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t list
- [00:01:52~] Bruno Major – Fair-Weather Friend
- [00:10:58~] Rialto – Monday Morning 5.19.
- [00:14:20~] 넬(NELL) – Ocean Of Light
- [00:20:01~] Radiohead – (Nice Dream)
- [00:26:53~] Smashing Pumpkins – 1979
- [00:29:30~] Starsalor – Silence Is Easy
- [00:33:52~] 자우림 – 파애
talk
요즘은 영화가 끝나도 쉽게 자리를 뜨지 못합니다. 혹시나 있을지 모를 쿠키 영상 때문인데요. 보기 위해 길고 긴 엔딩 크레딧을 견뎌야 할 때도 있구요. 때론 별게 아니라, 보고 나서 억울하기도 합니다. 영화의 결말을 바꿀 만큼 중요한 것도 아닌데요. 놓치면 왠지 아쉽구요. 우린 끝까지 붙들리죠.
사려고 하는 물건보다 사은품에 눈길이 갈 때도 있구요. 얼마 되지 않아도 보너스에 즐거워할 때도 있습니다. 핵심은 아니지만 곁가지에 마음이 흔들릴 때가 분명히 있는데요. 그 힘도 무시할 수가 없죠. 춤에 핵심이지만 (웃음) 제 노래에 흔들리시고, 메인 시간대는 아니지만 이 시간에 마음을 뺏긴 분들 꽤 많다고 들었어요. 오늘 하루 알차게 보내셨어도 놓치면 아쉬우실 겁니다. 하루의 끝 마음을 붙드는 숲. 여기는 음악의 숲, 저는 숲을 걷는 정승환입니다.
[00:01:52~] Bruno Major – Fair-Weather Friend
(브루노 메이저 – 페어 웨덜 프렌드)
5월 11일 토요일 <음악의 숲 정승환입니다>
오늘 첫 곡으로 정애주 님께서 신청하신 브루노 메이저의 ‘페어 웨덜 프렌드’ 듣고 오셨어요.
안녕하세요. 저는 음악의 숲의 숲지기, DJ 정승환이고요. 영화관에서 쿠키 영상 다들 보는 편이신가요? 저는 사실 영화가 딱 끝나면 엔딩 크레딧도 잘 안 보고 그냥 나오거든요. 그래서 그 얼마 전에 <어벤저스> 나온 것도 이번에는 쿠키 영상이 없다고 했었지만 그 전에 봤을 때도 마블 영화를 봐도 별로 안 봤거든요. 근데 제 친구들은 다른 건 몰라도 그 <어벤저스> 같은 것들은 꼭 보더라고요. 그래서… 그게 중요한 거였구나 하면서 나중에야 깨닫게 됐던 때가 있었는데. 아무튼 전 봤습니다. <앤드 게임>. 그래서 주변에서 아주 난리가 났는데 너무 재밌더라고요. 못 본 친구들한테 막 스포 하고 싶고. (웃음) 하지만 하지 않았습니다.
[00:03:18~]
6891 님께서
‘저는 왜 홈쇼핑의 유혹에 늘 걸려드는 걸까요. 안 사도 되는 물건인데 같이 준다는 에어프라이어에 혹해서 결제 버튼을 눌렀고 이미 배송 받아 뜯었는데요. 동생이 에어프라이어가 필요하면 그걸 사면 되지 왜 다른 걸 사냐고 그러는데. 그러게요, 저 매번 왜 그러는 걸까요.’
진짜 이렇게 좀 뭔가 사은품 같은 거. 이렇게 좀 곁들여서 같이 오는 것들에 좀 혹할 때가 있는 것 같아요. 그걸 사면 되는데 굳이 굳이. 저도 그 심리가 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이해는 갑니다. 저 역시 그래서. 에어프라이어면 사실 혹할 만한 것 같아요. 정말 핫하잖아요. 저희 어머니도 에어프라이어 얼마 전에 사시고 나서 아주 유용하게 사기를 정말 잘했다고. 그래서 집에서 맛있는 걸 먹게 됐거든요. 그러니까, 다양한 음식들을 맛보게 돼서 기쁜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어머니가 되게 재밌게 하시더라고요, 요리를.
토요일 밤은요. 디어 클라우드의 나인 씨와 <밤의 조각들> 함께하는 날이죠. 잠시만 좀 기다려주시구요. 오늘도 여러분들의 사연과 신청곡 보내주세요. 문자 번호 #8000번, 짧은 건 50원, 긴 건 100원이고요. 무료인 미니로도 보내주시면 됩니다. 여러분은 지금 음악의 숲을 함께 걷고 계십니다.
[00:05:20~] 코너 – 밤의 조각들
숲디: 행복에 대해 나태주 시인은 이렇게 얘기합니다. ‘저녁 때 돌아갈 집이 있다는 것, 힘들 때 마음속으로 생각할 사람이 있다는 것, 외로울 때 혼자서 부를 노래가 있다는 것.’ 이 시간 우리의 행복은 이거죠. 끝날 때 든든한 성공 리스트가 생긴다는 것. <밤의 조각들> 디어 클라우드의 나인 씨와 함께합니다.
몸도 마음도 편안하게 누울 수 있는 선곡계의 흔들의자(웃음) 디어 클라우드 나인 씨 어서 오세요.
나인: 반갑습니다. 나인입니다.
숲디: 한 주 동안 잘 지내셨네요.
나인: 네~ 열심히 살았습니다. (웃음)
숲디: 어떻게 지내셨어요. 어떻게 열심히 사셨어요. (웃음)
나인: 요즘에는 그런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냥 아침에 일어나서 밥 먹고, 또 자든, 나가든. 하루를 이렇게 살다가 또 먹고 그리고 또 잠자리에 들고 하는 게. 그거 자체만으로도 참 수고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숲디: 되게 의식이 높아지신 것 같아요.
나인: 의식이요?
숲디: 뭔가 이렇게 뭐라 해야 되지? 무슨 고승들처럼 아주 사소한 것들에도 되게 행복을 느끼고 반응하고.
나인: 그럴려고 노력합니다.
숲디: 멋있습니다. 내일 페스티벌 무대에 서시죠?
나인: 네 맞아요.
숲디: 오랜만에 또 나인 씨의 무대를 또 만나뵐 수 있겠네요.
나인: 굉장히 여유 있게 준비를 해서 바쁘게 준비는 하지 않아서 마음의 준비는 돼 있는데.
숲디: ~ 진작에.
나인: 네 짐작이 돼 있는데 기대가 되네요.
숲디: 날도 좋으니까 또 야외 무대잖아요.
나인: 맞아요. 야외무대. 게다가 해질녁이어서 시간대가 해질녁이어서 저도 굉장히 기대하고 있습니다.
숲디: 나인 씨의 이번 새 앨범의 곡들. 딱 야외 해질 무렵에 이 날씨에 듣기 딱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나인: 그랬으면 좋겠네요.
숲디: 앞서 우리가 행복에 관한 이야기를 좀 했는데. 너무 추상적이고 또 어려운 질문일 수도 있지만. (나인: 완전 그렇죠.) 또 한편으로는 되게 별거 아닌 문제일 수도 있어요. 나인 씨가 생각하는 행복은 뭔가요?
나인: 예전에는 되게 거창한 것이 행복이라고 생각했는데. 요즘에는 맛있는 커피 한 잔이 행복하더라고요. 내 입맛에 맞는 커피를 만났을 때, 그때 저는 행복합니다.
숲디: 커피 좋아하시죠?
나인: 네 매일 한 잔씩은 꼭 마셔요.
숲디: 그러니까요. 저희 녹음할 때도 이제 커피 같은 거 많이 드시고.
나인: 가끔씩 주시잖아요. 그러면 너무 기뻐요. (웃음)
숲디: 아~ 커피를 매일 준비를 오실 때마다 준비를 해야겠구나.
나인: 아닙니다. (웃음)
숲디: 알겠습니다. 마시는 커피 한 잔. 진짜 정말 저 같은 경우에는 지난번에도 저희 얘기한 것 같은데. 이제 하루 일과 마치고 집에 들어가는 길에. 뭐 이제 SNS나 이런 데서 올라오는 재밌는 영상들 있잖아요. 나를 웃음 짓게 만드는 영상들, 그런 거 보면서 혼자서 웃고 이러는 게 되게 행복이더라구요. (나인: 맞아요.) 그리고 잠들기 전에 이제 집에 들어와서 목욕 딱 하고 그게 정말 (나인: 맞아요. 맞아요.) 행복인 것 같아요.
나인: 폭신한 베개가 진짜 행복인 것 같아요. (웃음)
숲디: 알겠습니다. 오늘 또 그러한 행복들의 어떤 일부가 되었으면 하는 그런 시간이 됐으면 좋겠는데요. 오늘의 <밤의 조각들> 어떤 주제로 시작을 해볼까요.
나인: 오늘 주제는 드라이브예요. (숲디: 코~) 그래서 차에서 들으면 좋을 만한 곡들을 좀 준비를 해봤습니다.
숲디: 요즘 날씨가 드라이브하기 딱 좋잖아요.
나인: 그렇죠. 게다가 그 차에서 듣는 음악이 좀 다르잖아요. 공간이 작고 그리고 볼륨 조절도 내 마음대로 할 수 있기 때문에, 그래서 지금 차 안에 계신 분들은 좀 마음에 드실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숲디: 알겠습니다. 평소에 드라이브 좀 좋아하시나요.
운전하시죠?
나인: 운전하는데 아주 가끔 해서. 요즘에는 잘 안 해서. 남의 차 탈 때 제가 DJ를 합니다. (웃음)
숲디: 근데 사실 음악하시는 분들이 운전을 직접 안 하시는 분들이 꽤 많은 걸로 저는 알고 있거든요. 근데 이제 남의 차에서 그렇게 음악을 자기 마음대로… (나인: 그렇죠.) 저도 사실 그 중에 한 명이거든요. (웃음)
나인: 반갑습니다. (웃음)
숲디: 저도 누구 차에 탔다하면은, 그 라디오에서 나오는 음악이나 그런 것도 너무 좋지만. 지금 내가 듣고 싶은 음악. 내가 선택해서 듣고 싶은 그 욕구가 막 치밀어 올라와가지구. 블루투스 연결해가지구 음악 틀고 이러면 친구들이 그만 들으라고 이런 거 좀. 친구들은 안 좋아하더라고요. 왜냐하면 친구들은 정말 요즘에 정말 핫한 그런 힙합, 이런 걸 되게 좋아해요. 저는 이제 차에서 그런 음악을 즐겨 듣지는 않아서. 제가 좋아하는 음악 이런 걸 틀면은. 빨리 넘기라고 그러더라구요. (나인: 그랬구나) 알겠습니다. 드라이브 얘기, 요즘에 참 창문 열고 드라이브 할 수 있어서 참 좋은 것 같아요.
나인: 진짜요.
숲디: 그렇게 드라이브하면서 들으면 딱 좋은 노래, 오늘 만나볼 텐데. 첫 번째 노래 어떤 노래일지 궁금합니다.
나인: 첫 번째 노래는 밴드 리알토의 ‘먼데이 모닝 퐈이브 나인틴’ 이라는 곡입니다.
숲디: 알겠습니다. 저는 또 처음 들어보는 밴드네요.
나인: 옛날 밴드예요.
숲디: 듣고 와서 또 얘기를 나눠볼게요. 리알토의 ‘먼데이 모닝 퐈이브 나인틴’
[00:10:58~] Rialto – Monday Morning 5.19.
(리알토 – 먼데이 모닝 퐈이브 나인틴)
숲디: 리알토의 ‘먼데이 모닝 퐈이브 피프틴’ 듣고 오셨습니다.
나인: 파이브 나인틴.
숲디: 죄송합니다. ‘파이브 나인틴’ 리알토의 ‘먼데이 모닝 파이브 나인틴’ 듣고 오셨어요. 밤의 조각들 첫 번째 곡으로 만나봤는데요. 오늘의 주제는 드라이브예요.
나인: 맞습니다.
숲디: 드라이브 하면서 딱 듣기 좋은 음악으로 딱 골라오셨어요. 왜 이 노래를 골라오셨나요?
나인: 일단 이 처음 드럼 사운드가. 좀 뭐랄까, 창문 열고 막 달릴 때 이 노래 나오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90년대를 연상시키는 사운드라고 해야 될까요?
이 노래가 97년도에 <리알토> 라는 동명 앨범으로 이제 나왔는데 이 영국 밴드예요, 리알토는. 97년도에 데뷔를 했으니까 사실 지금으로 생각하면 굉장히 오래전이잖아요.
숲디: 그렇죠, 20년 전.
나인: 20년 전인데. 그만의 약간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느낌도 있고. 이 가사 내용이 되게 재밌어요. 먼데이 모닝 파이브 나인틴이. 그러니까 월요일 새벽 5시 19분인 거예요. 근데 그녀와 연락이 되질 않는 거예요. 그 당시에는 이제 자동 응답기가 있잖아요. 그래서 자동응답기로 자꾸 넘어가는 걸꺼예요. 그래서 이 남자가 되게 안절부절 하고 있는 그런 내용을 담은 노래라서 재밌는 것 같아서 저는 오늘 한번 첫 곡으로 골라봤습니다.
숲디: 왠지 고독한 약간 중년 남성의 차 안에서 그 밤길에 차 없는 그 도로 위에 홀로 달리고 있는 어떤 차 안에서 들릴 것만 같은 그런 음악이었던 것 같아요.
나인: 약간 뭐랄까, 어떤 음악들은 지금 들어도 촌스럽지 않지만. 리알토의 이 노래는 약간의 그 촌스러움이 매력적인 그런 곡인 것 같아서.
숲디: 나인 씨도 그러면 드라이브 하실 때 이 노래 듣곤 하시나요?
나인: 저는 가끔씩 찾아듣곤 해요. 이 노래를 저는 예전에 이 노래 듣고 좋아서 CD를 샀던 기억이 있어요.
숲디: 아~ 그랬구나.
나인: 근데 이 리알토라는 밴드는 또 되게 불운의 밴드라… 이 노래 하나만 성공하고 나머지는 다 잘 안 됐던.
숲디: 아… 그런 밴드들이 좀 있더라구요.
나인: 그럼요.
숲디: 왠지 지금 우리 음악의 숲, 시간대랑도 좀 맞는 것 같고. 혹시라도 이제 차 안에서 라디오를 듣다가 지금 이 음악을 들으신 분들이 계시면. 제가 방금 말했던 딱 그 어떤 상황에 딱 놓여져 있는 만약에 분이 계시다면, 딱 알맞은 그런 선곡이었던 것 같아요.
나인: 그러게요.
숲디: 드라이브 라는 주제로 <밤의 조각들>을 함께하고 있습니다. 두 번째 노래 어떤 노래일까요?
나인: 이번 곡은 들으시면은 과속을 하실 수 있어서, 그거를 유의하시면서 듣겠습니다. 밴드 넬의 ‘오션 오브 라이트’
숲디: 크~ 알겠습니다. 음악 듣고 와서 과속하지 마시구요. 음악 듣고 와서 얘기 나눠보겠습니다. 넬의 ‘오션 오브 라이트’
[00:14:20~] 넬(NELL) – Ocean Of Light
(넬 – 오션 오브 라이트)
숲디: 넬의 ‘오션 오브 라이트’ 듣고 오셨습니다. 드라이브 할 때는 진짜 이런 노래 필수죠.
나인: 난리 나죠.
숲디: 진짜 뭐 취향에 따라 다르겠지만, 저 같은 경우에는 이런 모던 락이 빠지면 진짜 섭섭한 것 같아요. 드라이브 할 때.
나인: 음~ 맞아요. 진짜 그렇죠.
숲디: 이 노래 이렇게 듣고 있는데 제가 음악 들으면서. 언제 때 내리냐. 이렇게 계속 여쭤봤는데 저는 되게 최근이라고 생각을 했거든요. 근데 그래도 꽤 됐더라구요. 2013년?
나인: 그렇죠. 2013년 EP 앨범 수록곡인데요. 이 노래가 아마 타이틀 곡이었을 거예요. 그 당시에 이제 <그래피티>라는 주제로 3부작 앨범을 만들겠다. 라고 했었고. 이게 그 두 번째 2부작의 타이틀이었습니다.
숲디: 진짜 넬은, 저는 학창시절에 어떤 뭐 제가 거듭 음악의 숲에서 말씀을 드리긴 했었으나. 그 진짜 저의 어떤 학창 시절을 상징하는? 그런 음악 뮤직 밴드거든요. 그래서 이렇게 듣고 있으면 저는 계속 그때가 생각이 나서. (나인: 그럴 것 같다.) 진짜 혼자서 정말 음악 좋아했던 방구석에서 혼자 노래만 했던 그 시절에 제가 되게 동경하던 밴드여서 언제 들어도 그런 반가움이 있는 것 같습니다.
나인: 목소리가 잊혀지지 않잖아요. 그런 경우에는.
숲디: 그래서인지 저한테는 2013년이 그러니까 여전히 최근인 것 같은 거죠. 당시에 이제 굉장히 즐겨 들었고 아직도 저한테 되게 멀게 안 느껴져서. 근데 이제 제가 정말 좋아했던 앨범은. 갑자기 앨범 이름이 생각이 안 나는데.
나인: 저랑 비슷할 것 같아서.
숲디: ‘유령의 노래’ 있고 ‘인어의 별’ 이 있고.
나인: 2집 아닌가요. 스테이…
숲디: 맞아요. ‘스테이’랑 ‘고양이’ 있는 그 앨범. 그 앨범을 전 가장 좋아했거든요.
나인: ‘스테이’ 가 메이저에서 1집이라고 해야 되나 어쨌든.
숲디: 그래가지고 그때 당시에 앨범을 되게 많이 들었는데. 뒤로 가면서 뭔가 좀 밝음이 좀 생기시는 거예요.
나인: 그쵸.
숲디: 그래서 저는 되게 힐링도 되게 많이 받았던, 학창 시절에 그랬던 기억이 있습니다.
나인: 저는 그 <힐링 프로세스>라는 앨범을 좋아해요.
‘마음을 잃다’ 라는 곡이 타이틀곡이었던. 그 앨범의 진짜 명반이었던 것 같아요.
숲디: <멀어지다>
나인: 맞아요. 그 앨범이죠. 그런 것 같아요.
숲디: 크~넬에 대해서 좀 소개를 해주세요. (웃음)
나인: 밴드 넬은, 제가 느끼기에는요. 이제는 어떻게 보면 밴드 역사, 우리나라 밴드 역사에서 또 획을 그은 밴드가 아닌가 싶어요. 정말 많은 밴드들이 넬의 어떤 행보를 굉장히 주시하고 있고 또 한편으로는 따라하는 그런 밴드들도 있을 정도로. (숲디: 그렇죠.) 굉장히 독보적인 그런 밴드가 아닌가. 김종완 씨는 보컬이죠. 보컬이자 거의 모든 곡을 쓰시는 분인데 자기 자신의 목소리를 정말 잘 아는 잘하는 사람인 것 같아요. 그래서 잘 어울리게 곡을 쓰고. 노래도 정말 잘하시거든요. 공연장에 혹시 가보셨나요?
숲디: 못 봤어요.
나인: 그랬구나.
숲디: 너무 아쉬웠어요.
나인: 넬의 공연을 사람들은 내한 공연이라고 해요. 그 정도로 엄청난 스케일을 자랑하는 공연이거든요. 게다가 김종완 씨가 조명에 관심이 많으셔서 조명이 엄청나요, 정말.
숲디: 공연이 엄청나다라는 얘기는 많이 들었어요.
나인: 조명 효과도 너무 진짜 입이 떡 벌어질 정도로 음악들이랑 잘 어울리는데. 김종완 씨의 가창력이 정말 대단합니다. 그래서 보면서 저는 아 정말 이렇게까지 잘할 수 있나 그런 생각을 했던 기억이 있어요.
숲디: 진짜 넬의 공연을 보신 분들은 하나같이 정말 공연을 꼭 가야 한다. (나인: 맞아요.) 진짜 넬의 공연을 보지 않고는 넬을 논할 수 없다라고 얘기할 정도로.
나인: 맞습니다.
숲디: 공연을 정말 추천을 많이 받았었는데. 아직까지 전 기회가 닿지를 않아가지구. 조명이 진짜 멋있구나.
나인: 난리 나죠.
숲디: 제가 그 공연에서, 뭐 다른 얘기가 될 수도 있겠지만. 시규어로스가 한번 내한을 왔을 때 갔었거든요. 그때 정말 이 조명과 음악과 영상의 어떤 조화. 이런게 너무! 와~ 삼박자가 너무 딱딱 맞아가지구. 그때 진짜 이런 게 공연 예술이구나 그걸 느꼈었거든요.
나인: 마치 다른 세계에 온 듯한 기분이 들잖아요. 시규어로스도. 그런데 넬의 공연도 저는 망설이지 않고 그런 공연이라고 단언할 수 있습니다.
숲디: 진짜 괜히 더 보고 싶어지네요.
나인: 꼭 보셔야 합니다.
숲디: 또 공연에 또 많은 심혈을 기울인다는 소문도 많이 들었었기 때문에. 아무튼 오늘은 이제 드라이브하시면서 넬의 음악을 들으시면서 마치 공연장에 와 있는 듯한 그런 기분을 내셔도 좋을 것 같아요. 다만 다시 한 번 말씀드리지만 과속은 금물이시구요. 밤의 조각들, 드라이브
라는 주제로 함께하고 있는. 세 번째 곡 만나볼 차례예요.
어떤 곡일까요?
나인: 세 번째 곡은 라디오 헤드의 노래를 골라왔어요.
라디오헤드의 ‘나이스 드림’ 라는 곡입니다.
숲디: 알겠습니다. 음악 듣고 와서 얘기 나눠볼게요. 라디오헤드의 ‘나이스 드림’
[00:20:01~] Radiohead – (Nice Dream)
숲디: 라디오헤드의 ‘나이스 드림’ 듣고 오셨습니다. 크~이 노래. 이 노래는 그때 왠지 드라이브 하면서 들으면 아까 넬의 노래는 과속 금물이라고 얘기했지만. 왠지 곡예를 부릴 것 같아요, 도로 위에서. (웃음) 빨리 갔다가~ 막 느리게 갔다가~
나인: 그쵸. 그쵸. 그쵸.
숲디: 아무튼 역시나 라디오헤드의 노래는 참 좋네요.
나인: 참 몰입감을 주는, 몰입하게 하는 힘이 있는 밴드 같아요. 라디오헤드 하면 우리나라에서는 ‘크립’이 제일 유명하죠.
숲디: 아… 그쵸.
나인: 사실 전 세계에서 ‘크립’ 이 제일 유명하겠죠. 라디오의 노래 중에. 그 라디오헤드의 데뷔곡이에요, 크립이. 첫 번째 싱글로 발매가 되었었는데 그때가 92년도였습니다. 영국 밴드구요. 85년도에 결성을 했는데 이제 데뷔까지 7년이 걸린 거죠. 굉장히 좀 심혈을 기울여서 첫 번째 앨범 <파블로 허니>이라는 앨범을 냈고요. 그 이후 소포모어 징크스라고 하잖아요. 굉장한 성공을 거두었을 때 이제 그 다음은 어떻게 될 것이냐를 봤을 때. 많은 사람들은 이 밴드가 과연 어떤 음악을 가져 나올까 궁금해 했었는데. 그다음에 이제 나온 앨범이 <더 밴즈> 라는 앨범이구요. 그 앨범에 있는 ‘나이스드림’ 이라는 곡 들으셨는데요. 저는 개인적으로는 크립이 들어있는 앨범보다 이 나이스드림의 <더 벤즈> 라는 앨범을 훨씬 좋아해요.
전곡이 다 명곡이에요. 정말.
숲디: 그쵸.
나인: 빼놓을 수가 없고요. 그쵸?
숲디:제일 좋아하는 앨범이 그럼 <더 벤즈>예요?
나인: 그쵸. 저는 <더 밴즈>예요. 그리고 제가 이건 저만의 이론인데요. 그 이후로 <오케이 컴퓨터>나 <키드 에이> 이 같은 좀 실험적인 앨범들이 나온 이유가. 어쩌면 이 <더 벤즈>가 너무나 대중적이고 멋있는 앨범을 냈는데도 사람들이 크립만 원하니까. (웃음) 삐뚤어져서 그렇게 된 게 아닌가 (웃음)
숲디: (웃음) 어? 일리가 있네요.
나인: 아씨 나 안해 이러고. 그냥 내가 하고 싶은 거 할 거야. 이렇게 된 게 아닐까 혼자 그런 생각이 들 정도로 이 <더 벤즈> 앨범은 음악성과 대중성을 다 겸비한 아주 아주 독보적인 록 앨범이라고 할 수 있죠.
숲디: 사실 라디오헤드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는 게. 저는 이젠 거의 입이 아플 지경이구요. 저는 너무 좋아하는 밴드고… 사실 제가 음악을 시작하게 됐던 계기가 됐던 밴드여서.
나인: 허! 정말요?
숲디: 그래서 이제 저는 처음에 음악에 큰 관심이 없을때 라디오헤드를 심지어 저도 ‘크립’으로 처음 접한 거예요.
나인: 그쵸. 그쵸. 그럴 수 있죠.
숲디: 아니구나. <오케이 컴퓨터> 의 ‘노 서프라이시스’라는 노래를. 저희 작은 누나의 플레이리스트를 이렇게 엿듣다가 완전히 반해서. 그때부터 이 사람들이 누구냐 라디오 헤드래요. 그래서 이름이 이렇게 특이하냐 그러다가 막 찾아들으면서 이제 나도 뭔가 이렇게 멋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 그런 생각을 하게 했던 팀이었는데. 라디오헤드를 좋아하는 사람들은 정말! 좋아하잖아요. 그러니까 라디오헤드를 그냥 어중간하게 좋아하는 분들은 많이 못 봤던 것 같아요.
나인: 신봉하죠.
숲디: 그러잖아요. 근데 이제 저도 그중에 한 명으로서 라디오헤드를 좋아하는 사람들 얘기를 나눠보면은. 더 대단하다고 느껴지는 게 더벤즈나 키드에이, 오케이 컴퓨터, 인 레인보우즈 엄청 많은 앨범들이 있는데. 사람들마다 자기 최애 앨범이 있어요. 근데 또 다 다르기도 하고 그 이유는 다 거창해요. 이게 자기한테 최고의 앨범인 이유가 되게 거창해요, 나름대로. (웃음) 근데 어쨌든 라디오헤드 입장에서 보면 자신이 만든 대부분의 결과물들에 사람들이 이렇게 열광한다라는 거. 그냥 어느 정도 대충 열광하는 게 아니라 정말 진짜 심봉을 하잖아요. 그런 거 보면 진짜 저도 음악을 아직은 잘 모르지만 시간이 좀 쌓여갈수록 진짜 위대한 밴드구나 내가 생각했던 것보다. 그런 느낌이 듭니다.
나인: 브리팝 씬에 어떤 지대한 영향을 끼친. 그러니까 조금 오버하자면 라디오 헤드 이전과 이후로 나눌 수 있는 것 같아요. 이 브리팝 씬을 저는 그렇게 생각을 하거든요.
정말 많은 아류 밴드들이 나왔었고. 그리고 아류 밴드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늘 라디오헤드라는 이름을 앞세워서 사람들이 다른 밴드들을 얘기하기도 하고.
숲디: 존경받는.
나인: 그래서 어쨌든 지금까지는 이제 9장의 정규 앨범을 발매를 했는데. 그 9장의 앨범이 다 다르고.
숲디: 진짜.
나인: 그렇죠. 다 너무 다르죠. 그리고 앞으로도 진짜 어떤 음악을 할지 기대하게 되는.
숲디: 그리고 싱글도 되게 자주 네요. 최근 그러니까 요즘에 근 몇 년 동안에는 그래도 정말 섭섭지 않게 음악을 새 음악을 많이 만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그래서 또 그냥 왠지 좋아하는 뮤지션이 진짜 건강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는 몇 안 되는 뮤지션 중에 한 분이었어요. 톰 요크나 하여튼 라디오헤드가 제발 좀 오래 음악해줬으면 좋겠다. 그런 바람을 항상 갖고 있습니다.
나인: 그러게여. 그러면 좋겠다. 진짜
숲디: 진짜 저의 어떤 추천곡을 하나 더 보태자면. 저는 드라이브 할 때 라디오헤드 음악을 정말 좋아하는데. 진짜 꼭 빠뜨리지 않는 두 곡이 있습니다. 그 <인 레인보우스> 앨범에 있는 걸 거예요. 아마 ‘하우스 오브 카드’ 라는 노래랑 제가 라드오헤드 노래 중에서 가장 좋아하는 ‘하우트 디사피어 콤플리틀리’ 라는 노래가 있거든요. 그 노래 두 곡 들으면 그 순간은 내가 이 지구상에서 가장 멋있는 사람이 됩니다. 그냥 온 세상의 멋과 고독은 다 나의 것이 허세 작렬 되는 그런 곡이에요.
나인: 그렇군요.
숲디: 저는 그냥 보태서 추천을 해드리겠습니다.
나인: 좋네요.
숲디: 밤의 조각들 드라이브 라는 제목으로 함께하고 있는데 주제로. 다음 노래 어떤 곡일까요.
나인: 다음 노래는 스매싱 펌킨스. 스매싱 펌킨스라는 밴드에 ‘1979’ 라고 저는 그냥 편하게.
숲디: 1979죠.
나인: 아마 지금쯤 눈치채신 분들도 계실 텐데요. 모두 밴드 음악만 오늘 골라왔습니다.
숲디: 오~그러네요.
나인: 네 그렇습니다. 스매싱 펌킨스는 95년도 <더 벤즈> 앨범 나왔을 때 이 노래도 나왔어요. ‘1979’ 도 그때 나왔네요. 같은 해에 나왔던 이 곡도 정말 명곡입니다.
알겠습니다. 빨리 듣고 와서 또 얘기를 재밌는 얘기를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스매싱 펌킨스의 ‘1979’
[00:26:53~] Smashing Pumpkins – 1979
숲디: 스매싱 펌킨스의 ‘1979’ 듣고 오셨어요. 너무 좋네요.
나인: 좋죠? 어~ 정말.
숲디: 진짜 이렇게 밤에 드라이브하면서 듣기 진짜 좋은 노래인 것 같아요.
나인: 취향이 조금 호불호가 있을 텐데. 이 노래는 좀 없더라고요. 사람들이 다 좋아하더라고요.
숲디: 그럴 것 같네요.
나인: 멋있게 사실은 ‘나인틴 세븐티 나인’ 으로 소개를 해야 되는데. 너무 기니까 1979라고 저는 자꾸 하게 돼요.
숲디: 솔직히 우리끼리는 뭐, 다 한국 사람이 들을 거잖아요. (웃음) ‘1979’ 이러는 게 제일 편할 것 같습니다.
나인: 스매싱 펌킨스는 1988년도에 미국에서 결성된 얼터너티브 록 밴드. 다른 이 노래는 조금 부드러운데 스무스한 편인데. 다른 노래들은 굉장히 락킹한 노래들도 많고요. 그리고 빌리코건이라는 보컬리스트가 머리가 없는 그러니까 이렇게 머리를 다 민 모습으로 공연을 하는데.
많은 팬들은 빌리코건이 너무 섹시하다. 그런 얘기도 하더라고요. 근데 저는 빌리코건의 외모는 그냥 제 타입은 아니었는데. (웃음) 그렇게나 어떤 카리스마가 당시에 있었던 그런 보컬리스트이기도 하고요. 이 곡은 <멜론 콜리 앤 인피니 세드니스>라는 아주 긴 이름의 앨범, 3집 앨범이거든요. 3집 앨범의 수록곡이에요. 명반이거든요. 이 이 앨범도 그래서 꼭 한번 들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숲디: 알겠습니다. 왠지 지금까지로서는 저는 이제 드라이브 하면서 오늘의 어떤 수학이 있을 거잖아요. 저를 비롯한 우리 청취자분들이 오늘의 선곡 리스트. 아마 드라이브 하면서 꼭 빼놓지 않을 저의 플레이리스트는 아마 이 곡이 될 것 같습니다.
나인: 아! 그렇군요.
숲디: 너무 좋았어요, 진짜. 차 안에 있는 것 같은 느낌.
나인: 사운드가 진짜 좋은 것 같아요.
숲디: 과하지도 않고 그렇다고 모자라지도 않은 딱 좋은 느낌이었습니다. ‘드라이브’ 라는 주제로 함께하고 있는데 다음 노래 어떤 곡일까요.
나인: 다음 노래는 스타세일러의 곡입니다. ‘사일런스 이즈 이지’라는 곡이에요.
숲디: ‘사일런스 이즈 이지’ 음악 듣고 와서 얘기 나눠볼게요.
[00:29:30~] Starsalor – Silence Is Easy
숲디: 스타세일러의 ‘사일런스 이스 이지’ 듣고 오셨습니다. ‘사일런스 이스 이지’ 아 너무 멋있어요.
나인: 멋있죠.
숲디: 진짜 저 스타 사일러라는 밴드를 전혀 몰랐을 때. 고등학교 1학년 때였나 2학년 때. 난생 처음으로 락 페스티벌을 갔었어요. 거기에 오셨거든요.
나인: 맞아요. 내한 했었어요.
숲디: 그래가지구 저는 누군인지도 아예 모르고 있는 상태에서 낮에 공연을 하셨는데 메인 스테이지에서. 너~무 멋있는 거예요. 그래서 얼른 이름을 찾아와가지고 플레이 리스트에 얼른 넣어서 열심히 듣고 다녔는데. 제가 가장 좋아했던 노래가 이 노래였어요. 스타세일러의 노래 중에…
나인: 아~ 진짜요? 잘 됐다. (웃음)
숲디: 그래서 이제 저도 이제 이 노래를 들으면 그때 당시에 학교 출… 아니 등교할 때. 그때 정말 열심히 듣고 학교 갈 때도 듣고 그때 생각이 나네요.
나인: 그런 거 좋아요. 진짜 노래라는 거는 시간을 새기는 작업이 있는 거잖아요. 마지막 작업이거든요, 그게. 노래를 만든 사람이 할 수 없는 작업이죠. 그런 기억들 너무 좋네요. 이 스타세일러는 데뷔 앨범과 동시에 브리팝의 희망으로 떠올랐던 밴드였어요. 그러니까 당시에 나름 센세이셔널한 사실 이 보컬 제임스 월시라는 보컬이 목소리가 상당히 특이하잖아요.
숲디: 너무 잘 멋있어요.
나인: 노래를 너무 잘해요. 그리고 하학이 좀 발달하는 스타일인데. 그래서 (웃음) 더 노래를 잘해 보이고 좀 뭔가 강단이 있어 보이는 그런 모습도 멋있었던 것 같고요. 음색이 독특해서 그런지 저는 이 노래도 좋아하지만 ‘알콜 홀릭’이라는 노래도 좋아하고.
숲디: 아~ 딱 그 노래 두 노래 좋아해요. 이거랑 ‘알콜 홀릭’이랑 딱 두 노래.
나인: 그 노래 진짜 좋아했었는데. 어쨌든 당시에 영국을 사로잡았던 밴드입니다. 2001년에 데뷔를 했고요. 여태까지 다섯 장의 앨범을 발매를 했습니다.
숲디: 아~ 오늘 진짜 드라이브 라는 주제로 함께하고 있는데 정말 주옥 같은 선곡들 만나게 됐네요. 우리 오늘 이제 마지막 노래 들어볼 차례예요. 어떤 노래일까요.
나인: 마지막 노래는 이제 집에 거의 도착을 한 거죠.
그래서 조금 릴렉스 한 곡을 선곡을 했는데요. 97년도에 데뷔한 자우림. 사실은 이제는 밴드계의 어떤 전설이지 않나 그렇지만 97년도에는 아무도 몰랐잖아요.
숲디: 아 그렇겠죠.
나인: 그 당시에 처음으로 공개되었던 첫 앨범 데뷔 앨범의 수록곡인데요. ‘파애’ 라는 곡이에요. 제가 굉장히 좋아하는데요. 지금과는 사뭇 다른 김윤아 씨의 창법을 들으실 수 있을 거예요.
숲디: 알겠습니다. 오늘 드라이브라는 주제로 계속 밴드 음악만 들었는데. 디어 클라우드가 빠져서 좀 섭섭하긴 합니다마는, 아무튼 오늘 밤에 듣기 좋은 드라이브 어떤 드라이브 플레이리스트를 만나봤습니다. 마지막으로 나인 씨의 어떤 최애곡 중에 하나인 노래도 만나봤고. 오늘 진짜 저도 집에 들어가면서 이 노래들 다시 한번 훑어볼 것 같네요.
나인: 오~ 좋네요. (웃음)
숲디: 오늘도 이렇게 또 함께해 주셔서 너무 감사드리고 다음 주에 또 잘 건강하게 보내셔서 멋진 선곡들로 다시 만나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나와주셔서 감사합니다.
나인: 고맙습니다.
숲디: 저도 여기서 인사를 드릴게요. 자우림의 ‘파애’를 끝으로 저는 오늘 여기서 인사를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지금까지 음악의 숲 정승환이었구요. 저보다 좋은 밤 보내세요.
[00:33:52~] 자우림 – 파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