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t list
- · [00:02:16~] 고찬용 – 무지개 나비
- · [00:05:37~] 옥상달빛 – 스케치북
- · [00:11:34~] 심규선 (Lucia) – 부디
- · [00:00:00~] 성시경 – 더 아름다워져
- · [00:15:13~] 안녕의 온도 – 사랑의 한가운데 (Feat. 선우정아) (2016 Remastered)
- · [00:18:12~] Michael Jackson – Love Never Felt So Good
- · [00:20:57~] Finneas – Let`s Fall in Love for the Night
- · [00:24:51~] CHEEZE (치즈) – Orange
- · [00:00:00~] 박문치 – 그 해 이야기 (Feat. 강원우 of 일로와이로)
- · [00:25:46~] 권진아 – Lonely Night
- · [00:28:36~] 스텔라장 (Stella Jang) – 빌런 (Villain)
- · [00:31:41~] Syml – Where`s My Love (Acoustic)
- · [00:33:38~] 김광석 – 잊어야 한다는 마음으로
- · [00:00:00~] 유재하 – 사랑하기 때문에
- · [00:36:30~] Zhavia Ward – Candlelight
- · [00:00:00~] Kygo – It Ain`t Me
- · [00:00:00~] The Weeknd – In Your Eyes
- · [00:42:09~] 윤종신 – 오르막길 (Feat. 정인)
- · [00:00:00~] 박기영 – I have a dream
- · [00:44:07~] 세이수미 – But I Like You
talk
이 뮤지션은요. 대학 친구들과 재즈 보컬 그룹을 결성해 활동했는데요. 3집 앨범 준비를 하던 어느 날, 갑자기 심장이 미친 듯이 빨리 뛰고 있는 게 느껴졌습니다. 이러다 죽을지도 모른다는 공포감이 밀려왔죠. 진단 결과는 공황장애였습니다. 앨범 작업을 하며 받은 스트레스가 원인인 듯 했죠. 집 밖으로 거의 못 나갈 정도로 상태가 악화됐고 활동이 어려워진 그룹은 해체되고 말았는데요.
이 뮤지션은 자신이 할 수 있는 선에서 음악을 이어나갔습니다. 집에 틀어박혀 혼자 컴퓨터로 음악을 만들었는데요. 듣는 사람을 생각 않고 하고 싶은 대로 다 했죠. 하다 보니 최면에 걸린 상태에 이르러야 좋은 멜로디가 나온다는 사실도 깨닫게 됐는데요. 몇 년 뒤 앨범을 발표했을 때 동료 음악인들의 찬사가 쏟아졌죠. 이 뮤지션, 바로 고찬용 씨입니다.넘어져서 아파도 괜찮다고 다시 일어날 수 있다고 말해주고 싶은, 여기는 음악의 숲. 저는 숲을 걷는, 정승환입니다.
[00:02:16~] 고찬용 – 무지개 나비
4월 14일 화요일 밤 <음악의 숲 정승환입니다>. 오늘 첫 곡으로 고찬용의 ‘무지개 나비’ 들으셨습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음악의 숲의 숲지기, DJ 정승환이고요. 오늘 고찬용 씨의 음악과 또 이야기로 음악의 숲 문을 열어봤는데요.
고찬용 씨는 이제 또 워낙에 음악하시는 분들, 선후배 동료, 모든 분들에게 되게 뭐랄까요 존경받는. 정말 뮤지션들의 뮤지션으로 불리고 계시죠. 예전에 ‘이 한 장의 음반’(음악의 숲 코너)에서도 고찬용 씨의 앨범을 다뤘던 적이 있고요. 오늘 첫 곡으로 들으신 ‘무지개 나비’ 역시나 들으면서 ‘와.. 정말 어떻게 이런 멜로디를 썼을까.’ 재즈 뮤지션 중에서는 정말 최고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뮤지션이라 생각이 듭니다. 또 이런 음악을 만들기까지 굉장히 좀 험난한 시간들을 보내오셨다고 소개를 해드렸는데. 그래도 좀 이렇게 잘 극복을 하고 넘어지고 아파도 이렇게 다시 일어날 수 있는, 팬으로서 좀 계속해서 음악을 오랫동안 더 듣고 싶다라는 마음이 더 드는 그런 시작이었습니다.오늘도 두 시간 함께 걸을게요. 하고 싶은 이야기와 듣고 싶은 노래도 보내주세요. 문자번호 #8000번. 짧은 건 50원, 긴 건 100원이고요. 미니는 무료입니다. 여러분은 지금 음악의 숲을 함께 걷고 계십니다.
[00:04:06~] 내 인생의 단 한곡 코너, 최승현 – 가족
우리 인생의 페이지에 책갈피처럼 꽂혀 있는 잊지 못할 노래들. 그 중에 단연 잊지 못하는 단 하나의 노래를 만나보는 시간이에요. ‘내 인생의 단 한곡’ 오늘은 서혜승 씨의 내 인생의 단 한 곡을 들어보겠습니다.안녕하세요. 저는 이제 중3에 올라가는 학생 서혜승 입니다. 제 인생의 단 한 곡은 옥상달빛의 ‘스케치북’입니다. 이 음악은 새벽에 음악을 듣다가 우연히 듣게 된 곡인데요.음악 속에 ‘걱정하지는 마. 네 작은 꿈들을 칠할 하얀 공간. 아직까진 충분해.‘ 라는 가사가 있어요. 커서 어떤 직업을 가질지 아직 확실히 정하지 못했고 계속 늦었다는 생각이 들어 불안한 요즘인데 이 가사를 듣고 차근차근 나의 속도로 오늘을 성실히 채워나가야겠다는 생각이 다시 한 번 들어 하루하루 노력하고 있는 중이에요. 또 옥상달빛 언니들의 감미롭고 진심이 담긴 목소리에 더 위로가 되는 곡이라 내 인생의 단 한 곡으로 옥상달빛의 ’스케치북‘을 정하게 되었습니다.
[00:05:37~] 옥상달빛 – 스케치북
듣고 오신 노래는 서혜승 씨의 내 인생의 단 한 곡, 옥상달빛의 ’스케치북‘이었습니다. 이제 중학교 3학년에 올라가는 친구인데 새벽에 음악을 듣다가 우연히 이 노래를 알게 됐대요. 가사들이 이제 좀 마음에 콕 박혔는데 이 음악을 들으면서 하루하루 이렇게 노력하면서 살고 있다고 전해줬습니다.
굉장히 또박또박 되게 소중하게 읽어주는 것 같아서 듣고 있는데 막 절로 웃음이 났던 것 같고, 왠지 이 보내주신 음성 메시지를 푸른밤에게, 푸른밤팀의 옥상달빛 두 누님께 들려드리고 싶은 그런 마음도 들었습니다. 혹시 알까요? 이 노래가 원래 토이의 원곡이라는 걸. 이 노래는 이제 유희열 씨가 또 만드신 곡이죠 아마 유희열 씨께서도 이 음성 메시지를 들으시면 굉장히 좀 좋아하실 것 같습니다. 나눠주셔서 고맙습니다. 여러분 인생에도 잊을 수 없는 단 한 곡이 있으시면요, 음악의 숲 인별그램으로 음성 메시지 보내주세요.
[00:07:18~]김수연 님께서
’숲디 안녕하세요, 숲띠와 동갑인 쥐띠 취준생입니다. 어제는 부모님이 대전에서 서울로 올라오셨어요. 지난주 화요일에 동생이 군대 갔거든요. 마음이 더 헛헛하셨는지 주말에 바로 올라오셨더라고요. 그런데 저는 집중이 안 된다는 핑계로 부모님 두 분을 자취방에 두고 집 앞 카페로 나갔어요. 집에 돌아오니 싹 다 청소가 되어 있더라고요. 엄마는 딸내미 맛있는 거 먹인다고 집에서 배추, 깻잎, 바리바리 싸와서 밀폐유나베도 만들어 주셨어요. 오랜만에 집밥에 행복했지만 한편으로는 마음이 불편했어요. 저는 하루라도 공부가 밀리면 다음 날이 너무 고된 취준생이니깐요. 다음 날 부모님은 아침만 드시고 바로 내려가셨어요. 그렇게 쏜살같이 부모님을 보내고 집에 돌아와 보니 엄마가 챙기지 못한 내복이 보이더라고요. 스스로 너무 속상했어요, 외할머니가 엄마한테 엄마는 딸 집 부엌에서 죽는다고 얘기했는데 그 말이 맞다고 우스갯소리로 말하던 엄마가 떠올라서. 나는 참 못났고 능력도 없는 딸이라는 사실에 하루 종일 축 쳐졌어요. 얼른 취직해서 부모님한테 든든한 맏딸이 되고 싶은 바람이에요. 저녁은 부모님이 놓고 간 시래깃국을 데워 먹었어요. 엄마가 제발 좀 챙겨 먹으라고, 잘 챙겨 먹으라고 해서 마트에서 애호박이랑 두부도 사서 같이 끓였어요. 아직은 아장 걷는 취린이지만 저도 언젠간 멋진 어른이 돼서 부모님의 자랑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부디 다시 한 번 나를 안고 제발 지친 나를 일으켜줘’ 좋아하는 노래 구절입니다. 심규선의 ‘부디’ 신청해도 될까요?‘
하셨네요. 저와 동갑이신 취준생이셨습니다, 김수현 씨. 부모님을 생각하면 항상 좀 죄송스럽고 또 마음이 좀 그렇잖아요. 근데 아마 지금도 충분히 넘칠 만큼 부모님의 자랑이실 거예요. 김수현 씨, 지금도요. 그래서 지금 준비하시는 것들 모쪼록 잘 준비하셔서 꼭 좋은 결과 있으시기를 진심으로 응원을 저도 함께 보내겠습니다. 꼭 취업에 성공하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신청곡 함께 또 들려드리도록 할게요. 식사도 잘 거르지 마시고 잘 드시고요.
[00:10:00~]
용지연 님께서
’안녕하세요, 여유 있을 때 한두 번씩 라디오 켰었는데 오늘은 신청곡 사연을 보냅니다. 저는 서른다섯살 직장인이자 엄마입니다. 워킹맘이라 하죠. 저는 교대 근무하고 내일부터 야간 근무 들어가요. 야간이라 너무 피곤할 거 알지만 남편과 아이 먹을 국과 반찬을 해놓으려 주방에 갔는데 혼자 있으려니 적적하니 라디오를 켰네요. 물론 저 무지 피곤하고 귀차니즘인데 어쩔 수 없이 가족을 위해 하게 되네요. 엄마들은 왜 항상 바쁘고 잠도 쪼개가면서 밥을 하셨는지 제 아이가 있으니까 알 것 같아요. 지금은 시기상 갈 수 없지만 그래도 조만간 엄마가 해준 집밥 먹고 싶네요. 지금 제 아이와 신랑을 위해 잠 포기하며 음식하는 제가 대견스럽기도 하고, 저도 엄마를 닮아가네요. 내일부터 밤새는 일주일, 야간 근무 피곤하겠지만 아이가 맛있게 먹어주면 행복할 것 같아요. 음식하며 힘나게 노래 들려주세요. 성시경의 ‘더 아름다워져’ 부탁드립니다.‘지금 또 굉장히 늦은 시간에 피곤하실 텐데, 일하시면서도 피곤하실 텐데요. 알겠습니다. 우리 모든 분들도 힘내시라는 의미로 신청하신 곡들 함께 드릴게요. 김수연 님의 신청곡, 심규선의 ’부디‘, 그리고 용지연 님의 신청곡입니다. 성시경의 ’더 아름다워져‘
[00:11:34~] 심규선 (Lucia) – 부디
[00:00:00~] 성시경 – 더 아름다워져
[00:12:07~] 내 얘기 같은 드라마 코너, Various Artist – Present For You(Inst.) (지붕뚫고 하이킥 OST)
내 얘기 같은 드라마거짓말은 화장 같은 건지도 모르겠다. 맨 얼굴을 가리기 위해 화장을 하는 것처럼 진심을 들킬까봐 거짓말을 한다. 언제부터 맨 얼굴이 부끄러워진 걸까. 언제부터 진심이 창피해진 걸까. 그래 진심은 저렇게 찌질하고 슬프고 약하니까. 진심이 거절당하면 진짜 아프니까. 쿨한 척, 덜 좋아하는 척, 농담인 척.어젯밤 여자는 혼자 찜질방에서 잤다. 남자친구가 선물 대신 준비했다는 1주년 기념 춘천 여행은 친구들에게 둘러댄 거짓말이었다. 만난 지 1년 되는 날, 여자는 만나기로 한 시간 전에 약속 장소에 도착했다. 그때 남자친구에게 문자가 왔다. ’지금 일어났다. 어떡하지? 30분쯤 늦을 거 같은데.’ 혼자만 기대한 것 같아 실망한 여자는 애써 아무렇지 않게 답장을 보냈다. ’잘 됐다. 나도 늦을 것 같았는데 대충 비슷하게 갈 것 같아.’ 그렇게 여자는 또 거짓말을 해버렸다.남자친구는 오늘이 무슨 날인지도 모를 것 같았다. 그러나 여자의 예상과는 달리 남자는 오늘이 무슨 날인지 기억하고 있었다. 여자의 마음이 풀린 것도 잠시 남자가 건넨 선물을 받은 여자는 당황스러웠다. 남자가 준비한 선물은 미니 향수였는데 룸메이트가 학교 앞 화장품 가게에서 오픈 기념 사은품이라며 받아온 것과 같았기 때문이었다. 여자는 정성 들여 남자친구의 선물을 골랐는데 포장도 안 된 우연히 받은 사은품이라니. 남자친구한테 무슨 선물을 받았냐는 룸메이트의 질문에 여자는 사실대로 얘기할 수 없었다. 그래서 남자친구가 주말 여행을 준비해 뒀다고 거짓말을 해버리고 말았다. 진실을 인정하면 진짜 아프니까.
상처받는 것이 두려워서 진심을 외면했었던 내 얘기 같은 드라마, 청춘시대였습니다.
[00:15:13~] 안녕의 온도 – 사랑의 한가운데 (Feat. 선우정아) (2016 Remastered)
드라마 청춘시대의 OST 중에서 선우정아의 ‘사랑의 한 가운데’ 들으셨습니다. 드라마와 드라마 ost를 들어보는 ‘내 얘기 같은 드라마’ 이번 주에 함께할 드라마는요, 청춘시대입니다. 이 드라마는 진짜 수많은 말 그대로 청춘들의 공감을 불러일으켰던 드라마였죠. 같이 울고, 웃고, 화내고, 많은 분들의 어떤 인생 드라마로 남았던 드라마인 걸로 기억을 합니다.
오늘 다뤘던 이야기는 이제 좀 그 진심과 어떤 맨 얼굴에 관한, 그 이야기 자체는 좀 공감을 많이들 하실 텐데. 이 이야기는 좀 비참하잖아요. 만난 지 1년 되는 날 그래도 나름 좀 기념을 하고 싶은 그런 날에, 뭐 애인으로 하여금 이렇게 좀 비참한 거짓말을 하게 만들었던. 아마 이 캐릭터의 이야기들을 보면서 많은 분들이 같이 분노하셨던, 그리고 같이 울었던 그런 기억이 있는 것 같습니다.
근데 사실 상처받는 게 두려워서 진심을 외면하고, 거짓말하고, 포장하고, 그러면 안 된다는 거. 그럴수록 더 내가 비참해진다는 거 알면서도 그럴 수 밖에 없었던 순간들 누구나 한 번쯤은 있었겠죠. ‘그래도 나의 맨 얼굴을 그냥 가감없이 드러낼 수 있는 사람을 한 명쯤은 주변에 꼭 있었으면 좋겠다.’ 또 그런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자 이번 주는 청춘 시대와 함께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00:17:31~]9636 님께서
‘반가워요, 승환 씨. 이 방송 처음 들어요. 라디오 하신다는 건 언젠가 들었는데 오랜만에 라디오를 그냥 틀었거든요. 설마 이 목소리 정승환 씨? 했는데 맞네요. 너무 좋아요. 소모되지 마시고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저는 영어 강사이고 요즘은 코로나로 온라인 수업을 하는데 중간중간 쉬는 시간에 비는 사운드가 아쉬워서 bgm으로 음악을 깔거든요. 오늘은 마이클 잭슨이었습니다. ’러브 네버 펠 소 굿‘ 신청합니다. 행복하세요.’
하셨네요. 우리 신청하신 곡 함께 들을게요. 마이클 잭슨의 ‘러브 네버 펠 소 굿’.
[00:18:12~] Michael Jackson – Love Never Felt So Good(마이클 잭슨 – 러브 네버 펠 소 굿)마이클 잭슨의 ‘러브 네버 펠 소 굿’ 들으셨습니다. 음악의 숲 함께하고 계시고요.
[00:18:46~]
2264 님께서
‘숲디, 요새 친구들이 너무 보고 싶어서 자꾸 옛날 사진을 보거나 친구들이 써준 편지를 꺼내 보고 있어요. 휴대폰으로 버튼 몇 개 눌러서 쉽게 연락하기는 했는데 그걸로는 헛헛함이 채워지지 않아서요.함께 보낸 시간들이 차곡차곡 쌓여 있어서 얼마나 다행인지 아무래도 음숲 들으며 손편지를 쓰다가 자야 할 것 같아요. 보고 싶다, 친구들아. 건강하게 잘 지내다가 만나서 밤새도록 먹고 마시고 수다 떨자.’
친구들이 유독 보고 싶어지는 그 때가 있는 것 같아요. 저도 되게 좀 자주 그러는데. 사진을 꺼내보고 이런 걸로 좀 위로가 되기도 하고 무엇보다 문득 뜬금없이 이렇게 연락 올 때 되게 고맙더라고요. 아무튼 건강하게 잘 지내다가 만나서 밤새 또 먹고 마시고 수다 떠는 날이 빨리 오기를 바라겠습니다.
[00:19:51~]
5132 님께서
‘요즘 왜 이렇게 정신이 없는지 모르겠어요. 폰으로 뭐 검색하려고 했는데 포털 사이트 접속하는 동안 다 까먹고, 좋은 아이디어가 떠올라서 적으려고 하면 글 쓰는 속도가 그 생각을 못 따라가서 글쓰기도 포기했어요. 머리에 좋은 음식을 많이 먹어야겠어요. 그런데 또 찾아보기가 귀찮아서 그냥 딸기에 연유 뿌려서 먹고 있어요.’머리 좋아지는 음식인가요, 딸기? 연휴, 다들 좀 비슷하게 정신 없을 것 같습니다. 요즘 되게 정신이 없잖아요. 여러모로 그럴 때 좀 아무 생각 안하고 푹 쉬는, 그런 시간도 충분히 가지시는 게 좋을 텐데요.안병민 님께서 ‘피니즈의 ‘렛츠 폴 인 러브 포 더 나잇’ 신청합니다.‘ 이렇게 보내주셨어요. 우리 신청하신 피니즈의 ‘렛츠 폴 인 러브 포 더 나잇’ 같이 들을게요.
[00:20:57~] Finneas – Let`s Fall in Love for the Night(피니즈 – 렛츠 폴 인 러브 포 더 나잇)
피니즈의 ‘렛츠 폴 인 러브 포 더 나잇’ 들으셨습니다.
[00:21:32~]9248 님께서
‘요즘 음숲을 다시 듣기로 듣다 보니 항상 노래가 잘려서 앞부분 밖에 못 들었어요. 그래서 가끔 정말 마음에 꼭 드는 노래가 있을 때마다 끝까지 듣고 싶다는 아쉬운 마음이 컸어요. 오늘도 10시쯤 잠들었는데 딱 12시 2분 전에 깼어요. 시간 확인하자마자 음숲 틀었어요. 숲디 목소리 너무 좋아요. 그리고 첫곡 끝까지 들어서 이게 라디오지 했네요. 오늘은 2시까지 쭉 들을게요.’
이렇게 그냥 라디오 듣는 거에도 이렇게 정성을 쏟으시는 이런 분들이 계셔서 제가 또 굉장히 뿌듯합니다. 들으시다가 음악도 잘 감상하시다가 또 푹 주무시길 바랄게요.
[00:22:21~]김유민 님께서
‘숲디는 주변에 음악 취향이 같은 사람이 있나요? 저는 찾기 쉽지 않더라고요. 관심 분야와 음악 취향이 같은 사람이 있다면 하루종일 떠들 수 있을 것 같아요.‘
음악 취향이 같은 사람이요? 음.. 아무래도 저는 음악을 하는 사람이다 보니까. 있죠, 저랑 좀 비슷하게. 그런데 많지는 않은 것 같고 그리고 있다고 해도 다들 조금씩 다른 것 같아요. 그래서 완전히 좀 같은 사람은 찾기가 좀 어려운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또 사실 기본적으로 취향이 달라도 ’좋은 게 좋은 거지‘ 라는 그게 좀 제 주변 음악하시는 분들은 비슷해서. 취향이 아니더라도 그냥 ’좋으면 좋구나‘ 하고 같이 듣게 되고. 또 음악하는 사람들이니까 얘기도 많이 나누게 되고 그러는데, 살면서 음악 취향뿐만 아니라 여러 가지 잘 맞는 사람을 찾는 게 그게 좀 어려운 일인 것 같아요. 그런 사람을 만나면 되게 복이라는 생각 요즘에 좀 많이 듭니다. 우리 김유민 님도 꼭 나타날 거예요, 관심 분야와 또 음악 취향 같은 사람 그래서 하루종일 떠들 수 있는 사람.
[00:23:44~]
그리고 3796 님께서
’노래도 잘 부르고 춤도 잘 추는, 세상 연예인 느낌 퐁퐁 풍기는 숲디. 노래 부르는 것만 봐도 너무 천사라 항상 멀게만 느껴졌는데 (숲디: 아.. 참 이런 걸 제가 제 입으로 읽는 게 매번 어렵습니다.) 음숲 들으면서 제가 정말 좋아하는 숲디랑 같은 시간에 같은 일을 한다는 게 아직도 신기해요. 항상 좋은 노래 들려줘서 고맙고 음악의 숲 앞으로도 꾸준히 들을게요.‘
같은 시간에 같은 일을 하신다면 DJ신가요? 댄스 가수인가요? 모르겠습니다. 아무튼 아껴주시니까 몸 둘 바를 모르겠습니다. 자주 놀러 오시고요. 아직 보여드리지 못한 매력이 너무 많아서 언제 이거 다 보여드리나 하루하루 고민에 빠져 있으니까 안심하시고 언제든지 놀러 와주시길 바라겠습니다.
0821 님께서 치즈의 ’오렌지‘ 신청하셨네요. 그리고 이어서 박문치 피처링 강원우의 ’그 해 이야기‘ 들으시고요, 저는 잠시 후 1시에 3부로 돌아올게요.
[00:24:51~] CHEEZE (치즈) – Orange(오렌지)
[00:00:00~] 박문치 – 그 해 이야기 (Feat. 강원우 of 일로와이로)더 아름다워져
[00:25:46~] 권진아 – Lonely Night(론리 나잇)
권진아의 ’론리 나잇‘ 들으시면서 음악의 숲 3부 시작했습니다. 이 곡은 2586 님과 2204 님의 신청곡이었어요.
[00:26:18~]2586 님께서
’권진아의 ’론리 나잇‘ 신청합니다. 요즘 제 최애곡이에요. 숲디, 꼭 틀어주세요.’ 하셨습니다.
그리고 2204 님께서는요.
‘전 중학교 3학년 요정인데요. 반 년 전에 좋아해서 만났던 여자친구가 있는데 헤어진 이후로 친구로 지내고 있어요. 그런데 볼수록 다시 좋아지는 거 있죠. 그 친구가 문자를 안 받으면 뭔가 외로워요. 권진아의 ’론리 나잇‘ 신청합니다.’
헤어지고 나서 친구로 지내고 있는 우리 중3요정. 계속 다시 좋아지면 다시 한 번 고백해 보세요. 뭐 좋아하는 사람이랑 친구로 지내서 뭐 합니까? 좋아한 사람이랑은 연애를 해야죠, 아닌가요?(웃음) 이어지는 3부에서는요, 밤의 산책자들 준비돼 있습니다. 어김없이 여러분의 사연과 신청곡도 받을게요. #8000번. 짧은 건 50원, 긴 건 100원이고요. 미니는 무료입니다.
[00:27:25~]
0650 님께서
‘숲디, 저는 학교를 못 가 슬픈 고1 학생이에요. 개학이 몇 번이나 연기되어 공부에 손을 놓고 있었는데 이번 주부터 학원을 다니게 됐어요. 불안하긴 하지만 학생에게는 공부가 최우선이니까요. 12시에 학원을 마치고 집을 가면서 듣고 있는데 이렇게 듣는 음숲은 또 색다르네요. 이번에 새로 나온 스텔라장의 ’빌런‘ 틀어주세요.’
여전히 학교를 못 가고 있는 고등학생 지금 1학년이라고 하시네요. 학원을 다니고 계시는데 그러니까 공부가 하기 싫어도 해야만 하는, 그리고 또 하고 싶어도 못 하는 이런 상황들 때문에 여러모로 좀 많이 불안해하고 있는 우리 그 학생 요정들이 좀 많으실 것 같은데. 아무튼 좀 마음 놓고 공부할 수 있는 그런 시간이 좀 빨리 왔으면 좋겠고요. 언제든지 좀 힘들고 그럴 때는 음악의 숲 들으시면서 쉬어가는 그런 시간 가지시기를 바랄게요. 그런 의미로 신청하신 곡 함께 듣겠습니다. 스텔라장의 ‘빌런’
[00:28:36~] 스텔라장 (Stella Jang) – 빌런 (Villain)
[00:29:35~] 밤의 산책자들 코너, 이루마 – 숲을 걷다
밤의 산책자들그냥…. 우리가 하는 일이 돌을 멀리 던지는 거라고 생각합시다. 어떻게든 한껏 멀리. 개개인은 착각을 하죠. 같은 위치에서 던지고 사람의 능력이란 고만고만하기 때문에 돌이 멀리 나가지 않는다고요. 그런데 사실은 같은 위치에서 던지고 있는 게 아닙니다. 시대란 게, 세대라는 게 있기 때문입니다. 소 선생은 시작 선에서 던지고 있는 게 아니에요. 내 세대와 우리 중간 세대가 던지고 던져서 그 돌이 떨어진 지점에서 다시 주워 던지고 있는 겁니다. 물론 자꾸 잊을 겁니다. 내 말 이해합니까? 가끔 미친 자가 나타나 그 돌을 반대 방향으로 던지기도 하겠죠. 그럼 화가 날 거야. 하지만 조금만 멀리 떨어져서 조금만 긴 시간을 가지고 볼 기회가 운 좋게 소 선생에게 주어진다면, 이를테면 사십 년쯤 후에 내 나이가 되어 돌아본다면 돌은 멀리 갔을 겁니다. 그리고 그 돌이 떨어진 풀숲을 소 선생 다음 사람이 뒤져 다시 던질 겁니다. 소 선생이 던질 수 없던 거리까지.*붉은색 글씨는 원문에서 생략된 부분. 푸른색 글씨는 원문에 없는 부분.
*낭독부분은 ‘이호’가 ‘소현재’에게 해준 이야기
[00:31:41~] Syml – Where`s My Love (Acoustic) (웨어즈 마이 러브)
Syml의 ‘웨어즈 마이 러브’ 들으셨습니다. ‘밤의 산책자들’ 오늘은 정세랑의 장편 소설 ‘피프티 피플’의 일부를 읽어드렸습니다. ‘우리가 하는 일이 돌을 멀리 던지는 거라고 생각합시다’ 라는 문장으로 시작이 되는데요.
어떤 일을 하든 간에 굉장히 미미해 보일지라도 멀리서 보면 조금씩 나아가고 조금씩 나아지고 있는 거라고 생각을 하면, 내가 하는 것들이 내가 하는 말들이 행동들이 뭐 볼 품 없고 별 볼 일 없는 것처럼 보여도 분명히 좀 시간을 갖고 바라보면 뭐가 됐든 간에 조금씩은 앞으로 나아가고 있있지 않을까 그런 생각이 좀 들었습니다. 작은 선행이라던가 뭐 투표가 될 수도 있고요. 이것저것 내가 하는 것들이 아주 작아 보여도 분명히 큰 의미를 갖고 있을 거라는 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00:33:07~]건희 님께서 ‘김광석에 ’잊어야 한다는 마음으로‘ 노래 듣고 싶어요.’ 하셨습니다.
그리고 또 이혜인 님께서는
‘요즘 갑자기 옛날 노래에 빠져버린 여고생입니다. 학교를 안 가니까 집에서 너무 심심하네요. 음숲에서 유재하에 ’사랑하기 때문에‘ 같이 듣고 싶어요.
보내셨네요. 그럼 우리 신청하신 곡 함께 들을게요. 좀 이렇게 옛 감성에 빠져보는 시간. 김광석의 ’잊어야 한다는 마음으로‘, 그리고 유재하의 ’사랑하기 때문에‘
[00:33:38~] 김광석 – 잊어야 한다는 마음으로
[00:00:00~] 유재하 – 사랑하기 때문에
김광석의 ’잊어야 한다는 마음으로‘, 그리고 유재하의 ’사랑하기 때문에‘ 두 곡 들으셨습니다. 음악의 숲 함께하고 계시고요.
[00:34:10~]
7699 님께서
’늦은 밤 운전을 하다 오랜만에 라디오를 켰어요. 달고나 커피만큼 달달한 금방이라도 사랑에 빠질 듯한 목소리에 끌려 정차, 정차 중에 누구인지 검색하고 숲디인 걸 알았어요. 숲디 노래는 많이 들었는데 얘기하는 목소리는 잘 몰랐거든요. 노래만 잘하는 줄 알았더니 위트도 뛰어나시네요. 매일 밤 잘 듣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굉장히 표현이 제 목소리가 많이 좋으셨나 보네요. 달고나 커피만큼 달달하고, 감사합니다. 자주 놀러와 주세요.
[00:34:50~]
그리고 손다정 님께서
’숲디, 코로나로 주말엔 거의 집에만 있고 평소에도 회사, 집, 회사, 집 반복하다 보니 삶이 너무 무료하더라고요. 오늘따라 왠지 긴 머리도 무겁게 느껴져서 즉흥적으로 머리를 단발로 잘랐어요. 심심해서 단발했다 하니까 친구가 다음에 심심하면 삭발이나 하라고 하네요. 저 두피를 생각해서 염색은 영영 안 하기로 다짐했는데 다음에 또 심심해지면 어쩌죠? 진짜 삭발하기 전에 빨리 코로나가 종식되기를 간절히 바라봅니다.‘
아.. 근데 보통은 이제 여성분들이 긴 머리를 단발로 자르실 때 엄청 심사숙고한 끝에 하시지 않나요? 보통 이렇게 또 심심해서 즉흥적으로 하시는 거, 되게 멋있어 보입니다. 다음에 꼭 삭발을 하시게 된다면 음악의숲부터 나눠주시기를 바랄게요.
[00:35:49~]9349 님께서
’숲디, 우연히 들었는데 너무 좋아서 신청해봐요. 자비아 워드의 ‘캔들라이트’ 인데요. 18살이래요. 세상엔 참 다양한 사람들이 사네요.‘
이렇게 보내주셨네요.
그리고 0786 님께서는
’감정 기복이 심해진 요즘 라디오 듣고 힐링하고 가요. 키고의 ‘잇 에인트 미’ 신청합니다.‘
보내주셨어요. 우리 이분들을 위해서 신청하신 곡 함께 들어보도록 하죠. 자비아 워드의 ’캔들라이트‘, 그리고 키고와 셀레나 고메즈의 ’잇 에인트 미‘
[00:36:30~] Zhavia Ward – Candlelight(자비아 워드 – 캔들라이트)
[00:00:00~] Kygo – It Ain`t Me(키고 – 잇 에인트 미)
[00:00:00~] The Weeknd – In Your Eyes(더 위캔드 – 인 유어 아이즈)
자비아 워드의 ’캔들라이트‘, 그리고 키고와 셀레나 고메즈의 ’잇 에인트 미‘, 그리고 더 위캔드의 ’인 유어 아이즈‘ 까지 들으셨습니다. 굉장히 팝 대잔치 같은. 표현이 이거밖에 떠올리지 않았어요, 팝 대잔치.(웃음) ’팝 파뤼~?(Pop Party~)’(또 웃음) 음악의숲 함께 하고 계시고요.
[00:37:22~]남상철 님께서
‘안녕하세요. 스물다섯살 직장인입니다. 요즘 스트레스 풀 곳이 없어 신세한탄 하는 심정으로 사연 보냅니다. 평소에는 스트레스를 풀러 주말마다 혼코노를 했는데요. (숲디:혼자 코인 노래방 가기죠.) 요즘에는 조심스러운 분위기 탓에 밖에 나가기가 두려워서 오히려 스트레스만 쌓이네요. 원래라면은 혼코노 가서 정승환 님 노래를 부르며 스트레스를 풀곤 했었습니다. 하지만 요즘 분위기 탓에 코인 노래방이 닫아서 혼코노로 정승환 님 노래를 부르지 못하는 게 너무너무 스트레스네요. 어떻게 다른 방법이나 다른 장소, 다른 어떠한 것으로 풀 수가 없을까요?’우리 이런 남상철 님 같은 분들이 이제 전화 연결을 해서 정말 속 풀릴 때까지 노래를 듣는 것도 참 좋을 텐데요. 요즘에 이제 아무래도 코인 노래방도 어려움이 많죠, 가게에. 많이 협소한 공간이고 밀폐된 공간이다 보니까. 노래로 스트레스를 푸시는 분들은 스트레스가 많을 것 같습니다.저도 뭐 혼자 연습하면서 부르긴 하지만. 조금 어떤 고민에 대한 갈망? 그런 것들이 좀 있어서 조금이나마 이 남상철 님의 스트레스를 이해할 수 있을 것 같은데. 어떤 게 좋을까요? 요즘 같은 때에 스트레스를 푸는 방법. 나눠주시면 좋을 것 같네요. 남상철 님께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00:39:03~]
자 그리고 4404 님께서
‘항상 남한테 맞춰가는 성격이다 보니 제 자신이 점점 사라지는 것 같아요. 항상 듣는 사람이 되니 제 감정도, 제 이야기를 남한테 못 하는 것 같아서 너무 답답해요. 바꾸려고 노력해 봐도 다시 돌아오네요. 항상 저를 숨기고 있어서 사람을 만날 때 내가 왜 사람을 만나고 있나 싶어요. 고치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 할까요?’
음.. 나한테 맞춰가는 성격. 뭐 어떻게 보면 되게 좋은 성격이기도 하지만 본인이 스스로 생각하기에 내가 좀 없어지는 것 같다는 느낌을 받으면 뭔가 좀 고칠 필요가 있는 거겠죠. 근데 안 그러던 사람이 갑자기 확 그렇게 하는 게 쉽지 않을 것 같은데. 천천히 좀.. 저는 그렇게 항상 생각합니다. 내 진심을 꼭 누구한테 말하지 않아도 나는 알고 있어야 된다고 생각해요. 근데 계속 숨기고 하다 보면 나도 잘 모르게 되고 나도 날 속이게 되고. 그래서 그때 진짜 좀 내가 사라지는 것 같다는 느낌이 될 것 같아요. 그래서 조금씩 조금씩 이야기를 해보고 그리고 무엇보다 나한테는 내가 항상 좀 더 귀 기울이고 그런 시간을 좀 가지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숨기지 않아도 될 거예요. 생각보다 훨씬 괜찮은 사람일 것 같습니다.
[00:40:43~]5378 님
‘숲디, 벚꽃이 너무 예쁜 날인데 그냥 요즘 꽃구경도 못하고 많이 지치네요. 그래도 힘내기 위해 늘 노력하고 있어요. 언젠가 이 시기가 지나가고 이런 날이 있었다고 이야기하겠죠. 정인의 ’오르막길‘ 듣고 싶어요.’
꽃이 벌써 좀 지고 있는 것 같아요, 벌써. 다 구경하.. 실컷 좀 구경하기도 전에, 그래서 좀 아쉬움이 많은. 이번 봄이 좀 유독 그런 것 같네요, 그쵸. 생각해보면 이상하게 저는 매년 봄을 만끽하지 못했던 것 같아요. 봄이면 이제 꽃도 피고 날씨도 좋은데 황사라든가 미세먼지, 여러 가지 이유로 막상 이렇게 만끽을 잘 못한 것 같아서 좀 아쉽긴 하지만요. 그래도 다 같이 좀 이렇게 위태롭고 다 같이 이겨내는 느낌이어서 좀 그나마 위안 삼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분명히 또 좋은 봄이 올 거라고 믿고 싶고요. 우리 신청하신 곡 함께 들을게요. 5378 님의 신청곡 정인의 ‘오르막길’
[00:42:09~] 윤종신 – 오르막길 (Feat. 정인)
[00:00:00~] 박기영 – I have a dream(아이 해브 어 드림)
정인의 ‘오르막길’, 그리고 박기영의 ‘아이 헤브 어 드림) 들으셨습니다.
[00:42:37~] 숲의 노래 코너, Chris Glassfield – One Afternoon (크리스 글래스필드 – 원 애프터눈)
숲의 노래오늘 밤 여러분을 위해서 제가 준비한 노래는요. 세이수미의 ’벗 아이 라이크 유‘ 라는 곡입니다. 2018년에 나왔던 정규 2집 ’웨어 위 월 투게더‘ 라는 앨범에 실려 있는 곡인데요. 세이수미는 제가 정말 정말 좋아하고 정말 많이 듣는 우리나라 밴드인데요. 음악의 숲에서도 소개를 많이 했던 거 같아요. 뭐 더 이상 뭐 좋다고 이야기하는 것도 입이 아플 정도로 멋진 밴드입니다. 그래서 새로운 또 음원 앨범을 팬으로서 계속 기다리게 되는 또 분들이시고요. DJ로서도 꼭 모시고 싶은 분들이십니다. 그러면 저는 세이수미의 ’벗 아이 라이크 유‘ 들려드리면서 오늘 여기서 인사드릴게요.
지금까지 음악의 숲 정승환이었고요. 저보다 좋은 밤 보내세요.
[00:44:07~] 세이수미 – But I Like You(벗 아이 라이크 유)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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