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0822(목) 음악의 숲 정승환입니다

set list

  • [00:01:55~] LINKIN PARK – One More Light
  • [00:07:02~] 루시드 폴 – 바람, 어디에서 부는지
  • [00:11:16~] 김사월 – 로맨스
  • [00:11:34~] 프롬 – 달밤댄싱
  • [00:13:45~] 에피톤 프로젝트 – 조금이라도 위로가 된다면 곁에 있을게 (Inst.)
  • [00:16:40~] 샘김 – 향기
  • [00:23:25~] Lauv – The Story Never Ends
  • [00:23:44~] Jeremy Zucker- oh, mexico
  • [00:24:02~] 볼빨간사춘기 – 여행
  • [00:26:33~] 셀럽파이브 – 안 본 눈 삽니다 (Narr. 설현)

talk

면접을 볼 때 합격할 가능성이 있는지 없는지 이걸 통해 짐작해 볼 수 있고요, 소개팅 할 때에도 상대방이 나에게 마음이 있는지 없는지 이걸 통해 느낄 수 있습니다. 바로 질문인데요. 관심이 있다면 끊임없이 떠오르고 건넬 수 밖에 없죠.

함성호 시인은 말합니다. 사실 세상의 모든 것은 우연인데 그 우연에 질문을 던지게 되면 그게 필연이 되는 거라고요. 질문을 던지는 순간 보이지 않는 끈이 생각과 마음을 이어주고요 질문이 늘어갈수록 더 단단해집니다. 자꾸 궁금해지는 게 꿈이 되고 계속 알고 싶어지는 사람이 곁에 남게 되죠.

나에게, 서로에게 많이 물었으면 좋겠습니다. 꿈도 사람도 가득했으면 좋겠고요, 오늘도 궁금한 게 참 많네요.
어떻게 보내셨나요? 따뜻한 물음 단단한 인연의 숲. 여기는 음악의 숲, 저는 숲을 걷는 정승환입니다.

[00:01:55~] LINKIN PARK – One More Light

8월 22일 목요일 <음악의 숲, 정승환입니다> 오늘의 첫 곡으로 링킹 파크의 원 라이트 들으셨습니다.

[00:02:32~]
4549 님께서

‘음악의 숲은 처음인데 숲지기라고 소개하는 DJ님의 목소리에 이끌리듯 들어왔네요. 왜 갑자기 오늘따라 숲지기라는 이 단어가 좋을까요?’

음 숲지기.. 저도 이 단어 되게 좋아해요. 일단 숲이라는 단어를 되게 좋아하는 게 정말 숲을 좋아하기도 하고 그 숲이라는 글씨가 너무 예쁘지 않아요. 그래서 숲이라는 단어도 좋아하는데 그 숲을 관리하는 숲의 대장 숲지기, 좋아하는 단어입니다. 환영하고요, 일단 오늘 한 번 또 숲디의 매력에 또 깊게 빠져보는 시간 되시기를 바라겠습니다. 앞에서 또 소개했다시피 저는 숲지기 DJ 정승환이고요.

질문에 관한 이야기를 좀 오프닝에서 해봤어요. 면접을 볼 때 나에게 질문이 많이 오면 내가 잘하면 합격할 수도 있겠구나 어떤 짐작을 할 수도 있게 되고 소개팅에서 질문을 서로 많이 주고받으면 그만큼 관심이 있다는 증거가 되기도 하고 그래서 저도 제 스스로한테 계속 주문하는 것이 좀 질문이 계속 끊이지 않는 사람이 됐으면 좋겠다~ 뭐가 됐든 간에 나에 대한 질문이건 아니면 뭔가 세상에 대한 질문이건 계속 좀 질문을 던지는 사람이 됐으면 좋겠다 그렇게 살자 승하나 하면서 스스로 주문을 거는데 소통에도 창구이기도 하고요.

그러나 참 이상하게도 저는 질문을 이렇게 던지고 막 이야기를 하다 보면 질문이 뭔지 까먹을 때가 많아요. 여러분도 그럴 때 있지 않나요.어쩌다가 이런 얘기를 하고 있지 이러면서 근데 그것도 그것대로 좋은 것 같습니다. 요즘에 저는 제 자신한테 나는 과연 제대로 된 말을 하고 있나 정말 내 진심을 이야기하고 있을까 그런 이야기를 질문을 되게 많이 해요. 스스로한테 너 그러고 있니 이러면서 내가 하는 뭔가 말은 되게 많이 하는데 그 제 마음을 떠난 그 말들이 시간이 지난 지금의 나도 역시 동의하고 있는 말들인가 그런 생각을 하면서 다소 좀 무겁지만 계속 좀 질문을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 자체로는 건강한 삶을 살고 있는 거겠죠.

[00:05:15~]
4234 님께서

‘숲디 진짜 궁금해요. 남자친구 어디서 사귀나요. 연애 못한 지 몇 년ㅡ 이제 어디서 만나는지 다 까먹었어요. 요정님들 제발 알려주세요.’

그리고 요정님들 우리 연애 고수이신 분들 아마 음악의 숲에는 없으시겠지만 혹시라도 있으시다면 팁을 좀 주세요. 어디서 어디서 남자를 만날 수 있는지 남자친구랑 어떻게 사귈 수 있는지 어디가 좋을까요?


저도 잘 모르겠네요. 여기도 질문을 던지고 계속 그 질문에 대한 답을 얻으려고 막 움직이고 하다 보면 꼭 이루어질까요? 이루어지기를 바라겠습니다.

오늘도 어떤 일들이 있었는지 또 궁금하니까 또 무슨 노래 듣고 싶으신지 많이 많이 알려주세요. 문자 번호#8000번, 짧은 건 50원, 긴 건 100원이고요. 무료인 미니로도 보내주시길 바라겠습니다. 여러분은 지금 음악의 숲을 함께 걷고 계십니다.

[00:07:02~] 루시드 폴 – 바람, 어디에서 부는지

루시드폴의 ‘바람, 어디에서 부는지’ 함께 들으셨습니다. 새벽 한시 감성 야행 음악의 숲 함께하고 계시고요.

[00:07:40~]

4034 님께서

‘국밥 매니아 숲디! 혹시 손만두 국밥 먹어봤나요? 입구부터 맛집 포스가 철철 넘치는 가게에 다녀왔어요. 그냥 살림집 같이 보였는데 안으로 들어가니 방마다 사람들이 가득이더라고요. 만둣국 만두 전골은 봤지만 만두 국밥은 처음이라 궁금하고 신기했는데 와 딱 제 취향이었어요. 적당히 칼칼하고 큼직한 이북식 손만두와 밥이 어우러져서 진짜 색다르고 담백했어요. 땀 흘리며 제대로 보양식 먹은 느낌이에요.생활의 달인에서 촬영 의뢰를 여러 번 했으나 단호히 거절했다는데요. 그럴 만도 하다 싶더라고요.’

손만두 국밥은 글쎄요, 저는 먹어본 적이 없는데 사진도 함께 보내주셨어요. 맛있게 생겼네요. 가게 사진도 이렇게 보내주셨는데 가게도 되게 진짜 말씀하신 것처럼 맛집 포스가 작렬하는 뭔가 이런 거 있지 않아요? 내가 아는 맛집은 뭔가 좀 나만 알고 싶은 유명해져서 사람들이 많아지는 게 싫은 그런 집들이 있잖아요. 저도 몇몇 군데가 있는데 특히나 국밥집은 독차지하고 싶은 욕심이 큰 것 같습니다. 방송에 나가게 되면 또 또 경쟁자들이 늘어나니까 막 줄 서야 되고 대기 줄이 길어지고..

[00:09:13~]

5637 님

‘휴가 동안 하는 일 없이 먹고 먹고 또 먹고 자고를 반복했더니 금방 몸이 둥글둥글해지더라고요. 친구는 그런 저를 보며 성격 좋아 보인다고 그러는데 이건 칭찬인 건지 놀리는 건지 하하 이제 좀 움직여야겠어요.’

정말 좋은 친구를 뒀네요. 놀리는 거를 뭔가 듣기 좋게 말하는 것 같은데 그렇다고 기분 나쁘게 하는 것도 빼먹지 않고. 좀 움직이세요. 방학 동안에 잘 쉬었으니까 휴가 동안 잘 쉬었으니까 좀 움직이고 건강을 위해서라도.

[00:10:04~]

3164 님께서

‘숲디! 홈 트레이닝 시작했어요. 운동은 사실 밖에서 하면 가장 좋지만 제가 워낙 나가는 것도 귀찮아하고 시간을 만드는 것도 여의치 않아 택하게 되었는데요. 반신반의하는 마음으로 한 시간 정도 해봤는데 땀도 제법 나고 기분이가 좋아졌어요. 앞으로 매일 조금씩이라도 해야겠어요. 파이팅 해주세요.’

맞아요. 저처럼 나가기 귀찮아 하는 사람들은 집에서 하는 것도 귀찮아하긴 하지만 집에서라도 해야죠. 저도 며칠 전에 이제 집에 있는 사이클 운동 기계로 좀 이렇게 했는데 날이 더워서 그런지 한 10분 만에 했는데 땀이 막 뻘뻘 나더라고요. 하고 나면 괜히 뿌듯하기도 하고 개운하기도 하고… 조금씩이라도 합시다. 저도 이제 운동 좀 열심히 해야 될 것 같아요. 더 이상 뒤에 말을 잇지 않겠습니다.


우리 음악 듣고 오죠, 7136 님의 신청곡 김사월의 로맨스, 3423 님의 신청곡 프롬의 달밤 댄싱 두 곡 들을게요.

[00:11:16~] 김사월 – 로맨스

[00:11:34~] 프롬 – 달밤댄싱

[00:11:50~] 숲을 걷다 문득]

나는 어려서부터 힘내라는 말을 싫어했다. 힘내라는 말은 되게 도저히 힘을 낼 수도 낼 힘도 없는 상태에 이르렀을 때에서야 다정하지만 너무 느지막하거나 무심해서 잔인하게 건네지곤 했고 나를 힘없게 만드는 주범인 바로 그 사람이 건넬 때도 많았다.

하지만 이때만큼은 힘내라는 말이 내 혀 끝에서 만들어지는 순간 매일매일 술이나 마시고 다니던 그 시간들 속에서 사실 나는 이 말이 듣고 싶었다는 걸 깨달았다. 누가 무슨 의도로 말했든 상관없이 그냥 그 말 그대로 힘내 아무런 힘이 없어 누군가의 귀에 가닿기도 전에 허공에서 툭 떨어지는 말일지라도 때로는 해야만 하는 말이 있다.

해줄 수 있는 게 이런 쉬운 말 밖에 없을지라도 이런 쉬운 말이라도 해야만 하는 순간이 있다. 언젠가 가닿기를 언젠가 쉬워지기를 바라는 누군가의 소망에 단단하게 박제된 말은 세상에 있는 것이 없는 것 보다는 나으니까 바닥이라도 굴러다니고 있으면 나중에 필요한 순간 주어 담아 갈 수 있으니까 지금 당장은 아니더라도 어쨌든 우리는 언젠가 힘을 내야만 하니까 살아가려면.

[00:13:45~] 에피톤 프로젝트 – 조금이라도 위로가 된다면 곁에 있을게

에피톤 프로젝트의 ‘조금이라도 위로가 된다면 곁에 있을게’ 들으셨습니다. 곽윤희 님의 신청곡이었고요.

숲을 걷다 문득, 오늘은 김혼비 작가의 에세이 아무튼 술 중에서 들려드렸어요. 문자로 4348 님이 추천해 주셨네요.

‘이 글을 쓴 작가님이 술에 취해 택해 지갑을 놓고 내렸는데 기사 아저씨가 찾아주셔서 감사 문자를 보냈더니 다른 말도 아니고 네 힘내세요 라고 답문이 왔었대요. 처음엔 웃겨서 웃다가 눈물이 났다고 하는데요. 그게 무슨 감정인지 저도 알 것 같아서 읽다가 울컥했어요. 저도 힘내라는 말이 필요했었나 봐요. 때론 아무 위로가 안 된다는 생각도 하지만 언젠가 필요한 순간들이 있다는 거 많이 공감이 되네요.’

하시면서 이 글을 또 함께 추천을 해주셨습니다.


참 좋네요. 저도 이렇게 읽으면서 아 나 역시 ‘힘내’라는 말의 어떤 무책임함, 무심함을 어떻게 보면 경멸했던 사람 중에 한 명인데 그 말들이 아무런 요즘 말로 영혼 없는 말일지라도 그런 말들조차 필요해지는 순간들이 있겠구나 그런 생각을 했고 또 한 가지 DJ로서 뭔가 말하는 사람으로서 갖고 있는 개인적인 고충들에게 되게 위로가 되는 글이었던 것 같아요.

오프닝에서도 내가 하는 말들이 얼마나 나와 맞닿아 있는가 이런 얘기를 했는데 여러분들의 이렇게 이야기를 만나다 보면 마음은 뭔가 더 위로가 될 수 있는 말들을 해주고 싶은데 마땅히 떠오르지 않아서 ‘힘내세요. 파이팅 하세요. 응원하겠습니다’ 근데 그 말을 듣고 있는 사람 입장에서 과연 그게 진심으로 들릴까 이게 좀 성의 없어 보이지 않을까 그런 고민을 스스로 좀 했었거든요.

근데 이 글을 읽으면서 아 내가 하는 말들이 내가 생각하기에는 좀 무심하고 성의 없는 말일지라도 누군가에게 필요한 말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면서 뭔가 위로가 되는 그런 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왠지 저에게 되게 위로되는 글이었던 것 같네요.

아무튼 좋은 글 추천해 주신 4348 님 감사드리고요. 우리 음악 듣고 올게요.

5480 님께서
‘샘김 샘김 잘생김 노래 듣고 싶어요.’

(웃음)갑자기 음악 되게 듣기 싫어지는데 음악 듣고 오겠습니다, 샘김의 ‘향기’.

[00:16:40~] 샘김 – 향기

잘샘김의 ‘향기’ 들으셨습니다. 샘김 씨의 목소리를 그것도 오랜만에 들었거든요. 근데 새삼 좋구나 싶기도 하고 요즘에 샘김 씨의 작업물들을 이렇게 간간히 엿들어보곤 하는데 섭게 성장하고 있어서 야~ 얘는 정말 동생이지만 음악적으로는 정말 존경스러운 사람이구나 그런 생각이 듭니다. 아마 내일? 오늘이죠. 오늘 이제 음악이 나올 거예요. 새 음악이 그것도 많이 들어주시되 음악의 숲을 더 사랑해 주시길 바라고요.

[00:17:50~]

6641 님께서

‘안녕하세요. 서울에 살고 있는 17살 학생입니다. 공부하려고 폴더폰으로 바꾸고 휴대폰으로 딱히 할 수 있는 게 없어서 뒤적거리다가 라디오 앱을 발견해서 우연히 음악의 숲을 듣게 됐어요. 사막 같은 폴더폰 인생에서 오아시스를 만난 것 같아요. 앞으로 새벽 한 시마다 잘 챙겨듣는 애청자가 되겠습니다. 이렇게 쓰면 되나요.’

공부하려고 바꿨는데 음악의 숲을 어플을 이렇게 찾고 계시는 우리 6641 님 뭔가 음악의 숲을 폴더폰으로 듣는 것도 나름대로의 감성이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저도 요즘에 폴더 폰으로 바꿀까 생각하고 있어요. 휴대폰을 너무 하는 것 같아서 잠도 못 자는 요인에 가장 또 크게 작용하는 것 같기도 하고 뭔가 좀 허비하는 시간이 많은 것 같아서 폴더폰으로 바꿀까.

제 생활 습관을 바꿀 생각은 안 하고 휴대폰을 타들어 가면서 자꾸 그리고 저는 휴대폰을 자꾸 깨뜨려요. 액정을 근데 얼마 전에 무슨 되게 좀 어떤 섬뜩한 기사를 봤는데 휴대폰 깨진 액정을 자꾸 사용하면 그러니까 액정이 깨졌는데 계속 작동이 돼서 그냥 안심하고 괜찮구나 하고 계속 쓰다 보면 눈에 보이지 않는 작은 유리 파편들이 손가락에 박혀서 막 그 괴사하기도 하고 그런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말레이시아에 어떤 분은 엄지 손가락을 절단 났다는 얘기도 들었고요. 깨진 휴대폰 계속 사용했다가 근데 그 기사를 읽고 나서 자꾸 뭔가 엄지 손가락이 아픈 것 같아요. 갑자기 이야기가 셌네요.

[00:19:37~]

자 2893 님께서

‘숲디 호감과 관심의 차이는 뭘까요. 요즘 따라 신경 쓰이는 사람이 있는데 이게 호감인지 그저 사람에 대한 관심인지 모르겠어요. 직급이 저보다 훨씬 높고 저는 20대 초반 그분은 30대 초반 너무 불가능한 짝사랑은 아닐지 혼자 너무 힘들어요. 직장 내 연애는 별로라 하던데 무작정 들이댔다가 소문날까 봐 그것도 못하겠고 어떻게 해야 할까요.’

근데 직장에서는 좀 조심스러울 수밖에 없을 것 같아요. 솔직히 말하면 좀 늘 그냥 마음이 시키는 대로 하세요라고 되게 무책임하게 이야기하곤 했는데 저라면 좀 조심할 것 같아요. 왠지 좀 저 역시 걱정과 고민이 많이 될 것 같습니다. 감정이 뭔가 확실해질 때까지는 기다리세요. 지금은 본인이 본인의 마음을 잘 모르시니까 내 마음이 확실해질 때 그때는 뭐 아마 안 된다는 생각을 해도 뭔가 하실 것 같은데 그때까지 좀 기다려보시는 거를 권장을 좀 해드리고 싶습니다.

[00:21:01~]

2335 님

‘다들 언제 본인이 제일 멋있다고 생각하시나요. 저는 운전할 때요 한 손으로 톨게이트 통행권 뽑을 때랑 후진 주차 한 방에 끝냈을 때 통행권 뽑을 땐 차 잘못 넣으면 벨트 풀고 몸 길게 빼서 받아야 해서 없어 보이는데요. 전 착 한 방이죠. 또 제 차에 후방 카메라가 없어서 사이드 밀어보고 주차하는데요. 주차도 착하고 깔끔하게 세상 뿌듯해요. 미래의 남친이 조수석에 탄다면 남친 뒷목 잡고 폭풍 후진 보여줄 거예요. 나란 여자 멋있다. 숲디 내 옆자리 타볼래요?’

이렇게 보내주셨네요. 저도 약간 동감해요. 운전 좀 멋있게 하는 좀 약간 반전 매력 있는 여성분들 매력적인 것 같습니다. 그 약간 누나에 대한 그런 거 로망 같은 거 있잖아요. 멋있는 누나 그 딱 운전 딱 조수석 딱 열고 타 딱 운전 되게 터프하게 생각 반전으로 멋있죠 반대로 이제 남자들도 본인이 운전 잘 할 때 또 옛날부터 남자들 후진하는 모습 멋있다는 그런 이야기가 돌았을 때부터 남자들이 굉장히 의식해서 후진한다라는 저는 아직 운전할 줄 몰라서 후진도 해본 적은 없지만..

저는 제가 제일 멋있다고 생각하는 순간 글쎄요, 샤워하고 나왔을 때 아니면 뭐 무대에 있을 때 저 요즘에 하나 늘었어요. DJ 콘솔 앞에 앉아 있을 때 원래는 이제 뭐 그냥 마이크 앞에 앉아 있고 피디님이 이렇게 탁탁 해주시면 그냥 마이크 켜지면 그냥 떠들고 그런 거였는데 이젠 음악도 제가 페이드 아웃 하고 뭐 음악 넣고 다 콘솔 앞에 앉아 있는 제 자신이 되게 멋있고 뿌듯합니다. 지금 감독님께서 저를 가르치셨는데 감사드리고 그러면 또 라디오 DJ답게 콘솔로 또 멋있게 음악 틀어드릴게요, 제가 또 잘하니까.

노태경 님의 신청곡 라우브의 더 스토리 네버 엔드 그리고 윤지수 님의 신청곡 제레미 주커의 오맥세코 두 곡 듣겠습니다.

[00:23:25~] Lauv – The Story Never Ends

[00:23:44~] Jeremy Zucker- oh, mexico

라우브의 더스토리 네버 엔즈 그리고 제레미 주커의 ‘오 멕시코’ 들으셨습니다.

우리 음악 한 곡 더 들을게요. 8362 님의 신청곡입니다. 볼빨간 사춘기의 ‘여행’.

[00:24:02~] 볼빨간사춘기 – 여행

[00:25:03~] 숲의 노래

오늘 밤 여러분들을 위해서 제가 준비한 노래는요, 셀럽파이브의 ‘안본 눈 삽니다’라는 곡입니다..ㅋㅋㅋ(웃음)

아, 제목이 너무 세요~ 정말 며칠 전에 나왔던 신곡인데요. 어 이번에 셀럽파이브 그, 선배님들이… 셀럽파이브는 선배님이 아닌가요 그러면?! (웃음) 아무튼 어우 굉장히 또 청순하고 아련한 이미지로 컴백을 하셨더라고요.

제목은 ‘안 본 눈 삽니다’인데 그 음악이랑 이런 것들이 굉장히 좀 발라드여서, 어떤 그 괴리감을 듣는(웃음) 맛으로 되게 재밌게 들었던 곡이고요.

이제 이 작사 작곡 작사는 이제 김신영 씨가 작사를 직접 하셨고 작곡과 편곡에 유재환 씨, 또 신성진 씨가 함께 했습니다. 곡이 좋아요~ 곡이 좋은데 계속 중독성이 있어요. ‘안 본 눈 삽니다~’ 이렇게 부르는데 아마 여러분들도 헤어나올 수 없는 어떤 미로 속으로, 미궁 속으로 빠지실 겁니다.

자 그러면 저는 셀럽파이브의 ‘안 본 눈 삽니다’ (웃음) 들려드리면서 오늘 여기서 인사드릴게요.

지금까지 음악의 숲 정승환이었고요.
저보다 좋은 밤 보내세요.

[00:26:33~] 셀럽파이브 – 안 본 눈 삽니다 (Narr. 설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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