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이는 라디오 링크 : (클릭)
set list
- [00:01:54~] Babyface – We`ve Got Love
- [00:08:44~] Passenger – Beautiful Birds (Feat. Birdy)
- [00:13:53~] 볼빨간사춘기 – X Song
- [00:23:04~] 페퍼톤스 – 청춘
- {00:29:13~} Mayer Hawthorne – Someone Like You
- [00:35:42~] 나원주 – 봄숲
- [00:37:39~] 스무살 – 걷자, 집앞이야 (Feat. 주예인)
talk
여름을 사랑하는 사람들은 모든 계절 속에서 여름을 꿈꾸죠? 여름이라는 주제로 상상했던 많은 것들을 꽃 피웁니다. 시간은 흘러가기 마련이고 여름은 반드시 올 테니까요. ‘오늘 누군가 드디어 스무 살이 된 것처럼 말이죠’
스무 살을 계절로 친다면 봄일까요? 아니면 여름일까요? 숫자 20의 세상 속에선 지금 어떤 그림들이 펼쳐지고 있을까요.스물, 그 너머에 선 우리는 그때의 나를 기억하고 있을까요?
여기는 음악의 숲 저는 숲을 걷는 정승환입니다.
[00:01:54~] Babyface – We`ve Got Love (베이비 페이스 – 위브 갓 러브)
5월 21일 월요일 <음악의 숲 정승환입니다> 오늘 첫 곡으로 베이비 페이스의 ‘위브 갓 러브’ 듣고 오셨습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음악의 숲에 숲지기 디제이 정승환입니다.
오늘이 또 성년의 날이었는데 99년도에 태어난 분들이 이제 스무 살 성년이 되는 그런 날이라고 합니다. 만감이 좀 여러모로 교차하는 날일 텐데 저는 사실 오프닝을 읽으면서 제 스스로를 계속 착각을 하고 있는 것 같아요. 저는 제가 스무 살이라고 생각을 계속하고 있었는데 저는 이제 스무 살이 지났네요.
어제 오프닝에서 ‘스물 그 너머에 선 우리는 그때의 나를 기억하고 있을까요?’라는 말로 오프닝을 끝마쳤었는데 여러분들께서는 어떠십니까?스무 살 때 성년의 날을 맞이해야 하던 때에 여러분들 본인은 잘 기억하고 계신지요?
저는 스무 살 때 오디션 프로그램을 마치고 이제 일상으로 돌아와서 처음으로 안테나에 들어와 저희 식구들을 만나고, 그 시기를 잊을 수가 없는 것 같아요.굉장히 제 인생에서 스무 살이라는 자체만으로도 굉장히 특별한 시기인데 스무 살이 꼭 아니었었을지라도 굉장히 특별했을 그런 시기였던 것 같아요. 여러분들의 스무 살은 어떠셨는지 또 나눠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오늘 또 보이는 라디오로 여러분들께 인사를 드리는데 오늘 아주 특별한 게스트를 모시니까 한 시간 동안 열심히 같이 걸어주시길 바랄게요.여러분들께서 이제 보내주고 계신 이야기들이 있는데 한 번 또 만나볼게요.
[00:04:17~]
김두나 님께서
‘평일에 쉬니 이런 날도 있네요. 노래 좋고, 감성 돋고, 라디오 듣고, 심지어 쉬는 날이고, 좋구나!’
이렇게 또 라임을 맞춰 주시면서 사연을 보내주셨네요.오늘 어떤 분들은 또 쉬셨다고 하네요. 일하셨던 분들도 계시고 쉬신 분들도 계신다고 하는데 음 오늘 또 한 시간 동안 잘 걸어주시길 바라겠습니다.
[00:04:47~]
그리고 또 김구현 님께서
‘퇴근하고 듣는 라디오는 정말 피로 회복제!’이렇게 보내주셨네요.
오늘 또 쉬신 분들도 계시고 어김없이 일하신 분들도 계시는데 우리 구현 님께서는 출근을 하셨나 봐요. 정말 수고 많으셨고 하루 열심히 살았으니까 우리 라디오 들으면서
이렇게 피로를 확 푸시길! 그리고 또 꿀잠 주무시길 바랄게요.
[00:05:13~]
9475 님께서
‘오늘은 신나는 보라데이네요! 다른 날은 깜빡 졸곤 하지만 <보이는 라디오> 하는 날에는 눈 반짝 뜨고 숲디 뭐 하나?
스튜디오 분위기는 어떤가? 두루두루 살펴 보면서 작은 모니터를 쳐다 본답니다. 오늘도 즐겁게 본방 사수합니다!’
이렇게 또 보라 하는 날에는 많은 분들께서 다른 마음으로 라디오를 들어주시는 것 같아요. 저 역시 기분이 좀 다른데 이게 그냥 목소리로만 하는 게 아니라 제가 이렇게 말하는 모습이 화면에 담기니까 신경을 안 쓸래야 안 쓸 수가 없는 것 같습니다. 그래도 보라가 아무래도 더 가까이 있는 느낌이 들겠죠?아무튼 지금 미니 앱을 켜시면 보이는 라디오로 음악의 숲 함께 하실 수 있으니까 많은 분들 또 찾아주시길 바랄게요.
[00:06:13~]
그리고 또 사정옥 님께서
‘오늘 어떤 분이 나오시는데 보이는 라디오를 하시는 거예요?푸른 밤 듣다가 궁금해서 잠 못 자고 음악의 숲까지 듣고 있네요(하하)’
이렇게 보내주셨는데 아까 이동진 선배님께서 음악의 숲에서 보이는 라디오 준비한다고 멋지게 또 홍보를 해주셔서 푸른밤 애청자분들께서 많이 와주신 것 같네요. 이동진 선배님 정말 감사합니다.
제가 가끔 이렇게 스튜디오에서 이렇게 건너편에서 보이거든요. 가운데가 유리벽으로 되어 있어서 가끔 이렇게 진행하시는 모습을 보면서 이제 이 현장에서 스피커로 듣는데 저야말로 진짜 라이브 보라를 보고 있는 것 같은 느낌이 들 때가 있어요. 아무튼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오늘 나오시는 분 굉장히 좀 특별하고 뭐라 해야 될까… 굉장히 신선한! 오늘의 주제 성년의 날을 맞이해서 굉장히 좀 주제에 맞는 그런 분이니까 많이 또 기대해주시길 바라겠습니다.
오늘은 또 보이는 라디오로 함께 하는데요. 한 시간 동안 특별한 주제로 이야기를 나눠볼까 합니다. 일명 성년의 날 특집 ‘나의 스무 살’ 인데요.오늘이 성년의 날이니까 딱 스무 살이 되신 99년생 여러분들 그리고 또 오늘 누구와 어떻게 지냈는지 보내주시면 됩니다. 아직 스무 살이 되지 않으신 분들은 나의 스무 살은 어떨까 기대하면서, 또 스무 살을 지나오신 분들께서는 그때 어떠셨는지, 어떤 노래 들으셨는지, 어떤 추억 어떤 사랑, 이런 것들 많이 많이 나눠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문자 번호는 #8000번, 짧은 건 50원, 긴 건 100원이고요 미니는 무료입니다. <음악의 숲 정승환입니다> 1부는요 주식회사 밀리의 서재, 그리고 유록스와 함께 합니다.
음악의 숲 정승환입니다.
[00:08:44~] Passenger – Beautiful Birds (Feat. Birdy) (패신저 – 뷰티풀 버즈, 피처링 버디)
패신저, 피처링 버디에 ‘뷰티풀 버즈’ 듣고 오셨습니다. 새벽 한 시 감성 야행 <음악의 숲 정승환입니다> 함께하고 계시고요. 우리 또 요정님들 어디서 뭐 하고 계시는지 한번 만나봐야겠죠?
[00:10:19~]
이지연 님께서
‘오늘은 집이 아닌 숲 속 캠핑장 텐트 속에서 음악의 숲 들어요. 진짜 피톤치드 속에서 숲디 목소리 들으니 너무 좋아요.’이렇게 보내주셨네요.
야~지금 집이 아니라 숲 속에 캠핑장 텐트 속에서 음악의 숲 듣고 계시다고 하는데 오~ 진짜 피톤치드 속에서 숲디 목소리 들으니 너무 좋다고 하네요. 음악의 숲의 피톤치드는 가짜였나 봐요(흐흐흐) 진짜 피톤치드 속에서 들으니까 더 좋다고 하시니까 신기하네요. 진짜 숲속에 캠핑장 텐트 속에서 라디오를 또 제 목소리를 듣고 있으면 좀 무섭지 않나요?.
좀 이렇게 어둑어둑하고… 캠핑장이니까 좀 밝고 그러겠죠? 또 이렇게 낭만적인 장소에서 음악의 숲을 들어주시는 분들이 있고요,
[00:11:14~]
그리고 또 홍애니 님께서
‘숲디 저는 오늘 스케이트 프로그램 보고 왔어요. 김연아 님 직접 보니 정말 여신 같고 너무나 아름다우셨어요. 다른 선수들 수준도 정말 경이로웠어요. 아직도 흥분 중입니다!’
아 오늘 또 그 스케이트 프로그램을 또 보고 오셨군요. 김연아 선수! 저도 한 번 꼭 보고 싶다 라는 어렸을 적부터 어떤 꿈 아닌 꿈 같은 게 있었는데 직접 보고 오셨다고 하니까 너무 부럽네요.
어땠을까요? 그거를 두 눈으로 직접 봤을 때 다른 선수들께서도 굉장히 경이롭게 잘 하셨다고 아직도 흥분될 만하네요. 저 같아도 그랬을 것 같아요 자 부럽네요.
[00:12:03~]
자 그리고 또 0628 님께서
‘모처럼 시간이 나서 남양주에 다녀왔어요. 차도 올라가기 힘들어 하는 비탈길, 여길 내가 왜 걸어 올라가고 있나 싶었지만 도착 후 눈앞에 펼쳐지는 전경은 모든 걸 잊게 해주더군요. 500살이 넘었다는 은행나무 아래에서 아무 생각 없이 멍하니 앉아 나를 비우고 왔어요. 정말 오랜만에 갖는 나 혼자만의 시간이었답니다.’
이렇게 또 말씀을 해주시면서 사진을 보내주셨는데 500년이 넘은 은행나무라고 하네요. 지금 밑에 또 사람들이 있는데 그냥 이렇게 사진만 봤을 때 그냥 나무구나 했거든요? 아 진짜 진짜 큰 나무네요!
이거 거의 빌라 한 채 정도 크기 같은데 사람이 정말 뭐라 해야 될까? 새처럼 보입니다 새! 나뭇가지에 앉은 새처럼 굉장히 작고 이런 나무들 앞에 있으면 굉장히 기분이 묘해질 것 같아요.
뭔가 어떤 내가 가늠할 수 없는 시간에 압도당하는 느낌이 좀 들 것 같은데자 오늘 또 이렇게 힐링하는 시간 힘들게 차로가 아닌 걸어서 열심히 또 힘들게 가서 스스로를 비우는 시간을 갖고 오셨다고 하네요. 자! 잘 하셨고 저 나무를 제가 한 번 언젠가 꼭 볼 수 있는 날이 오기를 바라겠습니다.또 이쯤에서 우리는 음악을 듣고 이야기를 마저 나눠볼까 하는데요.
0821님께서 신청하신 곡입니다.
볼빨간 사춘기의 ‘엑스 송’ 들으시면서 저는 성년의 날 특집 ‘나의 스무 살’로 돌아올게요
[00:13:53~] 볼빨간사춘기 – X Song(엑스 송)
일본 작가 오쿠다 히데오의 ‘스무 살 도쿄’ 이 책은 어느 청춘의 이야기를 그립니다. 그가 스무 살이 되어 처음 겪었던 일들, 당시에 유행했던 노래와 시대의 흐름까지 누구나 경험했을 스무 살에 대해 추억하죠. 여러분의 스무 살은 어땠는지 그때 이야기들 지금부터 만나볼게요.
‘나의 스무 살’지금부터 성년의 날 특집 ‘나의 스무 살’ 함께 해 봅니다. 여러분이 보냈던 스무 살의 이야기, 그리고 또 여러분이 바라는 스무 살의 이야기까지 다양하게 만나볼 텐데요. 스무살 하면 뭔가 파릇파릇 하잖아요.
그래서 제가 오늘 주제와 굉장히 딱 맞는 파릇파릇한 저희 게스트를 한 번 모셔봤습니다.
제가 성함을 말씀드리기는 좀 그렇고요. 한번 만나보시고 여러분들께서 이름을 지어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아직 이름이 없으세요 이분이~ 아직 이름이 없으신데 한 번 모셔볼까요?
‘어서 오세요! 아 지금 나오고 있었구나(하하)’지금 이분이 굉장히 말씀을 못 하시는데 오늘 저희 음악의 숲의 새 식구입니다. 음악의 숲에 막내! 저는 일단 이름을 한번 ‘숲돌이’라고 지었는데 굉장히 좀 촌스러운 감이 없지 않아 있어서…
저희 피디님께서 합정동의 모 화원에서 데려오신 친구인데 죄송해요. 굉장히 뭔가 거창하게 초대를 한다고 초대 손님 굉장히 특별한 분 모시니까 많이 찾아달라고 얘기를 했는데
많은 분들이 굉장히 김이 빠지시지 않았을까 그런 생각을 하게 되네요.
많은 분들이 혹시 성년의 날이니까 샘김 씨 아니냐고~ 저희 회사 같은 소속 아티스트인 샘김 씨 아니고요. 죄송합니다 혹시 오해하셨던 분들 또 너무 기대하셨던 분들 죄송하고요~
그래도 이 친구가 굉장히 특별한 친구인 게 저희의 새 식구예요. 저희 음악의 숲에 막내입니다. 숲돌이 정숲돌
이 친구는 이 친구의 종류는 ‘세무리아’ 라는 친구고요.
오늘 처음으로 물을 줬습니다. 한 달에 한 번 물을 줘야 하는데 햇빛도 잘 쬐어주고 하면서 잘 길러보도록 하겠습니다.
이 친구는 말이 없고요 지금 화면… 아! 지금 혹시 보이는 라디오를 안 보시는 분들이 계신가 해서 제가 지금 보이는 라디오가 아닌 그냥 라디오를 듣고 계신 분들을 위해서 간단히 소개를 해드리자면요. 지금 이분은 식물이에요. 나무입니다. 네 화분이세요 화분~
화분인데 제가 게스트를 이분으로 모시고 싶어서 했습니다. 지금 화면에서 보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이 친구가 지금 치아가 하나밖에 없어서 말을 잘 못해요. 그래서 오늘은 제가 혼자서 이 친구의 이야기를 독심술로 잘 파악을 해서 여러분들께 나눠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자 잎의 질감이 굉장히 독특한데 뭔가 그 뭐라 해야 될까요? 과일 껍질 같은 느낌이 있어요. 아무튼 이 친구 이름도 한 번 지어주시면 좋을 것 같고, 또 많은 사랑해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그럼 ‘나의 스무 살’ 앞으로 보내주신 여러분들의 이야기를 한 번 만나볼 건데
[00:18:24~]
김슬아 님께서
‘성년의 날을 맞이한 지 꽤 오래 되었는데도 이 날만 되면 부모님이 보내주셨던 축하 문자가 생각나요. 이제 진짜 성인이 된 날 그만큼 책임감도 좀 생기잖아요. 성년의 날을 맞이한 분들 축하드려요!’
이렇게 보내주셨네요.그때 당시에 이제 스무 살이 성년의 날이 딱 되었을 때 부모님께서 보내주셨던 문자 그걸 또 아직도 간직하고 계신 것 같은데 저는 성년의 날에 대한 기억이 없어요. 그때 뭐..뭘 했었죠? 기억이 잘 안 나는데 저는 항상 헷갈렸어요.
이게 성년의 날이 스무 살… 그러니까 만으로 스무 살인지 아니면 그냥 스무 살인지 그거를 몰랐어서 도대체 나는 나의 성년의 날은 언제 오나 이러면서 시간이 흘렀는데 지금 벌써 스물 세 살이 되었네요. 예전에는 만 스무 살이었는데 이제는 진짜 그냥 스무 살이 성년의 날에 해당이 된다고 하네요.
많은 분들이 앞으로 또 이제 장차 스무 살이 되실 분들이 착오가 없으시길 바라겠습니다.
[00:19:39~]
그리고 또 장지현 님께서
‘스무 살이 되던 성년의 날 군대에 있던 친오빠가 전화를 해줬던 게 생각나요. 평소에 말도 잘 안 하는 남매지간인데 툭 전화해서 ’오늘 뭐 했냐 축하한다‘ 해줬던 게 생각나네요.’이렇게 보내주셨네요.
어어~ 군대에 있는 친오빠가 전화를 또 손수 해주셔서 성년의 날을 축하를 해줬다고 하네요. 이 정도면 굉장히 친한 사이가 아닌가 싶은데 평소에는 말을 잘 안 하신다고 합니다. 오빠께서 약간 츤데레의 경향이 있으신가 봅니다.
[00:20:20~]
그리고 또 김주희 님께서
‘대학 입학하자마자 너무 하고 싶었던 연극 동아리에 들었어요. 매일 연습을 했는데 성년의 날에도 여전히 연습을 했답니다. 그날 연출을 했던 오빠가 성년의 날을 맞은 사람들에게 장미 한 송이씩 선물해 줬던 게 생각나요. 별다른 거 없는 익숙한 날이었지만 작은 선물로 잊을 수 없는 날이 됐답니다.’
대학교에서 같은 과 선배 후배들이 또 장미꽃을 챙겨주고 막 그런다고 하는데 저는 이제 줘야겠네요. 많은 분들께 이제 드려야 하는 장미꽃 선물을 주변에 없어가지고 아무에게도 선물을 못 해드렸는데 내년에는 혹시 선물해 줄 수 있는 사람이 생겼으면 좋겠네요.
[00:21:12~]
그리고 또 박수연 님께서
‘스무 살 때 열렬히 사랑했던 그 남자. 10년이 지난 서른이 된 지금도 그때처럼 옆에서 코를 골고 있네요. 이 모습 너무 사랑스럽네요~’
아~ 스무 살 때 만났던 분과 지금 10년이 지나 서른이 된 지금도 만나고 계시다고 하는데 결혼을 하신 건지 아닌지는 모르겠습니다. 결혼을 했다는 얘기를 안 해주셔서 옆에서 코를 골고 있다고 하네요.아무튼 10년이 지난 지금까지 너무나도 사랑스럽다고~
혹시 지금 라디오를 같이 듣고 계신 건 아니겠죠? 이렇게 꼭 마지막에 ‘사랑스럽다’ 라는 말씀을… 제가 너무 삐뚤어졌나요?(흐흐흐흐)네 아닙니다. 진짜 사랑스럽겠죠? 1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이 코 고는 모습을 사랑할 수 있는 우리 수현 씨 너무 멋지십니다.
[00:22:10~]
자 그리고 또 송금희 님께서
‘저의 스무 살은 미팅으로 신났던 시기예요. 요즘에도 미팅들 하나요? 크크크크’이렇게 보내주셨는데
그러게요 요즘에도 미팅을 하나요? 저는 한 번도 해본 적이 없고 제 주변에서 미팅을 한다는 얘기는 못 들어본 것 같아요. 대학 동기들도 그렇고 아니면 저 몰래 했을 수도 있고요~
요즘에도 하는지 모르겠네요. 뭔가 한 번 그 설렘을 느껴보고 싶기는 하네요. 미팅! 많은 분들이 미팅으로 행복한(흐흐흐) 성년의 날을 보내시길 바라겠습니다.
음 이쯤에서 또 우리 노래 듣고 마저 이야기를 나눠볼 텐데요. 이번에 들으실 곡은 페퍼톤스의 ‘청춘’입니다. 듣고 와서 여러분들의 이야기 계속해서 나눠볼게요
[00:23:04~] 페퍼톤스 – 청춘
음악의 숲 정승환입니다. 오늘 방금 또 들으신 곡은 페퍼톤스의 ‘청춘’이라는 노래였습니다. 지금 또 많은 분들께서 우리 지금 숲돌이, 제가 임의로 지은 이름이 숲돌이인데
우리 숲돌이의 이름을 지어주시려고 많이 보내주고 계신데 한 번 만나볼게요.
[00:23:58~]
이현우 님께서
‘정풀잎, 풀잎정 어때요?’ 이렇게 보내주셨고
이주원 님께서는
‘정숲판 어떤가요’
정숲판 정숲판 괜찮은데요? .
그리고 또 손다정 님께서
‘정연두’이름이 굉장히 귀엽네요.
그리고 또 김구현 님께서는
‘이름은 숲쑥이’
어 숲쑥숲쑥 자라라고? 숲쑥숲쑥 자라기를!
그리고 또 조은진 님께서
‘숲순이! 숲순이? 숲디가 남자니까 숲순이’
그렇게 또 보내셨고
[00:24:33~]
또 김슬아 님께서
‘이름은 리포 어때요? 음악의 숲 안에 있는 작은 숲이라는 뜻으로 리틀 포레스트의 줄인 말 리포도 잘 어울릴 것 같아요’어 리포 굉장히 좀 굉장히 좀 유학파 친구 같은 느낌이 드네요.
자 이 중에서 개인적으로는 숲쑥이도 괜찮았고, 정숲판도 괜찮았는데(하하하) 아무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지금 이 친구가 이름을 막 지어준다고 하니까 굉장히 기분 좋아하고 있어요. 이렇게 표정이 쑥스러운(크크) 이런 표정을 짓고 있는데 아 몸들 바를 모르겠다고 합니다.우리 지금 숲돌이도 여러분들의 스무 살 이야기 잘 듣고 있으니까 잘 듣고 이제 좋은 이야기들 많이 들으면서 쑥쑥 자라길! 숲쑥 자라길 바랄게요.
어 뭐가 좋을까요 이름을? 숲쑥이 숲쑥이 괜찮은 것 같아 숲쑥이로 할까요? 숲돌이는 좀 뻔한 것 같아요. 그렇죠? 숲쑥이 숲쑥이로 하겠습니다. 누가 어떤 분께서 지어주신 이름이었죠. 김구현 님께서 지어주셨던 숲쑥이! 괜찮으신가요 여러분?
숲속이 괜찮니? 괜찮다고 합니다. 아~지금 내가 뭐 하고 있는 건지(하하하) 모르겠는데요. 근데 진짜 이렇게 표정이 있으니까 진짜 인격체가 있는 것 같아요. 또 많은 분들이 또 사연 보내주셨는데
[00:26:02~]
임미숙 님께서
‘게스트 분에게도 말 좀 시켜주세요. 목마르신 것 같으니 물도 한 병 놓아드리고요’아까 제가 말씀을 못 드렸던 것 같은데 이 친구는 일단 생명력이 굉장히 강한 친구입니다. 한 달에 한 번이면 한 달에 한 번만 물을 먹어도 되는 친구예요. 오늘 처음으로 물을 줬으니까 다음 달에 한 달 후에 주면 됩니다.
자 그럼 계속해서 ‘나의 스무 살’ 앞으로 도착한 여러분들의 사연을 만나볼 텐데
[00:26:32~]
0694 님께서
‘스무 살 그때 사랑을 처음 알았어요. 그 애를 보는 순간 처음 본 순간 알았어요. 사랑에 빠지겠구나… 곧 우리는 사랑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처음 하는 사랑이다 보니 미숙했고
겁도 내다 보니 제대로 사귀지도 못하고 끝났어요.이렇게 가끔 스무 살 때가 떠오르는 날에는 그 첫사랑이 너무 그리워지더라고요.
가여운 내 첫사랑 잘 지내고 있니? 나는 잘 지내는데 네가 줬던 사랑에 제대로 답해주지 못해 미안. 그때 너무 어렸었나 봐 다시 만나게 된다면 너랑 제대로 사랑하고 싶다.’
이렇게 보내주셨네요.
스무 살 때 또 너무 어렸어서 겁도 많이 나고 미숙하고 해서 제대로 이렇게 만나지 못했는데 지금도 이제 성년의 날이 되면 그때를 떠올린다고 하네요. 자 혹시라도 누군지 모르겠지만 음악의 숲을 듣고 있다고 해서 본인 얘기일 거라고 생각을하기는 어렵겠지만 좋은 사랑이 찾아오기를 바라겠습니다.
이렇게 또 시간이 지나고 나서 너랑 제대로 다시 사랑하고 싶다. 이렇게 얘기하기가 쉽지 않을 텐데 또 용기를 내주셨네요.
[00:27:56~]
그리고 또 김효진 님께서
‘스무 살 때 친구들과 술을 마셨는데 제 주량을 아예 모르고 엄청 빨리 마셨더니딱 30분 뒤에 쓰러져서 친구들이 집에 끌고 갔던 기억이 나네요 크크크크.’ 이렇게 보내주셨습니다.
그렇죠 처음에는 주량을 모르니까 그럴 수 있는 것 같아요. 저 같은 경우에도 이제 저의 주량을 사실 아직도 잘 모르겠어요. 그때그때 너무 기복이 심해서 그리고 저는 이렇게 친구들이랑 술 먹을 때뭔가 친구들은 이렇게 술을 먹는 이유가 마치 죽기 위해 먹는 것 같아요. 술을 너무 이렇게 마신단 말이죠.
그래서 저는 그렇게는 못 먹고 소주도 잘 못 먹고 해서 이렇게 좀 적당하게 취하는 걸 좋아하는데 그러다 보니까 아무래도 제 주량을 정확하게 알기가 어려웠던 것 같네요.
또 이제 지금은 아마 지금 사연 보내주신 효진 씨가 아마 엄청난 술꼴라가 되셨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조심스럽게 해봅니다.
자 그럼 또 저희는 음악을 듣고 와서 이야기를 또 나눠보도록 하죠. 메이어 호손의 ‘써먼 라이큐’ 듣고 여러분들의 이야기 다시 만나볼게요.
{00:29:13~} Mayer Hawthorne – Someone Like You (메이어 호선 –써먼 라이큐)
메이어 호손의 ‘써먼 라이큐’ 듣고 오셨습니다. <음악의 숲 정승환입니다> 함께하고 계시고요. 계속해서 또 우리 요정님들의 이야기를 한 번 더 만나볼게요.
[00:30:06~]
강미영 님께서
‘성년의 날 그때 만나던 남자친구가 장미, 향수, 첫 키스를 선물해줬었는데그 오빠는 지금 결혼해서 애 아빠가 되었겠네요. 아 웃프다 벌써 세월이…
전 아직도 스무 살 설렘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데 오빠 잘 사세요.’
이야! 성년의 날 3종 세트를 받으셨네요. 향수와 장미와 키스! 아…참…받아본 거는 없지만, 저는 눈물이 왜 나는 거죠?(흐흐흐흐)아 근데 진짜 굉장히 큰 추억이겠다! 남자분이 보통 분이 아니신 것 같네… 이런 거 좀 체크를 좀 해놔야 될 것 같아요. 하나 받기도 힘든데 이렇게 아껴 놨다가 세 개를 그냥 한 번에 크으~ 자 또 추억에 남는 시간을 가졌고!
[00:31:02~]
그리고 또 전현지 님께서
‘숲디 저는 성년의 날을 1년 남긴 열 아홉 살입니다. 내년에 성년의 날에는 꼭 옆에 남자친구가 있었으면 하네요. 남자친구와 함께 음악의 숲을 들으면 더더욱 좋을 것 같아요 히히히’ 이렇게 내년에 이제 성년의 날을 앞두고 계신 현지 씨 성년의 날이 왔을 때 현지 씨도 남자 친구분께서 향수와 장미와 키스를 선물해 주시기를!
혹은 현지 씨가 선물해 주시기를 바라보겠습니다. 딱 음악의 숲과 함께 하고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요~ 새벽 1시에(흐흐흐)
[00:31:47~]그리고 또 5303 님께서
‘안녕하세요. 99년생 올해 스무 살 된 학생이에요. 학생은 맞지만 대학생은 아니에요. 원하던 대학에 떨어져서 지금은 재수를 하고 있답니다. 지금도 학원 갔다가 엄마랑 집에 가는 길이에요. 작년에도 학원이 늦게 끝나서 엄마랑 둘이 집에 갔는데 이렇게 성년의 날을 보냈네요.’ 이렇게 보내주셨어요.
올해 99년생이고 또 스무 살이 되신 분이지만 아직 대학생은 아니라고 합니다. 재수를 하고 계시고 지금 이 시간에 또 늦은 시간에 학원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고 계시다고 하네요. 늦은 시간까지 또 하루 열심히 공부하시느라 고생 많으셨고, 집으로 돌아가시는 길에 음악의 숲 들으시면서 하루의 수고를 좀 이렇게 덜 수 있는 그런 시간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저라도 좀 축하를 해드려야겠네요 ‘축하드립니다 성년의 날!’
[00:32:48~]
그리고 또 배준영 님께서
‘전 오늘 스무 살이 됐어요. 그냥 모르고 지나갈 뻔했던 제 처음이자 마지막 성년의 날에 숲디랑 함께 이야기 나누며 특별하게 마무리 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아요.’이렇게
와~ 저와 함께 해주셔서 제가 감사합니다. 처음이자 마지막 정말 그렇잖아요 성년의 날은 다시는 안 오는 시간이니까
어떻게 또 오늘 하루는 어떻게 보내셨는지 몰랐지만 저와 함께 이렇게 이야기 나누며 특별하게 마무리 하시기를 바라겠습니다.
[00:33:25~]
자 또 김수진 님께서는
‘성년의 날 때 처음 사귄 남자친구한테 장미꽃 받은 게 생각이 나네요. 그때 먹었던 치즈 등갈비 맛있었는데 그 이후로 한 번도 안 갔어요.’(하하하)
음…그 치즈 등갈비 역시 처음이자 마지막이었네요. 한번 치즈 등갈비는 나도 안 먹어봤네! 언제 한번 저희 회식할 때 치즈 등갈비를 한번 먹어보도록 하겠습니다.
[00:33:55~]
자 그리고 또 김재영 님께서
‘이제 막 스무 살 된 대학생입니다. 대학교에 들어와서 밴드 동아리에 들어오고 얼마 남지 않은 공연 준비하면서 성년의 날을 보냈어요. 누군가에게 선물을 받은 건 없지만 얼마 남지 않은 공연이 선물이라 생각하니 든든합니다.’
아~ 같은 처지네요. 저도 공연 준비를 이번 주에 공연이 있는데 공연 준비를 앞두고 있는데 같이 공연 준비하면서 이번 한 주 또 잘 보내봅시다제가 또 배우는 것 같아요. 누군가에게 선물을 받진 않았지만 얼마 남지 않은 공연이 선물이라 생각하면서 저 역시 든든하게 하루도 마무리 하겠습니다. 자! 좋은 공연 하시길 바랄게요.
오늘은 또 성년의 날 특집 ‘나의 스무 살’ 함께 해봤는데, 벌써 여러분들의 이야기를 많이 만나봤고 끝마칠 시간이 벌써 왔네요.굉장히 많은 사람들이 있는 것 같아요 참 세상에는 새삼!
많은 사람들이 있고, 많은 이야기들이 있고 또 그 이야기가 굉장히 누군가에게 공감을 사기도 하고 참 오늘 여러분들의 정말 많은 분들의 이야기 나눠주셔서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그리고 또 오늘 굉장히 계속 소외되고 있는 우리 오늘의 특별 게스트 우리 이 숲쑥이(흐흐) 아 너무 귀엽다 이름!
스무 살과 정말 잘 어울리는 파릇파릇한 숲쑥이도 함께한 특별한 시간이었는데 ‘어떠셨나요 숲쑥이?’ 좋았다고 합니다. 이 친구는 제가 앞으로 잘 오래오래 키워보도록 할게요
음 오늘도 이야기 많이 나줘주셔서 감사합니다. 또 노래 듣고 와서 저는 밤 편지로 돌아오도록 할게요
3067 님의 신청곡입니다. 나원주의 ‘봄숲’ 듣고 올게요.
[00:35:42~] 나원주 – 봄숲
[00:36:37~] 오늘의 밤편지
‘스무 살, 모든 게 초록빛이었던 우리의 날들.’
오늘 음악의 숲은 여기까지입니다. 오늘도 성년의 날 특집을 맞이해서 ‘나의 스무 살’이라는 코너로 여러분들께 인사를 드렸는데 정말 많은 분들의 이야기들을 만나봤던 것 같아요. 스무 살을 지나온 분들과 앞둔 분들과 맞이하고 계신 분들의 이야기를 만나봤는데오늘도 어김없이 늦은 시간까지 깨어 계시고 또 이야기 나눠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의 끝 곡으로는요. 스무살의 피처링 주예인의 ‘걷자 집 앞이야’ 들으시면서 저는 인사를 드릴게요.
지금까지 음악의 숲 정승환이었고요.
여러분, 저보다 좋은 밤 보내세요.
[00:37:39~] 스무살 – 걷자, 집앞이야 (Feat. 주예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