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t list
- [00:01:50~] Bruno Mars – Just The Way You Are
- [00:06:16~] 이상은 – 비밀의 화원
- [00:11:36~] Ariana Grande – 7 rings
- [00:00:00~] Percy Faith – Hermosos Animales (From `The Sound Of Music`)
- [00:13:58~] Andra Day – Rise Up (제네시스 G70 광고 삽입곡)
- [00:15:53~] 윤종신 – 오르막길 (Feat. 정인)
- [00:19:48~] Ed Sheeran – Supermarket Flowers
- [00:00:00~] Jeff Buckley – Lilac Wine
- [00:20:32~] 성시경 – 계절이 돌아오듯이
- [00:22:06~] 落日飛車 Sunset Rollercoaster – Summum Bonum
talk
어느 분야에서나 빼기의 기술이 필요합니다. 인테리어에서는 필요 없는 가구를 치울 때 공간을 여유 있게 사용할 수 있고요. 패션에서는 불필요한 아이템을 덜어낼 때 촌스럽지 않고 돋보이는 스타일을 완성할 수 있습니다. 글쓰기에서는 쓸데없는 수식어를 없앨 때 담백하고 분명하게 생각을 전달할 수 있죠.
욕심내서 가지고 있고 붙들고 있을 때 복잡하고 어렵고 힘들어집니다. 관계도 마찬가지인데요. 나에게 독이 되고 자꾸 마음을 다치게 하는 사람이라면 치우고, 덜어내고, 끊어내야 합니다. 마음의 여유를 되찾기 위해서. 나를 잃지 않기 위해서. 단단한 내가 되기 위해서.
저는 너무 탁월한 센스나 유머 이런 거 빼는 기술이 좀 필요할 텐데, 나름 노력은 하고 있거든요. 큰일이네요. DJ도 선곡도 욕심낼 수밖에 없는 숲.
여기는 음악의 숲, 저는 숲을 걷는 정승환입니다.
[00:01:50~] Bruno Mars – Just The Way You Are (브루노 마스 – 저스트 더 웨이 유 아)
5월 2일 목요일 <음악의 숲 정승환입니다>
오늘 첫 곡으로 브루노 마스의 ‘저스트 더 웨이 유 아’듣고 오셨어요.
8205 님께서 신청해 주신 곡입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음악의 숲에 숲지기 DJ 정승환이고요.
뭐든지간에 좀 비우는 게 필요할 때가 있죠. 앞에서 말씀드렸다시피 인테리어에서도 그렇고 패션에서도 글쓰기에서도 심지어 음악에서도 정말 중요한 것인데 처음부터 아무것도 없는 빈 상태가 아니라 뭔가 꽉꽉 채워져 있는 상태에서 조금씩 하나 둘 덜어내는 그 과정. 그게 정말 중요한 것 같아요.
노래할 때도 뭔가 지나치게 이게 감정을 나 혼자서 꽉 쥐고 있는 것보다 오히려 슬픈 노래일수록 좀 무표정하게 그러나 이제 슬픔을 머금고 있는 정도 그렇게 노래를 부를 때 더 감동이 오기도 하는 것 같고 기쁜 노래라고 해도 너무 혼자서 너무 신나 있으면 또 그것도 좀 매력이 없는 것 같고 아무튼 과하지 않게 하는 것 그게 정말 중요하지만 어려운 것 같아요.
진짜 가감 없다. 라는 말을 정말 좋아하는데 뭐든지 가감 없이 하기 위해서 노력은 하고 있으나 어려운 것 같습니다. 제가 가진 매력들도 너무 많아서 어떻게 좀 하나하나 잘 이렇게 밸런스를 맞추면서 여러분들께 하나하나씩 보여드릴 수 있을까? 매일 고민하고 있는데요. 참 어려워요.(웃음)
[00:04:00~]
1451 님께서
‘숲디! 저는 또 할부의 노예로 건조기를 샀어요. 비가 오면 빨래에서 냄새도 나고, 주변 사람들이 하도 좋다. 하니까 저의 얇은 귀가 또 버텨내질 못하고 사버렸네요.왜 이렇게 가전제품에 욕심이 생기고 관심이 가는 걸까요? 미니멀리즘은 아무래도 남의 이야기인 것 같아요.’ (웃음)
이렇게 보내주셨네요.
어? 가전제품에 욕심이 생긴다는 건 좀 슬슬 가정을 꾸릴 때가 되셨다는 거 아닐까요. 혹시? 아! 아니면 이미 가정을 갖고 계실 수도 있겠지만. 근데 건조기는 잘 산 거 아니에요? 그거 되게 좋다던데. 주변에서 건조기 쓰시는 분들 보면 빨래 넣을 필요도 없고 그래서 되게 좋다고. 잘 사셨어요. 괜찮아요. 가전제품 중에 진짜 좀 거금을 들여서 사야 하는 거긴 하지만 그래도 정말 오래 편리하게 쓸 수 있는 거라면 충분히 가치가 있는 것 같습니다.
건조기는 저도 지금 되게 사고 싶어 하는 것 중에 하나예요. 전기세가 너무 많이 나온다고 그래 가지구 지금(웃음) 고민하고 있는데 아무튼 전 사고 싶네요. 그렇게 얘기 들어도
사연과 신청곡 보내는 일에는 빼기의 기술을 쓰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덜어내지 말고 없애지 말고 여러분들이 하고 싶은 이야기 또 듣고 싶은 노래들 얼마든지 마음껏 보내주세요. 문자번호 #8000번. 짧은 건 50원, 긴 건 100원이고요. 미니는 무료입니다.
여러분은 지금 음악의 숲을 함께 걷고 계십니다.
[00:06:16~] 이상은 – 비밀의 화원
최영미 님의 신청곡 이상은의 ‘비밀의 화원’ 듣고 오셨어요.
새벽 1시 감성 야행 음악의 숲 함께 하고 계십니다.
[00:06:55~]
4301 님께서
‘숲디! 요 며칠 파인애플에 완전 꽂혀서 밥 대신 간식 대신 시간 날 때마다 먹었거든요. 그랬더니 위장에 무리가 갔는지 실컷 토하고 약 먹고 널브러져 있다가 이제야 정신을 차렸어요. 바들거리는 손으로 문자를 보냅니다. 파인애플 조심해서 드세요. 위험한 음식이에요.’
갑자기 왜 파인애플에 꽂히셔 가지구.
진짜 뭐든지 좀 지나치게 먹으면 좋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파인애플은 더 유독 산성이니까 그래도 밥은 드시고 약간 후식 같은 느낌으로 디저트 같은 느낌으로 드셨어야 됐을 텐데 아무튼 이번에 좀 한번 앓으셨으니까 다음부터는 좀 주의하시기를 바랄게요.
저는 이상하게 파인애플을 맛있다고 느껴본 적이 한 번도 없어요. 파인애플. 피자에 파인애플 들어가거나 파인애플 들어간 음식을 너무 안 좋아합니다. 파인애플 자체도 안 좋아하고 그냥 좀 시고 단맛도 뭔가 취향이 아니고 뭔가 그런 느낌? 그래서 파인애플 좀 안 먹게 되더라고요. 저는 아무튼.
[00:08:16~]
3349 님께서
‘아주 행복한 날이라 오랜만에 맥주를 마시는 중인데요. 안주는 번데기 탕이에요. (와우~) 번데기 통조림에 청양고추 팍팍 넣고 고춧가루 풀어서 얼큰하게 끓인 번데기 탕에 좋아하는 맥주를 마시는 기분이란 우주선 타고 우주 끝까지 날아가는 기분이라고 할까요? 생긴 게 너무 노골적이라 숲디는 번데기 싫어하겠죠? 맛을 알면 싫어할 수 없을 텐데’
근데 진짜 웃긴 게 사람이 이게 모순이 있는 게 어렸을 때는 먹었거든요. 어렸을 때는 번데기 그냥 먹었어요. 그 포장마차 같은데 지나가는 그런 파는 거 있잖아요. 막 토스트도 팔고 그런 데서.
근데 이렇게 좀 나이가 들수록 못 먹겠더라고요. 진짜 말씀하신 것처럼 좀 노골적으로 생기기도 했고. 근데 진짜 웃긴 건 뭔지 알아요? 술이 취하면 먹어요. 술 취하면 그렇게 맛있어요. 그게.
근데 요즘에는 술 취해도 못 먹긴 하더라고요. 아무튼, 번데기 맛있게 드세요.(웃음)
[00:09:25~]
2567 님께서
‘두 남매둥이를 키우는 워킹맘입니다. 출근길에는 김재동 씨의 라디오를 듣곤 하는데요. 이 시간에는 안자고 있어도 라디오를 듣는다는 걸 생각 못하고 있었는데 내일 초등학교 첫 소풍을 가는 아이들의 도시락을 준비하다가 라디오를 켰습니다. 음악의 숲, 정승환! 누군지 궁금해 찾아보기까지 했네요. 발라드의 왕세손이라니 종종 듣고 응원하고 싶네요. 차분한 목소리 들으며 아이들 도시락 준비도 잘 마쳐볼게요.’(웃음)
‘발라드의 왕세손’ 최근에 바뀌었습니다. ‘발라돌이’로 바뀌었어요. 아이돌과 발라더의 합성어로 발라돌. 좀 귀엽게 ‘발라돌이’ 이렇게 바뀌었습니다.
아무튼 소풍 전날에 이제 아이들 진짜 막 설레서 잠도 못 자고 그럴 텐데 엄마가 또 이렇게 도시락도 싸주고. 음… 예전에는 소풍 가서 김밥 먹는 게 그렇게 싫었거든요. 왠지 모르게 김밥이 그렇게 싫었어요. 어렸을 때는.
소풍에서 김밥 먹는 게 너무 싫구 그랬었는데 요즘에는 그 도시락 김밥 도시락이 그렇게 먹고 싶어요. 사 먹는 거 말고 엄마가 싸 준 김밥 같은 거. 어렸을 때 저희 어머니가 김밥을 싸 주셨나? 기억이 잘 안 나네요. 이상하게 친구네 김밥이 더 맛있어서 많이 뺏어 먹고 그랬던 것 같아요.(웃음)
어머니 듣고 계시는데… 그래도 요즘에 어머니가 해주시는 요리 굉장히 맛있습니다. 요즘에 어머니가 간장게장을 집에 들이셔 가지구. 들이셨다? 아무튼(웃음)
되게 맛있게 먹고 있어요. 간장게장. 정말 밥과 간장게장만 있으면 다른 반찬 필요 없잖아요. 갑자기 간장게장 먹고 싶네요. 또 빨리 집에 가고 싶다.
우리 음악 듣고 올게요.
아리아나 그란데의 ‘세븐 링스’ 이 노래가 영화 <사운드 뮤직> 중에 ‘마이 페이버릿 띵스’를 샘플링한 노래죠. 그리고 그 원곡 <사운드 뮤직>의 OST ‘마이 페이버릿 띵스’ 두 곡 듣고 오겠습니다.
(선곡표에는 Ariana Grande의 7 rings 와 Percy Faith의 Hermosos Animales (From `The Sound Of Music`로 나옴)
[00:11:36~] Ariana Grande – 7 rings (아리아나 그란데 – 세븐 링스)
[00:11:58~] <숲을 걷다 문득>
어른이 되고 나 라는 인간이 완벽한 존재가 아님을
나 또한 누군가에게 상처를 주는 존재임을 조금씩 받아들이기 시작했을 때
나는 슬픔이 어디에서 오는지 오래 생각해본 적이 있다.
우리는 이 세계의 벽과 마주하거나 현실을 개선할 수 없다는 막막한 무력감 때문에 슬픔을 느낀다.
슬픔에 잠겨 있을 때 우리를 더욱 가라앉게 하는 것은 타인으로부터 이해받지 못하고 공감을 얻어내지 못하는 상황이다. 우리는 나와 세계의 불일치 때문에 느끼는 소외감과 고립감에 의해 내면으로 더욱 깊이 침잠하고 타인을 비난하거나 자신을 자책하면서 괴로워한다.
어쩌면 우리가 가장 슬픔을 느끼는 상태는 슬퍼야 하는 상황에서 제대로 슬픔을 표출하지 못할 때인지도 모른다.
눈물은 주체가 스스로를 감당하지 못해 터져 나오는 육체의 떨림이고 이 세계의 양심 전체에 호소하는 심장에서 길어 올린 몸부림 같은 것이다.
그것은 절망으로 인한 허물어짐일 수도 있지만 자신이 인간이라는 것을 증명하고 견뎌내는 의지의 표현이라고도 볼 수 있다.
[00:13:58~] Andra Day – Rise Up (안드라 데이 – 라이즈 업)
안드라 데이의 ‘라이즈 업’ 듣고 오셨습니다.
<숲을 걷다 문득> 오늘은 신철규 시인의 산문 ‘돌아갈 수 없는 교실’ 중에서 들려드렸어요.
[00:14:30~]
문자로 4327 님께서 추천해 주셨는데요.
‘12명의 시인들이 10대 시절과 지금에 대해 쓴 시와 산문집 ‘교실의 시’에 실려 있는 글이에요. 글을 읽고 누구에게나 찾아오는 슬픔이라는 감정에 대해서 문득 좀 더 깊이 생각해 보게 됐어요. 글에 나오는 것처럼 어쩌면 슬픈 상황 자체보다 그 슬픔을 이해받지 못할 때 더 슬퍼지는 건지도 모르겠네요. 그래도 지금은 슬플 때 찾을 수 있는 음숲이 있어서 공감해줄 요정님들이 있어서 든든합니다.’
이렇게 보내주셨네요.
그러게요. 진짜 슬픈 상황 자체가 슬프다기보다는 그거를 어떻게 개선할 수 없는 여지가 없는 상태. 그런 게 되게 슬픈 것 같아요. 누구도 날 이해해주지 못하는 것 같고 슬픔을 표현할 창구가 없는 상태가 진정한 슬픈 그런 상황이 아닌가? 저도 그렇게 생각을 했습니다.
오늘도 좋은 글귀를 또 추천해 주신 요정님 감사드리고 많은 분들 들으시면서 어떤 작게나마 잠깐이나마 위로를 얻어가셨으면 좋겠네요.
우리 음악 한 곡 더 들을게요.
1619 님의 신청곡입니다. 정인의 ‘오르막길’
[00:15:53~] 윤종신 – 오르막길 (Feat. 정인)
정인의 ‘오르막길’ 듣고 오셨습니다.
<음악의 숲 정승환입니다> 함께 하고 계시고요.
[00:16:25~]
6227 님께서
‘숲디! 야근하는데 저녁을 따로 챙겨 먹을 시간이 없어서 삼각 김밥 먹으면서 일했는데요. 그마저도 급하게 먹느라 급체하는 바람에 끙끙 앓으면서 겨우겨우 택시 타고 집에 왔어요. 근데 집에 오니까 아픈 게 싹 나왔어요.(웃음) 정말 꾀병이 아니라 응급실에라도 가야 하나? 할 정도였는데 왜 집에 오니까 안 아프죠? 학교 다닐 때 너무 아파서 조퇴 했는데(웃음) 교문 밖을 나가자마자 안 아파서 병원에 가기 애매했던 적 다들 있지 않나요? 학교랑 회사에는 아픔 바이러스라도 있는 걸까요?’(웃음)
뭔가 좀 심리적인 것도 있을 것 같아요. 학교라는 공간을 또 싫어하기도 하고, 벗어나고 싶고, 그런 어떤 마음 때문에(웃음) 근데 진짜 그런 경험들이 있지 않나요? 진짜 아파서 양호실 가서 막 앓고 있다가 결국엔 조퇴를 했는데 집에 오니까 멀쩡해. 그럴 때 저도 있었거든요. 그리고 심지어 여행 가서 여행을 갔는데 도착하자마자 갑자기 몸살이 심하게 걸려서 여행 내내 끙끙 앓다가 돌아오는 날 맞춰서 낳은 경우도 있고. 진짜 억울하죠. 그런 경험들 다들 한 번씩 있지 않을까 싶네요.
[00:17:49~]
2343 님께서
‘숲디! 누군가를 좋아하는 일은 참 신기해요. 그 아이가 빌려준 샤프 하나에도 심장이 두근두근 거리니까요.’
아~ 그쵸. 되게 뭔가 짧고 간결한 어떤 사연이었는데 되게 심쿵하는 사연이었습니다. 그 아이가 빌려준 샤프 하나에도 심장이 두근두근. 그렇죠. 누군가를 좋아하게 되면 나한테 보내는 눈짓 한 번에도 오만 가지 생각을 하게 되고 그렇잖아요.
자세한 얘기는 더 안 보내주시긴 하셨지만 뭔가 이 짧은 사연 안에서 되게 풋풋하고 설레는 마음이 느껴졌습니다.
[00:18:31~]
7891 님께서
‘누군가를 멀리서 좋아한다는 일은 참 지옥인 것 같아요. (이 분은 좀 다른 이야기네요.) 손익계산서가 필요 없는 애당초 손해가 확실한 일인데도 성큼성큼 걸어 들어가게 되네요.아무튼 아무것도 느낄 수 없는 평온한 삶도 좋겠지만 천국과 지옥을 오가는 이런 시절도 나쁘진 않다고 생각합니다. 그래도 음숲에서 나를 돌아보고 평정심을 찾는 좋은 시간을 만납니다.’
음… 누군가를 좋아하게 되면 아무래도 감정의 폭이 좀 커지는 것 같죠. 평온함을 잃기도 하고. 그래도 뭐 좋아하는 감정이 생기는 쪽이 더 낫다고 생각하실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어쨌든 음악의 숲에서 스스로를 좀 돌아보고 평정심을 찾는 좋은 시간을 보낸다고 하시니까 저로서는 그걸로 되게 다행스럽네요. 부디 지옥 같은 시간에서 벗어나시고 또 천국으로 뒤바뀔 수 있는 그런 좋은 시간이 찾아오시기를 바라겠습니다.
우리 음악 듣고 올게요.
2422 님의 신청곡 에드시런의 ‘슈퍼마켓 플라워스’ 그리고 제프 버클리의 ‘라일락 와인’
[00:19:48~] Ed Sheeran – Supermarket Flowers (에드 시런 – 슈퍼마켓 플라워즈)
에드 시런의 ‘슈퍼마켓 플라워즈’ 그리고 제프 버클리의 ‘라일락 와인’ (다시 듣기에는 나오지 않음) 두 곡 듣고 오셨습니다.
제프 버클리의 이 노래 유독 정말 좋아하는데 진짜 언제 들어도 아름다운 곡이네요.
우리 음악 한 곡 더 들을게요.
손다정 님의 신청곡 성시경의 ‘계절이 돌아오듯이’
[00:20:32~] 성시경 – 계절이 돌아오듯이
[00:20:55~] <숲의 노래>
오늘 밤 여러분들을 위해서 제가 준비한 노래는요. 선셋 롤러 코스터의 ‘스먼 보넘’이라는 곡입니다. 대만 밴드. 요즘은 굉장히 또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대만 밴드인데 작년 2018년에 나왔던 <카사노바>라는 앨범에 수록된 노래예요. 이 밴드의 음악을 듣고 있으면 왠지 뭔가 몽롱해지고 나른해지는 느낌도 들고 그런 텐션을 잃지 않는데 또 되게 흥겨운 것도 있어요. 되게 몽한적인데 흥겨운 느낌? 그런 것도 있는데 그런 느낌을 받을 수 있는 그런 밴드입니다.
요즘에 밴드실에서 정말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그런 밴드예요.
그럼 저는 선셋 롤러코스터의 ‘스먼 보넘’ 들려드리면서 오늘 여기서 인사를 드리겠습니다.
지금까지 음악의 수업 정승환이었구요. 저보다 좋은 밤 보내세요.
[00:22:06~] Sunset Rollercoaster – Summum Bonum (선셋 롤러코스터 – 스먼 보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