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t list
- [00:01:43~] 제휘 – Dear Moon
- [00:04:46~] Ellie Goulding – How Long Will I Love You (Bonus Track)
- [00:13:45~] CHAI (이수정) (Live) – Give and Take (Feat. pH-1)
- [00:18:35~] CHAI (이수정) – Color You (Feat. Sam Kim)
- [00:23:35~] CHAI (이수정) (Live) – Alright
- [00:30:09~] HONNE – Day 1 ◑ (Brooklyn Session)
- [00:32:23~] Adele – When We Were Young
talk
일본의 작가 에쿠니 가오리는요. 가족에 관한 소설을 발표하면서 이런 얘기를 했습니다. ‘아이들이 학교에서 보내는 시간을 어른들은 알지 못합니다. 마찬가지로 어른들이 살아온 시간을 아이들은 모릅니다.’ 아주 가까운 가족 사이라고 해도 서로 평생 알지 못하는 시간이 존재합니다.운전할 때 아무리 신경을 써도 보이지 않는 사각지대가 있는 것처럼요.
관계에도 마음을 다해도 어쩔 수 없는 사각지대가 존재하죠. 때론 전부 알 수 없다는 사실이 씁쓸하고 아쉽지만요. 모두 알지 못하기 때문에 대화도 나누고 그러면서 서로에게 조금 더 가까이 다가가는 거겠죠.평생 서로 알지 못할 수도 있는 시간 오늘도 우리 함께 나눠볼까요.
새벽 한 시 마음의 사각지대가 없는 숲, 여기는 음악의 숲 저는 숲을 걷는 정승환입니다.
[00:01:43~] 제휘 – Dear Moon (디어 문)
6월 28일 금요일 <음악의 숲 정승환입니다> 오늘 첫 곡으로 제휘의 ‘디어 문’ 듣고 오셨습니다.
안녕하세요. 전 음악의 숲에 숲지기 DJ 정승환이고요.
아무리 가까운 사이여도 함께 보내지 못했던 시간까지는 다 알 수 없잖아요. 어디까지나 짐작하거나 전해 들은 이야기로만 파악할 수가 있는데 누구에게나 누구와도 공유할 수 없는 사각지대가 있는 것 같습니다.
제가 아무리 여러분들과 매일 함께 보내도 공유할 수 없는 또 여러분들의 시간을 제가 다 알 수도 없을 거고요. 아무튼 그런 것들이 다 있지 않을까 싶은데요. 조금은 용기 내서 드러내 보는 그런 시간이 된다면 음악의 숲을 걷는 한 시간 되게 좀 보람되지 않을까 그런 생각이 드네요.
[00:02:58~]
9682 님께서
‘이번 주에 처음으로 아이를 어린이집에 보냈어요. 항상 붙어있다가 떨어져 지내니까 처음에는 걱정되고 궁금해서 휴대폰으로 어린이집 cctv 영상을 계속 들여다보고 있었는데요. 생각보다 아이가 즐겁게 잘 지내더라고요. 이렇게 사회 속으로 한 걸음 한 걸음 들어가는 거겠죠? 저도 이제는 마음을 좀 놓고 저만의 시간을 가져보려고 합니다.‘
이제 조금씩 집 밖으로 나가고 있는 내 아이를 지켜보는 마음이 어떨지 저는 뭐 알 수는 없겠지만 괜히 이런 거 사소한 거 하나에도 기분이 막 이상해졌다가 좋았다가 그럴 것 같네요. 자 어쨌든 아이는 어린이집에 이제 있으니까 그럴 때는 본인만의 시간을 또 보내시기를 바라고요. 그래도 음악의 숲을 듣는 시간이 된다면 어린이집에 가 있는 사이에 다시 듣기로 음악의 숲을 들어주신다면 그것도 전 감사할 것 같네요.
금요일 밤은요. ’인디 라디오 라이브 포레스트‘와 함께 하는 날입니다. 오늘도 아주 멋진 라이브 들려주실 분 기다리고 계시니까 잠시 후에 만나볼게요. 사연과 신청곡은 문자 번호 #8000 번, 짧은 건 50원, 긴 건 100원이고요. 무료인 미니로도 많이 많이 보내주세요.여러분은 지금 음악의 숲을 함께 걷고 계십니다.
[00:04:46~] Ellie Goulding – How Long Will I Love You (Bonus Track) (엘리 굴딩 – 하우 롱 윌 알러뷰) (노래는 나오지 않음)
엘리 굴딩의 ’하우 롱 윌 알러뷰‘ 듣고 오셨습니다.
이제 ’인디 라디오 라이브 포레스트‘ 시작해야 될 시간인데요. 벌써 와서 기다리고 계세요. 오늘 아주 멋진 시간 될 것 같습니다. 잠시만요!
[00:04:59~] 인디 라디오 라이브 포레스트
어떤 책에 이런 얘기가 나옵니다. ’나이는 나의 이야기에 줄인 말 같다. 자신만의 이야기가 차곡차곡 쌓이고 늘어가는 것’ 오늘 이 시간 이곳에서 이 분은 또 우리는 어떤 나이를 어떤 이야기를 차곡차곡 쌓게 될지 기대되는데요.
가수라는 이름표가 붙은 첫 번째 이야기를 들고 찾아왔습니다. 차희 씨와 함께 할게요. ‘인디 라디오 라이브 포레스트’숲디 : 케이팝스타 시즌 5의 우승자이시죠. 얼마 전에 또 데뷔 앨범을 들고 나오신 분입니다.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고 기다린 목소리 차이 이수정 씨 어서 오세요.
차이 : 네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저도 반갑습니다. (인사를 안 해줘요? 하하하) 죄송합니다.
숲디 : 자 많은 분들이 또 이수정 씨로 기억을 하고 계시고요. 지금은 차이라는 이름으로 우리에게 또 첫 인사를 해주셨는데, 지난 19일 드디어 데뷔 싱글이 발표됐죠? (네) 뭐 본인이 준비하신 인사법 같은 게 있어요? 새롭게?
차이 : 뭐 특별한 거는 없지만 이제 처음으로 ‘차이’로 인사를 하고 싶습니다.
숲디 : 그러면 한 번 우리 음악의 숲 듣고 계시는 분들께 우리 요정들이거든요. 숲의 요정들! 음악의 숲을 듣는 요정들이에요. 우리 요정들께 인사 한 말씀 부탁드릴게요. (아 네)
차이 : 요정 님들에게 처음으로 인사드리겠습니다. 저 차이입니다. 많이 사랑해 주세요. (라디오 뭐 떨려요?) 많이 떨리고 이게 처음이라서 처음에는 승환 씨랑 정승환 씨랑 할 거라서 긴장 안 할 거라고 생각했거든요. 근데 왠지 많이 긴장하네요.
숲디 : 알겠습니다. 사실 조금 시간이 지나다 보면 평소처럼 긴장도 풀리고 할 거니까 지금 좀 어색할 것 같아요. 제가 이렇게 DJ로 진행하는 자리도 처음 오시니까 (네 네) 이런 모습도 처음 보시잖아요? (그렇죠) 평소에 음악의 숲 근처에도 안 오시니까 듣지 않잖아요? 하하하 (아이 무슨 제가!!! 흐흐흐)
숲디 : 알겠습니다. 지난 19일에 드디어 데뷔 싱글이 나왔어요. 요즘 기분이 좀 어떠세요? 오랜만에 정말 오랜 기다림 끝에 나왔잖아요.
차이 : 그쵸 이제 뭔가 이제 시작이라고 생각 들고 제가 지금부터 더 열심히 해야 되는 느낌이 나고요. 그리고 제가 그동안 준비한 것 부족한 부분들이 많은 것을 느꼈어요. 데뷔하고 나서!
숲디 : 음 그러면 라디오는 지금 몇 번째 방송인 거예요? (이게 제일 첫 번째) 아 첫 번째! 음악의 숲이 첫 번째구나! 떨리긴 하겠네요. 영광이겠어요. 이수영 씨? 차희 씨! 하하하알겠습니다. 그래도 제가 앞에 있으니까 좀 편안하게 하셔도 될 것 같아요. 그러지 마시고.차이 : 근데 승환 씨 말대로 이게 제가 승환 씨 처음으로 보는 거잖아요. 이런 모습? 그래서 좀 어색하긴 해요.
숲디 : 음 알겠습니다. 어색하지 않도록 제가 노력하겠습니다. (네) 자 본명은 이수정 씨고요. 차이라는 이름으로 이제 활동을 하고 계시는데 차이라는 이름을 사용하게 된 이유가 있을까요?
차이 : 저는 커피를 안 마시거든요. 그래서 제가 미국에서 음악을 처음 했을 때부터 제가 약간 스테이지 이름을 정하고 싶었어요. 짧고 간단하고 그리고 약간 깊은 의미 있는 이름을 짓고 싶었는데, 커피를 안 마시니까 차이 라테가 너무 당긴 거예요. 그래서 제가 차이가 무슨 뜻인지 너무 궁금해서 온라인에서 서치했어요. 그런데 인도에는 차이가 그냥 차 뜻이고 다른 언어들에는 인생이라는 뜻이에요. 그래서 제가 그냥 간단하게 차이로 (차이이자 곧 나의 인생이다 음악은!)
숲디 : 알겠습니다. 생각보다 되게 저는 처음 알았어요. 오늘! 그래요 그동안 차이 차이해서 그냥 차이구나 했지, 그게 무슨 뜻인지를 깊게 알려거나 하진 않았거든요. 근데 그런 또 심오한 뜻이 있었구나! (네) 알겠습니다. 오늘 또 ‘뮤직 이즈 마이 라이브’이신 차희 씨의 오늘 라이브도 한 번 만나볼 텐데 기대를 잔뜩 해볼게요.
숲디 : 기사를 찾아보니까 안테나의 최종 병기라는 수식어가 붙었더라고요. 이게 무슨 뜻인지 알아요?최종 병기? (잘 모르겠네요) 알겠습니다. 그럼 넘어갈게요. (하하하) 그러면 이런 거! 근데 이렇게 불리고 싶다?
차이 ; 아 저는 웬만하면 (그냥 차이?) 뭐 차이 아니면 (섹시 차이 이런거?) 시크한 차이? (시크한 차이?) 차이가 없는 비교를 못 하는 차이… 아닙니다. (알겠습니다)
숲디 : 이상한 개그도 치고 계시고 긴장은 어느 정도 풀리신 것 같기도 합니다. 케이팝 스타 시즌 5에 출연했던 게 2015년에서 16년 이었어요. 당시 이제 역대 최초로 만점을 기록하시기도 하셨고요. 동시에 우승도 하셨고 그때 기억 아직도 나요?
차이 : 그런 좋은 추억들 남아 있죠. (가끔 생각할 때는 어때요? 시간이 막 이렇게 흐르고 있구나?) 그렇죠. 그리고 막 방송에 울었던 것이 아직도 기억이 나고 (아 그 god의 거짓말 부르면서 막 울었던거) 그렇죠.
숲디 : 그러면 불렀던 노래 중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노래 그 거짓말인가? (네 아마 거짓말이었을 것 같아요) 그때 ‘잘 가 가지 마’ 부르면서 막 울었던 게 (아니 맨 마지막 끝부분에) 뭐였지? (대표님이랑)유희열 선배님이랑?
차이 : 네 선배님이랑 같이 가사를 바꿨거든요. 선배님이 ‘내 생각이 나면 돌아와’로 바꿨거든요. 그런데 왠지 저도 모르게 그냥 갑자기 (눈물이 콰악)
숲디 : 그랬구나 나도 울었어야 우승했었던 건가? (하하) 저는 준우승 했잖아요. 그 전 시즌에! (그렇죠) 아 눈물을 한 번 딱 흘려줬어야 되는데 노래 부르면서~ 아쉽습니다. 혹시 그때 생각나면 살짝 불러 줄 수 있어요? 그때 마지막 부분이라든가?
차이 : ‘잘 가 행복해~’ 네 여기 있습니다.
숲디 : 오오 되게 시크하게 탁 짧게 치고 빠졌습니다. 근데 이렇게 살짝 불렀는데도 그때 기억이 확 나네요. (저도요) 알겠습니다. 자 우승하고 나서 3년이 지났으니까 또 본인이 이제 차이라는 이름으로 정식으로 본인의 음악을 발표하신 게 시간이 조금 꽤 지나긴 했는데, 준비하시는 동안 많이 힘도 들고 하셨을 것 같아요. 좀 어떻게 지내셨어요? 좀 근황을 알려주세요.
차이 : 그동안 계속 연습도 받고, 한국 말이 서툴잖아요? 그래서 한국어 수업도 듣고, 그리고 한국 생활도 좀 처음에는 많이 (적응이 안 되는데?) 네네 그래서 근데 이제는 좀 되는 거 같아요.
숲디 : 아 그러니까요. 요즘에는 이제 또 예전에는 굉장히 화장도 미국 사람처럼 진하게 했었는데 요즘에 좀 연해진 것 같기도 하고 (하하하) (게을러서 그런 것 같아요) 아 그래요? 알겠습니다.
근데 처음 봤을 때보다 지금 훨씬 한국어가 느신 것 같아요.
차이 : 뭐 열심히 공부했으니까! 당연히 이 정도는 해야죠. 근데 더 공부를 해야 될 것 같아요.
숲디 : 계속 하다 보면 또 저랑 또 수많은 얘기를 나눌 수 있지 않을까 그런 생각이 듭니다. (하하하하) 인생에 대해서 차이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그런 거겠죠. (네 좋습니다) 필요하시다면 영어로 하셔도 되니까 언제든지 편하게! (아 그러세요 하하)
숲디 : 라이브 포레스트 우리 라이브 듣는 코너잖아요. 이제 또 라이브 한 곡을 청해 들어야 되는데 우리 첫 번째로 들려주실 라이브 어떤 곡인가요?
차이 : 제가 최근에 발매했던 ‘기브 앤 테이크’ pH-1 님 피처링 한 곡을 부르겠습니다.
숲디 : 타이틀곡이죠 이 노래가? 알겠습니다. 노래 너무 좋더라고요. (아 너무 감사해요) 그러면 라이브 석으로 이동을 해 주시면 준비되신 대로 바로 들을게요. (네) 준비됐어요? (네) 자 라이브로 청해 듣겠습니다. 차이의 ‘기브앤 테이크’
[00:13:45~] CHAI (이수정) (Live) – Give and Take (Feat. pH-1) (기브 앤 테이크)
숲디 : (박수) 라이브로 청해 들으셨습니다. 차이의 ‘기브앤 테이크’ 크하!! 이 노래는 이번 싱글에 또 타이틀곡이기도 하고요. 이번 앨범 작사 작곡에도 참여를 본인이 직접 하셨어요. (네) 음악을 사실 이렇게 전공하시지는 않은 걸로 알고 있는데 음악이 메이저는 아니잖아요? (네) 원래는 어떤 공부를 했었죠?
차이 : 저 미술이었어요. 미술 스컬프처 (그래요) 그게 뭐죠? (조각?) 아하 조각 조각이었어요. 그리고 마이너로 필름 포터 그래퍼이었어요.
숲디 : 오오 알겠습니다. 사진도 전공을 하셨고, 그러면 가수의 꿈은 언제부터 키우셨나요?
차이 : 그거는요 제가 대학교 처음 들어갔었을 때 아는 친구가 스튜디오가 있었거든요. 녹음 스튜디오 그래서 거기서 노래를 좋아하니까 제가 공짜로 그 랩 하는 친구들을 훅만 부르고 제가 공짜 스튜디오 타임을 받았어요. 공짜로 그래서 그렇게 해보니까 제가 직접 곡을 만들고 싶은 마음이 생겼어요. 그래서 한 대학교부터?
숲디 : 그때부터? 생각보다 좀 늦게 꿈을 갖게 된 거네요. (네) 그건 또 저도 사실 처음 듣는 얘기여서 알겠습니다. 우리가 생각보다 많은 대화를 나누지 않았구나라는 생각이 (아하하하) 그럼 처음에 음악을 하겠다고 했을 때 가족분들의 반응은 어땠는지 궁금해요.
차이 : 사실은요 좀 그거에 대한 것을 서포팅을 안 했거든요. 왜냐하면 부모님들은 어차피 걱정하니까 돈에 대한 거 그리고 나중에 미래에서 미래도 생각해 보니까 아닌 거라고 저한테 계속 말을 했는데 제가 결국은 케이팝에 나갔고 이제 한국 방송에서 나오니까 뭔가 저를 좀 믿은 것 같아요.
숲디 : 처음에는 좀 반대를 하다가 방송에 나오는 걸 보고 (어 좀 하네?) 이 친구가 해도 되는 친구구나 하고 밀어주는 거구나 (네) 사실 저도 오디션 프로그램에 나가기 전까지는 아주 반대하신 건 아니었지만 약간 좀 걱정이 많으시긴 하셨던 것 같아요. (그렇죠) 그런데 이제 방송에서 잘 되는 걸 보니까 부모님의 마음이라는 게 또 그런 것 같네요.
숲디 : 지금 가족들이 미국 시카고에 계시는 거죠? (네) 혼자서 이렇게 떠나오는 게 쉽지는 않았을 것 같은데 한국에 와서 가장 힘들었던 건 뭐예요?
차이 : 지금도 가장 힘든 거는요 단어예요. 단어 외우는 거 그리고 한 뜻에 여러 가지 단어가 있잖아요. 그거 좀 어려워요.
숲디 : 같은 말인데 그 한자가 달라서 다른 뜻을 갖고 있기도 하고 그건 저도 아직도 헷갈리는 것 같아요. 저는 24년을 한국에서 살았는데 아직도 헷갈릴 때가 많아요. 그런 게 좀 힘들었고, 가족들도 그리웠을 것 같고 (네) 그러면 한국에서 이제 좀 힘든 생활을 할 때 좀 힘이 돼줬던 사람들이 있다면?
차이 : 제가 한국에서 만났던 친구분들이 있는데요. 그 친구들도 다 교포 애들이라서 우리 다 혼자서 한국에 왔고 이렇게 하니까 위로 받는 것 같아요. 우리 다 같은 (비슷한 상황이니까?) 네 (그래서 이제 서로 이렇게 더 힘이 돼주고 그랬군요)
숲디 : 자 우리 이번에 음원으로 한 번 또 곡을 음악을 들어야 할 차례인데 어떤 노래 우리 들을까요?
차이 : 어 ‘컬러 유’라는 곡을 제가 미국에서 미국에 있는 친구들이랑 작업했거든요. 근데 한국 오고 나서 유희열 선배님이 이 곡이 좋다고 하니까 우리 밴드 원더러스트 적재, (홍서진 씨?) 네 적재 오빠하고 (두 분이서 또 다시 새롭게 편곡을 해서 너무 멋있더라고요.) 감사합니다.
숲디 : 원곡도 좋았는데 다시 다른 분들의 손을 거쳐서 편곡이 되니까! 우리 그럼 그거 듣고 와서 또 얘기를 나눠볼게요. (네) 알겠습니다. 차이의 ‘컬러 유’ 듣고 올게요.
[00:18:35~] CHAI (이수정) – Color You (Feat. Sam Kim) (컬러 유)
숲디 : 차이의 ‘컬러 유’ 듣고 왔습니다. 이 노래는 사실 한 몇 년 전에 그 차이 씨가 미국에서 친구들과 같이 만들었던 노래인 걸로 알고 있는데 맞나요? (네 맞습니다)
숲디 : 근데 이제 원곡은 이런 느낌이 아니라 조금 어쿠스틱 버전도 있었고 (네) 근데 이게 새롭게 편곡을 하니까 너무 멋있어졌더라고요. (저도 그렇게 생각하고 있어요) 원곡도 물론 멋있었지만 코드 진행부터 해서 굉장히 이 노래와 너무 어울리는 (맞아요) 편곡이 아니었나 (제가 상상도 못했던 코드 진행이 막 이렇게 나오니까 너무 좋아요) 너무 멋있었어요. 진짜 적재 씨와 또 홍서진 씨가 편곡을 또 하셨는데 차희 씨의 목소리의 어떤 장점을 더 살리는 것 같기도 하고 너무 멋있었습니다. (네 감사합니다)
숲디 : 사실 케이팝 스타 출연하기 전에 아무래도 이제 케이팝 스타에 관한 이야기를 많이 할 수밖에 없을 것 같아요. 그 미국에서도 이미 싱글을 발표를 했었고, 2015년 4월에 퍼스트 트랩! (오 발음이 완전 좋았는데요!) 이라는 곡을 발표를 했었고요. 미국에서 좀 활동을 하셨던 건가요?
차이 : 네 저 계속 대학교 공연들 했고 그냥 작은 행사들 했고 그거 빼고는 kpop 스타 끝나고 나서 좀 했거든요. 예를 들면 ‘소퍼’ 라는 (채널이죠? 음악 채널) 네 거기에서도 공연했고 그리고 나서는 좀 그냥 작은데…(다양한 활동을 또 하셨었고)
숲디 : 그래요 이제 미국에서도 뭔가 그런 걸 하고 있다고는 얘기를 들었었는데 잠시 우리가 떨어져 있었을 때 학교 다니시느라고, 그때 들었었는데 빨리 한국에서 차희 씨의 음악이 나오길 기다렸었습니다. 또 이렇게 나오게 돼서~ 자 그러면은 케이팝스타에 지원하게 됐을 때 뭔가 한국에서 활동하고 싶다라는 마음이 들었던 걸까요?
차이 : 그럼요 네 제가 한국 제가 어렸을 때부터 약간 ‘god’ ‘hot’ 옛날 가수들 많이 들었거든요. (하하하 선배님들 음악들) 네 선배님들 음악을 너무 좋아했는데, 제가 약간 제 색깔로 어떻게 한국 음악을 할 수 있는지 너무 궁금해서 그리고 제가 크러쉬 선배님하고 다른 선배님들도 같이 작업을 하고 싶어서 네 그런 관심이 있었어요.
숲디 : 아 한국 음악을 원래부터 예전부터 좋아했었기 때문에? 사실 오디션 하실 때도 많이 들으셨겠지만 굉장히 좀 소울풀한 보컬리스트에요. 차이 씨가 또 굉장히 좀 호흡이나 이런 걸 섬세하게 다루시기도 하고 노래할 때 좀 뭔가 다 이렇게 계산하면서 하는 건가요?
차이 : 완전 그냥 감정에 빠지는 방법? 뭐 그냥 가사를 어느 의미인지 생각하고, 그리고 제가 경험했던 거 추가하고 막 그렇게 노래하는 거예요.
숲디 : 사실 별 생각 없죠? (하하하) 저도 노래하니까! 뭘 특별히 연구하려 이렇게 해야겠다 저렇게 해야겠다 그런 건 없는데 (하하) 그러면 차이의 롤 모델이 있었어요?
차이 : 대학교 때부터 노래를 했으니깐 그때는 아델도 유명했고, 그리고 비욘세 그리고 요즘은 지네야 이고 헐 약간 많아요. (리얼리?) 예~~ (댓즈굿? 하하하)
숲디 : 알겠습니다. 차희 씨의 또 이런 음악들을 듣고 이렇게 양분이 되었을 그런 음악의 결과물을 또 한 번 들어야 되는데, 라이브 한 곡 더 청해들으려고 해요. (네) 이번에는 어떤 곡 들려주실 거예요?
차이 : 이번에 ‘얼라잇’이라는 곡을 부를 건데요. 이거는 어쿠스틱 라이브 클립 버전으로 할게요.
숲디 : 오오 이게 원래 싱글 앨범의 첫 번째 트랙? (네네 맞습니다) 그쵸? 어쿠스틱 버전으로 그럼 최초 공개 아닌가요? (최초?) 처음으로 이제 그 버전으로 라이브를 하는 거 아니예요? (네 라이브로 하는 거죠. 라이브 크립) (하하하하)
숲디 : 자 그럼 라이브 석으로 이동해 주시면 준비되신 대로 바로 어쿠스틱 버전으로 들어볼게요. 자 라이브로 청해 듣겠습니다. 차이의 ‘얼라잇’
[00:23:35~] CHAI (이수정) (Live) – Alright (얼라잇)
숲디 : 라이브로 들으셨습니다. 차이의 ‘얼라잇’ 이 노래는 이제 원래는 굉장히 신스 사운드도 굉장히 많이 들어가고 그런 곡인데 어쿠스틱 버전으로 들으니까 저는 더 좋은데요? (하하하) 지금 여기 들어보니까! (예 저도 사실은 이 아쿠스틱 버전이 더 좋아요)
숲디 : 물론 그 원곡도 너무나도 좋지만 이게 차이 씨가 이 어쿠스틱 버전에서는 조금 더 템포를 이렇게 약간 뒤로 좀 천천히 여유롭게 타는 것 같아서 더 가사도 확 들어오는 것 같고, 이 노래 역시 이번 앨범에 실린 첫 번째 트랙이고요. 싱어송 라이터 ’Sam Ock’ (샘옥) 씨가 작곡과 편곡에 참여를 하셨더라고요. 어떻게 같이 작업을 하게 되신 건가요?
차이 : 저는요 미국에 있었을 때 아시안 아티스트를 많이 찾아봤거든요. 그리고 그 중에서 ’Sam Ock’ 이었어요. 그래서 우리 ’Sam Ock’이 한국에서 활동을 많이 했다고 들었는데, 우리 그냥 우리 같이 작업하고 싶은…네! (SNS를 통해서 세목 씨랑 또 연결이 됐었고?)
숲디 : 그랬구나 저는 어떻게 또 이렇게 인연이 됐는지 궁금했었는데 이 노래 가사도 직접 또 쓰셨더라고요. (네네) 가사가 들으면 영어도 있고 한국말도 있고 하는데 굉장히 좀 스스로한테 위로를 해주는 것 같은 그런 느낌을 받았어요. (네 맞아요) 어떤 내용인가요?
차이 : 인생에 대한 이야기인데요. 인생에는 뭐 잘 될 건지 안 될 건지 사실은 모르잖아요. (그렇죠) 근데 이 곡은 약간 포스팁 한 것만 가지고 그것만 집중하고 끝까지 다 해결 안 되면 그게 끝이 아니FK고 그런 내용을 듣는 분들한테…네.
숲디 : 되게 제가 좋아하는 가사는 ‘걷고 있다는 게 중요하잖아’ (네) 그 가사가 되게 좋더라고요. 그리고 이제 스스로한테 괜찮다 괜찮다 말해주는 것 같아서, 그리고 차이 씨가 그 되게 작은 소리로 이렇게 속삭이듯이 노래하는 걸 굉장히 잘 하셔가지고 마지막에 ‘무슨 말을 할까’ 이렇게 하는 것도 너무 되게 인상적으로 딱 들리더라고요.
숲디 : 아무튼 이제 데뷔 앨범을 발표하셨으니까 다른 노래들 아직도 이렇게 아껴놓고 있는 노래들이 많을 거라고 생각이 들어요. 그 노래들도 빨리 만나고 싶고 무엇보다 라이브 하시는 모습을 저만 들을 수 없으니까 다른 또 기다리는 팬분들과 공연장 같은 데서도 많이 만날 수 있으면 좋을 것 같은데, 또 그런 크고 작은 무대들도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뭔가 준비는 나름대로 하고 계시겠죠?
차이 : 아 준비하고 있죠! 저도 팬분들 많이 만나고 싶고요. 그동? 그때? (응 그때까지) 그때까지 연습 많이 해볼게요.
숲디 : 오늘 이렇게 들어보니까 차이 씨가 이번 앨범 라이브는 처음 하시는 거 아닌가요? (네) 그렇죠? 처음 하시는데 그냥 이분은 그냥 같은 식구라서 하는 말이 아니라 준비된 사람이구나 그런 생각을 받았어요. 그래서 언제든지 이렇게 무대에서 뭔가 이렇게 관객들의 마음을 훔치실 준비가 되어 있는 가수가 아닌가 그런 생각을 했습니다.
숲디 : 이렇게 좋은 말 해줬으면 좀 고마워하고 그래야 되는 거 아니야?
차이 : 뭔가 거짓말을 하는거 같은….’(크하하하하하)
숲디 : 아니야 진짜야! 방금 이 ‘얼라잇’ 들으면서 되게 감동받았어요.
차이 : 그렇군요. 네 감사합니다.(하하하)
숲디 : 알겠습니다. 오늘 또 방송을 벌써 마무리해야 될 시간이 됐는데 라디오 해보니까 어땠어요?
차이 : 뭐 정승환 씨랑 하니깐 생각보다 재밌었네요.
숲디 : 음 만족스럽나요? 본인 스스로 만족해요?
차이 : 네네… 아니요! 제가 더 열심히 할 수 있었을 것 같아서 나중에 더 열심히 할게요.
숲디 : 뭐 말이 좀 서툴러서? (네) 아니에요. 되게 열심히 말하려고 하는 게 느껴졌으니까! 다 들으시는 분들이 아실 거예요. 그러면 혹시 오늘 좀 떨리기도 하고 그랬으니까 하고 싶었는데 못 한 말도 있을 것 같아요. 혹시 이 얘기 못하고 하면 굉장히 후회할 것 같다?
차이 : 저 일단 한국어를 더 많이 공부할 거고요. 자신감도 정승환 씨처럼 좀 많이 생길게요. 공연하기 전에! (흐흐) 많이 사랑해주세요! (네 알겠습니다)
숲디 : 아 또 이렇게 사실 서툴게 열심히 말하는 거에 또 되게 감동을 받거든요. 그러면 한국말로 또 어렵게 했으니까 한 번 기회 줄게요. 영어로 시원하게 한 번 하고 싶은! (오케이) 오케이! 레스기릿 (레스기릿!)
*이후 영어로 길게 감사 인사말 함’
차이: Um.. Thank you for everyone that’s been waiting and supporting and to the new fan also thank you so much, means the world to me. I’ll definitely work ten times harder even hundred times harder and I will try to have enough confidence like Jung Seung Hwan 씨. 네 감사합니다.
숲디 : 너무 감동적인 또 영어를 들어서 (하하) 자 그럼 이제 우리 마지막으로 차이 씨의 추천곡 들으면서 인사를 나눠야 되는데, 또 우리 음악의 숲 요정들께 마지막 인사 부탁드릴게요.
차이 : 너무 감사하고요. 더 열심히 할게요.
숲디 : 다음에 또 음악의 숲에서 새로운 음악 들고 나와주시기를 기다릴게요. (감사합니다) 그럼 오늘 마지막 추천곡 뭐 어떤 곡일까요?
차이 : 제가 추천하고 싶은 곡은요. 혼네 ‘데이 원’이라는 곡인데요. 이 곡은 약간 제가 처음에 나갔을 때부터 팬들 위해서 그리고 새로운 팬들 위해서 이 곡을… (꼭 추천하고 싶었다?)
숲디 : 네 알겠습니다. 그러면 우리는 혼네의 ‘데이 원’ 들으면서 오늘 여기서 차이 씨와는 인사 나누도록 할게요. 오늘 나와주셔서 감사드리고요. 조심히 돌아가셔서 다음에 또 새로운 모습으로 만나길 기다릴게요.
차이 : 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00:30:09~] HONNE – Day 1 ◑ (Brooklyn Session) (혼네 – 데이 원)
<음악의 숲 정승환입니다>
[00:31:06~] 숲의 노래
오늘 밤 여러분들을 위해서 제가 준비한 노래는요. 아델의 ‘웬 위 위어 영’이라는 곡입니다. 2015년에 나왔던 트웨니 파이브라는 앨범에 수록된 노래구요. 이 앨범의 타이틀 곡은 헬로라는 곡이에요. 굉장히 또 많은 사랑을 받았던 곡인데 타이틀 곡과 더불어서 굉장히 많은 인기를 얻었던 곡입니다.
아델은 이제 영국의 최고의 여성 보컬리스트이자 싱어송 라이터이고요. 오늘 사실 이렇게 오는 길에 우연히 또 이 노래를 오랜만에 들었는데 라이브 영상을 봤어요. 동영상 사이트에서 너무 큰 감동을 받아서 얼른 이 노래를 음악의 숲에 나눠야겠다 생각하고 가지고 와봤습니다.
그러면 저는 아델의 ‘웬 위 위어 영’ 들려드리면서 오늘 여기서 인사를 드릴게요. 지금까지 음악의 숲 정승환이었고요.
‘저보다 좋은 밤 보내세요’
[00:32:23~] Adele – When We Were Young (아델 – 웬 위 위어 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