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0630(일) 음악의 숲 정승환입니다

set list

  • [00:01:45~] Carla Bruni – You belong to me
  • [00:00:00~] Lewis Capaldi – Someone You Loved
  • [00:08:07~] Before You Exit – Clouds
  • [00:00:00~] James Bay – Let It Go
  • [00:12:44~] 이승환 – 어떻게 사랑이 그래요
  • [00:14:40~] 캐스커 – 고양이와 나
  • [00:19:44~] Thom Yorke – The Eraser
  • [00:00:00~] 곽진언 – 너의 모습
  • [00:20:24~] 적재 – 별보러 가자
  • [00:21:48~] Paul Buchanan – Mid Air

talk

어떤 블로거는 마치 범죄 현장처럼 어질러진 집에서 사는 걸로 유명한데요. 그런데서 뭘 할 수 있겠냐는 사람들의 말에 어느 날 마음 먹고 정리를 하기 시작합니다. 일주일 후 집은 말끔해졌지만 오히려 문제가 생겼는데요. 너무 깨끗하니까 어지럽히면 안 될 것 같아서 아무 일도 할 수 없게 됐다는 거죠.

“좀 어지르고 살아라.” 이렇게 얘기하는 사람은 없을텐데요. 한 심리학 교수에 따르면 지저분한 책상 위에는 여러 가지 정보가 놓여 있어서 더 다양한 생각을 가능하게 만든다고 하고요. 어지럽혀진 환경에서 일할 때 집중력이 더 높아진다는 실험 결과도 있다고 하죠. 답답하고 복잡하게 느껴지는 마음도요 나쁘기만 한 건 아닐 겁니다. 빨리 정리하려고 애쓰지 않아도 괜찮아요. 있는 그대로 천천히 마음을 돌아보는 숲. 여기는 음악의 숲, 저는 숲을 걷는 정승환입니다.

[00:01:45~] Carla Bruni – You belong to me (카를라 브루니 – 유 빌롱 투 미)

6월 30일 일요일 <음악의 숲 정승환입니다>

오늘 첫 곡으로 안나진 님의 신청곡 카를라 부르니의 ‘유 빌롱 투 미’ 듣고 오셨어요. 안녕하세요. 저는 음악의 숲의 숲지기 디제이 정승환입니다.

오프닝에서 그런 얘기를 했어요. 조금 어느 정도 어지럽혀져 있는 환경에서 더 집중력이 발휘되고 창의력이 발휘가 된다고. 근데 일리가 있는 것 같아요. 왜 그 아인슈타인의 책상도 굉장히 지저분했다 라는 얘기를 듣기도 했던 것 같고 너무 정교하게 깔끔하게 정돈되어 있으면 오히려 좀 더 경직되는 것도 없지 않아 있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뭐 특히나 예술 작업을 하시는 분들의 방을 보면 깨끗한 방을 본 적이 거의 없는 것 같아요. 그래서 뭐 공부하시는 분들도 그렇고 어느 정도는 좀 어지럽혀져 있어야 마음에도 안정도 취할 수 있는 거가 아닌가 그런 생각이 드네요.

[00:03:13~]
3588 님께서
‘기말시험이 끝나고 책상 정리를 했는데요. 갑자기 너무 깨끗해지니까 남의 책상 같아서 다가가지 못하고 요즘 한 걸음 뒤에서 지켜만 보고 있습니다. 이제 계절 학기 공부 다시 시작해야 하는데 낯선 책상에 적응부터 해야겠네요. 친해질 수 있을까요?’

이분도 지금 굉장히 낯설다고 책상이. 지나치게 깨끗한 것도 좋지 않은 것 같아요, 그렇죠? 일요일 밤 여러분들의 복잡한 마음이신 분들 굉장히 많을텐데요. 같이 좀 나눠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문자번호 #8000번, 짧은 건 50원, 긴 건 100원이고요. 무료인 미니로도 사연과 신청곡 많이많이 보내주세요. 여러분은 지금 음악의 숲을 함께 걷고 계십니다.

[00:00:00~] Lewis Capaldi – Someone You Loved (루이스 카팔디 – 썸원 유 러브드)
(노래 안 나옴)

루이스 카팔디의 ‘썸원 유 러브드’ 듣고 오셨어요. 2099 님의 신청곡이었습니다. 새벽 한 시 감성 야행 음악의 숲 함께하고 계시구요.

[00:04:40~]
5793 님
‘독서실에 가서 공부하고 왔는데요. 독서실 아저씨가 천 원만 거슬러 주시면 되는데 5천 원을 주시면서 다음에 또 오는 걸로 샘샘 치자 공부 열심히 해라 하시더라고요. 요즘 같은 세상에 이런 분이 있나 싶었답니다. 너무 착하고 좋으신 분이라 큰 코 다치실까 걱정도 되고.. 숲디, 아저씨께 다시 한 번 감사하다고 전해주세요.’

요즘에도 이렇게 또 정이 많은 분들이 계시는군요. 저도 예전에 독서실 갈 때 그 아르바이트 하는 형들이랑 형 누나들이랑 친하게 지내고 그랬었는데. 5천원 거슬러 주면서 다음에 또 오는 걸로 샘샘 하자고는 안 했거든요. 되게 그걸 바란 건 아니지만 훈훈한 또 이야기네요.

2471 님
‘고기랑 냉면이 너무 먹고 싶어서 혼자 먹고 왔어요. 불고기랑 냉면 먹으면서 너무 행복했네요. 근데 생각해보니 아침에 다이어트 하자고 마음 먹었었는데. 하하. 작심 하루도 안 가는 저는 참 대단한 사람이에요. 그래도 먹고 살아야 하니까 점심 정도는 괜찮은 거죠?’

사진도 이렇게 보내주셨네요. 크으~ 요즘 같은 날씨에 냉면 딱 고기에 싸서.. (꿀꺽) 맛있겠다.. 왜 사진 왜 보냈어요. 사진은 안 보냈어도 됐잖아요..

4810 님
‘유원지로 놀러 갔다 왔어요. 바다도 보고 유원지 안에 작은 놀이공원에서 시간도 보냈는데요.
와 이젠 보고만 있어도 어지러울 나이가 됐나 봐요. 어렸을 땐 겁 없이 자이로 땡롭, 롤러코스터도 잘만 타고 바이킹도 맨 뒷자리에서 만세를 부르며 탔었는데 이젠 절대 안 탄답니다. 그래도 타가 디스코 덕분에 웃고 왔어요. 기구 돌리시는 분의 찰진 멘트와 타고 있는 사람들의 몸 개그 때문에 안 타도 웃기잖아요. 어찌나 짓궂게 팡팡 튕기시던지. 미안하지만 남의 불행이 제 행복이었네요.’

놀이공원. 저는 마지막으로 간 게 이번에 안녕 나의 우주 앨범 우주선 뮤직비디오 찍으러 가면서 촬영이 생각보다 일찍 끝나서 남는 시간에 되게 유명하다는 그 LA에서. 놀이동산 이름 뭐였더라 아무튼 그 놀이동산을 갔는데 너무너무너무 재밌는 거예요. 거기서 가장 인기가 많다는 기구를 두 번이나 타고요. 굉장히 재밌었습니다. 저도 좀 시간이 지나고 나이가 들면 놀이기구가 무서워질까요? 전 겁은 근데 원래 많아서 근데 이상하게 놀이기구 타는 겁은 다행히도 별로 없는 것 같습니다. 자이땡 드롭 타고 싶네요. 나랑 갈 사람~ 막 이래. (웃음)

음악 들을게요. 송은채 님의 신청곡 비포 유 익시트의 ‘클라우즈’ 그리고 3643 님의 신청곡 제임스 베이의 ‘렛 잇 고’

[00:08:07~] Before You Exit – Clouds (비포 유 익시트 – 클라우즈)
[00:00:00~] James Bay – Let It Go (제임스 베이 – 렛 잇 고)

비포 유 익시트의 ‘클라우즈’ 그리고 제임스 베이의 ‘렛 잇 고’ 두 곡 들으셨습니다. 음악의 숲 함께하고 계시고요.

[00:08:37~]
3349 님께서
‘숲디, 초계란 알아요? 삶은 계란 위에 오이채를 얹고 쫄면 양념장처럼 새콤달콤한 초고추장을 올려서 먹는 거예요. 음 쫄면에 들은 계란만 먹는 맛이라고 할까요? 고등학교 다닐 때 매점에서 팔았었는데 쉬는 시간에 5층에서 1층까지 뛰어 내려가서 초계란에 꼬마 김밥을 사 먹으면 얼마나 맛있는지. 갑자기 그 초계란이 너무너무 먹고 싶어서 계란 삶고 양념장 만들어서 두 개 흡입했어요. 다이어트 중이라 꼭 참고 두 개만 먹었다는 맛있고도 슬픈 사연입니다.’

초계란. 저는 처음 들어보는 것 같은데 왠지 그 비주얼은 어디선가 본 것 같아요. 근데 이렇게 매점에 대한 추억들이 굉장히 많으신데 참고로 저는 학교 다닐 때 매점이 단 한 번도 없었어요. 그래서 쉬는 시간이나 뭐 언제 매점을 갔던 기억이 없어서 그 매점이 있는 친구들 굉장히 부러웠습니다. 왜 우리 학교에 매점이 없었을까요? 뒤늦게 이렇게 원망스러운..

2235 님께서
‘숲디, 밤이 되니 너무 입이 심심한 거예요. 저는 집순이라 집 밖을 나가는 게 싫지만 큰 맘 먹고 집을 나섰죠. 근데 웬걸 집 앞 슈퍼에 좋아하는 아이스크림이 없는 거예요. 한참을 더 걸어간 편의점에서 딱 하나 남아있는 걸 발견 게다가 하나 가격에 하나 더 주는 이벤트 하는 아이스크림도 있고 제수 좋다며 룰루랄라 얼결에 아이스크림 왕창 사 왔어요. 근데 집 냉동실에 아이스크림이 다 안 들어가서 양손에 하나씩 들고 먹고 있네요. 아이고 머리야.’

하시면서 진짜 가끔 보면 음악의 숲에 정말 먹성이 좋으신 분들이 정말 많으신 것 같아요. 어쩌면 냉동실에 아이스크림이 다 안 들어가죠? 그 정도로 많이 샀다는 거겠죠. 아, 대단하십니다. 맛있게 드시고요.

8642 님
‘숲디랑 이름이 같으신 대선배 이승환 씨가 공연시간 신기록을 세우셨다네요. 9시간 30분 30초. 중간에 식사 시간 인터미션 빼고 순수 총 공연시간이라고 해요. 와~ 무려 아흔 세 곡을 부르셨다고 하는데요. 언젠가 시간제한 없는 숲디 공연도 기대해 봅니다.’

미리 말씀드리지만 제가 음악을 안 할 때까지 그럴 일은 없을 거예요. 이거는 철인 3종 경기라고 봐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9시간을 공연한다는 건 말도 안 돼요 진짜. 물론 이렇게 또 선배님은 하시긴 하셨지만 제가 듣기로는 정말 몸 관리를 엄청나게 하신다고 하더라고요. 항상 이렇게 뛰고 러닝머신도 뛰시고 건강 관리를 항상 이렇게 철저하게 하셔서 이렇게 또 시간이 이렇게 지나도 이런 공연을 또 하실 수 있는 게 아닌가.

저는 두 시간 세 시간 가까이만 해도 힘듭니다. 그리고 저는 이틀 이상 하는 것도.. 3일까지는 그래도 괜찮은 것 같은데 아직 4일은 안 해 봤네요. 4일까지 해봤나? 아니 3일까지밖에 안 해본 것 같은데 4일까지는 왠지 못 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근데 9시간 정말 대단하네요. 자, 정말 입이 안 다물어집니다. 공연을 해본 사람 입장으로서 이거는 어마무시한 일이에요. 아무튼 신기록을 세우신 선배님 정말 대단하십니다. 존경하는 마음을 담아서 이승환 씨의 음악을 듣도록 하죠. ‘어떻게 사랑이 그래요’

[00:12:44~] 이승환 – 어떻게 사랑이 그래요

이승환의 ‘어떻게 사랑이 그래요’ 듣고 오셨습니다. 음악의 숲 함께하고 계시고요.

[00:13:12~]
2893 님께서
‘숲디, 김과 참기름이 있었는데 김이 경찰서에 끌려갔어요. 왠 줄 알아요? 그건 바로 참기름이 고소해서. 차가 놀라면 카놀라유~ 술 마실 때 순댓국에 들깨를 넣으면 안 되는 이유는 술이 들깨서~ 재밌지 않나요? 제가 넌센스를 굉장히 좋아해서 함께 나눠보고 싶었어요.’

죄송하지만 제가 이미 다 알고 있는 것들이었구요. 솔직히 말할까요? 재미없었어요. (웃음) 하지만 우리 2893 님의 용기에 박수를 보냅니다.

최연재 님
‘숲디, 오늘따라 벽이 느껴지는 것 같아요. 그것은 바로 완벽.’

자 이것도 예전에 했었던 거죠.

5208 님
‘숲지기 님, 제 친구 네 고양이 이름이 마리인데 새끼를 낳았어요. 마리가 일곱 마리나 낳았어요. 말이 안 되는 게 조그마한 마리가 일곱 마리나 낳았다는 게 정말이지 말이 안 돼요. 너무나 수고했어 마리얌.’

이렇게 말장난도 함께 보내주셨습니다. 일단 이.. 요즘 말로 갑분싸라고 하죠. 우리 이 갑분싸를 빨리 아이스 브레이킹을 해야 될 것 같네요. 음악 들을게요. 캐스커의 ‘고양이와 나’

[00:14:40~] 캐스커 – 고양이와 나

음악의 숲 함께하고 계시고요.

[00:15:09~]
8003 님께서
‘숲디, 좋아하는 것과 사랑하는 것의 차이는 뭘까요? 예전부터 호감이 있는 친구가 있는데요. 갑자기 궁금해졌어요. 좋아하는 것과 사랑하는 것의 차이는 뭘까요?’

음.. 여러분들의 생각은 어떠십니까? 저는.. 잘 모르겠네요. (웃음) 좋아하는 것과 사랑하는 것. 호감이 있는 친구. 일단 뭐 호감 좋아하는 거나 사랑하는 거나 다 호감을 전제로 깔고 가는 거겠죠?

5279 님
‘숲디, 저는 연필로 공부하는 걸 좋아해서 이번 시험 기간에도 연필로 공부했는데요. 몇 시간 공부했더니 몽땅 연필이 되어버린 거예요. 초등학생 땐 이렇게 몽땅 연필이 되면 뒤에 뭘 끼워서 더 오래 쓸 수 있었는데 요샌 그런 물품이 흔치 않아서 아쉬운 마음이 들었답니다. 또 연필로 쓰면서 공부하니까 손날도 까매지고. 늘 교복 소매가 까매져서 엄마가 토식기라고 했던 것도 생각나더라고요. 아~ 나 왜 벌써 대학교 3학년이냐고. 시간을 돌리도~’

이렇게 보내주셨네요. 진짜 몽땅 연필 예전에 이렇게 연필 쓰다가 몽땅 연필 되면 뒤에 이렇게 뭐 끼워서 더 오래 쓰기도 하고 괜.히 저는 몽땅 연필를 좀 좋아했었던 것 같아요. 그 아기자기한 그리고 왠지 몽당 연필을 보면서 뿌듯함? 내가 이렇게 공부를 열심히 했구나. 그래서 일부러 공부도 안 했으면서 몽땅 연필만 구하고 (웃음) 막 그러게 됐던 것 같네요. 진짜 손날 까매지기도 하고 맞아 그랬는데.. 대학교 3학년이시라고 합니다. 저는 뭐 사연을 읽을 때 이제 한 가정의 어머니이신가 그런 생각도 했는데.. 시간은 아직 좀 창창하신 것 같네요.

하윤영 님
‘며칠 전 미술시간에 10년 후에 나에게 편지 쓰는 수업을 했어요. 어떤 친구는 서울의 디저트 전문점을 차리는 게 꿈이고, 또 다른 친구는 인디밴드 보컬을 꿈꾸고, (와~) 또 어떤 친구는 청소년 지도자가 되어서 청소년들과 행복하게 지내는 게 꿈이라고 말하더라구요. 근데 꿈을 이루려고 피나는 노력을 하고 있는 친구들이 멋지게 보인 만큼 제가 참 초라해 보였어요. 저는 일단 음향 제작과에 붙기만 해도 감사하다, 음악을 전문적으로 하는 음향 엔지니어가 되고 싶다 이렇게 막연하게만 생각하고 있었거든요. 갑자기 꿈마저 부끄러워지는 것 같고 10년 후에 제가 정말 꿈에 다가갔을지 걱정이 돼서 아직도 머리가 아프네요.’

이렇게 보내주셨습니다. 다 각자의 이렇게 또 꿈이 있고 그리고 사실 심지어 저만 해도 되게 이렇게 주변 상황들을 이렇게 살펴보면서 주눅 들고 그럴 때 많거든요. 그래서 뭐 그러지 말라는 말보다는 지금 우리 하윤영 씨가 그러고 있는 게 어쩌면 자연스러운 거니까 너무 낙심하지 말라는 말, 심심한 위로를 전하고 싶고요. 꼭 음향 제작가에 붙어서 멋진 음향 엔지니어가 되시기를 바랄게요.

제가 사실 음악을 저도 오래 한 건 아니지만 음악을 하면서 정말 정말 대단하다고 느끼는 그 분들이 음향 엔지니어 분들. 좀 다른 개념인 것 같아요. 저도 음악을 하고 있는 사람이지만 음향의 세계는 정말 복잡하고 거대한 것 같습니다. 같은 음악을 하는 사람이면서도 같은 어떤 음악을 듣고 듣는 포인트가 다르더라고요. 그리고 음향 엔지니어 분들의 귀는 도무지 따라가기가 어렵습니다. 그래서 굉장히 또 중요한 역할을 하고 계시는데 우리 윤영 씨가 꼭 그 꿈을 이루시기를 바랄게요. 음악의 숲에서 응원하겠습니다.

우리 음악 들을게요. 7131 님의 신청곡 톰 요크의 ‘이레이저’ 그리고 7622 님과 김민지 님의 신청곡입니다. 곽진언의 ‘너의 모습’

[00:19:44~] Thom Yorke – The Eraser
[00:00:00~] 곽진언 – 너의 모습
톰 요크의 ‘이레이저’ 그리고 곽진언의 ‘너의 모습’ 듣고 오셨어요. 새벽 1시 감성 야행 음악의 숲 함께하고 계십니다. 우리 음악 한 곡 더 들을게요. 이정미 님의 신청곡 적재의 ‘별 보러 가자’

[00:20:24~] 적재 – 별보러 가자

[00:20:45~] 숲의 노래

오늘 밤 여러분들을 위해서 제가 준비한 노래는요. 폴 부캐넌의 ‘미드 에어’라는 곡입니다. 이 노래는 예전에 숲의 노래에서 소개한 적이 있긴 하지만요. 영화 어바웃 타임의 OST이기도 하고요. 제가 폴 부캐넌의 목소리를 정말 좋아해요. 이제 아저씨인데 굉장히 포근한 음색을 갖고 있는 그런 분입니다. 오늘의 마지막은 이분의 목소리로 되게 포근하게 마무리하고 싶은 마음으로 가지고 와봤네요. 자 그럼 저는 폴 부캐넌의 ‘미드 에어’ 들려드리면서 오늘 여기서 인사를 드릴게요. 지금까지 음악의 숲 정승환이었고요. 저보다 좋은 밤 보내세요.

[00:21:48~] Paul Buchanan – Mid Air (폴 부캐넌 – 미드 에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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