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t list
- [00:01:50~] 오존 (O3ohn) – 우리 사이 은하수를 만들어
- [00:00:00~] 웅산 – Yesterday
- [00:08:28~] benny blanco – Eastside
- [00:00:00~] Ciara – Thinkin Bout You
- [00:10:30~] Jon Brion – Theme (Score)
- [00:13:02~] Gallant – Episode
- [00:18:16~] 윤종신 – 지친 하루 (With 곽진언, 김필)
- [00:00:00~] 패닉 – 달팽이
- [00:21:55~] King Krule – Baby Blue
- [00:23:36~] Andy Shauf – Early To The Party
talk
인생을 살아가는 방법은 퍼즐과 블록, 이렇게 두 가지로 나눠볼 수도 있다고 합니다. 퍼즐은 하나씩 맞춰가는 거죠. 이미 정해져 있는 위치에 꼭 맞는 조각을 찾아 넣는 거고요. 블록은 하나씩 쌓아가는 거죠. 내가 위치를 정해서 무언가를 만들어 나갑니다.
퍼즐이든 블록이든 쉽지는 않죠. 꼭 맞는 조각을 찾아 헤매는 것도 지치고요. 하나씩 쌓아가지만 결과를 알 수 없어서 불안하기도 한데요. 분명한 건 맞지 않는 조각을 억지로 끼워 맞추면 망가질 수 있고요, 생각 없이 대충 쌓으면 무너질 수 있다는 거죠. 각자의 시간과 속도는 다르겠지만, 차근차근 하나하나 맞추고 쌓다 보면 언젠가는 멋지게 완성될 겁니다.
꼭 맞는 마음의 조각을 찾아드리는 숲, 후회하지 않을 시간을 함께 쌓아가는 숲, 여기는 음악의 숲, 저는 숲을 걷는 정승환입니다.
[00:01:50~] 오존 (O3ohn) – 우리 사이 은하수를 만들어
8월 14일 수요일 <음악의 숲, 정승환입니다> 오늘의 첫 곡으로 오존의 ‘우리 사이 은하수를 만들어’ 들으셨어요.
안녕하세요, 저는 음악의 숲의 숲지기 DJ 정승환이고요.
인생을 살아가는 방법은 퍼즐과 블록, 이렇게 크게 두 가지로 나눌 수 있다고 이야기를 해봤는데, 퍼즐은 이제 정해져 있는 위치에 꼭 맞는 조각을 하나씩 이렇게 찾아 넣는 것이고, 블록은 내가 위치를 정해서 무언가를 쌓아가고 만들어가는 방식의 차이지 옳고 그름은 없겠죠. 그리고 어느 쪽이든 간에 어려운 건 매한가지고요.
하~ 여러분들은 어떤 삶을 이렇게 살고 있는 것 같나요?
저는 이거 읽으면서 나는 그럼 퍼즐 퍼즐을 맞추고 있는 건가, 블록을 쌓고 있는 건가 이런 생각했는데, 그냥 둘 다 번갈아가면서 하는 것(웃음) 같더라고요. 아마 다 그렇겠죠?
[00:03:20~]
자~ 9006 님께서
‘숲디 수험생 요정입니다. 그동안 스트레스만 받았지 공부를 열심히 하진 않았는데요. 이제야 번쩍 정신이 드네요. 정말 얼마 남지 않았는데 너무 늦은 거 아닌지 걱정돼요. 늦었다고 생각할 땐 정말 늦은 거라는 얘기만 자꾸 생각나요. 이제라도 노력하면 결과가 조금은 달라질 수 있을까요?’
물론이죠.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정말 늦었을 수도 있겠지만, 그 생각 때문에 아무것도 안 하면 더 늦어질 일만 남은 거잖아요. 지금이라도 하면 가장 베스트가 나오지 않을까~
그리고 지금부터 해도 충분히 잘 하실 수 있을 거예요.
자신을 믿으시길 바라면서 응원을 하겠습니다.
자~ 우리끼리 또 마음을 맞추고 쌓아가는 방법 유일하게 있죠? 문자번호 #8000번 짧은 건 50원 긴 건 100원이고요, 무료인 미니로 사연과 신청곡 많이 많이 보내주세요.
여러분은 지금 음악의 숲을 함께 걷고 계십니다.
[00:00:00~] 웅산 – Yesterday (예스터데이)
(*노래 안 나옴)
웅산의 ‘예스터데이’ 들으셨습니다. 이지희 님의 신청곡이었고요. 새벽 1시 감성 야행 음악의 숲 함께하고 계십니다.
2471 님께서
‘숲디, 지금 한강공원에서는요, 17일까지 밤에 영화도 상영해주고 토요일엔 불꽃놀이도 한다고 하는데요. 영화 중에 ‘미드나잇 인 파리’가 있어서 같이 보러 가자고 친구 꼬시고 있답니다. 상상만 해도 낭만적이고 설레는데, 현실은 더위와 모기랑 싸워야 하는 거 아닌지 걱정도 되네요.’
와우~ 야외에서 영화를 한번 보고 싶긴 해요. 저도 얘기는 많이 들었는데 한강에서도 이런 거를 하고~ 근데 이제 그림만 그려보면 되게 낭만적이긴 한데 확실히 좀 덥고 모기도 많고 막 그러긴 하겠죠. 그래서 막 차에서 보기도 하고 그러잖아요.
‘미드나잇 인 파리’는 진짜 저도 되게 좋아하는 영화예요. 거기에 그 갑자기 그 배우 이름이 생각이 안 나는데 ‘레아 세이드’였나요? ‘레아 세이드’ 라는 ‘세이드’ 라는 배우가 나오는데, 그 배우가 ‘가장 따뜻한 색 블루’에서도 나왔던 배우거든요. 너무 아름답게 나와서 사실 그 ‘미드나잇 인 파리’의 여주인공은 ‘레이첼 메가담스’이지만, 굉장히 좀 시선을 신스틸러라고 하나요. 저에게는 좀 그랬던 것 같습니다. 영화 재밌게 보시고요~
5654 님
‘숲디, 저 제 첫 조카 보러 갑니다. 조카가 태어난 지 이제 한 달 정도 되었는데, 이런 저런 이유로 보러 가지 못했어요. 근데 얼마 전에 남동생이 술 마시고 전화해서 조카 보러 안 오냐고 대성통곡을 하더라고요. 매번 못 가서 미안하다고 하면 괜찮다고 하던 녀석인데 내심 서운했나 봐요. 근데 숲디 저 기분이 좀 이상해요. 고모라니~ 새로운 역할이 생기는 느낌이랄까요?’
아~ 그렇죠, 한 달이 지났으면 그 동생분이 좀 서운할 법 하기도 하겠네요. 왜냐하면 아기가 이제 막 태어난 아기는 한 달도 엄청 큰 차이가 나지 않아요. 이렇게 뭔가 바뀌는 게~ 하~ 너무 예쁘겠다.
저희 조카도 그~ 8월생이거든요. 얼마 전에 또 생일이었는데 누나가 깜짝 파티 할 거라고 영상 같은 거 찍어서 보내달라고 그래서 축하 영상을 보내고 그랬는데 신기하더라고요. 아~ 그때 딱 태어난 날 얼른 달려가가지고 태어난 지 한 몇 시간 안 된 아이를 이렇게 유리벽 너머로 이렇게 봤었는데, 걔가 이렇게 자라서 이제 삼촌 말도 알아듣고 그런 게 참 신기해요. 꼭 한번 보러 가시고~ 너무 예쁘겠네요.
이예지 님의 신청곡이에요. 베니 블랑코와 칼리드 그리고 하 씨가 함께한 ‘이스트사이드’ 그리고 백슬기 님의 신청곡 씨에라의 ‘띵킹 바우츠’ 두 곡 들을게요.
[00:08:28~] benny blanco – Eastside (베니 블랑코 – 이스트사이드)
[00:00:00~] Ciara – Thinkin Bout You (씨에라 – 띵킨 바우츠)
(*노래 안나옴)
[00:08:50~] ‘숲을 걷다 문득’ 코너
오렌지에게 / 최문자
사랑할 때는 서로 오렌지이고 싶지
먼 곳에서 익고 있는
어금니가 새파란
이미 사랑이 끝난 자들은
저것이 사랑인가 묻는다
슬픈 모양으로 생긴 위험하게 생긴 느린 비가 부족해서 파랗게 죽을지도 모르는 저것
사랑하기에 좋도록 둥근, 바람에 대해 쓰러지기 좋은 죽기에도 좋은 저것
우리는 쓰러지기도 전에 겁이 나서
오렌지는 너무나 굳게 오렌지를 쥐고
나는 어디에도 없는 나를 쥐고
짐승처럼 나빠지고 싶은 오 두려운 여름, 거짓으로 빚어지는 둥그런 항아리 같은 저것
저것의 안을 깨뜨리며
죽었던 여름이 우리를 지나갔다
[00:10:30~] Jon Brion – Theme (Score) (존 브리온 – 테마)
영화 이터널 선샤인의 ost였죠. ‘테마’ 이터널 선샤인 ‘테마’ 듣고 오셨습니다.
이터널 선샤인은 제가 참 좋아하는 영화였고 굉장히 여러 번 봤었는데, 이 노래는 사실 예전에 음악의 숲 한 코너에 bgm으로 또 쓰이기도 했었고 오랜만에 들으니까 색다르네요. bgm이 아니라 우리의 어떤 플레이리스트로 들으니까 또 색다른 것 같습니다. 이 노래가 딱 나오면 이터널 선샤인에서 첫 장면에 짐 캐리가 막 머리 지끈거리는 머리를 아파하면서 침대에서 일어나는 그 장면이 생각나는 것 같습니다.
자~ ‘숲을 걷다 문득’ 오늘 들려드린 시는 최문자 시인의 ‘오렌지에게’ 라는 시였어요.
[00:11:40~] 문자로 1494 님께서 추천을 해주셨네요.
‘숲디, 저희 카페에선 생과일 주스를 파는데요.
오늘 오렌지만 다섯 개는 깐 것 같아요.
까다가 문득 이 시가 생각나서 들고 왔어요.
손님들 입에 들어가지만 저는 오렌지이고 싶습니다.’
저도 그 이 시를 읽고 나서 사랑과 오렌지의 연관성(웃음) 이런 걸 생각하다가 이터널 선샤인이 딱 생각나더라고요.
그 짐 캐리가 그 여배우가 ‘케이트 윈슬렛’이죠.
그 극중 여배우 그 여주인공에게 굉장히 다채로운 머리 색깔을 가지고 있는데, 영화는 러닝타임 내내 바뀌기도 하고 머리가 이렇게 주황색일 때 별명이 애칭으로 오렌지라고 이렇게 부르더라고요. 사랑하는 사람에게 오렌지라고 이렇게 부르던 그 모습들 생각이 나서 ‘이터널 선샤인’을 틀어봤습니다.
굉장히 좀 깊은 그런 시였던 것 같아요. 접근은 가볍게 했지만, 우리 1494 님도 그렇고 저도 그렇고 오래오래 두고두고 읽어야 될 것 같은 그런 시였던 것 같습니다. 좋은 시 추천해주셔서 감사드리고요, 이어서 우리 신청곡까지 보내주셨네요.
1494 님의 신청곡 갤런트의 ‘에피소드’ 들을게요.
[00:13:02~] Gallant – Episode (갤런트 – 에피소드)
갤런트의 ‘에피소드’ 들으셨습니다.
7618 님께서
‘숲디, 이렇게 더운데 저녁에 뭘 먹었는지 아세요. 글쎄 창문 죄다 열어놓고 집에서 땀 뻘뻘 흘리면서 삼겹살을 구워 먹었다는 거 아니겠습니까. 무더위에 도전장을 던지고 완전 사서 고생을 했어요. 그래도 아주 맛나게 먹었답니다.’
야~ 이거 요즘 같은 날씨에 용기를 내야 할 수 있는 건데, (웃음) 정말 집에서 에어컨 틀어놓고 창문 닫아놓고 에어컨 틀어놓기도 지금 모자랄 판에 삼겹살을~ 멋있네요.
근데 굳이 왜 그렇게 먹고 싶었나 봐요 삼겹살이 아~ 삼겹살~ 집에서는 잘 안 구워 먹게 되는 것 같아요. 삼겹살 이런 거~ 어머니께서 한동안 저거 뭐죠 에어프라이기 에어프라이어에 빠지셔서 그걸로 막 별의별 요리들을 막 해주셨는데, 아무래도 냄새도 좀 나고 하니까~ 대단하신 것 같습니다. 이렇게 또 이 여름에~
1228 님께서
‘저 민증 나왔어요. 뭔가 기분이 몽글몽글합니다. (웃음)
4개월 뒤면 나이 앞자리가 바뀌고 이젠 미성년자가 아니라니 처음 민증 나왔을 때 다들 이런 기분이셨나요?’
민증 처음 받았을 때 어땠나요? 여러분 저도 고등학교 2학년 때였나 1학년 때였나 2학년 때죠 보통 2학년 때 봤나 그때 딱 받고 이상했어요. 이제 나도 어른이 되어 가나 막 이러면서~ (웃음)
근데 뭐 그것도 잠시고요, 별로 신경도 안 쓰게 되고 별로 쓸 일이 없는 것 같아요. 저는 이상하게 별로 이렇게 쓸 일이 없더라고요, 민증이 뭐 술집 같은 데 가면 보통 검사해야 되잖아요. 저는 제가 생각했을 때 저 진짜 어리게 생겼거든요. 근데 진짜 검사를 너무 안 해요. 그래서 좀 짜증 나요. (웃음)
0614 님께서
‘보고만 있어도 흐뭇해지고 얼굴이 저도 모르게 벌개지도록 좋아하는 사람이 있는데요. 그동안은 만날 일이 많아서 꽤 친해지고 제 마음을 밝힐 기회가 생겼다 싶었는데, 갑자기 그분과의 같은 동선이 달라져 버려서 요즘은 너무 가끔 만나요. 그러다 보니 이젠 좀 어색하고요. 아직도 좋은데 좋아하는 분이 나이가 저보다 좀 있고 전 예비 고3이라 고백은 성인이 된 후에 하려고 하는데요.
지금부터 조금의 어필은 필요할 것 (웃음) 같은데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입니다.’
음~ 누군가를 좋아하는 좋아하는 마음, 그 너무 좋아하는 마음이 이렇게 누구를 이렇게 좋아하는 마음을 갖는다는 거 진짜 복인 것 같아 축복인 것 같죠. 보고만 있어도 막 흐뭇하고 막 얼굴이 나도 모르게 벌개지고 지금부터 조금의 어필은 확인해야 (웃음)될 것 같아~ 그래요 뭐 꼭 언젠가 사랑이 이루어지시기를 진심으로 응원의 숲에서 응원을 보내도록 하겠습니다.
1912 님께서
‘숲디, 제가 20살까지 체대 입시를 하던 시절에 부상으로 너무 힘들고 지쳐서 눈물이 왈칵 쏟아질 것 같은 날이면 항상 듣던 노래가 있는데요. 각자의 삶에서 하루하루 버티며 간절하게 살아가고 있는 많은 요정님들께 힘이 될 것 같아 신청해 봅니다.’
하시면서 윤종신 곽진언 김필의 ‘지친 하루’ 신청하셨네요.
그리고 또 2472 님께서는
‘평소에는 무심히 지나쳤던 노래들이 어느 날 울컥하게 만드는 때가 종종 있거든요. 며칠 전에 우연히 이 곡을 듣고 그냥 눈물이 났습니다. 왠지 끝이 보이지 않는 막연한 일이라도 일단 해봐야겠다 하는 마음이 들었어요.’
아~ 하시면서 패닉의 ‘달팽이’ 신청하셨네요.
너무 좋은 마음으로 좋은 마음 또 좋은 노래들을 이렇게 나눠주셨습니다.
우리 1912 님과 2471 님의 신청곡 두 곡 들을게요. 윤종신 곽진언 김필의 ‘지친 하루’ 패닉의 ‘달팽이’.
[00:18:16~] 윤종신 – 지친 하루 (With 곽진언, 김필)
[00:00:00~] 패닉 – 달팽이
(*노래 안 나옴)
곽진언 윤종신 김필의 ‘지친 하루’ 그리고 패닉의 ‘달팽이’ 두 곡 들으셨습니다.
듣고만 있어도 뭔가 되게 좋은 형이 존경하는 형이 이렇게 와서 토닥토닥이는 것 같은 그런 느낌이었어요.
자 4034 님께서
‘숲디 몽골로 휴가 다녀온 요정이에요. 끝도 없이 쭉 펼쳐지는 푸른 초원, 수천 마리 양과 말떼들, 머리 위 손에 닿을 것 같던 수많은 별들, 처음으로 본 엄청 큰 북두칠성 아직도 생생합니다. 근데 사실 가장 좋았던 건 아주 서늘하고 건조한 날씨였어요. 덥고 습한 요즘 쨍하게 쌀쌀했지만 기분 좋았던 아침과 밤, 습기 하나 없이 뽀작뽀작한 느낌의 공기가 제일로 그립답니다. 앞으로 점점 더 덥고 습해질 여름을 피해서 몽골 여름 살기를 진지하게 고민해 봐야겠어요.’
아~ 너무 좋았겠다. 어떻게 참 신기하게도 보통 흔히 가는 여행지가 아닌데 몽골이~ 몽골 여행 다녀오신 분들이 이렇게 많을까요? 음악의 숲에는~
역시 뭔가 좀 남다른 분들이 이렇게 요정들이라서 그런 건지 (웃음) 몽골에서 한 달 살기 여름 살기~ 그건 또 생각지도 못해본 거긴 한데 그냥 여행으로는 한 번쯤 가보고 싶지만~ 별이 그렇게 많다면서요. 뭔가 무서울 정도로 진짜 막 떨어지는 거 아니야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별이 되게 많다는데~ 언젠간 꼭 가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때 제가 언제가 될진 모르겠지만 하지만 그때까지 음악의 숲을 계속하고 있길 바라고, 잠시 자리를 비워도 여러분 너무 슬퍼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웃음) 별 보고 올게요~ 하면 몽골 가는구나~ (웃음)
4810 님
‘숲디 휴가가 끝나서 출근해야 되는데 인정하고 싶지 않은 이 현실을 어쩌면 좋을까요? 얼마 전에 읽은 책에 이런 말이 있었어요. 직장은 회사 체질이 아닌 사람들이 모여 하기 싫은 일을 하는 것이다. 공감 200% 구절이었네요. 하지만 잘 이겨내야겠죠? 숲디, 누나 회사 잘 다녀오라고 해줘요. (웃음) 힘 좀 나게~ 플리즈~’
요즘에 휴가 갔다 오고 나서 진짜 후유증 겪는 사람들 많은 것 같아요. 그래요 어쨌든 받아들여야겠죠. 이 현실을~ 누나 회사 잘 다녀오세요.
얼마 전에 되게 웃긴 글을 봤어요.
‘폭우에 출근을 폭우에 출근을 걱정하는 사람은 3류다. 폭우에 출근을 안 하는 사람은 2류다. 폭우에 출근하는 사람은 일류다’ 이런 말이 있었는데 너무 웃기더라고요. (웃음) 저만 웃겼나요.
자~ 우리 음악 들을게요. 권진희 님의 신청곡 킹 크룰의 ‘베이비 블루’.
[00:21:55~] King Krule – Baby Blue (킹 크룰 – 베이비 블루)
[00:22:19~] 숲의 노래
오늘 밤 여러분들을 위해서 제가 준비한 노래는요, 앤디 샤프의 ‘얼리 투 더 파티’ 라는 곡입니다.
2016년에 나왔던 디지털 싱글 앨범의 노래인데요. 최근에 제가 가장 빠져있는 뮤지션이라고 할까요. 앤디 샤프 라는 뮤지션을 뒤늦게 알고 얼마 전에 곽진언 씨의 작업실에 놀러 가서 이것저것 뭔가 만들어보자 이러고 같이 놀다가 음악을 들은 거예요. 갈 때마다 이런 저런 음악을 듣거든요. 근데 이 사람을 들려주는데 너무 큰 충격을 받아서~ 그 곡은 아닙니다.
근데 이 노래 아마 여러분들도 좋아하시지 않을까 싶어서 가지고 와봤네요. 앤디 샤프의 노래 들려드리면서, 저는 여기서 인사를 드리겠습니다.
지금까지 음악의 숲 정승환이었고요.
저보다 좋은 밤 보내세요.
[00:23:36~] Andy Shauf – Early To The Party (앤디 샤프 – 어얼리 투 더 파티)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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