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t list
- [00:01:50~] 이승환 – 물어 본다
- [00:06:39~] 정승환 – 숲으로 걷는다 (LIVE)
- [00:12:28~] Crush – 뭐가 보여 (Close Your Eyes) (Feat. Hoody)
- [00:22:15~] 숀 (SHAUN) – Way Back Home
- [00:24:54~] 정승환 – 너였다면
- [00:00:00~] Jon Brion – Theme (Score)
- [00:34:44~] 이바디 – 끝나지 않은 이야기
- [00:35:25~] 비바 소울 – Cry (Feat. 하동균)
- [00:38:08~] 브라운 아이드 소울 – 추억 사랑만큼 (Feat. 강현정 Of Bubble Sisters)
talk
개점 이후 단 하루도 쉬지 않고 문을 연 가게가 있어. 그리고 그곳엔 단골이 있지.
가게의 흥망을 좌우하는 건 손님의 수야.
얼마나 많은 사람이 꾸준히 그곳을 찾아주는가.
단골이 많을수록 오래 갈 거란 뜻이야.
시간의 아름다운 점은 함께한 만큼의 추억이 쌓인다는 거죠. 하루 한 시간씩 매일, 꾸준히 쌓아온 우리의 백일 속엔 어떤 이야기들이 기록되어 있을까요?
여기는 음악의 숲, 저는 숲을 걷는 정승환입니다.
[00:01:50~] 이승환 – 물어 본다
7월 17일 화요일 음악의 숲 정승환입니다.
오늘 첫 곡으로 이승환의 ‘물어 본다’ 듣고 오셨습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음악의 숲의 숲지기 DJ 정승환입니다!
어, 4월 9일이었죠? 월요일에서 화요일로 넘어가는 새벽 1시에 음악의 숲, 처음 문을 열었었는데. 오늘 또 어느덧 100일을 맞았어요.
오늘 100일을 맞아서 제가 음악의 숲 처음으로 가든 스튜디오에서! 항상 게스트로만 이곳에 왔었는데 DJ 자리에 처음 앉게 되기도 했고. 아무도 없어요, 이 넓은 공간에. (웃음) 저밖에 없는데.
오늘 특별히 가든 스튜디오를 맞아서 새벽 한 신인데도 지금 바깥에 굉장히 많은 분들이 또 와주셨어요. 아유~ 이렇게 또 더운 날씨에! 고맙습니다. 지금 또 많은 분들이 또 와주셨고.
또 지금 현재 보이는 라디오로도 진행되고 있으니까 우리 지금 청취자분들 중에서 미니 앱을 켜시면, 없는 분들은 다운 받으시면 좋을 것 같고요. 미니 앱으로 보시면! 우리, 보이는 라디오를 볼 수 있습니다.
지금 밖에 계시는 분들도 굉장히 더운데 일찍부터 와 계시는 분들도 계시고, 또 이 늦은 시간에 함께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바깥 함성소리)
바깥의 소리가 방금 들렸는데~ 네네.
(으하하 웃는 소리)
인사 계속 하라구요? (끼요오~~함성소리)
월드컵이 아직 안 끝났나요?
네 죄송합니다. (웃음)
지금 또 많은 분들이 또 축하를 많이 해주시고 계시고, 이렇게 또 100일이라고 이렇게 막 멋지게 스튜디오도 꾸며놓고! 꼬깔콘도 준비를 해주셨어요. 이것 또 한번 안 껴볼 수 없죠. (착용하는 소리) 자~ (웃음) 무슨, 100일에 꼬깔콘 쓰고 있습니다.
100일인 만큼 오늘은 평소보다 더 신경을 좀 많이 썼는데요. 여러분들이 이제 제 백일 잔치에 오신 거잖아요. 백일 잔치에 오셨습니다. 여러분, 와주셔서 너무 감사드리고 제가 웰컴 기프트를 준비를 했습니다. 사연 보내주신 분들 중에서 추첨을 통해서 더 시원한 우리 집 더 스프링 홈에서 바디필로우를 드리고요.
제가 오늘 또 폴라로이드 카메라를 가져왔어요.
추첨을 통해서 제가, 숲디가 직접 찍은 폴라로이드 사진을, 사진 진짜 못 찍지만… 네! 폴라로이드 사진을 또 보내드리겠습니다.
지금 어디에서 음악의 숲과 함께 하고 계시는지 보내주세요. 문자 번호 #8000번, 짧은 건 50원, 긴 건 100원이고요. 미니는 무료입니다.
오늘은 또 특별히 100번째 문자를 보내주신 분께 깜짝 선물 보내드릴게요. 기대 많이 많이 해주시길 바라겠습니다.
<음악의 숲, 정승환입니다>는요, 유록스와 함께 합니다.
[00:05:33~]
(문자 수신음)
어, 안녕하세요. 음악의 숲 정승환입니다.
DJ를 맡게 된 저는 가수 정승환입니다.
일단 너무 떨리고 긴장도 많이 하고 있지만 너무 설렜어요. 이 시간이 빨리 왔으면 좋겠다고 사실 굉장히 오래전부터 바랬던 일이라서 지금 이 순간이 참 믿기지도 않고, 지금 너무 좋아요.
이렇게 늦은 시간이지만, 제가 마이크 앞에서 이렇게 얘기하고 있으면 누군가 이렇게 들어주고 있고 같은 시간에 이렇게 멀리 떨어져 있어도 이렇게 같이 공유할 수 있다는 게 음… 참 기분이 좋습니다.
앞으로 여러분들의 이야기를 더 잘 들어줄 수 있는 그런 사람이 점점 더 되어 가도록 노력하겠습니다.
[00:06:39~] 정승환 – 숲으로 걷는다
(가든스튜디오 Live 버전)
정승환의 ‘숲으로 걷는다’ 라이브로 만나보셨습니다.
어떠셨나요 여러분?(웃음) 음악의 숲에서 처음으로 라이브를 들려드리는데 저도 좀 남다른 것 같네요.
자, 새벽 한시 감성 야행 <음악의 숲, 정승환입니다> 함께하고 계시고요. 많은 분들이 또 사연을 보내주고 계시는데 굉장히 또 뜨거운 반응을 보여주고 계세요.
[00:08:20~]
이라영 님께서
‘기다린 보람이 있네요.
숲디의 라이브라니! ♥♥♥‘
[00:08:30~]
또 곽지영 님께서
‘그냥 듣고 있다가 갑자기 정신이 번쩍! 얼른 보이는 라디오로 왔네요. 라이브라니~’
[00:08:40~]
또 신수아 님께서
‘음숲에 딱 어울리는 노래 라이브 너무너무너무 좋아요.’
이게 음악의 숲에서, 이제 짧게 짧게 여러분들 이렇게 만나잖아요. 그래서 ‘한번 라이브로 한 곡 들려드리면 좋겠다’ 싶어서 이 노래를 준비를 해봤어요.
[00:08:50~]
자 그리고 강혜련 님께서
‘역시 숲지기! 숲디의 목소리를 라이브로 들으니 어두운 밤이 환히 빛나는 것 같아요. 요정들을 울리는 목소리!’
라고..
이게 (웃음) 제가 노래 해놓고 저에 대한 칭찬을 제가 읽으려고 하니까 굉장히 좀 민망하긴 한데, 아무튼! 음악의 숲 100일을 맞아서 또 처음으로 가든스튜디오에서 여러분들과 유리벽, 유리 막 하나를 놓고 같이 뭔가 같은 공간에 있는 기분도 나고, 또 저희 첫 라이브를 보여드리려고 한번 준비를 많이 해봤습니다.
아, 또 100일 기념 축하 문자도 많이 도착을 했는데 또 하나하나 소개를 해드릴게요.
[00:09:36]
6557 님께서
‘숲디와 함께한 99일간 행복했어요. 따로 더 전할 말이 없을 정도로 음악의 숲 전체를 너무나 사랑합니다. 축하드려요.’
아이고, 감사합니다~
[00:09:50~]
자 그리고 또 9350 님께서
‘숲디, 100일 축하해요! 음악의 숲과 함께한 100일 동안 사람 사는 게 다 비슷비슷하구나~ 느끼고, 숲디가 노래만 잘 부르는 줄 알았는데 말도 참 잘하는구나~ 하며 듣는 즐거움이 있었어요. 앞으로도 쭉쭉! 잘 들을게요.’
(웃음) 말도 잘하..죠? 네, 감사합니다.
[00:10:17~]
4173 님께서
‘숲디 음숲 100일을 축하드려요! 저 이거 완전 1급 비밀인데 제가 모쏠… 모태솔로라 100일, 200일 이런 거 챙겨본 적이 없는데요. 음숲 덕분에 하루하루 날짜 세며(빵 터짐) 백일을 손꼽아 기다렸네요! 숲디님도 축하드리고 백일을 함께한 요정님들도 축하드려요.‘
아~~ 자! (웃음) 하루하루 세셨다고… 야~ 반성하게 되는데요. 감사합니다 이렇게 또 애착을 가져주시니까~ 우리 또, 우리 방금 사연 보내주신 분도 요정님이시니까 축하드립니다!
[00:10:50~]
6165 님께서
‘안녕하세요. 100일 축하드려요. 저는 신생아실 간호사입니다. 여기서 매일 밤 이쁜 아가들과 음악의 숲을 함께 듣고 있습니다. 덕분에 새벽이 너무 따뜻해요. 고마워요.’
아~ 매일 밤 이쁜 아가들과 음악의 숲을. 신생아실에서 또 음악의 숲이 작게 작게 흘러나오고 있다면 또 기분이 좋네요. 어, 혹시나 시끄러운 방송은 아니지만 혹여나 아이들이 그 단잠에서 깨지 않기를 바라봅니다.
[00:11:24~]
자, 5866 님께서
‘숲디! 새벽 1시를 깨우는 본격 힐링 라디오 음악의 숲이 어느새 100일을 맞이하다니 넘나 넘나 축하해요. 오래 몹시 힘든 시간들을 보내고 있었는데 매일 밤 음숲에서 숲디 목소리를 듣다 보니 진짜 피톤치드를 마신 듯 또 하루를 맞이할 힘을 얻게 되는 것 같아요. 음악의 숲 정말 고맙고 사랑합니다.’
이렇게 보내주셨어요.
또 많은 분들이 100일을 이렇게 정말 축하해 주고 계시는데 사실 100일밖에 안 됐다고 볼 수도 있다고 생각해요. 오늘 우리 또 함께할 날이 얼마나 더 많은지를 또 이렇게 나눌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라겠습니다, 우리가 걸어온 시간보다요.
아무튼 이렇게 축하 메시지 보내주신 분들 너무 감사드리고 우리 노래 듣고 와서 더 이야기를 나눠볼게요. 크러쉬 피처링 후디의 ‘뭐가 보여’.
[00:12:28~] Crush(크러쉬) – 뭐가 보여
[00:12:55~]
(문자 수신음 소리)
로제: ‘네 안녕하세요. 블랙핑크 로제입니다.
<음악의 숲, 정승환입니다>가 100일이 되었다고 들었는데요. 너무 너무 축하드리고 앞으로도 좋은 방송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샘김: ‘안녕하세요. <음악의 숲, 정승환입니다> 청취자 여러분들~ 저는 승환이 형의 동생 샘김이라고 합니다. 음악의 숲이 벌써 100일이 됐다고 하는데요.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저는 지금 저의 2집을 준비를 하고 있는데 앨범 발매 후에 꼭 한번 찾아뵙고 싶은데요. 꼭 불러주시리라 믿고 기다리겠습니다. 음악의 숲 100일 다시 한 번 축하드리고 그리고 우리 멋진 형 잘 부탁드릴게요. 음악의 숲 파이팅~’
유희열: ‘안녕하세요. <음악의 숲, 정승환입니다> 청취자 여러분들, 반갑습니다! 저는 유희열입니다. 어, 우리 숲디 정승환군 잘하고 있죠~
얼마 전에 저 차에서 들어봤는데 어우, 생각보다 잘하더라구요. 첫 날 제가 저도 긴장해가지고 들어봤는데 그날 정말 손발 오그라드는 줄 알았는데 너무 많이 늘어가지구~ 놀랬어요.
앞으로도 숲디~ 또 잘해주시고요. 여기 청취자 여러분들 잘 보듬어주시길 부탁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언제 저도 스튜디오에 한번 놀러 가서 여러분들과 같이 인사드리고 오랜만에 라디오 한번, 라디오에서 여러분과 얘기를 나누고 싶어요. 꼭 초대해 주시고요, 그날을 기대하도록 하겠습니다. 자, 음악의 숲 100일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00:14:33~]
야하하.. 핳하하(웃음) 크러쉬 피처링 후디에 ‘뭐가 보여’ 듣고요, 이어서 이분들~
샘김 씨와도 유희열 선배님은 괜찮은데 이제 블랙핑크의 로제 님께서… 이야~ 저한테 메시지가, 제가 평소에 그 팬이라고 말씀을 많이 여기저기 드렸거든요. 근데 또 이야~ 우리 저희 PD님이 굉장한 능력자라는 거를 다시 한 번 실감합니다. (하이텐션) 우리 블랙핑크의, 무려 그 블랙핑크의 로제 님께서 저.. 저의! 그 음악의 숲 100일을 축하해 주는 메시지를 보내주셨어요. 아유~ 너무너무 감사드리고 정말 다시 한 번 그 팬심이 깊어지는 시간이네요.
언제 한번 또 음악의 숲에서 모실 수 있었으면 정말 예, 여한이 없겠습니다~ 너무너무 감사드리고요.
진짜 그리고 샘김 씨, 또 유희열 선배님! 샘김 씨는 요즘에 음악 앨범 작업을 너무 열심히 하셔서 잘 못 보지만 항상 응원하고 있고, 유희열 선배님은 너무너무~ 사랑합니다. 네ㅎㅎ (쑥스러운 웃음)
아까 제가 100번째 문자 메시지의 주인공에게 좋은 선물 드린다고 했는데, 아 지금 그 주인공이 나왔다고 합니다. 이야~
두구두구두구두구두구… 누굴까요!
9650 님 아~~ 축하드립니다.
100번째 문자를 보내주신 우리 9650 님께는 제가 직접 찍은 폴라로이드 사진과 선물 하나 더 보내드릴게요~ 웰컴 기프트! 잘 챙겨서 보내드릴 테니까 기대 많이 하고 계셨으면 좋겠습니다. 9650 님 축하드립니다.
그리고 또 100번째 분께만 제가 선물을 드리면, 음악의 숲이 아니죠. 우리 또 내일도 모레도 쭉쭉 함께 가자는 의미로 100 더하기 1, 백한번째 문자 메시지를 보내주신 분과 진짜 전화 연결하는 건가요? 전화 연결 한번 해볼게요!
아.. 내가 떨리는데!? 이거 저 어떡하죠??(웃음)
자~ 전화 연결 됐나요, 지금? 아~ 제가 여보세요 하면 돼요? 여보세요?
숲디: 여보세요. (웃음)
안현진님: 네 여보세요. 안녕하세요.
숲디: 아~ 안녕하세요. 어디 사시는 누구신지 좀 간단한 자기소개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안현진님: 네 저는 인천에 사는~
숲디: 어, 인천이요.
안현진님: 22살 안현진입니다.
숲디: 22살, 죄송하지만 성함이 어떻게요? (안현진이요) 안현진 씨~ 인천 분이시네요.
안현진님: 네ㅋㅋㅋ(웃음)
숲디: 아~ 우리 또 고양이…(웃음) 고양이래ㅋㅋ 고향이 같으신~ 네 제가 전화 연결을 또 처음 해보는 건데, 이거 항상 그냥 TV로만 보던 거거든요. 이걸 제가 하고 있네요..
(-> 음악의 숲 최초로 전화연결ㅎㅎ)
안현진님: 저 무슨 손이 떨려가지고(웃음)
숲디: 저보다 더 떨리실 텐데 지금 제가 떨리는 얘기만 하고 있었네요. (웃음) 죄송합니다. 지금 또 어디에서 음악의 숲 듣고 계세요~?
안현진님: 제가 원래 학교가 전라도인데, 지금 인천이 고향이니까 와서 집에서 조용히 듣고 있습니다.
숲디: 평소에 음악의 숲, 자주 들어주셨나요? 솔직하게!
안현진님: 아 저 진짜 맨날 맨날이요!
숲디: 맨날맨날이요? 와~ 진짜 맨날 들어주시는구나~ 우리 백한번째 주인공이 되셨어요. 지금 소감이 어떠세요?
안현진님: 저 지금 눈물 날 것 같고, 손 떨리고, 손에서 땀 나고 미칠 것 같아요ㅠㅠ
숲디: 지금 방에서 혼자 듣고 계신 거죠? (웃음) 어머니께서 왜 그러냐고 막 방문 두들기시면 어떡하시죠?ㅎㅎ 자~ 그러면 음악의 숲을 오랫동안 들어주셨다고 했잖아요. 그럼 그 방송 초기부터 들어주신 거예요?
안현진님: 네!
숲디: 그럼 방송 초기와 지금의 숲디… 지금 제가 100일을 맞았는데 아시다시피, 얼마나 발전했고 또 그런 것들? 뭐가 달라진 점이 있을까요?
안현진님: 솔직하게 말해도 돼요?
숲디: (웃음) 욕만 안 하면 돼요. 네네~ 솔직하게 말해주세요!
안현진님: (웃음) 솔직히 처음에는 조금 목소리가 느끼했는데~
숲디: (대폭) 네네네, 네! 아유 좋아요. 이런 거 좋아요.
안현진님: 지금은 좀 담백해졌어요ㅋㅋㅋ
숲디: 아~ 담백해졌어요?
안현진님: 네!
숲디: 어떤 게 좋아요? 느끼한 게 좋아요, 담백한 게 좋아요?(웃음)
안현진님: 전 당연히 담백한 거욬ㅋㅋ
숲디: 그래요 다행입니다. 아, 처음엔 느끼했구나.. 자, 알겠습니닿….(약간 풀죽음)
안현진님: 아니에요, 다 좋아요.
숲디: 아니에요. 아, 이런 솔직한 의견, 이거 굉장히 좀 좋은 것 같아요. 반영을 해서 제가 앞으로 목소리에 더 이렇게 버터를 바르는 식으로 해 보도록 할게요~ (현진씨 웃음)
그러면 현진, 우리 현진 씨. 우리 현진 요정님! 아유, 요정님께 육성으로 요정님이라고 불러드리긴 또 처음이네요. 우리 현진 요정님께서 생각하시는 음악의 숲의 장점이 뭐예요? 재미? 장점 뭐 이런 것들~
안현진님: 이것도 솔직하게 말해도 돼요?
숲디: 아니, 장점인데.. 제가 단점 얘기하라고 한 적 없는데요?(도도 까칠) 장점을 얘기해 주세요. 좋은 것만 얘기해 주세요!! (웃음) 아니 솔직하게 말해주세요~
안현진님: 아, 저는 집중력이 좀 안 좋아서 2시간 듣기 힘든데 1시간이라서 너무 좋아요. 그리고 음악도 많고.
숲디: 네!
안현진님: 어, 그리고. 숲디가 하는 멘트들이 너무 재밌어요.
숲디: 아 그래요, 다행이네요. 저는 얼마나 재미없을까 걱정을 많이 하는데~ 좋아해 주신다고 하니까! 평소에 음악의 숲에서 좋아하는 노래도 많이 나오나요?
안현진님: (잠시 정적) 어… 약간 다양하게 나와서 가늠하기 힘들지만, 그래도 주로 나오는 편이라서 좀 좋아해요.
숲디: 그쵸. 모든 사람을 만족시킬 수는 없죠.(웃음) 아유~ 이 시간에 또 안 주무시고 음악의 숲 들어주셔서 너무 감사드리고~ 그리고 우리 또 우리 현진 요정님이 말씀해 주신 따끔한! 말씀들 잘 수렴해서 앞으로도 우리 또 좋은 숲을 한번 만들어볼게요~
안현진님: 감사합니다ㅎㅎㅎ
숲디: 아유 감사, 우리 현진 씨가 계속 지켜봐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아~ 잘하고 있나 하면서! 인천에 사시는 우리 현진 씨. 이 시간에 안 자고 뭐했어요, 오늘 뭐 했어요?
안현진님: 오늘, 저 주짓수 배우는데…
숲디: ㅎㅎㅎ주짓수 배워요? 아~ (웃음) 주짓수, 주짓수. 우리 음악의 숲에 가끔 사진이랑 영상 제보 받는 거 아시죠? 주짓숳ㅎㅎ 영상 같은 거 보내주시면 재밌을 것 같네요. 알겠습니다. 오늘 혹시 듣고 싶으신 노래 있으신가요, 지금 듣고 싶은 노래?
안현진님: 숀 님의 ‘웨이 백 홈(Way Back Home)’이요.
숲디: 누구요? 다시 제가..
안현진님: 숀이요 숀! 숀의 웨이 백 홈.
숲디: 웨이 백 홈, 네 알겠습니다. 오늘ㅋㅎㅎㅎ… 지금 듣고 싶은 노래 말씀해 주셨고 오늘 또 시간 내주셔서 너무 감사드리고요~ 앞으로도 우리 음악의 숲 많이 들어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안현진님: 어우! 당연합니다.
숲디: 또 언제 또 기회가 다 와서 우리 전화 연결할 수 있을지 모르니까~ 음악의 숲 꾸준히 지켜주시고. 우리 현진 씨가 오늘 말씀해 주신 것도 적극 수렴해서 앞으로 우리 숲, 더 발전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안현진님: 네 감사합니다.
숲디: 우리 또 신청하신 노래 있죠, 숀의 ‘웨이 백 홈’ 듣고! 아아~~네! 인사를 해야죠. 죄송해요! 저도 처음이라가지구ㅠㅠ 앞으로도 쭉 같이 걸어주세요. 오늘 시간 내주셔서 감사합니다~!
안현진님: 네 감사합니다~
숲디 : 네~~
[00:22:15~] 숀 (SHAUN) – Way Back Home (웨이 백 홈)
[00:23:15~] 숲의 노래
숲을 찾아온 여러분을 위해 이 노래를 준비했습니다. 숲지기의 이야기로 들려드리는 숲의 노래.
이 시간, 제가 좋아하는 노래 한 곡을(웃음) 들려드립니다. 오늘도 어김없이, 여러분을 위해 들려드릴 노래는요.
자. 정승환의 ‘너였다면’ 라이브입니다 여러분~
제가 이제 음악의 숲에서 ‘오늘은 라이브를 해야겠다.‘ 라고 생각을 했고, 두 곡을 불러야겠다라는 생각이 들어서 오늘 아마 여러분들께서 아마.. 반가워해 주시는 노래가 뭘까라는 생각이 들었을 때 이 노래인 것 같아서 준비를 또 한번 해봤어요. 제가 잠시 라이브 석으로 이동을 할 테니까 제가 준비가 되면 바로 라이브를 들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00:24:50~] 정승환- 너였다면 (가든스튜디오 Live 버전)
[00:29:20~]
오늘 숲의 노래 하핫… 들려드렸죠. (웃음) 정승환의 ‘너였다면’ 라이브 들으셨습니다.
어~ 이게 라이브 석과 DJ석이 거리가, 뭐라 해야 될까요. 멀다고는 할 수 없지만, 이렇게 왔다 갔다 하면서 DJ와 가수의 역할을 하니까 재밌네요. 가끔 자주는 못 되더라도 가끔은 뭐.. 이런 시간 가져도 좋을 것 같아요. 다만 좀 시간이 좀, 너무 늦어서 제가 소리를 막 지르는 게 조금은 죄송스러운 마음도 있지만…
자~ 우리 또 라이브를 해, 하니까 반응이 엄청납니다. 하나하나 또 만나볼게요.
[00:30:07~]
9412 님께서
‘너였다면~♪ 어머! 어떡해~~’
라고 보내주셨고요.
[00:30:15~]
1452 님께서
‘와~정말 계탔네요, 라이브라니. 그것도 너였다면 이라니. 집에서 너무 좋아서 소리 질렀어요!‘
다행이네요. 너였다면 골라오길 잘했네요.
[00:30:25~]
그리고 또 강현 님께서
‘새벽인데 라이브라니 우리 숲디 최고~ 고마워요!’
라고 보내주셨어요.
아유~ 또 새벽이지만, 라이브 해드려야죠.
우리 또 지금 계속해서 100일 축하해 주시는 문자가 아주 쏟아지고 있는데요.
[00:30:48~]
0963 님께서
‘지금 그동안 음악의 숲으로 보낸 문자들을 보고 있는데요. 음악의 숲 100일과 함께 저의 100일간의 추억도 돌아보게 되어 아련아련해지네요. 매일 새벽 숲디에게 하고 싶었던 말들 언제나 편하게 건넬 수 있게 해줘서 고마워요.’
라고 보내주셨어요.
아 그렇죠, 음악의 숲과 함께 하는 100일 동안 우리 0963 님께서 보내셨던 100일 돌아보셨다고 합니다.
[00:31:09~]
자 그리고 또 5125 님께서
‘안녕하세요, 숲디. 열심히 쓰던 자소서도 내려놓고 냉큼 달려왔어요. 힘들 때면 음숲에서 쉬어가며 다시 힘을 내곤 하는데 앞으로도 쭉 음악의 숲의 든든한 숲지기로 많은 요정님들과 함께 해주실 거죠? 음악의 숲은 제게 하루의 끝 피로 회복제입니다.’
자소서까지 내려놓으신.. 괜찮으겠죠. 한 시간이니까요. 한 시간 동안은 조금 머리 식히는 시간 가지시면 좋을 것 같아요.
[00:31:50~]
그래서 2586 님께서
‘100일 너무 축하해요. 저는 라디오를 잘 듣지 않던 사람인데 첫 방부터 100일이 된 지금까지 꾸준히 듣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100일, 1000일, 10000일 영원히 함께 걸었으면 좋겠어요.’
여러분들 10,000일이라는 시간이 생각보다 굉장히 길어요. 잘 계산해보면 만 일은 굉장히 긴 시간입니다(-> 대략 27년 145일 정도…)
하지만 또 그런 소망은 가질 수 있죠, 저 또한 소망합니다.
[00:32:25~]
자 6819 님께서
‘몸이 너무 아파서 집에 오자마자 잠들고 뒤늦게 음악의 숲 듣고 있어요. 갑자기 아픈 거 생각 안 날 정도로 좋네요. 평생 DJ 해주세요. 100일 축하드려요.’
평생 DJ를 만약에 한다고 치면 100일은 얼마나 그 티끌에 지나지 않는 시간일까요? 아무튼 축하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빨리 나으시고요~
[00:32:46~]
6597 님께서
‘음악의 숲 100일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그동안 숲디의 목소리로 들은 많은 사연들, 곡 속의 명연기… 100일 동안 위로 받은 시간들이 모두 소중했어요. 앞으로도 쭉 계속 이 숲을 울창하게 가꿔나가봐요. 저도 응원하면서 열심히 걸어갈게요. 같이 행복해요!‘
라고 보내주셨어요.
같이 걷고, 또 같이 행복합시다.
[00:33:18~]
그리고 또 0111 님께서
‘모든 분들의 사연이 제 마음 같아요. 듣고 있는데 너무 따뜻하네요. 100일 잔치 초대해줘서 고마워요. 덕분에 100일 동안 음숲에서 행복했어요. 앞으로 더 오랜 기간 행복할 수 있도록 오래오래 숲지기로 있어주세요. 왜냐면 아직 제 얘기를 다 못했거든요. 시시콜콜한 이야기 다 하려면 아직 멀었다고요.‘
저도 역시 아직 할 얘기가 아주 아주 많이 남아 있으므로 우리 조금 더 오래오래 만나기를 바라볼게요.
또 많은 분들이 100일을 축하해 주고 계시는데, 사실 100일 뭐 물론 특별하지만 여러분들이 이렇게 축하해주면서 더 특별해지는 것 같아요.
사실 이 정도의 일인가 싶은 일일 수도 있으나, 여러분들께서 이렇게 늦은 시간 또 내일 또 어떤 일이 있으실지 모르지만 이렇게 또 가든스튜디오에 찾아주신 분들도 계시고 축하 메시지 보내주시는 분들도 계시는데 여러분들께서 축하해 주심으로 인해서 더 이 순간이 특별해지는 것 같습니다.
너무너무 감사드리고 우리 또 음악을 안 듣고 올 수가 없겠죠. 이바디의 ‘끝나지 않은 이야기’, 그리고 비바 소울 피처링 하동균의 ‘크라이’ 두 곡 이어서 듣고 올게요.
[00:34:44~] 이바디 – 끝나지 않은 이야기
[00:35:25~] 비바 소울(Viva Soul) – Cry (Feat. 하동균)
[00:36:15~] 오늘의 밤편지
‘우리가 오늘을 기뻐하는 이유.
벌써 이만큼이나 왔기 때문도,
아직 이만큼이나 남았기 때문도 아닌,
오늘도 함께 할 수 있어서.’
오늘 음악의 숲은 여기까지입니다. 음악의 숲 벌써 100일을.. 벌써인 거 같기도 하고요, 이제야이기도 하고. 참 여러 가지 복잡한 감정인데 오늘, 아까도 말씀드렸지만 이 순간을 특별하게 만들어주셔서 제가 감사하다고 오히려 말씀 드리고 싶네요. 이 시간을 특별하게 여겨주신 여러분들 덕분에 우리 100일이 어, 초라하지 않게 특별하게 지나갈 수 있는 것 같아요.
오늘 이 시간, 가든스튜디오에서 또 미니에서 혹은 방에서 차에서 어디서든~ 신생아실에서 여러 곳에서 우리 듣고 계시는 우리 모든 요정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우리 남은 이야기가 너무너무 많으니까 내일도 모레도 기분 좋게 만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오늘 어김없이 이 늦은 시간 함께해주신 모든 분들께 다시 한번 또 감사드리면서요. 오늘 끝 곡으로 브라운아이드소울 피처링 강현정의 ‘추억 사랑만큼’ 들려드리면서 저는 인사를 드리겠습니다.
지금까지 음악의 숲 정승환이었고요.
저보다 좋은 밤 보내세요.
[00:38:08~] 브라운 아이드 소울 – 추억 사랑만큼 (Feat. 강현정 Of Bubble Sist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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