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t list
- [00:01:45~] 권진아&샘김 – 여기까지
- [00:05:18~] 윤미래(feat. 주노플로) – You&Me
- [00:10:38~] 멜로망스 – 동화
- [00:11:44~] Pots of Gold – Mamas Gun
- [00:17:11~] 이승열 – 기다림
- [00:20:31~] 선우정아 – 순이
- [00:22:11~] ZAYN – Fool for you
- [00:28:21~] 김건모&박광현 – 함께
- [00:30:16~] 정미조 – 귀로
talk
푸른 숲을 더 무성하게 키우려면 무엇이 필요할까?
적당한 비와 나무 사이로 부는 바람보다 좋은 건 새로운 동료라고 해. 숲에 도움 되는 개체라면 그 새로움이 활기를 준다고 하지.
우리의 세계도 숲과 크게 다르지 않아요.
마음 잘 맞는 건 물론이고, 내게 힘이 돼 줄 친구 하나 얻는 것만큼 내 일상에 좋은 일이 또 있을까요?
여기는 음악의 숲, 저는 숲을 걷는 정승환입니다.
[00:01:45~] 권진아&샘김 – 여기까지
7월 9일 월요일 <음악의 숲, 정승환입니다> 오늘 첫 곡으로 권진아와 샘김이 함께한 ‘여기까지’ 듣고 오셨습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음악의 숲의 숲지기 DJ 정승환입니다.
어~ 그렇죠. 푸른 숲을 더 무성하게 하려면,
이제 뭐 적당한 비와 바람 이런 것들은 사실 당연한 거고, 새로운 식구~ 어떤 숲에 도움이 되는 개체라면 언제나 숲에 활기를 더 가져다 줄 거라고 생각이 드는데.
어제 저희 당근 박 PD님의 어떤 작별 인사를 하고, 오늘 또 새로운 피디님께서 지금 이 스튜디오 안에 앉아 계시거든요. 어제와는 좀~ 제 오른쪽에 오른편에 앉아 계시는데, 공기가 좀 달라진 느낌도 좀 없지않아(웃음) 있습니다. 아무튼 간에 이제 음악의 숲의 새바람이 되어 줄 우리 용PD님이시고요. 본인이 그 우리 당근박 PD님처럼 자신의 어떤 닉네임 같은 것을 지었다고 하는데, 도롱뇽 PD님이라고, 어~ 숲에 도롱뇽이 어떤 도움이 될지 한번 기대를 또 한번 해 볼텐데요.
어떤 분인지 좀 자세히 알려드리는 시간은 잠시 후에 갖겠고요. 어~ 또 이 시간 잊지 않고 우리 숲에 들러주신 여러분들 먼저 만나러 가볼게요.
[00:03:40~]
4306 님께서
‘숲디~ 1년간의 유학 생활을 마치고 어제 막 귀국해서 처음으로 문자 보내요. 외로운 유학 생활, 음악의 숲은 저에게 정말 많은 위로가 됐어요. 앞으로도 숲을 지키는 숲디 그리고 숲에 사는 요정님들의 이야기 많이 들려주세요. 너무 고마워요.’
라고 보내주셨어요.
어~ 이제 또 외국이 아니라 한국에서 음~ 집에서 듣는 음악의 숲. 딱 새벽 1시를 지킬 수 있는, 어~ 앞으로 좀 잘 걸어주시면 좋겠고요. 또 1년이라는 시간이었지만 1년간의 유학 생활도 수고하셨고,어~ 앞으로 음악의 숲에서 우리 자주 만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이렇게 또 저한테 문자 보내고 싶으신 분들은 여기로 많이 보내주세요. 문자번호 #8000번, 짧은 건 50원, 긴 건 100원이고요. 미니는 무료입니다. <음악의 숲, 정승환입니다> 1부는요, 유록스와 함께 합니다.
[00:05:18~] 윤미래(feat.주노플로) – You&Me (유 앤 미)
윤미래 피처링 주노플로의 ‘유 앤 미’ 듣고 오셨습니다. 새벽 한시 감성 야행 <음악의 숲, 정승환입니다> 함께하고 계시고요.
어~ 조금 전에 말씀드렸던, 우리 음악의 숲의 새로운 식구죠. 도롱뇽 PD님을 소개하는 자리인데, 어~ 한번 여러분들의 그 방구석에서 이제 큰 박수로 맞아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우리 도롱뇽(BGM 라랄라라~) PD님을 소개합니다.(웃음)
숲 디 : 안녕하세요?
용피디 : 네, 안녕하세요.
숲 디 : 반갑습니다.
용피디 : 네, 반갑습니다.
숲 디 : 이 BGM은 언제 또 준비를 하신거죠?
용피디 : 네. 5초 전에 준비했습니다.
숲 디 : 아~ (웃음) 오늘 이런 코너가 있을 거라고 전 몰랐는데 (용피디:네) 이런 그런 시간을, 준비를 이제 자처를 하신건가요?
용피디 : 자처는 아니고요, (숲디:예) 저희가 인제 이도톨 작가님께서 (숲디:네) 이런 자리를 소박하게 마련해 주신 것 같아요.
숲 디 : 아 ~ 근데 또 이렇게 마이크로 들으니까 (용피디:네) 목소리를 한층 더 이렇게 낮게 깔아서 하시는데.
용피디 : 원래 이런데요~ (숲디:네) 제가 어제 조금 무리를 해가지고.. (숲디:아~) 노래를 좀 많이 불러 가지고 (숲디:아~그래요~ 웃음) 목이 좀 안좋습니다.
숲 디 : (웃음)그래요? 성대가 지금 많이 활성화가 되어 계시는데요.(용피디:네~)
자~ (웃음) 간단하게 좀 자기소개 좀 부탁드릴 수 있을까요?
용피디 : 네~ 저는 이름은 용승우라고 하는데요. 성이 좀 특이하죠? (숲디:네) 그래서 이렇게 음악의 숲에 어떻게 돌아 돌아오게 됐는데요, 요 바로 전 프로그램은 <강타의 별이 빛나는 밤에> 하고 있었습니다.(숲디:아 ~네네) 그래 가지고 이제 어제 막방을 하고 그~ (숲디:웃음) 또 재밌게 회식을 하고 (숲디:네) 눈을 떠보니까 이제 숲인거죠.
숲 디 : 아~
용피디 : 그래서 지금 이제 요렇게 오게 됐는데..
숲 디 : 눈을 떠 보니까 도롱뇽이 되어 계시군요.
용피디 : 그렇죠 그렇죠~ 그래서 이제 음악의 숲에 있는 요정님들과 또 도톨님과 다람쥐님과 이제 행복하게 또 숲디와 함께(숲디:네) 재밌게 프로그램 해 보고자 (숲디:웃음) 열의가 넘칩니다 지금.
숲 디 : (웃음) 알겠습니다. 자~ 그럼 또 좀 상투적인 질문이지만 (용피디:네) 취미가 어떤 거죠?
용피디 : 쇼핑하는 걸 굉장히 좋아합니다. 이렇게 구경하는 것도 좋아하고 그러니까 어~ 좀 신발하고 옷 같은 걸 좋아해 가지고.
숲 디 : 음~ 신발이 거의 신발 방이 따로 있으시다는 소문까지 들었어요.
용피디 : 아~ 네 맞아요.
숲 디 : 진짜예요?
용피디 : 한 번도 와보신 분이 없는데 어떻게 잘 알고 계시네요.
숲 디 : 사실 그냥(웃음) 제가 (용피디:네네~) 막 던진건데..
용피디 : 한정판 신발 이런 거 좋아합니다.
숲 디 : 아~ 대단한데요. 알겠습니다. 저도 한번 그런 취미를, 저는 취미가 없어서 좀 약간 고민 아닌 고민이 있거든요.
용피디 : 취미요?
숲 디 : 네. 언젠간 생길 수도 있겠죠? (용피디:네) 우리 PD님과 함께 시간을 지내다 보면 좀 비슷한 취미도 생길 수 있지 않을까 라는 작은 기대를 또 해봅니다.
용피디 : 네!
숲 디 : 또 이제 음악의 숲에 함께하게 되셨는데(용피디:네) 사실 뭐 포부랄게 있겠습니까마는.. 이제 뭐 그런 게 있을까요? 포부~
용피디 :포부요~ 그 포부,(숲디:웃음) 저희는 항상 저는 프로그램 제작진들끼리 재밌는거 하는 것도 중요한데, 가장 우선 순위에 둬야 되는 건 청취자분들이니까 청취자분들하고 소통하는 거 열심히 하고 (숲디:네~) 또 이제 음악 같이 듣고 이렇게 같이 해나가는 그런 프로그램 만드는 게~ (숲디:네) 뭐어떤 프로그램에 가도 저의 일관된 포부가 아닐까 생각을 합니다.
숲 디 :알겠습니다. 굉장히 또 어~ 간결하면서도 네~ 멋있는 포부를 들려주셨는데, 생각을 해 오신 건가요 혹시?
용피디 : 지금 바로 생각이 났는데요. 왜냐하면 늘 계속 생각하고 있기 때문에 (숲디:아~) 그렇게 생각하는 건 어렵지 않은 일이에요.
숲 디 : 네 알겠습니다.(웃음) 아~ 그럼 또 마지막으로 또 음악의 숲 우리 또 아까 방금 말씀하신 우리 청취자 분들이 가장 중요하다고 하셨는데,(용피디:네) 우리 청취자분들과 함께 나누고 싶은 노래가 있으실까요?
용피디 : 제가 이렇게 말하는 거와 보는 거와 다르게 되게 그~ 천진난만 하거든요.(숲디:네네) 그~ 요런 비슷한 노래가 있는 것 같아요. 최근에 제가 들었던 노래 중에 멜로망스의 ‘동화’라는 곡이 있습니다.(숲디:네네) 그 곡을 이제 청취자님들과 듣고 싶고요, 2592 님도 마침 신청을 해주셨네요.
숲 디 : 아~ 네네네! 2592 님께서 신청하신 곡이기도 하고 (용피디:네) 그리고 또 한 곡 더 있지 않아요?
용피디 : 아~ 그게 마마스 건 노래인가요? 혹시~
숲 디 : 네, 마마스 건 맞네요, 맞네요.
용피디 : ‘파츠 오브 골드’라는 노래인데 (숲디:네) 이게 광고 음악으로도 쓰여가지고 유명,, 아마 들으신 분들은 ‘아~ 이 노래!’ 하실 수도 있는 노래일 것 같아요.
숲 디 : 아~ 알겠습니다.(용피디:네네) 그럼 두 곡을 바로 듣고 올까요?
용피디 : 네 좋습니다.
숲 디 : 알겠습니다.
멜로망스의 ‘동화’ 그리고 마마스 건의 ‘파츠 오브 골드’ 듣고 올게요.
[00:10:38~] 멜로망스 – 동화
[00:11:44~] Mamas Gun – Pots of Gold
(마마스 건 – 파츠 오브 골드)
멜로망스의 ‘동화’ 그리고 마마스 건의 ‘파츠 오브 골드’ 듣고 오셨습니다. 음악의 숲 함께하고 계시고요.
어~ 우리 요정님들 이야기 조금 더 만나볼게요.
[00:12:28~]
7135 님께서
‘숲디! 오늘 저는 친구들과 찜질방에 다녀왔어요. 땀도 빼고 수다도~ 수다도 떨어주고 사진도 찍고 오랜만에 힐링 제대로 하고 왔어요.특별히 뭘 안 해도 친구들과의 만남은 항상 즐겁고 편안해요. 숲디도 친구들이랑 찜질방 가본 적 있나요?’
이렇게 보내주셨어요.
어~ 저~ 그렇죠? 물론 가봤죠.
저도 이제 아주 어렸을 때 그 가족들이랑도 갔었고 음~ 그랬었는데, 근데 최근에 안 간 지 좀 오래된 것 같긴 해요.
제가 얼마 전에 공연 준비하면서 이제 또 춤 연습을 하게 돼서, 춤 연습을 하고 나면 이제 땀이 뻘뻘 나니까 근데 또 집 가서 씻고 오기엔 거리가 또 있어서 근처에 찜질방에서 씻고, 다시 출근하고 그런 식으로 지내긴 했었는데.
아~ 찜질방 또 얘기 나오니까 가고 싶네요. 요즘에 또 비도 오고 이러니까 그냥 찜질방 같은 데 가서 목욕탕에서 이렇게 뜨거운 물에 담그고, 또 계란도 먹고 그렇게 하고 싶네요.
아무튼 친구들과 또 찜질방 가서 수다도 떨고 하셨다는데 잘하셨고요, 어~ 근데 오늘 월요일인데 또 그렇게 가시는 분들도~ 보통 주말에만 이렇게 가시는 줄 알았는데, 자~ 힐링 제대로 하고 오셨다고 합니다. 네~ 잘하셨습니다.
자~ 1978 님께서
‘숲디, 저는 저희 집 강아지를 데리고 동물병원에 다녀왔어요. 의사 선생님이 강아지가 왜 이렇게 살이 쪘냐며 다음에는 꼭 살을 빼고 오라고 하시더라고요. 그래요.. 맞아요. 제가 너무 예뻐한 나머지 사랑을 간식으로 표현한 탓이에요. 이참에 저도 같이 다이어트 하려고요. 숲디에게 저희 집 막내를 소개할게요. 진짜 귀엽죠?’
하시면서 사진까지 보내주셨는데, 어~ 이 강아지가 종류가 뭐죠? 네~ 저는 잘 모르지만 아무튼 굉장히 귀여운 강아지, 하얀 강아지입니다.
포에로 내말?(*정확히 무슨 말인지 모르겠음, 맥락상 ‘포메라니안’을 말하려고 한 것일수도…) (웃음) 네~ 아무튼 굉장히 귀여운 강아지가 있네요. 오리 인형도 밑에 있고요.
이렇게 또 예쁘니까 강아지가 또 이런 비주얼을 한 강아지가 또 애교까지 겸비를 하면 간식을 안 줄래야 안 줄 수가 없죠? 아무튼 이제 또 의사 선생님께서 또 살을 빼라고 하셨으니까. 본인도 같이 하신다고 하셨고요. 다이어트를~ 잘 성공하시길 응원할게요!
자~ 그리고 또 아림 님께서
‘숲디~ Hello하세요? 저는 아르헨티나에서 유학하는 아림이에요. 오랜만에 휴대폰을 오랫동안 할 수 있게 됐는데 뭘 해야 할지 몰라 고민하다가, 숲에 사연을 보내요. 숲디는 휴대폰 할 때 뭘 제일 먼저 하세요? 또 어떤 걸 제일 많이 하는지 궁금해요. 이렇게 하면 요정등록 되는 거 맞나요? 항상 건강하세요!’
라고 보내주셨습니다.
‘안녕하세요?’ 아니고 ‘Hello하세요’라고 역시 유학생이(웃음). 아르헨티나에서 이제 유학하시는 분이면 또 음악의 숲을 들을 때가 오후 낮 시간이겠네요. 낮 시간에 듣는 음악의 숲. 가끔 이렇게 또 유학하시는 분들께서 사연을 보내주시곤 하는데, 어~ 본방을 들으면서 청취를 하면서. 또 오후에 오후에 낮에 듣는 음악의 숲은 어떨지 또 궁금하고 그래요. 요정 등록 되셨고요.
저 휴대폰으로 이제~ 일어나면 어~ 글쎄요 음.. SNS도 보고요, 그 동영상 사이트에서 제 노래하는 영상을 좀 자주 찾아보는 것 같아요.
그러면서, 그게 사실 좀 어렵거든요. 뭔가 그게 좋을 때도 있긴 한데 술을 좀 한잔 하고 들으면은 가끔 ‘아~ 생각보다 잘 불렀다’ 라는 생각을 할 때가 있는데(웃음) 어~ 그냥 평상시에 맨정신으로 들으면 약간 화가 좀 날 때가 있어요. ‘아~ 이렇게 여기서 이렇게 불렀어야 됐는데!(격앙된 목소리)’ 이러면서…
아무튼 그럴 때도 있고.. 뭐 여러 가지 합니다.
저도 음악의 숲에 사연 보내고 싶은데요(웃음), 무슨 얘기를 하는 건지… 아무튼 우리 유학생 요정님, 요정 등록되셨고 반갑습니다. 우리 아림 님.
자~ 그럼 또 우리는 음악 한 곡 듣고 와서 음악의 숲 또 <음악의 늪>으로 다시 돌아올게요. 8051 님의 신청곡입니다. 이승열의 ‘기다림’.
[00:17:11~] 이승열 – 기다림
[00:18:29~] <음악의 늪> 코너
노래의 한 구절을 깊이 있게 만나보는 시간 <음악의 늪>.
‘널 만나지 않아도 좋아.
아~ 아니다. 아예 안 만나는 게 좋겠어.
만약에 너랑 마주치면
어~ 어떡해~ (놀람, 웃음)
아마 눈도 못 쳐다볼걸.
그냥 이렇게 멀리 안 보이는데 있을래?
사실 나 바빠~ 되게 바빠~ 정말이야!
근데 그런 내가 너 때문에
아..(한숨) 이러고 있다.
한심하다고 해도 어쩔 건데!
넌 내 일상의 유일한 에너지야!
욕 먹어도 좋아, 상관없어.
많은 걸 바라진 않을게.
그냥 손 한 번만 흔들어 줄래?
어~ 대박! 진짜 흔들었어.
나한테 그런 거 맞지?
아 맞네~ 날 봤어.
있잖아, 니가 좋아.
나는 니가 정~말 좋아.
어쩔 줄 모르겠어.
아~ 어떡해~ (돌고래 목소리)’
[00:20:31~] 선우정아 – 순이
<음악의 늪>에서 소개해 드린 노래였죠. 선우정아의 ‘순이’ 듣고 오셨습니다.
어~ 이 노래는 또 누군가를 좋아해 본 적이 있다면, 또 특히 누군가의 팬이었다면 백번 천번 공감할 가사라고 생각을 하는데.
아~ 오늘 또 이 연기를 해 봤는데요. 아직 그.. 연기가 ‘아~ 좀 어색하다’라는 걸 또 한 번 느꼈습니다. 이게 제가 노래가 나가는 사이에 잠깐 우리 PD님의 어떤 디렉팅을 받았는데, ‘아직 갈 길이 한참 멀구나’라는(웃음) 생각을 해봤어요. 아~ 앞으로 이제 옆에서 함께하는 동안에 제 연기가 나날이 늘어갈 거라는 어떤 기대를 또 하게 되기도 하는데요. 아무튼 오늘 또 이렇게 선우정아 선배님의 노래를 한번 해 봤습니다.
<음악의 늪>에서는요, 저의 연기를 통해서 좋은 노래들을 만나봅니다. 숲지기의 명연기로 듣고 싶은 노래가 있으시면, 음악의 숲 홈페이지 <음악의 늪> 게시판에 남겨주세요.
어~ 그럼 저희는 또 음악을 한 곡 더 이어서 듣고 오겠습니다.
[00:22:11~] ZAYN – Fool for you
(제인 – 풀 포 유)
제인의 ‘풀 포 유’ 듣고 오셨습니다.
음악의 숲 함께 하고 계시고요, 여러분의 이야기 또 더 만나 볼게요.
[00:23:05~]
9113 님께서
‘숲디~ 요즘 숲디의 하루 일과는 어떻게 되나요? 전요, 매일매일이 어떻게 지나가는지 모르겠어요. 별다른 일도 없었는데 말이죠. 힝힝ㅠ’
이렇게 보내주셨어요.
어~ 저는요, 글쎄요~ 저는 이제 라디오를 이제 시작을 하면서 라디오가 항상 일과에 끼게 되었고, 음~ 사실 저도 잘 모르겠어요.
그냥 이렇게 지난번에도 제가 그런 얘기했던 것 같은데, 이제 7월을 맞이하면서 아~ 벌써 2018년이 반이 더 기울었구나~ 이렇게 그냥 그 우리 이제 2018년 상반기를 돌이켜보면 내가 뭘 했지 싶어서 하나하나 따져보니까 굉장히 많은 일들이 있었기도 했고.. 근데 정작 이제 뭔가 확 돌아보지 않는 이상 모르는 일들이 너무 많아서, 조금 더 이렇게 하루하루 제가 내가 지나온 시간들을 유의 깊게 좀 이렇게 보다 보면 좀 제대로 눈에 밟히는 것들이 또 있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드는데요.
아~ 저는 요즘에 또 운동도 하고요, 좀 특별한 생산적인 일들을 하기 위해서 좀 제 스스로 노력을 좀 하긴 하는 것 같아요. 어~ 우리 9113 님은 매일매일 어떻게 지나가는지 모르겠다고, 음~ 저도 사실 비슷합니다. 다들 비슷하지 않을까 싶어요.
자 그리고 2144 님께서
‘숲디, 저 요즘 사진에 푹 빠졌어요. 사진이라는 새로운 취미가 생겼답니다. 며칠 전 날씨가 너무 좋은 날에도 몇 장 찍었는데요. 마치 마치 숲처럼 나와서 사진 보내봐요. 항상 잘 듣고 있어요.’
라고 하시면서 또 사진을 보내주셨습니다.
어~ 놀이터도 보이고요, 그냥 아파트인가요? 음~ 어딘지 모르겠지만 정말 숲처럼 보이네요. 어떤 공원 같기도 하고. 사진에 또 취미가.. 이렇게 취미가 생기는 것도 참 반가운 일인 것 같아요. 어쨌든 무언가의 새로운 흥미를 느낀다는 거니까 음~ 그것도 굉장히 또 하루하루를 좀 특별하게 보내는데 아주 의미가 있는 일이 아닌가 싶습니다. 어~ 또 예쁜 사진 몇 장 찍으면 우리 음악의 숲에 나눠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저는 사진을 잘 못 찍습니다 참고로.(웃음)
자 그리고 1827 님께서
‘안녕하세요. 항상 듣기만 하다가 처음 문자 보내요. 저는 중국 항공사에 다니는 남자 승무원입니다. 오늘 너무 스트레스를 받아서 잠이 안 오네요. 평소엔 방송 들을 때면 잠이 왔는데, 오늘따라 잠이 너무 안 와서 해외인데도 불구하고 문자를 보냅니다. 아~ 그리고 드릴 말씀이 있는데요, 저희 한국인 승무원들 음악의 숲을 자주 듣습니다. 항상 파이팅입니다.’
이렇게 보내주셨어요.
우리 또 음악의 숲에 승무원 요정님 요정님(웃음) 최초 아닌가요? 아~ 전에 있었던 것도 같긴 한데, 그것도 또 남자 승무원님~
아주 아주 반가운 소식을 또 전해주셨어요. 우리 한국인 승무원들께서 음악의 숲을 자주 듣는다고. 아무래도 이제 또 야간 비행이 많으실 테니까 또 감사하게도 음악의 숲을 찾아주시는 분들이 꽤 계시는 것 같은데. 바쁘신 와중에 또 사연 보내주셔서 감사하고, 어~ 음악의 숲도 우리 승무원들(웃음) 응원하고 있겠습니다.
승무원.. 뭔가 비행기 안에서 그~ 어떤 상공에서 음악의 숲이 딱 나온다 라고 생각하니까, 굉장히 낭만적이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고. 아무튼 또 사연 보내주셔서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자 그리고 또 4034 님께서
‘요즘 저는 행복하다는 생각을 해요. 크게 달라진 것도 없는데, 하루하루 제 일상이 무사해서일까요? 퇴근길 동네 카페에서 커피 한 잔~ 책을 볼 수 있는 여유~ 비 오면 비 온 대로 맑으면 맑은 대로 그런 하늘을 볼 수 있는 마음~ 새벽에 음숲을 듣고 나서도 다음 날 잘 버티고 있는 제 몸~ 모든 게 그저 감사하고 좋으네요. 역시 모든 건 마음에 달려있나 봅니다. 숲디도 행복하죠? 우리 모두 다 행복해지도록 해요!’
라고 보내주셨어요.
거의 이 정도면 해탈하신 분 아닌가요? 네~ 야~ (감탄) 어떤 계기가 있으셨던 건지, 어느 날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던 건지는 모르겠지만, 굉장히 멋있는 분이시네요.
어~ 우리 4034 님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내일도 모레도 앞으로도 계속 이렇게 음~ 크고 작은 행복들을 찾아갈 수 있는 어떤 눈을, 마음의 눈을 가질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이런 또 사연 나눠주셔서 너무너무 고마워요.
자~ 그럼 이쯤에서 또 우리 음악 듣고 올게요. 김건모와 박광현이 함께한 ‘함께’ 듣고 오겠습니다.
[00:28:21~] 김건모&박광현 – 함께
[00:29:06~] 오늘의 밤편지
‘무사한 하루.
그 와중에 작은 행복을 느꼈다면,
더 바랄 게 없어.’
오늘 음악의 숲은 여기까지입니다.
오늘 또 어김없이 늦은 시간 함께 걸어주신 모든 분들 감사드리고요. 어~ 내일도 별 탈 없는 또 무사한 하루가 되시기를 바랄게요.
오늘 끝 곡으로 정미조의 ‘귀로’ 들려드리면서 저는 인사를 드릴게요.
지금까지 음악의 숲 정승환이었고요.
저보다 좋은 밤 보내세요.
[00:30:16~] 정미조 – 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