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t list
- [00:01:56~] Charlie Puth – Patient
- [00:06:42~] 조규찬 (Feat. 이소라) – Wow
- [00:11:55~] 언니네 이발관 – 홀로 있는 사람들
- [00:12:34~] Pet Shop Boys – Home And Dry (2017 Remastered Ver.)
- [00:17:18~] 이승기 – 어디라도
- [00:20:44~] 박정현 – 나의 하루
- [00:22:56~] Niall Horan – Slow Hands
- [00:25:07~] 가을방학 – 근황
- [00:27:08~] Train – Marry Me
talk
우리의 오감은 시시때때로 자극받죠. 후각과 청각은 특히 예민한데요. 길을 걷다가, 또 영화를 보다가, 우연히 라디오를 듣다가, 나도 모르게 이런 얘기 해보신 적 있을 겁니다.
와 진짜 좋겠다, 진짜 맛있겠다. 본능이죠. 어떤 맛인지 어떤 행복인지 알 것 같을 때, 뇌가 내 옆구리를 찌르듯 신호를 보낸다고 해요. 먹는 게 어때? 너도 해보는 게 어때? 유혹이 넘치는 세상입니다. 내가 내 정신줄을 잘 붙잡아야죠.
여기는 음악의 숲, 저는 숲을 걷는 정승환입니다.
[00:01:56~] Charlie Puth – Patient (찰리푸스 – 페이션트)
5월 20일 일요일 <음악의 숲 정승환입니다>
오늘 첫 곡으로 찰리푸스의 ‘페이션트’ 듣고 오셨고요.
안녕하세요, 저는 음악의 숲의 숲지기, DJ 정승환입니다.
유혹이 아니라 공격일 때도 있죠.
치킨 좋아하는 분들은 치킨 냄새만 맡아도 뇌에서 막 이런 소리가 난다고 해요. 뭐해, 시키지 않고… 이렇게.(웃음)
저는 치킨을, 사실 그렇게 좋아하지 않아가지고… 그, 주변에 치킨 좋아하시는 분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거의 종교 수준이에요. 치킨에 대해서 약간 신앙심이 있으실 정도로 치킨을 굉장히 신성시 여기고,
그런 거 보면 참 신기합니다. 근데 저 같은 경우에도, 저는 뼈해장국을 굉장히 좋아하는데, 뼈해장국 집 지나가면, 뭐해, 들어가지 않고… 이렇게 뇌에서 신호를 보낼 때가 있어요. 저 같은 경우에는 오감 중에, 음~ 아무래도 청각도 예민하고…
어~ 글쎄요, 저는 후각은 별로 예민한 편은 아닌 것 같아요.
청각, 미각도 예민하고, 촉각이 예민하겠죠. 네, 촉각이 또 예민하고, 어… 그런 것 같네요.
우리 라디오 듣는 걸 좋아하시는 요정님들은 아무래도 청각이 예민할까요. 아니면…뭐 여러 가지가 있겠죠.
제 목소리를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청각이 예민한 게 아닐까…(웃음) 그런 생각이… 너였다면~(웃음) 죄송합니다.
자, 여기는 음악의 숲, 저는 정승환이고요. 일요일도 잊지 않고 숲을 찾아주신 우리 요정님들 제가 지금 만나러 가볼게요.
[00:04:21]
0043 님께서
‘이번 주 시작하면서 생각했거든요. 이번 주말엔 꼭 진공 청소기 돌리고 스팀 청소기 쓰고 구석구석 먼지도 털자! 하지만… 님은 같습니다. 한 것도 없이 주말이 다~ 가버렸어요. 뭔가 허무하면서도, 내가 이렇지 뭐 하며 후회하게 되는 새벽입니다.’
자, 이렇게 또 보내주셨는데,(쯧) 아니 뭐, 쉬라고 있는 게 일요일인데…네. 계획한 대로 하지 않았다고 해서…음…
근데 저도 사실 그럴 때가 있어요. 뭔가, 쉬는 날에 오늘은 좀 집에서 책 읽다가 밖에 나가서 자전거도 타고,
뭐 카페도 가보고, 좀 산책도 하면서 이렇게… 하루 휴일을 즐기자! 생각만 그렇게 하고, 집에서 진짜(웃음) 침대 밖으로 거의 움직이지 않았던 적이 참 많은데, 그때가 되면 이제, 하루가 다 가고 나서야 막 후회가 밀려오죠, 막.
아… 그래 아까 내가 생각했던 대로 했어야 됐는데… 하면서 침대 밖으로 한 발짝도 움직이지 않았던 제 자신이 굉장히 밉고 후회되고… 근데 뭐 그만큼 또 잘 쉬었으니까 그렇게 후회할 일도 아니었던 것 같기도 해요. 잘하셨어요, 괜찮습니다. 청소기, 다음에 돌리세요.
벌써 또 이렇게 한 주가 지나가고 있는데, 오늘 또 여러분은 어떻게 보내셨는지, 지금 나누고 싶은 이야기나 노래들 많이 많이 보내주세요.
문자 번호는 #8000번, 짧은 건 50원, 긴 건 100원이고요, 미니는 무료입니다. 그럼 저는 광고 듣고 다시 올게요.
[00:06:42~] 조규찬 (Feat. 이소라) – Wow
조규찬 피처링 이소라의 ‘와우’ 듣고 오셨습니다.
3651 님의 신청곡이었어요.
새벽 1시 감성 야행 <음악의 숲 정승환입니다> 함께하고 계시고요. 우리 요정님들 오늘 어떻게 보내셨는지 한번 제대로 만나볼게요.
[00:07:37~]
7411 님께서
‘기분 전환하러 친구들이랑 노래방 갔어요. 비욘세의 러브 온 탑, 오랜만에 불렀더니, 삑, 아니 음이탈이 심하게 나서 다음 노래 부르면서도 계속 웃었답니다. 한 번도 쉬지 않고 세 시간 동안 스트레이트로 노래를 부른 적이 처음이라 힘들었지만 몸과 마음이 너무 개운해졌어요.’(웃음)
어유, 콘서트를 하셨네요, 3시간 동안 쉬지 않고 스트레이트로. 이야…노래방에서 세상에서 가장 작은 콘서트, 이렇게 또 열으셨는데, 재밌었겠어요 친구들이랑.
저는 노래방 안 간 지 되게 오래됐네요. 그 모 프로그램에서 그 노래방 프로그램 나가서, 노래방 오랜만에 노래 했던 거를 제외하고는, 노래방에 안 간 지 참! 오래됐습니다. 어렸을 때는 친구들이 막 시험 끝나고 이러면 pc방 가고 그러잖아요. 저는 근데 게임을 너무 안 해서 pc방을 가는 게 너무 싫었어요, 친구들이.
저는 가봤자 뒤에서 구경밖에 못하고 게임도 못하고 좋아하지도 않으니까. 유일하게 가장 좋아했던 거는 노래방에 갈 때, 그때가 제일 좋았던 것 같아요. 근데 지금은 또 노래방이(웃음) 싫습니다.
자, 이 노래 굉장히 어려운 노래죠, 러브 온 탑. 이 노래를 부르려고 했다는 것부터가 굉장한 용기가 있으신 것 같은데, 아이, 좀 음이탈 나면 어때요, 가수도 아닌데… 자… 세 시간 연속해서 콘서트를 마친 분의 이야기를 또 만나봤고.
3709 님께서
‘함께 떡을 공부하고 강의하는 선생님들과 작은 공방을 오픈하게 됐어요. 그래서 열심히 준비하고 또 일했답니다. 정승환 님이 라디오를 하신다고 해서 한 시에 바로 라디오도 틀었고요. 사연 소개해 주시면 떡 보내드릴게요.
이 밤, 우리 선생님들 모두에게 파이팅! 외치고 싶어요.’
떡을 만드는 공방, 뭔가 신기하기도 하고, 음… 생소하기도 하고 그러네요, 떡을 만드는 공방.
당분간은 또 엄청 바쁘실 예정이겠네요. 꼭! 대박 나셔서 무슨무슨동 맛집! 이렇게 되시기를 바라겠습니다. 어~ 떡, 잘 먹을게요. (웃음) 하하하!
그리고 성유하 님께서
‘안녕하세요, 숲디. 저는 대만 사람입니다. 저는 야행성 사람이라 여름이 너무 힘들어요. 낮이 너무 짧고 밤이 너무 기니까요. 그래서 이번에 마음 먹고 햇빛이 잘 안 들어오는 커튼을 바꿨어요. 이제 아침에도 방에 너무 쨍하지 않고 푹 잘 수 있어서 좋아요.
역시 잘 자는 것보다 좋은 일이 없습니다.
갑자기 얼마 전에 라디오에서 들었던 소확행에 대한 얘기가 떠올랐어요. 별일 아니지만 커튼 하나만으로 행복해지는 저는, 이 행복을 숲디에게 나누고 싶어요.’
소확행이라면 뭐… 소박하지만 확실한 행복, 그거죠? 네.
대만 분인데 한국말을 굉장히 잘 하시네요.(웃음) 소확행, 저도 얼마 전에 알았던 그 신조어? 신조어라고 해야 될까요? 합성어인데…
자, 커튼… 근데 진짜 그게 중요한 것 같아요. 저도 야행성이기도 하고, 이제 아침에 늦게 잤는데 해가 밝아서 잠을 이렇게 푹 못 자고 그렇게 되면 좀 하루가 힘들거든요.
근데 저희 집은 제 방은 정말 깜깜~해요. 그 커튼 때문에 날이 아무리 밝아도 제 방만큼은 아주 칠흑 같습니다.
어…그게 꼭 좋은 것만은 아니라고 하더라고요. 근데 늦게 주무시는 분들을 위해서라면, 그런 암막 커튼 같은 거 좋은 것 같아요.
자, 대만 분, 이렇게 또 사연 보내주셔서 감사하고, 앞으로 좀 꿀잠 자길 바라고, 또 야행성이 좋은 건 아니니까 조금 조금씩 고쳐나갈 수 있기를 바라겠습니다.
언니네 이발관의 ‘홀로 있는 사람들’, 그리고 펫샵 보이즈의 ‘홈 앤 드라이’. 두 곡 이어서 듣고 오겠습니다.
[00:11:55~] 언니네 이발관 – 홀로 있는 사람들
[00:12:34~] Pet Shop Boys – Home And Dry (2017 Remastered Ver.) (펫 샵 보이즈 – 홈 앤 드라이)
언니네 이발관의 ‘홀로 있는 사람들’, 그리고 펫 샵 보이즈의 ‘홈 앤 드라이’. 두 곡 이어서 듣고 오셨습니다. 음악의 숲 함께 하고 계시고요.
[00:13:28~]
오랜만에 여행 다녀오신 분들 이야기가 많이 와 있는데,
3250 님께서
‘일본 후쿠오카로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여행의 계획은 전체적인 틀만 두고 즉흥 여행, 그것도 로컬처럼 돌아다니고 왔어요. 즉흥적으로 들어갔던 모든 곳이 너무나 좋아서 신기했고, 예전에 갔던 여행과는 너무나 색달라서 즐거운 여행이었답니다.’ 이런 즉흥 여행을 또 다녀오셨네요.
하…또 여행 다녀온 사람들 이야기 들으니까 여행이 되게 가고 싶네요.(웃음) 후쿠오카… 저도, 하… 저도 일본 여행 가고 싶습니다. 즐거우셨나요? 즐거웠겠죠.
즉흥 여행을 했다고 하니까 모든 곳이 신선하고 새롭고, 하… 너무 좋았겠다… 잘 다녀오셨어요.
저도 뭔가 이렇게 계획에, 계획 짜놓고 딱딱딱딱 가면은 뭔가 숙제한 기분 들어서 싫더라고요, 그거는. 여행하는 기분이 안 들어서… 아, 역시 여행은 이렇게 즉흥적으로 마음 가는 대로 그때그때 이렇게 다니는 게 진짜 여행인 것 같습니다.
자 그리고 또 최희정 님께서
‘거제도 여행을 다녀왔어요. 유람선을 타고 선상 관광을 하는데, 으… 너무 어지럽더라고요. 촌스럽게 배멀미를 하느라 남들 다 좋은 경치를 볼 때 저는 눈만 꼭 감고 있었어요.(웃음) 아까운 풍경들… 지나고 보니 너무 아쉽네요.
어릴 때부터 고소공포증에 멀미를 달고 살았는데 쉽게 고쳐지지가 않아요. 숲디는 멀미 같은 거 안 하죠?’
저는… 안 하는 것 같아요. 배를 그렇게 자주 타는 편은 아니지만, 어… 진짜 아기 때는 멀미했던 것 같은데, 차 멀미도 했고, 근데 최근 들어서는 배도 멀미 안 하고,
근데 그 낚싯배, 작은 낚싯배 같은 거 진짜 출렁출렁 출렁임이 심한 배는 보통 멀미를 잘 못 느끼는 분들도 심하게 멀미를 느낄 수 있다고 하더라고요.
근데 그걸 한 번은 타보고 싶어요, 낚시를 해본 적이 없어서 그걸 한번 해보고 싶습니다.
아, 근데 여행까지 갔는데,(쯧) 속상하겠네요. 그래도 음…배 타고 가는 길 외에 다른 풍경들은 보셨을 테죠. 그것만으로도 좀 충분하다고 느끼시길 바랄게요.
저는 노르웨이에서 피오르드를 보러 가기 위해서 제가 스타방에르라는 도시에서, 아, 그 이름이 기억이 안 나는데, 크라이스 톨… 크라이스 톨? 그 무슨 이름이 있어요, 그 사람들이 많이 가는.
프라이케스톨렌인가, 뭐 그런 이름의 저기(피오르드)를 가려고, 피오르드를. 배를 타고 이제 건너갔어요.
근데 제가 너무 늦게 가가지고 못 보고 온 거예요. 그래서 배만 찍고 다시 돌아왔거든요.(웃음) 근데 그때 그 배에서 봤던 풍경들이 정말 뭐 별거 없었지만, 음 뭐랄까 이게 되게 온전한 휴식 같은 느낌이 들어서 그때 기억이 또 나네요.
오히려 그 계획에 차질이 생김으로써 되게 추억이 되는(웃음) 그런 시간이었던 것 같아요. 자, 좋습니다. 뭐든 다 추억이 되겠죠, 멀미했던 추억도 되고.
자~ 이쯤에서 노래 듣고 또 마저 이야기를 나눠보도록 하죠.
이승기의 ‘어디라도’ 듣고 오겠습니다.
[00:17:18~] 이승기 – 어디라도
이승기의 ‘어디라도’ 듣고 오셨습니다. 음악의 숲 함께 하고 계시고요.
[00:18:03~]
조금 먼 곳에서 사연이 왔는데 어떤 요정님이 보내주셨는지 한번 만나볼게요.
김유리 님께서
‘안녕하세요, 숲디. 대학교를 휴학하고 도쿄로 워킹 홀리데이를 온 스물셋 여자 사람입니다. 대학교 4학년을 앞두고 이제 취업을 해야 한다는 부담감과 초중고 대 몇 십 년간 쉬지 않고 공부를 해왔기에, 휴식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동시에 스쳤어요.
그래서 언어 공부를 핑계 삼아 휴학을 허락받고, 워킹 홀리데이라는 길에 올랐어요. 처음엔 내가 왜 굳이 이런 힘든 선택을 해서 말도 통하지 않는 나라에 와서 고생을 하나 느꼈지만,
점차 적응되고 일들이 하나씩 잘 풀리기 시작하더니 지금은 너무 행복한 나날들을 보내고 있어요. 지금은 알바를 하면서 ‘여기 있는 1년간 최대한 많은 곳을 가보자‘ 하는 마음으로 눈치 보지 않고 혼자서도 잘 놀러 다니고 사람들도 많이 만나려고 하고 있어요.
지금 이 시기가 인생의 전환점이 된 것 같아서 정말 오길 잘했다고 생각돼요. 인별그램에서 라디오를 진행한다는 사실을 알게 돼서 오늘 미니를 깔아서 듣고 사연 보냅니다.
앞으로도 자주 찾아올게요.‘ 이렇게.
와~ 굉장하네요, 굉장한 결심을 또… 용기가 대단하신 것 같아요. 저는 이렇게 뭔가 큰 결단을 내린 분들, 나이를 막론하고 이런 분들 보면,
참 굉장하다는 생각을 합니다. 그 용기가 참 멋있고 본인 또한 그렇게 생각하기 때문에 정말 잘하셨다라고, 칭찬이라고 할까요, 축하! 축하를 드릴게요.
지금 또 행복한 나날들을 보내고 계시다고 하고 처음에는 좀 힘들었던 시간들을 잘 견뎌내셔서, 조금씩 적응도 하고, 이제는 이제 혼자서도 잘 돌아다니고, 좋은 시간 아주 아주 인생에서 값진 시간을 보내고 계신 것 같네요.
또 음악의 숲과 함께 이런 이야기들 나눠주셔서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좋은 일이 있거나 안 좋은 일이 있거나 음악의 숲에 자주 들려주셔서,
제가 나눠드리는 이야기들에 조금이라도 힘이 되시고 또 기쁨이 될 수 있기를 바랄게요.
외롭지 않도록 친구가, 제가 돼 드리겠습니다.
그러면 또 저희는 음악을 듣고 이야기를 마저 나눠볼게요.
박정현의 ‘나의 하루’ 듣고 올게요.
[00:20:44~] 박정현 – 나의 하루
박정현의 ‘나의 하루’ 듣고 오셨습니다. <음악의 숲 정승환입니다> 함께하고 계시고요.
[00:21:26~]
지인들에게 음악의 숲을 홍보해 주시는 홍!요! 홍보 요정님들이 계시는 것 같은데,
이현빈 님께서
‘친구가 추천해서 들어요. 과제에 쌓여서 스트레스를 받고 있었는데 숲디 목소리에 힐링이 되네요.
최하나! 보고 있나? 듣고 있나?’하시면서 사연을 보내주셨네요.
그리고 또 잠시 후에는 이런 사연이 도착을 했어요.
최하나 님께서
‘친구한테 음악의 숲을 추천한 지 몇 주째… 친구가 들어보겠다고 했는데 진짜 들었나 봐요. 찾아보니까 진짜 사연을 보냈네요. 그것도 저를 부르는 글을요. 이현빈! 고마워~‘ 이렇게.
자, 음악의 숲에서 하나 되는 시간입니다. 홍보를 또 해주셔서 또 친구들과 함께 듣고 계시는 것 같은데,
최하나 님께서 이렇게 홍보를 해주셨네요. 감사합니다, 하나님. 하나 님, 이런 홍보는 참 옳습니다.이렇게 또 친구들, 또 현빈 씨는 또 다른 분께 음악의 숲을 홍보를 하고,
그렇게 되면 온세상 어린이들, (웃음) 네…(웃음) 가끔 의식의 흐름대로 얘기하게 돼요. (노래) 온 세상 어린이들 다 만나고 오겠네~(웃음)
자, 제가 노래를 불렀지만 노래 한번 제대로 들어보도록 하죠. 나일 호란의 ‘슬로우 핸즈’ 듣고 올게요.
[00:22:56~] Niall Horan – Slow Hands (나일 호란 – 슬로우 핸즈) 나일 호란의 ‘슬로우 핸즈’ 듣고 오셨습니다.
[00:23:45~]
그리고 또 5831님께서
‘숲디, 10년지기 친구가 저한테 서운한 게 있다며 시간을 갖자고 하네요. 남친이 헤어지자고 한 것보다 더 슬퍼요. 어떻게 해야 그 친구의 마음이 풀릴까요? 지금까지의 저를 통째로 부정당한 것 같아서 너무 속상해요.‘
음…무슨 일 때문에 친구분이 그러셨을까요. 두 분께서 특별히 싸우거나 그런 건 아닌 건가요? 그래도 뭐 친구분께서도 어렵게 시간을 갖자고, 아마 말하기까지 좀 생각을 많이 했을 테니까,
가서 좀 이야기를 나누는 것 외에는 음… 없지 않을까, 방법이 달리. 친구분께서 시간을 갖자고 했으니 가서 이제 이야기를 많이 많이 나눠보세요. 그래서 이제 서로 몰랐던 점들에 대해서 이렇게 좀 개선해 나가는 그런 시간을, 이야기를 나눠보면 좋을 것 같네요. 잘 풀리시길 바랄게요.
제가 해드릴 수 있는 게 딱히 없어서 음악을 좀 띄워드리겠습니다. 4556 님의 신청곡이에요. 가을방학의 ‘근황’ 듣고 올게요.
[00:25:07~] 가을방학 – 근황
오늘의 밤편지.
혼자 있는 누군가에겐 친구가 되고, 또 누군가에겐 자랑이 되고, 어느덧 나는 그런 사람이 되었구나.
오늘 음악의 숲은 여기까지입니다. 오늘 하루, 또 하루의 끝에서 여러분들의 이야기 또 음악들 나눠봤는데,
오늘도 늦은 시간까지 함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의 끝곡으로는 트레인의 ‘메리 미’ 들으면서 저는 인사를 드릴게요.
지금까지 음악의 숲 정승환이었고요, 여러분 저보다 좋은 밤 보내세요.
[00:27:08~] Train – Marry Me (트레인 – 메리 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