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0723(월) 음악의 숲 정승환입니다

set list

  • [00:01:50~] 앤썸 – 언제나 내 곁에
  • [00:06:12~] Jason Ray – Beautiful
  • [00:11:54~] 윤하 – 기다리다
  • [00:12:43~] 반하나 – 네 안부를 내게 묻는다
  • [00:19:09~] Ella Mai – Boo’D UP
  • [00:22:40~] 토이 – 내가 남자친구라면
  • [00:24:43~] 블루파프리카 – 나무
  • [00:28:33~] 소울사이어티 – Ujust
  • [00:30:41~] Kings Of Convenience – Gold In The Air Summer

talk

휴대전화에 문제가 생기면, 수리 센터 방문은 필수야.
구두가 망가졌을 땐 구두방을 찾아야지.
몸이 아플 때는 병원이 답이야.
마음에 병이 났다면, 당연히 쉬어가야 돼.
그렇다면, 날씨가 고장 났을 땐 대체 어떻게 해야 하는 걸까?


덥다는 말 이상의 표현을 찾게 되는 날씨가 연일 이어지고 있죠? 누가 없어져도 이상할 거 하나 없는 이 여름 속을, 우린 얼마나 더, 오래 걸어가야 하는 걸까요?


여기는 <음악의 숲>,
저는 숲을 걷는 정승환입니다.


[00:01:50~] 앤썸 – 언제나 내 곁에

7월 23일 월요일 <음악의 숲> 정승환입니다.
오늘 첫 곡으로 앤썸의 ‘언제나 내 곁에’ 듣고 오셨습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음악의 숲의 숲지기, DJ 정승환입니다. 어~~다들 잘 계시죠? 요즘 날씨가 정말 미쳤다고 하잖아요.그.. SNS 같은 곳에도, 날씨에 관한 어떤 웃기고 또 슬픈 이야기들도 많이 올라오고 하는데,

어~되게 웃긴 글을 봤어요.
그 요즘 폭염주의보 그 문자가 많이 오잖아요. 더운 거 나도 아니까, 아이스크림 기프티콘이나 보내달라고.. 그런 웃긴 글도 보았고,
요즘에 좀 날씨가 정말 이래도 되나, 되나 싶을 정도로 많이 더운 것 같아요.


괜찮으시죠 여러분? 어~~ mbc는 다행히 괜찮습니다.ㅎㅎ 여기는 좀 추울 정도로.
자 우리 또 여름 속을 어떻게 살아가고 계시는지, 아 걱정도 되고 하는데 이번 주도 역대급 무더위가 계속될 예정이라고 해요.여러분.


모처럼 좀 더위를 너무 더위 먹지 않으시길 바라고요. 오늘 이렇게 더운 와중에 또 숲에 들러주신 우리 요정님들 제가 또 친절히 나가볼게요.

[00:04:01~]

4889님께서
‘친구들과 한 잔 기울이고 집에 가는 길이에요. 원랜 자전거를 타고 집에 가는데 오늘은 음주를 해서 자전거를 타지 않고 걸어서 갑니다.가는 길 너무 조용해서 조용히 미니를 틀었는데 숲디가 어두운 길에 등대가 되어주고 계시네요. 덕분에 기분 좋게 취한, 마음으로 집에 갑니다. 저, 집에 갈 때까지 안내 잘해주세요.’

한 잔 하시고도 걸으시는 거면, 아 근데 또 요즘에 밤에는, 그래도 낮보다는 더위가 그나마 덜 하니까 걸을 만할 것 같네요. 취해서 걷고 계시다고 하는데 집에 잘 찾아가시길 바라고, 제가 가는 길 조용하게 잘 지켜드리겠습니다. 조심히 잘 들어가세요.


자 지난주에 이어서 이번 주도 특별한 선물을 준비했어요. 굉장히 특별한 선물인데요, 공연 선물입니다.
골든디스크의 DJ시죠. 이루마 씨의 공연, 낭만식당에 음악의 숲 가족 10쌍을 초대합니다. 공연 함께 하고 싶으신 분들은요, 사연과 신청곡 게시판에 신청해 주시면 됩니다.

오늘도 여러분의 이야기 기다리고 있습니다.크고 작은 일상들 많이 많이 나눠주세요.
문자 번호 #8000, 짧은 건 50원, 긴 건 100원이고요. 미니는 무료입니다.
음악의 숲 정승환입니다는 유록스와 함께합니다.

[00:06:12~] Jason Ray – Beautiful

제이슨 레이의 ‘뷰티풀’ 듣고 오셨습니다.

새벽 1시 감성 야행, 음악의 숲 정승환입니다. 함께하고 계시고요. 우리 또 요정님들, 괜찮으신지 모르겠는데 날씨 때문인지 힘든 분들이 정말 많으신 것 같아요.

[00:07:12~]

4034님께서
‘숲디 계속해서 더위가 이어지고 있네요. 더위를 덜 타는 숲디는 아직 괜찮은가요? 저는 몸을 생각해서 보양식으로 장어를 먹고 왔어요. 진짜 열심히 먹고 왔네요. 이거 먹었으니까 내일은 힘이 좀 날까요.?’


이렇게 보내주셨는데, 몸을 생각해서 열심히 드신 건가요? 아니면 좋아해서 열심히 드신 건가요?ㅎㅎ

아무튼, 보양식 중요하죠. 요즘에 또 더우니까 삼계탕 같은 것도 많이 먹어야 될 것 같고, 음 이열치열이라는 말이 있는데, 그것도 적당히 더웠을 때 이열치열이지. 요즘 같은 날씨에는 이열치열 하면 열에 아주 제대로 치일 것 같아요.

자.ㅎㅎ 근데 대구보다 서울이 더 더웠다고 하네요. 근데 저도, 저도 더위를 잘 안 타지만 요즘에는 솔직히 이 정도면 더위를 안 타면 그건 몸에 문제가 있는 거라고 생각이 들어요.

몸에서 그 열을 감지하는 기능이 떨어졌다거나 그런 정도가 아닌 이상 이 정도 더위를 버틸 수는 없을 것 같아요.


저도 실내에서 활동을 하는 시간이 많다보니까, 그리고 또 이동할 때도 차로 이동하곤 하는데,
바깥에 날씨, 한 5분만 바깥에 있어도 땀이 막 줄줄 나고…

장어 잘 드셨습니다. 저도 보양식 같은 거 좀 먹어야 될 것 같아요. 요즘에 좀 일사병 같은 것도 조심을 해야 될 것 같고 .. 아무튼 보양식 잘 드셨습니다.

[00:08:53~]

자 7493님께서

‘숲디 어제는 처음으로 문자를 보낼 힘도 없어서 음악의 숲을 못 듣고 잠들었어요. 며칠째 현기증과 두통이 있는 데다가 속도 좋지 않아서 오늘 반차를 내고 병원에 갔더니 일사병이라고 하네요.평소에 더위를 잘 타지 않아서 긴 팔 긴 바지도 잘만 입고 다녔는데 올여름은 정말 덥나 봐요. 종일 링거를 맞고 누워 있다가 숲디의 안부를 물어요. 숲디와 우리 제작진 분들, 야외 활동은 네버 흑흑.’

야..더위를 평소에 잘 타지도 않으시는데..
긴팔 긴바지도 심지어 잘만 입고 다녔는데 이번 여름 이번 더위에는 일사병에 걸리셨다는 우리 7493님 남 얘기 같지가 않네요.

저 또한 방금 말씀드렸다시피 더위를 잘 타지 않지만, 이 정도면 아주 남 얘기 같지는 않습니다. 야외 활동 우리 또 다른 분들, 될 수 있으면 자제를 하시면 좋을 것 같고, 아 근데 또 일하시는 분들은 어쩔 수 없겠지만 가능한 선에서 최대한 더위를 피할 수 있기를 바랄게요.

또 빨리 지금 7493님께서 회복을 하시길 바랄게요. 음 또 그 와중에 우리 저의 안부를 물어주시고 우리 제작진분들의 걱정까지 해주신 우리 마음씨 고운 7493님의 빠른 쾌유를 빕니다.


[00:10:29~]

3349님께서
‘숲디 저 배탈 났어요.’


왜 이렇게 아프신 분들이 많죠?

‘그래서 아무것도 못 먹고 누워 있어요. 숲디의 달달한 목소리를 들으면 기운이 좀 날 것 같아서 젖 먹던 힘까지 짜내서 왔어요. 날이 너무 더워서 먹는 거 진짜 조심해야 한대요. 숲디도 진짜 진짜 음식 조심하세요.숲디가 아프면 요정들은 맴이 찢어집니다.’

라고 보내주셨어요. 내가 아프면 이렇게 이렇게 마음 아파해줄 사람이 있다라는 거, 참 어떻게 보면 굉장히 감사한 일인데 요즘에 또 그렇죠.

우리 더위만큼이나 그 음식도 조심을 해야 돼요.
날이 더우면 또 음식이 많이 금방 상하고 하니까 음식도, 특히 해산물 같은 거 잘 가려서 드시고 우리 3349님은 빨리 배탈이 나으시길 바랄게요.

어떡하죠?이 더운 날씨에 배달까지 걸리면 우리 또 마음 아프지 않게 저도 조심할게요.
저도 조심하고 우리 모든 분들 우리 청취자 여러분들과 우리 제작진 분들도 먹는 거 잘 가려서 드시길 바랄게요.

우리는 이 더위를 조금이나마 좀 날려 보낼 수 있는 음악들을 두 곡을 이어서 듣고 오도록 하겠습니다.

윤하의 ‘기다리다’ 그리고 반하나의 ‘네 안부를 내게 묻는다’

[00:11:54~] 윤하 – 기다리다
[00:12:43~] 반하나 – 네 안부를 내게 묻는다

윤하의 ‘기다리다’ 그리고 반하나의 ‘네 안부를 내게 묻는다’두 곡 이어서 듣고 오셨습니다.
음악의 숲 함께 하고 계시고요.

아주 덥고 또 힘들지만 못지않게 또 아주 흥겨운 사연들을 보내주신 분들이 계시는데,

[00:13:46~]

2048님께서
‘숲디 안녕하세요.저 오늘부로 완전히 방학 요정이에요. 음숲에는 중학생 요정님들이 별로 없다보니 주로 대학 요정님들의 방학 얘기를 들었는데요. 사연을 듣다 보면 정말 부러웠거든요. 그래서 저는 지금 기분이 너무너무 좋네요. 평소엔 학교 가야 해서 라디오를 틀고 자버렸던 적이 많은데, 이제 방학이 시작됐으니 한 달 동안은 꼭 한 시간 동안 안 자고 숲을 걸을게요.’


이렇게 보내주셨어요.ㅎㅎ 우리 귀여운 중학생 요정님께서 놀러 오셨습니다. 대학생 언니 오빠들 방학했을 때, 굉장히 부러웠다고.. 이제 오늘부로 완전히 방학이라고 하니까 방학 아주 아주 만끽하시고 하고 싶은 것들 다 실컷 하시고, 또 한 시간 동안 안 자고 숲 걷겠다고 약속을 했으니까 약속도 잘 지켜주시면 좋을 것 같네요. 방학 잘 보내세요.


[00:14:47~]

자 7699님께서
‘숲디 저는 유치원 교사 요정입니다. 오늘은 기다리고 기다리던 여름방학 식이었어요. 퇴근하고 운전을 하며 같이 차에 탄 선생님들과 와! 방학이다 하고 크게 함성을 질렀네요. 선생님을 잘 따라준 예쁜 여섯 살 아이들과 잠시 헤어지는 것은 아쉽지만,
방학 동안 몸과 마음을 재충전해서 2학기도 잘 지내볼 거예요. 1학기 동안 함께 걸어온 선생님들께도, 그리고 저 자신에게도 수고했다고 이야기하고 싶은 하루였답니다.‘

야.. 우리 유치원 교사 선생님께서도 또 여름방학을 맞이하셨군요.아 이제 또 방학, 많이 하니까 얼마나 기분이 좋을까?


우리 방학 없나요? 음악의 숲?ㅎㅎㅎㅎㅎ
그냥, 말이라도 한번 해본 거예요.
자, 우리는 이분들이 방학을 할 동안 이분들의 방학을 함께 걸어드려야 되기 때문에 음악의 숲에는 방학이 없습니다.


하지만 방학 축하드리고 예쁜 여섯살 아이들과 잠시 헤어지는 것은 아쉽다고 하지만 홀가분함이 더 클 거라고 생각이 들어요. ㅎㅎㅎㅎㅎ그래요. 잠시 쉬어가야 또 열심히 다시 이렇게 달려갈 맛이 나는 거죠.
방학 동안 몸과 마음 정말 재충전해서 우리 에너지 넘치는 여섯 살 친구들 다시 이렇게 잘 케어하고 보살펴주고 하는 그런 선생님이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모쪼록 방학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00:16:27~]

자 4928 님께서
‘혼자 인천에서 살다가 학교 방학하고 울산에 있는 집으로 내려온 지 벌써 한 달이 됐네요.아~ 역시 집이 최고라는 걸 느껴요. 매일매일요.
홀로 생활하면서 집밥이 정말 그리웠는데, 원없이 먹었더니 그만큼 살도 쪄가네요. 그래도 집이 최고인 것 같아요. 방학 영원히 끝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흐항~ 그냥 이렇게 쭉 집에서 새벽에 누워서 숲디 라디오만 들으며 쉬고 싶어요.’


아~ 모두의 바람이 아닐까요? 방학이 끝나지 않는 거.. 아 그렇죠. 그래도, 이렇게 방학이라서 실컷 집에서 쉬고 라디오도 듣고, 실컷 먹으면서 살도 찌고 그러는 거겠죠? 어쨌든 우리가 이 방학이 영원하지 않다. 라는 건 알고 있으니까 주어진 시간 안에서 우리 마음껏 즐길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아 근데 그 방학 끝날 때 진짜~ 너무 아쉽잖아요. 개학이 없었으면 좋겠다. 라고 생각하는데 또 개학이 없으면 방학도 없는 게 돼 버리고 참..
모쪼록 방학 마음껏 만끽하시길 바라겠습니다.

[00:17:49~]
5799님께서
‘저는 지금 불 꺼진 어두컴컴한 방에서 라디오 듣고 있어요.궁금해서 묻는 건데, 숲디는 요즘 고민 없으신가요? 없다면 엘라마이의 ’부드업‘ 같이 들어요. 이 곡 숲디 느낌 나요. 그냥 저만의 느낌일까요? 뭐지 뭐지?ㅋㅋㅋ’

제가 고민이 있고 없고에 따라서 이 엘라마이의 노래를 듣고 안 듣고 그게 결정이 되는 거군요.자 고민이요? 고민 글쎄요. 요즘에 또 공연 준비하고 있고 무엇보다 요즘에 너무 더워서 이러다 쓰러지지 않을까라는 고민 같은 거 살짝 진지하게 하고 있어요.
내가 더위는 잘 안 타지만 한 번 제대로 타버리면 이거는 좀 위험하겠는데. 라는 그런 고민도 하고 있고, 음 어떻게 하면 더 우리 음악의 숲을 잘 이끌어 나갈 수 있을까?

물론 제가 이끄는, 저만 이끄는 건 아니지만 어떤 저의 목소리로써 여러분들 만나고 있는 거니까, 그런 고민들.. 아무튼 제 고민이 있든 없든 이 노래는 들어야 될 것 같아요.

우리 신청곡 틀어드리겠습니다. 엘라마이의 ‘부드업’

[00:19:09~] Ella Mai – Boo’D UP

[00:20:28~] <음악의 늪> 코너


노래 한 구절을 깊이 있게 만나보는 시간,
<음악의 늪>

아~자전거 타고 동네 한 바퀴 돌아볼까? 아! 세수 안 했으니까 모자를 푹 눌러 써야겠다. 킁킁, 이게 무슨 냄새지? 좋은 냄새가 나네. 빵집에서 고소한 레게트~ 베게트~ 하나 사규~ 예전부터 보고 싶었던 영화를 고르규~ 음~ 행복해.


아니야. 난 외로워. 그래 달라진 건 없어. 너만 없지. 이런 하루에 니가 생기면 어떨까? 헤헤헷
생각만 해도 웃음이 나. 너랑 영화 보고 쇼핑하고! 밤새 외워둔 얘기로 널 웃겨주고, 같이 장을 보고
내가 저녁도 만들어주고, 나! 팬케이크 되게 잘하거든. 어디서 배웠어~ 나 이런 남자야. 그거 다 먹고 널 집 앞에 데려다 주고 그리고 입맞춤.. 아으 부끄러워~~
아.. 내가 니 남자친구라면 이거….다 해줄텐데…


[00:22:40~] 토이 – 내가 남자친구라면

음악의 늪에서 소개해드린 노래였죠?
토이의 ‘내가 남자친구라면’ 듣고 오셨습니다.

이 노래도 뮤직비디오도, 굉장히 인상적이더라고요. 그 17년 전, 그러니까 이제 서른한 살의 유희열 선배님의 모습과 또 특별 출연하신 탑모델 장윤주 씨의 신인 시절을 볼 수 있습니다.


어~~그 뮤직비디오에 잠시 뭔가 이렇게 공연하는 듯한, 예전에 지금보다 훨씬 더 앳되다. 라는 표현은 좀 그렇지만, 젊은, 유희열 선배님을 볼 수 있는데 음 굉장히 인상적입니다.

여러분들도 보시길 바라고 오늘 또 굉장히 특별한 날이네요.


‘음악에 늪‘ 에서 토이 노래를 한 게 처음 아닌가요?아닐 수도 있지만 저의 어떤 또 메소드 연기 한번 멋있게 한번 펼쳐봤습니다.

자! 음악의 늪에서는요, 저의 연기를 통해서 또 좋은 노래들을 만나봅니다. 숲지기의 명연기로 듣고 싶은 노래가 있으시면 음악의 숲 홈페이지, 음악의 늪 게시판에 남겨주세요.
저희는 음악을 한 곡 더 듣고 오도록 하겠습니다.
블루파프리카의 ‘나무’

[00:24:43~] 블루파프리카 – 나무


블루파프리카의 ‘나무’ 듣고 오셨습니다.
<음악의 숲 정승환입니다>
함께하고 계시고요.

[00:25:40~]

7203님께서
‘안녕하세요 숲디. 오늘 스물다섯 번째 생일이었어요. 6년을 만난 남자친구와 싸우고, 며칠째 연락이 오지 않았는데요. 솔직히 오늘은 축하한다라는 말은 보낼 줄 알았는데.. 안 오네요. 생일에 이별할 것 같아서 슬픈 새벽입니다.소중하고 행복한 날, 너무 슬프고 속상한 하루가 돼서 너무 우울하네요.
그래도 오늘은 생일인데…‘

일단 생일 진짜 축하드리고요. 너무너무 축하드립니다. 25번째 아주 축하드리고 잘 태어나셨습니다.
남자친구분께서 다투었는데 생일인데 또 문자를 안 보내주셨네요. 야 이거 남자친구분이 좀 보내주시면 좋을 텐데.. 혹시 라디오를 듣고 계시다면, 자기의 여자친구.. 누군지 알 수도 있으니까 보내주시면 좋을 것 같고, 늦게라도 올 수도 있으니까 너무 이렇게 낙담하지 마시고 또 속상한 하루로 마무리 하지 마시고, 기쁜 날로 마무리 할 수 있기를 바랄게요.

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그리고 혹시 먼저 한 번 연락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아요.
그러면 이제 개선이 될 수도 있지 않을까라는 조금만 더 용기를 내시는 것도 좋지 않을까라는 조심스러운 말씀 드립니다. 아무튼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00:27:17~]

자 윤선아 님께서
‘안녕하세요. 서울로 올라갈 준비를 하고 있는 스물다섯 살 대학생입니다. 요즘 집을 알아보고 있는데 서울에 집을 구한다는 게 진짜 쉬운 일이 아니네요. 하… 좋은 집 저만의 집을 얼른 구할 수 있도록 숲디가 파이팅 해 주세요.’

혼자서 살집을 알아보고 계시는구나. 음 요즘에 또 서울에 집 구하는 게 진짜 어려운 일인 것 같아요.
그 그런 뉴스도 많이 접했고, 서울에서 집을 구한다는 게 참 힘든 일이라는 이야기를.. 그러니까 좀 어~ 아주 괜찮은 아주 괜찮은까지는 아니더라도 뭔가 기본적인 생활을 하기에 적절한 집을 찾는 게 좀 굉장히 생각보다 어렵다고 합니다.


음… 그래도 또 눈에 불을 켜고 찾다 보면 분명히 내가 살 만한 집 하나쯤은 있지 않을까 싶은데 잘 찾으시길 바라고 파이팅 하시길 바랄게요.

저의 응원이 조금이라도 힘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파이팅입니다!!

우린 또 음악을 듣고 오도록 할게요.

소울사이어티의 ‘유저스트’

[00:28:33~] 소울사이어티 – Ujust


[00:29:32~] <오늘의 밤편지>


매일, 조금이라도 설레는, 가슴 뛰는 하루가 됐으면.
오늘 음악의 숲은 여기까지입니다.


오늘 어김없이 또 늦은 시간에 함께해 주신 분들 감사드리고, 오늘 또 한 주간 잘, 더위 잘, 이겨내시길 바라겠습니다.


오늘 끝 곡으로는 킹스 오브 컨비니언스의 ‘골드 인 더 에어 오브 썸머’ 들려드리면서 저는 인사를 드릴게요.

지금까지 음악의 숲 정승환이었구요.
저보다 좋은 밤 보내세요.

[00:30:41~] Kings Of Convenience – Gold In The Air Summ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