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t list
- [00:01:50] 혁오 (HYUKOH) – Ohio
- [00:05:51] 백예린 – As I am
- [00:09:49] Christina Aguilera – Beautiful
- [00:09:49] Bazzi – Beautiful
- [00:11:17] Cleo Laine – He Was Beautiful
- [00:12:55] Sam Ock – Forever
- [00:16:32] 이하이 – 스쳐 간다
- [00:16:32] 알리 (ALi) – 365일
- [00:21:05] 정승환 – 네가 온다
- [00:22:41] 페퍼톤스 (Peppertones) – 노를 저어라
talk
핀란드에서 가장 오래된 도시 ‘투르쿠’에는요, 18세기의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대성당이 있는데요, 결혼식 장소로 인기가 많다고 합니다. 핀란드에서 가장 긴 버진 로드 때문인데요. 신랑, 신부가 단상까지 걸어가는 그 길의 끝에는 양쪽 옆문을 활짝 열어둔다고 합니다. 마음이 바뀌면 언제든 도망가라는 건데요. 진짜 박차고 나서는 사람은 거의 없지만 열려있는 문을 보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한결 가벼워진다고 하죠?
새로운 한 달이 시작됐습니다. 월요일이기도 하고 인생의 새로운 시작만큼은 아니더라도 왠지 모를 부담감이 밀려왔을 수도 있는데요. 도망가지 않고 끝까지 잘 걸어오셨네요. 저희도 문 활짝 열어 놓을게요. 졸리면 언제든 도망가셔도 괜찮..지만? 진짜 가시는 분은 없겠죠.
함께 하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한결 가벼워지는 숲. 여기는 음악의 숲, 저는 숲을 걷는 정승환입니다.
[00:01:50] 혁오 (HYUKOH) – Ohio (혁오 – 오하이오)
7월 1일 월요일 <음악의 숲 정승환입니다>
오늘 첫 곡으로 서명화 님의 신청곡, 혁오의 ‘오하요’ 듣고 오셨어요. 이 노래는 딱 들으면 뭔가 여름의 풍경이 딱 그려지는 것 같아요 저는. 그, 제가 20살일 당시에 이 노래를 막 들으면서 여름을 보냈던 기억이 있어서 그런 건지. 뭔가 좀 시원해지는 기타 소리도 그렇고 굉장히 좀 추억이 담겨 있는 그런 곡이네요. 오랜만에 저도 들었는데 우리 서명화 씨에게 특별히 감사를 드려야 될 것 같습니다.
저는 음악의 숲에 숲지기 디제이 정승환이구요.
벌써 7월, 이 됐어요. 크으 이제 명백하게 올해의 반이 지난 시점이 왔는데, 마침 또 공교롭게도 월요일이기도 했고 오늘 하루 지금까지 잘 버티셨구요, 오늘 하루도 잘 버티신 것 같습니다. 오늘도 한 시간 잘 걸어보도록 하구요 졸리시면 중간에 가셔도 되겠지만 끝까지 제 목소리 들으시면서 잠에 드시기를 (실소) 부탁드려봅니다.
[00:03:29~]
0931 님
‘벌써 올해의 절반을 보냈다고 생각하니까 요즘 시간이 가는 게 너무 아까워요. 그래서 화상 영어도 시작했고 그림 그리기도 매일매일 하고 있는데요. 책 읽기와 운동까지 하면 완벽한데 아직 이건 잘 안 되네요. 그래도 열심히 지내다 보니 뿌듯하고 행복한 나날입니다.’
아 그래도 하나라도 뭔가를 하는 게 어디에요. 정말 그 영어 공부하는 것 하나만. 너무 욕심 부리지 않고 미뤄왔던 것들을 할 때에는 딱 한 가지만 해도 의미가 엄청나게 큰 것 같습니다. 실천하기가 쉽지가 않으니까. 그래도 뿌듯한 나날들을 보내고 계시는데.
진짜 시간이 너무 빨리 가는 것 같죠. 음악의 숲을 진행한 지도 저도 이제 1년 한 3개월 정도 되어가고 있으니까. 음 누군가에게는 그렇게 길지 않은 시간일지 몰라도 저는 너무 금세 지나간 것 같아서, 아무튼 기분이 이상합니다. 시간이 흐를 때마다.
자 여러분들을 위한 문화 선물이 있어요. <두근두근 내 인생>, <비행운>, <밥 같은 여름>의 저자 소설가 김혜란의 첫 산문집 <잊기 좋은 이름> 준비를 했는데요. 작가의 한 시절과 고민 또 마음이 담긴 이야기들이 실려 있다고 합니다. 책 원하시는 분들은 문자에 이름을 꼭! 적어서 신청해주세요.
문자 번호 8000번, 짧은 건 50원, 긴 건 100원이구요, 사연과 신청곡도 함께 이쪽으로 보내주시면 됩니다. mini 무료인 거 아시죠? 여러분은 지금 음악의 숲을 함께 걷고 계십니다.
[00:05:51] 백예린 – As I am (백예린 – 에즈 아이 엠)
백예린의 ‘에즈 아이 엠’ 듣고 오셨어요. 5788 님의 신청곡이었습니다. 새벽 1시 감성 야행. 음악의 숲 함께하고 계십니다.
[00:06:25~]
9812 님께서
‘주말에 엄마가 다녀가셨어요. 몇 가지 반찬이랑 육개장을 한 솥 주고 가셨는데요, 두고두고 며칠째 든든하게 잘 먹고 있답니다. 예전엔 이렇게 주고 가시면 챙겨 먹는 게 그렇게 귀찮고 싫었는데요, 이번엔 국물까지 안 남기고 싹싹 비우게 된 걸 보니 나이가 들었나 봐요. 철이 된 거면 좋겠는데. 엄마가 보고 싶은 밤이네요.’
국물까지 안 남기고 싹싹 비우게 되면 나이가 좀 든 건가요? (웃음) 예전에는 좀 이렇게 귀찮기도 하고. 그러게 왜 예전엔 그렇게 엄마가 밥 먹으라면 그렇게 싫었을까요? 밥 먹으라 그러면은 맨날 배 안 고픈데 밥 먹으라고 구러시고. 근데 요즘에는 제가 계속 밥 달라고 엄마한테(실소) 그러는 것 같아요. 뭔가 엄마의 정성과 사랑에 눈 뜨게 되는 게 아닌가, 좀 아름답게 생각해 보겠습니다.
[00:07:28~]
3930님
‘숲디, 저 진짜 김밥을 좋아하긴 하나 봐요. 운동 쌤이 식단 적어오라고 해서 적고 있는데 3일 동안 하루에 한두 끼는 무조건 김밥이랍니다. 친구한테 ’오늘 뭐 먹을까?‘ 하면 왜 물어보냐고 그래요. (실소)’
저에게 있어서 약간 국밥 같은 건가 봐요. 김밥을 이렇게 좋아하는구나. 저도 친구들한테 ‘뭐 먹을래?’ 하고 이제 막 상의를 하다가 결국에 저는 그럼 뭐 국밥 뭐 이를테면 ‘설렁탕 먹으까? 곰탕 머그까? 뼈해장국 머으까?’ 애초에 왜 상의하자 했냐고 막 (웃음)
요즘에는 집에서.. 어머니가 삼겹살을 많이 해주시더라구요. 그 에어프라이어 있잖아요? 그거에 어머니께서 맛 들리셔가지구 삼겹살을 먹고 있는데. 맛있더라구요. 많이들 또 이용하시는 것 같은데. 어떻게 육즙이 좀 덜 날아가는 비법이 있을까요? 저희 어머니, (다급히) 맛있는데 육즙이 별로 없어요. (웃음) 겉이 되게 바삭바삭해져요. 원래 그럴 수밖에 없는 건가? 알겠습니다.
[00:08:40~]
3764 님께서
‘숲디, 고민이 있어요. 시험 기간이라고 아들이 독서실에 갔는데 들어올 때까지 기다려야 할까요? 먼저 자도 될까요? 잠이 많은 엄마라 잘 때가 많은데요. 아들 입장에서 먼저 자는 엄마, 어떤가요?’
사람마다 다를 거 같긴 한데, 저는 집에서 이렇게 딱 들어갔을 때 가족들 자고 있으면 오히려 좋던데? ‘잘 자고 있구나’ 그리고 ‘아, 귀찮게 안 하겠구나’ (웃음) 농담이고. 글쎄요, 뭐 그렇게 마음에 걸리시면 좀 참아보세요. 또 한두 번 이렇게 좀 맞이하시다가 주무실 때 주무시고. 이런 걸로 또 고민하시는 거 보니까 되게 어머님이 되게 귀여우신 것 같기도 하고.
우리 음악 들을까요? 크리스티나 아길레라의 ‘뷰리풀’ 그리고 배주연 님의 신청곡, 바찌 피처링 카멜라 카베요의 ‘뷰리풀’
[00:09:49] Christina Aguilera – Beautiful (크리스티나 아길레라 – 뷰리풀)
[00:09:49] Bazzi – Beautiful (바찌 – 뷰리풀) (음원 잘림)
[00:10:10] 숲을 걷다 문득
‘사랑의 발명’ 이영광.
‘살다가, 살아보다가 더는 못 살 것 같으면 아무도 없는 산비탈에 구덩이를 파고 들어가 누워 곡기를 끊겠다고 너는 말했지. 나라도 곁에 없으면 당장 일어나 산으로 떠날 것처럼, 두 손에 심장을 꺼내 쥔 사람처럼 취해 말했지. 나는 너무 놀라 번개같이, 번개같이 사랑을 발명해야만 했네.’
[00:11:17] Cleo Laine – He Was Beautiful (클레오 레인 – 히 워즈 뷰리풀)
클레오 레인의 ‘히 워스 뷰리풀’ 듣고 오셨습니다. 숲을 걷다 문득. 오늘 들려드린 시는 이영광 시인의 ‘사랑의 발명’이라는 시였어요.
[00:11:50~]
문자로 0072 님이 추천을 해주셨습니다.
‘사랑을 발명해야만 했다니. 보는 순간 마음을 쿡 찌른 시인데요. 번개같이 사랑을 발명하고 싶게 만드는 사람이 저에게도 숲디에게도 나타나겠죠?’
사랑을 발명한다라는 표현이 좀 참신했죠. 사랑을 발명하다. ‘사랑’이라는 단어를 어렸을 때부터 정말 많이 듣고, 사랑의 소중함 이런 것들을 많이 듣지만 내가 느끼기 전까지 그것은 발명된 것이 아닐 수도 있겠다. (웃음) 약간 비약적으로 얘기하자면 그런 것 같기도 하구. 사랑을 발명하고 싶게 만드는 누군가가 우리 모두에게 좀 나타났으면, 이미 있을 수도 있겠지만요.
아무튼 또 이케 마음이 따뜻해지는 그런 시를 들은 것 같기도 합니다. 좋은 시 추천해 주셔서 감사드리구요, 우리 음악 한 곡 더 들을게요.
0821 님의 신청곡 쌤옥의 ‘포레버’
[00:12:55] Sam Ock – Forever (샘 옥 – 포에버)
쌤옥의 ‘포레버’ 듣고 오셨습니다. 음악의 숲 함께 하고 계시구요.
[00:13:26~]
이지희 님께서
‘숲디, 운전하는데 하늘에서 눈송이가 내리더라구요? 깜짝 놀라서 자세히 보니 자동차 불빛을 따라 달려드는 하루살이였어요. 갑분 겨울 같아서 에어컨 4단 틀고 눈사람 들었어요.’ (웃음)
하루살이를 보고 눈인 줄 알았다고. 눈사람도 듣고. 역시 여름에, 여름에는 더워서 듣기 좋은 노래고 겨울에는 겨울 같아서 듣기 좋은 (실소) 노래죠. 참 명곡입니다. 누가 불렀는지.
[00:13:59~]
9757 님
‘졸면서 머리 고데기 하다가 얼굴 데였어요. (아이고) 온도를 200도로 설정해 놔서 엄청 뜨거운 상태였는데, 너무 놀라서 정말 의자에서 튀어 올랐어요. 정신 차려보니 볼이 빨갛게 부어오른 상태라 냉찜질했네요. 너무 아파요. 숲디한테 ‘호-’ 해달라고 하면 그 누구보다 빠르게 다음 사연으로 넘어가겠죠?’
아 이제 우리 음악의 숲 요정들이 저를 알아요. 저를 아주 잘 아는 것 같습니다. 아주 뿌듯합니다. 네. 아무튼 그래도 아이고 얼굴을 또 이렇게 데이면, 그 고데기 되게 아, 진짜 뜨겁잖아요. 저도 가끔 미용실에서 이제 해주시다가 실수로 이렇게 살에 닿으면 그렇게 뜨겁더라구요. 어렸을 때 누나들이, 특히 저희 작은 누나가 제 머리 가지고 장난치는 걸 좋아해서 앞머리를 이렇게 똥그랗게 말아줬었어요. 예전에. 자기 심심하다고. 그러다가 막 데이기도 했고. 아무튼 좀 얼음찜질 같은 것도 하시고.
[00:15:08~]
1494 님
‘숲디, 저는 어디서든 정말 잘 자는 것 같아요. 어디든 눕기만 하면 잘 자요. 침대든 바닥이든 소파든 이불만 있으면 그냥 바로 꿈나라랍니다. 밖에서 오래 기다리면서 해야 하는 과제 하다가 피곤한 나머지 길 한 구석에서 잔적도 있어요. (실소) 자면 또 잘 안 깨서 세상모르고 자버린답니다. 그래도 술 먹고 길에서 자는 버릇은 없어서 천만 다행이죠.’
굳이 사진까지 보내주셨어요. (웃음) 굳이 본인이 자고 계시는 사진을. 세상 모르고 주무시네요 진짜. 소파에서? 옆에 분들은 뭔가를 하고 계시구요. 본인만 태평하게 잠을 자고 계시고.
근데 진짜 이런 사람들 있잖아요. 어디서든지 그냥 기대면 자는 사람들. 진짜 신기해요. 저는 제일 편한 우리 집 내 방 침대에서도 잠을 잘 못 자는데. 이런 분들 보면 참 부럽습니다. 저도 좀 어디서나 이 정도까지는 (웃음) 아니더라도 어디서나 좀 잘 자는 그런 컨디션? 만들고 싶네요. 우리 음악 한 곡 더 같이 들을게요. 아, 두 곡을 들을게요.
9797 님의 신청곡 이하이의 ‘스쳐간다’, 알리의 ‘365일’
[00:16:32] 이하이 – 스쳐간다
[00:16:32] 알리 (ALi) – 365일 (음원잘림)
이하이의 ‘스쳐간다’ 그리고 알리의 ‘365일’ 두 곡 들으셨어요.
[00:16:58:~]
4516 님이
‘몇 달 전부터 블로그를 시작했어요. 사진 없이 글자만 있는 블로그. 남들 다 동영상 채널이 대세라고 하는데, 저는 그냥 일기장처럼 혼자 글 올리고, 읽고, 또 쓰고 합니다. 헤헷. 이게 요즘 저의 소확행이에요. 별거 아닌데 쓰고 나면 기분도 좋고 행복하네요.’
음. 아 잘 하셨다. 동영상 채널의 대세고 그렇기도 하겠지만 본인이 이렇게 블로그에 글을 씀으로써 본인만의 온전한 시간을 또 보내고 할 수 있는 거 되게 좋은 것 같습니다.
저도 뭔가 블로그 같은 거 한번 해보고 싶었거든요 예전에. 근데 왠지 꾸준히 못할 것 같아서 그냥 안 했는데. 그 많은 분들이 제가 그 너튜브에서 뭔가를 했으면 좋겠다고 막 하시는 분들이 계시더라구요. 근데 하게 되면 전 뭘 해야 될까요? 먹방, 그 ASMR 먹방할까요? (웃음) ‘(속삭이며) 자 이번엔 삼겹살을 먹어볼게요, 아그작 아그작’ (웃음) 막 이런 거.
근데 진짜 웃긴 게 사람들이 요즘에 진짜 먹방 이런 거 많이 보잖아요. 다 혼자 드시잖아요. 보통. 이케 혼자 먹는 거를 누구한테 공유했는데 그거에 대한 수요가 그렇게 많다는 게 너무 신기한 것 같애요. 이케 막 맛있게 먹는 거 보는 거 좋아하고. 저도 그거에 이게 정신 팔려서 막 보다가도 ‘내가 이걸 왜 보고 있지?’ 이런 생각도 하구. 참 신기한 것 같습니다.
[00:18:43~]
9983 님
‘사진을 배우기 시작했어요. 지금은 옆에 없는 사람과 추억을 남기는 게 좋아서 관심을 가지게 되었는데요, 사랑은 떠났지만 사진은 이렇게 취미로 남았네요. 근데 막상 찍으려니 어려운 점이 많더라구요. 저는 하늘과 건물 사진을 찍는 게 좋은데 나중에 멋지게 찍어서 보낼게요.’
사진. 저도 사진 한번 배우고 싶어요. 사진을 굉장히 못 찍어서, 뭐 여행 갔을 때 좀 이렇게 의미 있게, 예쁘게 찍고 싶잖아요. 그런 것들을 위해서라도. 그리고 사진을 이렇게 잘 찍고 사진 찍을 때 딱 집중해서 찍는 사람들 보면 멋있더라고요. 아무튼 나중에 멋진 사진 또 보내주시고.
[00:19:35~]
3643 님은
‘숲디, 여름 휴가 계획 세우다 폐인이 돼 가는 요정이에요. 장소 정하랴, 비행기표 알아보랴, 호텔 예약하랴 정신이 없네요. 근데 가장 힘든 건 가족들과의 의견 조정 같아요. 서로 생각이 다르다 보니 장소 선정부터 쉽지 않더라구요. 어찌 어찌 해서 발리로 정했는데 아들들 성화에 결국 서핑, 스노클링, 트레킹 등등 스포츠 하러 가는 모양새가 됐어요. 뜨거운 도전이 돼버릴 휴가. 벌써부터 걱정이 앞서지만 좋은 추억 많이 만들고 싶네요.’
또 가족 여행은 그쵸. 여럿이서 이케 좀 합의점을 찾는 게 힘들겠죠. 서핑, 스노클링. 그래도 막상 해보면 재밌으실 거예요. 또 가족들이랑 시간 보내는 것도 의미가 있는 거고. 좋겠, 좋겠네요. 진짜 여름에 딱 휴가로 발리에 가가지구, 발리 해변가에서 캬아. 저도 가족들이랑 여행 한번 가자가자 이렇게 했는데, 서로 이제 일정이 잘 조율이 안 돼서 잠정 연기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아, 재밌게 잘 다녀오시고 또 후기도 남겨주세요.
음악 들을게요. 요즘 정말 핫한 명곡이죠. 8076 님의 신청곡 정승환의 ‘네가 온다’
[00:21:05] 정승환 – 네가 온다
[00:21:30] 숲의 노래 코너
오늘 밤 여러분들을 위해서 제가 준비한 노래는요, 페퍼톤스의 ‘노를 저어라’라는 곡입니다. 작년 5월에 나왔던 <롱웨이>라는 앨범 수록곡이구요. 이 노래를 듣고 있으면 좀 되게 내가 쪼끔은 견고한 사람이 되어가는 느낌이랄까요? 좀 이렇게 단단해지는 느낌이 좀 들어요. 이케 격려해주는 듯한 느낌도 들고. 그리고 이상하게 요즘 여행 가시는 분들 많잖아요. 그 여행 갈 때 이 노래는 꼭 BGM으로 들어야겠다. 생각했던 리스트 중 한 곡이기도 합니다. 오늘 이제, 여행 가시는 분들을 위해서라도 오늘 한번 준비를 해봤어요.
그럼 저는 페퍼톤즈의 ’노를 저어라‘ 들려드리면서 오늘 여기서 인사를 드릴게요. 지금까지 음악의 숲 정승환이었구요, 저보다 좋은 밤 보내세요.
[00:22:41] 페퍼톤스 (Peppertones) – 노를 저어라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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