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0627(목) 음악의 숲 정승환입니다

set list

  • [00:01:42~] Dick Hyman and his orchestra – When You`re Smiling
  • [00] 죠지 – 오랜만에 (숲디가 소개하고 선곡표에도 나와있지만, 음원에는 안나옴)
  • [00:06:47~] 나얼 – 한여름밤의꿈
  • [00] 빛과소금 – 그대에게 띄우는 편지 (숲디가 소개하고 선곡표에도 나와있지만, 음원에는 안나옴)
  • [00:08:36~] 윤상 – 사랑이란
  • [00:10:41~] 스웨덴세탁소 – Rain
  • [00:14:26~] Calum Scott – No Matter What
  • [00] Dan & Shay – Speechless (숲디가 소개하고 선곡표에도 나와있지만, 음원에는 안나옴)
  • [00:18:51~] 유승우 – 바람
  • [00:21:07~] 레드벨벳 – 짐살라빔

talk

아이들은 태어난 지 3개월이 돼야 소리 내서 웃는다고 하는데요. 어떤 인디언 부족은 이때 아이를 처음 웃게 한 사람을 ‘웃음 부모’로 삼는다고 합니다. 간지럼을 태우거나 몸에 손을 대서는 안 되고요, 자연스럽게 웃게 만들어야 자격이 주어지는데요. 임무는 이거라고 하죠. 평생 아이에게서 웃음이 떠나지 않게 할 것.

누군가를 웃게 만들려면요, 그 사람에게 일어나는 작은 일 하나하나에도 신경 써야 되고요, 조그만 마음의 변화에도 관심을 기울여야 합니다. 웃음 뒤에 친구나 형제가 아니라 부모라는 말이 붙은 걸 보면요, 웃음을 책임진다는 게 얼마나 쉽지 않은 일인지 알 수 있는데요. 그 어려운 걸 제가 한 번 해보겠습니다.

하루의 끝, 마지막 웃음을 책임지고 싶은 숲, 여기는 음악의 숲, 저는 숲을 걷는 정승환입니다.

[00:01:42~] Dick Hyman and his orchestra – When You`re Smiling (디카이먼코로스, 오케스트라 – 웬 유얼 스마일링)

6월 27일 목요일, 음악의 숲 정승환입니다. 오늘 첫 곡으로 디카이먼 코로스와 오케스트라가 함께 한 ‘웬 유얼 스마일링’ 듣고 오셨습니다. 안녕하세요. 전 음악의 숲의 숲지기, DJ 정승환이구요.
사실 누군가를 이렇게 웃게 만든다라는 게, 되게 쉬운 것 같으면서도 어려운 일인 것 같아요. 그리고 무엇보다 특별한 일인 것 같고. 음… 아무쪼록 오늘 하루의 마지막, 제가 또 이렇게 함께하는 만큼 여러분들의 한 분 한 분의 웃음을 책임져보도록(웃음) 열심히 노력해 보겠습니다.

[00:02:44~]
5341 님께서
‘미소를 지으면 숨을 쉴 수 없다는 거 아시나요? 미소를 지을 땐 입과 턱의 근육을 사용하기 때문에 숨이 잘 안 쉬어지는 건… 거짓말이고요. 헤헤. 다들 지금 웃어보셨나요? 지친 요정인들에게 미소를 선물해 주고 싶어서 해본 말이었어요. 모두 따뜻한 미소로 마무리하는 밤이 되길~’

(웃음) 이렇게 보내주셨습니다. 아~ 이제 그런 거네요. ‘지금부터 코끼리를 생각하지 마세요’ 하면 다 코끼리 생각하잖아요. 이제 그런 것 같은… 미소를 지으면 숨을 쉴 수 없다고, 저도 이렇게 말하면서 이걸 읽으면서 살짝 ‘어, 그런가?’ 하면서 살짝 살짝 웃어봤는데, 음… 선의의 거짓말이네요, 이런 건. 후후.(웃음)

이 시간에 저의 웃음은 여러분들이 또 책임져 주실 거라고 믿고요. 여러분들의 사연과 신청곡 기다릴게요. 문자 번호 #8000번, 짧은 건 50원, 긴 건 100원이고요, 미니는 무료입니다.
여러분은 지금 음악의 숲을 함께 걷고 계십니다.

[00] 죠지 – 오랜만에 (숲디가 소개하고 선곡표에도 나와있지만, 음원에는 안나옴)

죠지의 ‘오랜만에’ 듣고 오셨어요. 김정재 님의 신청곡이었습니다.
새벽 한시 감성 야행, 음악의 숲 함께하고 계시고요.

[00:04:24~]
9331 님께서
‘혹시 아침에 엄마가 깨울 때 쓰는 ‘엉덩이 스매싱’이라는 기술을 아시나요? 너무 피곤해서 늦잠 잤는데 아침에 그 기술 때문에 깼거든요. 진짜 엄마들은 왜 이렇게 손이 매울까요?'(웃음)

저희 어머니는 저 그렇게 깨운 적이 없으신 것 같아요. 아닌가? 예전에 학교 다닐 땐 그랬나?(웃음) 음… 근데 왠지, 이게 뭔지는 알 것 같다는 느낌이 드는 걸 보면, 어렸을 때도 저도 어머니의 스매싱을 맞긴 했나 봅니다.(웃음) 후후후. 그러게 좀 일찍 자고 좀 일찍 일어나고 했어야 됐는데, 저도 참…

2472 님,
‘라디오 들으면서 성적 확인하고 있어요. 숲디 목소리 들으면서 확인하면 조금 덜 슬플 것 같아서요. 이번 학기도 망했다는 결과가 속속 나오기 시작하네요. 그래도 방학이다! 하하하하.’

하, 성적을 확인하고 계시는군요. 크아… 떨리는 순간을 또 이렇게 저의 목소리를 들으시면서 좀 위안을 하시기를 바라고, 그리고 일단 지나간 일이니까 방학은 방학을 만끽하시기를. 그냥… 잊어버리세요.(웃음) 후후후후.

자, 최유리 님
‘아침 출근길에 삶은 달걀을 사서 휴대폰 모서리에 톡톡 깼는데요. 이게 뻑하고 터지더니 흰자가 줄줄, 노른자가 주르르. 휴대폰이 달걀 범벅이 됐어요. 뒤늦게 포장 곽에 쓰인 걸 읽어보니 삶은 달걀이 아니고 수란이더라고요. 편의점에서 수란두 파는 거 처음 알았어요. 다들 셀프 달걀 세례 당하지 않게 조심하세요.’

아, 진짜 짜증 났겠다. 휴대폰, 달걀 막…어흐. 구멍마다 다 들어가고…으~흐. 참 안타깝습니다. 이렇게 사연을 읽고 있는데…
자, 편의점에도 수란을 팔고 있으니까(웃음) 혹시 듣고 계신 분들 주의하시고요. 저는 앞으로 계란을 깰 때 절대 머리로 깨지 않겠습니다.(웃음) 봉변 당하고 싶지 않아서.

자, 임수영 님의 신청곡, 나얼의 ‘한여름밤의 꿈’ 그리고 빛과 소금의 ‘그대에게 띄우는 편지’, 같이 들을게요.

[00:06:47~] 나얼 – 한여름밤의꿈

[00] 빛과소금 – 그대에게 띄우는 편지 (숲디가 소개하고 선곡표에도 나와있지만, 음원에는 안나옴)

[00:07:08~] 숲을 걷다 문득 코너

숲을 걷다 문득.
‘사람을 좋아하는 감정에는 이쁘고 좋기만 한 고운정과 귀찮지만 허물 없는 미운정이 있다. 좋아한다는 감정은 언제나 고운정으로 출발하지만 미운정까지 들지 않으면 그 관계는 오래 지속될 수가 없다. 왜냐하면 고운정보다는 미운정이 훨씬 너그러운 감정이기 때문이다. 또한 확실한 사랑의 이유가 있는 고은정은 그 이유가 사라질 때 함께 사라지지만, 서로 부대끼는 사이에 조건 없이 생기는 미운정은 그보다는 훨씬 질긴 감정이다. 미운 정이 더해져 고운 정과 함께 감정의 양면을 모두 갖춰야만 완전해지는 게 사랑이다. 어쩌면 미운정이란 고운정보다 훨씬 더 얻기 힘든 무르익은 감정인지도 모르겠다.’

[00:08:36~] 윤상 – 사랑이란

윤상의 ‘사랑이란’ 듣고 오셨습니다. 크으… 정말 이 노래는 진짜 언제 들어도… 인트로만 들으면 가슴이 팍~! 미어지는 것 같아요. 아, 너무너무 좋은 명곡을 들으셨습니다.

[00:09:15~]
<숲을 걷다 문득>, 오늘은 은희경 작가의 소설 ‘새의 선물’ 중에서 들려드렸어요. 문자로 4920님이 추천을 해주셨습니다.

‘가족에게 느끼게 되는 미운정이 아닐까 싶어요. 같이 있을 땐 매일같이 티격태격하던 동생이 입대한 지 이제 한 달이 좀 넘었는데요. 문득문득 허전하고 조용한 집이 아직도 참 적응이 안 되네요. 숲디와 우리도 고운정 말고 미운정도 쌓아가는 사이가 될 수 있을까요?'(웃음)

미운정, 어떻게 쌓을까요, 우리? 어떻게 쌓아야 되지? 싸워야 되나? 후후후. 실시간으로 막 싸워, 미니랑(웃음) 문자로 막 싸우고… 막 저한테 ‘그렇게 사는 거 아니에요!'(웃음) 그러고. ‘나 이렇게 살 거예요!’ 아무튼 근데 정말, 미운정이라는 건 정말 무시 못하는 것 같아요. 그렇죠?

우리 오늘 읽은 글에서 나왔다시피 고운정은 이렇게 좀 그 이유가 사라지면 정도 함께 사라지는데 미운정은 되게 무르익은 감정이라고… 딱 맞는 말인 것 같습니다. 오늘 또 뭔가 마음에 새로운 어떤 생각을 새기는 그런 시간이었네요.

자, 우리 음악 들을게요. 2788 님의 신청곡 스웨덴 세탁소의 ‘레인’.

[00:10:41~] 스웨덴세탁소 – Rain

스웨덴 세탁소의 ‘레인’ 듣고 오셨습니다. 음악의 숲 함께하고 계시고요.

[00:11:09~]
2235 님께서
‘저는 지금 새로운 직장에서 일을 배우고 있는데요. 팩스로 받은 발주 내역을 확인하려고 거래처에 전화를 했어요. 침착하게 ‘땡땡 회사죠? 주문하신 거 맞죠?’ 라고 확인하는데 회사 이름은 맞는데 주문한 적이 없다는 거예요. ‘어머, 큰일 났다! 뭐지? 뭐지?’ 오만 생각이 다 들면서, 죄송하다고 업무가 처음이라 실수한 것 같다고 하니, 상대방도 자기도 처음이라고 서로 죄송하다 굽신거렸는데요. 뒤에서 사수가 막 웃는 거예요. 당황해서 눈치만 보고 있는데, 모든 상황을 지켜보시던 전무님이 혀를 차시며 ‘내가 저런 것들을 뽑았다니…’ 하시더라고요. 알고 보니 땡땡 회사는 제가 다니는 회사 이름인데, 제가 저희 회사로 전화를 걸었고, 저랑 같이 입사한 동기가 그 전화를(웃음) 받은 거였어요. 서로 잘 모르는 사이인 데다가 긴장해서 회사 이름도 까먹고 서로 사과만 하고 있었던 거죠. 민망함이 웃음과 함께 빵 터졌고 사무실 사람 모두가 웃었네요.’

아니, 아무리 그래도 어떻게 자기 회사 이름을 잊어 먹을 수가 있죠?(웃음) 이건 무슨, 거의 개그다~이건 진짜 개그다!(웃음) 근데 ‘그 옆에 나도 있었으면 얼마나 좋았을까’라는… 우리 2235 님한테 너무 죄송하지만, 너무 귀여운 사연이네요. 차근차근~ 잘 적응해나가시고 나중에 또 베테랑이 돼 있겠죠.

자 이혜진 님께서
‘꾹꾹 참다 결국 울었어요. 상사분이 항상 퇴근 한두 시간 전에 일 폭탄을 주거든요. ‘오늘 다 하고 가요. 다 못 끝내도, 그래도 해야죠.’ 라면서요. 강압적이라 서러워요. 하루 종일 우울하다가 승환님 목소리로 위로 받네요.’

아이고… 또 이렇게 괴롭히는 상사분을 만나셔가지고… 우는 것도 억울하겠다, 진짜 이런 분들…그래도 괜찮아요~ 뭐, 눈물 흘리는 게 창피한 것도 아니고. 제 목소리가 위로가 됐다면 너무 다행이고. 같이 좀… 이 음악의 숲을 상사님이 들으실지는 모르겠지만 들어도 본인인 줄 모를 테니까요, 같이 한번 흉을 보도록 하시죠.(웃음) ‘못된 상사 같은니라고.'(웃음) 이렇게.

자, 권나연 님께서
‘대학교 첫 종강하면 뭘 해야 하나요? 처음 맞는 방학인데 계획한 것도 없어서 너무 무료하게 보내고 있어요. 대학생은 방학 때 주로 뭘 하나요~?’

글쎄요. 보통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학기 중에 못 했던 것들 방학을 함으로써 여유가 생겨 할 수 있게 된 것들 하지 않을까요? 뭐, 놀기도 놀고, 아르바이트를 하시는 분들도 계시고, 여행 가시기도 하고, 그냥 멍하니 있기도 하고. 본인이 진짜 하고 싶으신 게 뭔지 한번 좀 찾아보세요. 네… 그러면 좋지 않을까, 그러다 보면 찾게 되지 않을까, 그런 생각이 듭니다.

자, 칼럼 스캇의 ‘노 메럴 왓’ 그리고 우수진 님의 신청곡 댄앤 셰이의 ‘스피치리스’.

[00:14:26~] Calum Scott – No Matter What (칼럼 스캇 – 노 메럴 왓)

[00] Dan & Shay – Speechless (댄앤 셰이 – 스피치리스)

칼럼 스캇의 ‘노메럴 왓’ 그리고 댄앤 셰이의 ‘스피치리스’ 듣고 오셨습니다. 음악의숲 함께하고 계시고요.

[00:14:58~]
9757 님께서
‘숲디, 미용실에서 머리를 하면 왜 항상 졸릴까요? 염색하러 갔다가, 머리를 자꾸 만져주니까 잠이 오더라고요. 어렸을 때도 엄마가 머리 반복해서 쓸어 넘겨주면 잠이 솔솔 왔던 기억에, 문득 궁금해져서 네이놈에 검색해(웃음) 해봤는데요. 찾아보다가 빵 터졌네요. 방송에서 읽는 게 가능할지는 모르겠지만 같이 웃고 싶어서 보내봅니다.’

이렇게 캡처 사진을 보내주셨어요. 누가 이제 지식인에다가 이렇게 물어봤네요. ‘머리카락을 만지면 왜 졸린 거죠? 전 미용실에 가면 잠이 드는데 대체 머리카락을 만지면 왜 졸린 거죠?’

그리고 답변이래요. ‘우리 집 개도 그러던데, 님 개 같네요.’ 하하하.
아~ 강아지 같다고~ 그러게요. 저도 머리 미용실 가면 잠이 이렇게 솔솔 오는데, 이거 이렇게 머리 이렇게 쓰담쓰담 하면 잠 오잖아요. 아마 그 어렸을 때부터 어머니의 손길이 익숙해서 그런 게 아닌가.
(웃음) ‘우리 집 개도 그러던 데…’ 가 너무 웃긴다.

자, 2029 님께서
‘천하 땡사 맥땡봉 소시지를 너무 좋아하는 언니가 있어요. 며칠 전에 인터넷에서 소시지를 50% 세일해서 샀다며(웃음) 엄청 좋아하더라고요. 근데 맛이 좀 이상하다는 거예요. 그래서 자세히 봤더니, 어머나! 강아지 간식인 거 있죠! 허당인 언니 덕분에 간만에 배꼽 잡고 웃었네요.(웃음) 50퍼센트에 꽂혀 다른 건 눈에 안 들어왔대요. 소시지는 강아지한테 양도하는 걸로~’

아하… 어떻게 강아지 간식을… 그래요, 50%에 그렇게 완전 현혹이 돼서…하…쯧. 어후(웃음), 상상했는데 어렸을 때 저 그런 생각을 하긴 했어요. 강아지 사료를 보면서, 시리얼 같이 생긴 거예요~ 제가 좋아하던 시리얼. 그래서 저거 왠지 맛있을 것 같은데, 초코 맛일 것 같은데, 가서 한번 집어서 먹어보려고 그랬는데, 냄새가… 못 맡겠더라고요. 그래서, 어후, 절대 먹지 못했습니다.

4816 님께서
‘저는 아이들과 함께 책을 읽고 생각을 나누는 일을 해요. 흔히 독서 지도라고 하죠. 아이들은 종종 생각지도 못한 이야기로 절 놀라게 하고 때론 반성하게 한답니다. 지난 수업 주제는 눈물이었어요. 인류 최초의 눈물은 무엇이었을까, 상상해보기도 하고, 눈물의 효능과 유형에 무엇이 있을까, 같이 다양한 관점의 대화를 나눴는데요. 9살 아이가 그러는 거예요. 눈물의 유형에는 나이가 들어 흘리는 눈물이 있다고요. 그게 뭐냐고 물었더니, ‘몰라요. 엄마가 그랬어요. 늙으면 눈물이 많아진다고요.’ 하더라고요. 그러고 보니 저 요즘 자주 우네요. 음악 듣다가, 영화 보다가, 멍 때리다가… 나이 들어가고 있었나 봐요, 저도.’

음…보통 이제 어른들이 나이가 좀 생기면 눈물이 많아진다고, 그런 얘기를 하긴 하더라고요. 저는 갈수록 눈물이 좀 없어지는 것 같아요. 오히려 좀 중고등학생 때 되게 감수성 풍부해서(웃음) 막 뭐만, 이렇게 슬픈 영화만 봐도 눈물 흘리고 그랬는데, 요즘에는 뭐 음악을 들어도, 눈물이, 좋긴 좋은데 눈물이 나지 않더라고요. 눈물이 점점 말라가고 있습니다. 좀 더 차가운 남자가 되어가고 있는 건가요?(웃음)

자, 우리 음악 들을게요. 8200 님의 신청곡, 유승우의 ‘바람’.

[00:18:51~] 유승우 – 바람

숲의 노래.
오늘 밤 여러분들을 위해서 제가 준비한 노래는요, 레드벨벳의 ‘짐살라빔’이라는 곡입니다.

얼마 전에 나왔던 신곡이고요. 또 매 여름마다 저희들에게 굉장히 중독성 있는 여름송을 가지고 와주시는 분들이죠. 이 노래가 되게, 저는 중독성이 강하더라고요. 계속 머릿속에서 맴돌고, 그리고 좀… 저와 같이 좀 시원해지실 수 있지 않을까, 이 노래를 들으면. 그런 마음으로 한번 가지고 와봤습니다.

자 그러면 저는 레드벨벳의 ‘짐살라빔’ 들려드리면서, 오늘 여기서 인사를 드릴게요. 지금까지 음악의 숲, 정승환이었고요, 저보다 좋은 밤 보내세요.

[00:21:07~] 레드벨벳 – 짐살라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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