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0126(토) 음악의 숲 정승환입니다 [게스트: 나인]

set list

  • [00:01:43~] Travis – Turn
  • [00:08:52~] 진보 – 말하자면 (Feat. Crush, Hoody)
  • [00:11:54~] Muse – Starlight
  • [00:16:04~] 새소년 – 긴 꿈
  • [00:20:38~] Sufjan Stevens – Mystery of Love
  • [00:02:22~] Dua Lipa – Homesick
  • [00:33:02~] Gregory Alan Isakov – If I Go, I`m Goin`

talk

매일 꾸준히 스트레칭을 하다 보면요. 아무리 뻣뻣한 사람도 조금씩 유연해질 수 있다는 걸 느끼게 됩니다. 그러다 하루, 스트레칭을 멈추면 아무리 오래 노력해왔어도 금방 원래대로 돌아갈 수 있다는 걸 알게 되죠.

정말 오랫동안 노력했던 일인데 한순간에 원점으로 돌아갈 때도 있고요. 애써 단단하게 다잡았던 마음이 한순간에 바닥으로 떨어질 때도 있습니다. 쌓아가긴 쉽지 않은데 잃어버리기 쉬운 것들 때문에 마음이 힘든 게 혼자만은 아닐 거예요. 나만 그런 게 아니라는 게… 우리가 함께라는 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었으면 하는 숲, 여기는 음악의 숲 저는 숲을 걷는 정승환입니다.

[00:01:43~] Travis – Turn (트래비스 – 턴)

1월 26일 토요일 <음악의 숲, 정승환입니다> 오늘 첫 곡으로 트래비스의 ‘턴’ 듣고 오셨습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음악의 숲의 숲지기, DJ 정승환이고요.

모든 것에는 원래대로 돌아가려는 탄성력이 존재한다고 해요. 몸도 그렇지만 마음도 좀 그럴 때가 많은 것 같습니다. 다 잡기는 힘든데 뭔가 이렇게 금방 풀어지고 또 금방 원래대로 돌아가는 그런 경우들이 좀 있는 것 같죠? 스트레칭, 여러분들 유연하신가요? 저 진짜 뻣뻣하거든요. 이렇게 다리를 쭉 펴고 앉아서 다리 쭉 펴고 90도로도 못 있겠더라고요. 벌써 당겨가지고… 뭐 손이 발끝에 닿는 거는 상상도 못하고요. 예전에는 참 그런 거 다 했었는데 안 하면 계속 뻣뻣해지는 것 같아요. 근데 조금씩 조금씩이라도 꾸준히 스트레칭을 하다 보면 아무리 저처럼 뻣뻣한 사람도 이렇게 유연해질 수 있다고 합니다. 저도 노력하면 될 텐데… 이게 고통을 견디는 게 ㅎㅎㅎ 너무 힘들어서 안 하고 있는데요.

[00:03:24~]

8268 님께서

‘새해가 되면서 일주일에 책 한 권씩 읽기로 다짐했는데요. 첫째 주랑 둘째 주에는 지켰는데 갑자기 이런저런 약속들이 생기면서 지난주부터 무너졌네요. 처음엔 자기 전에 어떻게라도 읽고 자려고 했는데 생각보다 잠이라는 녀석이 무섭더라고요. 눈꺼풀이 이기질 못해요. 이번 주에는 과연 다시 책 한 권 읽기에 성공할 수 있을까요?’

일주일에 책 한 권 읽기, 은근히 어려울 것 같아요. 이게 참 마음에도 탄성력이 있다고… 그렇게 안 해왔던 그 마음의 기본, 기본 셋에 다시 돌아가려고 하는 그런 게 있을 것 같아요. 일주일에 책 한 권, 2주에 책 한 권은 어떨까요? 2주에 책 한 권. 그러면 좀 수월하게 어떤 다짐을 지켜나갈 수 있지 않을까요? 아무튼 음 우리 8268 님의 다짐을 응원하겠습니다.

자, 토요일은요. ‘밤의 조각들’ 디어 클라우드의 나인 씨 오시는 날이죠. 잠시 후에 멋진 선곡과 이야기로 함께 할게요. 여러분들 사연과 신청곡 기다리는 거 아시죠? 문자번호 #8000번, 짧은 건 50원, 긴 건 100원이고요. 미니는 무료입니다. 여러분은 지금 음악의 숲을 함께 걷고 계십니다.

[00:05:17~] ‘밤의 조각들’ 코너

요즘 인기 있는 드라마에 나오는 대사죠. ‘어머니, 전적으로 절 믿으셔야 합니다.’ 보는 사람들은 아니다. 절대로 믿으면 안 된다는 걸… 하지만 여러분 전적으로 이 분은 믿으셔야 합니다. 만족률 100 퍼센트를 확신하는 완벽한 선곡 코디, 디어 클라우드의 나인 씨와 함께 할게요. ‘밤의 조각들’

숲디 : 매주 금쪽같은 선곡으로 우리에게 노래의 지평을 넓혀주시는 선곡계의 지평선, 디어 클라우드 나인 씨 어서 오세요.

나인 : 안녕하세요. 나인입니다. 반갑습니다.

숲디 :  선곡 코디! (나인 :  이거 진짜) 대박인데요.

나인 : 와~ 이거 부담스러운데요.

숲디 : 되게 뭐라고 해야 되지? 머리 이렇게 딱! 이렇게 하셔야 될 것 같아요. 올백 머리… 하셔야 될 것 같고…

나인 : 그러니까요. 검은색 옷만 입어야 될 것 같은…

숲디 : 아, 진짜 약간 근데 그런 포스도 있는 것 같아요. 생각해 보니까… 선곡하실 때 이렇게 뭔가… 코디…

나인 : 와… 칭찬으로 듣겠습니다.

숲디 : 네, 전적으로 오늘 믿겠습니다. ㅎㅎㅎ ‘음악의 숲’ 좀 살려주세요. ㅎㅎㅎ 우리 예서 ㅎㅎㅎ 진짜 재밌더라구요. 저 진짜 재밌게 보고 있어요.

나인 : 정말 재밌죠

숲디 : 기다려지고 있습니다. 자, 한 주 동안 어떻게 잘 지내셨나요?

나인 : 네, 잘 지냈습니다. 요즘에 제 솔로 앨범 준비하느라고…

숲디 : 오~ 진짜요?

나인 : 1월 내내 지금…

숲디 : 정신 엄청 없겠네요.

나인 : 거의 매일마다 작업하고 있어요.

숲디 :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나인 : 고맙습니다.

숲디 : 새해가 또 엊그제 같은데 벌써 1월 마지막 주 토요일이더라고요.

나인 : 와, 진짜 정말 1월이 이렇게 빨리 갈 수 있나 싶어요.

숲디 : 그러니까요. 네.

나인 :  1월이 이렇게 간다는 건 올해가 굉장히 빨리 간다는 얘기거든요.

숲디 : 그러니까요. 이렇게 하다가 또 벌써 12월의 마지막 토요일입니다. 이렇게 되면 (나인 : 그러니까) 그럼 또 이렇게 시간이 또 한 살 더 막고 그래도 나름 되게 알차게 보내는 1월이시네요.

나인 : 네 맞습니다.

숲디 : 진짜 정신 없으실 것 같아요. 솔로 앨범 또… 그랬구나. 정말 응원하고요.

나인 : 고맙습니다.

숲디 : 나오시면 우리 ‘밤의 조각들’ 말고 ‘인디 라디오’에서도 뵐 수 있을 것 같은데… 금요일에 라이브 코너 있거든요.

나인 :  네, 알죠.

숲디 : 거기서 또 뵐 수 있게 되면 신기할 것 같습니다. 금 토 이렇게 만날 수도 있잖아요. (나인 : 오~그러네요.) 나인 특파원과 함께하는 밤의 조각들 오늘은 어떤 주제로 함께 할까요?

나인 : 오늘 주제는 ‘취향을 존중합니다’ 라는 주제로 뭐랄까 여러 가지 장르? 장르별로 준비를 해봤어요. 노래를…

숲디 : ‘취향을 존중한다’ 정말 존중받아야죠. 존중해야 되고…

나인 : 그럼요.

숲디 : 옷도 그렇고 음식도 그렇고 음악도 다 각자의 취향이 있으니까… 오늘 주제도 되게 흥미롭습니다. 역시 선곡계의 코디, ‘선곡 코디’ 그래요. 알겠습니다. ‘취향을 존중합니다.’ 첫 번째로 골라온 노래 어떤 곡일까요?

나인 : 프로듀서 진보의 노래인데요. 예전에 고 김성재 씨의 곡이기도 했던 ‘말하자면’이라는 곡이에요. 그 곡을 새롭게 리메이크를 해서 피처링 크러쉬와 후디와 함께 하는 곡입니다.

숲디 : 아, 알겠습니다. 음악을 듣고 와서 얘기 나눠보도록 할게요. 진보 피처링 크러시, 후디의 ‘말하자면’

[00:08:52~] 진보 – 말하자면 (Feat. Crush, Hoody)

숲디 : 진보 피처링 크러시, 후디의 ‘말하자면’ 듣고 오셨습니다. 힙합 R&B라고 할 수 있겠죠.

나인 : 그쵸. 근데 요즘 R&B가 또 상당히 일렉트로닉적이잖아요. (숲디 : 네)그래서 요즘 가장 트렌디한 스타일로 재편곡한 게 아닌가 그런 생각이 듭니다.

숲디 :  진보 이분은 또 매니아 층에서는 굉장히 유명하신 분인데…

나인 : 맞아요.

숲디 : 이분에 대한 소개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나인 : 진보라는 프로듀서는 2014년에 한국대중음악상 최우수 R&B 노래상을 수상한… 그 어떻게 보면 평론가들한테도 인정을 받은 그런 프로듀서라고 할 수 있는데요. R&B 프로듀서 겸 싱어송라이터이기도 합니다. 여러분들 다 아시다시피 빈지노, 자이언티, 크러시 같이 되게 유명한 R&B 아티스트들이랑 같이 작업을 했고요. 그리고 아이돌들 FX, 방탄소년단, 샤이니, 레드벨벳 같은 유명한 아이돌들하고도 결과물을 만들어내는 전방위적으로 막 굉장히 트렌디하면서도 여러 가지를 하는 그런 프로듀서라고 할 수 있어요.

숲디 : 진짜 방금 말씀해 주셨던 크러시 지금 음악도 듣고 왔죠. 이런 분들이 되게 좋아하는 뭔가 영향을 받았다라고 얘기하는 그런 인터뷰 같은 것도 봤던 것 같은데… ( 나인 : 그렇구나.) 그러니까 R&B 음악 하시는 분들이 굉장히 또 진보 씨의 영향을 굉장히 많이 받고 있는 것 같습니다.

나인 : 맞아요. 같이 서로 협업하는 아티스트니까 사실 이 아티스트들을 좋아한다면 진보의 음악도 들어보면 참 좋을 것 같고요. 제가 알고 있기로는 이게 지금 들으신 거는 좀 트렌디한 사운드, 일렉트로닉한 R&B를 들으셨지만 좀 뭐랄까… 어쿠스틱한 사운드도 상당히 잘 내시는 걸로 알고 있어요. 지금 현재 또 준비를 하고 있대요. 새로운 앨범들도… 리메이크 앨범을 준비를 하고 있으니까 한번 기다려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숲디 : 알겠습니다. ‘취향을 존중합니다’라는 주제로 함께 하고 있는데요. 제가 오늘 첫 곡으로는 R&B 그렇죠. 들어봤습니다. 다음 노래는 어떤 곡일까요?

나인 : 다음 노래는 아주 상반되게 브리팝을 준비를 했습니다. 브리팝을 이끄는 어떻게 보면 영국을 대표하는 밴드라고 할 수 있죠. 뮤즈의 대표 곡입니다. ‘스타라이트’ 준비했습니다.

숲디 : 뮤즈의 ‘스타라이트’ 뮤즈의 대표 곡은 ‘타임 이즈 러닝 아웃’ 아닌가요?

나인 : ‘스타라이트’도 껴줘야 됩니다.

숲디 : 그래요. ㅎㅎ 알겠습니다. 음악을 듣고 와서 얘기 나눠볼게요.

뮤즈의 ‘스타라이트’

[00:11:54~] Muse – Starlight (뮤즈 – 스타라이트)

숲디 : 뮤즈의 ‘스타라이트’ 듣고 오셨습니다. 라이브 버전으로 또 듣고 오셨어요. 굉장히 첫 번째 곡과 두 번째 곡의 어떤 갭 차이가 확 나는데… 뮤즈에 대해서 또 설명을 해주실 거죠?

나인 : 네, 그럼요. 1994년도에 결성이 된 3인조 밴드입니다. 지금 들으셨던 건 2006년 앨범 수록곡 4집 수록곡을 들으셨고요. 사실 뮤즈 화면은 처음에 데뷔했을 때 ‘라디오 헤드의 아류다’ 이런 얘기를 했었어요. 초기 앨범이 워낙에 라디오 헤드가 그 당시에 했던 얼터너티브 락이랑 조금 비슷할 수는 있어요. 게다가 그 더 밴즈라는 라디오 헤드 앨범 프로듀서가 이 뮤즈의 12집을 담당을 했었거든요. 그래서 뮤즈가 아류라는 얘기를 많이 들었었어요. 근데 그 메튜 벨라미 보컬 기타를 받고 있는 메튜 벨라미가 상당히 저는 억울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 게 뮤즈의 음악이 점점 좀 달라지거든요. 나중에는 거의 심포니 락, 오페라 락 같은 뭐랄까 프로그레시브 락 쪽으로 이제 전향을 하기 시작하는데요. 이제 와서는 누가 뮤즈를 ‘라디오 헤드의 아류다’라고 하겠어요. (숲디 : 못 하죠.) 근데 참 사람들은 어떤 새로운 밴드 혹은 뮤지션이 나왔을 때 누구하고 비슷하다라는 얘기를 하고 싶어 하는 것 같아요.

숲디 : 맞아요.

나인 : 그런 면들 때문에 어떻게 보면 메튜 벨라미는 조금 어느 정도의 피해자가 아닌가 저는 그런 생각도 좀 들고요. 지금 들으신 곡은 2007년도 라이브 버전이래요. 진짜 라이브가 정말 정말 대단한 밴드예요. 사실 3인조가 낼 수 있는 그 사운드가 한계가 있는데 그 한계를 넘어서서 진짜 꽉 찬 사운드를 들려주는 그런 밴드이기도 하고요. 꼭 퍼포먼스를 보셔야 합니다.

숲디 : 보셨나요?

나인 : 봤죠. 내한도 했었잖아요.

숲디 : 네, 언제 언제 보셨어요?

나인 : 저는 그 지산이었나? 락페스티발에서 봤는데 ‘스타라이트’라는 이 곡이 나올 때 하필 비가 왔어요. 그래서 엄청난 레이저 조명이 막 비 오는 거를 비춰줬어요. 근데 너무 예쁜 거예요. 그래서 저는 그 순간을 잊을 수가 없습니다.

숲디 : 아… 뮤즈의 이제 라이브 같은 거 찾아보면 라이브 맞나 싶을 정도로… (나인 : 그렇죠.) 뭔가 믹스가 다 되어 있는 것 같은 느낌도 막 들고…( 나인 : 맞아요.) 그래서 참 그런 측면에서는 진짜 대단하다는 생각 들고요. 그리고 또 한 가지 저한테 되게 인상적인 것 중에 하나는 항상 그 들숨이 있어요. (나인 : 네, 맞아요.ㅎㅎㅎ) ‘나~나~흡(들숨)’ 이렇게 하는 게 항상 있는데… (나인 : ㅎㅎㅎ) 그 제가 이제 중학교 때 친구들이랑 같이 ‘타임 이즈 러닝 아웃’을 같이 합주하고 그랬는데… 가장 카피에 요점을 뒀던 부분이 그 들숨이었던 거 같아요. (나인 : 진짜요?) ‘타임 이즈 러닝 아웃 흡(들숨)’ 이렇게 불러야 되는데… 그때 참 어떤 추억의 밴드 저한테는 또 그렇기도 하고요.

나인 : 사실 그 많은 가수들이 많은 싱어들이 그 들숨을 들키지 않으려고 하는… (숲디 : 맞아요.) 편인데 참 메튜 벨라미는 그런 거가 좀 특이한 것 같아요.

숲디 : 들숨이 자꾸…

나인 : 너무 커요.

숲디 : 맞아요. ㅎㅎ

나인 : 네, 너무 커요.

숲디 : 약간 좀 뭐라 하지 그냥 숨소리가 아니라 뭔가 좀 특이한 것 같아요. (나인 : 그렇죠.) 좀 힘겨워 보이는… (나인 : 힘들게) 맞아요. 알겠습니다. ‘취향을 존중합니다.’ 지금 굉장히 또 장르적 스펙트럼이 넓은 또 시작을 함께하고 있는데 세 번째 노래 어떤 곡일까요?

나인 : 세 번째 노래는 한국 인디 락씬으로 와서… 좀 뭐랄까요? 작년 재작년 굉장히 주목받았던 팀의 노래를 오늘 들려드리려고 하는데요. 밴드 새소년의 ‘긴 꿈’ 이라는 곡 준비했습니다.

숲디 : 명곡이죠.

나인 : 그렇죠.

숲디 : 음악 듣고 와서 얘기 나눠볼게요. 새 소년의 ‘긴 꿈’

[00:16:04~] 새소년 – 긴 꿈

숲디 : 새소년의 ‘긴 꿈’ 듣고 오셨습니다. 오랜만에 듣는데 언제 들어도 참 좋은 곡인 것 같아요. (나인 : 맞아요. ㅎㅎ) 네, 그 새소년의 황소윤 씨가 이제 예전에 저랑 또 라디오 코너를 같이 했었는데…

나인 : 아~ 그랬구나.

숲디 : 그때 이제 나인 씨 전에 같은 코너를 했었는데… 제가 새소년의 퍼커션으로 들어가기로 약속을 받았거든요. (나인 : ㅎㅎㅎㅎ) 근데 이제 공연을 가보니까 굉장히 또 훌륭한 퍼커션 연주자가 계시더라고요. (나인 : 아, 진짜요?) 그래서 아 새소년의 꿈을 접었던… 저에게 좀 슬픈 사연이 있는 곡이고 밴드고…

나인 : 그랬구나. 같이 했을 때는 어땠어요? 어떤 분이에요?

숲디 : 황소윤 씨요? 저는 처음에 사실 새소년의 음악만 처음 들었을 때는 그 보컬 듣고 이제 어? 남자인가? 이런 생각을 했었거든요. 근데 이제 목소리 굉장히 또 허스키하고… (나인 : 그렇죠.) 그리고 굉장히 뭐라야 될까요? 소녀 같은 구석이 굉장히 많더라고요. 이제 저는 음악 하는 모습을 직접 본 거는 공연 가서 봤었는데 그전에 이제 라디오에서 이야기만 나눴던… 굉장히 좀 독특한 분이신 것 같아요. 확실히… 음악을 ‘아~ 이런 음악을 괜히 하는 게 아니구나’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들으시는 음악도 항상 ‘이런 음악이 있구나’ 싶을 항상 좀 많이 이렇게 영향을 받고 많이 배우고 했던 기억이 나네요.

나인 : 그렇구나. 궁금하네요. 이 새소년은 한국 인디씬에서 지금 주목을 받고 있고 3인조 혼성 밴드입니다. 드럼의 강토, 베이스의 문팬시 그리고 기타 보컬의 황소윤 이렇게 세 사람인데요. 잘 모르시는 분들은 왜 딘의 인스타그램의 기타 연주를 또 황소윤 씨가 했잖아요. 그렇게 또 연결이 되는…

숲디 : 기타를 정말 너무 잘 쳐요.

나인 : 그렇죠.

숲디 : 아니 근데 좀 그냥 잘 치는 게 아니라 너무 잘 치는 것 같아요. 기타를…

나인 : 맞아요. 지금 현재 ‘에이퍼즈’라는 팀이 있어요. 다 여자로 이루어진 팀인데 그 팀에 기타 치는 분도 정말 기타를 잘 치거든요. 그래서 황소윤 씨랑, 그분이랑 이제 저는 요즘에 가장 뜨고 있는 여성 기타리스트가 아닌가… 그런 생각도 들더라고요. 오늘 소개해드린 곡은 새소년이 처음 싱글을 낸 곡이에요. 가장 먼저 2017년이었죠. 좀 생소할 수 있지만 사운드가 신선하긴 하잖아요. (숲디 : 맞아요.) 그래서 이 노래가 나왔을 때부터 인디씬에서 술렁술렁 ‘새소년이 누구야?’ 이런 이야기가 있었고요. 지금 현재는 EP 한 장이 있는 신인 밴드지만 앞으로의 어떤 앨범이 조금 더 기대되는 그런 밴드라고 할 수 있습니다.

숲디 : 나름 되게 열심히 준비를 하고 있는 것 같았는데 너무 기대가 돼요. 사실 음악을 들었을 때 이게 무슨 음악이야? 이런 생각이 들었었거든요. 처음 새소년의 음악을 들었을 때… 사운드도 워낙에 또 독특하고 다른 곡들도… 공연을 한번 보러 갔었어요. 와~ 정말 압도 당했던 기억이 나요. (나인 : 오~ 진짜요.) 라이브를 너무 잘하시더라고요. 연주도 너무 좋고 그리고 무엇보다 본인이 너무 즐거워 보여요. 그래서 막 이렇게 공연 보면서 멋있는 것도 멋있는데 되게 한편으로 부러웠던 기억이 납니다. (나인 : 그랬군요.) 되게 행복해 보이더라고요. 무대 위에서… 그래서 그게 굉장히 인상적이었던 기억이 나는데 새소년의 또 다음 행보들 또 기대를 안 할 수가 없었던… (나인 : 맞습니다.) 그런… 알겠습니다. 취향을 존중합니다. 정말 다양한 음악들 만나고 있어요. 지금 다음 노래는 어떤 곡일까요?

나인 : 다음은 인디 포크 장르를 만나볼 시간인데요. 어쩌면 이분에 대해서는 모르지만 노래를 들어보신 분들도 있을 거예요. 영화 ‘콜 미 바이 유어 네임’이라는 영화의 OST이기도 한 곡인데요. 수프얀 스티븐스의 ‘미스터리 오브 러브’ 라는 곡입니다.

숲디 : 수프얀 스티븐스의 ‘미스터리 오브 러브’ 이 노래도 듣고 와서 얘기 나눠보도록 하죠. 수프얀 스티븐스의 ‘미스터리 오브 러브’

[00:20:38~] Sufjan Stevens – Mystery of Love (수피얀 스티븐스 – 미스터리 오브 러브)

숲디 : 수프얀 스티븐스의 ‘미스터리 오브 러브’ 듣고 오셨습니다. 이 노래는 진짜 저 영화는 아직 안 봤는데요. 이 노래는 들을 때마다 되게 꿈꾸는 것 같은 느낌이 들어요. (나인 : 맞아요.) 너무 아름다운 곡인 것 같아요.

나인 : 그쵸. 맞아요. 그리고 뭔가 새가 지저귈 거 같고… (숲디 : 맞아요.) 뭔가 자연적인 느낌?

숲디 : 되게 이탈리아의 어느 예고편이 막 보일 것 같고 그런, 이탈리아 어떤 마을에…

나인 : 훌륭한 곡이네요.

숲디 : 진짜 훌륭한 곡이에요.

나인 : 그쵸. 수프얀 스티븐스 하면 좀 생소할 수 있는 아티스트인데요. 99년에 데뷔 앨범을 낸 분이래요. (숲디 : 어~) 저도 이번에 찾아보고 깜짝 놀랐어요. 이번에 나온 신인 아티스트인 줄 알았는데 상당히 오래된 75년생 미국 싱어송라이터입니다. 지금 현재 이 곡이 그래미의 노미네이트가 돼 있어요. 비주얼 미디어 부문 최우수 노래상 노미네이트가 돼 있고요. 근데 지금 작년이었죠? 그 골든글로브 아카데미에서는 베스트 오리지널 송에 로미네이트가 됐다가 쉘로우라는 레이디가가와 브레들리 쿠퍼 곡에 이제 빼앗겼죠. 그래서 그래미에서도 어떤 성적을 거둘지는 모르겠지만 어쨌든 평단들도 정말 좋아하는 곡이다라는 거 알려드리고요. 우리나라에서는 이 수프얀 스티븐스를 ‘힙스터의 신’이라는 별명을 지어줬더라고요.

숲디 : 그래요? 힙스트신? 왜요?

나인 : 왜인지는 모르겠어요. (숲디 : 어~) 뭐 그만큼 트렌드를 주도하는 사람들이 좋아하는 음악이다. 이런 얘기를 하고 싶었던 것 같은데 어쨌든 그 글이 참 재밌었어요. 이 앨범 소개란에 ‘수프얀 스티븐스는 힙스터의 신이다.’

숲디 : 뭔가 되게 엄청 힙하신가 보네요.

나인 : 그런가 봐요.

숲디 : 그래요? 약간 좀 견제되는데요. ㅎㅎㅎ 자, 수프얀 스티븐스~ 근데 이 노래는 정말 정말 언제 들어도 참 좋아요. 참 웃긴 게 저는 이 영화를 안 봤음에도 이 OST 트랙 LP가 저희 집에 (나인 : 아, 진짜요?) 있거든요. 그래서 그냥 이렇게 그 표지만 봐도 너무 예뻐서 이렇게 진짜 디자인으로도 좋은 그런 또 앨범이었던 것 같습니다.

나인 : 맞아요. 이 영화도 되게 예뻐요. 예뻐서 좀 잘 된 영화 같기도 하고요. 다른 얘기지만 그 앨범 아트웍이 정말 요즘에는 중요한 것 같다는 생각도 들어요. LP를 보시는 분들은 들으시는 분들은 당연히 있겠지만… 사실 요즘에 CD 듣는 사람들도 많이 없잖아요. (숲디 : 그렇죠.) 그러니까 어떻게 보면 아트웍 때문에 사는 사람들도 꽤나 있을 텐데 그만큼 아트웍이 더 중요해진 시대가 아닌가 그리고 저는 CD를 정리를 하게 되더라고요. 아무래도 리핑을 하거나 이렇게 하는 일도 이제 거의 없잖아요. 컴퓨터에 CD가 들어가지 않은 시대가 오니까요. (숲디 : 그렇죠.) 왔으니까요.

숲디 : 요즘에 차에도 안 들어가더라고요.

나인 : 차에도 없잖아요. 카오디오가 없잖아요. 그래서 ‘CD를 정리를 해야겠구나’ 하고 정리를 하다 보면 예쁜 CD는 남아 있게 되더라고요.

숲디 : 이건 버리기 아깝다 싶은 것들…

나인 : 언제나 참 요즘 같은 시대에는 디자인이 참 중요하구나라는 생각도 듭니다.

숲디 : 진짜 맞는 게 LP 같은 거 고를 때도 만약에 모르는 아티스트라던가… 심지어 뭐 LP가 아니더라고 뭐 동영상 사이트나 음원 사이트 같은 데에서 음악을 들을 때 어떤 앨범 표지라든가… (나인 : 맞아요.) 그런 것들에 굉장히 이끌리는 게 많잖아요. (나인 : 저도 그래요.) 왠지 좋을 것 같은데 싶어서 이렇게 들어가면 좋을 때 있고 그러면 진짜 얻어 걸린 건 거잖아요.

나인 : 그렇죠. 그냥 그림만 보고…

숲디 : 디자인 아트 웍만 보고… 그렇죠. 괜찮을 것 같은데 하고 들었는데 좋으면 되게 좋은… 알겠습니다. 오늘도 굉장히 다양한 스펙트럼이 넓은 음악들을 만나고 있어요. (나인 : 그쵸.) ‘취향을 존중합니다’라는 주제로 함께 하고 있습니다. 진짜 많은 분들 음악의 숲에 오시는 다양한 취향을 갖고 계신 분들의 뭐라 될까요. 모든 그런 부분을 채워줄 수 있는…

나인 : 그래서 저는 그런 게 궁금하긴 해요. ‘이 곡이 제 취향입니다’라고 이렇게 딱 얘기를 해주셨으면 좋겠어요. 숲디도 마찬가지지만 우리 요정님들도…

숲디 : 그러면 제가 오늘 쭉 들어보고 오늘의 저의 가장 취향 저격의 노래를 골라보도록 하겠습니다.

나인 : 좋습니다. 저는 그 취향이 확실한 사람들이 좀 매력적이라고 생각해요. 자기 자신을 좀 잘 아는 사람들이라고 생각하거든요. 그래서 음악뿐만 아니라 영화든, 드라마든 간에 자기 자신을 좀 알려면 그런 것들을 많이 접하고 취향을 알아가는 게 되게 중요하지 않나…

숲디 : 맞아요. 접하는 게 중요하죠.

나인 : 그렇죠. 그런 생각이 듭니다.

숲디 : 오늘 아마 자신의 취향을 모르셨던 분들이 좀 알아갈 수 있는 그런 시간이 되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기대해 보겠습니다. 마지막 곡 어떤 곡일까요?

나인 : 같이 얘기했던 아티스트죠. 지금 올해 신인상 후보에 노미네이트된 영국 싱어, 영국 싱어 겸 (숲디 : 영구 아니죠. ㅎㅎ) 영국입니다. ㅎㅎㅎ 영국 싱어 겸 모델, 두아 리파의 ‘홈씩’이라는 곡 골랐습니다.

숲디 : 알겠습니다. 영국 싱어송 라이터… 아닌가요? ㅎㅎ 영국 싱어, 두아 리파의 노래 듣고 오도록 하겠습니다. 두아 리파의 ‘홈씩’

[00:26:26~] Dua Lipa – Homesick (두아 리파 – 홈씩)

숲디 : 두아 리파의 ‘홈씩’ 듣고 오셨습니다. 그 좀 낯 익은 목소리가 중간에 또 들렸던 것 같아요.

나인 : 맞습니다. 콜드플레이의 크리스마틴하고 같이 한 발라드인데요. 원래 두아 리파하면 다 댄스곡 훨씬 더 기억을 많이 하실 거예요. 근데 의외로 이 정규 앨범의 타이틀 곡은 이 곡, 발라드 곡인 ‘홈씩’이라는 곡입니다.

숲디 : 타이틀곡이요? 정작!

나인 : 네, 되게 신기하죠.

숲디 : 뭔가 바뀐 것 같네요. 보통 이제 댄스곡 이제 본인의 어떤 장기라고 해야 될까요? 주요 어떤 그런 것들을 타이틀곡으로 하고 그런 다른 넘버에다가 발라드를 끼워넣기… (나인 : 그러니까요.) 하는데…

나인 : 저도 되게 의외였어요.

숲디 : 저는 사실 두아 리파를 잘 알지 못해서 딱 음악을 들었는데 내가 아는 그 사람이 아닌가 보다 했었거든요. (나인 : 아~ ㅎㅎㅎ) 너무 발라드여서… (나인 : 그쵸.) 제가 알기로는 되게 댄스 음악을 하는 분이었는데…

나인 : 완전 댄스 음악, 맞아, 맞아요. 그 분이 맞습니다.

숲디 : 이제 또 발라드도 잘하시는군요.

나인 : 그거를 보여주고 싶었던 것 같아요. 그러니까 지금 두아 리파가 자기 정규 앨범을 내기 전에 여러 노래들을 싱글로 한 번씩 던졌었는데 그 곡들이 다 댄스 곡이었고 좀 잘 됐어요. 뭐, 예를 들어 ‘뉴 룰’ 같은 노래는 2017년에 유케이 차트 1위를 했었거든요. 그러니까 되게 잘 됐는데… 내가 정규 앨범 낼 때는 나 ‘발라드도 잘 해’ 이걸 보여주고 싶었던 게 아닌가 그런 생각도 들더라고요. 근데 솔직한 가사 때문인지 아니면 좀 허스키하고 중성적인 보이스 때문인지… 여러 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굉장히 지금은 걸크러시의 대명사다. (숲디 : 걸크러시) 그런 이야기를 하더라고요. 외모도 워낙에 키가 크고 중성적인 외모에 굉장히 예뻐요. 그래서 되게 상당히 매력적인데요.

숲디 : 모델이라고 하셨나요?

나인 : 네, 모델이라고 하더라고요. 지금 비디오가 거의 10억, 16억! 16억 뷰를 돌파를 했습니다. 엄청나죠. 그래서 2018년 브리 더 월드 ‘올해의 여성 아티스트상’을 수상을 했어요. 그래서 이번에 과연 그래미에서는 영국 싱어, 두아 리파의 손을 들어줄 것인가 이것도 상당히 궁금해지는 부분입니다.

숲디 : 근데 진짜 다 하시는 분이네요. 이분도… (나인 : 그렇죠.) 노래하고 지난번에도 우리 레이디 가가랑 브레들리 쿠퍼 이야기할 때 진짜 다방면에 특출난 재능을 갖고 있는 사람들이구나~ 이런 얘기를 했었는데… (나인 : 그렇죠.) 참 그런 ‘난 사람’이라고 하잖아요. 그런 사람들이 굉장히 많은 것 같아요. (나인 : 많은 것 같아요.) 외국에는 특히…

나인 : 네, 맞아요. 두아 리파는 춤도 잘 추더라고요.

숲디 : 그런 면에서는 저랑 또 겹치는 부분이… ㅎㅎ (나인 : ㅎㅎㅎㅎㅎ) 저랑 닮은 구석에 있는 분이셨군요.

나인 : 똑 닮았네요.

숲디 : 알겠습니다. 오늘 진짜 다양한 음악들을 들었어요. 앞서 말씀드렸다시피 오늘 들으신 음악들을 토대로 어떤 본인의 취향을 다지는… 존중 받을 수 있는 취향을 갖는 그런 계기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나인 : 맞습니다. 오늘 숲디가 좋아한 노래는 제가 예상컨대…

숲디 : 뭘까요?

나인 : 수프얀 스티븐스 아니면 새 소년일 것 같아요.

숲디 : 어, ㅎㅎㅎㅎ 그렇죠. 정확해요. ㅎㅎㅎ  (나인 : 그죠.) 나 지금 그 둘 중에서 고민하고 있었는데… (나인 : 아~ 그랬어요?) 저는 수피얀 스티븐스의 손을 들겠습니다.

나인 : 아, 그렇습니까?

숲디 : 정확하게 또 캐치를 하셨네요.

나인 : ‘미스터리 오브 러브’가…

숲디 : 왜 카디비라고는 생각 안 하셨죠?

나인 : 힙합은 좀 생소하다… (숲디 : 맞아요.) 그런 얘기 해줘서…

숲디 : 저의 오늘 픽은 수피얀 스티븐스를 픽을 하겠습니다.

나인 : 좋습니다.

숲디 : 오늘 뭔가 이제 집 들어가는 길에 또 자기 전에 이 노래 들으면서 자고 싶은 기분이 들었어요.

나인 : 게다가 이 시간이랑 또 제일 잘 어울리는 곡이기도 한 것 같네요.

숲디 : 맞아요. 꿈꾸는 듯한 느낌, 자~ 디오클라우드의 나인 씨가 들려주는 노래 이야기 ‘밤의 조각들’ 오늘 ‘취향을 존중합니다’라는 주제로 함께 해봤는데요. 오늘 어떠셨나요? 생각한 대로 잘 되셨나요?

나인 : 네, 잘 되긴 했는데 조금 더 분발하여 다음에는 더 좋은 곡으로 와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숲디 : 와~ 역시… 나인 특파원님의 어떤 자세가 너무나도 저를 부끄럽게 만들기도 해서 감사하기도 하고…

나인 : 아니에요. 제 느낌이 오늘 PD님은 ‘스타 라이트’가 아닌가 뮤즈의 ‘스타 라이트’가…

숲디 : 그래요? 우리 PD님의 픽은 뭐죠? 알겠습니다. 이따가 듣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또 함께해 주셔서 감사하고요. 우리 다음 주도 멋진 선곡들 기대하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감사합니다.

나인 : 네, 고맙습니다.

[00:31:57~] ‘숲의 노래’ 코너

오늘 밤 여러분을 위해서 제가 준비한 노래는요. 그레고리 알란 이사코브 ‘이프 아이 고, 아임 고인’ 이라는 곡입니다.

미국의 포크 뮤지션이고요. 이 노래도 여러분들의 어떤 취향을 자극할 수 있는 곡이고 또 아티스트가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가지고 와봤는데요. 제가 이제 20대 막 들어서면서부터 열심히 들었던 포크 뮤지션인 것 같아요. 라이브도… 생각해 보니까 저는 포크 음악을 참 좋아하는 것 같더라고요. 제가 좋아하는 뮤지션들 이렇게 보면 그래서 또 저의 취향을 또 알려드리고 싶은 마음에도 가지고 와봤습니다.

그럼 저는 그레고리 알란 이사코브 ‘이프 아이 고, 아임 고인’ 들려드리면서 인사를 드리도록 할게요.

지금까지 음악의 숲 정승환이었고요.
저보다 좋은 밤 보내세요.


[00:33:02~] Gregory Alan Isakov – If I Go, I`m Goin` (그레고리 알란 이사코브 – 이프 아이 고, 아임 고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