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t list
- [00:02:03] 커피소년 – 내가 니편이 되어줄게 (Feat. 하은)
- [00:06:12] benny blanco – Eastside
- [00:11:18] Michael Jackson – She`s Out Of My Life (Single Ver.)
- [00:11:30] Paul McCartney – My Valentine
- [00:12:53] Sejin – 내 사랑은 왜 어렵지
- [00:14:58] James Arthur – Falling like the Stars
- [00:18:15] 패닉 – 달팽이
- [00:18:34] 볼빨간사춘기 – 가리워진 길 (Inst.)
- [00:20:24] 어반자카파 – 서울 밤 (feat. 빈지노)
- [00:22:28] 토이 – 좋은 사람 (Feat. 김형중)
talk
유럽 축구 클럽 대왕전에는 원정 다득점 규정이 있습니다. 승점도, 골 득실도 같다면 홈팀보다는 멀리서 경기를 하러 온 팀에게 점수를 더 주는 거죠. 그만큼 어려운 문제가 많기 때문인데요. 일단 낯선 곳이니까 익숙하지 않은 환경에 부딪히고요. 이동해야 하니까 당연히 체력도 더 필요합니다.
무엇보다 심리적으로 힘들죠. 관중석을 가득 메운 홈팬들의 응원에 사기가 꺾이고요. 실제로 상대 홈팀 선수들은 자신감을 나타내는 호르몬 수치가 40퍼센트 더 높게 나온다고 합니다.
우리도 매일 경기를 치르는데요. 힘들어도 함께 욕해주는 동료도 있고 외롭지 않게 같이 밥 먹을 사람이 있으면 그래도 든든하구요. 버틸 수 있는 힘이 되죠. 누군가에겐 나도 그 힘일 거구요. 오늘도 언제나 편안하고 든든한 곳으로 잘 돌아오셨습니다.
내 편 가득한 숲 여기는 음악의 숲, 저는 숲을 걷는 정승환입니다.
[00:02:03~] 커피소년 – 내가 니편이 되어줄게 (Feat. 하은)
7월 16일 화요일 <음악의 숲, 정승환입니다> 오늘 첫 곡으로 0322 님께서 신청하신 커피 소년의 ‘내가 니편이 되어 줄게’ 함께 들으셨어요.
안녕하세요. 저는 음악의 숲의 숲지기 DJ 정승환이고요.
사실 정말 중요한 것 같아요. 축구 선수들은 여기저기 다른 나라로 많이 갈 텐데 음 나의 어떤 홈타운이 아닌 곳에서 하면 확실히 좀 일단 환경에 적응하는데도 많은 에너지를 쏟아야 되고 무엇보다 거기 있는 사람들의 어떤 시선이 달갑지는 않을 거잖아요. 왜냐면은 그들은 그곳의 팬일 테니까.
근데 이제 우리의 어떤 일상에 좀 비교를 해보자면 우리가 새로운 직장을 가거나 학교를 다니거나 어떤 낯선 곳에 가서 좀 힘든 것도 뭔가 아직 내 편이 없다라는 어떤 불안감이 가장 크지 않을까 그런 생각이 들어요. 집에 오면 편하고 그리고 또 친구들 만나면 편하고 심지어 직장 동료지만 친한 사람들이랑 같이 있으면 또 편해지고 같이 상사 흉도 보고 그런 그런 것들이 굉장히 좀 삶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음악의 숲이 여러분들 하루에 마무리하실 때 어떤 딱 내 편이 되어주는 어떤 홈타운 같은 느낌이 됐으면 좋겠네요.
[00:03:56~]
2586 님께서
‘숲님 저 한동안 직장에서 받은 스트레스가 터져서 부모님 앞에서 엉엉 울어버렸어요. 20대 후반에 다 큰 딸이 서럽게 우는 걸 보시더니 부모님은 당장 그만두고 나오라며 너에겐 엄마 아빠가 있지 않냐고 하시는데 그 말씀에 크게 위로를 받았습니다. 옆에 계실 때 부모님께 더 잘해야겠다고 다짐한 밤이에요.’
어 뭔가 내가 울컥 한다. 음 여기 시작부터, 그래요… 그 진짜 힘든데 가장 가까운 사람이 내 마음을 가장 알아주고 보듬어주고 하면 그게 정말 세상에서 가장 큰 힘이 되는 거잖아요.
그래도 너무 좋은 부모님이시네요. 힘들어할 때 보통 조금만 힘내서 잘 버텨보자 이런 얘기 할 법도 한데 됐고 내 딸 힘들게 하는 나쁜 회사 그만두라고 (웃음) 아이고 좋네요. 너무너무 좋다. 여러분들의 이런 또 힘든 것들을 제가 다 보듬어 드릴 수는 없을지도 모르겠지만 제가 들어드리는 건 정말 잘 할 수 있으니까 제가 여러분들의 편히 한번 되어드리겠습니다. 어떤 일이든 마음이도 함께 나눠주세요.
문자번호 #8000번, 짧은 건 50원, 긴 건 100원이고요. 무료인 미니로도 마음껏 보내주세요. 여러분은 지금 음악의 숲을 함께 걷고 계십니다.
[00:06:12~] Benny Blanco – Eastside (베니 블랑코 – 이스트사이드)
베니 블랑코와 할시 그리고 칼리드가 함께한 ‘이스트 사이드’ 들으셨습니다. 8020 님의 신청곡이었고요. 새벽 1시 감성야행 음악의 숲, 함께 하고 계십니다.
6179 님께서
‘음숲에 메시지 처음 보내요. 남동생과 둘이서 사는데 동생이 뉴욕으로 출장을 갔어요. 한참 다 큰 어른인데도 작은 소리에도 무서워져서 아직도 잠을 못 자고 있어요. 무서움을 달래고 싶어서 정말 오랜만에 라디오 켰네요. 저 혼자 있는 거 아니죠? 옆에 계시는 거죠?’
옛날 예전에는 이제 음악의 숲 초창기에는 제가 더 짓궂져서 이럴 때 막 무서운 얘기하고 제가 ‘제가 숲디로 보이시나요?’ 막 이랬는데. 요즘에 덥고 이러니까 동영상 사이트 같은 데도 공포 영화 예고편이라든가 이런 게 되게 많이 올라오더라고요. 너무 무서워서 이런 장난 이제 그만 쳐야겠다.(웃음) 생각이 드는데. 저희 누나도 그래요. 가끔 집에 혼자 있을 때 밤에 밤늦게까지 안 들어가고 그러면 전화 와서
작은 누나가 둘째 누나가 무섭다고 빨리 오라고 다 큰 어른이 그래서 아니 뭐가 무섭냐고 문 잘 잠그고 그러고 있는데 그래서 무섭다고 빨리 와아아아 진짜 그래 지금 여러 번 난처했었습니다만…
겁이 근데 나이랑 상관없이 이런 거는 겁이 있을 수밖에 없는 것 같아요. 저도 괜히 그런 영화를 본 것도 아니라 예고편 하나만 봐도 괜히 막 밤에 조심하여서 집에 들어가고 엘리베이터 타면 진짜 무섭잖아요. 그럼 우선 얘기하고 나서 아무튼 옆에 있으니까 안심하시고 한 시간은 제가 무섭지 않게 책임져 드릴게요.
2235 님께서
‘숲디 먹다가 남은 커피를 홀짝이다가 엎었어요.
역시 커피는 먹는 것보다 쏟는 게 잠이 더 잘 깨네요.
아이고 맞다 진리다 하필 이불 위에 쏟아서 커피 향도 나고 좋네요. 은은한 헤이즐넛 향 숲디는 이런 은은의 맛 모르죠? 킥! 애기네 애기’
보내셨습니다. 알고 싶지 않네요. 이불에서 나는 헤이즐넛 향 근데 진짜 침대 머 쏟으면 정말 잠 싹 달아나잖아요. 너무 싫어요. 진짜 그래서 저는 침대에서 과자 같은 거 절대 안 먹습니다. 부스러기 떨어진 것도 너무 싫고 침대 위에서 뭘 안 먹죠. 웬만한, 물도 잘 안 먹으니까 사실 물은 뭐 흘려도 아예 마르니까 정도는 되는데 그 외에 다른 음료나 이런 건 침대에서 절대 먹지 않습니다.
아무튼, 그리고 9117 님께서는요.
‘숲디 놀라운 일이 벌어졌어요. 저는 예체능으로 대학을 준비하는 학생이라 학교 공부는 안 해서 항상 친구들의 발판이 되어 주는 성적만 받아왔는데요. 이번에 사회 시험에서 높은 점수가 나왔어요. 상식 문제가 꽤 나왔길래 풀어봤는데 세상에 80점이나 받았어요. 자랑은 아니지만 공부한 친구들보다 점수가 높아요. 친구들도 깜짝 놀라더라고요. 저 예체능 말고 공부했더라면 한 번쯤 올백 받지 않았을까요.
아무래도 그건 무리인가요? 헤헤’
근데 공부를 안 하고 80점 맞는 거는 진짜 힘든 건데 사회 시험이면 그때 배운 거를 가지고 보통 상식이라고 하는 거지 고등학생이 상식이다. 이러면 배우지도 않은 거를 되게 신기하네요.
아무튼 축하해요. 기분 되게 좋았겠다. 이게 보통 이제 예체능 하시는 분들은 공부를 안 한다라는 어떤 편견? 선입견을 사람들이 갖기 마련인데 그걸 좀 깨부실 수 있는 어떤 계기가 되지도 않았을까 앞으로 지금 하시는 것도 열심히 하시고 공부도 이렇게 좀 상식을 좀 많이 쌓으셔서 좋은 점수 많이 받으시기를 응원할게요.
6597 님께서
오래된 노래지만 갑자기 듣고 싶다면서 이렇게 마이클 잭슨의 ’쉬즈 아웃 오 마이 라이프‘ 신청하셨습니다. 그리고 이나경 님께서 신청하신 폴 매카트니의 ’마이 발렌타인‘ 이렇게 두 곡 함께 들을게요.
[00:11:18~] Michael Jackson – She’s Out Of My Life (Single Ver.) (마이클잭슨 – 쉬즈 아웃 오 마이 라이프)
[00:11:30~] Paul McCartney – My Valentine (폴 매카트니 – 마이 발렌타인) (노래안나옴)
[00:11:54~] 숲을 걷다 문득
사람은 자기 자신에 대해 이야기해서는 안 됩니다. 순전한 이기심에서 나온 것이라 해도 안 됩니다.
왜냐하면 마음을 쏟아버리고 나면 우리는 이전보다 더욱 비참하고 두 배나 더 고독하게 되기 때문입니다.
사람이 자기 속을 보이면 보일수록 타인과 더욱 가까워진다고 믿는 것은 환상입니다.
가까워지기 위해서는 말 없는 공감이 제일입니다. 당신과 나는 이 공감을 전적으로 나눌 수 없으며 또 순수하게 항상 나눌 수 있는 처지도 아닙니다.
[00:12:53~] Sejin – 내 사랑은 왜 어렵지
세진의 ’내 사랑은 왜 어렵지‘ 듣고 오셨어요.
숲을 걷다 문득 오늘은 독일 작가 루이제 린저의 소설 ’삶의 한가운데‘ 중에서 들려드렸습니다.
문자로 3644 님께서 추천을 해주셨네요.
’숲디 대학 때 읽었던 삶의 한가운데를 다시 읽는 중인데요.
주인공 니나가 자신을 목숨처럼 사랑하는 슈타인의 구애를 거절하며 보내는 편지의 일부가 눈길을 사로잡네요. 바보 같은 니나와 더 바보 같은 슈타인을 보며 숲디와 요정들은 모든 전적으로 공감하고 순수하게 항상 나눌 수 있는 사이란 사실에 감사해요. 우리 서로 사랑하는 사이 맞죠? 1대 다수의 사랑도 있는 거죠?‘
음 사랑하는 사이가 맞기를 바라고요. 근데 이렇게 읽으면서 이 사람은 왜 이렇게 좀 비관적일까 그런 생각도 했네요. 어느 정도는 이 말에 공감하게 되기도 하는 것 같아요.
너무 많이 보여주는 것보다 그 말에 이렇게 말 없는 공감 잠자코 이렇게 들어주는 그런 쪽이 오히려 사람의 마음을 더 잘 살 수도 있는 것 같긴 해서 어느 정도는 맞지 않나 그런 생각했는데. 음 아무튼 우리는 1대 다수의 (웃음) 굉장히 아름다운 사랑을 하고 있는 걸로 믿고 있고요. 음악 한 곡 더 들을게요.
3349 님께서 신청하신 제임스 아서의 ’폴링 라이크 더 스타스‘
[00:14:58~] James Arthur – Falling like the Stars (제임스 아서 – 폴링 라이크 더 스타스)
제임스 아서의 ’폴링 라이크 더 스타스‘ 들으셨습니다.
6242 님께서
’숲디 우리 애기가 아팠는데 드디어 다 나아서 일주일 만에 어린이집 등원했어요. 여자친구랑 재회해서 좋아하며 끌어안고 사진 찍었더라고요. 세 살도 여자친구랑 서로 보고 싶어 하는 게 웃기고 (웃음) 너무 귀여웠어요. 일주일 동안 간병하느라 고생한 저에게도 고생했다고 해주세요.‘
사진도 함께 보내주셨는데 얼굴은 사과 스티커로 가렸네요. 이렇게 세 살 친구들도 서로 좋아하고 떨어져 있으면 보고 싶고 그런가 봐요. (크크크크) 아이고 너무 귀엽네 이렇게 끌어안고 있습니다. 일단 고생하셨어요. 간병하시느라고 또 얼마나 또 마음 졸이면서 애기가 어렸을 때 애들 아프면 부모님들이 더 이렇게 무서워하고 그러더라고요. 아무튼 마음고생도 많으셨을 테고 음..
4810 님께서는
’숲디 마트에 가서 자두 사 왔어요. 과일을 너무 좋아하는 저는 더운 여름은 싫지만 다양한 과일을 먹을 수 있어서 그거 하나는 좋더라고요. 수박은 벌써 다섯 통 먹었고요. 참외, 복숭아, 포도, 자두 ,살구. 더 구체적으로는 천도 복숭아, 황도, 백도, 캠벨, 거봉, 샤인머스켓 등등 맛있는 과일이 너무 많아서 너무너무 좋아요. 여름 끝날 때까지 수박 몇 통 먹는지 세워보려고요. (흐흐흐) 저 혼자 먹는 건 절대 아닙니다.‘
이렇게 하셨습니다. 과일을 이렇게 좋아하시는 저는 그게 사실 과일을 그냥 있으면 먹는데 제가 막 찾아서 먹는 편은 아니어서 어머니한테도 혼나기도 해요. 과일을 너무 안 먹는다고 과일도 먹어야 건강할 텐데 근데 요즘에는 이렇게 좀 복숭아 있잖아요. 되게 말랑말랑하고 되게 달달한 거 그거 먹고 싶고 수박은 요즘 좀 먹었던 것 같아요. 그래도 맛있고 저는 바나나 좋아해요. 사실 그 과일 중에서 바나나가 일단 목에도 좀 이 목 풀기 전에 먹기도 좋고 그리고 좀 이렇게 속을 채워주는데 좀 편하게 채워주고 하니까 응 그리고 이제 까서 먹기도 쉽잖아요. 그래서 좋아하는 것 같습니다.
우리 음악도 듣죠. 음, 3164 님께서 신청하신 패닉의 ‘달팽이’. 요즘 이 노래 저 되게 혼자서 많이 듣고 있어요.
그리고 볼빨간 사춘기의 ‘가리워진 길’ 이 두 곡 같이 들을게요.
[00:18:15~] 패닉 – 달팽이
[00:18:34~] 볼빨간사춘기 – 가리워진 길 (Inst.) (노래안나옴)
패닉의 ’달팽이’ 그리고’ 볼빨간 사춘기의 ’가리워진 길’ 들으셨어요.
7891 님께서
‘일주일 만에 문자 보냅니다. 어 대형 몰에서 물냉면이냐 비빔이냐 갈등하다가 식당에 들어가 뜬금없이 전주 비빔밥을 시켜 먹고 집에는 읽지도 않는 책이 쌓여 있는데 서점에서 책을 두 권 집어들고 절대 입을 일도 없는 인디 펑크 셔츠도 샀어요. 이렇게 시답지 않은 소비로 관계에서 오는 스트레스를 조금 날렸습니다. 정말 좋은 사람 순한 사람이 되는 일은 어려운 것 같아요. 책을 열심히 많이 읽으면 좋은 사람이 될 거라 생각하는 제가 웃긴 걸까요. 그래도 음숲에서 요정들의 사연과 신청곡을 듣다 보면 다시 힘을 얻습니다.
좋은 사람이 되어 순하게 늙어가야죠.‘
물냉면, 비빔에서부터 이렇게 쭉 좋은 사람이 되어 순하게 늙어가야 한다는 이야기까지 들었습니다.
근데 그런 마음을 갖고 있는 것부터가 어쨌든 어떤 첫 걸음을 떼기 위에 첫 걸음을 떼는 그런 순간이 아닌가 그런 마음이 아닌가 생각을 하는데 그리고 이런 본인이 시덥지 않은 소비라고 하셨지만 이렇게라도 스트레스 푸는 거 어쨌든 정신 건강에 좋은 것 같아요. 너무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그냥 부담이 되지 않는 선에서 한다면 좋은 습관이라고도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그렇게 언제 또 유용하게 쓸지 어떻게 알아요. 모르는 거죠.
아무튼 좋은 사람이 우리 다 같이 되기를 바라면서 우리 음악 한 곡 더 들을게요. 어반자카파 피처링 빈지노의 ’서울 밤‘.
[00:20:24~] 어반자카파 – 서울 밤 (feat. 빈지노)
[00:21:27~] 숲의 노래
오늘 밤 여러분들을 위해서 제가 준비한 노래는요. 김형중의 ’좋은 사람‘이라는 곡입니다. 2001년에 나왔던 토이 5집이죠. 페르마타의 타이틀 곡 이었던 노래인데요.
사실 갑자기 의식의 흐름대로 우리 마지막 사연 분 만나면서 좋은 사람 갑자기 이 노래가 듣고 싶어서 이 노래로 마무리를 해봐야겠다, 생각이 들었습니다.
자 그러면 저는 김형중의 ’좋은 사람‘ 들려드리면서 오늘 여기서 인사를 드릴게요.
지금까지 음악의 숲, 정승환이었고요.
저보다 좋은 밤 보내세요.
[00:22:28~] 토이 – 좋은 사람 (Feat. 김형중)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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