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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0:09:32~] 정승환 – 이 바보야
- [00:33:00~] 샘김 – NO 눈치
- [00:44:52~] 후디 – Like You
- [00:53:04~] 정승환 – 그 겨울
- [01:05:19~] 이지형 – 겨울, FOR Y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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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힘을 다하여’라는 뜻을 가진 우리 말 바로 ‘깜냥깜냥’인데요. 매주 금요일 깜냥 깜냥 라이브를 선사해줄 뮤지션들과 함께합니다. 우리들의 즐거운 음악 감상에 라온 음감회
이홍기 : 매주 이 시간 3교대 고정 게스트 한 팀과 스페셜 게스트 한 팀 이렇게 두 팀이 함께 하는데요. 먼저 나이로는 홍키라의 막둥이입니다. 실력으로는 뭐 감히 최고라고 말할 수 있는 우리 샘 김 어서 오세요.
샘김 : 안녕하세요. 샘킴입니다.
(샘김과 먼저 인사 나눈다)
어… 그리고 오늘 홍키라의 고정 게스트 겸 이번 주엔 앨범 발매 기념 스페셜 게스트의 자격으로 모셨습니다.
2016년 겨울 가요계를 들썩이게 만든 주인공이죠.
우리 승환씨!
정승환 : 안녕하세요
이홍기 : 어서 오세요~
정승환 : 안녕하세요.
이홍기 : 아이~ 어때요? 1위 가수
정승환 : 아까 샘이 말했지만 실감을 잘 못하고 있는 상태고요.
네… 그냥 감사하면서 지내고 있습니다.
이홍기 : 그래요. 그… 아니 어때요? 그 느낌이
정승환 : 그러니까 약간 데뷔 저한테는 정식 데뷔고 사실 이전에는 간간히 OST 같은 것들로 인사를 드렸는데, 정식 데뷔라고 하니까 매 무대가 (쓰읍)조금 뭐 사실 다르게 느껴지지는 않거든요.
그냥 늘 부르던 노래 오늘도 부르고 있는 느낌이긴 한데 근데 조금 뭔가 무게가 실린 느낌이랄까요? 그런 느낌이 듭니다.
이홍기 : 뜻깊죠?
정승환 : 네.
이홍기 : 예 아니 저도 이렇게 오늘 선물을 받았어요. 이렇게 CD를 선물을 받았는데 아우 멋있는 척했엉~
정승환 : (웃음)
이홍기 : 어떻게 된 거야앙~
정승환 : 눈을 감고 좀 최대한 얼굴과 멀어져야지. 좀 전체적으로(웃음)
이홍기 : 아니 무슨소리야.
너무 멋있게 나왔는데 그렇죠?
샘김 씨 어때요? 이 앨범 딱 보고
샘김 : 저는 진짜… 어후… 너무 뭐라고 해야 될까… 허… 너무 자랑스러웠어요.
저는 형 나오자마자 저는 SNS에 가서 막 형 자랑했고 그리고 영어로 막 제가 막 뭐라 했거든요. 너무 너무 따뜻하고 너무 기분 좋다고 진짜 별 말 다 했습니다.
이홍기 : 아니 우리 승환 씨한테는 또 목소리 미남이라는 얘기를 많이 하잖아요. 사람들이 근데 솔직히 목소리보다 얼굴 잘생겼다는 얘기가 솔직히 더 좋죠?
정승환 : (쓰읍)그렇죠. 아무래도 좀 멀리 길게 보자면 ‘목소리가 잘생겼다’ 이런 말 들으면 사실 계속 노래하면서 밥을 벌어 먹고 살 사람이니까 그 말이 더 뭐 좋긴 하는데 들었을 때 기분 좋은 말은 얼굴이 잘생겼다는 말이 좋잖아요.
이홍기 : 아니 그런데 점점 한 주, 한 주 이제 지나갈수록 미남이 되어가요. 정말~
아니 오늘도 머리가 이렇게 화려해서 이렇게
정승환 : 네, 앞서 무슨 촬영을 하고 왔었어서요.
평소에는 메이크업을 안하다가…
이홍기 : 보기 좋습니다.
정승환 : 감사합니다.
이홍기 : 오늘 세 분과 함께하는 시간 저도 너무너무 기대가 많이 됩니다.
먼저 우리 승환씨. 정승환 씨의 라이브 먼저 들어볼 텐데요.
야~ 이 노래가 앨범 나오기 전에 홍키라에서 살짝 불러줬던 노래죠?
정승환 : 네, 맞습니다. 크…
이홍기 : 오늘은 이거를 완곡으로 들어볼 수 있는 시간 저도 이제 이 노래를 나오자마자 저도 이제 들어봤거든요.
아무래도 또 이제 가족이다 보니까 이제 좀 많이 신경이 쓰이더라고요.
근데, 너무 좋은 거예요. 그래서 언젠가는 나도 이 노래를 제가 모르게 흥얼거리고 있더라고요.
이 노래 ‘이 바보야’
정승환 : 네, 맞습니다.
이홍기 : 크… 후디 씨 어떻게 이 노래 들어보셨어요?
후디 : 네 그럼요. 요즘에 음식점이나 카페에 가면 너무 잘 틀어주니까 많이 들어봤죠.
이홍기 : 후디 씨가 생각하기에는 목소리 미남입니까 얼굴이 미남입니까?
이홍기, 정승환 : (웃음)
후디 : (웃음)이게 바로 옆에서 이런 질문을 하시는구나.
이홍기 : 어때요? 솔직하게
후디 : 어… 둘 다 미남이시죠?
정승환 : (웃음)
이홍기 : 그렇습니끼?
후디 : 그럼요.
이홍기 : 음~ 알겠습니다.
아니 근데 여성분들이 딱 좋아할 만한 목소리 맞죠?
후디 : 네 그럼요. 목소리가 일단 너무 듣기 편안하면서 모컬이 너무 감미로우니까 네, 다 너무 좋아하죠.
이홍기 : 크아… 그렇구나.
우리 샘김 씨가 부르는 ‘이 바보야’는 어떨까 궁금한데.
샘김! 질 수 없잖아~(웃음)
어떻게 한 소절 불러줄 수 있어요?
샘김 : 해보겠습니다. 어디, 어디 불러?
이홍기 : 그거 있잖아. (노래)’이 바보야~’
정승환 : (노래)’이 바보야~’ 거기
이홍기 : 3절 부분. 와~ 3절 부분 거기 힘든데
샘김 : 키가 뭐였지? 형. 키가?
정승환 : 비플랫. 거기가 비플랫까지 올라가
샘김 : (노래)’이 바보~’ 아닌데.
정승환 : 맞아요 맞아요.
샘김 : 한번 해보세요.
이홍기 : (웃음)
정승환 : (노래)’이 바보~야’
샘김 : (힘겹게 노래 부른다)
‘이 바보~야아~~ 워어어~ 어~’
이홍기, 정승환, 후디 : (웃음)
이홍기 : (웃음)샘김씨 오늘 괜찮아요?
샘김 : 예. 오늘… 너무 불타오르는 날이네요.
이홍기 : 샘김 씨 오늘 되게 열정이 지금 뜨거워요.
샘김 : 감사합니다.
이홍기 : 아 깜짝 놀랐어.
정승환 : 부담스럽게 계속 쳐다보고 있어요. 정면에서.
샘김, 정승환, 후디 : (웃음)
이홍기 : 자, 이제 그럼 원곡으로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요즘 이 노래 한 번도 못 들어본 사람은 있어도 딱 한 번만 들은 사람은 없다고 합니다.
일단 들으면 한 곡만 반복하게 만드는 노래죠.
정승환의 ‘이 바보야’ 라이브로 청해 듣도록 하겠습니다.
[00:09:32~] 정승환 – 이 바보야
이홍기 : 아~~~(감탄과 박수)
아 큰일났다. 진행 못하겠다. 아 가슴이 너무 따뜻해가지구요. 제가 울고 싶어져요.
아유… 우리 정승환의 ‘이 바보야’ 라이브를 듣고 왔습니다. 아 너무 잘해요.
후디 씨 어떻게 들으셨어요?
후디 : 저는 CD 틀어놓은 줄 알았어요.
정승환 : (웃음)
후디 : 너무… 너무 잘하시고 진짜 이렇게 눈앞에서 들으니까 더 감동적이네요.
이홍기 : 그죠?
그리고 심지어 우리 승환 씨가 노래할 때 눈을 감으면서 계속 노래를 했죠?
정승환 : 네네.
이홍기 : 이… 그… 있잖아요. 발라드 부를 때 그 남자가 노래 눈을 감고 노래를 하는… 하면 되게 멋있… 거든요.
처음으로 남자한테 제가 그거를 느껴봤어요.
정승환 : 아하하!(웃음)
이홍기 : “저 자식이 좀 멋있네~”
약간, 약간 이런 느낌~ 어우 좋아요. 너무 잘합니다.
정승환 : 감사합니다.
이홍기 : 샘김 씨도 이렇게 코앞에서 라이브를 들은 적이 있나요? 아! 있겠구나.
샘김 : 연습하는 거는 많이 들어봤는데 실제로 라이브 하는 거는 처음인 것 같아요.
이홍기 : 오. 어때요? 형 이렇게 하는데
샘김 : 그러니까 제가 아까 불렀던 게 완전 완벽한 거였으면 형은 좀 많이 먼 길이 남은 것 같아요.
이홍기 : 어…
샘김 : 안 웃겼네. 죄송합니다.
이홍기, 정승환, 후디 : (웃음)
샘김 : 너무… 너무 잘 들었고 형이 지금… 너무 너무 잘 들었고요. 감사합니다.
이홍기 : 오늘 왜 이렇게 웃겨?
샘김 : (머쓱해하며)예?
이홍기 : 왜 이렇게 웃겨요? 어… 왜 이렇게 웃기지? 오늘?
야~ 샘김이 점점 이 약간 좀 개그에 욕심을 좀 내고 있어요.
[00:14:56~]
우리 강수미 님께서요.
‘올 겨울엔 승환 씨의 따뜻한 목소리 들으며 추위도 잊을 것 같아요.
난방비도 절약하게 해주는 여러모로 참 고마운 정승환 데뷔 축하 축하해요.
그런 의미에서 신곡 중 토마스 쿡이 작곡한 ‘숲으로 걷는다’ 한 소절을 들을 수 있을까요’
라고 해주셨어요.
아, 이 앨범에 들어있는?
정승환 : 네네. 두 번째 트랙의 곡이에요.
이홍기 : 살짝, 짧게 불러주실 수 있나요?
정승환 : 네네.
이홍기 : 네. 에코필요해요?
정승환 : 아 그럼요.
이홍기 : 알겠습니다.
정승환 : (노래) 시간속을 되돌아가 달려가 꿈처럼 널 안고 싶지만~
(노래 끝난 뒤 머쓱한 듯)네네 뭐…
이홍기 : (감탄)이야~ 꿈을 찾아 숲으로 숲으로 걷는 거군요.
정승환 : 네. 예전에 뭐 사랑했던 사람이나 뭐 자기만의 뭐 돌아가고 싶은 어떤… 시간들을 좀 돌이켜보는 그걸 숲으로 걷는다라고 표현을 하는
이홍기 : 이야~ 그걸 또 토마스쿡이… 미국사람인가요?
정승환 : 아니요 아니요. 저희 그… 우리나라 사람(웃음)
이홍기 : 아! 우리나라 사람에요? 이름이 굉장히?
정승환 : 본명은 정순용.
이홍기 : 어… 알겠습니다.
이번에는 후디 씨의 라이브를 들어볼 차례인데요.
우선 축하드립니다.(박수)
(가수 후디 첫 EP앨범에 대해 이야기 나누고 노래함)
[00:18:05~] ‘By Your Side’.
(후디 노래가 끝난 후)
이홍기 : 아니 어떻게 들었어요 우리 그 정, 쌤 형제?
샘김 : 진짜 너무 펑키하고 진짜 제가 제일 좋아하는 장르에다 진짜 와! 그…목소리도 좋고요. 너무 잘 들었어요.
정승환 : (샘김의 모습을 보며 어이없는 듯 웃음)
이홍기 : 어떻게 반했어요?
아 어떻게 들었어요? 승환이
정승환 : 저는 뭔가 이렇게 계속 제가 좀 슬픈 노래를 확 불러놨잖아요.
근데 뭔가 이렇게 막 되게 달려간 듯한 이렇게 뭔가(이홍기 : 상큼한) 발랄한 그런 노래를 부르시니까 뭔가 죄송스러운데…
(이홍기, 후디 웃음)
이홍기 : 아 근데 느낌이 아무래도 전혀 다른 느낌의 두 곡이었잖아요. 근데 그 느낌이 너무 좋았어요.
전혀 상반되는 느낌이다 보니까 노래 너무 좋습니다.
샘김 : 너무 잘 만드시는것 같아요.
후디 : 감사합니다.
이홍기 : 아니 음식이 굉장히 약간 뭐랄까요.
약간 외국에 가까운 그런 음색이에요.
너무 좋아요.
후디 : 감사합니다.
[00:22:59~]
김성희 님께서요
‘세명 아니 스튜디오에 있는 네명의 가수분께 질문합니다.
솔직히 본인 신곡 나왔을 때 음원 사이트에서 스트리밍 해본 적 있으신가요? 몇 번이나 해보셨어요?’
라고 하셨어요 다들 해보신 적 있어요?
샘김 : 네.
정승환 : 그럼요.
이홍기 : 오~ 있으세요 후디 씨?
후디 : 아, 아니요. 저는 안 해봤어요.
이홍기 : 네. 저는 해봤는데 이 아무래도 장르가 너무 좀 딥하다 보니까 잘 안 올라! 중간에 포기했어.
이홍기 : 샘김 씨 제가 부탁을 하나 드리고 싶어요.
오늘 기분이 너무 좋다고 하니까 저희가 1부를 이제 마칠 시간이 다 되가요.
샘김 : 아, 정말요?
이홍기 : 제가 마무리 멘트를 하는 동안 BGM처럼.
그냥 프리스타일로
샘김 : 프리스타일로?
이홍기 : 네. 기타 연주를 해줄 수 있습니까?
샘김 : 네 할 수 있습니다. 어떤 느낌으로 할까요?
이홍기 : 어… 발라드 느낌도 있고 좋아하는 펑키 느낌도 있어요.
샘김 : 정말이요?
이홍기 : 어떤 느낌?
샘김 : 펑키한 약간 그런 거 좀 해보겠습니다.
이홍기 : 알겠습니다. 펑키한 BGM.
우리 샘김 스타트!
(샘김 기타 연주)
이홍기 : 여러분, 아 1부 마칠 시간이 됐습니다.
저희 이름 저희 코너 이름이 라온 음감회잖아요.
라온. 우리 말로 즐거운이란 뜻이거든요.
후디 씨 즐겁습니까?
후디 : 네. 너무 즐겁습니다.
이홍기 : 고맙습니다. 승환 씨 즐거워요?
정승환 : 너무 즐겁습니다.
이홍기 : 샘김~!
샘김 : (소리 지르며)너무 즐거워요.
이홍기 : 이 분위기 2부에서도 이어드릴 테니까 기대해 주시고요.
저희는 샘김의 기타 연주로 1부를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
[00:24:56~] 2부 시작
이홍기 : 89.1 KBS Cool FM ‘이홍기의 키스 더 라디오’ 금요일 2부 시작했습니다.
라온 음감회에 3교대 고정 게스트 샘 김 씨, 스페셜 게스트 후디씨, 그리고 고정 게스트 겸 스페셜 게스트 정승환 씨까지 세 분 함께하고 있습니다.
아니 후디 씨 고등학교 때 밴드 했었어요?
(후디의 밴드 이야기 및 가수가 된 계기, 소속사에 들어가게 된 계기에 대해 이야기 나눔)
이홍기 : 아니, 우리 또 이게 힙합 이거 하면요. 랩 이런 거 우리 또 승환 씨가 그렇게 관심이 많아요? 발라드 가수가~~
발라드 가수인데 그렇게 관심이 많아요 아니 몰래 따라도 한답니다.(정승환 : 웃음)
아니 승환 씨 랩 한번 보여줘 봐요옹~ 할 수 있어요?
정승환 : 아유… 네. 샘김 ‘NO 눈치’라는 노래 후반부에 크러쉬 선배님께서 랩을 하신 게 있는데 그거를 제가 한번 조금 흉내를 한번…
이홍기 : 알겠습니다.
(샘김 기타 연주) 바로 나왔어 또. 야~ 샘김 바로 나왔어.
정승환 : 어떻게 해야 되지? 어떻게 해야 되지?
앞부분 살짝 불러주실 수 있어요?
(샘김 기타치며 노래 부름)
정승환 : 들어가요? (랩)
네. 뭐 이렇게 아! 죄송합니다. 기억이 잘 안 나네요.
이홍기 : 그렇구나. 그 또 랩하면 또 애플 사이다!
샘김 씨를 또 빼놓을 수가 없어요. 샘김 씨가 옛날에 그 애플 사이다로 이게 랩도 이제 프리스타일 랩으로 SNS 친구랑 배틀도 하고 그랬대요.
후디 : 아 진짜요?
이홍기 : 네~ 어마어마합니다. 그때 했던 랩 살짝 들어볼 수 있을까요?
샘김 : 그 진짜 5년… 5년 정도 됐는데
이홍기 : 그거 살짝 한 번만
샘김 : (기타치며) 아. 뭐였지?(랩)
이홍기 : 오~ 확실히 몸에 이 그루브가 있어. 이야~ 되게 잘해.
그게 그 그… 뭐 무슨 느낌이 날까요? 되게 마른 근육질의 곰이 사과를 먹으려고 나무 위에 있는 사과를 이렇게 잡으려고 몸… 몸버둥 하는 그런 느낌이야.
이상한가? 표현이 표현이 너무 어렵나? 나 왜 그렇게 느껴지지?
정승환 : 마른 근육질의 곰인 건 되게 공감이 가는 것 같아요.
이홍기 : 아! 그래요?
어~ 너무 잘해. 랩이면 랩 노래면 노래 못하는 게 없는 우리 음악 천재들과 함께하는 시간.
하지만 이게 좀 더 중요할 수 있어요.
잠시 광고 듣고 갈게요.
이홍기 : ‘키스 라디오’ 함께하고 계십니다.
샘김 씨 샘김 씨 앞으로 사연이 하나 왔습니다. 직접 소개해 주시죠.
(사연 소개 후 신청곡 짧게 노래 부름)
이홍기 : 아~ 잘한다!
참 정말 이 순간 저는 오늘 이제 진행을 하면서 항상 느낍니다. 진행보단 음악 감상을 하고 싶다. 약간 이런 식이 되는데 야~ 너무 좋다.
이걸로는 아쉬워하는 분들이 많을 것 같아요. 1부에서는 우리 샘김 씨 라이브만 못 들었잖아요. 그죠?
샘김 : 예
이홍기 : 이제 제대로 샘김 씨의 노래를 들어봐야겠죠~ 오늘은 어떤 노래를 준비했습니까?
샘김 : 오늘은 제 타이틀곡 ‘NO 눈치’를 준비해 봤습니.
이홍기 : 아까 랩했던 그 노래?
샘김 : 네! 맞습니다.
이홍기 : 그러면 오늘 랩은 우리 승환 씨가 해주는 건가요? (정승환 놀라는 듯 웃음)
어떻게 되는 건가요?
샘김 : 저는 원래… 원래 라이브 할 때는 그 밴드 없이는 혼자 할 때는 랩 파트 없는데 오늘 어때요? 승환씨.
이홍기 : 승환씨
정승환 : (노래부르며) ‘당연하지~’ 그것까지만 제가 한번 해볼까요?
샘김 : 진짜 해볼까? 그럼?
정승환 : 근데 가사를 제가 잘 몰라서…
이홍기 : 혹시 휴대전화에 한번 보면서
정승환 : 진짜 못해도 정말 좋게 좀… 그냥 귀엽게 봐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이홍기 : 아이~ 그럼요!
샘김 : 근데 진짜 만약에 랩 한다면 처음이에요.
정승환 : 원래 제가 이 노래를 공연할 때 저희 레이블 콘서트 하거나 같이 공연 다닐 때 코러스를 제가 주로 하거든요. 그때 랩 파트에서도 코러스 부분이 있는데 그런 부분은 좀 하는데 랩은 해본 적이 없어서…
이홍기 : 그럼 이 노래를 만약에 랩을 샘김이하고 그 랩의 코러스로 해주실 수 있어요?
정승환 : 아니 그거는 뭐 (노래) ‘당연해~’
이거밖에 없어가지고, (노래) ‘우~우~’
샘김 : 아니 근데 진짜 만약에 랩 파트 한다면 라디오에서는 이 기타 하나 가지고 랩 하는 건 처음이에요.
이홍기 : 어!그래요?
정승환 : 아이 그냥 사상 최초죠. (샘김 : 할 수 있나?)
이홍기 : 홍키라에서! 홍키라 청취자분들을 위해서 부탁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정승환 : 네 누가 되지 않을지… 알겠습니다.
이홍기 : 샘김 괜찮죠?
샘김 : 어… 해보겠습니다.
이홍기 : 예. 자~ 그럼 우리 샘김 씨의 기타 연주와 함께 라이브 박수로 청해 듣도록 하겠습니다.(박수)
[00:33:00~] 샘김 – NO 눈치
이홍기 : 아~ 진짜 진행 못하겄다. 진짜
샘김 : (웃으며) 죄송합니다.
이홍기 : 진짜 너무 듣기만 하고 싶다. 진짜~
너무 잘해~ 뭐 이래요 그죠?
샘김 : (웃으며) 랩파트
정승환 : 미안했어요.
이홍기 : 아니 근데 나는 그 랩파트가 오히려 더 리얼해 보이고 되게 재밌고 되게 좋아.
샘김 : 처음해보는거에요. 기타 하나 가지고.
원래 밴드하고 할 때는 랩파트 하는데
이홍기 : 아~ 진짜 멋있어요.
샘김 : (웃으며) 재밌네요.
이홍기 : 아니 승환 씨 샘 노래하는 내내 랩 연습만 했어 계속
정승환 : 아니 이게 혼자서는 막 혼자 흥얼흥얼 되게 많이 해봤는데 실제로 이렇게 연주에 맞춰서 해본 적은 처음이거든요. 그래서 막상 얘가 노래 앞에서 하고 있는데 막 제 차례가 다가왔는데 (샘김 웃음)내 심장이 막 떨리는 거예요. 그래서 혼자서 ‘다 복잡해 다 똑같아’ 막 이러면서
이홍기 : 아니 그 승환 씨 버전의 노 눈치도 되게 궁금해요. 어떻게 한소절 가능할까요?
정승환 : 이제 소절까지
(후렴 부분 짧게 노래함)
이홍기 : 확실히 두 명의 보컬로 색깔이 다릅니다. 다음 기에 만약 기회가 된다면 샘김 씨랑 승환 씨가 서로의 노래를 바꿔 부르는 것도 되게 재밌을 것 같아요. 너무너무~ 진짜 너무 기대가 많이 됩니다.
후디 씨 어땠어요? 어떤 느낌이었어요?
후디 : 아니 이렇게 눈앞에서 이렇게 라이브를 보니까 공연 초대받은 기분? 네, 완전 푹 빠져 들었어요.
너무 좋았어요.
이홍기 : 다들 너무 잘해요. 이 세 분 진짜 참 나만 괜히 나태해지는 것 같고, 나도 막 갑자기 노래 부르고 싶어지고…
아~ 어 진짜 너무너무 잘 하는 이 세 분과 다음 코너로 가보겠는데요.
이번에는 라온 음감회에 초대된 게스트들이 서로가 서로에게 질문할 기회를 드리는 시간입니다.
이름하여 <처음 뵙겠습니다. Q&A>인데요.
먼저 후디씨가 정샘 형제에게 질문을 적어주셨습니다. 한번 확인해 보도록 할게요.
Q : TO. 정승환
‘이 바보야’ 뮤직비디오 비하인드 스토리를 보니까 소주 4병을 마시고 촬영하셨다던데
정승환 : 어… 그걸 알고 계시는군요.
이홍기 : (놀란듯)소주 네 병이나 마셔요?
정승환 : 네. 실제로 소주 4병 마시고 촬영을 했어요.
이홍기 : 아니, ‘촬영 중에 재미있는 에피소드가 있었나요?’ 라고 물어보셨어요.
정승환 : 뭐 4병이나 맞아서 기억나는 게 없는데요. 거의 네, 근데 사실 소주 4병 마신 것도 제가 다음날 여쭤본 거예요.
“제가 어제 얼마나 마셨어요?” 이렇게 여쭤봤는데 4 병이나 마셨다고. 근데 진짜 4병 마시고 사실 못 버티거든요. 저는 원래 한 병이면 취하는데 진짜 정신력으로 막 버틴 거예요. 일하는 현장이니까 진짜 어떻게든 안 취할려고 취한 연기를 해야 되는데 안 취할려고 전 노력을 오히려 했던 거죠.
근데 혹시나 실수할까 봐 다음 날 여쭤보니까 제가 막 되게 좀 광적으로 스태프 한 분, 한 분들한테 제가 실수할 걸 제가 혼자서 너무 걱정을 해서 그랬는지 고맙습니다. 죄송합니다. 고맙습니다. 계속 그랬다고 하더라고요.
이홍기 : 예의가 바르죠
정승환 : 저희 대표님께서 마지막에 이렇게 한번 꽉 안아주셨는데 제가 그때 막 오열을… (이홍기 : 울었다고) 마지막에 딱 참다가 울었는데 그건 기억이 나요.
그렇게 기억이 나는데 막 울다가 희열님이 “진짜 고생했어.” 이러면서 안아주시는데 또 이렇게 대표님이시다 보니까 한 회사에 굉장히 책임감이 강하신 분이셔서 ‘이걸 얼른 촬영을 하자.’ 저를 구석으로 몰아넣어가지고 다시 앉히시더라고요. 저 울린 다음에 저 찍으라고 그래서 그때 열심히 더 열심히 울었습니다.
그땐 다시 일하면서 울었던
이홍기 : 알겠습니다. 아 멋있네요.
자, 그리고 샘김 씨한테 우리 또 궁금한 점 물어봤어요.
Q : 크러쉬와 함께한 노눈치 노래 너무 좋게 들었어요. 혹시 힙합 뮤지션 래퍼분들과 작업 계획이 있나요?
라고 물어보셨어요.
샘김 : 저… 계획이요?어…
이홍기 : 아니면 하고 싶거나
샘김 : 하고 싶죠 당연히.
저는 진짜 그런 쪽 음악을 너무 듣는 걸 너무 좋아하고 그리고 뭐 제가 늘 라디오에서도 말했지만 뭐 예를 들어 딘 선배님하고도 많이 하고 싶었고요.
음악을 그리고 힙합 쪽에 한번 도전을 해보고 싶어요. R&B쪽에
이홍기 : 너무 잘 어울릴 것 같아요.
반대로 이 정샘 형제가 후디 씨에게 어떤 궁금한 점을 얘기해 줬는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승환 씨가 후디에게 궁금한 질문 뮤… 뮤지션으로서의… 뭐야~
정승환 : (웃으며) 글씨를… 너무 못 써서
이홍기 : 뮤지션으로서의 중…이 있다면
정승환 : (웃으며) 꿈이요 꿈.
아유… 죄송합니다.
이홍기 : 아니 이거 누가 봐도 중 아닙니까? 이거
후디 : 중이네요.
이홍기 : 아 진짜! 자 다시 할게요.
승환이 승환 씨가 후디에게 질문!
Q : 뮤지션으로서의 꿈이 있다면?
이라고 하셨습니다.
중 아니에요. 예
후디 : 꿈이라고 하면 제가 항상 동경하던 해외 그런 뮤지션들하고 같이 작업을 하는 게… 같은 무대에 서거나 (이홍기 : 예를 들면?) 에리카 바드라던지 샤데이라던지 제가 좋아하는 뮤지션들
이홍기 : 멋있습니다.
자 그럼 샘김이 이제 후디 씨에게 질문을 해주셨어요.
정승환 : 그것도 제가 쓴 글씨인데요.(웃음) 괜찮으시겠어요?
이홍기 : 그런 것 같아요. 예 괜찮아요. 괜찮아요. 응 적응해. 다 와 갔어. 다 왔어요. 이제
Q : 후디님 곡을 듣고 있으면 화음 쌓으시는 게 되게 독특하신데 비결이 있습니까?
라고 했어요.
후디 : 아.! 독특한가요? 제가 쌓는 게?
이홍기 : 기본적으로 3도나 이런 화성을 쓰는 건
근데 제가 사실 그 화성 이런 거는 잘 몰라서… 그냥 그냥 생각나는 거를 그냥 뭐 맞는지 아닌지 모르고 그냥 쌓다 보니까 특이한 건가 모르겠어요.
이홍기 : 샘김씨 어떤 느낌을 받았길래 이런 질문을 해주셨어요?
샘김 : 진짜 해외 뮤지션 막 진짜 뭐라고 해야 될까 완전 옛날 R&B스러운 느낌 계속 나오는 것 같아서 너무 궁금했어요.
그게 근데 저는 솔직히 더 궁금했던 거는 이제 뭐지?
박재범 선배님 사장님으로서 어떤지?
후디 : 일단은 식구들을 정말 다 하나하나 너무 잘 챙겨주려고 노력하는 그런 좋은 사장님이죠.
이홍기 : 왜요 왜요? 우리 샘김 씨의 사장님은 그렇지 않나요?
샘김 : 아니요. 그게 아니라. 저 시애틀에서 왔는데요. 박재범 선배님도 시애틀에서…
이홍기 : 아~ 그렇구나. 그 공통점이 있구나.
샘김 : 예 그래서 너무나 궁금했어요. 그게
이홍기 : 후디 씨 오늘 혹시라도 재범 사장님 만나시면 샘김 씨가 같은 시애틀 출신으로서 굉장히 궁금해했다고 전해주셨으면 좋겠네요.(후디 : (웃으며) 네.)
어 성실하게 질문지 작성해 주신 우리 세 분 너무너무 고맙고요.
(후디 앞으로 온 사연 소개 후 후디 노래)
이홍기 : 이 노래 한 번 들어보도록 할게요. 후디씨가 부릅니다. ‘라이 큐’
[00:44:52~] 후디 – Like You
이홍기 : 또 한 번 진행하기가 굉장히 불편해지는 시간입니다.
야~ 후디의 ‘Like You’ 듣고 왔습니다. 라이브로
정샘 형제 어땠어요?
정승환 : 일단 저… 말씀하세요.
샘김 : 제가 아까 그 말했던 화음들 이런 말이에요. 이거예요. 이런 거예요.
이홍기 : 계속 우리 샘김 씨 들으면서 계속 표정이 막
정승환: 네 맞아요. 맞아요. 맞아요. 맞아.
되게 신 음식 먹은 것처럼 자꾸 막 얼굴을 자꾸 찌푸리더라고요.
이홍기 : 너무 좋았나 봐요.
샘김 : 너무 소울풀해서
후디 : 감사합니다.
이홍기 : 어땠어요? 우리 승환 씨.
정승환 : 저도 계속 진짜 ‘너무 멋있다.’ 이러면서 막 듣고 있다가 샘이 정면에 있잖아요.
됐다. 이렇게 얼굴을 봤는데 샘이 자꾸 막 얼굴을 막 있는 힘껏 찡그리면서 듣고 있더라고요.
가만히 뒀다가 우후~ 막 이러면서 막… 약간 저 오디션 프로그램 할 때 박진영 심사위원님 그런 느낌이었어요. 되게 오히려 집중하는데 집중에 방해된(웃음) 다음부터는 정면 마주보고 앉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이홍기 : 아~ 우리 승환 씨도 입담이 점점 좋아져요. 야~ 아 후디 씨 너무 좋습니다. 노래
후디 : 감사합니다.
이지현 님께서요.
‘요즘 정샘 형제가 출연했던 오디션 프로그램 엠세 시즌 방송 중인데 참가자들 보면 기분이 어때요?’
라고 하셨어요. 어때요?
정승환 : 저는 일단 개원 심사위원이라고 해서 직접 현장에서 그 오디션 진행하는 거를 이렇게 관람하는 그런 자리도 한 번 갔었는데 작년에도 한 번 갔었고 올해도 한 번 가니까 매년 감회가 좀 다른데요.
다시 서라고 하면 못 설것 같은 그냥 보고만 있는데 제가 다 긴장되고 제가 임했던 있을 때보다 더 긴장되기도 하고요.
그리고 너무 다들 어린… 물론 저 때도 어린 친구들이 많았지만 어린 친구들이 (이홍기 : 이번에 조금 특히 많더라고요.) 너무하지 않나 싶을 정도로 다 잘하더라고요. 그래서 좀 감탄하면서 보고 있습니다.
이홍기 : 전 어떻겠어요?
제가 보면서 정말 너무 잘하는 사람이 많다. 근데도 저는 한번 도전해보고 싶어요.
그 세 분 앞에서 한번 노래를 한번 해보고 싶긴 해요.
그러면 우리 승환씨 같은 경우 지금 다시 도전한다고 하면 어떻게 할 거예요? 하라고 하면?
정승환 : 뭐 해야 된다면 하겠는데요. 최대한 안 하려고 노력할 것 같아요.(웃음)
근데 왜냐하면 뭔가… 그때는 별로 그렇게 절박함이나 이런 것들이 없이 저는 개인적으로 되게 편안한 마음으로 임했었거든요. 그래서 조금… 긴장도 덜하고 그래서 조금 좋은 결과를 얻지 않았나 이런 생각도 좀 해보는데 지금은 좀 되게 긴장을 되게 많이 하기 시작했어요. 겁이 좀 많아졌더라고요. 제가.
이홍기 : 왜요 왜요 왜요?
정승환 : 모르겠는데요. 근데 약간 그래서 근데 너무 잘하는 사람들도 많이 보고 조금 막 뭔가 알게 되고 이러니까 되게 좀 그때의 마음으로 돌아가려고 노력을 되게 할 것 같아요.
이홍기 : 샘 김 씨는요?
샘김 : 네?
이홍기 : 만약에 그 오디션 프로그램 다시 초심으로 다 돌아와라 하면 할 수 있어요?
샘김 : 아~ 못할 것 같아요.
이홍기 : 못 할 것 같아요. 왜요? 왜?
샘김 : 안 할 것 같아요. 안 할 것 같아요.
그때 너무 좋은 추억들도 많이 만들었었고 그리고 진짜 좋은 경험이었는데 너무 힘들었… 너무 힘들었어요.
왜냐하면 부모님 이제 처음으로 한국으로 오게 된 것도 그렇고 너무 힘들었어요.
그래도 재밌었는데 그냥 딱 한 번 하는 게 적당한 것 같아요.
이홍기 : 아니 후디 씨 만약에 오디션 그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나가라고 하면 할 수 있어요?
후디 : 어후… 저는 너무 떨려서 못할 것 같아요.
이홍기 : 이렇게 잘하는데?
후디 : 아니 뭔가 이제 이제 그 자리에서 이제 방금 부른 노래로 인해서 이제 탈락이 될 수도 있고 또 올라갈 수도 있고 이렇게 있으면 너무 긴장돼서 못 할 것 같아요. 저는 잘…
이홍기 : 저는 약간 그런 거 좋아하거든요.
후디 : 아 정말요? 진짜
이홍기 : 저는 약간 이게 막 긴장되고 스릴 있고 이런 걸 좀 많이 좋아해요.(정승환 : 크… 역시 락~)
그래서 항상 제가 모르는 사람들 앞에서 노래하는 걸 되게 좋아해요.
물론 우리 나를 보러 와주신 분들 앞에서 하는 것도 좋지만…
그래서 꼭 한 번 저는 오디션 프로그램들 볼 때마다 느껴요. ‘아 한번 나가보고 싶다’ 라는 생각을 좀 하긴 하는데 나가면 물론 뭐 떨어지겠지만 아 한번 나가보고 싶다라는 생각을 좀 해봤어요.
어… 오디션 프로그램 참가자에서 이제는 당당히 가수가 된 승환 씨의 라이브를 들어볼 차례예요.
근데 또 이번에도 신청곡입니다. 직접 소개해 주세요.
정승환 :
박은영 님께서
‘승환군의 ‘그 겨울’은 노래를 들을 때마다 빨려들어갈 것 같더라고요.
한 소절… 아니 한 소절보다 조금 길게 듣고 싶은데 불러줄 수 있을까요?’
이렇게 보내주셨습니다.
이홍기 : 1부에서 들었던 ‘이 바보야’ 하고 더블 타이틀곡이죠?
정승환 : 네네네. 맞습니다.
이홍기 : 또 들어야죠. 이 노래
정승환 : 이 노래는 제가 작년이 아니죠. OST로 올해 ‘너였다면’이라는 곡으로 같이 호흡을 맞췄던 1601 형님들이랑 또 한 번 호흡을 맞추게 되었던 곡인데요.
어… 뭔가 봄 여름 가을을 같이 보내다가 겨울에 누군가를 소중한 사람을 잃어버린 사람이 유독 그 쓸쓸하고 외로운 그 계절에 ‘아… 왜 하필 이럴 때 니가 없을까’ 뭔가 그런 생각을 하는 좀 남겨진 마음을 노래한 그런 곡입니다.
이홍기 : 알겠습니다.
한 소절보다 조금 길게 완곡으로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정승환 씨의 라이브입니다. ‘그 겨울’
[00:53:04~] 정승환 – 그 겨울
이홍기 : 정승환의 ‘그 겨울’ 라이브로 듣고 왔습니다. 아~ 올 겨울 내내 이 노래 또 많이 여기저기서 울려 퍼질 것 같습니다.
후디 씨 어떻게 들으셨어요?
후디 : 정말 푹 빠져들게 되는 것 같아요. 호소력이 장난 아니신 것 같아요.
이홍기 : 아 저도 겨울을 솔직히 좀 겨냥했나요? 이 제목?
정승환 : 그렇죠. 아무래도 겨울… 말고는 여름에는 제 노래가 그런 것 같아서
이홍기 : 솔직히 솔직히 샘 어떻게 들었어요?
샘김 : 형이 너무 자랑스러워요.
이홍기 : 아 진짜로~ 멋있어요.
우리 이다희 님께서요.
‘승환 오빠 왜 ‘목소리’가 타이틀이 아닌 거죠? 전 오빠가 만든 ‘목소리’가 제일로 좋은데. 왜요? 왜요?’
라고 하셨어요. 이게 어떤 노래인지?
정승환 : 네, 제 앨범 타이틀이 ‘목소리’인데요.
제 앨범 수록곡 중에 ‘목소리’라는 그 앨범 타이틀과 동명의 곡 제목인 그 곡이 있어요.
그건 제가 자작곡으로 쓴 곡인데 약간 소품으로 좀 쓰일 만한 그런 곡으로 좋겠다 싶어서…
사실 타이틀로 쓸 만한 곡은 아니라는 판단을 해서 아무래도…
이홍기 : 아니 이게 많은 분들이 또 궁금해하실 것 같은데 이 ‘목소리’라는 노래 짧게 들어볼 수 있을까요?
에코 필요합니까?
정승환 : 주시면 너무 감사하죠.
이홍기 : 에코 스타트!
정승환 : (노래 중)’내게서 멀리 가줘 내게 더 머 물러줘’ 뭐 이렇게…
이홍기 : 좋은데요. 이것도.
야~ 아니 근데 이번 앨범 더블 타이틀이잖아요.
정승환 : 네네네.
이홍기 : 근데 솔직히 그중에 한 곡은 본인이 만든 자작곡으로 하고 싶은 생각은 없었어요?
정승환 : 네. 딱히 그런 생각보다는 그냥 ‘내 앨범에 내가 만든 노래가 좀 하나라도 좋으니 실렸으면 좋겠다.’ 이런 생각이 더 컸던 것 같아요.
그냥. 왜냐하면 좀 앞으로도 계속 그렇게 곡을 만들면서 노래할 수 있었으면 좋겠는데 타이틀에 대한 욕심은 특별히 없는 것 같습니다.
이홍기 : 멋있네.
박현아 님께서요.
‘세 분 소속사 사장님께 하고 싶은 말은 없으신가요? 평소에 하지 못했던 말 방송에서 시원하게 한번 해주세요.’
하셨는데 그러고 보니까 소속사 사장님들이 다 뮤지션들이에요.
정승환, 후디 : 네 그럼요.
이홍기 : 그죠
후디 씨 회사 사장님 박재범 씨와 쌈디 씨고요.
그리고 정샘 형제 회사 사장님은 유희열 씨 우리 회사 사장님은 였다가 그만둔…
어 아니 근데 그런 거 있잖아요.
다 좋은데 이거 하나만큼은 좀 고쳐주셨으면 좋겠다라는 것들 혹시 있으면 지금 얘기하실 수 있는 기회를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누가 먼저 해볼까요?
정승환 : 저는 방송뿐만 아니라 방송은 아니고 뭐 되게 많이 말하고 다녔는데요. 평소에 되게 ‘존경합니다.’ 이렇게 막 말씀도 많이 드리고 실제로도 그렇지만 하나만 고쳐주셨으면 하는 거는 자꾸 저한테 잘생김을 요구하세요. 그래서 하필 앨범 제목도 [목소리]라고 지어주셨으면서 왜 자꾸 “승환아 너 2주 안에 잘 생겨져라.” 그런 말씀을 하셔서 그 말씀을 이렇게 하시는 그 희열이 형님을 보면서 좀 고쳐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이홍기 : 아니 근데 점점 잘생겨지고 있어요. 진짜로. 왜냐하면 이게 그 카메라 마사지라는 게 있어요.
정승환 : 그게 뭐예요? 저는 되게 많이 들었는데 그게 뭔지… 잘 몰라서…
이홍기 : 뭐냐면. 처음 데뷔할 때는 이제 카메라 처음 비추는 얼굴일 거 아니에요. 그 그거를 이제 많이 나오고 많이 비춰지고 비춰지다 보면 이게 뭐 마사지 받은 것처럼 그게 뭔가 조금씩 더 좋게끔 나오게 되고 많은 분들의 눈에도 그게 더 익숙해져 보이니까 더 잘생겨 보이고 그런 게 있어요. 분명히 받을 겁니다. 샘김 씨 한마디 해요! 속 시원하게
샘김 : 희열 형님 화장실 가실 때마다 화장실 간다고 말씀 안 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정승환 : 네 맞아요.
이홍기 : 갈 때마다 말씀하세요?
정승환 : 이렇게 항상 화장실 가시기 전에 그냥 가시면 되는데 “나 뭐 일 보러 간다.”
이렇게 이걸 조금 좀 크게 일상적인 단어로 말씀을 하세요(웃음)
이홍기 : 그걸 대소변도 어느 둘 중에 뭔지도 얘기합니까?
샘김 : 네. 되게 잘해요.
정승환 : 소변이면 “나 소변 보러 간다.” 이렇게 하시거나 대변이면 “나 대변 보러 간다.” 했는데 이것도 되게 (샘김 : 미화한 그런 거죠.)
이홍기 : 그렇구나.
아니 우리 후디 씨 한마디 해요.
후디 : 딱히 그런 건 없는데 일단은 저희 박 사장님께서는 뭐 다 아시다시피 굉장히 허슬러잖아요. 그러니까 너무 작업량이 너무 많고 하는 일도 되게 많고 이렇게 하시는데 옆에서 보면 되게 많이 배우고 좀 이렇게 본받을 점이 많은데, 너무 이렇게 많이 활동을 많이 하시니까 ‘나도 저렇게 따라가려면 얼마나 열심히 해야 되나’ 이런 생각이 들어서 그냥 그런 거? 그런 거랑
이홍기 : 어. 그러면 이제 그 우리 대표님에게 하고 싶은 고쳐줬으면 하는 바람이 ‘일 좀 적당히 해라.
어 밑에서 보고 배우는 사람들이 어 사장님 따라가려면 힘들어 죽겄다.’ 약간 이런 (후디 : 네… 농담 섞인 얘기)농담 섞인
후디 : 그리고 저희 정 사장님께는 평소에 되게 뭐라 그러지? 그런 드립이라고 하잖아요. 되게 시시콜콜한 드립을 많이 날리시는데 제가 그런데 반응을 잘 안 하거든요. 그러면 이제 반응 안 한다고 되게 뭐라 하고 이러시는데 억지로 그런 드립을 좀 적당히 해 주셨으면
이홍기 : 우리 또 정 사장님이 또 그런 센스는 사실 없어요. 근데 자기는 본인은 굉장히 그게 많은 줄 아세요.
후디 : (웃으며)네 맞아요. 정신 차리라고 한마디 해주세요.
이홍기 :네. 소속사 사장님들 방송 꼭 들으셨길 바라고요. 오늘 준비한 라온 음감회는 여기까지입니다. 세 분 오늘 어떠셨습니까? 우리 후디 씨부터
후디 : 네. 일단은 제가 라디오를 많이 해본 적이 없어서 처음에는 되게 긴장을 많이 했는데 해보니까 너무 재밌었고요. 앞으로 이제 앨범 나오고 나서 더 자주 만나볼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이홍기 : 자주 나와주실 건가요?
후디 : 어우 예 그럼요.
이홍기 : 아유~ 고맙습니다.
어땠어요? 우리 샘김
샘김 : 저 너무 재미있게 했습니다!
이홍기 : 오늘 파이팅이 너무 좋아요.
우리 승환 씨 어땠어요?
정승환 : 저도 뭐 3주마다 한 번씩 이렇게 오는데 정말 이 자리가 제일 유독 되게 즐거워요. 그래서 너무 오늘도 되게 기분 좋은 에너지 얻고 갑니다.
이홍기 : 아유~ 파이팅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우리 세 분. 어… 근데 그 사실 후디 씨 같은 경우는 그동안 방송에서는 거의 못 만났잖아요. (후디 : 네 그쵸.)그런데 이번에 첫 EP앨범 발표한 거니까 앞으로 방송에서도 자주 볼 수 있나요?
후디 : 만약에 할 수 있다면은 자주 만나 뵙고 싶죠.
이홍기 : 꼭 방송에서도 자주 보였으면 좋겠습니다. 승환씨. 아~ 요즘 웬만한 아이돌 그룹보다 바쁘다고 들었어요. 어, 그래도 홍키라 계속 나와주실 거죠?
정승환 : 그럼요. 저는 3주에 한 번씩 힐링을 얻고 가는 것 같아서
이홍기 : 우리 버리면 안 돼요.(웃음)고맙습니다.
샘김!
샘김 : 네.
이홍기 : 형 앨범 내는 거 보니까 빨리 앨범 만들고 싶지 않아요?
샘김 : 아우 진짜 완전 간질간질합니다.
이홍기 : 진짜 빨리 우리 샘김의 앨범도 빨리 들어보고 싶습니다. 파이팅해요. 샘김!
샘김 : 네!
이홍기 : 알겠습니다. 오늘 즐거운 시간 만들어주신 세 분 너무 감사드리고요. 가시기 전에 코너 참여 안내해 주셔야 되는데 우리 승환씨가 멘트 읽어주시고 우리 샘김 씨가 기타로 BGM 부탁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번에는 어떻게 어떤 느낌?
샘김 : 좀 이제 엔딩 느낌으로 하겠습니다.
이홍기 : 엔딩 느낌으로? 알겠습니다.
이홍기 : BGM 큐!
정승환 : 이홍기의 ‘키스 더 라디오’ 홈페이지에 들어오시면 라온 음감회의 게시판 준비되어 있습니다. 듣고 싶은 노래 사연과 함께 신청해 주세요. 홍키라의 막내 라인인 저희 정샘 형제를 비롯한 3교대 고정 게스트가 이 시간에 라이브로 전해드릴게요.
이홍기 : 네~ 많은 분들의 참여 부탁드리고요.
세 분 보내드리면서 우리 이지형의 ‘겨울, FOR YOU’ 들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후디 씨, 우리 샘김 씨, 승환 씨 안녕히 가세요.
정승환 : (속삭이며) 안녕히 계세요.(박수)
[01:05:19~] 이지형 – 겨울, FOR YO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