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0718(수) 음악의 숲 정승환입니다

set list

  • [00:01:50~] The Internet – Come over
  • [00:05:13~] 소란 – 나만 알고 싶다
  • [00:09:34~] Belle And Sebastian – Poor boy
  • [00:10:14~] Calum Scot – You Are The Reason
  • [00:13:19~] CHEESE – Romance
  • [00:16:59~] 아이유 – 첫 이별 그날 밤
  • [00:18:49~] 린 – …사랑했잖아…
  • [00:27:28~] 서교동의 밤(feat. 다원, Lazier) – Walking In The Moonlight
  • [00:29:13~] 박정현 – 미아

talk

우리는 숫자 100 기준으로 많은 일을 계획해. 대표적인 건 시험이지. 디데이 100일은 심기일전의 기회야. 연인들의 시간은 어떨까? 백하루째가 되면 이야기의 2막이 열리는 기분일까?

숫자 100, 이제 겨우일 수 있죠. 누군가에겐 이제 시작. 이제 드디어. 그 출발선에선 도약일 수 있어요. 그게 무엇이든 이 시간도 그 곁에 있습니다. 여기는 음악의 숲, 저는 숲을 걷는 정승환입니다.

[00:01:50~] The Internet – Come over (디 인터넷 – 컴 오버)

7월 18일 수요일 <음악의 숲, 정승환입니다> 오늘 첫 곡으로 디 인터넷에 ‘컴 오벌’ 듣고 오셨어요.

안녕하세요. 저는 음악의 숲의 숲지기 디제이 정승환입니다.

이제 겨우 혹은 이제 드디어. 101 번째 문을 열었죠. 음악의 숲. 어제가 제가 숲지기가 된 지 딱 100일째 되는 날이었는데 축하해주신 모든 분들 다시 한 번 정말 정말 고맙습니다.

사람들은 100을 기준으로 또 많은 일을 계획하기도 하고 100을 기준 삼기도 하고 하는데. 어제 100일, 100일이라는 시간이 어떻게 흘러왔는지는 잘 모르겠는데 기분이 참 여러 가지로 묘한 것 같아요. 아무튼 오늘도 어김없이 이런 백한 번째 감성 여행까지 함께해 주신 함께해 주시고 계시는 우리 요정님들 감사드립니다. 오늘도 어김없이 우리 숲에 놀러 와주신 요정님들 마중을 나가봐야겠죠.

[00:03:32~]
7021 님께서
‘숲디, 오늘은 좀 특별하게 음악의 숲을 들어요. 지금 하고 있는 학교 과제가 숲길이라는 독서 프로그램이랍니다. 신기하죠? 근데 왜 이리 과제가 끝나질 않는 걸까요? 한 시간 후엔 숲길에서도 안식처를 찾을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독서 프로그램의 주제가 숲길이라고. 또 숲에 관한 책을 읽거나 아니면 뭐 책을 읽음으로써 어떤 숲의 길을 걷는다 뭐 그런.. 뭔가? 잘은 모르겠지만 숲길 과제하면서 또 음악의 숲 잘 걸어주시길 바라겠습니다.

이번 주 또 음악의 숲에선 특별한 선물 드리는 거 아시죠? 추첨을 통해서 더 시원한 우리 집 더 스프링 홈에서 바디필로우를 드립니다. 지금 듣고 싶은 노래 또 저한테 하고 싶은 이야기들 많이 많이 나눠주세요. 문자번호 #8000번, 짧은 건 50원, 긴 건 100원이고요. 미니는 무료입니다. <음악의 숲, 정승환입니다>는 유록스와 함께합니다.

[00:05:13~] 소란 – 나만 알고 싶다

소란의 ‘나만 알고 싶다’ 듣고 오셨습니다. 김주희 님의 신청곡이었어요. 새벽 1시 감성 야행 <음악의 숲, 정승환입니다> 함께하고 계시고요. 지금 차 안에서 듣고 계신 분들이 많은데.

[00:06:03~]
2189 님께서
‘숲디, 매일 침대에 누워 미니로 음숲을 찾았는데 오늘은 조금 새롭고 처음 접하는 것들로 음숲에 찾아왔어요. 진짜 라디오로 음숲을 듣는 것도 처음. 그것도 자동차 라디오로 듣는 것도 완전 처음. 새벽에 운전을 하는 것도 처음. 모두가 다 처음인 새벽이네요. 평소와는 다르게 숲디를 만나서 더 설레는 새벽입니다.’

평소엔 또 안 그러셨는데 이 시간에 운전을 하신다는 건 뭐 어디 갈 일이 있으셨던 그럴 수도 있고요. 직접 운전하는 자동차 안에서 라디오를 듣는 게 저는 해본 적이 없어서 한번 해보고 싶네요. 누군가에게 굉장히 흔한 일일 수도 있겠지만 제가 운전을 하면서 라디오를 딱 들으면서. 부럽네요. 아무튼 이렇게 또 처음을 저로 꽉꽉 채워줘서 고맙습니다.

2463 님께서
‘다이어트 하느라 항상 예민해 있었는데 오늘은 여자친구랑 차 안에서 경치를 보며 운치 있게 음악의 숲을 들으며 오돌뼈 시켜서 차에서 먹고 있어요. 아이고 목소리가 참 좋네요. 덕분에 이곳 분위기가 멋져지는 것 같아요.’

여자친구랑 차 안에서 경치를 보며 운치 있게 음악의 숲을. 오돌뼈를 시켜서 차에서 먹고 있다구요? 차에서 오돌뼈 먹는 것도 굉장히 신선한데요. 아무튼 여자친구분이랑 좋은 시간 보내시고요. 음악의 숲도 끝까지 잘 걸어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오돌뼈 먹고 싶네요.

3031 님께서
‘인천공항에 언니를 데려다 주고 혼자 드라이브하며 집으로 가는 중입니다. 참고로 슈퍼 앞에 차 세우고 문자 보내는 거예요. 휴가 휴가 노래를 하더니 드디어 떠나는 우리 언니. 내일 모레면 마흔인데 그래도 전 걱정이 되네요. 부디 좋은 거 많이 보고 건강히 잘 다녀오기를 바라봅니다.’

언니분께서 밤 비행기를 타셨나 본데 이 시간에 또 공항까지 데려다주고 오시는 거 보면 아주 착한 동생 분이시네요. 내일 모레면 마흔인데 걱정이 된다고. 언니분 또 좋은 거 많이 보시고 건강히 잘 다녀오시기를 바라겠습니다. 3031 님은 좋은 드라이빙 되시고요. 음악의 숲 끝까지 들어주시고.

4610 님께서
‘방학인데 졸업 작품 때문에 계속 학교도 가고요 과제도 해요. 낮에는 낮잠만 자다가 밤이 돼서야 과제를 하는데요. 끝날 기미가 안 보이네요. 역시 오늘의 나를 믿으면 내일의 나가 고생하나 봐요. 아침 9시에 알바도 가야 하는데 말이죠. 편의점 가서 단 것 좀 사와야겠어요. 벨 앤 세바스찬에 푸어 보이 신청합니다.’

라고 보내주셨어요. 방학인데 또 졸업 작품 때문에 고생이시네요. 그래도 낮에 그래도 낮잠을 잘 수 있다는 것도 다행이기도 하고 마무리 잘 하시길 바라고요. 우리 마무리 잘 하시라고 신청하신 노래 틀어드릴게요.

노래를 두 곡을 듣고 오겠습니다. 벨 앤 세바스찬의 ‘푸어 보이’ 그리고 칼럼 스캇의 ‘유 아 더 리즌’.

[00:09:34~] Belle And Sebastian – Poor boy (벨 앤 세바스찬 – 푸어 보이)
[00:10:14~] Calum Scot – You Are The Reason (칼럼 스캇 – 유 아 더 리즌)

베른 세바스찬의 ‘푸어 보이’ 그리고 칼럼 스캇의 ‘유 아 더 리즌’ 듣고 오셨습니다.

[00:10:53~]
0322 님께서
‘오늘 중국으로 이민 갔던 친구네 가족이 방학을 맞아 한국에 왔어요. 그것도 저희 집으로요. 앞으로 한 달 동안 동고동락 할 예정입니다. 지금 음악의 숲 함께 듣고 있어요. 친구 한 달간 잘 지내보자고.’

라고 보내주셨어요. 친구분 한 분이 아니라 친구분 가족이 모두.. 대단한데요? 가족분들과 함께 우리 집에 한 달 동안.. 집이 굉장히 넓으신가 보네요. (웃음) 대단한데? 친구분이랑 또 한 달 동안 모처럼 한 달 동안 이렇게 보낼 수 있는 시간이니까 좋은 시간 만드시고. 저도 뭐 잠시나마 외국에 나갔던 친구들이 한 두 명 정도 있었는데 지금은 다 한국에 있고요. 근데 그 친구랑 오랜만에 보면 그렇게 또 반갑더라구요. 그래도 우리 집을 이렇게 기꺼이 내어줄 정도면 대단한 의린데. 대단합니다. 친구 하고 싶네요. 신세 좀 지겠습니다.

3349 님께서
‘오랜만에 친구들과 경리단길에 다녀왔어요. 그 사이에 분위기 좋은 카페도 맛집도 많이 생겼더라고요. 커피를 마시고 맥주를 마시러 갔는데요. 손님이 직접 밸브를 돌려서 맥주를 따라 마시는 곳이었어요. 신기하기도 하고 재미나기도 하더라고요. 나름 재미난 경험을 해봐서 숲디에게도 얘기해 주고 싶었어요.’

하시면서 손목 사진도 보내주시고 그 부연 설명도 다 붙이셨는데 손목에 있는 팔찌로 그 기계를 터치하고 맥주를 따라 마시는 그런 곳이래요. 경리단길에 이런 곳이 있었구나. 제가 작년에 경리단길 쪽에 잠깐 살았었는데 이거 이런 곳이 있는 줄은 몰랐네요. 근데 굳이 이렇게 먹어야 되나 (웃음) 재미는 있을 것 같은데. 알겠습니다. 저는 아쉽게도 아직 못 가봤지만 언제 한번 또 시간이 되면 한번 들려보겠습니다. 뭐 찾으면 금방 나올 것 같은데요. 맥주. 시원한 맥주 한 번 또 먹고 싶긴 한데 참아보겠습니다. 여러분. 맥주를 참으면서 우리 음악을 듣도록 하죠. 치즈의 ‘로맨스’.

[00:13:19~] CHEESE – Romance (치즈 – 로맨스)

[00:14:34~] 음악의 늪

노래의 한 구절을 깊이 있게 만나보는 시간 <음악의 늪>.

‘아무것도 할 일이 없어.
이런 게 이별인가?
너랑 주고받은 메시지만 한참을 읽는데
갑자기 네 목소리가 들리는 거야.
주위를 둘러봤는데 아무도 없었지.
그제야 눈물이 났어.
수고했어.
그동안 나 만나느라 고생했지.
우리 헤어질 때 서로를 위해서 헤어지는 거라고
사랑했다고 했던 네 말 믿을게.
만약에 너무 궁금하고 너무 그리우면 한 번만 보자.
내가 되게 세련되어져도 후회하지 마. 나 놓친 거.
그리고 딴 사람 만나면 막 자랑해 줘.
그럼 그때 끝낼게. 내 마음.
자 할 말 끝.
안녕, 내 사랑.’

[00:16:59~] 아이유 – 첫 이별 그날 밤

음악의 늪에서 소개해드린 노래였죠. 아이유의 ‘첫 이별 그날 밤’ 듣고 오셨습니다.

굉장히 또 남녀 불문하고 이제 굉장히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이별 노래인 것 같은데 이 노래를 누가 썼을까 봤더니 역시나 이별 전문가 윤종신 선배님께서 작사 작곡을 하셨다고 합니다. 이제 딱 노래를 듣고 있는데 사실 몰랐어요. 몰랐는데 이제 듣고 있다가 이런 가사를 쓸 수 있는 사람이 윤종신 밖에 없는데 라는 생각하면서 봤더니 역시 윤종신 선배님께서 노래를 쓰셨군요. 오늘 또 이 노래를 한번 읽어봤는데 여러분들 어떠셨나요? 굉장히 감정 몰입이 잘 되셨나요? 마지막에 ‘안녕 내 사랑’에서 살짝 멈칫 하긴 했는데 한번 열심히 해봤습니다.

앞서 들려드린 것처럼요. 음악의 늪에서는 연기를 통해서 다양한 노래들을 만나봅니다. 꼭 함께 듣고 싶은 노래가 있으시면 미니나 문자 또 저희 홈페이지 음악의 늪 게시판에 남겨주세요. 그럼 또 우리는 음악 한 곡을 더 듣고 오도록 하겠습니다. 린의 ‘…사랑했잖아…’

[00:18:49~] 린 – …사랑했잖아…

린의 ‘…사랑했잖아…’ 듣고 오셨습니다. 음악의 숲 함께하고 계시고요.

또 아주 신기한 경험하신 분들이 계시는데 만나볼게요.

[00:19:40~]
8113 님께서
‘안녕하세요. 숲디 저 오늘 쇼핑몰에서 가방 모델을 하고 왔어요. 너무 긴장돼서 어제는 잠도 설치고 꿈도 꾸고 그랬어요. 다행히도 무사히 잘 끝났답니다. 모델 처음 해봤는데 잘했다고 다들 칭찬해 주셔서 기분 좋은 마음으로 음악의 숲에 왔어요. 우리 숲디도 이런 기분 많이 느꼈겠죠?’

이렇게 보내주셨는데 가방 모델을. 얼마나 떨렸을까 처음 또 해보는 건데. 저도 가방 모델은 해본 적이 없는 것 같네요. 잘 하셨습니다. 또 처음 해보는 일인데 이렇게 또 주변에서 칭찬해 주면 기분이 좋죠. 또 그 기분 좋은 마음 안고 음악의 숲 놀러 와 주셨는데 마음 나눠줘서 고맙고 우리 남은 시간 동안도 잘 한번 걸어보도록 하죠.

2048 님께서
‘숲디, 오늘 날씨 진짜 더웠잖아요. 학교 끝나고 친구랑 집에 가면서 시원한 물 마시고 싶다 이렇게 떠들고 있었거든요. 그런데 옆에 지나가시던 아저씨 한 분께서 이거 마시라며 얼음물을 주고 가셨어요. 날씨 때문에 죽을 것 같았는데 마음씨 따뜻한 아저씨 덕분에 살 것 같아요. 아저씨 감사합니다.’

이렇게 인증샷까지 남겨주셨는데요. 진짜 얼음이 이렇게 보이네요. 생수 500ml짜리 생수통에 얼음이 이렇게 딱 얼어있는 게 보여요. 이게 또 근데 이런 거 약간 조심해야 되는 거 아닌가? 그냥 갑자기 지나가는 아저씨가 물 먹으라고 주시면. 왜 함부로 이렇게 딱 마셔도 안 될텐데. 제가 너무 예민한 걸 수도 있겠지만 그게 이제 열 그 뚜껑이 따져 있었는지 아니었는지를 한 번 확인해 보시고 잘 마셨었기를. 근데 뭐 별 탈은 없으셨으니까 굉장히 또 마음씨 고운 아저씨였던 것 같습니다. 츤데레 느낌의.

그리고 9331 님께서
‘숲디, 요즘들어 요들송에 관심이 많아서 요들 대학 연합 동아리에 들어가는데요. 흉성, 두성 이게 다 뭔가요? 흉성과 두성을 자유롭게 오가는 소리가 요들이라고 하네요. 근데 저는 뭐가 뭔지 모르겠어요. 숲디는 여유롭게 잘할 수 있을 것 같은데 죄송하지만 시범 한 번만 보여주시면 안 돼요? 네?’

이렇게 보내주셨는데 흉성, 두성 사실 저도 잘 몰라요. 이게 뭔지. 항상 뭐 흉성이니 두성이니 뭐 머리가 어떻게 울리고 뒤로 울리고 뭐 이런 이야기를 듣긴 하는데 저는 잘 모릅니다. 이게 소리로 들었을 때는 대충 알겠는데 그 흉성을 어떻게 내는 것이고 두성이 어떻게 내는 것이고 이런 거를 좀 부끄럽지만 잘 몰라요. 요들도 한 번 해본 적 없고. 요들 그 옛날에 저 사운드 오브 뮤직이라는 영화를 정말 좋아하거든요. 거기에 (요들송 따라 부름) 이런 거 있잖아요. 요들송은 제가 연습을 한번… (돌변) 안 할 거예요. 절대. 절대 할 일 없을 거고요~! 우리 대학 연합 동아리에서 잘 흉성과 두성을 체득하시기를 바랄게요.

자 1828 님께서
‘안녕하세요, 숲디. 6월부터 매일 음악의 숲을 걷고 있는 대학생 요정이에요. 다가오는 학기에 휴학을 하게 돼서 오늘부터 알바를 시작하게 됐어요. 오랜만에 해보는 거라 너무 떨리네요. 숲디에서 잘 할 거라고 응원 한마디 해주시면 힘이 팡팡 날 것 같아요. 힘 좀 주세요.’

라고 보내주셨어요. 6월부터 매일 음악의 숲을 걷고 있는 우리 아주 기특한 대학생 요정님이신데 다가오는 학기에 휴학을 하게 돼서 알바를 오랜만에 해보는 거라 떨린다고 하시는데. 떨지 마시고요. 잘 하실 수 있습니다. 우리 언제나 그랬듯이 잘 하실 거니까 기운 내시고 우리 힘 팡팡 내시길 바랄게요. 파이팅입니다.

5846 님께서
‘휴, 숲디. 내일 이직하는 직장으로 첫 출근합니다. 걱정 반 기대 반인데 사실 걱정이 더 앞서요. 힘내라고 파이팅 해주세요.’

새로운 또 직장을 옮기시는 거면 긴장이 될 수밖에 없죠. 기대도 되겠지만 걱정이 더 되는 게 자연스러운 거라고 생각이 들어요. 누구나 그럴 거고 하지만 또 잘 해낼 수 있을 거라고 생각이 듭니다. 저도 항상 그 뭔가 이렇게 처음 뭔가를 하는 순간을 앞두면 기대도 되지만 사실 걱정이 더 돼요. 근데 또 어떻게 어떻게 이렇게 잘 적응을 하게 되더라고요. 우리 5846 님께서도 반드시 그러실 거라고 생각이 듭니다. 힘내시고요. 이직하시는 직장에서도 잘 적응하셔서 직장생활 잘 해나가시길 바라겠습니다.

9331 님께서
‘숲디, 안녕하세요. 저는 집사 요정이에요. 저희 집은 유기묘 두 마리를 아기 때부터 데려다 키우는데요. 우리 야옹이들 덕분에 가족이 화목해졌어요. 반려동물이 주는 행복을 더 많은 분들이 알았으면 좋겠네요. 더불어 반려동물로 생기는 불편함도 아셔서 섣불리 아가들을 키우고 또 유기하는 일이 없기를 바랍니다. 저희 냐옹이들 사진 보여드릴게요. 자는 모습이 엄청 귀여워요.’

하시면서 사진 보내주셨는데 정말 천사가 따로 없네요. 정말 그 모든 동물의 웬만한 동물들의 그 새끼들은, 새끼 동물들은 다 귀여운 것 같아요. 사람도 그렇죠. 너무 예쁜 사진을 보내주셨습니다.

민지혜 님께서
‘숲디, 아침이 오면 엄마랑 둘이 동해 바다로 떠나기로 했어요. 이런 저런 대화도 많이 하고 맛있는 것도 먹고 서로를 많이 이해할 수 있는 그런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엄마랑 단둘이 여행. 대단한데요. 저도 엄마랑 단둘이 재작년엔가 이제 한 번 갔었는데. 또 가려고 합니다. 또 이제 어머니랑 둘이 우리 지혜 님처럼 이런저런 대화도 많이 하고 맛있는 것도 먹고 또 서로 이해할 수 있는 그런 시간을 가져보려고 하는데 잘 다녀오시고 또 말씀하신 것처럼 잘 이해할 수 있는 시간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자 그리고 4743 님께서
‘안녕하세요, 숲디. 고3 미대 입시생입니다. 조금 있으면 수시 보기 전에 마지막으로 있는 실기 대회를 보러 가는데요. 너무 떨려요. 응원 한마디만 해주세요. 숲디.’

이렇게 보내주셨어요.

우리 또 음악의 숲에 뭔가 이렇게 처음을 앞두고 계시는 분들이 많으시네요. 수시 보기 전에 마지막으로 있는 실기 대회에 얼마나 떨릴까요? 저는 또 해 본 적은 없는 그 경험이지만 잘 하실 겁니다. 꼭 잘하실 거라고 믿고요. 음악의 숲에서 응원할게요. 실기 대회 잘 보시기를 우리 미술 요정님 잘 보시길 파이팅 외쳐드리겠습니다.

우리 모든 분들 힘내시라고 제가 음악 틀어드릴게요. 서교동의 밤 피처링 다원 그리고 레이저가 함께한 ‘워킹 인더 문 라잇’ 듣고 올게요.

[00:27:28~] 서교동의 밤(feat. 다원, Lazier) – Walking In The Moonlight

[00:28:02~] 오늘의 밤편지

‘세상에 있는 모든 좋은 기운이
너와 함께 하기를’

오늘 음악의 숲은 여기까지입니다. 여러분 또 오늘 내일 하시는 일 모두 다 잘 되실 거라고 또 제가 조금이나마 힘을 또 드릴게요. 모든 분들 파이팅 하시고요. 오늘도 어김없이 우리 늦은 시간까지 함께해 주신 모든 요정님들 감사드립니다. 오늘 끝 곡으로 박정현의 ‘미아’ 들려드리면서 저는 인사를 드릴게요.

지금까지 음악의 숲 정승환이었고요.
저보다 좋은 밤 보내세요.

[00:29:13~] 박정현 – 미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