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 영상
프로그램 정보
- 방영사: KBS
- 방영일:
[536회] 2018.04.26
[537회] 2018.05.03
set list
- 같이 걸을까
- 너였다면
DJ 정승환의 삶은, 저 정승환만이 살아갈 수 있죠. 몸을 바꾸거나, 영원히 뒤바뀌거나, 그런 영화 같은 일은 절대 일어날 수 없으니까요.
사랑하고 아끼는 사이라도 대신 해줄 수 있는 일엔 한계가 있습니다.
아무리 사랑해도 잠을 대신 자줄 순 없죠.
아무리 사랑해도 밥을 대신 먹어줄 순 없어요.
출근은 내 몫입니다. 과제도 내 몫이죠.
제가 여러분의 할 일을 대신 해드릴 순 없지만요, 대신 그 어떤 얘기도 잘 들어드릴 자신은 있습니다.
여기는 음악의 숲, 저는 숲을 걷는 정승환입니다.
[00:01:46~] Crush (크러쉬) – 어떻게 지내
4월 26일 목요일 <음악의 숲, 정승환입니다>
첫 곡으로 크러쉬의 ‘어떻게 지내’ 들으셨습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음악의 숲의 숲지기 정승환입니다.
오프닝에서도 이야기를 좀 드렸지만요, 아무리 사랑을 해도 대신 해줄 수 없는 게 많거든요.
우리는 막 너무 사랑해서 ‘우리 자기 먹는 것만 봐도 배부르다’는 (웃음) 그런 말도 안 되는 이야기를 하곤 하는데, 그런 이야기는 안 받고요 (웃음).
요정님들이 음악의 숲으로 보내주시는 요정어, 요정어를 듣는 건 제가 또 1등으로 잘하니까,
투정, 푸념, 분노, 탓, 고자질, 뭐 이런 거…
저한테 다, 얼마든지 보내주세요.
제가 대신 혼내드리고, 또 대신 화 내드리고, 할 수 있는 한, 뭐 어떻게든 대신 해드릴게요.
오늘도 음악의 숲에 와주신 요정님들, 어떤 분들이신지 또 만나볼까요.
[00:03:14~]
송현주 님께서,
‘음악의 숲 처음 들어요.
DJ가 정승환 씨라니 너무 좋네요.
저는 시험 공부하는 학생들 사이에서 중간고사 문제를 내는, 문제를 출제 중인 교사 송현주 라고 해요.
혹시 공부 중에 이 라디오를 듣는 우리의 아이들도 있으려나요? 시험 공부하는 모든 학생들 파이팅 하세요. 숲디도 파이링!‘
이렇게 보내주셨습니다.
또 선생님께서 음악의 숲을 또 이제 처음 찾아주셨는데, 또 이 와중에 학생들의 걱정과 응원을 아낌없이 보내주고 계시네요.
지금 시험 공부하고 계시는 모든 학생들, 또 송현주 님의 제자분들까지, 그 외에 모든 학생들.
이제 파이팅 하시길 바라겠습니다.
3340 님께서,
‘안녕하세요 숲디.
저는 26살 취업 준비생입니다.
매번 음악의 숲을 챙겨 듣다가 다음 날에 너무 늦게 일어나서 오늘은 12시에 잠들려고 했으나, 실패했어요. 그래서 다시 라디오를 틀었네요.
아~ 음악의 숲에 길들어졌나 봐요.‘
이제 당신은 건널 수 없는 강을 건너버리셨습니다. 자, 음악의 숲에, (아니) ‘음악의 늪’에 한껏 또 빠지셔야 하는데, 아니 뭐 한두 시간 정도야…
근데 다음 날 너무 늦게 일어나는 건 또 탈은 탈이네요. 좀 무리하지 마시고 가끔 생각날 때 또 찾아주시거나 그런 식으로…
이미 너무 길들여진 상태라서 어쩔 수 없습니다.
다음 날 아침 좀 피곤한 걸로… 앞으로 (웃음) 알겠습니다.
이렇게 좀 아직 안 (자고) 깨어 계신 분들,
또 지금 어디서 음악의 숲을 듣고 계시는지 궁금하니까, 좀 많이 알려주세요.
지금 딱 생각나는 노래, 또 오늘 있었던 일들, 마음껏 보내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문자 번호는 #8000번, 짧은 건 50원, 긴 건 100원이고요, 미니는 무료입니다.
저희 SNS도 마음껏 놀러 와 주세요.
인별그램이고요, ID는 @fmforest 입니다.
<음악의 숲, 정승환입니다> 1부는요, 주식회사 밀리의 서재, 고려 기프트, 그리고 유록스와 함께합니다.
[00:06:10~] 조정치 (Feat. 프롬) – 헤어져서 좋은 일들
조정치, 프롬의 ‘헤어져서 좋은 일들’ 듣고 오셨습니다. 새벽 1시 감성 야행 <음악의 숲, 정승환입니다> 함께 하고 계시고요.
음악의 숲을 지켜주시는 우리 요정님들, 이 시간 또 뭐 하고 계시는지 한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00:06:52~]
7030 님께서,
‘직장을 그만두고는 새벽에 잠이 안 와서 숲디 목소리 들으면서 슬라임을 만지작~ 하고 있어요. 아, 너무 행복하네요.
이 고요한 새벽에 슬라임 소리와 숲디 소리, 목소리가 잘 어우러져요.‘
이렇게 보내주셨습니다.
슬라임, 그 액체 괴물 말씀하시는 것 같은데, 작년이었나요? 그때 한동안 되게 유행을 많이 했었던. 제 친구들도 어디 막 자꾸 뭘 이렇게 제조를 하고 있더라고요, 액체 괴물을 만든다고.
여기저기서 많이 유행을 했었는데, 그게 은근히 중독성이 있나 봐요, 그 감촉이.
또 소리도 있고, 음~ 좋습니다.
또 슬라임 좋아하는 슬라임 소리와 저의 목소리를 함께 듣고 계시다니 너무 부럽네요, 7030 님이.
저 같은 경우에는 글쎄요, 좋아하는 소리가 있다면, 빗소리도 좋아하고.
그 소리 좋아해요, 문 열 때 종소리 같은 거. 방울 종소리, 그 소리를 이상하게 저는 좋아하고…
또 뭐 제 목소리 좋아하고 (웃음), 그렇습니다.
0407 님께서
‘숲디, 오늘도 졸린 눈을 부비며 방송을 듣고 있어요. 이제 드디어 일주일 후에, 제 배 속에서 꾸물거리는 조그마한 생명이 세상에 나온답니다.
솔직히 걱정이 너무 많이 되는데, 이 시간 마음 차분히 다스리고 숲디의 다정한 목소리 들으면서 좋은 생각 많이 하려고요.
덕분에 오늘도 힘낼게요, 파이팅!‘
이렇게 보내주셨습니다.
와~ 다음 주에 이제 출산을 앞두고 계신다고 하는데, 아, 얼마나 또 기분이 설렐까요.
설레고 또 한편으로는 좀 겁도 나실 테고 여러 가지 좀 생각이 많으실 텐데.
빨리 소중한, 소중한 그 친구, 아드님인지 따님인지는 모르겠지만 그 소중한 생명을 꼭 빨리 만나서, 앞으로의 이제 0407 님의 날들의 행복이 가득하길 바랄게요.
저희, 이제 조카가 태어났을 때도, 누나가 이제 당시에는 좀 힘들어 하셨지만, 되게 삶에서 그 전의 삶과는 비교할 수 없는 또 너무나도 새로운 다른 종류의 행복이 딱 나타났다는 느낌이 든다고 하더라고요.
앞으로의 또 0407 님과 자녀 분과의 행복이 가득하기를 바라겠습니다. 또 얘기하니까 이, 조카가 보고 싶어지네요. (웃음)
그리고 취업 준비하면서 듣는 분들도 많이 계시다고 하는데,
한수연 님께서는
‘자소설… 아니 자소서 쓰다 왔는데 노래와 숲디 목소리 들으니까 힐링되네요.’
그렇죠, 이게 또 자소서가 자소설이라고도 하죠.
그 너무 좀 전형적인 형식의 어떤 그 글들이 쓰여질 때도 있고 좀 뭐라해야 될까, 조미료를 많이 첨가를 해야 하는 상황이 많아서 자소설이라고 불린다고 하는데.
하~ 이게 참 그런 거 있잖아요, 반성문 같은 거 써도… 가끔 정말.
저는 초등학교 때 한번 숙제를 안 해와서였나, 뭐 그래서 반성문을 쓰라고, 아, 오답 노트다!
오답 노트를 안 해와서 반성문을 쓰라고 선생님께서 이렇게 하셨는데, 물론 뭐 ‘제가 오답노트를 안 해서 죄송합니다‘ 라고 이렇게 그냥 내용을 써도, 선생님께서는 그 글의 양을 자꾸 중시하시더라고요.
‘몇 장 써라’ 뭐 이런 식으로 말씀하시면 쓸 말이 없어서 굉장히 이상한 말을 되게 많이 했던 기억이 나는데, 참 그게 꽤 골치가 아픈 것 같아요.
잠시나마 한 시간 동안 음악의 숲에서, 좋은 또 여러분들의, 다른 분들의 청취자분들 이야기와 음악들 들으시면서 조금 그 머리를 식히시길 바랄게요.
그리고 이연주 님께서
‘전 눈이 빠지게 채용 정보를 보고 있어요.
어딘가 이 한 몸 받아줄 회사 있겠죠?’
그럼요, 분명히 있을 거예요.
참 요즘에 힘들다고 하지만, 취업난이라고도 하고. 분명히 연주 님을 필요로 하는, 또 연주 님께서 또 필요한 회사가 있을 거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저는 무한한 응원을 또 드리도록 할게요, 힘내세요, 연주 씨.
아~ 자 그리고 또 6689 님께서,
‘엄마가 라디오 들으면서 공부하는 거 싫어하셔서 엄마 몰래 청취하는 중이에요. 조심조심…’
이렇게 보내주셨는데, 그래요.
제가 잠깐이나마 조용하게, 한 3초 뒤에 다시 목소리가 커지겠지만요. 잠시나마 6689 님을 위해서, 이렇게 속삭이면서 하도록 하겠습니다.
공부 열심히 하시고요, 어머니께 들키지 않게 잘 하시길 바랍니다.
아, 부모님께서 싫어하신다고 하니 좀 슬픈데요.(웃음) 하지만 저희는 굉장히 신나는 노래 (웃음) 듣고 올게요.
3651 님의 신청곡입니다, 콜렉티브 소울의 ‘런’.
[00:12:23~] Collective Soul – Run
(콜렉티브 소울 – 런)
콜렉티브 소울의 ‘런’ 듣고 오셨습니다.
음악의 숲 함께하고 계시고요,
우리 요정님들 또 오늘 하루 어떻게 보내셨는지 이야기들이 많이 도착을 했는데 한번 또 만나볼게요.
[00:13:05~]
강채리 님께서
‘7년의 연애가 끝났어요. 생각보다 덤덤하네요.
아직 실감이 안 나서일지도 모르죠.
그래도 어쩐지 마음 한 켠이 외로워져서 오랜만에 심야 라디오를 찾았어요.
승환 씨 목소리가 이렇게 좋은지 몰랐네요.
덕분에 덜 외로운 밤입니다.‘
이렇게 보내주셨네요.
아, 7년의 연애가 끝난 후라면 좀 많이 좀 공허하고 허전하고 그렇겠네요. 저는 경험해보지 못해서 잘 모르겠지만 감히 짐작 해봅니다.
생각도 많아질 수도 있고 오히려 좀 아무 생각이 없어질 수도 있겠지만. 언제 또 그게 후폭풍이 밀려올지 모르겠지만 지금 그런 거 생각하지 마시고 지금은 좀… 음악의 숲이 됐든 간에, 어디가 됐든 간에, 본인이 이제 마음이 허하면 허한 대로, 이렇게 좀 내버려 두는 시간을 가져보시는 것도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음~ 이렇게 또 찾아주셔서 고맙고요. 음악의 숲에서 제가 채리 님의 이야기 또 마음껏 들어드리고, 또 다른 분들의 좋은 이야기들 또 같이 슬퍼할 수 있는 이야기들 많이 또 나눠드릴게요.
또 좋은 음악들 역시 나눠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음악의 숲에서 잠시 좀 편안하게 쉬어갈 수 있는 그런 시간 가지시길 바랄게요.
또 이제 다음에는 굉장히 좀 유쾌한 저의 모습을 보실 수 있으니까, 메소드 연기를 이제 잠시 뒤에 보여드릴 예정이거든요.
거기서 좀 피식하고 웃을 수도 있는 그런 시간, 제가 선물해 드리도록 할 테니까, 음악의 숲 열심히 들어주세요.
자, 이쯤에서 또 노래 한 곡 듣고 올까 합니다.
우수한, 피처링 오왠의 ‘너로부터’ 듣고 올게요.
[00:14:55~] OOSU:HAN (우수한) – 너로부터 (Feat. 오왠)
우수한, 피처링 오왠의 ‘너로부터’ 듣고 오셨습니다. <음악의 숲, 정승환입니다> 함께하고 계시고요.
저는 잠시 뒤에 ‘음악의’ 늪에서 다시 찾아뵙도록 할게요.
[00:16:02~] 음악의 늪 코너
한 번 빠지면 헤어나올 수 없는 ‘음악의 늪’.
안녕하세요. 어둡고 끈적~한 음악의 늪에 사는 남자, 이끼 정이에요. 오늘도 여러분께 명곡, 레전드 송 가사를 들려드릴게요.
이 노랜 한국을 넘어 세계에서 핫한 월드 스타, 월~드 스타 BTS 방탄소년단의 ‘상남자’예요.
그럼 뮤직! 팔로 팔로 미~
‘하~ 되고파…! 너의 오빠, 유어 브라더…
너의 사랑이, 난 너무 고파…
엇! 이모~ 여기 사랑 1인분 추가요!
(갑자기 비장하게) 널 갖고 말 거야! 두고 봐…!
하… 왜 내 마음을 흔드는 건데?
흔드는 건데… (강하게) 흔드는 건데!
아빤 대체 어떻게 엄마한테 고백한 거지?
난 괜히 틱틱대고, 씩씩대고, 징징대게 돼.
(라임~)
(방정맞게) 뭔데, 자꾸 신경 쓰여?!
다 큰 날, 애로 만들어…
거꾸로 뒤집을 거야, 인연을! 연인으로…
대학까지도 너랑 간다면, 참… 잘 갈 거 같아.
가나다라마바사~ 하쿠나마, (쉬고) 타타!
그렇다고 착각하지 마. 쉬운 남자 아니야…
나 안달났어. 니가 뭔데~! 너만 잘났어?!
왜 나를 자꾸 놀려~
너 이제 그만.. 홀 업, hol’ up. (웃음)
유남생~?
(=You know what I’m saying?)
[00:18:46~] 방탄소년단 – 상남자 (Boy In Luv)
‘음악의 늪’에서 소개해드린 노래였죠,
방탄소년단의 ‘상남자’ 듣고 오셨습니다.
아, 정말 하루가 다르게 이렇게 연기가 늘어가는 저를 보면서, 정말 매 순간 이렇게 놀라는 것도 좀 지치네요.
여러분들은 (웃음) 저의 연기 어떠셨는지, 당연한 얘기들이 또 난무하겠지만, 한번 또 여러분들의 의견 한번 들어보도록 할게요.
[00:19:37~]
자, 박수진 님께서
‘이 밤에 이렇게 웃을 일이 뭐 있을까, 했는데
이끼정 덕분에 실컷 웃네요.’
생각보다 너무 잘해서 어이없는 웃음을 지으셨다고 하는데, 자~ 알겠습니다.
6757 님께서
‘기대 이상이야.. 3주 만에 저 정도면, 큰일이군 이 친구… 연기자로 전향하는 거 아닌가!‘
저도 심각하게 한번 고민을 해보도록 할게요.
이 재능을 좀 낭비, 아니 아껴두기에는 좀 아까우니까, 저도 한번 심각하게 고민을 (웃음)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박미라 님께서
‘모두들 자고 있는 이 시간, 크게 웃지도 못하고 혼자 이불 뒤집어 쓰고 웃는데 배 아파요. 크크크~’
네, (웃음) 이불 뒤집어 쓰고 웃고 계시다고.
얼마나 행복하셨으면 이렇게 이불까지 뒤집어 쓰시고~ 나의 행복을 바깥으로 내보내지 않겠다, 나만 간직하겠다, 뭐 그런 마음이신 것 같은데, 좋습니다. 이불 밑에서 이제 듣는 저의 연기 또 얼마나 행복할까요.
‘음악의 늪’에서는요, 그냥 들으면 지나치기 쉬운 노래의 가사들 저의 연기 혼을 불태워서 읽어드리니까요.
듣고 싶은 노래가 있으시면 미니나 문자 혹은 저희 홈페이지 음악의 늪 게시판에 남겨주세요.
어~언제든지 저는 연기가 준비되어 있으니까, 모든 노래 다 상관없습니다.
팝송, 중국 노래까지는… 제가, 한글로 만약에 적어주시면 제가 또 할 수는 있는데. 뭐 가리지 않으니까요, 무슨 노래든 다 보내주세요.
루디멘탈, 그리고 제스 글린, 또 맥클모어&댄 캐플렌의 ‘디스 데이즈’.
그리고 제임스 베이의 ‘홀드 백 더 리버’
이어서 두 곡 듣고 오겠습니다.
[00:21:21~] Rudimental – These Days
(Feat. Jess Glynne, Macklemore & Dan Caplen)
(루디 멘탈 – 디스 데이즈 / 피처링 : 제스 글린, 맥클모어 앤 댄 케플렌)
[00:21:40~] James Bay – Hold Back The River (제임스 베이 – 홀드 백 더 리버)
루디멘탈, 그리고 제스 글린, 또 맥클모어&댄 캐플렌의 ‘디스 데이즈’, 그리고 제임스 베이의 ‘홀드 백 더 리버’ 듣고 오셨습니다.
<음악의 숲, 정승환입니다> 함께하고 계시고요.
지금 무언가 새로운 일을 앞두고 계신 분들 좀 계시는데 또 만나볼게요.
[00:22:24~]
강민지 님께서
‘해외로 유학 가기까지 얼마 안 남았네요.
분명 몇 주 전까지는 하나도 안 떨리고 설레기만 했는데, 갑자기 디데이 확인하자마자 너무 떨려서 잠도 안 와요, 하하하.
노래 들으니까 조금 나아지네요, 고마워요~’
이렇게 보내주셨네요.
또 김나영 님께서
‘며칠 후면 호주로 2년 동안 어학연수를 떠납니다. 매일매일 하루가 지날 때마다 떨리고 걱정이 앞서는데요. 잠이 안 오는 새벽마다 숲디 라디오 들으면서 안정하곤 합니다.
저 괜찮겠죠?‘
이렇게.
야… 이게 참 어디… 이사만 가도 마음이 좀 떨리고 마음이 좀 싱숭생숭한데, 바다 건너 완전 다른 나라 외국으로 이렇게 간다고 생각하면…
이제 여행도 아니고, 굉장히 얼마나 떨릴까 좀 짐작하기 어려운데.
그래도, 가면 또 이제 새로운 사람들 만나고 새로운 일들을 겪으면서 분명히 잊지 못할 추억들이, 여러분들 민지 씨와 또 나영 씨의 인생에 쌓이지 않을까, 감히 또 생각을 해봅니다.
두 분 진짜 응원하고요, 잘 건강하게 무사히 잘 다녀오시길 바랄게요.
남은 시간 동안 음악의 숲과 좋은 사람들과 함께 시간 잘 보내시다 잘 떠나시길 바라겠습니다.
또 7132 님께서
‘하루 종일 살짝 우울을 곱씹고 있었는데, 소개팅 할 생각 없냐고 연락 왔어요. 기대는 금물이지만 오랜만에 하는 소개팅이라 떨리네요.’
이야~ 그래도 좀 요즘 하루가 좀 무료하고 또 우울하고 그랬는데, 소개팅의 딱 반가운 소식이 전해지면서 괜히 또 그 마음에 설렘으로 가득 차기 시작하겠네요. 부럽네요. (웃음)
좋은 만남 가지시길, 또 생각보다 상대가 마음에 안 들어도 지금 느끼고 계신 설렘을 좀 만끽하시길 바라겠습니다.
자~ 이쯤에서 또 노래 한 곡 듣고 올까요?
유보현 님의 신청곡입니다, 노을 ‘그날의 너에게’.
[00:24:42~] 노을 – 그날의 너에게
[00:25:30~] 오늘의 밤편지
‘누가 그랬다, 행복할 땐 시간이 빨리 간다고.
근데 한 시간이 원래 이렇게 짧았나?’
오늘 음악의 숲은 여기까지입니다.
어… 방금 말씀드린 것처럼 한 시간이 참 짧은 것 같아요, 특히 라디오 할 때는.
저는 한 시간이라는 시간이 이렇게 짧은 줄 이번에 또 새삼 느낀 것 같네요. 여러분들께서도 그랬길, 그렇다면 이제 행복했다라는 증거니까.
여러분들 모두 그랬으면 좋겠네요.
어~ 오늘 음악의 숲, 여기까지고요.
오늘의 끝 곡은 제가 굉장히 좋아하는 선배님이시죠. 이규호의 ‘세상 밖으로’ 들려드리면서 저는 인사를 드릴게요.
내일도 우리 또 이 시간에 만나기로 하고
내일도 무사한 하루, 편안한 하루, 또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바랄게요.
지금까지 음악의 숲 정승환이었고요.
여러분, 저보다 좋은 밤 보내세요.
[00:26:54~] 이규호 (Kyo) – 세상 밖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