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1124(토) 음악의 숲 정승환입니다 [게스트: 나인]

set list

  • [00:01:38] Sixpence None The Richer – Breathe Your Name (Top Ten Edit)
  • [00:10:57] Willie Nelson – Baby It`s Cold Outside (Feat. Norah Jones)
  • [00:14:44] 다이나믹 듀오 – 북향 (Feat. 오혁)
  • [00:17:59] Michael Buble – Such a Night
  • [00:22:45] The Beatles – I Will (2018 Mix)
  • [00:25:33] Carla Bruni – You Belong To Me (당신은 나의 것)
  • [00:32:09] Nothing But Thieves – Lover, Please Stay
  • [00:36:00] Elliott Smith – Everything Means Nothing To Me

talk

요가를 하러 가면 호흡하는 방법부터 알려줍니다. 노래를 배우러 가도 복식 호흡부터 시작하죠. 이미 숨 쉬고 있는데 이걸 왜 가르칠까 싶은데요. 곧 깨닫게 됩니다. 그동안 잘못하고 있었구나 제대로 하기 어렵구나.

숨 쉬기도 다시 배워야 하는데 우리가 정말 제대로 제대로 하고 있는 건 얼마나 될까요. 여길 찾아오신 걸 보면 토요일 마무리는 제대로 하고 계시네요.

오늘도 여러분과 제대로 함께 걷고 싶은 숲 여기는 음악의 숲, 저는 숲을 걷는 정승환입니다.


[00:01:38~] Sixpence None The Richer – Breathe Your Name (Top Ten Edit) (식스팬스 넌더리처 – 브리스 유얼 네임)

11월 24일 토요일 <음악의 숲, 정승환입니다>
오늘 첫 곡으로 식스팬스 넌더리처의 ‘브리스 유얼 네임’ 듣고 오셨습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음악의 숲의 숲지기 DJ 정승환입니다.

요가를 전 배우진 않았지만 호흡이 굉장히 중요하다는 얘기 많이 들었어요. 그리고 노래를 배울 때도 거의 뭐 이렇게 이제 선수들이 그런 말씀을 하시거든요.
선생님들께서 노래에 거의 90%는 호흡이다.

그런 말씀들 많이들 하시는데 저는 아직 왜 호흡이 정말 전부일까를 알 정도의 경지까지는 못갔지만 얼추 이해할 것 같기도 하고요. 호흡이라는 게 참 가장 기초적인 것이기도 하면서 그래서 가장 중요한 것이기도 한 것 같아요. 뭔가 너무나도 기본적이고 당연한 것들이어서 그냥 당연히 제대로 하고 있는 줄 알았는데 그러지 못하는 것들이 참 많은 것 같아요.

뭐 하물며 이렇게 숨 쉬는 것도 제대로 못하고 있는 경우가 많은데 얼마나 많은 것들을 제대로 못하고 있는 걸까 그런 생각도 해보게 됩니다.

그래도 오늘 토요일 마무리는 이분과 함께라면 정말 제대로 보내는 거라고 생각이 들어요. 오늘 디어 클라우드 나인 씨 오시는 날이잖아요. 오늘 또 많은 기대해 주시길 바라겠습니다. 

[00:03:19~]
5700 님께서 

‘졸업 논문을 쓰고 있는데요. 절반 정도 해나가던 중에 원래 제가 하려던 것에서 벗어났다는 생각이 들어서 다 엎어버렸어요. 다시 처음부터 쓸 생각을 하면 앞이 캄캄하지만 그렇다고 잘못된 걸 끝까지 붙들고 갈 수는 없어서요. 제대로 시작했어야 했는데 시간 안에 잘 끝낼 수 있겠죠?’

이렇게 보내주셨네요. 진짜 앞이 깜깜하겠네요. 그래도 어쨌든 정답을 알고 계시네요. 잘못된 걸 끝까지 붙들고 갈 수는 없잖아요. 어차피 시간만 계속 늘어나는 걸 거고 뭔가 그냥 이렇게 마냥 이걸 붙들고 있으면 솔직히 의미가 없으니까. 차라리 이렇게 처음부터 다시 과감하게 하려고 하신 거 잘 선택하신 거라고 생각이 듭니다. 다만 좀 시간 안에만 잘 끝날 수 있기를 음악의 숲에서 응원을 좀 보태드릴게요.

자 나인 씨와 밤의 조각도 오늘 준비되어 있고요. 사연과 신청곡 보내주실 곳 제대로 알려드릴게요.

문자 번호 #8000번, 짧은 건 50원, 긴 건 100원이고요. 미니는 무료입니다. 여러분은 지금 음악의 숲을 함께 걷고 계십니다.

[00:05:21~] 밤의 조각코너

요즘 진짜 겨울이 왔구나 코끝으로 느껴집니다.
차가운 공기들이 만나서 내뿜는 겨울 냄새가 가득하죠.
이분이 오셨다는 것도 꽃끝으로 느껴집니다.
노래와 노래가 만나서 내뿜는 짙은 밤의 향기 마음과 마음이 닿아서 내뿜는 진한 사람 냄새 밤의 조각들 나인 씨와 함께 할게요.

여러 가지 재료를 하나씩 하나씩 섞어서 향기를 만드는 조향사처럼 다양한 노래를 한 곡 한 곡 엮어서 밤의 향기를 불어넣어주시는 선곡계의 퍼퓨머 비어 클라우드의 나인 씨 어서 오세요.

나인 : 안녕하세요. 나인입니다.

숲디 : 오늘 이번 주는 선곡의 퍼퓨머예요.

나인 : 멋진데요.

숲디 : 작가님 정말 대단하신 것 같아요. 어떻게 이런 발상을

나인 : 조향사 너무 멋진데요.

숲디 : 어때요 마음에 들어요.

나인 : 네 너무 여태까지 중에 제일 좋습니다.

숲디 : 진짜요 지난 지난번에는 또 뭐였었죠.
굉장히 다양한 게 있었는데 조향사가 가장 마음에 드시는 거죠. 알겠습니다. 저도 되게 갖고 싶은 이름이네요.
DJ 계의 조향사 같은 노려 보겠습니다. 뭔가 겨울 특유의 냄새가 있잖아요. 요즘에 진짜 겨울이 왔구나 이런 걸 느껴요. 


나인 : 맞아요.
특히 그 나무들이 좀 벌거 벗고 있잖아요. (숲디 : 맞아요.) 그거 보면은 약간 마음이 쓰라린 느낌

숲디 : 아직도 조금씩 울긋불긋한 나무들 좀 있고요. 그리고 바닥에도 많이 낙엽이 떨어져 있고.

나인 : 맞아요. 낙엽이 바스락바스락 하더라고요. 

숲디 : 그니까요. 겨울이 왔구나 라는 생각이 듭니다. 오늘 또 굉장히 따뜻한 색감으로 입고 오셨어요.
겨울에 맞게.

나인 : 네 맞아요. 오늘도 모자쓰고 왔어요.

숲디: 그러니까요. 모자를 너무 사랑하시는 것 같아요.

나인 : 네 모자 너무 좋아요. 그게 많은 이유가 있는데 뿌염 때문에 뿌리 염색을 하기 귀찮아서 모자를 쓰는 경우가 많아요.

숲디 : 그리고 안 그래도 지금 보니까 살짝 삐져나온 머리에 약간 뿌리 염색이 필요하다는(나인 : 아하하하하) 생각이 조금 그런 생각이 들긴 해요. 약간 지금 테두리에 약간 좀 삐져나오긴 했는데요. 그것도 뭔가 겨울 겨울 스럽습니다. 지금 딱 색깔의 조화가 네 알겠습니다. 패션에 제가 이렇게 항상 매주 근데 진짜 생각해보면 처음부터 지금까지 모자를 안 쓰고 오신 적이 없었던 것 같아요.

나인 : 아 정말요. 그렇구나 (숲디 : 아마도 그랬을 거예요.) 몰랐어요. 


숲디 : 아마 저희 FM포레스트 저기 우리 음악의 숲 인별그램에 가시면 매주 나인 씨와 사진 찍은 걸 올리거든요.  거기에 항상 모자를 쓰고 계셨던 기억이 있습니다. (나인: 그랬나 봐요. 그렇구나)

숲디 : 아무튼 앞으로도 기대를 많이 하도록…

나인 : 기대하지 말고요

숲디 : 이렇게 계속 부담감을 드려야 돼요. (나인 :  그러니까 왜요 왜죠?) 그래야 뭔가 재밌을 것 같아요. 알겠습니다. 오늘 밤의 조각들 어떤 주제 참 주제도 많은 기대를 갖게 하시는 분이죠. 오늘은 어떤 주제일까요.

나인 : 오늘 주제는요. 밖은 추워요~입니다.

숲디 : 명료하네요. 

나인 : 그쵸

숲디 : 네, 딱 들어맞네요.
밖은 추워요. 그렇죠 요즘 너무 추워요.

나인 : 그래서 안에 있고 싶고, 그냥 침대에 누워 있고 싶고, 전기장판 틀어놓고 거기가 제일 천국이더라고요.

숲디 : 그럼요 사실 날이 추워지면 추워질수록, 이렇게 자꾸 안으로 움츠러들게 되는데 궁극적으로는 침대만한 포근한 세상이 없는 것 같아요.  (나인 : 맞아요.) 침대 밖은 추춥다 약간 이렇게 말해도 될 것 같아요.

나인 : 좋네요. 그것도

숲디 : 겨울을 좋아하시는 편이세요?

나인 : 어…미세먼지만 아니면 좋아요. 요즘에 미세먼지만 아니면 참 괜찮은 계절인 것 같아요.

숲디 : 정말 미세먼지가 올해 작년 근 몇 년 동안 정말 기승을 정말 부렸잖아요.
(나인 : 그쵸) 근데 생각해 보면 한 5년 전 5년만 해도 미세먼지가 없었던 (나인 : 맞아요.)
있었을지 몰라도 이렇게까지 자주 언급되고 이슈가 되고 이러지 않았던 것 같은데(나인 :  맞아요.)
근 몇 년 사이에 계절을 막론하고 정말 미세먼지가 들끓었던 것 같아요.

나인 : 그래서 그것만 아니면 사실 겨울도 은근히 산책하기 좋거든요.
(숲디 : 그럼요) 따뜻하게 입고 그래서 음악도 좀 다르게 들리고 그럼요 겨울 좋아합니다.

숲디 : 그러게요 미세먼지가 좀 겨울 원래 이제 봄에 황사가 있잖아요.
황사 때만 딱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나인 : 그러니까요)알겠습니다. 겨울을 좋아하시는 나인 씨와 오늘 밖은 추워요라는 주제로 함께 할 텐데 오늘 첫 번째 노래 어떤 곡일까요?

나인 : 이번에 첫 번째 노래가 어떻게 보면 직역하면 밖은 추워요.
(숲디 : 그러네요.) 베이비츠 콜 다우 사이드라는 곡인데요.
윌리 넬슨과 노라 존스가 함께한 듀엣 곡입니다.

숲디 : 저 요즘에 이 노래 진짜 많이 듣거든요.
(나인 : 진짜요?) 깜짝 놀랐어요. 듣고 오신 거 보고 저는 이제 이 버전도 참 좋아하고 마이클 블레랑 갑자기 이름이 생각이 안 나는데 아무튼 그분들 버전이 여러 가지가 있잖아요.
네 아무튼 오늘 첫 곡부터 뭔가 통하는 기분이 있습니다.
노래 듣고 와서 이야기를 나눠보도록 할게요. 윌리 넬슨과 노라 존스가 함께한 ‘베이비 잇츠 콜드 아웃 사이드’

[00:10:57~] Willie Nelson – Baby It`s Cold Outside (Feat. Norah Jones) (윌리넬슨 – 베이비 잇츠 콜드 아웃 사이드)


숲디 : 윌리 넬슨과 노라존스가 함께한 ‘베이비 잇츠 콜드 아웃사이드’ 듣고 오셨습니다.
(나인 : 네) 진짜 겨울 딱 이맘때쯤 진짜 추울 때 들으면 따뜻해지는 이상하게 재즈라는 음악 장르가 사계절에 다 걸맞는 음악이기도 하지만 저는 유독 겨울을 많이 연상하게 하더라고요. 이런 류의 재즈 음악들은

나인 : 그럴 수 있어요. 맞아요.

숲디 : 영화에서도 많이 이런 장르가 겨울을 배경으로 많이 사용이 되고 그래서 뭔가 유독 이 노래를 요즘 찾게 되는 이유도 그런 게 있지 않을까

나인 : 신기하네요. 근데 정말 통했네요. 이 베베스 콜다우 사이드는 저는 이 노래의 버전으로 접하게 된 곡인데요. 이 앨범이 되게 재밌는 게 노라존스가 낸 앨범이에요.
피처링 노라존스라는 제목으로 앨범을 냈는데 윌리 넬슨 지금 들으셨던 윌리 넬슨 모드 푸 파이터스, 허비앤콕, 레이 찰스 되게 대단하신 분들을 이제 같이 모아서 같이 듀엣을 해서 앨범을 낸 건데요.
재밌는 거는 노라 존스가 본인이 한 거기 때문에 원래는 피처링 윌리 넬슨이어야 되는데 반대로 그걸 적었더라고요. 그래서 전 곡이 다 피처링 노라존스 라고 되어 있습니다. 


숲디 : 왜 그랬을까요. 

나인 : 좀 재밌는 발상인 것 같기는 해요.

숲디 : 뭔가 자기를 뒤로 하고 싶은 그런 거였을까요. (나인 :뭐 그럴수도있구요.)
동료들을 앞세우고 싶은

나인 : 네 그랬던 것 같기도 하고요. 그런데 지난주에 왜 제가 2002년도에 알리샤 키즈가 그래미를 휩쓸었다.
이런 얘기를 했었는데, 그다음 해인 2003년도에 이제 모든 굉장히 주요 부분의 그래미를 노라 존스가 다 가져갔거든요. 그때가 2003년이고 그리고부터 7년 후인 2010년 냈던 앨범입니다. 이 피처링 노라 존스.

숲디 : 또 새로운 사실을 우리 기자님을 통해서 나인 기자님을 통해서 알게 됐습니다.
피처링을 이런 식으로 하기도 하는구나~.

나인 : 이거 너무 재미있지 않아요. 

숲디 :뭔가 좀 좀 되게 멋있어요. (나인 : 그쵸.) 되게 멋있는 것 같아요.
노라 존스라는 이름 듣자마자 그냥 이건 너무 좋겠구나 생각했어요.
그러니까 이 노래는 워낙 많은 분들이 노래를 부르셨지만 노라 존스라는 딱 피처링 노라 존스 듣자마자 이 곡에서 여성 파트를 얼마나 아름답게 표현을 하실까라는 걸 그냥 딱 이름만 듣고 알게 됐습니다.
이렇게 해서 밤의 조각들 밖은 추워요. 라는 되게 재밌는 재밌고 명료한 제목으로 함께하고 계시고요. 첫곡으로 ‘베이비 잇츠 콜드 아웃 사이드’ 듣고 오셨습니다.
두 번째 곡 어떤 곡일까요.

나인 : 두번째 곡은 나온 지 얼마 안 된 따끈따끈한 노래를 하나 골라왔어요.
다이나믹 듀오의 ‘북향’이라는 곡입니다.

숲디 : 이 노래는 왜 골라오신 거죠?

나인 : 이 노래는요. 노래 가사를 들어보면 아는데 북향인 방이 춥거든요.
해가 잘 안 들어요. 근데 그 해가 잘 안 들어서 밖도 추운데 집도 추우면 얼마나 마음이 쓸쓸해요.

숲디 : 그렇죠 서럽죠.

나인 : 근데 이 노래 들으면서 우와 이런 가사를 썼다니 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요즘 추운 계절에 듣기에 딱 좀 좋은 그래도 좀 외로운 느낌도 좀 있죠.

숲디 : 알겠습니다. 음악을 듣고 와서 또 감상을 나눠보도록 할게요. 네 다이나믹 듀오 피처링 오혁의 ‘북향’

[00:14:44~] 다이나믹 듀오 – 북향 (Feat. 오혁)


숲디 : 다이나믹 듀오 피처링 오혁의 ‘북향’ 듣고 오셨습니다.
그 다이나믹 듀오랑 이제 혁오 밴드의 오혁 씨랑 콜라보를 한 게 한 몇 번 있었던 걸로 기억하거든요.

나인 : 그렇군요. 오혁 씨가 워낙에 또 피처링 쪽으로 뭐랄까 많은 사랑을 받는 것 같아요.

숲디 : 러브콜을 굉장히 많이 받고 있는 분이잖아요..

나인 : 근데 이 노래에서도 중간에 이제 랩이 나오다가 바로 노래가 나오는데 그 이어짐이 너무 자연스럽고 좋아서 좋더라고요

숲디 : 진짜 오혁 씨 목소리는 듣자마.. 들을 때마다 아 이게 뭐라고 해 진짜 감긴다라는 표현이 맞는 것 같아요.
(나인 : 그게 감긴다) 되게 감겨요. 엄청 감기 있는 보컬이신 것 같고 저도 되게 혁오밴드를 딱 처음.
들었을 때 굉장히 좋아했었는데 이렇게 이런 래퍼들과 힙합 하시는 분들과의 콜라보레이션에서 그게 되게 잘 묻어나는 게 (나인 : 맞아요.)
멋있기도 하고 부럽기도 하고 그러더라고요.

나인 : 승환씨도 제가 느낄 때는 잘 될 것 같은데 피처링 하면 되게 어울릴 것 같아요.

숲디 : 저 약간 힙합 스웩이 좀 있긴 하거든요. 기본적으로

나인 : 어울릴 것 같아요. 어쨌든 혁오 얘기로 돌아오자면 오혁 씨 얘기로 돌아오자면 목소리가 약간 좀 허하다고 해야 될까 공허하다고 해야 될까요.
그런 느낌 때문인지 이 노래가 조금 도예적인 느낌도 들면서 요즘에 어떤 젊은 세대를 좀 대표하는 그런 목소리가 된 것 같기도 해요.

숲디 : 네 또 한편으로는 이제 오혁 씨 이야기를 좀 했지만 다이나믹 듀오 님들도 이제 또 내공이 또 워낙 기시기도 하고 뭐라 해야 될까 어떤 곡을 만들었을 때 여기에는 이 사람이 딱 어울리겠다라는 어떤 안목과 어떤 그런 것들이 되게 뛰어나신 분들인 것 같아요.

나인 : 그게 확실히 좀 있겠네요. 확실히 힙합이라는 장르가 피처링이 좀 재밌는 거잖아요.
근데 진짜 그런 느낌이 있겠네요. (숲디 : 맞아요.)
이 노래는 누가 피처링 했으면 좋겠다라는 감각이

숲디 : 감각이 굉장히 탁월하신 분들이 아닌가 아무튼 이 두 팀의 콜라보는 항상 응원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자 이렇게 해서 두 번째 곡까지 만나봤는데 오늘의 세 번째 곡 어떤 곡일까요?

나인 : 네 세 번째 곡은 누가 듣기에도 겨울 노래가 같을 거고요. 어떤 분들이 들으시면 이거 좀 캐롤 같은데라는 생각까지도 아마 하실 겁니다. 마이크 부블레의 노래를 한 번 더 가져왔는데요.
네 ‘서치 앤 나이트’ 라는 곡입니다.

숲디 : 마이클 부블레도 이제 뭐 이름만 들으면 겨울이죠.
그냥 그렇죠 목소리가 (나인: 네 ) 알겠습니다.
음악을 바로 듣고 오도록 할게요. 마이클 부블레 ‘서치 앤 나이트’

[00:17:59~] Michael Buble – Such a Night (마이클 부블레 – 서치 앤 나이트)


숲디 : 마이클 부블레의 ‘서치 앤 나이트’ 듣고 오셨습니다.
이런 노래를 하면 진짜 겨울을 정말 집에서 혼자 심심하지 않게 보낼 수 있을 것 같아요.
이런 노래들만 있으면..

나인 : 막 혼자 춤출 것 같아요. 그죠?

숲디 : 오늘 이제 앞서 첫 번째 곡으로 노라 존스 피처링 윌리 넬슨 음악도 제가 얼마 전에 미드나잇 인 파리 라는 영화를 봤는데 그냥 자꾸 그 풍경이 그려지는 거예요.
이 재즈 음악들을 듣는데 거기서 되게 재즈 음악이 많이 나오잖아요.
어떤 파티 현장에서 그러니까 굉장히 그 시대를 거슬러 올라가서 1920년대 더 거슬러 올라가서 1890년대 이럴 때로 가잖아요.
근데 그 파티 현장에 되게 되게 뭐라 해야 되지 되게 따뜻한 풍경 이런 것들이 되게 오늘의 선곡들과 되게 어울려서 자꾸 연상이 되서 그냥 거기 떡하니 가만히 명안이 딱 서 있어도 이런 음악들만 있으면
한 이틀은 그래도 혼자서 그냥 아무것도 안 하고 음악만 들을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

나인 : 심심하지 않게 그 파티 현장 정말 저도 인상 깊게 봤어요.
되게 좁은 카페 같은 데서 (숲디 : 맞아요.) 피아노를 치면서 너무 멋 들어지게 재즈를 부르고 한쪽에서는 작가들이 (숲디: 엄청난 유명한 작가들이 헤밍웨이도 있고)
너무 재밌게 봤는데 그 영화 진짜 좋죠? 그 영화 OST 도 너무 좋아요. 


숲디 : 그러니까요. 저는 그 영화에 나오는 배우들이 다 하나같이 너무 엄청난 분들이 나오셔서 그리고 몰랐던 역사적 인물들을 또 알게 되는 계기가 오히려 되기도 하고, 그런 되게 재밌는 너무나도 누구나 할 법한 상상을 그렇게 풀어낸다는 게 너무 재밌더라고요. (나인 : 그렇죠) 그래서 그 공간 속으로 들어가고 싶다. 그런 생각을 했던..

나인 : 우디앨런의 영화죠. 미드나잇 인 파리 (숲디 : 그래요?) 네 그럴 거예요.

숲디: 우디 (나인 : 알렌) 맞아요. 맞습니다. 아무튼 마이클 부블레의 음악을 듣고 미드나잇 인 파리까지 다녀왔습니다. 마이클 부블레의 목소리는 뭔가 항상 이게 따뜻하게 뭔가 감싸져 있는 듯한 느낌이 들어요.
(나인 : )그렇죠 되게 목소리가 이렇게 있으면 달무리가 져 있는 것 같은 느낌 목소리 주변에

나인 : 와~~그건 되게 로맨틱하네요. (숲디 : 그래요?) 예 (숲디 : 어.. 어따 써먹어야겠다.흐흐) 진짜 로맨틱해요. 저는 그런 생각 들더라고요. 이 서치 앤 나이트도 그렇고 느낌이 뭔가 프랭크 시나트라랑 엘비스 프레슬리가 만약에 같이 합쳐진 사람이라면 마이크 부블레가 아닐까

숲디 : 되게 그럴 듯한데요.

나인 : 그렇죠, 뭔가 그런 느낌이 들어서 저는 그 두 사람도 너무 좋아하기 때문에 마이크 부블레를 안 좋아할 수가 없는 것 같아요.

숲디 : 아이..그 마이클부블레의 찬양하는 시간이었습니다.

나인 : 아 그리고 지난 시간에 제가 마이클부블레를 소개해 드리면서 은퇴에 대한 이야기를 했었는데요.
(숲디 :맞아요.) 아들의 병이 굉장히 호전이 됐다고 해요. 그래서 은퇴설을 일축하는 나는 은퇴하지 않겠다.
은퇴가 아니다. (숲디 : 다행이네요.) 그렇게 얘기를 했다고 합니다.

숲디 : 알겠습니다. 오늘 또 되게 희소식을 또 함께 우리 기자님께서 알려주셨습니다.
이렇게 세 번째 곡까지 만나봤네요. 네 아직 곡이 남아 있습니다. (나인 : 맞아요) 다음 곡은 또 굉장히 오늘 제가 공부할 수 있는 시간이 되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드는데

나인 : 제가 자주 가져오려고요. 비틀즈 노래를

숲디 :노래 좋습니다. 소개를 해 주세요. 

나인 : 제가 얼마 전에 또 비틀즈의 노래를 가져왔었는데요. 오늘은 그때 말씀드렸을 거예요. 화이트 앨범이 새로운 리마스터링 돼서 나온다고 했는데 막상 딱 나왔더니 CD가 6장인 거예요.  6장짜리 굉장히 어떻게 보면 무거운 앨범이죠. 근데 다 데모 버전이나 테이크 몇 번 버전이라든지 원곡이랑 좀 다른 버전들을 열심히 많이 모아서 다시 냈더라고요 오늘 저희가 들려드릴 곡도 그 화이트 앨범의 수록곡입니다. ‘아이윌’이라는 곡이에요. (숲디: 아이윌) 존레논의 곡이죠.

숲디 : 그러면 더 기대가 될 것 같은데요. 네 알겠습니다.
그럼 음악을 바로 그냥 듣고 와서 이야기를 나눠보도록 할게요 비틀즈의 ‘아이 윌’

[00:22:45~] The Beatles – I Will (2018 Mix) (비틀즈 – 아이윌)


숲디 : 비틀즈의 ‘아이윌’ 듣고 오셨습니다. 이 노래는 제가 또 워낙 유명한 노래니까 제목을 듣고는 몰랐는데 음악을 들으니까 바로 알겠더라고요

나인 : 그렇구나

숲디 : 비틀즈는 뭐 그 제목을 몰라도 음악을 딱 들었을 때 알 만한 곡들이 워낙에 많은 분들이시니까 맞습니다.  존레논의 작곡 (나인 : 네 그렇답니다.) 이게 음악 나가는 사이에 저희 PD 님과 나인 씨께서 옛날 버전과 뭐가 다른가 이런 거를 찾아보시는데 저 같은 경우에는 그 큰 차이를 모르겠습니다. 왜냐하면 원래 버전과 그걸 딱 유의 깊게 들렸던 적이 없어서 이 노래 이 고래..? 이 노래 좀 소개를 좀 해 주시죠.

나인 : 이 곡은 가사가 정말 예뻐요 (숲디 : 어떤 가사요?) 영원히 당신을 사랑해요. 뭐 그런 가사예요. 그러니까 고백하는 가사라고 생각을 하면 될 것 같은데요.
그래서 저는 어렸을 때 화이트 앨범을 처음 접했을 때 이 ‘아이윌’이라는 곡을 제일 좋아했었던 기억이 있어요. 음 곡은 굉장히 짧은데 어떤 따뜻한 무드를 너무 잘 전달하는 곡이 아닌가 그런 생각도 들고요. 지금 2018년도 믹스로 들으셨는데 마지막에 타악기 때리는 소리가 원래는 없었던 것 같은데 마지막에 이렇게 잔양으로 남아 있네요.

숲디 : 어떤 뜻을 담은 걸까요.

나인 : 그냥 좀 다른 거를 들려주고 싶었던 게 아닌가요?

숲디 : 그런가 (나인 : 제가 생각할 때는요.)
그렇구나 알겠습니다. 음 하나만 더 쳐도 다른 거니까 다른 건 다른 거잖아요. 네 알겠습니다. 비틀즈에 대한 어떤 강의 강습을 종종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나인 : 비틀즈가 이야기가 참 많아서 파면 팔수록 되게 재미있는 밴드거든요. 그래서 제가 종종 가져오겠습니다. 

숲디 : 알겠습니다. 그러면 이번에는 벌써 네 곡이나 만났어요. (나인 : 빠릅니다) 매주 이렇게 또 매주 말씀드리지만 이렇게 많은 선곡들 정말 얼마나 더 많이 남아 있을까 그 음악 창고에는 우리 선곡계 퍼퓨머님께서 오늘 밖은 추워요라는 제목으로 밤의 조각들을 함께하고 계십니다. (나인 : 맞습니다) 다음 노래 어떤 곡일까요?

나인 : 이번 곡도 따뜻한 곡이에요. 칼라 브루니의 ‘유빌롱투미’라는 곡입니다.

숲디 : 카를라 부르니 부르니 알겠습니다. 음악을 바로 듣고 오도록 하죠. 카를라 브루니의 ‘유 빌롱 투미’

[00:25:33~] Carla Bruni – You Belong To Me (당신은 나의 것) (칼라브루니 – 유빌롱투미)


숲디 : 카를라 브루니의 ‘유 빌롱 투미’ 듣고 오셨습니다. 오늘 이렇게 선곡들을 쭉 들었잖아요.
오늘 유독 되게 이 선곡들의 밸런스가 너무 좋은 것 같아요. (나인 : 오~그래요?) 되게 잔잔하고 되게 따뜻한 재즈로 시작을 했다가 힙합도 살짝 끼얹었다가 그리고 뭔가 경쾌한 재즈도 나왔다가 이런 밴드 음악도 나왔다가 포크도 나왔다가 굉장히 다양한 다양한 장르의 겨울을 담아서 오신 게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나인 : 신경 쓴 게 또 느껴지시니까..

숲디 : 너무 진짜 성의가 정성과 성의가 이렇게 잔뜩 들어있는 (나인 : 고맙습니다) 곡이었습니다.
카를라 브루니 는 진짜 이 목소리로 다 설명이 되는 사람이죠.

나인 : 그렇죠 워낙에 그런데 또 굉장히 훤칠한 외모 때문에 모델도 했었고요. 사실 프랑스에서는 전 대통령 사르코지의 영부인으로도 굉장히 알려진 분이기도 하고요. 영부인 시절에 이 앨범을 냈어요. 2008년도에 이 앨범을 내서 그 당시 얘기로는 G에이트 정상회담을 이 앨범을 내려고 약간 미뤘다. 사르코지 대통령이 미뤘다. 그런 얘기까지 있더라고요. (숲디 : 그래요)

근데 되게 재밌는 것 같아요. 프랑스라는 나라가 영부인이 이런 노래를 쓰고 그리고 그걸 앨범으로 낸다는 게
(숲디 :그러게요, 진짜 독특한 진짜 특이한) 그래서 그런 것도 되게 좀 특이하고 그냥 칼라부르니를 싱어송 라이터로만 봐도 정말 훌륭한 아티스트라고 저도 생각을 해요.

숲디 : 알겠습니다. 오늘 또 이분은 얼마 전에 MBC 에 오지 않으셨어요.
아닌가

나인 : 저도 내한 한 걸 봤어요. 내한 한 영상을

숲디 : MBC에 오셨다는 이야기를 들었던 것 같습니다.
(나인 : 그랬군요) 그때 제가 가서 보지 못했던 거 너무나도 한이 되는데 오늘 이렇게 음악으로 오늘 밖은 추우니까 따뜻한 음악으로 안에서 듣고 계시는 우리 우리 요정님들과 나눌 수 있는 것만으로도 의미를 갖겠습니다. 밤의 조각들 밖은 추워요. 오늘 벌써 마지막 곡을 만나볼 차례인데

나인 : 빠른데요. 오늘 뭔가 리듬이 빨라요.

숲디 : 확 확 지나가는 느낌이네요. 그만큼 조화가 좋았기 때문인 것 같아요.
지루하지 않았다. 정도로 순화 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마지막 노래 소개해주세요. 

나인 : 제가 얼마 전에 그 친구들이랑 밤에 술을 마시자 이런 분위기에서 어떤 카페를 갔는데 바에 갔죠.
바에 갔는데 제가 선곡하지 않은 곡이 나오는 경우가 굉장히 드물어요. 저는 늘 제가 선곡을 하잖아요. 친구들이랑 있으면 (숲디 : 아 남의 가게 가서 그렇지) 가서도 신청곡을 할 수 있으니까 근데 그날은 그런 분위기가 아니어서 그냥 이렇게 나오는 노래를 듣고 있는데 라틴포스티프스의 러버스 플리스테이라는 곡이 나왔어요.
너무 좋은 거예요. (숲디 : 그렇죠) 왜 그 좋은 곡을 어떤 낯선 공간에서 갑자기 듣게 될 때 그럴 때 정말 진가를 발휘하는 것 같거든요.
(숲디 : 그럼요) 그래서 이 노래 꼭 밤의 조각들에서 틀어야지 이러면서 적어놨던 기억이 있습니다.

숲디 : 오늘 또 마지막을 굉장히 너무나도 좋은 곡으로 장식을 해 주시네요.

나인 : 크..이곡을 좋아하시는군요.

숲디 : 그럼요. 그 왜 진짜 방금 말씀하신 것처럼 그런 순간에 어떤 이러한 곡을 들었을 때 그 순간에 어떤 되게 그 향수가 확 배는 것 같아요.

왜냐하면 이제 그 순간이 너무 강하게 남으면 어디선가 이 노래를 들었을 때 그 순간이 생각이 나잖아요.
(나인 : 그렇죠) 그런 것처럼 저도 이 러버 프리 스테이라는 노래를 처음으로 이 곡을 계기로 나팅버티입스라는 팬들을 알게 되었는데 저는 어떤 라이브 영상을 봤어요. 굉장히 라이브 영상에 두 가지가 있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하나는 되게 어떤 부엌 같은 데에서 라이브 하는 거였고, 하나는 밴드 일렉 하나로 이제 어떤 스튜디오에서 어떤 라이브 하는 영상이었던 것 같은데 이 보컬에 보컬에 굉장히 빠졌었거든요.

(나인 : 노래를 너무 잘해요. 진짜)
뭐라고 해야 될까요. 뭔가 제프 버클리도 보이고요.
(나인: 완전 제프 버클리. 맞아요)
진짜 부르짓는 듯한 근데 되게 막 이게 표현하기 어려워요.
근데 마지막에 이제 절정 클라이맥스 때 (오~흥얼흥얼~)이렇게 부르는데 막 진짜 이렇게 남자가 확 발산하는 듯한 느낌이 있잖아요. 그래서 이 형 진짜 멋있다. 그때 생각했죠.

근데 얼마 전에 내한을 오셨는데 (나인 : 가셨나요. 혹시?) 못갔어요. (나인 : 그랬구나 저도 못갔습니다)
그게 정말 한입니다.

나인 : 노래를 너무 잘해서 라이브로 보면 훨씬 뭔가 압도되는 느낌이 있을 것 같아요.

숲디 : 공연 다녀가신 분들의 이야기를 들었을 때 반하지 않을 수가 없었다.라고 하시더라고요.

나인 : 아정말..그랬군요.

숲디 : 사실 이 노래는 정말 나띵 벗 띠브스의 굉장히 좀 발라드 (나인 : 그렇죠) 넘버라고 할 수 있는데 다른 경쾌한 음악들도 너무 멋있잖아요.

나인 : 진짜 멋있죠 어떻게 보면 유케 그러니까 영국 신에서 영국 록 신에서 라디오헤드나 유트까지는 아니어도 뮤즈나 이런 팬들을 잇는 유케이 락신의 신예였어요. 2015년에 이제 데뷔 앨범을 냈고 그 데뷔 앨범에 수록된 곡입니다. 이 ‘러버스 플리스테이’

숲디 : 이걸 딱 처음 인트로 나올 생각에 굉장히 설렙니다. 음악을 듣고 오도록 할게요. 나띵 벗 띠브스의 ‘러벌 프립 스테이’


[00:32:09~] Nothing But Thieves – Lover, Please Stay (나띵 벗 띠브즈 – 러벌 플리즈 스테이)

숲디 : 나띵 벗 띠브즈의 ‘러버 플리즈 스테이’ 듣고 오셨습니다. 역시나 너무나도 좋은 언제 들어도 참 좋은 진짜 집에서 혼자 가만히 듣고 싶은 곡이었어요.

나인 : 맞아요. 맞아요.

숲디 : 오늘 밤의 조각들 밖은 추워요라는 제목으로 너무나도 지금 요즘 이 날씨와 이런 것들 여러 가지에 맞는 주제로 함께 했는데요. 여섯 곡을 또 만나봤어요. 오늘 정말 딱 소개할 때 선곡계의 조향사 퍼퓨머라는 그런 수식어에 걸맞는 굉장히 밸런스가 좋은 선곡이 아니었을까라고 감히 또 생각을 해봅니다. 

(나인 : 고맙습니다) 오늘도 함께해 주셔서 감사하고 다음 주도 또 이런 멋진 선곡들과 그리고 패션과 그리고 여러 가지 정보들을 (나인 : 진짜 이상하게 입고 와야겠다.) 기대를 해.. 오늘 어떠셨어요.

나인 : 오늘 너무 재밌었죠. 밖은 추워요라는 주제를 너무 잘 정한 것 같아요. (숲디 : 너무 잘 정하셨어요.) 할 얘기가 참 많았고 (숲디 : 그럼요) 그리고 저도 일부러 장르별로 한번 골라서 왔었는데 그걸 딱 알아주시니까 굉장히 기분이 좋았습니다.

숲디 : 알겠습니다. 다음 주도 멋진 곡들 기대를 해보겠습니다. 오늘 나와주셔서 너무 감사드리고요. 다음 주에 뵙겠습니다.

나인 : 네 고맙습니다.

[00:34:30~] 숲의 노래

오늘 밤 여러분을 위해서 제가 준비한 노래는요. 엘리엇 스미스의 ‘에브리띵 민스 나띵 투 미’라는 곡입니다.

엘리엇 스미스라는 뮤지션은 제가 굉장히 유명한 노래인 비트윈 더 바스 라는 곡을 통해서 알게 되었었는데 엘리엇 스미스의를 처음 알게 됐던 게 그 비트윈더바스라는 곡의 라이브 영상 마치 셀프 카메라를 찍는 듯한 영상 굉장히 저화질에 그냥 되게 편안한 옷 입고 기타를 퉁가퉁가퉁가 하면서 노래를 부르시는데 저는 원래는 가사를 나중에 보는 편이라서 가사가 굉장히 좀 독특하더라고요. 그래서 아 이 사람 목소리랑 이 음악의 분위기가 너무 독특하다고 생각이 들어서 그때부터 굉장히 열심히 들었었는데 참 숲의 노래에서 제가 고등학교 때 제 되게 감수성을 자극했던 노래들을 위주로 많이 소개를 하는 것 같아요.

딱 고3 때 정말 많이 들었던 곡입니다.  이 노래는 또 다른 곡이긴 하지만 이 노래를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서 준비를 해봤어요. 이 노래 들려드리면서 저는 인사를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지금까지 음악의 숲 정승환이었고요.
저보다 좋은 밤 보내세요.

[00:36:00~] Elliott Smith – Everything Means Nothing To Me (엘리엇 스미스 – 에브리띵 민스 나띵 투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