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0216(토) 음악의 숲 정승환입니다 [게스트: 나인]

set list

  • [00:01:43~] Bruno Mars – Count On Me
  • [00:07:33~] Kings Of Leon – Use Somebody
  • [00:11:53~] Ariana Grande – 7 rings
  • [00:16:28~] 일레인 – Falling
  • [00:20:45~] JAY-Z – Empire State Of Mind (Feat. Alicia Keys)
  • [00:24:00~] Adele – Million Years Ago
  • [00:31:00~] Justin Bieber – Love Yourself
  • [00:33:06~] 못 – 날개

talk

주위에 이런 친구들이 꼭 있죠. 친구들끼리 있을 땐 험한 말도 막 하고 털털하다 못해 헐렁하고 지저분하기까지 한데요. 이성이나 좋아하는 사람이 나타나면 180도 바뀝니다. 고운 말만 쓰고 점잖아지고 깔끔하게 돌변해서요. 평소와는 전혀 다른 사람이 되죠.

가식적인 게 좋은 건 아니지만요. 평소보다 더 공손해지고, 더 잘 웃고, 더 착해지고 좀 더 나은 모습으로 변한다면 꼭 나쁜 건 아니라는 생각이 듭니다. 좋아서 잘 보이고 싶고, 좋아서 신경 쓰이고, 좋아서 나를 바꾸는 그 마음이 거짓이 아니라면 더더욱 괜찮구요.

저도 좋아하는 마음에 평소엔 안 하는 거 여기서 하죠. 개그, 밀당, 교태. 바람직한 가식은 칭찬해 드리는 숲. 여기는 음악의 숲 저는 숲을 걷는 정승환입니다.

[00:01:43~] Bruno Mars – Count On Me (브루노 마스 – 카운트 온 미)

2월 16일 토요일 <음악의 숲, 정승환입니다> 오늘 첫 곡으로 브루노 마스의 ‘카운트 온 미’ 듣고 오셨습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음악의 숲의 숲지기, DJ 정승환이고요.

여러분들은 어느 쪽에 속하나요? 친구들이랑 되게 편한 사람들이랑 있을 때는 정말 편하게 뭐 말도 막 하고 굉장히 또 헐렁하고 지저분하고 그러다가 이제 이성이나 좋아하는 사람들 앞에서, 근데 사실 누구나 어느 정도는 이런 어떤 차이는 있지 않나, 그 정도의 차이는 있을지라도 다 그럴 거라고 생각이 드는데 뭐 가식이 좋은 거는 아니지만 그래도 그 취지가 나쁘지 않다면 괜찮은 것 같습니다.


저도 음악의 숲만 하면 굉장히 또 평소보다 괜히 목소리도 멋있게 내려고 이렇게 ‘안녕하세요.’ (중저음으로) 이렇게 하고 그러는데 여러분들께서 좋게좋게 바라봐주시고 들어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토요일은요. 디어클라우드의 나인 씨의 선곡으로 함께하는 ‘밤의 조각들’ 기다리고 있죠. 잠시 후에 만나볼 거고요.


평소에는 연락 잘 안 하시는 분들도 이 시간에는 180도 돌변해 주셨으면 좋겠어요. 문자 번호 #8000번, 짧은 건 50원, 긴 건 100원이고요. 미니는 무료입니다. 사연과 신청곡 많이 많이 보내주세요.

여러분은 지금 음악의 숲을 함께 걷고 계십니다.


[00:04:07~] 밤의 조각들

누군가 이런 말을 했더라고요. 인생은 3F 덕분에 행복하다. 패밀리, 프렌드, 푸드. 이 시간 우린 3N의 완벽한 조화 덕분에 행복하죠. 나이트, 나인, 노래. ‘밤의 조각들’ 디어클라우드의 나인 씨와 함께합니다.

숲디 : 죽은 치킨도 살린다는 에어프라이어처럼 이분의 선곡에 들어가면 모든 노래가 생명을 얻죠. 선곡계의 신세계, 선곡계의 에어프라이어 디어클라우드 나인 씨 어서 오세요!

나인 : 반갑습니다. 나인입니다.

숲디 : 한 주 동안 잘 지내셨나요?

나인 : 네, 열심히 살았어요.

숲디 : 앨범 작업은 잘 돼가고 계시고요?

나인 : 네. 잘 돼 가고는 있는데 갈수록 이제 피곤이 몰려오고 있어요.

숲디 : 네, 지금 되게 피곤해 보여요.

나인 : 어젯밤에 한숨도 못 자가지구.

숲디 : 헤엑~ 잠을 못 주무신 거예요?

나인 : 그러니까 어제 밤에 뭘 한 건 아닌데 이상하게 잠이 막 안 오더라고요.

숲디 : 좀 예민해지고 그러시니까.

나인 : 그랬나봐요. (숲디 : 하아~) 그래가지고, 그랬네요. 세상에!

숲디 : 안 그래도 어쩐지 좀 평소에 안 쓰시던 캡 모자도 쓰시고.

나인 : 오늘 너무 추레할까 봐 캡모자를 썼어요.

숲디 : 멋있어요. 약간 힙합 하시는 분 같기도 하고요.

나인 : 하하하! 그래요?

숲디 : 자, 알겠습니다. 밤의 조각들 오늘 또 열심히 또 한 번 달려볼 텐데, 오늘의 주제는 뭘까요?

나인 : 달려보자는 말이 어울리는 주제예요.

숲디 : 아, 그래요?

나인 : 네, 차 안에서 들으면 좋은 노래!

숲디 : 아아~ 그렇네요.

나인 : 이게 오늘 주제입니다.

숲디 : 카아~ 차 안에서 들으면 좋은 노래, 진짜 차 안에서 딱 차 안에서 들으면 좋은 노래가 있죠.


나인 : 있어요.

숲디 : 딱 차에서 들으면 딱 무드가 확 잡히는.

나인 : 그렇죠.

숲디 : 그래요. 요즘 차 안에 있는 시간이 좀 많으신가요?

나인 : 주로 저는 택시를 잘 타는데.

숲디 : 운전을 혹시 하세요?

나인 : 운전도 해요. 운전도 하는데 택시를 요즘에 많이 탔어요. 근데 그럴 때마다 음악이 조금 좋았으면 참 좋겠다 이 생각을 많이 했거든요.

숲디 : 자꾸 약간 트로트 같은 거 많이 나오고 그러잖아요.

나인 : 트로트도 좋아는 하는데 그냥 어떤 취향이 조금 더 있었으면 좋겠다 그런 생각을 좀 했었는데 그래서 오늘 이런 주제로 가져오게 된 것 같아요.

숲디 : 오히려 이제 택시 같은 데 정말 기대 안 하고 타잖아요. 사실 뭐 택시 음악 들어서 타는 것도 아니고.

나인 : 그렇죠.

숲디 : 그런데 갑자기 이 노래가 나와? 라는 그런 순간에 딱 맞닥뜨리면 그렇게 반가울 수가 없어요.

나인 : 맞아요. 맞아요.

숲디 : 알겠습니다. 오늘 또 차 안에서 어떤 노래를 들으면 될지 많은 분들께 지금 차 안에서 이동 중이신 분들도 꽤나 계실 거라고 생각이 들거든요.

나인 : 그렇죠. 그렇죠.

숲디 : 그분들께 또 좋은 선곡이 될 것 같습니다. 첫 번째 노래 어떤 곡일까요?

나인 : 첫 번째 노래는 고속도로. (작게 웃음)

숲디 : 고속도로.

나인 : 고속도로에서 들으면 아주 괜찮을 것 같아요. 밴드 킹스 오브 리온의 ‘유즈 섬바디’라는 곡입니다.

숲디 : 캬아~ 정말 고속도로에서 들어야 되는 노래네요. 골목길에서는 조금 별로 기분이 안 날 것 같고.

나인 : 맞아요.

숲디 : 알겠습니다. 그러면 킹스 오브 리온의 노래 듣고 와서 얘기 나눠볼게요. ‘유즈 섬바디’

[00:07:33~] Kings Of Leon – Use Somebody (킹스 오브 리온 – 유즈 섬바디)

숲디 : 킹스 오브 리온의 ‘유즈 섬바디’ 듣고 오셨습니다.

나인 : 네.

숲디 : 이 노래를 고속도로에서 이제 듣고 있으면 ‘내가 최고다’라는 생각이 들 것 같아요. (나인 : (웃음) 무자비하게 운전할 것 같고. 그러면 안 되긴 하는데.

나인 : 과속할 위험이 있죠. 맞아요. (웃음)

숲디 : 이분들이 요즘 좀 뜸하신 것 같더라고요.

나인 : 그런 것 같아요. 저도 이번에 노래 선곡하면서 찾아봤었는데, 생각해 보니까 이 노래가 2008년에 발매한 곡이더라고요. 벌써 11년이 됐습니다.

숲디 : 그렇게나 됐군요.

나인 : 그런데 제가 이 앨범을 정말 좋아해요. ‘온리 바이 더 나이트’라는 앨범인데 이 앨범이 진짜 첫 트랙부터 그냥 명곡이 시작되는데 정말 차 안에서 듣기 좋은, 근데 좀 굉장히 미국적이라서 옆에 이렇게 미국 사막이 펼쳐져 있을 것 같은 그런 느낌의.

숲디 : 도로 하나만 딱 있고 옆에는 그냥 다 확~

나인 : 그냥 황폐하게 그런 것들이 상상이 좀 되는 그런 앨범입니다. 미국의 개러지 록 밴드고요. 재밌는 거는 이제 이 밴드가 보컬, 베이스, 드럼이 이제 삼형제예요.

숲디 : 아~ 그렇구나.

나인 : 그리고 기타는 사촌입니다. 그래서 정말 패밀리 밴드라고 할 수 있죠.

숲디 : 그때 그 패밀리 오브 이어였나요? (나인 : 그렇죠.) 약간 그런 느낌이네요.

나인 : 근데 이 친구들이 더 심해요. 왜냐하면 단 한 명도 이제 세션이 없고 다 핏줄로 이어진.

숲디 : 진짜 혈육 혈육 밴드네요.

나인 : 그렇죠. 그런데 처음에는 드러머가 이 노래를 했었는데 드러머가 큰 형이었나 그랬을 거예요.
제 기억에 그랬었는데 이제 노래를 못한다 약간 이래서 지금 이제…

숲디 : 하극상이 일어났군요.

나인 : 그쵸. 보컬 기타 케일럽 팔로윌이 내가 노래를 하겠다. 이렇게 해서 노래를 했다는 얘기가 있습니다.

숲디 : 그러면 여기서는 큰 형님이 노래하신 게 아닌 건가요?

나인 : 그렇죠. 이 노래는 이제 케일럽 팔로윌이 한 거니까 드러머는 이제 노래를 잘 하지 않고요. 물론 이제 코러스는 하고요. 이 앨범으로 이제 그래미 레코드 어브 더 이어 그리고 베스트 락송 부문 수상을 했습니다. 2009년 일이죠. 10년 전에 굉장히 인정받았던 그런 곡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숲디 : 근데 진짜 10년 전 곡이긴 하지만, 이상한 게 저는 그러니까 장르에 굳이 차별을 두는 건 아니지만요. 락음악은 그냥 옛날 음악도 계속 좋은 것 같아요. 이상하게.

나인 : 시대, 트렌드를 좀 덜 타죠.

숲디 : 그런 것 같아요.


나인 : 그럴 수 있을 것 같아요. 제가 생각할 때는 이제 모두 다 리얼로 녹음을 하잖아요. 드럼, 베이스, 기타를. 그러다 보니까 아무리 트렌드를 입히더라도 원래 가지고 있는 소리가 있기 때문에 그 흐름을 좀 덜 타는 게 아닌가 유행을 덜 타는 게 아닌가 그런 생각도 들고요. (숲디 : 네.) 당시에 이제 이 킹스 오브 리온이 나왔을 때 오아시스와 라디오 헤드가 정말 이 밴드를 극찬을 했었던 기억이 있어요. 근데 저도 제 기억에 이제 남자 락커들이 이 킹스 오브 리온을 굉장히 좋아하더라고요. 남성성이 느껴지나 봐요. 뭔지는 잘 모르겠지만. 저도 좋아했지만.

숲디 : 약간 뭔가 저 형처럼 되고 싶다. 약간 이런 걸 불러일으키는.

나인 : 그런게 있나봐요. 그래서 정말 이 곡도 지금 들으신 곡도 훌륭하지만 이 앨범은 정말로 명반이니까 나중에 한 번 쭉 들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숲디 : 이 노래를 시작으로 이제 차 안에서 특히 고속도로에서 이 앨범을 쭉 들으시는 걸 권장해드리고 싶은 첫 번째 곡이었습니다.

나인 : 네.

숲디 : 그럼 두 번째 노래 어떤 곡일까요?

나인 : 두 번째 노래는 지금 빌보드에서 난리가 난 곡이죠. 현재 3주 동안 빌보드 100 차트 1위를 하고 있는 곡입니다. 아리아나 그란데의 ‘세븐 링스’라는 곡이에요.

숲디 : 알겠습니다. 이 노래도 듣고 와서 이야기를 나눠보도록 하죠. 아리아나 그란데의 ‘세븐 링스’

[00:11:53~] Ariana Grande – 7 rings (아리아나 그란데 – 세븐 링스)

숲디 : 아리아나 그란데의 ‘세븐 링스’ 듣고 오셨습니다.

나인 : 네.

숲디 : 하아~ 굉장히 독특하네요.

나인 : 뭐랄까, 전개가 별로 없죠. 그냥 쭉 계속 나른하게 가는 느낌이 좀 있는 것 같아요. 그렇죠?

숲디 : 네.

나인 : 저는 몰랐는데 이제 노래 나가면서 우리 숲디가 저한테 알려줬네요. 이 ‘세븐 링스’가 앞부분에 멜로디 벌스가 ‘사운드 오브 뮤직’에 나오는 노래랑 노래 같다고 해서 지금 찾아봤는데 ‘마이 페이보릿 띵스’라는 노래의 벌스를 차용을 한 거였네요.

숲디 : 어쩐지 굉장히 낯익은, 저는 사실 이 노래 처음 들어보거든요. 근데 이제 제가 워낙에 ‘사운드 오브 뮤직’ 영화를 좋아해서 이 노래가 나오는 장면까지 다 기억을 하거든요. 아이들이 천둥 번개 소리가 무서워서 마리아한테 이제 피신을 와요. 방에서 이제 막 무섭다고. 근데 이제 이렇게 무서울 때는 좋아하는 것들을 떠올려라, 그런 기분이 나아질 것이다. 그러한 내용의 장면에 이제 그러한 내용의 노래였는데.

나인 : 네.

숲디 : 엇! 표절인가? 이런 생각을 했는데 그런 건 아닐 것 같고.

나인 : 그러니까요.

숲디 : 좀 그런 굉장히 좀 클래식한 노래를 차용을 해서 이러한 현대적인 사운드를 입힌 게 너무 흥미로웠던 것 같아요.

나인 : 그럴 수 있겠네요. 저도 사운드 오브 뮤직을 봤지만 그 멜로디가 기억이 안 나는데 숲디는 진짜 그 영화를 좋아했나봐요.

숲디 : 너무 좋아했죠.

나인 : 그랬구나. 이 아리아나 그란데의 ‘세븐 링스’는 지금 벌써 정규 다섯 번째 앨범이랍니다. ‘땡큐 넥스트’라는 앨범에 ‘세븐 링스’라는 곡이 수록이 돼 있는데요. 빌보드뿐만이 아니라 지금 유럽 전 세계 각지에서 이 노래가 지금 사랑을 받고 있어요. 우리나라에서도 지금 차트 100위 안에 두 곡이나 꾸준히 머물고 있더라고요.

숲디 : 정말 대단한 것 같아요. 어떻게 거의 지구 사람들이 다 좋아한다라고 봐도 무방한 (나인 : 그렇죠. 하하) 그런 거잖아요. 어떻게 보면.

나인 : 맞아요. 맞아요.

숲디 : 지구인의 가수인 거잖아요. (나인 : 웃음) 지구짱. 약간 그런 느낌.

나인 : 그러네요. 이 곡은 제가 느낄 때는 쇼핑하러 갈 때 들으면 딱 좋을 것 같아요. 이유가 가사에 있는데요. 가사가 ‘아이 씨잇, 아이 라이킷, 아이 원잇, 아이 가릿’. 난 갖고 싶어, 갖고 싶은 거 있으니까 가질 거야! 그게 계속 반복으로 나와요. 그래서 나 돈 많이 벌었다. 나 갖고 싶은 거 다 가질 수 있다라는 그런.


숲디 : 아리아나 그란데면 뭐. (나인 : 그렇죠. 하하하) 백화점을 갖겠죠.

나인 : 그렇죠. 근데 그런 스웩을 하는 곡으로 또다시 정말 오랫동안 1위를 하고 있다는 게 또 상당히 재밌는 부분인 것 같아요. 그런 얘기가 있더라고요. 빌보드 차트 1위를 한 번 하면 손자까지 먹고 산다. 그렇게 돈을 많이 번다고 하더라고요. (숲디 : 감탄) 근데 지금 뭐 그런 스웩하는 곡으로 3주 동안 1위를 하고 있으니까요.

숲디 : 또 뭐 이번이 처음도 아니지 않나요?

나인 : 그렇죠. 처음도 아니죠. 그러니까 정말 대단한 아티스트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숲디 : 멋집니다.) 그리고 최근에 그래미 시상식이 열렸었잖아요. 거기서는 ‘스위트너’라는 앨범으로 베스트 팝보컬 앨범상을 수상을 했고요. 시상식 참석을 또 불참해서 굉장히 많은 이야기들이 있었어요. 원래는 공연을 하기로 예정이 돼 있었는데 그래미 어워드 프로듀서랑 싸웠다고 합니다. (숲디 : 아아~) 선곡 선곡 때문에 싸웠대요. 그래서 안 해요, 안 할래요 이렇게 바로 불참을 했다고 합니다.

숲디 : 그것도 좀 나름 스웩이네요.

나인 : 그렇죠.

숲디 : 역시 멋있는 멋있는 누님이십니다.


나인 : 맞습니다.

숲디 : 그란데 누나. 알겠습니다. 그란데 누나까지 만나봤고요. 세 번째 노래 어떤 노래를 또 차에서 들으면 좋을지?

나인 : 캬아~ 이 노래는 진짜 차에서 들으면 제일 좋을 노래일 수도 있겠네요. 일레인의 ‘폴링’이라는 곡 가져왔습니다.

숲디 : 으음~ 일레인.

나인 : 네. 들어보셨나요? 일레인이라는 가수.


숲디 : 아~ 예, 들어봤죠.

나인 : 그렇군요.

숲디 : 근데 이 노래는 못 들어본 것 같은데 아마 들으면 이 노래! 할 수도 있을 것 같기도 하고요. 한번 음악을 들어보고 와서 얘기를 나눠볼게요. 일레인의 ‘폴링’.

[00:16:28~] 일레인 – Falling (폴링)

숲디 : 일레인의 ‘폴링’ 듣고 오셨습니다. 굉장히 영국 아일랜드 이쪽 그냥 여가수 같은 느낌.

나인 : 맞아요. 그런데 국적은 우리나라 사람인 일레인. 이름이 일레인이다 보니까 외국 분인 줄 아시는 분도 계실 텐데.

숲디 : 가사도 다 영어기도 하고요.

나인 : 그렇죠. 맞아요. 근데 우리나라 싱어 송 라이터입니다. 한국사람.

숲디 : 한국 사람. 이 노래는 약간 좀 아침 시간에 고속도로 같은 데 좀 출근하는 그런 길에 들으면 좋을 것 같기도 하고요. (나인 : 맞아요.) 갓길에 세워놓고 멍하니 듣고 있기도 좋을 것 같고.

나인 : 막힐 때도 괜찮을 것 같아요. 막힐 때도 음악이 좋으면 좀 스트레스가 덜하더라고요. 그래서 아침에 저도 생각을 하면서 골라봤습니다. 최근에 미스터 선샤인이라는 OST를 또 해가지고 (숲디 : 아! 그래요?) 그걸로도 또 이름을 굉장히 많이 알리기도 했고요. 그리고 아까 말씀하셨던 우리 잠깐 노래 나갈 때 말씀하셨던 너목보라는 프로에서도 나왔었고요. 원래는 호원대학교 실용음악학부를 나온 어떻게 보면 음악 잘하는 새내기 느낌의 싱어 송 라이터였는데, (숲디 : 네) 정원영 교수님이 이제 발굴을 해서 본인의 새 앨범에 피처링을 하면서 저는 그때 처음 목소리를 듣게 됐고요. 그 이후로 튠업이라는 인디 뮤지션들을 선정하는 그런 프로그램에서 아티스트로 선정이 되기도 했습니다. 앨범이 정규 앨범이던데 송홍섭 씨, 정원영 씨, 임헌일 씨 등등 굉장히 좀 연주 잘하고 음악 잘하시는 분들이 참여를 했더라고요.

숲디 : 든든하겠다. 그렇죠?

나인 : 그럴 것 같아요.

숲디 : 엄청 든든하죠.

나인 : 근데 기타도 본인이 다 연주를 해서 녹음을 할 정도로 아주 잘 치고요. 곡들도 상당히 세련되고 이국적이어서 (숲디 : 맞아요.) 그래서 앨범으로 들으시기도 상당히 좋을 것 같습니다.

숲디 : 굉장히 저는 개인적으로 제가 좋아하는 풍의 음악이어서 반가웠던 것 같아요.

나인 : 그럴 수 있죠.

숲디 : 왠지 뭔가 영국의 버디라든가 애플린, 가브리엘 애플린 같은 그런 류의 보컬도 약간 한국에서 이런 분들을 뵐 수 있구나 (나인 : 맞아요.) 그런 어떤 신선함도 맛봤던 것 같고.

나인 : 맞아요. 이게 예전에는 저는 스트리밍 서비스를 좀 안 좋아했었어요. 왜냐하면 앨범을 사서 CD로 들어야 그게 진짜 아니야라는 생각이 있었는데 요즘에는 오히려 스트리밍 서비스가 음악하는 친구들한테 진짜 좋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굉장히 쉽게 접할 수 있잖아요. (숲디 : 맞아요.) 많은 음악들을. 그래서 또 이런 아티스트도 나오는 게 아닌가 그런 생각도 들어서 이제는 좀 마음을 좀 괜찮게 먹으려고, 좋아하려고 노력 중입니다.

숲디 : 알겠습니다. 일레인의 노래까지 만나봤고요. 다음 노래는 또 어떤 노래일지 궁금한데요.

나인 : 다음 노래는 도시 야경에 어울릴 것 같은 곡입니다. (숲디 : 네.) 강변북로. 저는 강변북로와 야경을 추천해드리고 싶어요.

숲디 : 저는 강변북로 하면 막 막히는 것밖에는 상상이 생각이 안 들어요.

나인 : 그렇죠.

숲디 : 강변북로하면 답답함. 약간 그런 느낌이어서.

나인 : 근데 강변북로도 안 막힐 때도 있고요.

숲디 : 네, 안 막힐 때는 너무 좋죠.

나인 : 그렇죠. 그리고 제 경험상 올림픽대로보다는 강변북로가 좀 덜 막힌다라는 그냥 저만의 어떤 이론이 있는데. 그래서 어쨌든 강변북로의 야경을 보면서 이 노래를 들으면 좋을 것 같아요.
제이지와 알리샤 키즈가 함께한 ‘엠파이어 스테이트 오브 마인드’입니다.

숲디 : 알겠습니다. 강변북로 갔다 와서 얘기 나눠볼게요. 알리샤 키스와 제이지가 함께한 ‘엠파이어 스테이트 오브 마인드’

[00:20:45~] JAY-Z – Empire State Of Mind (Feat. Alicia Keys) (제이지 – 엠파이어 스테이트 오브 마인드(알리샤 키스 피처링))

숲디 : 알리샤 키스와 제이지가 함께한 ‘엠파이어 스테이트 오브 마인드’ 듣고 오셨습니다.

나인 : 네.

숲디 : 이 노래 굉장히 오랜만에 듣는데 (나인 : 그렇죠?) 정말 강변복로네요. (나인 : 웃음) 도시의 야경, 한강에 이제 한강 딱 보면서 그 맞은편에 딱 불빛들 보면서.

나인 : 그렇죠? (숲디 : 네) 사실 서울의 야경이 정말 아름답거든요. 그래서 야경 보면서 이렇게 들으면 좋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했고요. 이번에 그래미 시상식의 어떤 주인공이라고 해야 할까요. 그게 단연 알리샤 키스였다고 많은 분들이 얘기를 하시더라고요. 알리샤 키스가 이 노래 ‘엠파이어 스테이트 오브 마인드’ 노래 부분을 많이 부르기도 했고 해서 오늘 겸사겸사 가지고 나왔습니다. (숲디 : 네.) 이 곡은 지금 들어도 이제 비트가 참 예술이잖아요.

숲디 : 네, 생각보다 꽤 된 곡으로 알고 있어요.

나인 : 맞아요. 2009년 곡입니다. (숲디 : 하~ 10년.) 10년 전. 10년 전 노래인데 지금 들어도 멋있잖아요. 그리고 카오디오로 들었을 때 어떤 그 (숲디 : 아~ 맞아요.) 뭔가 다른.

숲디 : 약간 친구들이 뒤에 있어야 될 것 같아요. 친구들이 뒤에 있고, 약간 뒷좌석에 있는 친구들은 좀 술이 됐고, 같이 뉴욕~~ 이렇게 하면서 막 따라 부르면서 소리 지르면서 해야 될 것 같은 (나인 : 좋네요.) 옆 차에서 지나가면서 욕하기도 하고 저 사람들은 미쳤나 이러면서 욕할 정도로 이제 약간 미쳐있는 (나인 : 크게 틀어놓고) 그런 상태에서 들으면 좋을 것 같은 음악이기도 하고.

나인 : 맞아요. 이게 10년 전 노래인데도 불구하고 참 촌스럽지 않은 이런 느낌도 있고요. 저는 이 노래 듣고 참 서울에 대한 곡을 쓰고 싶다 그런 생각도 되게 많이 했어요.

숲디 : 서울~ (나인 : 웃음) 나나나나나 서울~(뉴욕 가사를 서울로 바꿔서) 이렇게 하면 괜찮을 것 같은데요.

나인 : 어어~ (잠시 쉬고) 네, 생각해보겠습니다. (함께 웃음)

숲디 : 네, 알겠습니다.

나인 : 이 곡은 그래미에서 베스트 랩송 수상을 했고요. 5주 동안 1위를 했던 곡이라고 합니다. 상당히 사랑을 받은 곡이죠. 지금 들어도 좋고요.

숲디 : 지금도 사실 이렇게 좀 친구들과 있거나 하면 이 노래를 신청한 사람들이 꼭 무리에 한 명씩은 있었던 것 같아요.

나인 : 그럴 수 있죠.

숲디 : 술자리 같은 걸 갖는다든가 했을 때. 알겠습니다. 알리샤 키스와 제이지 두 형 누나들까지 만나봤어요. 다음 분은 어떤 곡일까요?

나인 : 아, 다음 노래는 전 세계가 사랑하는 싱어송라이터라고 할 수 있겠네요. 그런데 이분이 굉장히 유명한 곡이 많은데 오늘은 좀 유명하지 않은 좋은 곡을 한번 가져왔습니다. 아델의 ‘밀리언 이얼즈 어고’라는 곡이에요.

숲디 : 제목부터 심상치가 않습니다. 음악 듣고 와서 얘기 나눠볼게요. 아델의 ‘밀리언 이얼즈 어고‘

[00:24:00~] Adele – Million Years Ago (아델 – 밀리언 이얼즈 어고)

숲디 : 아델의 ’밀리언 이얼즈 어고‘ 듣고 오셨습니다. 이 노래는 왠지 굉장히 좀 고독한 느낌이 드네요.


나인 : 그렇죠?

숲디 : 쓸쓸하게 집에 들어오는 길에 차에서, 잠깐 차 세워놓고 눈물 뚝뚝 흘리면서 들어야 될 것 같은.

나인 : 하루 동안 고생했을 때 해질녘에 이렇게 뭐랄까 퇴근길에 이 노래를 들으면 마음이 좀 찢어질 것 같네요.

숲디 : 네. 약간 좀 ’이터널 선샤인‘에서 짐 캐리가 인트로 부분에 이제 갑자기 좀 차여가지구 이렇게 막 눈물 흘리면서 차 몰고 막 가잖아요. 테이프 버리고 그런 식으로. 약간 그런 장면 같다고 해야 될까요.

나인 : 어어~ 그럼 상당히 슬픈 장면인데.

숲디 : 그런 장면에 깔려도 될 것 같아요.

나인 : 이 곡은 2015년에 발매한 25, 트웬티파이브라는 앨범 수록곡입니다. 제일 유명한 곡이 이 앨범에서는 ’헬로우‘라는 곡이 제일 유명한데요. 아델 3집의 수록곡이고요. 이 앨범이 원래는 1, 2집은 R&B나 소울 경향이 좀 강했는데 이 앨범으로 컨템포러리 팝으로 거듭나는 아델의 모습을 볼 수 있었던 앨범이었어요.

숲디 : 정말 좋은 노래가 많은 앨범인 것 같아요.


나인 : 그러니까요.

숲디 : 저는 그 노래가 제일 좋더라고요. ’웬 위 알 영‘인가?


나인 : 아~ ’웬 위 알 영‘! 그렇죠.

숲디 : 그 노래.

나인 : 그 노래도 정말 많은 사랑을 받았죠. 굉장히 높잖아요, 또 노래가.

숲디 : 맞아요. 아델의 어떤 좀 뭐라 해야 될까요. 조금 더 잔잔한 발라드 같은 감성을 확실히 엿볼 수 있었던, 그 깊이를 좀 느낄 수 있었던 앨범이 아니었나라는 생각이 들었었고.

나인 : 그렇죠. 아델 딱 보면 그 스타일링이 그래서 그런지 상당히 옛날 사람 같고 좀 나이가 있을 것 같은데.

숲디 : 생각보다 나이가 너무 적어서 (나인 : 그러니까요.) 너무 놀랐어요.

나인 : 20대인데 노래 제목은 ’웬 위 알 영‘이고, 그런 거 보면 참 약간 맞지 않는 느낌이.

숲디 : 약간 출생 신고를 늦게 했나 약간 그런 생각도 들고요. (웃음)

나인 : 그런데 그 노래랑 그 스타일링이랑 또 너무 잘 맞아 떨어져서 되게 저는 좋아하는.

숲디 : 큰 누님 같은 느낌 들잖아요.

나인 : 맞아요. 맞아요.

숲디 : 큰 외숙모 같은 느낌도 들고.

나인 : 그러니까요. 저는 제가 나이가 아델보다 많은데도 불구하고 아델은 왠지 언니 같고 그런 마음이 있더라고요.

숲디 : 맞습니다. 일단 목소리부터가 (나인 : 맞아요.) 확 사람을 감싸 안고, 확 압도하는 듯한. 첫 소절 그냥 헬로우~ 하자마자 (나인 : 맞아요.) 허으~ 이렇게 되는 게 있잖아요. (나인 : 맞아요.) 그런 것도 아마 큰 영향을 주지 않았을까.

나인 : 그래서 보면 이제 송 라이팅도 너무 잘하는데 거기에 가창력까지 겸비한 정말 전 세계가 사랑하는 싱어 송 라이터가 아닐까 합니다. 그래미에서 이 ’헬로우‘가 있었던 앨범은 올해 앨범, 올해 레코드, 올해 노래 가장 주요 부문을 다 휩쓸었었고요. 최고의 팝포컬 앨범까지도 수상했던 빌보드 차트에서 10주 동안 1위를 했던 그런 앨범입니다.

숲디 : 흐아~ 엄청나네요.

나인 : 엄청나죠? 근데 생각해 보면 그때 ’헬로우‘만 들었던 것 같아요. 거리에 나가도 ’헬로우‘만 들리고 (숲디 : 맞아요.) 패러디한 영상들 (숲디 : 맞아요.) 유행하고 그랬었던 것 같아서 그래 10주 동안 했을만 했다 이런 생각도 듭니다.

숲디 : 아델까지 만나봤습니다. 오늘의 마지막 선곡 만나볼 차례예요.

나인 : 오늘의 마지막 선곡도 제가 정말 좋아하는 곡이에요. (숲디 : 네.) 사실 이 아티스트는 말도 많고 탈도 많은 아티스트죠. 저스틴 비버라는 아티스트인데요. 워낙에 미움도 많이 사서 미국 내에서는 캐나다로 돌아가라 그런 투표까지도 있었다고 해요. (숲디 : 아~ 그래요?) 너무 악동이고 이제 사고를 많이 치니까 미움을 많이 샀었는데 그러고 나서 이제 이 정규 4집 앨범 ’러브 유어셀프’라는 곡이 들어있는 정규 4집 앨범을 내고 나서 정말 많은 사랑을 받았죠. 곡이 너무 좋으니까요, 일단. 저도 처음에 앨범을 듣기 전에는 저스틴 비버 좀 그렇지 이러면서 앨범을 딱 켰는데 노래가 다 너무 좋아서 약간 진 것 같은 느낌 그런 생각이 들어요.

숲디 : 인정할 수밖에 없는.

나인 : 인정이다! 이러면서 들었습니다. 이 곡은 90개국 차트 1위를 했었대요. (숲디 : 네, 어후~) 90개국! 엄청나죠? 그리고 빌보드 차트 최연소 핫샷 데뷔라는 기록을 가지고 있는 워낙에 어렸을 때 데뷔를 해서 (숲디 : 맞아요.) 그렇죠. 캐나다 싱어 송 라이터고요. ‘러브 유어셀프’라는 곡은 에드 시런의 곡입니다.

숲디 : 아, 그래요?

나인 : 네. 그렇습니다. 참 에드 시런은 히트곡들을 정말 마구마구 배출하잖아요.

숲디 : 정말요.

나인 : 근데 뭐 그냥 뭐랄까 5분 만에 썼다, 10분 만에 썼다 약간 이런 분위기더라고요. 늘 곡을 쓰는데 타고난 송라이터가 아닌가. 근데 그게 저스틴 비버라는 스타를 만나면서 훨씬 더 이제 이야기거리가 될 만한 곡이 된 게 아닌가라는 생각도 들고요.

숲디 : 에드시런의 곡인 줄은 몰랐어요.

나인 : 그러셨구나. 그렇다고 합니다. 가사도 처음에 ‘러브 유어셀프’라고 해서 되게 훈훈한 가사인 줄 알았는데 아니더라고요. 가사가 되게 재밌어요. 뭐, 전 여자친구한테 하는 이야기인데 나한테 자꾸 매달리지 말고 너 가서 너를 사랑해 줘라.

숲디 : 아~ 그런 뜻의 러브 유어셀프구나.

나인 : 그것도 되게 재밌었던. 저스틴 비버 하면 워낙에 파파라치가 많잖아요. 그래서 누구랑 사귀고 누구랑 만나고 있는지를 전 세계가 다 알고 있는데 그런 상황에서 이런 노래를 내니까 또 사람들한테는 어떤 이야기가 되는 것 같아서 되게 와 닿았나 봐요.

숲디 : 되게 쿨하다고 느껴지기도 하고. 뭐 속으로는 어떨지 모르겠지만 참 그러한 삶이 굉장히 좀 힘들겠다는 생각도 들어요.

나인 : 엄청 싫겠죠. 진짜.

숲디 : 저라면 못 견뎠을 것 같다는 생각이.

나인 : 그럼요. 맞아요.

숲디 : 그러면 ‘러브 유어셀프’ 음악 들으면서 오늘 또 ‘밤의 조각들’ 마무리를 해야 될 시간이 벌써 왔어요. (나인 : 네.) 오늘 선곡계의 에어프라이어 라는 별칭을 또 하나 얻으신 나인 씨 오늘도 어김없이 깜지를 준비를 하셨어요. (나인 : 웃음) 무슨 반성문 써오신 줄 알았잖아요.

나인 : 그렇죠?

숲디 : 우리 또 잠 좀 잘 주무시기를 바라고 (나인 : 예. 그럴게요.) 또 앨범 준비 꼭 잘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다음 주는 좀 더 건강하게 우리 만나도록 할게요.

나인 : 알겠습니다.

숲디 : 오늘 나와주셔서 감사합니다.

나인 : 네. 고맙습니다.

[00:31:00~] Justin Bieber – Love Yourself (저스틴 비버 – 러브 유어셀프)

[00:32:07~] 숲의 노래

오늘 밤 여러분들을 위해서 제가 준비한 곡은요. 못의 ‘날개’라는 곡입니다.

2004년에 나왔던 첫 정규 앨범 ‘비선형’에 수록되어 있는 곡이고요. 제가 이 밴드를 가장 처음 알게 됐던 계기가 되었던 곡이기도 하구요. 오늘 드라이브 하면서 차에서 듣기 좋은 음악 이야기를 좀 해봤는데 이 노래 좀 밤에 퇴근길에 잠깐 갓길에 차 세워놓고 약간 멍때리면서 듣고 있으면 참 좋을 것 같은 그런 곡인 것 같아서 또 가지고 와봤어요.

그럼 저는 못의 ‘날개’ 들려드리면서 인사를 드리겠습니다.


지금까지 음악의 숲 정승환이었고요.
저보다 좋은 밤 보내세요.

[00:33:06~] 못 – 날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