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t list
- [00:01:47~] LANY – Let Me Know(레이니 – 렛 미 노)
- [00:05:34~] 이상은 – 비밀의 화원
- [00:10:57~] Mike Perry – The Ocean(Feat. Shy Martin) (마이크 페리 – 디 오션)
- [00:00:00~] DNCE – Cake By The Ocean (디엔씨이 – 케이크 바이 디 오션)(소개는 했으나 해당 파일에서 재생되지 않음)
- [00:12:48~] 이영훈 – 무얼 기다리나(Feat. 조원선)
- [00:14:20~] Bic Runga – Listening For The Weather(빅 로아 – 리스닝 포 더 웨더)
- [00:19:03~] 마이 앤트 메리 – 내 맘 같지 않던 그 시절
- [00:00:00~] 이승열 – 푸른 너를 본다(소개는 했으나 해당 파일에서 재생되지 않음)
- [00:20:56~] 나인 – 이별꿈
- [00:23:30~] Jacob Collier – In My Room(제이콥 콜리어 – 인 마이 룸)
talk
유능한 영업사원은 상품 얘기보단 이걸 합니다. 잘 가르치는 교수도 수업에 이걸 썼구요. 재밌는 친구들을 보면 이걸로 분위기를 주도하죠. 바로 ‘잡담’인데요. 사전에는 ‘쓸데없이 지껄이는 말’이라고 나와 있지만 커뮤니케이션 전문가들은 말합니다. ‘잡담’은 ‘능력’이다.
일에 지칠 때 동료들과 주고받는 농담이 활력이 되기도 하구요. 마음이 울적할 때 친구들과 나누는 시시콜콜한 얘기가 기분을 바꿔주기도 합니다. 주옥같은 말만 의미 있는 건 아니구요. 깊이 있는 대화만 힘을 갖는 건 아니죠. 별 게 아니어도 마음을 열게 만들고 계속 듣고 싶게 하고 싶게 만드는 얘기가 있습니다.
잡담이 좀 필요한 월요일 밤이죠? 오늘도 우리 능력 좀 발휘해 볼까요? 하는 사람도 듣는 사람도 기분 좋아지는 이야기가 가득한 숲. 여기는 음악의 숲, 저는 숲을 걷는 정승환입니다.
[00:01:47~] LANY – Let Me Know(레이니 – 렛 미 노)
6월 10일 월요일 <음악의 숲 정승환입니다> 오늘 첫 곡으로 레이니의 ‘렛 미 노’ 들으셨습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음악의 숲에 숲지기 DJ 정승환이구요. 습~ 유능한 영업사원이나 유명한 또 교수, 또 재밌는 친구들 보며는 잡담을 잘한대요. 이렇게 또 사람들 사이에서 음… 시선을 사로잡고 또 이야기에 귀 기울이게 만드는 그런 힘이 있는 잡담도 능력이라고 또 말씀을 하신다고 하는데 확실히 생각해 보니까 그런 것 같아요.
그 외 뭐 강연 같은 거나 이런 것만 봐도 그냥 너무 그… 그 원래 그 주제만 얘기하는 것보다 그 주제를 가지고 어떤 잡담을 늘어놓으면서 이렇게 잘 녹여내는 그런 사람들이 더 이렇게 귀를 사로잡잖아요. 음… 확실히 좀 잡담이 사람들의 마음을 좀 편안하게 만드는 그런 힘이 있지 않나 그런 생각이 들고 음악의 숲에서도 좀 잡담을 많이 해야겠다 라는 생각을 오늘 오프닝 읽으면서 생각을 해봤습니다.
너무 막 너무 진지한 이야기나 너무 딥한 그런 대화들보다는 가볍게 가벼움과 어떤 무거운 묵직함을 이렇게 왔다 갔다 하는 능력이 정말 음 필요한 것 같아요. DJ로서 좀 이런 능력을 키워야겠다라는 생각이 좀 듭니다.
[00:03:35~]
자, 7135 님께서
‘숲디 친한 동생들과 함께 오랜만에 삼겹살에 맥주 마시며 열심히 수다 삼매경에 빠져 있다 왔어요. 서로의 관심사가 일치하다 보니 맛있는 음식과 더불어 간만에 스트레스 제대로 날려버리고 힐링했네요.이런 맛에 사는 거고 이런 게 행복이겠죠?’
그렇죠, 진짜 마음 잘 맞는 사람들이랑 앉아가지고 몇 시간 동안 쓸데없는 말 계속 수다 떨고 그게 좀 진짜 힐링인 것 같아요, 수다 떠는 거.
가끔은 그냥 아무도 안 만나고 혼자 이렇게 가만히 있고 싶은 날도 있지만 누구라도 만나서 그냥 이것저것 잡다한 이야기 늘어놓고 싶은 그런 날도 있잖아요. 아~ 또 좋은 시간을 보내셨군요.
오늘 음악의 숲에서 놀러 오신 분들도 그냥 이런 말까지 해도 되나 너무 쓸데없는 얘기 아닌가 싶은 것도 그냥 여기다 마음껏 늘어놓으세요. 그냥 저도 뭐 쓸데없는 얘기 잡담 많이 할 테니까 음 여기서 우리가 삼겹살에 맥주만 빠진 어떤 그런 수다의 장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자, 여러분들의 시시콜콜한 이야기들 나눠줬으면 좋겠고요. 문자 번호 샵 8천 번 짧은 건 50원 긴 건 100원으로 많이 보내주시고 무료인 미니로도 많은 참여 바랄게요. 여러분은 지금 음악의 숲을 함께 걷고 계십니다.
[00:05:34~] 이상은 – 비밀의 화원
이상은의 ‘비밀의 화원’ 듣고 오셨습니다.
최영미 님의 신청곡이었고요. 참 이 노래 들을 때마다 저는 그 어렸을 때 어머니가 참 좋아하셨던 노래였는데 한 초등학교 3, 4학년 때쯤에 어머니는 이제 부엌에서 이렇게 요리하시거나 설거지하고 계시고 저는 거실에 이제 컴퓨터가 있었어요.
컴퓨터에 앉아서 그때 한창 열심히 하던 게임이 그… 뭐라고 해야되지? ’낙엽이야기‘라고 영어로 (웃음) 이름을 말할 수 없으니까 그거를 되게 열심히 했는데, 그때 뭐 그때 당시에 있던 캐릭터에 전직이라고 하나요? 하여튼 공수가 있었고 전사가 있었고 마법사 도적 이렇게 있었어요. 그때 이제 저는 전사였나 그랬을 거예요. (웃음) 궁수 마을에 가서 막 돼지 몬스터 잡고 그리고 거기 마법사 마을 그 BGM이 되게 좋았거든요. 던전이라는 그 맵도 되게 좋았고 BGM이 그래서 가끔 정말 그때 그 BGM 듣고 싶어서 그 게임이 또 BGM으로 유명했어요. 되게 좀 몽환적인? 그래서 막 가끔 이제 너튜브 같은 데 가서 찾아 듣고 막 그러거든요.
근데 이 노래를 들을 때마다 자꾸 그때 그 풍경이 생각나요. 한참 그 게임에 빠져 있고 어머니도 이제 라디오로 이제 노래 들으시고 그랬던 풍경들.
아무튼 굉장히 좀 이렇게 추억이 짙게 배어있는 저희에게는 그런 노래입니다. 자, 아무튼 또 신청해 주신 최영미 님께 또 특별히 감사드리고요.
여러분 지금 새벽 1시 감성 야행 음악의 숲 함께하고 계십니다. 말 그대로 감성 야행이네요, 진짜. (웃음)
[00:07:35]
6264 님께서
‘숲디 부서지는 햇살에 스르르 낮잠을 즐길 수 있는 요정인데요.
퇴직금을 야금야금 갉아먹으며 점점 궁핍함을 향해가는 이 생활을 이제는 청산해야 할 때가 된 듯합니다. 요즘 간간이 면접을 보고 있거든요. 다시 월요일 병을 겪게 될지라도 앞으론 부지런히 열심히 살 테니 제발 합격했다는 소식이 들려왔으면 좋겠어요. 합격 여부와 상관없이 면접 결과는 음숲에 문자 드릴게요.’
음… 하 진짜 돈이 있으면 여유가 없고 여유가 있으면 돈이 없고 (웃음)
그래요, 아무튼 꼭 합격하시길 바라고요. 이왕 사연 보내주시는 거 저희는 좋은 소식을 꼭 듣기를 바랄게요. 꼭 아니더라도 음숲은 언제나 열려있으니까 언제든지 놀러 와 주시고요.
자 장옥선 님께서
‘숲디 잃어버린 키를 찾았어요.
제 키가 160.5센치였는데요. 작년에 건강검진을 했는데 157cm가 나오더라구요. 나이가 들더니 키도 작아지네 싶어서 씁쓸했는데 일 년 동안 가슴 펴는 운동을 열심히 했거든요?그랬더니 이번 건강검진에서 키가 159.5센치가 나왔답니다. 숲디 우리 가슴을 펴고 살아요.’
어 저도 근데 굉장히 그 거북목, 거북목 다음이 일자목이래요. 근데 일자목이 굉장히 심해서 몸이 좀 굽었는데 어 이걸로 좀 이렇게 교정을 좀 하면 저도 키가 한 190 정도 되지 않을까… 지금 185니까.
아… 가슴 펴는 운동 근데 190까지는 굳이 바라지 않습니다. 아무튼 근데 또 이거 많이 유용한 방법인 것 같아요. 꾸준함을 요 하긴 하겠지만 이렇게 허리를 좀 피고 가슴을 피면서 습관처럼 이렇게 지내 버릇 해야될 것 같습니다.
자 2235 님께서
‘숲디 스트레스 해소에 오렌지 껍질 향이 좋다고 해서 집에 은은히 퍼지라고 오렌지 알맹이는 먹고 껍질을 고이 모셔놨거든요. 그런데 하루 만에 초파리가 (웃음) 꼬였어요. 아… 덕분에 오렌지 향 모기약 냄새만 잔뜩 (웃음) 맡았네요.’
아… 이제 또 초파리도 많이 꼬일 때고 그러니까.
하 이게 어떻게 해야 될까 오렌지 껍질을. 향은 근데 향이 퍼지면 초파리가 당연히 꼬이는 거고 밀봉시키면 의미가 없는 거고… 그래요, 적당히 해도 초파리는 꼬일 테고 어떻게 해야되냐?
음… 근데 진짜 궁금해요. 초파리는 도대체 어디서 나타나는 걸까요? 창문을 다 닫고 어떤 그 외부와의 어떤 그 구멍을 다 차단을 해도 어디선가 초파리는 꼭 날라와. 어떻게, 어디서, 제가 어디선가 듣기로는 음식에 그 에서 태어나는 거라는 얘기를 들었거든요. 그러면 우리는 초파리 알이 있는 음식을 먹는 거잖아요, 평소에. 아 초파리가 대체 어디서 오는 건지음… 아무튼 오렌지 껍질 이렇게 잠깐잠깐 이렇게 해놓는 거는 괜찮지 않을까 싶네요.
자, 우리 음악 듣고 오도록 하죠. 0931 님의 신청곡 마이크 페리의 ‘디 오션’ 그리고 DNCE의 ‘케이크 바이 디 오션’ 두 곡 들을게요.
[00:10:57~] Mike Perry – The Ocean(Feat. Shy Martin) (마이크 페리 – 디 오션)
[00:00:00~] DNCE – Cake By The Ocean (디엔씨이 – 케이크 바이 디 오션)(*소개는 했으나 해당 파일에서 재생되지 않음)
[00:11:18~] 숲을 걷다 문득
‘사랑의 물리학 – 상대성 원리’, 박후기.
나는 정류장에 서 있고 정작 떠나보내지 못한 것은 내 마음이었다. 안녕이라고 말하던 당신의 일 분이 내겐 한 시간 같았다고 말하고 싶지 않았다. 생애 어느 지점에서 다시 만나게 되더라도 당신은, 날 알아볼 수 없으리라.
늙고 지친 사랑 이 빠진 턱 우물거리며 폐지 같은 기억들. 차곡차곡 저녁 살강에 모으고 있을 것이다. 하필 지구라는 정류장에서 만나 사랑을 하고 한 시절 지지 않는 얼룩처럼 불편하게 살다가 어느 순간 울게 되었듯이 밤의 정전 같은 이별은 그렇게 느닷없이 찾아온다.
[00:12:48~] 이영훈 – 무얼 기다리나(Feat. 조원선)
이영훈과 조원선이 함께한 ‘무얼 기다리나’ 듣고 오셨습니다.
[00:13:14~]‘숲을 걷다 문득’ 오늘 들려드린 시는 박후기 시인의 ‘사랑의 물리학’이었습니다. 문자로 5012 님이 추천해 주셨는데요. ‘힘든 날들이 이어지고 있어요. 느닷없이 찾아온 이별이라기엔 어느 정도 예감하고 있었지만 그래도 아프고 아프네요.우리가 만난 것도 인연인 듯 헤어진 것도 인연이겠죠?’하시면서 보내주셨습니다.
음… 또 이별에 관한 시를 또 이렇게 보내주셨는데 ‘이별은 그렇게 느닷없이 찾아온다’라는 마지막 구절처럼 음 항상 모든 이별이 그러지 않았나 지난 이별들은 좀 돌이켜보게 됐던 것 같습니다.
많은 분들이 또 그러셔, 그러시지 않았을까? 그런 생각도 들고요. 음… 또 아픔을 나눠주셔서 네, 적절한 말일지 모르겠지만 감사하다는 말씀드리고 싶고 음 음악의 숲에서 제가 또 열심히 읽어드렸으니까 쪼금이라도 위안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우리 음악 한 곡 더 듣고 올게요. 6407 님의 신청곡 빅 룽아의 ‘리스닝 포 더 웨더’.
[00:14:20~] Bic Runga – Listening For The Weather(빅 로아 – 리스닝 포 더 웨더)
빅 룽아의 ‘리스닝 포 더 웨더’ 듣고 오셨습니다. 음악의 숲 함께하고 계시고요.
[00:14:49~]
서아름 님께서
‘저희 집이 김밥 가게를 하는데요. 중학생 때 담임쌤이 김밥을 사러 오셨어요. 졸업한 지 8년이나 지나서 기억 못 하실 줄 알고 여쭤보니 ’알지~ 아름이‘ 하시면서 이름을 불러주시는 거예요. 참치 김밥을 사드리는데 반가운 마음에 원래는 참치 한 스푼, 그리고 깻잎 한 장 넣는 건데 참치 2.5 스푼, 깻잎 두 장 넣어서 터지도록 싸드리고 ’제 애정을 듬뿍 넣었어요‘ 하면서 드렸답니다. 근데 정말 애정 가득한 거 아니냐고 웃으시고 밤에 오겠다던 샘은 그 뒤로는 볼 수 없었습니다. 제 애정이 너무 과해서 부담스러우셨나 봐요. 숲디도 오면 제 애정 듬뿍 넣은 김밥 싸드릴게요. 저희집 김밥 진짜 맛있거든요.’
음(웃음) 아이 또 바쁘시고 또 사정이 있으셔서 못 오신 거겠죠.
아무튼 음… 어 이렇게 애정이 담긴, 이런 김밥 같은 음식은 정말 애정이 중요한 거거든요. 이게, 이게 정성, 손맛 이게 정말 중요한 건데.
그래요, 어… 참치 좋아하거든요. 참치 김밥 아 근데 갑자기 김밥 얘기하니까 김밥도 되게 먹고 싶네요. 지금 참치 얘기했더니 갑자기 시리가 대답을 했습니다. (웃음)
에, 아무튼 이런 것도 재밌는 것 같고 아 근데 선생님이 또 이렇게 이름도 기억해 주시구.
근데 정말 공교롭게도 저는 어제 꿈에서 저희 고등학교 3학년 때 담임 선생님이 나오셔가지구 엄청 혼났어요, 갑자기. 갑자기 엄청 혼났어요. 습~ 뭐 시험 보는 시간이었는데 갑자기 난데없이 저를 되게 혼내시더라고요. 되게 억울했죠. 꿈에서 깼는데 지금 이 사연을 읽다가 갑자기 기억이 났습니다. 꿈꾸고 나면 이제 잊잖아요, 잊혀지잖아요. 근데 갑자기 생각이 나네요. 전화 한번 드려야 될 것 같은데요. (웃음)
2471 님께서
‘요즘 기타가 너무 배우고 싶었는데 마침 음악의 숲에서 틀어주신 ’트루스‘라는 연주곡을 듣고 기타를 사려고 마음 먹었어요. 근데 생각해 보니 손톱을 잘라야 하더라구요. 긴 손톱에 매니큐어 바르는 게 하나의 즐거움인데 새로운 배움과 다시 자랄 손톱을 비교하는 게 좀 웃길지도 모르지만 저 진지하게 고민 중이에요.’
음~ 손톱 그 처음에 하실 때 그래도 진짜 손톱을 자르는 게 좋죠. 뭐 오른손은 굳이 안 잘라도 되고 그러니까 오른손잡이시면은 왼손은 이렇게 지판을 잡아야 되니까 자르시는 게 좋은데.
손톱 어차피 자라잖아요~ 예 한번 해보세요. 언제 또 배우겠어요. 기타 예 한번, 그 자르시고 또 자랄, 어차피 손톱은 다시 자라니까 기타를 배우신 다음에 그다음에 기르세요. 네 (웃음) 그래도 되지 않을까요?
5654 님께서
‘숲디 엄마랑 여름맞이 다이어트 10만원 내기를 했어요. 6시 이후 금식 내기인데 며칠째 6시만 되면 둘 다 눈치 보며 ’내일부터 할까?‘ 하고 맛있는 저녁을 잔뜩 해서 먹고 있네요.이러다 다이어트 시작은 할 수 있을까요? 모녀의 다이어트 전쟁은 이대로 끝이 나려나 봐요.’
음… 카~ 그래도 이렇게 사이좋게 ‘내일부터 할까?’ 하고 이제 또 화합을 또 이렇게 하고.
아 근데 이거 이러다가 정말 내기못하는데, 그 다이어트. 좀 이렇게 자극을 줄 수 있는 그런 사람과 다이어트를 해야지 음… 내가 절대 저 사람보다 못한 구석이 있어서는 안 되겠다 싶은 사람이 있잖아요. (웃음) 내가 저 사람한테 지면 내가 인간이 아니다 싶은 그런 사람과 다이어트 얘기를 하면 어떻게 해서든 성공하지 않을까요. (웃음)
아무튼 그래요. 또 모녀가 사이좋게 저녁 식사 같이하는 건 더할 나위 없이 보기 좋은 광경이니까 음 (웃음) 다이어트는 좀 미뤄도 될 것 같아요.
우리 음악 듣고 올게요. 1253 님의 신청곡 마이 앤트 메리의 ‘내 맘 같지 않던 그 시절’ 그리고 임 현 님께서 고된 날을 버티게 해준 노래라면서 신청을 해주셨어요. 이승열의 ‘푸른 너를 본다’
[00:19:03~] 마이 앤트 메리 – 내 맘 같지 않던 그 시절
[00:00:00~] 이승열 – 푸른 너를 본다(*소개는 했으나 해당 파일에서 재생되지 않음)
마이 앤트 메리의 ‘내 맘 같지 않던 그 시절’ 그리고 이승열의 ‘푸른 너를 본다’ 듣고 오셨습니다. 음악의 숲 함께하고 계시고요.
[00:19:34~]
0277 님께서
‘정말 싫어하는 사람이 행복해 보이는 걸 계속 신경 쓰고 있는 제 자신이 너무 한심하고 답답하고 속상합니다. 눈엣가시 같은 사람을 매일 봐야 한다면, 그런데 그 사람은 괜찮은데 나만 괴로운 것 같다면 어찌하시나요? 휴~ 이래저래 가시 돋은 나날들을 보내고 있는 수행 덜 된 인간이네요.’
음… 습~ 글쎄요. 신경 쓰지 말아야겠다 해도 신경이 쓰이는 거니까. 근데 사실 그 이거는 뭐 본인의 의지에 달려있는 것 같아요. 내가 그렇다고 저 사람이 불행하게 내가 만드는 건 (웃음) 그건 또 안 되는 거고 그냥 신경이 쓰이더라도 신경 쓰지 않으려고 계속하는 수밖에 없지 않을까요?
마음을 쪼금 이케 다르게 먹는 것도 사실 이게 말처럼 쉬운 것도 아니고 음… 그래도 좀 다만 좀 드리고, 드리고 싶은 말씀이 있다면 좀 본인을 위해서라도 이렇게 스스로 막 힘들게 하지 않으셨으면 좋겠다 라는 예 그런 말씀 좀 드리고 싶네요.
음… 뭐 어떻게 해야될지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이럴 때 어떻게 해야되나요, 여러분? (웃음)
자 우리 음악 들을게요. 자… 이번에 들으실 거군요. 나인의 ‘이별꿈’
[00:20:56~] 나인 – 이별꿈
[00:21:54~] 숲의 노래
오늘 밤 여러분들을 위해서 제가 준비한 노래는요 제이콥 콜리어의 ‘인 마이 룸’이라는 곡입니다. 2016년에 나왔던 ‘인 마이 룸’이라는 정규 앨범의 타이틀곡 중에 한 곡인 ‘인 마이 룸’이라는 곡인데요.
제이콥 콜리어는 제가 이제 음악의 숲을 통해서 여러번 소개를 해드린 바가 있었는데 영국의 어떤 싱어송라이터이자 프로듀서이고요. 저랑 아마 나이가 같을 거예요. 근데 정말 세계적인 거장 뮤지션들의 어떤 극찬을 받았던, 지금도 받고있는 어… 말 그대로 정말 천재 뮤지션입니다.
곡, 악기 연주도 본인이 다 하시고요. 그리고 또 편곡부터 다 본인이 하시는데 예전에 이제 동영상 사이트를 통해서 기존 곡들을 편곡해서 영상과 같이 올리는 그런걸로 좀, 쪼끔씩 유명해지기 시작하면서 지금은 본인의 음악도 함께하고 계시는 그런 분입니다.
정말 엄청나요. 사실 다 헤아리기 어려울 정도로 엄청난 또 재능을 갖고있는 뮤지션이어서 여러분들 관심을 가지고 좀 들어보면 어떨까 싶은 마음으로 가지고 와봤습니다.
자, 그러면 저는 제이콥 콜리어의 ‘인 마이 룸’ 들려드리면서 오늘 여기서 인사를 드릴게요. 지금까지 음악의 숲 정승환이었고요. 저보다 좋은 밤 보내세요.
[00:23:30~] Jacob Collier – In My Room(제이콥 콜리어 – 인 마이 룸)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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