하셨네요. 영화 허 있잖아요. 스칼렛 요한슨의 ‘더 문송’ 그리고 스팅의 ‘문 오벌 버번 스트리트’ 두 곡 듣고 올게요.

[00:08:51~] Scarlett Johansson – The Moon Song (Film Ver.) (영화 Her OST) (스칼렛 요한슨 – 더 문송)

[00:09:00~] Sting – Moon Over Bourbon Street (스팅 – 문 오벌 버번 스트리트) (노래 안나옴)

[00:09:27~] 숲을 걷다 문득

얼굴을 그려달라 해야겠다. 이병률

세상 끝에 편의점이 있다니 무엇을 팔까? 장화를 팔까? 얼음 가는 기계를 팔까? 이 여름 냄새를 팔까?

여즉 문을 닫지 않았다면 그림을 그려달라고 해야겠으니 생각나는 한 사람 얼굴을 그려달라고 해야겠으니 도화지가 있느냐 물어야겠다.
사람은 가장 사랑했던 사람의 얼굴로 다시 태어난다 하니 주인에게 그림을 그려달라 해야겠다.
얼굴 그림을 그려달라 해야겠다. 그 그림이 나의 얼굴이거나 혹은 한 사람의 옆 얼굴이어도 얼은 영혼이란 뜻이라니 굴이라는 말이 길이라는 뜻이라니 세상 모든 나머지를 파는 편의점에 가서 조금만 틈을 맞추고 와야겠다. 세상 끝을 마주하다가 낯을 씻고 아주 조금만 인사를 하고 와야겠다.

[00:10:50~] 한희정 – 내일

한희정의 ‘내일’ 듣고 오셨습니다. 강수미 님께서 교통사고로 입원했다가 오랜만에 출근하신다면서 신청을 해주셨어요. 퇴원 축하드리고요. 또 건강한 날들 보내시기를 바라겠습니다. 


숲을 걷다 문득 오늘 소개해드린 시는 이병률 시인의 <얼굴을 그려달라 해야겠다> 였습니다. 백슬기 씨가 추천해 주셨는데요. ‘시인은 자신에게 부족한 것을 채우고자 모든 것을 파는 편의점에 가서 무언가를 사려고 했던 걸까요.

그렇다면 나는 무엇을 살까? 고민해 봤는데 아직까지 결정하지 못했답니다. 뭐든 살 수 있는 편의점이 있다면 무엇을 사고 싶으신가요?’

그러게요. 모든 것을 파는 편의점 무슨 도라에몽의 주머니 같은 느낌도 드는데 글쎄요. 편의점 가면 라면 (웃음) 라면이 되게 먹고 싶을 것 같은데요. 글쎄요 도화지를 달라고는 약간 선뜻 말하지 못할 것 같습니다만 아무튼 저도 한번 고민을 해보겠습니다.
오늘도 또 멋진 시 추천해 주신 우리 백슬기 씨 요정님들의 어떤 이런 추천 시들 읽는 거 좋아하니까 많이 많이 보내주시기를 바랄게요.

우리 음악 듣고 올게요 1452 님의 신청곡입니다. 라이의 ‘테이스트’

[00:12:36~] Rhye – Taste (라이 – 테이스트)

라이의 ‘테이스트’ 듣고 오셨습니다. 음악의 숲 함께하고 계시고요.

[00:13:01~]

3930 님께서 

‘숲디 곧 월급날이에요. 아 떨린다 하지만 4월에 영주가 일을 많이 안 했기에 슬픈 월급일 것 같아요. 흑흑 일이 너무 하기 싫어요. 하지만 다음 달에 영주가 행복하려면 지금 일을 열심히 해야 해요. 왕 저는 근무 중에 왔기에 다시 열심히 일하러 가겠습니다.’

일을 한 만큼 월급을 그럼 받는 직업이신가 보네요. 뭔가 좀 현재의 행복도 중요하긴 하지만 역시 월급날의 행복도 굉장히 중요하잖아요. 일하는 거 힘들지만 어쨌든 월급 때문에 버티는 거니까 아무튼 그래요 다음 달에 영주가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9331 님께서
‘숲디 저 내일 마취에요. 알러뷰 쏘 마취 뭐 하자는 거죠. 식상하다고요? 그럼 저는 속상해요.’

제가 이런 좀 아재 개그라고 하죠. 이런 거 좀 좋아하긴 하는데 이거는 조금 조금 B급 정서인 것 같습니다. 제가 제 기준에서 B급 정서 근데 뭐 귀엽게 봐드리도록 할게요. 알라뷰소마치 왠지 저희 큰 외삼촌이 하실 것 같은 느낌인데 괜찮습니다. 다른 분도 또 보내셨네요. 이상한 소문이 났나..?

4234 님께서 

‘바지가 인사를 하면 하이 하이래요. 하하하하 바지가 만나면 반갑다고 하는 것은 하이파이브에요.’


이거 편집할까 봐요. (웃음) 아무튼 알겠습니다. 그래도 이렇게 용기 내서 사연 보내신 거겠죠. 박수를 보내드리고 용기에 박수를 보냅니다. 우리 음악을 들어야 이 좀 이 상황에서 벗어날 수 있을 것 같은데 두 곡 듣고 올게요. 크러쉬 피처링 펀치에 ‘잠 못 드는 밤’ 그리고 러브 홀릭에 ‘화분’

[00:15:02~] Crush – 잠 못드는 밤 (Feat. 펀치)

[00:15:24~] 러브홀릭 – 화분 (드라마 `커피프린스 1호점` 삽입곡) (끝나는 부분만 나옴)


크러시 피처링 펀치에 ‘잠 못 드는 밤’ 그리고 러브 홀릭의 ‘화분’ 두 곡 듣고 오셨습니다. 음악의 숲 함께하고 계시고요.

0628 님께서 

‘숲디 학생들과 경주로 체험학습을 다녀왔어요. 이틀밤 이틀 밤 중 하루는 학생들이 야식을 시켜 먹을 수 있게 해주는데 어떤 방에서 시킨 게 아무리 기다려도 안 오는 거예요. 전화했더니 이미 도착해서 벨을 열번도 더 눌렀는데 문을 안 열어줬다고 하더라고요. 알고 보니 같은 이름의 숙소가 울산에도 있었는데 주문한 학생이 배달 앱에 숙소 이름만 보고 위치를 잘못 선정한 거 설정한 거 있죠. 경주에서 울산 치킨집으로 배달을 시킨 거죠. 환불도 못 받고 주문한 학생은 울고 난리가 났는데 옆에서 본 저희들은 한참을 웃었답니다. 요정님들도 야식 주문할 때 꼭 확인하세요.’

 
요즘엔 배달 음식도 시킬 수 있게 해주는구나 체험학습에서 그래요 어쨌든 요즘에 이제 배달 앱으로 많이 시키니까 같은 이름의 가게나 뭐 그런 데서 이제 시키면 잘못 올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저는 예전에 한 번 어렸을 때 제가 시킨 게 아니라 자꾸 우리 집으로 배달이 왔었던 적이 있어요.

그래서 시킨 적이 없다 했는데 누가 자꾸 잘못했었나 봐요~ 그래서 몇 번 난감했던 적이 있었는데 아무튼 귀엽네요. 친구들은 막 울고 있는데 선생님은 막 웃고 있고 잔인한 선생님 (웃음)

자 9349 님께서 

‘숲디 혹시 불멍이라고 아세요? 모닥불 보면서 멍 때리는 건데요. 너무 추워도 너무 더워도 하기가 힘들어서 지금이 딱 좋은 계절이랍니다. 해가 있을 때 화로와 의자를 준비해 뒀다가 긴팔 옷을 입고 나와 해가 질 무렵쯤 화로에 불을 붙여요. 이런저런 얘기도 나누고 간단한 먹거리도 먹다 보면 컴컴해진 하늘 아래 멀리 새도 날고 풀벌레도 찌릇찌릇한답니다. 여름엔 모기 때문에 하기 힘드니까 기회가 되면 얼른 해보시길 권해요.’

 
진짜 그러네요. 생각해 보니까 지금이 딱 좋은 때인 것 같습니다. 불 보면서 멍 때리는 거 되게 묘하잖아요.
이상하게 이렇게 불 보고 있으면 이렇게 멍 때리게 되는 것 같아요.

뭔가 이렇게 빨려드는 듯한 힘이 있는 것 같습니다. 사진도 함께 보내주셨는데 진짜 운치 있네요.
어디 좀 캠핑 같은 데 가서 더 늦기 전에 불멍 한번 해봐야 될 것 같습니다. 


8081 님께서 

‘저는 23살 여대생입니다. 매일매일 과외 알바를 하느라 저녁 시간이 항상 바빴는데요. 아주 오랜만에 시간이 나서 혼술에 도전해 봤어요. 전부터 너무 해보고 싶었는데 이제야 성공했네요. 술을 마시는 동안 휴대폰도 보지 않고 오롯이 저 혼자만의 시간을 가졌답니다. 이런저런 생각도 하고 지나가는 사람들도 보며 오랜만에 여유를 가져보았어요. 제게 혼술이란 어른의 영역이었는데 그걸 제가 해냈어요. 하루 중 가장 포근한 이 시간에 적당히 알딸딸하고 따뜻한 숲디 목소리까지 들으니 이보다 행복할 수가 없네요.’

 
혼술을 드디어 해보셨군요. 혼자 커피나 이렇게 차 마시는 것과 또 술을 마시는 게 생각보다 좀 다르잖아요. 혼자만의 시간이라는 건 똑같지만 뭔가 느낌이 다른 것 같아요. 혼술 저는 언제 혼술을 해봤죠?모르겠네요. 저는 근데 워낙에 혼술을 좋아해서 굉장히 자주 하거든요. 그래서 언제 처음으로 했는지 기억은 잘 안 납니다.

아무튼 어른이 되셨군요. (웃음) 어른의 영역에 발을 들이신 우리 8081 님 축하드리구요. 음악의 숲 들으면서 혼술 하면 좀 운치가 있으려나요. 더 나긋나긋하게 이렇게 잔잔하게 고품격 음악 방송답게 방송을 좀 해야 될 것 같습니다. 고품격 음악 방송답게 멋진 음악 듣고 올게요. 홍성하 님의 신청곡 더 스크립트의 ‘글로잉’

[00:19:56~] The Script – Glowing (더 스크립트 – 글로잉)


더 스크립트의 ‘글로잉’ 듣고 오셨습니다. 저희 음악 한 곡 더 듣고 올게요. 1941 님의 신청곡 그냥의 ‘새벽 2시’

[00:20:28~] 그_냥 – 새벽 두시

[00:20:56~] 숲의 노래

오늘 밤 여러분들을 위해서 제가 준비한 노래는요. 박효신의 ‘굿바이’라는 곡입니다. 며칠 전에 나왔던 따끈따끈한 신곡이죠. 박효신 씨의 새 노래를 기다린 사람이 너무 많았다는 거를 실감했던 게 나오자마자 전 차트를 휩쓸으셨더라고요. 그래서 아 역시 명불허전이구나 하면서 음악을 들었는데 계속 이렇게 한참 저보다 선배님 이시지만 끊임없이 성장해 나가고 발전해 나가시는 게 진짜 배울 게 많은 뮤지션이다 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되게 여러모로 큰 자극을 줬던 노래이기도 하고 뮤지션이어서 오늘 끝곡으로 가지고 와봤어요.

그러면 저는 박효신의 ‘굿바이’ 들려드리면서 오늘 여기서 인사를 드릴게요. 지금까지 음악의 숲, 정승환이었고요. 저보다 좋은 밤 보내세요.

[00:22:01~] 박효신 – Goodby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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