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t list
- [00:01:40] Luis Fonsi – Despacito (Feat. Daddy Yankee)
- [00:09:47] 방탄소년단 – FAKE LOVE
- [00:14:44] Lady GaGa – Shallow
- [00:19:03] H.E.R. – Every Kind Of Way
- [00:22:11] Justin Timberlake – Say Something (Feat. Chris Stapleton)
- [00:24:30] Janelle Monae – Make Me Feel
- [00:28:32] Childish Gambino – This Is America
- [00:35:20] Emily King – Distance
talk
시소를 탈 땐 양쪽의 균형이 맞아야 합니다. 무거운 사람은 좀 더 앞쪽에 앉고 가벼운 사람은 좀 더 뒤쪽에 앉아서 무게를 맞추죠. 지나치게 한쪽으로만 기울어져 버리면 둘 중 한 사람은 많은 힘을 써야 되고요. 재미있게, 오래 타기가 쉽지 않습니다.
일도, 관계도, 마음도 균형을 맞추는 게 중요한데요, 기울어진다고 불안해할 필요는 없죠. 양쪽으로 왔다갔다 움직여야 시소를 탄다고 말할 수 있는 것처럼, 움직이는 건 균형을 깨야 가능한 일이니까요. 이기적으로, 내 쪽으로 잠시 기울어져도 괜찮은 토요일입니다. 여기로 마음 기울여 보는 것도 괜찮은 거 아시죠?
잠시 균형을 잃어도 좋은 숲, 여기는 음악의 숲, 저는 숲을 걷는 정승환입니다.
[00:01:40] Luis Fonsi – Despacito (Feat. Daddy Yankee) (루이스 폰시, 대디 얀키 피처링 – 데스파시토)
1월 19일 토요일 <음악의 숲, 정승환입니다> 오늘 첫 곡으로 루이스 폰시, 피처링 데디 앙키의 ‘데스파시토’ 듣고 오셨습니다.
아, 이 노래..가 이 노래였구나. 하면서 음악 들으면서 느꼈는데 막 흥이 절로 나더라고요. 시작부터 굉장히 흥겨운, 그런 시작이었습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음악의 숲의 숲지기 디제이 정승환입니다.
시소 얘기를 오프닝에서 좀 했는데, 시소를 안 탄 지 참 (웃음)오래됐더라고요 생각해 보니까. 뭐 이야기의 뭐, 요지는 그게 아니었지만. ‘시소를 언제 탔었지?’ 하고. 생각해 보니까 놀이터를 간 것도 너무 오래된 것 같아요. 몇 년 훨씬 넘었죠. 갑자기 시소를 뭔가 친구들이랑 갑자기 타면 기분 되게 이상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웃음)
균형이 참 중요한데, 여기저기 왔다 갔다 해도 우리가 중심만 잘 잡으면 마음이 좀 움직이고 해도 음, 언제든 돌아올, 곳도 있는 것 같아요. 그래서 저도 그렇고, 여러분도 그렇고 마음의 중심, 여러모로 중심을 잘 지키는 우리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00:03:21~]
9720 님께서
‘요즘 롤러코스터를 타고 있어요. 마음이요. 방학이라 아르바이트를 시작했는데 거기서 만난 오빠한테 첫눈에 반했거든요. 일하다 웃어주기라도 하면 ’심쿵‘ 제 이름을 부르면 얼굴이 새빨개지곤 해요. 오빠가 저한테 조금이라도 마음이 있을까요? 어떻게 확인할 수 있을까요? 방학이 안 끝났으면 좋겠어요. 오래오래 아르바이트 하고 싶어요.’
캬아 일하러 갔는데 좋아하는 오빠가 생기면은, 그래도 일할 만 하겠다. 일하다가 이제 잠깐 쉴 때, 이케 슬쩍 훔쳐보면서 오빠 얼굴 보고 이러면 기분 좋을 것 같은데(웃음) 그래요. 뭐, 사랑을 응원하겠습니다. 오빠가 마음이 있을지 모르겠지만 마음을 만들 우리 9720 님께 마음을 생기게 만들어 보세요 한번. 대시도 하고. 그렇게 좀 롤러코스터처럼 과감하게 그렇게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웃음 장전)내가 못하니까 너라도 해라(웃음) 약간 이런 느낌으로 얘기했는데, 아무튼 화이팅입니다.
자! 토요일은 밤의 조각들, 디어 클라우드의 나인씨 오시는 날입니다. 잠시 후에 멋진 선곡과 이야기로 함께 할게요.
문자 번호 8000번, 짧은 건 50원, 긴 건 100원이구요, 미니는 무료입니다. 여러분은 지금 음악의 숲을 함께 걷고 계십니다.
[00:05:16] 밤의 조각들 코너
스포츠 중에서 어떤 종목이 가장 로맨틱하다고 생각하세요? 스코어를 부르는 걸로 판단한다면 아마도 테니스가 아닐까 싶습니다. 테니스에서는 빵점, 0점을 이렇게 부르거든요. ‘러브’그렇다면 이분의 선곡은 빵점입니다. 러브. 사랑이 가득하니까요. (웃음)밤의 조각들, 디어 클라우드의 나인 씨와 함께할게요.
숲디 : 토요일 밤마다 음악의 숲 요정님들과 멋진 노래들의 러브라인을 만들어 주시는 (실소)러브 나인, 디어 클라우드의 나인 씨 어서 오세요!
나인 : 반갑습니다. 나인입니다.
숲디 : 어우 러브 나인 괜찮네요.
나인 : 빵점 맞고 기분이 좋긴 처음이네요. (웃음)
숲디 : 하하하, 그러게요. 빵점을 러브라고 부른대요 테니스에서
나인 : 되게 신기한데요? (숲디 : 어우, 처음) 몰랐어요.
숲디 : 테니스, 칠 줄 아세요?
나인 : 고등학교 때 수업시간에 했었는데 잘은 못 칩니다.
숲디 : 학교에서 테니스를 해요?
나인 : 네 테니스장이 있었어요. 학교에 그래서
숲디 : 아 그러고보니까 저희도 있었다. 근데 안 했던 것 같아요.
나인 : 아, 안 쳤어요?
숲디 : 에(네 라는 뜻) 음 테니스 그러면 잘 치셨어요?
나인 : 아니요. 잘 못 칩니다.
숲디 : 아. 테니스가 어렵잖아요. (나인 : 어렵더라구요) 이렇게 무겁..기도 하고.
나인 : 네 라켓이 워낙 무거워지고.
숲디 : 저도 재작년이었나요? 저희 회사 직장 상사님이신 정재형 씨와 (나인 : (웃음)) 테니스를 잠깐 배운 적이 있었는데 여름이었어요.
나인 : 아 진짜요? 네. (놀람) 더운데.
숲디 : 지금은, 지금도 굉장히 열심히 하고 계시는데 정재형 씨는. 근데 저는 한 한 달? 한두 달 하고 이제 그만뒀는데 (나인 : 네네) 재미는 있는데 좀 힘들더라구요 여름에 땡볕에 하려니까.
나인 :진짜 힘들었겠는데요?
숲디 : 그리고 이게 까다로워요. 그 자세랑
나인 : 맞아요.
숲디 : 이게 배드민턴이랑 완전 다른 운동이니까
나인 : 저도 너무 신기한 게 배드민턴이랑 비슷할 것 같거든요.
숲디 : 맞아요. (웃음) 그럴 줄 알았는데
나인 : 네, 근데 잘 안 쳐지더라구요.
숲디 : 그러니까요.
나인 : (숲디 : 아 그래요) 정재형 씨는 그, 그것도 하시지 않으세요? (숲디 : 뭐요?) 그, 서핑.
숲디 : 아 맞아요. (나인 : 그쵸) 서핑 광이시죠. 또 저,(웃음) 정재형 씨 때문에 또 생애 첫 테니스와 생애 첫 서핑을 했죠
나인 : 아! 서핑 도 해보셨구나.
숲디 : 네. 양양에, 갑자기, 갑자기 양양으로 오라고 (나인 : (웃음)) 아니 무슨(웃음) 서울도 아니고 ‘승환아 양양으로 와’ 이러셔가지구, (나인 : 네네) 양양으로 또 호출을 하셨으니까 가야 되는 상황이어서 직장 상사님이시니까. (나인 : 그렇죠) 가서 이제 다짜고짜 옷을 벗기시더니 (나인 : (큰웃음)) 수트를 입고 이제 서핑을 했었죠.
나인 : 어, 그랬구나.
숲디 : 너무 재밌더라고요.
나인 : 재밌어요?
숲디 : 네, 덕분에 참 많은, 좋은 경험들 했습니다. 테니스에서 빵점을 러브라고 부르는 것도 처음이었는데, 오늘 빵점 같, 러브 같은 선곡들 또 오늘 기대를 하겠습니다.
나인 : (웃음)네.
숲디 : 지난주 우리 기자님에서 승진시켜드려야 할 것 같다고 했더니 이런 글이 올라왔어요.
[00:08:10~]
이채원 님께서
‘나인 특파원.’
나인 : (감탄) 오~
숲디 : 오, 특파원 괜찮네요.
나인 : 되게 특별한데요?
숲디 : 네, (기자톤으로) 지금 현장에 나와 있는 라인 특파원입니다.‘ 이렇게, 해주시면 좋을 거 같아요.
나인 : 좋네요.
숲디 : 크으 특파원.
나인 : 특파원 좋습니다.
숲디 : 멋있는 또. 밤의 조각들, 또 함께 해야 되는데. 이게 가장 기대가 돼요.
나인 : 아 진짜요?
숲디 : 진짜 오늘 어떤 주제일까요?
나인 : 아, 오늘 주제는, 아 왠지 특파원이라고 그러니까 (숲디 : 네) 지금 미국에 있어야 될 것 같아요. (숲디 : (웃음) 네) ‘2019 그래미 노미네이트’ 오늘의 주제입니다.
숲디 : (감탄) 지난번에도 예고를 한 적이 있으셨죠. (나인 : 그쵸) 지난번에, 지난주에 또 우리 쳇 베이커, 메들리, 리사이틀로 했었다가 오늘은 ‘그래미 노미네이트’로 함께할 것 같애요.
나인 : 네, 노미네이트 된 곡들을 만나보실 텐데요. 전부 다 제 취향으로만 준비를 했어요. 여섯 곡밖에 없어서. 그래서 굉장히 많은 곡들이 노미네이트가 돼 있는데
숲디 : 언제 발표가 됐었죠?
나인 : 어, 발표는 언제 됐는지 모르겠는데요, (숲디 : 네) 인제 이게, 상을 시상식은 2월 초에 한다고 들었어요. (숲디 : 음~) 2월 20일이었나? 2월 초였나? 네, 2월에 한다고 들었습니다.
숲디 : 우리 좀 미리 만나볼 수 있는 그런 또
나인 : 그렇죠,
숲디 : 여기서 그냥 그래미를 한번 열어보죠. 시상식을 한번. 알겠습니다. 첫 번째 노래는 어떤 곡일까요?
나인 :첫 번째 곡은 정말 많이들 들으셨을 거예요. 거리에서도 들었을 거고, 일부러라도 들으신 분들도 계실 텐데요. 방탄소년단의 노래를 준비를 했습니다. (숲디 : (감탄) 크으) ‘페이크 러브’ 라는 곡이에요.
숲디 : ‘페이크 러브’ 알겠습니다. 음악 듣고 와서 본격적으로 특파원님과 우리 이야기를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방탄소년단의 ‘페이크 러브’.
[00:09:47] 방탄소년단 – FAKE LOVE (방탄소년단 – 페이크 러브)
숲디 : 방탄소년단의 ‘페이크 러브’ 듣고 오셨습니다. 나인 씨의 선곡으로 채워지는 시간이죠. 밤의 조각들. ‘2019 그래미 노미네이트’ 라는 주제로 함께하고 있는데요, 방탄소년단의 노래를 첫 번째 곡으로 올라오셨어요.
나인 : 그쵸. 아주 시원하게 한번 열어보자는 식으로(웃음)
숲디 : 아주 시원했습니다.
나인 : 그쵸. 그, 믹스도 워낙에 좀 시원하게 된 편인 것 같아요. (숲디 :음~) 저음보다 굉장히 하이가 쎈, (숲디 : 맞아요) 그런 음악 있어서 그런지 시원했구요, 방탄소년단이 이번에 그래미 어워드 노미네이트가 됐습니다. (숲디 : 네) 베스트 레코딩 패키지라는 부문인데요, 이게 뭐 사실, 되게 주요상은 아니에요. 주요상은 아닌데, 어느 정도 화제성도 확실히 있었고 하니깐 이제, 그래미에서도 무시 못 하는 팀이 된 것 같아요. (숲디 : 네) 베스트 레코딩 패키지라는 거는 앨범의 비주얼, 그러니까 앨범 패키지를 예쁘게 만들었다 해서 아트 디렉터한테 주어지는 상입니다.
숲디 : (리액션 중) 으음. 크으~(감탄)
나인 : 사실 ‘페이크 러브’가 처음, 그 공개가 됐을 때 뮤비 공개하고 나서 9일 만에 (숲디 : 네) 조회수가 1억,
숲디 : (놀람) 9일 만에요?
나인 : 네, 9일 만에 1억 뷰를 넘었대요.
숲디 : (감탄) 이야, 진짜 대단하다..
나인 : 말도 안 되죠. (숲디 : 네) 게다가 이 노래로 빌보드 메인 차트 핫 100 차트에서 10위로 진입을 했구요, (숲디 : 음) 그리고 이 앨범이 3집이거든요? 정규 3집인데 (숲디 : 네) 4집 ‘아이돌’이라는 노래가 인제 타이틀곡이었던 정규 4집은 미국 빌보드 200 차트에서 1위를 했다고 합니다.
숲디 : (감탄) 와아~
나인 : 지금 사실 말로는 이렇게 하고 있지만 아무렇지 않게 하고 있지만 정말 대단한 거잖아요.
숲디 : 엄청난 일인 거죠.
나인 : 말도 안 되는 일이잖아요.
숲디 : (웃음) 네. 아 근데 저는 방탄소년단의 어떤 그, 저력? 엄청난 그런 어떤 행보들을 듣긴 했지만 이렇게 자세하게 들은 건 또 처음이거든요.
나인 : 아~ 그렇구나.
숲디 : 아 진짜 특파원, 특파원이 맞으시네요. (나인 : 웃음) 어, 진짜. 진짜 많은 걸 또 배운 것 같아요.
나인 : 그런데 너무 놀라운 일인 것 같기는 한데, 사실 그들의 무대를 보면은 ‘아 정말 세계적인 무대다’ (숲디 : 그니까요) 라는 생각이 들긴 하니까
숲디 : 인정할 수밖에 없게 되더라고요.
나인 : 그쵸.
숲디 : 저도 언제 한번 시상식에서 한번 뵌 적이 있었는데, 이렇게 무대들을 이렇게 차례대로 하시잖아요 아이돌 분들께서. 방탄소년단 분들이 딱 무대를 하시는데, ‘아 이제 정말 세계 무대에서 서는 사람들은 다르구나’ 라는 느낌을 받았달까요? 굉장히 압도 되는, 이렇게 딱 (감탄하며) ‘진짜 멋있다.’ 이렇게. 제가 또 약간 춤에 일가견이 있는 사람으로서
나인 : (웃음) 오우 네~ (웃음)
숲디 : 좀 인정할 수밖에 없게 되는 그런 부분이 있더라구요.
나인 : (웃음)그렇군요.
숲디 : 제가 그 방탄..조끼 소년단이라고 (나인 : (박장대소)) 잠깐 활동을 한 적이 있었어요.(실소) 그, 잠깐, 잠깐 짧게 활동한 적이 있었는데 콘서트에서 방탄소년단 ‘DNA‘의 춤을 또 췄구요.
나인 : 진짜요?
숲디 : (자랑스럽게)네, (나인 : 우와) 여기저기 방송 너무 많은 러브콜을 받아서 여기저기서 좀 춤이 이렇게 맥 짚는 춤이 있어요.
나인 : 네 알아요알아요.
숲디 : 여기저기서 맥 좀 짚다가 왔었죠. (나인 : 프하하 맥 짚는) 은퇴했습니다. 네, 방탄조기 소년단 은퇴했는데
나인 : 아 그런, 또 비하인드가 있으셨다고
숲디 : 그럼요. 방탄소년단을 리스펙트 하는 마음을 가득 담아가지고, 짧게 활동을 했었죠. 누가 되는 것 같아서 그만뒀습니다.
숲디, 나인 : (웃음)
숲디 : 그래요 방탄소년단의 ‘페이크 러브’. 라이브를 이렇게 듣는데, 어우 진짜 좀 너무 놀랐던 기억이 나요.
나인 : 어떤 식으로 왜 놀라셨어요?
숲디 : 아니, 춤을 추면서 어떻게 노래를 저렇게 하나. 진짜 라이브를 하시는데, 어 저는 죽었다 깨어나도 저렇게 못 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나인 : 춤이 되게 격하잖아요 사실은.
숲디 : 그니까요.
나인 : 맞아요. 신기하죠.
숲디 : (계속 감탄중) 참 대단한..
나인 : 보통 연습을 한 게 아닌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그죠?
숲디 : 뭐 감히, 자랑스럽습니다.
나인 : 맞습니다.
숲디 : (웃음)
나인 : 탔으면 좋겠어요. (숲디 : 진짜) 지금 노미네이트니까 (숲디 : 네) 수상 했으면 좋겠는 마음이 있습니다.
숲디 : 음악의 숲에서 응원을 하겠습니다. 네. (웃음) 얼마나 보탬이 될지 모르겠지만 응원을 하겠습니다.
숲디, 나인 : (웃음)
숲디 : 자, 밤의 조각들 ‘2019 그래미 노미네이트’. 두 번째 노래, 어떤 곡일까요?
나인 : 두 번째 노래는 지금 상당히 주요상 부문에 많이 올라와 있는 곡이에요. (숲디 : 네) 레이디 가가와 브레들리 쿠퍼가 함께한 ‘쉘로우’라는 곡입니다.
숲디 : 아, 이 노래는 ost..
나인 : 그렇죠, 영화 ‘스타이즈본’의 ost인데요. 지금 상당히 주요 부문에 올라와 있구요 (숲디 : 캬아~) 되게 재밌는 부분은 골든글러브 시상식은 이미 했어요. 영화에 관련된 시상식이잖아요? (숲디 : 네) 그런데 그 시상식에서 베스트 오리지널 송으로 이미 상을 탔습니다. (숲디 : 감탄) 그렇기 때문에 이 그래미에서는 또 어떻게 될지, 상당히 기대가 되는 곡입니다.
숲디 : 알겠습니다. 기대를 안고 음악을 한번 듣고 오도록 할게요. 레이디 가가와 브레들리 쿠퍼가 함께한 ‘셸로’.
[00:14:44] Lady GaGa – Shallow (레이디 가가 – 셸로우)
숲디 : 레이디 가가와 브레들리 쿠퍼가 함께한 ‘셸로우’ 듣고 오셨습니다. (감탄) 영화를 정말 보고 싶어지는 또 음악이 있네요.
나인 : 저도 영화를 아직 보지 못했는데 (숲디 : 네) 이 노래만 들으면은 굉장히 영화가 궁금해지는 (숲디 : 에) 느낌도 들구요, 지금 현재 그래미에서는 올해의 레코드, 올해의 노래, 그리고 베스트 듀 그룹 퍼포먼스. 이렇게 세 부문 굉장히 주요 부문에 (숲디 : (감탄)진짜) 노미네이트가 돼 있습니다.
숲디 : 네
나인 : 이 내용이 레이디 가가가 무명 가수로 나온대요. (숲디 : 음~) 브레들리 쿠퍼는 타고
숲디 : (웃음) 레이디 가가가요?
나인 : 네
숲디 : 아 그렇구나.
나인 : 그래서 무명 가수와 톱스타가 이렇게 만나서 일어나는 그런 스토리라고 하는데요. (숲디 : 음) 전 아직 엔딩에 대한 거는 모릅니다. (숲디 : 네) 모르고 봐야 되니까요.
숲디 : 그쵸.
나인 : 근데 특이한 점은 감독도 브레들리 쿠퍼가 했다고 해요.
숲디 : 그러더라구요.
나인 : 되게 신기했구요. 일단 골든 글로브에서는 대상 부문에 ‘보헤미안 랩소디’랑 같이 올라가 있었어요. (숲디 : (감탄)) 그런데 인제 당연히 ‘보헤미안 랩소디’가 수상을 했구요,
숲디 : 네.
나인 : 여우주연상에서도 레이디 가가가 노미네이트가 됐었는데, 다른 분한테. 블랭클루즈라는 배우한테 빼앗겼죠.
숲디 : 그래도 참 진짜 대단한 게, 레이디 가가는 근까 우리는 가수로 알고 있기도 하고 (나인 : 네) 블레들리 쿠퍼는 배우이자 감독인데 두 사람이 다, 그 뭐라 해야될까요, 서로 다른 분야를 어떤 섭렵하고 있는 듯한 느낌?
나인 : 맞아요.
숲디 : 정말 사기캐 같아요.
나인 : 여러 가지를 잘 하는
숲디 : 네. (나인 : 그래 맞아요, ) 그러니까 저는 영화는 안 봐서 레이디 가가의 연기는 모르지만 (나인 : 네) 브레들리 쿠퍼를 딱 들었을 때 그냥 가수거든요.
나인 : 오, 노래가.?
숲디 : 노래가. 근데 영화 감독이시기도 하고 배우이기도 하고 이런 거 보면은 하 진짜 다재다능한 사람들은 타고나는 것 외에는 방법이 없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나인 : 맞아요 맞아요. 근데 또 그런 것도 있는 것 같아요. 하나를 잘하면은 그게 좀 이렇게 이어져 있는 것 같은? 노래 잘할 때도 왜 노래라는 것도 연기력이 들어가는 거잖아요. (숲디 : 네) 그런 것처럼 이게 뭔가 하나로 이어져 있는 게 아닐까라는 생각도 저는 들기는 해요. 그렇지만 이렇게 잘할 수는 없죠.
숲디 : 그렇죠. 저는 근데 좀 그게 막혀 있는 것 같애요. 그 이어져 있는 길이, (나인 : 오오) (웃음)연기는 정말 못하겠더라고요.
나인 : 허엇 잘할 것 같은데..
숲디 : 아(절레절레) 정말 연기는.
나인 : 아 진짜요?
숲디 : 네, 정말 연기는 (나인 : 시트콤 연기 이런거) 힘들더라구요.
나인 : (시트콤 연기) 이런 거 잘할 것 같은데. 꽁트 이런 거 잘할 것 같은데(웃음)
숲디 : 근데, 근데 저는 개인적인 어떤 욕심 같은 건 있어요. 개인적인 어떤 소망? 그러니까 뭘 하고 싶다라기보다는 배워보고 싶은, 연기를 배워보고 싶다 라는 어떤 그런 건 있어요.
나인 : 뮤지컬이나 이런 거에는 관심 없으세요?
숲디 : 제가 뮤지컬 하는 거에 있어서요?
나인 : 네네, 하는거요.
숲디 : 저는 생각을 안 해봤습니다. 그니까 어색해요. 제가 그런 생각을 하면은
나인 : 오
숲디 : ‘(뮤지컬 톤으로) 그건 아니야’ 막 이러면서 하는데(민망하다는 웃음) 어우 막 못 하겠더라고요(웃음)
나인 : 어 지금 톤은 되게 좋은데요?
숲디 : (뮤지컬 아직 안 끝남) ‘(뮤지컬 톤으로) 그럴 수 없어’ (웃음)막 이렇게 하시잖아요 뮤지컬. (나인 : (함께 웃음)) 어우 저는 힘들 것 같습니다.
나인 : 그렇군요. 알겠습니다.
숲디 : (웃음) 언젠가 저의 또 새로운 모습을 기대해 주시는 분들을 위해서 말을 아끼도록 할게요.
나인 : 알겠습니다.
숲디 : 자 (웃음) 다음 노래 어떤 곡일까요?
나인 : 다음 노래는요, 어떻게 보면은 이번 그래미의 주인공 같은? 제가 느낄 때는요. 주인공 같은 분이 있어요. (숲디 : 네) 지금 주요 부문의 레이디 가가보다도 훨씬 더 많이 노미네이트가 되어 있고요.
숲디 : (놀람) 네.
나인 : 먼저 말씀 드릴게요. 올해 앨범, 올해의 신인, 최고의 R&B 퍼포먼스, 최고의 R&B 앨범. 이렇게 네 부문에 (숲디 : (감탄)) 지금 노미네이트가 돼 있는데, H.E.R. 허 라는 싱어송 라이터의 곡입니다. (숲디 : 네) ‘에브리 카인더붸이’라는 곡 골라봤어요.
숲디 : 얼마나 기분이 좋을까요?
나인 : 그러니까요.
숲디 : 그, 딱, 후보에 올라갔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 그래미에.
나인 : 부러워요.
숲디 : 그러니까요. 아, 너무 기분 좋을 것 같아요.
나인 : 엄청 좋겠죠.
숲디 : 자, 그럼 음악을 듣고 와서 더 얘기를 나눠보겠습니다. 헐의 ‘에브리 카인드 오브 웨이’.
[00:19:03] H.E.R. – Every Kind Of Way (허 – 에브리 카인드 오브 웨이)
숲디 : 헐의 ‘에브리 카인드 어브 웨이’ 듣고 오셨습니다. 아까 어느 부분이라고 또 하셨죠? 너무 많아가지고.
나인 : 올해의 앨범, 올해의 신인, 최고의 R&B 퍼포먼스, 최고의 R&B 앨범. 이렇게 네 부 문입니다.
숲디 : (감탄) 크으, 그러면 이제 신인이라는 것과 동시에 (나인 : 네) 그런 주요 부문을 또 싹쓸이 할 수 있는,
나인 : 그러니까요.
숲디 : 하.. 진짜 기분 좋을 것 같애요.
나인 : 신인이면서 올해 앨범상에 지금 노미네이트가 되어 있는 게 너무 기분이 좋을 것 같아요. 그런데 앨범을 보니까 트랙이 21곡이 있는 거예요. (숲디 : 아우, 그렇구나) 네, 그래서 와, 요즘 시대에, 요즘같이 싱글 시대에 (숲디 : 맞아요.) 이렇게까지 많은 곡을 넣었다니 라는 생각도 들었구요. 앨범이 전체적으로 굉장히 완성도가 높아서 R&B 좋아하시는 분들은 추천을 해드리고 싶어요.
숲디 : 아주 아주 추천할 만한 앨범인 것 같아요. R&B 또 특히 그런 음악들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저도 주변에서 한동안 이분이 난리가 났던 거예요. 자꾸 추천을 저한테 해주시더라고요 여러분들이. 그래서 누군가 하고 이렇게 들었는데, 음색이 너무 또 아름답고 그래서 이분 좀 내공이 있으신 분 같다 하고 찾아봤는데 저보다 어리더라고요. (나인 : 웃음) 97년생인가 그러신 것 같던데.
나인 : 맞아요. 97년생이에요.
숲디 : 깜짝 놀랐습니다.
나인 : 놀랍죠?
숲디 : 네.
나인 : 근데 노래도 너무 잘하고. 그러니까 목소리가 되게 감미롭잖아요. 근데 멜로디도 진짜 감각적이고, 싱어 송 라이터로서 갖출 수 있는 모든 것을 갖춘 신인이 아닌가 싶어요. 근데 이번에 올해 신인 부문에 되게 좀 내노라하는 아티스트들이 많아서 신인상을 받게 될지는 모르겠지만, 그래도 R&B 부문에서는 꽤 선전하지 않을까, 그런 생각이 듭니다.
숲디 : 유력하다고 또 생각을 또 하시는 건가요?
나인 : 네. 받았으면 좋겠어요.
숲디 : 받았으면 좋겠어요?
나인 : 네. 왠지. 헤헷.
숲디 : (한껏 굴리며) 헐 (H.E.R) 진짜 헐이네요.
나인 : (큰 웃음)
숲디 : (멋쩍은 웃음) 자, 죄송합니다. 갑자기 너무 부러워서 (나인 : 네네) 부럽고, 막 나도 방탄조끼 소년단으로 다시 이렇게 해가지고 그래미를 노래봐야 되나, 약간 이런 생각도 들고 아.. 아쉽습니다. 그래요. 밤의 조각들. ‘2019 그래미 노미네이트’라는 주제로 함께하고 있습니다.
나인 : 네.
숲디 : 다음 노래 어떤 곡일까요?
나인 : 다음 곡은요, 그 많은 부문에 오르지는 못했어요.
숲디 : 네.
나인 : 한 부문에만 딱 올랐는데요. 이 곡을 제가 되게 재밌게 들어서 오늘 가져왔습니다. 저스틴 팀벌레이크, 다들 아시잖아요? (숲디 : 네네) 그쵸, 저스틴 팀벌레이크의 ‘세이 썸띵’이라는 곡입니다.
숲디 : ‘세이 썸띵’.
나인 : 네.
숲디 : ‘세이 썸띵’하면 저는 그, 그레이픽 월드의 ‘세이 썸띵’으로 (나인 : 아!) 익숙한데, 그 노래는 아니겠죠.
나인 : 네, 그 노래는 아닙니다.
숲디 : (웃음) 네, 알겠습니다. 음악 듣고 와서 얘기 나눠볼게요. 저스틴 팀버레이크, 피처링 크리스 스테이플턴의 ‘세이 썸띵’.
[00:22:11] Justin Timberlake – Say Something (Feat. Chris Stapleton)
(저스틴 팀버레이크, 피처링 크리스 스테이플턴 – 세이 썸띵)
숲디 : 저스틴 팀버레이크, 피처링 크리 스테이플턴의 ‘세이 썸띵’ 듣고 오셨습니다.
나인 : 네.
숲디 : 왜 이렇게 영어가 긴 걸까요?
숲디, 나인 : (웃음)
나인 : 이름이 좀 복잡했죠.
숲디 : 네, 어느 부분에 노미네이트가
나인 : 지금 현재 최고의 팝 듀 그룹 퍼포먼스상. 그러니까 아까 ‘쉘로우’ 레이디가가, 브레들리 쿠퍼가 했던 ‘쉘로우’랑 같은 부문인 거죠. 그래서 이것도 약간 가능성이 없을 수도 있는 상황이긴 한데 (숲디 : 네) 곡이 너무 좋아가지구
숲디 : 아까 재밌게 들으셨다고.
나인 : 네. 계속 ‘세이 썸띵’이 반복되는 부분이 되게 의외였어요. 그래가지고. 게다가 제가 이런 식의 어떤 어쿠스틱 한 데 좀 그루비한 곡들을 되게 좋아하거든요.
숲디 : 그러신 것 같아요. 지금까지의 선곡들을 보면은.
나인: 그쵸?
숲디 : 네.
나인 : 그래서 오늘, 골라봤습니다. 이 곡은 저스틴 팀벌레이크의 네 번째 정규 앨범 맨 오브 더 우즈라는 앨범의 수록곡이에요.
숲디 : 네, ‘세이 썸띵’. 그니까 저스틴 팀버레이크 저는 오늘 이 노래 처음 들었는데, 저스틴 팀버레이크 하면은 왓, 아, 그 노래 뭐지?
나인 : ‘섹시 백’?
숲디 : 아니 아니요.
나인 : 그럼요?
숲디 : 아 그 노래가 저스틴 팀버레이크인가?
나인 : 그쵸. ‘섹시 백’이 제일 유명하죠.
숲디 : 아! 그래서 그 노래가 (섹시 백 흥얼거린다) 그 노래. 그 노래가 자꾸 생각이 나가지고. 그 노래는 그래미를 탔었..죠?
나인 : 네. 제 기억으로는 탔었어요. 지금 저스틴 팀버레이크가 그래미를 10번 수상을 했었대요. (숲디 : 크으~ 네) 그래서 많이 탄 거죠. 아마 ‘섹시 백’ 때 제 기억으로는 탔었던 것 같은데 확실치는 않습니다.
숲디 : 아 알겠습니다. 특파원의 어떤, 자존심을 지켜드리겠습니다. (나인 : 웃음) 알겠습니다. 밤의 조각들 오늘은 ‘2019 그래미 노미네이트’라는 주제로 함께 하고 있습니다. 다음 노래는 어떤 곡일까요?
나인 : 다음 곡은요, 제가 굉장히 좋아해서 이번 올해, 작년이죠, 작년에 굉장히 많이 들었던 곡인데요. 자넬 모네의 ‘메잌 미 필’ 이라는 곡입니다.
숲디 : 자넬.. 모네요?
나인 : 네. 자넬 모네.
숲디 : 아, 자넬 모네. ‘메이크 미 필’. 네 알겠습니다. 음악 듣고 와서 이야기를 더 나눠볼게요 자넬 모네 ‘메잌 미 필’.
[00:24:30] Janelle Monae – Make Me Feel (자넬 모네 – 메이크 미 필)
숲디 : 자넬 모네의 ‘메잌 미 필’ 듣고 오셨습니다.
나인 : 네
숲디 : 되게, 뭐라 해야 될까요? 끈적끈적하기도 하고 귀엽기도 하고, 재밌기도 하고. 뭔가 다 들어있는 곡 같애요.
나인 : 그쵸?
숲디 : 네.
나인 : 그래서 듣기에 너무 좋아요. 이렇게 어딘가로 걸어가거나 할 때, 굉장히 신나게 갈 수 있어요(웃음)
숲디 : 맞아요. 뭔가 되게 신나게 들을 수 있을 것 같은
나인 : 네 맞아요.
숲디 : 뭔가 이렇게 파티 하는 모습도 그려지고, (흥얼거리며) ‘나나나나나’ 그 부분이 되게 뭔가 섹시하게 느껴지는 것 같아요.
나인 : (감탄) 오우 맞아요 맞아요. 맞습니다. 지금 올해 앨범에 노미네이트가 돼 있어요. 자넬 모네, 이게 정규 3집인데요. 더티 컴퓨터라는 앨범이구요.
숲디 : 더티 컴퓨터.
나인 : 이 자넬 모네가 프린스의 후계자라는 별명이 있어요.
숲디 : (놀람) 아 진짜요?
나인 : 지금 들으셨다시피 약간 그, 음색 같은 것도 그렇고, 노래하는 창법이라든지 이런 것들이 프린스의 영향을 굉장히 많이 받은 것 같긴 한데, (숲디 : 네) 그루비 하면서도 좀 글래머러스 하기도 하고. 게다가 요즘에는 워낙에 이 동영상 시대잖아요? (숲디 : 네) 그런데 자넬 모네의 그, 뮤비들, 뮤직비디오들이 상당히 재밌습니다. 그래서 어떻게 보면 이 동영상 시대에 걸맞는 싱어송 라이터 같은 느낌?
숲디 : 뮤비를 보는 재미가 또 있는 것도 중요한 것 같아요.
나인 : 그러니까요, 맞아요.
숲디 : 뮤비를 굉장히 좀 독특하게 만드는, 뭐라 해야 될까요. 요즘에는 좀 되게 오히려 좀 시대를 좀 거꾸로 가는 식의 방식이 또 유행? 이라고 해야 될까요. 그런 것도 많은, 특히 밴드 음악 하시는 분들, 사운드도 그렇고 뮤비도 그렇고 뭔가 좀 옛스러운, 80년대나 했을 법한 그런 질감 같은 걸 많이 추구하시잖아요. (나인 : 그쵸) 그런 거 보면 또 되게 신기하기도 하고. 팝에서도 왜, 아이 그게, 그 누구죠? 그 감비노?
나인 : 감비노, 차일디쉬 감비노.
숲디 : 네네, 그분 뮤비도 굉장히 또 핫했었잖아요.
나인 : 네 그랬죠.
숲디 : 뜨거웠었는데. 뮤직비디오가 참 중요해지는 것 같더라고요.
나인 : 많이 중요한가봐요 요즘에는. 요즘에는 스트리밍 횟수도 이 동영상 사이트에서 얼마나 받느냐도 또, 그 플러스가 되잖아요? 그렇다고 하더라구요? (숲디 : 네) 그래서, 근데 이제 발라드 가수들은, 가는 길이 좀 한정돼 있잖아요.
숲디 : 아무래도 그렇죠. 네.
나인 : 만들 수 있는 것들이 한정돼 있는데, 이렇게 좀 댄스곡 같은 경우에는 갈 길이 여러 갈래가 있어서
숲디 : 굉장히 폭이 넓은
나인 : 네, 훨씬 더 재밌을 것 같애요. 만들 때.
숲디 : 맞아요. 이 노래 이렇게 듣다 보니까 뮤직비디오가 굉장히 궁금해지는 그런 음악이 있던 것 같습니다.
나인 : 굉장히 괜찮습니다.
숲디 : 이 노래 뮤직비디오요?나인 : 네. 자넬 모네가 춤을 잘 춰요.
숲디 : (감탄) 아 그래요?
나인 : 네 그래가지구, 그니까 사실 아까도 얘기했지만 사기 캐릭터다. 노래도 잘 쓰고, 노래 잘하고. (숲디 : 아) 근데 이제 얼굴도 너무 귀엽게 생겼는데, 춤까지 잘 추니까 정말 만능 엔터테이너라고 할 수 있죠
숲디 : 아, 마치 저 같은
나인 : 그쵸.
숲디, 나인 : (웃음)
숲디 : 네, 알겠습니다. 춤에 또 일가견이 있기 때문에. (나인 : (웃음) 네네.) 알아주시길 바라구요.
나인 : 그 영상 꼭! 제가 찾아보고 싶은데
숲디 : 아! 널려 있습니다.
나인 : 아 정말요?
숲디 : 그거 올리신 분들 다 하나하나 고소하고 싶은데 참고 있어요.(웃음)
나인 : (웃음)
숲디 : 어쩔 수 없죠. 하지만 저의 춤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거니까.
나인 : 네네.
숲디 : (웃음) 기분 좋게 생각하겠습니다.
자, 자넬 모네의 노래까지 만나봤는데 ‘2019 그래미 노미네이트’ 라는 주제로 함께하고 있는 지금, 마지막 곡 어떤 곡일까요? 어! (반가움) 감비노 노래를 갖고 오셨네요.
나인 : 그러니까요. 딱 통했어요. 차일디쉬 감비노 얘기가 나왔는데, 오늘의 마지막 곡으로 제가 고른 곡입니다. ‘디스 이즈 아메리카’라는 곡이에요.
숲디 : 오, 공교롭게도.
나인 : 너무 신기하네요.
숲디 : 네, 저 안 봤거든요.
나인 : 오우, 신기해요.
숲디 : 그래요 알겠습니다. 이 노래! 너무 좋습니다. (웃음) 듣고 오도록 하겠습니다. 차일디쉬 감비노의 ‘디스 이스 아메리카’.
[00:28:32] Childish Gambino – This Is America (차일디쉬 감비노 – 디스 이즈 아메리카)
숲디 : 차일디쉬 감비노의 ‘디스 이스 아메리카’ 듣고 오셨습니다.
나인 :네
숲디 : 정말 이 노래는 언제 들어도 참 아이디어가 대단하다 라는. 곳곳에 되게 막 되게 수많은 요소들이 이렇게 숨어있는 것 같은, 그게 너무 인상적이기도 하고. 뮤직비디오가 굉장히 인상적이었던 기억이 나요.
나인 : 얘기 좀 해주세요.
숲디 : 그러니까 이제, 이 차일디쉬 감비노가 (나인 : 네) 뭐라 해야 될까요. 되게 익살스러운 듯한 표정과 춤을 이렇게 추다가, 음, 계속 이렇게 걸어가면서 춤도 추고 그러다가 누구를 총으로 쏴 죽이는 장면이 나오기도 하고
나인 : 아 진짜요?
숲디 : 근데 되게 표정은 그냥 아무렇지도 않은 듯이 (나인 : 아~) 근까 되게 다양,한 제가 알기로는 여러 가지 미국의 여러 면을 뭔가 풍자한 듯한, 그러한 내용의 곡이고 뮤비라고 얘기를 들었는데
나인 : 네네.
숲디 : 뭔가 익살스러운 것 같으면서도, 뭔가 좀 섬뜩하기도 하고 그런 느낌이 좀 드는. 굉장히 인상적이었던 뮤비였어요.
나인 : 왠지 잘 만든 뮤비 같은데요? (숲디 : 네) 얘기만 들어도?
숲디 : 뮤직비디오로도 굉장히 또 뜨거웠던, 기억이 나는데.
나인 : 이거는 꼭 봐야겠어요.
숲디 : 꼭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나인 : 네.
숲디 : 나인 특파원의 또 말씀을 이어가보도록 하겠습니다.
나인 : 아, 예, 그렇죠. 차일디쉬 감비노의 ‘디스 이즈 아메리카’ 지금 현재 올해의 레코드, 올해의 노래 그리고 또 지금 차일디쉬 감비노의 다른 노래는 또 최고의 R&B 노래로 노미네이트가 돼 있는 상황이래요. (숲디 : 네) 저는 차일디쉬 감비노를 잘 모르는데, 이번에 알게 됐는데, 영화 ‘마션’, ‘스파이더 맨 홈커밍’, 드라마 ‘서티락’의 배우이자 또 작가로도 활동을 한대요.
숲디 : 아.
나인 : 게다가 지금 래퍼이기도 하고, 프로듀서이기도 하고. 그래서 전방위적으로 지금 자신의 어떤 예술적인 부분들을 마구마구 뿌려대고 있는 어떤 사람인 것 같애요. 근데 어쨌든 배우로서도 상당히 괜찮은 배우인데, 노래도 이렇게 멋진 노래를 만들어가지구. 이 곡도 어떻게 보면은 지금 좀 제가 생각할 때는 상을 받지 않을까 라는 생각으로 가져왔는데요. 그래미가 예전에 2004년이었죠? 그린데이의 아메리칸 이디엇이는 앨범이 굉장히 미국을 풍자한 내용이었는데, 그 앨범에 상을 줬거든요. 약간 자기들을 풍자하는 걸 좋아하는 것 같아요. 그래미가. (숲디 : (웃음)) 제가 느낄 때는 그렇습니다. 그래서 이 노래도 왠지 상을 받지 않을까.
숲디 : 이 노래는 정말 받을 것 같아요. (나인 : 음, 그쵸.) 그리고 받아야만 한다라고도 생각이 들고 뭐라고. 모라 해야 될까요, 저는 좀 혁신적인 음악이라고도 생각이 들었었기 때문에 이 노래는 꼭 받아야 되지 않을까.
나인 : 저는 이 노래 들으면서 그 노래 생각났거든요. 그 염소들 나오는 거 있잖아요.
숲디 : 염소들 나오는 거요?
나인 : 그, 그, 동요 중에 ‘비바람이 우두둑 떨어지는 날에는’ 그 노래.
숲디 : (노래 흥얼거리며) ‘파란하늘 파란하늘 꿈이 느느느느’
나인 : 그 장조로 시작했다가 단조 가 됐다가 다시 장조가 되잖아요. 근데 이 노래에서도 지금 처음에는 가스펠로 되게 밝게 시작했다가
숲디 : (생각해보니 웃김) 염소들 나오는거(웃음)
나인 : 너무 무겁게 힙합 랩을 하고 (숲디 : 맞아요) 다시 밝아지고. 고 느낌이 약간 옛날 그 동요가 생각이 납니다.
숲디, 나인 : (웃음)
숲디 : 염소들 그래서 무슨 어디 농장, 그, 뭐 그런 말씀하시는 건지 그랬었는데, 그래요.
나인 : 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숲디 : 알겠습니다. 디스 이스 아메리카는 꼭 받지 않을까. (나인 : 궁금하죠?) 받았으면 좋겠다 라는 생각이 듭니다. 근데 차일디시 감비노가 이렇게까지 또 만능 엔터테이너인 줄은 또 몰랐네요.
나인 : 저도 몰랐어요. 이번에 알았어요. 근데 이 노미네이트 된 상황을 보니까 이번에 되게 스타들이 있지는 않아요. (숲디 : 네) 뭐 예전에 아델이다, 샘 스미스다 이런 식의 어떤 굉장히 스타들이 노미네이트가 돼 있으면은 좀 더 사람들이 보게 되는데, 그렇게 주목받는 스타는 없지만 막상 이렇게 열심히 찾아봤더니 좋은 곡들이 많아서, 노미네이트 된 곡들 궁금하신 분들은 조금 더 찾아보시는 것도, 시상식 전에 찾아보시면 굉장히 재밌을 것 같아요.
숲디 : 정말 그럴 것 같아요. 저 역시 그럴거, 그렇고, 우리 아마 들으시는 우리 요정님들도 아마 그러실 것 같은데. 나인 특파원님을 통해서 그래미 노미네이트 된 또 음악, 오늘 알게 되는 음악과 더불어서 다른 음악들도 더 관심 있게 찾아보고 지켜보시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나인 : 네, 그 시상식이 지금 찾아보니까 2월 10, 10일이라고 하네요.
숲디 : 2월 10일. 네. 그때 또 우리 나인 특파원님을 떠올리면서 (나인 : 네) 또 이렇게 관람을 해주시면, 아 방, 시청을 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관람하면 얼마나 좋을까요? (나인 : 웃음) 알겠습니다. 오늘도 굉장히 또 유익한 시간이었던 것 같아요.
나인 : 어우 좋네요.
숲디 : 오늘 어떠셨나요. 나인씨.
나인 : 저는 굉장히 열심히 준비해 온 걸 다 얘기하고 가는 것 같아서 뿌듯합니다.
숲디 : 진짜 선생님 같았어요. (나인 : 웃음) 진짜 메모, A4 용지에 정말, 정말 가득, 깜지처럼 이렇게 (나인 : ㅎㅎㅎ깜지) 쓰셨어요. 오늘 너무 감사합니다. 진짜.
나인 : 아우 아니에요.
숲디 : 다음 주도 멋진 선곡과 또 주제, 이야기를 기대하도록 하겠습니다.
나인 : 네 알겠습니다.
숲디 : 오늘 나와 주셔서 감사합니다.
나인 : 네 고맙습니다.
[00:34:20] 숲의 노래 코너
오늘 밤 여러분을 위해서 제가 준비한 노래는요, 에밀리 킹의 ‘디스탠스’라는 곡입니다.
2016년에 나왔던 정규 앨범에 수록된 곡이구요, 아마 에밀리 킹을 아시는 분들은 가장 사랑하는 곡이 아마 이 곡이 아닐까, 생각이 드는데, 저 개인적으로는 내한이, 내한을 오신다면 꼭! 정말 어떻게 해서든 가서 보고 싶은 가수 중에 한 분이세요. 라이브 하시는 거를 영상으로만 접했을 때도 굉장히 퀄리티가 높다 라고 느꼈었는데, 실제로 그 현장에서 듣고 싶다 라는 생각이 들었던 그런 가수입니다.
그럼 저는 에밀리 킹의 ‘디스탠스’ 들려드리면서 인사를 드릴게요.
지금까지 음악의 숲 정승환이었고요.
저보다 좋은 밤 보내세요.
[00:35:20] Emily King – Distance (에밀리 킹 – 디스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