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t list
- [00:01:51~] 오존 (O3ohn) – 우리 사이 은하수를 만들어
- [00:05:50~] Citizen Jane – So Sad and Alone
- [00:10:52~] Kings Of Convenience – Riot On An Empty Street
- [00:00:00~] John Mayer – Stop This Train
- [00:13:15~] Jacob Collier – You and I
- [00:15:34~] 어반자카파 – 목요일 밤 (feat.빈지노)
- [00:19:26~] 하동균 – 그때 우린
- [00:00:00~] 넬 (NELL) – 유령의 노
- [00:19:58~] 브로콜리너마저 – 속물들
- [00:21:35~] Ben Folds – Still Fighting It
talk
축구 경기장에는 선수만큼 많이 뛰는 사람이 있습니다. 백 번 잘해도 한 번 실수하면 욕을 먹는 일이기에 칭찬보다는 악플에 익숙하다고 하고요. 억울하고 화날 때 모두가 부르는 이름인데요. 바로 심판이죠.
그라운드를 뛰어본 적은 없어도 그 마음은 경험해봤을 겁니다. 열심히 뛰어도 알아주는 사람이 없고요. 지쳐도 중간에 그만둘 수 없죠, 사람들은 힘들 때만 나를 찾는 것 같고요. 모든 문제가 내 탓이 되기도 합니다.
심판들은 경기 내내 체력적으로 심리적으로 엄청난 스트레스를 받는다고 하는데요. 휘슬을 불 때 쏟아지는 박수에 마음이 가벼워지고요, 칭찬과 격려 한마디에 다시 힘이 난다고 하죠. 지친 하루, 이제 우리도 휘슬을 불 시간입니다. 오늘도 고생한 모두에게 따뜻한 칭찬과 격려를 아끼지 않는 숲. 여기는 음악의 숲. 저는 숲을 걷는, 정승환입니다.
[00:01:51~] 오존 (O3ohn) – 우리 사이 은하수를 만들어
6월 20일 목요일 <음악의 숲 정승환입니다>. 오늘 첫 곡으로 0821 님과 2468 님의 신청곡 오존의 ‘우리 사이 은하수를 만들어’ 첫 곡으로 듣고 오셨고요.
안녕하세요, 저는 음악의 숲에 숲지기 DJ 정승환입니다.
요즘에 또 한창 축구가 굉장히 핫했었잖아요, 요 며칠 몇 주 동안. 그런 거 보면서 참 선수들에게 늘 집중하고 있지만, 경기가 끝났을 때 가장 많이 욕 먹는 사람 중에 한 명이 아마 심판이 아닐까. 그래서 진짜 힘든 직업일 것 같다라는 생각을 볼 때마다 해요.
축구 볼 때마다 저도 모르게 ‘왜 저기서 심판이 파울을 안 잡았을까’ 하면서 괜히 원망하기도 하고 그럴 때마다 ‘심판이 이렇게 힘든 직업이겠다.’ 그런 생각을 하는데. 아무튼 그래도 그 심판을 하시는 분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그래도 나름대로 칭찬과 격려를 받을 때 굉장히 또 힘이 나고 경기가 다 끝나고 나서 휘슬을 불 때가 마음이 좀 가벼워진다고 하네요. 아무튼 얼마 전에 또 축구를 정말 온 맘 다해서 응원했으나 그래도 좋은 결과 정말 엄청난 결과잖아요, 준결승 준우승을 할 수 있었다는 거. 그때가 또 생각이 납니다.
[00:03:44~]
5034 님께서
‘안녕하세요, 숲디. 14개월 아들을 둔 초보 엄마예요. 아기가 고열이라 밤새 돌보고 아침에 병원 갔다가 출근했어요. 늘 즐겁고 행복할 줄만 알았는데.. 결혼, 육아. 현실은 참 힘든 일도 많고 어려운 것도 많더라고요. 낯선 육아로 인해 지쳐있는 제 모습에 서글퍼질 때도 있는데요. 그래도 ’엄마‘ 부르며 방 끝 웃는 아들을 보며 힘을 냅니다. 아직도 육퇴 못하고 듣고 계시는 워킹맘, 그리고 육아맘들. 존경하고 위로합니다. 우리 조금 더 힘내요.’
이렇게 보내주셨습니다. 아.. 앞서 말했던 그 심판보다 훨씬 더 고독한 싸움을 하고 계시는 또 우리 우리 요정님, 모셨는데요. 이렇게 다 각자의 어떤 자기 자신과의 싸움을 이렇게 하고 계시는 분들이 많으실 텐데. 오늘 하루도 감히 고생하셨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가벼운 한마디지만 음악의 숲으로 찾아와주신 분들, 너무너무 감사드리고요. 오늘도 한 시간 잘 걸어보도록 하죠.
여러분들 칭찬과 격려를 아끼지 않겠습니다. 듣고 싶은 노래 하고 싶은 이야기 아끼지 말고 보내주세요. 문자 번호 #8000번. 짧은 건 50원, 긴 건 100원이고요. 미니는 무료입니다. 여러분은 지금 음악의 숲을 함께 걷고 계십니다.
[00:05:50~] Citizen Jane – So Sad and Alone (시티즌 제인 – 소 새드 앤 얼론)
시티즌 제인의 ‘소 새드 앤 얼론’ 듣고 오셨습니다. 새벽 1시 감성 야행, 음악의 숲 함께하고 계시고요.
[00:06:21~]
4301 님께서
‘숲디, 일이 잘못되어 갈 때 우리나라에선 일이 산으로 간다라고 하잖아요. 핀란드에선 일이 숲으로 간다라고 한다네요. 제 인생이 숲으로 간 거 같아서 찾으러 왔어요. 이제 하반기는 잘 풀리길 기대해 봅니다.. 흑흑.’
우리나라는 산이 많아서 그렇고, 핀란드는 숲이 많아서 그런 건가? 나라마다 같은 뜻을 가진 비슷한 말들이 있는 게 참 신기한 것 같아요. 가끔 그 단어의 어감도 되게 비슷한 그런 단어들 있잖아요. 특히 뭐 일본어나 우리 말은 특히나 비슷한 게 많고. 근데 좀 쌩뚱 맞게 영어랑 우리나라 말도.. 뭔가 비슷한 단어들이 있어. 지금 딱 생각은 안 나는데. 같은 뜻을 가지고 있는 단어인데, 어감이 되게 비슷한. 생각나는 대로 다시 이야기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아무튼 하반기는 좀 잘 풀리기를 바라고요. 음악의 숲으로 와주셔서 감사합니다. 여기서 잠시 좀 쉬어가는 시간, 이 숲은 좀 쉬어갈 수 있는 숲이니까 숲으로 와도 괜찮아요.
[00:07:31~]
자 2471 님께서
‘늦잠을 자는 바람에 학교를 못 갔어요. 근데 같이 다니는 후배 친구들이 단톡방에, 어디냐고 혹시 무슨 일이 있냐고 전화도 여러 번 해주고 집에 찾아가야 하는 거 아니냐며 절 엄청 걱정했더라고요. 혼자 고독사하지는 않겠구나 하고 안심했어요.’
늦잠 한 번 잤는데.. 얼마나 평소에 성실했으면, 늦잠 자서 학교를 못 갔는데 무슨 일이 있는 줄 알고. 아, 근데 진짜 별개로 그냥 주변에서 ‘나를 되게 걱정해주고 있구나. 이렇게 챙김 받고 있구나.’ 를 느낄 때 너무 이렇게 따뜻하잖아요. ‘내가 잘 살고 있는가 보다.’ 이런 느낌이 드는데, 괜히 기분 좋았을 것 같다. 걱정 끼친 건 좀 미안해도 ‘아.. 그래도 난 진짜 이렇게 말씀하신 대로 고독사 할 일은 없겠구나.’ 라는. 아이구, 알겠습니다.
[00:08:30~]
그리고 원주인 님께서
‘해외에서 학교 생활을 하고 있는 요정입니다. 기숙사 규칙상 10시부터는 모든 전자기기를 사용할 수 없어서, 계속 못 놀러 오다가 방학을 맞아서 얼른 달려왔어요. 침대에 누워서 이 시간에 숲디의 달달한 목소리를 들으니 세상을 다 가진 듯한 기분이에요. 앞으로 두 달간 열심히 들을게요.’
이렇게 또 애정을 갖고 계시는 분들. 그냥 제 목소리 들었을 뿐인데 세상을 다 가진 것 같다는 기분. 빈말이라도 감사합니다, 진짜. 음악의 숲, 그래도 이렇게 본의 아니게 못 들었던 시간들. 근데 항상 음악의 숲을 떠올리셨던 그 시간들이 고맙네요. 항상 함께 하고 있었던 것 같고 방학 동안 꾸준히 놀러 와 주시기를 바라겠습니다. 제가 못 들으신 만큼 재밌는 시간 또 안겨드릴 테니까, 자주자주 놀러 와 주세요.
[00:09:32~]
자 1494 님께서
숲디, 친구가 회사에서 뜯어진 슬리퍼를 붙이다가 접착제를 쏟아서 바닥에 슬리퍼가 붙었대요. 입사한 지 일주일도 안 됐는데 눈치 보여서 말을 못 하겠다고. 이걸 어떻게 하냐고 단체 채팅방에 올렸는데요. 아무도 해결 방법을 생각해주지 않고 다 같이 웃기만 했답니다. 친구는 결국 슬리퍼를 잘라냈어요. 남은 흔적은 몰래 떼어내 보겠다고 하는데 할 수 있을까요.‘
사진도 함께 보내주셨네요. 우.. 이거 무슨 그거 있잖아요. 스티커 되게 오래된 스티커, 이렇게 어디 붙은 거 떼면 이게 좀 흔적이 남잖아요. 다 시원하게 안 떼지잖아요. 왜 그 자동차에 불법 주차 그거 딱지 붙은 거 떼듯이, 바닥에 그렇게 슬리퍼가 그런 식으로 붙어 있는 것 같아요. 잘 해결하실 수 있겠죠. ’이 정도는 귀엽지 않나?‘ 그런 생각이 드는데. 아무튼 저도 좀 웃깁니다, 사실.
우리 음악 듣고 올게요. 3349 님의 신청곡 킹스 오브 컨비니언스의 ’라이엇 온 언 엠프티 스트릿‘ 그리고 2723 님의 신청곡입니다. 존 메이어의 ’스탑 디스 트레인’
[00:10:52~] Kings Of Convenience – Riot On An Empty Street (킹스 오브 컨비니언스 – 라이엇 온 언 엠프티 스트릿)
[00:00:00~] John Mayer – Stop This Train (존 메이어 – 스탑 디스 트레인)
[00:11:12~] 숲을 걷다 문득, Jethro Tull – Elagy (제쓰로 툴 – 엘레지)
숲을 걷다 문득두 사람은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다.
산포도가 잘 열리는 비밀 장소에 대한 것. 여름에 강에서 수영을 했는데 그 물이 몹시 차가웠다는 것. 간장에 절인 고추에 밥을 먹으면 정말로 맛있다는 것. 밤에 산에서 내려온 여우의 울음소리가 너무나 쓸쓸하게 들렸다는 것. 여름에는 한꺼번에 모든 꽃이 피었던 것. 나무를 쌓은 마찰을 끄는 말들이 몸에서 내뿜는 힘이 대단했다는 것. 딱딱하게 얼어붙은 우유에 설탕을 뿌려서 먹은 것. 눈을 뭉쳐서 작은 점프대를 만들고 스키로 어느 정도까지 멀리 날 수 있는지 시합하는 것. 이야기는 해도 해도 끝이 없었다.
그렇게 많은 추억이 두 사람의 마음 속에 간직되어 있었다니 정말 놀라운 일이다. 어쩌면 나이를 먹는 것은 즐거운 일일지도 모른다. 나이를 먹으면 먹을수록 추억이 늘어나는 법이니까. 그리고 언젠가 그 추억의 주인이 흔적도 없이 사라져 버려도, 추억은 공기 속을 떠돌고 비에 녹고 흙에 스며들어 계속 살아남는다면. 여러 곳을 떠돌면서 또 다른 누군가의 마음에 잠시 숨어들지도 모른다.
처음으로 가는 곳인데 와본 적이 있다고 느끼는 일이 있는 것은, 그런 추억의 장난이 아닐까
[00:13:15~] Jacob Collier – You and I (제이콥 콜리어 – 유 앤 아이)
제이콥 콜리어의 ‘유 앤 아이’ 듣고 오셨어요. 5654 님의 신청곡이었고요. 정말 이 제이코 콜리어는 들을 때마다, 인간이 인간의 영역을 벗어난 사람 같은 느낌이 들 때가 진짜 많아요. 참 대단한 사람이구나 그런 생각이 듭니다.
숲을 걷다 문득 오늘은 유모토 가즈미의 소설 ‘여름이 준 선물’ 중에서 들려드렸어요.
[00:14:08~]
문자로 3970 님이 추천을 해 주셨습니다. ‘저마다의 아픔을 가진 세 소년이 역시 아픈 기억으로 세상과 벽을 쌓고 살아가는 할아버지를 만나고서로의 만남으로 상처가 조금씩 치유되는 이야기에요. 나이가 드는 건 왠지 부정적인 느낌이었는데 그만큼 추억이 늘어나는 거라는 얘기가 좋았어요. 내 추억이 사라지지 않고 다른 누군가에게 스며들 수 있다는 것도요. 오랜 친구와 옛 추억을 도란도란 얘기하고 싶어지는 밤이네요.’정말 그랬죠. 이렇게 저도 읽는데, 처음 들어보는 작가이자 소설이었어요. 근데 마지막에 그 데자뷰에 관해서 이러한 어떤 생각을 갖고 있다는 게 너무 문학적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무튼 ‘어쩌면 나이를 먹는다는 게 꽤 괜찮은 걸 수도 있겠다.’ 라는 생각도 조금은 하기도 했고. 아무튼 또 오늘도 좋은 글 추천해 주신 우리 3970 님 감사드리고요. 음악 우리 듣고 올게요.
[00:15:20~]
5296 님의 신청곡인데요. ‘고3인데 남은 기간 잘 버틸 수 있겠죠. 너무 지친 목요일 밤 이 노래 듣고 싶어요.’
하시면서 보내주셨습니다. 어반자카파의 ‘목요일 밤’ 듣고 올게요
[00:15:34~] 어반자카파 – 목요일 밤 (feat.빈지노)
어반자카파의 ‘목요일 밤’ 듣고 있었습니다. 음악의 숲 함께하고 계시고요.
[00:16:01~]
0237 님께서
‘숲디, 집에서 공부하니까 자꾸 주변 모든 것들에 관심이 많아져서요, 집에서도 독서실 느낌 나도록 분위기를 조성해 봤어요. 정말 도서관 같은 느낌이라 그런지 집중도 더 잘 되고 숲디 목소리도 더 귀에 쏙쏙 들어오네요.’
사진을 보내주셨는데 진짜 그 독서실 책상 같은 느낌이 확 들어요. ‘어떻게 이렇게 만들었지?’ 그냥 이렇게 박스 같은 걸로 빛을 좀 차단하셨나? 아무튼.이렇게 독서실 같은 데서 공부하는 거 좋아하시는 분들 계시고 약간 좀 소음이 있어야 공부하시는 분들 계시더라고요. 저는 독서실에 가면 처음은 너무 답답해요, 너무 적막해서.
근데 이제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면 저도 이제 집중을 하게 되긴 했던 것 같은데. 그러기까지가 너무 괴로웠어요, 항상. 너무 하나하나 다 조심해야 되고. 앞으로는 갈 일 없겠죠?(웃음) 그때 고등학교 때 갔던 것만으로도 충분하지 않을까.
[00:16:01~]
5279 님께서
‘숲디, 요새 시험기간인데 다이어트 한답시고 먹는 걸 줄이고 있는데요. 배고픔 안고 공부하다가 시스템이라고 써야 하는데 스시템이라고 써버렸어요. 덕분에 머릿속에는 스시가 그려지고.. 화이트로 지우고 다시 쓰는데 배고픔만 증폭됐답니다. 아.. 연어 초밥 먹고 싶어요, 숲디!’
진짜 연어 초반 얘기하니까 진짜 먹고 싶다. 시스템과 스시템. 한끝 다르지만 너무너무 다른. 진짜 시험이, 얼마나 공부가 얼마나 힘들었으면 이런 또 시스템을 스시템으로 쓸까요.그냥 연어 초밥 얘기 나와서 하는 말인데. 교토에 제가 정말 좋아하는 초밥집이 있거든요. 거기는 연어 초밥이 진짜 제가 손이 되게 작으니까, 제 주먹 쥔 것만 하다고 해야 되나? 진짜 과장을 안 보태고 진짜 커요. 그래서 정말 맛있는 그 집이 있는데 갑자기 거기가 너무 가고 싶네요. 쓸데없는 얘기였습니다만.
[00:18:32~]
2993 님께서
‘여자 야구 동호회를 하고 있습니다. 평일 자율 연습을 하고 집으로 돌아가고 있습니다. 내일도 출근해야 하지만 시간 가는 줄 몰랐네요. 익산 전국대회에 참가하는데 우리 팀 승리하도록 파이팅 해 주세요. 아이리스, 파이팅!’
아이리스. 아이리스, 파이팅이고요. 야구 동호회! 일하시면서 이렇게 밤에 야구 연습까지. 진짜 체력이 대단하십니다. 진짜 좋아하나 봐요, 야구를. 아무튼 대회에서 좀 좋은 결과를 얻기를 응원하고요. 무엇보다 즐겁게 하시기를 바라겠습니다.음악 듣고 올게요. 9350 님의 신청곡 하동균의 ‘그때 우린’ 그리고 7151 님의 신청곡입니다. ‘숲디 오늘도 고마워요. 늘 함께 와서.’ 하시면서 보내주셨어요. 넬의 ‘유령의 노래’
[00:19:26~] 하동균 – 그때 우린
[00:00:00~] 넬 (NELL) – 유령의 노래
하동균의 ‘그때 우린’ 그리고 넬의 ‘유령의 노래’. 두 곡 듣고 오셨어요. 음악 한 곡 더 들을게요. 브로콜리 너마저의 ‘속물들’
[00:19:58~] 브로콜리너마저 – 속물들
[00:20:19~] 숲의 노래 코너, Chris Glassfield – One Afternoon (크리스 글래스필드 – 원 애프터눈)
숲의 노래오늘 밤 여러분들을 위해서 제가 준비한 노래는요. 벤 폴즈의 ‘스틸 파이팅 잇’이 이라는 곡입니다. 얼마 전에 그 어떤 프로그램에서 이 노래를 누가 부르셨더라고요. 굉장히 출충한 연주자분들과 보컬리스트들이 함께하는 그런 프로그램이어서. 이 노래를 부르셨는데 굉장히 큰 감동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이제 원곡을 또 찾아 듣게 됐고 가사가 좀 굉장히 아름다운 곡이에요. 아버지가 아들에게 하는 이야기를 담은 곡인데. 여러모로 좀 감동을 받았던 곡이어서 오늘의 끝 곡으로 가지고 와봤어요. 그럼 저는 벤 폴즈의 ‘스틸 파이팅 잇’ 들려드리면서 오늘 여기서 인사를 드리겠습니다. 지금까지 음악의 숲 정승환이었고요. 저보다 좋은 밤 보내세요.
[00:21:35~] Ben Folds – Still Fighting It (벤 폴즈 – 스틸 파이팅 잇)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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