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t list
- [00:02:12] Hoody (후디) – Your Eyes (Feat. 박재범)
- [00:09:23] Hoody (후디) – Perfect Timing
- [00:24:38] Hoody (후디) – 춤 (Feat. Jclef)
- [00:31:43] Hoody (후디) – 안녕히 (Adios) (Feat. GRAY)
- [00:38:51] G.Soul – Stop Running From Love
- [00:39:50] 멜로망스 – 선물
- [00:42:20] 요조 – 우리는 선처럼 가만히 누워 (Feat. 이상순)
- [00:46:20] Tones And I – Dance Monkey
- [00:52:06] Selena Gomez – Lose You To Love Me
- [00:52:25] Kanye West – Every Hour (Feat. Sunday Service Choir)
- [00:54:55] Post Malone – Circles
- [00:58:43] 헤이즈 (Heize) – 떨어지는 낙엽까지도
- [00:62:11] 캐스커 – 놓아줘 (Feat. 조원선)
- [00:62:30] 고호 (GOHO) – 오늘의 너
- [00:63:35] Damien Rice – Trusty And True
talk
음악을 하고 싶었던 이 뮤지션은 무작정 휴학을 했습니다. 하지만 뭘 해야 할지 몰라서 일 년을 허송생활 했죠. 그러다 친구가 이런 제안을 해왔습니다. 믹스테잎을 만들어봐 그건 곧 직접 작곡, 작사, 편곡을 해보라는 이야기 그때까지 창작을 한 번도 해본 적 없던 이 뮤지션에게 엄청난 도전이었죠.
하지만 도전의 무게보다도 음악을 하고 싶은 마음이 더 간절했습니다 한 달 동안 창작에 매진한 끝에 첫 번째 믹스테이프를 만들어 냈는데요. 그 음악들을 한 음악 커뮤니티에 올리자 반응이 꽤 괜찮았습니다.
뿐만 아니라 이 뮤지션의 음악을 들은 박재범 씨는요 이 뮤지션을 보자마자 이렇게 말했다고 합니다.
후디야! 우리 회사로 들어와~흔히 하는 말 중에 시작이 반이라는 말이 있죠. 시작이 그만큼 어렵다는 뜻일 수도 있겠지만 어쩌면 이 말은 시작의 어떤 계기가 되어준다는 뜻일지도 모릅니다. 시작하지 않으면 절대 일어나지 않을 수많은 가능성에 발을 내딛어 보기를 바라는 여기는
음악의 숲, 저는 숲을 걷는 정승환입니다.
[00:02:12~] Hoody (후디) – Your Eyes (Feat. 박재범)
11월 8일 금요일 밤 <음악의 숲 정승환입니다.>
오늘의 첫 곡으로 후디 피처링 박재범의 ‘유얼 아이스’ 들으셨습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음악의 숲의 숲지기 DJ 정승환이고요. 오프닝에서 후디씨에 관한 이야기를 했죠.
오늘 인디 라디오 라이브 포레스트의 주인공이기도 한데요. 후디씨가 나온다는 소식에 벌써부터 많은 분들이 기대를 하고 계세요.
에코승1129 님께서
‘후디 님 노래 너무 좋아요. 음색이 하늘을 걷고 있는 것만 같아요.’
하셨고요.
라벤더 님께서도 ’걸크러시 후디님! 노래하는 모습이 한 멋짐 하셔서 반했어요. 음색이 너무 매력적이고 섹시하네요. 안녕히 라이브 기대할게요~‘ 하셨습니다.
안녕히 라이브 잠시 후에 들을 수 있을까요? 없을까요? 뭐 아마 들려주시지 않을까.. (웃음) 궁금하시면 계속해서 주파수 고정을 해주시고요. 또 어김없이 하고 싶은 이야기 듣고 싶은 노래도 마음껏 보내주세요. 여러분들의 이야기도 여전히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문자 번호는 #8000 번, 짧은 건 50원, 긴 건 100원이고요. 무료인 미니도 언제나 열려 있습니다.
자 여러분은 지금 음악의 숲을 함께 걷고 계십니다.
[00:04:00~] 인디라디오 라이브 포레스트코너
초등학교 땐 브리트니 스피어스를 중고등학교 땐 록의 심취해 레드라 칠리 페퍼스를 좋아했다는 이 뮤지션은요~ 대학 시절 혼자 만든 믹스테이프가 음악 커뮤니티에서 화제가 되면서 알려지게 됐는데요.
이후 당찬 행보를 이어가는 주목할 만한 싱어송 라이터로 성장했습니다.
오늘 인디 라디오 라이브 포레스트 정규 1집으로 돌아온 후디 씨와 함께합니다.
숲디 : 후디 씨 나오셨습니다. 어서 오세요.
후디 :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후디입니다.
숲디 : 먼저 우리 음악의 숲 듣고 계시는 요정들이에요.
후디 : 요정인가요?
숲디 : 숲의 요정들 요정들께 정식으로 인사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후디 : 네 안녕하세요. 요정님들 반갑습니다. 정규 1집으로 돌아온 후디입니다.
숲디 : 사실 후디 씨는 제가 예전에 한 번 그 옆방송사의 이용기 씨가 진행하시던 (후디 : 네 맞아요.)
그 라디오에서 같은 게스트로 한 번 뵌 적이 있었는데 (후디 : 네 맞습니다.)
그때 이후로 한 2년 3년 만에 뵙는 것 같아요.
후디 : 네 맞아요. 그 정도 된 것 같아요.
숲디 : 잘 지내셨나요?
후디 : 저는 그럼요. 흐흐흐
숲디 : 제가 DJ가 돼서 또 모시게 되니까 느낌이 또 새롭기도 하고요 아무튼 오늘 잘 부탁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후디 씨 이 질문 정말 많이 받았을 것 같아요.
제가 기억하기로는 그때도 이 질문을 드렸었던 것 같은데 그 이름이 어떻게 또 만들어진건지 후드티와 관련된 건지..
후디 : 많은 곳에서 말을 했는데요.
숲디 : 3년째 말씀하신 것 같아요.
후디 : 네 맞습니다. 사실 여러분들이 생각하시는 그 유래가 맞고요. 제가 대학교 동아리 시절에 후드집업이나 후드티 이런 걸 많이 입고 다녔는데 그래서 어쩌다 보니까 별명이 후디 후디 이렇게 되다 보니까 나중에 활동명을 할 때도 자연스럽게 후디라고 짓게 됐어요.
숲디 : 근데 뭔가 어감이 되게 입에 착착 달라붙는 것 같아요. 후디
후디 : 그렇죠. 기억하기 쉽죠?
숲디 : 정규 1집이 지난주에 발매가 됐었는데 2003년 데뷔 이후에 6년 만에 또 나오셨어요.
(후디 : 네~2013년) 우선 소감이 어떠세요. 정규 1집..
후디 : 일단 좀 늦게 낸 편이긴 하죠. 근데 그런 만큼 되게 신중하게 작업을 했던 것 같고 또 준비하면서 다들 그러시겠지만 정말 힘들고 그런 순간들을 많이 겪어서 나오니까 너무너무 후련하고 좋네요.
숲디 : 사실 음악하는 사람에게 있어서 정규 앨범이라는 거는 의미가 굉장히 큰 거잖아요.
(후디 : 그렇죠 맞아요) 나의 음악적 어떤 행복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이다라고도 또 볼 수 있는 건데 또 그 첫 발걸음을 내딛은 건데 참 기분이 되게 후련할 것 같기도 하고 좀 아쉬움도 있을 것 같고 여러모로 그럴 것 같아요.
후디 : 근데 항상 매 발매마다 아쉬운 건 항상 있는 것 같아요.
그죠~ 근데 그래도 나는 이 상황에서 최선을 다했다 이런 생각이 들어서 아쉬운 거는 지금은 밀어두고 후련함을 좀 즐기려고 합니다.
숲디 : 이번 앨범 타이틀이 데파초~(후디 : 뒷받쳐)
제가 영어에 좀 약해요. 죄송합니다.
출발이라는 왜 출발이라지 데파초라고 하셨어요.
(후디 : 죄송합니다) 저 힘들게 1집의 앨범에 어울리는 제목이기도 한데 또 이렇게 지은 이유가 있으시다면..?
후디 : 사실 디파처가 출발이라는 의미만 담기보다는 이제 보통은 공항에 가면 많이 보는 단어잖아요.
(숲디 : 맞아요.) 그래서 어딘가를 이제 떠나면서 동시에 또 새로운 곳을 향해서 또 간다.
그런 기대감도 있고 또 이제 떠나는 이 원래의 장소에 대한 후련함도 좀 있고 그런 의미에서 디파처라는 제목을 지었고요. 앨범을 만드는 기간도 그렇고 앨범을 만들려고 마음을 먹기 전까지의 기간도 그렇고 뭔가 그동안에 있었던 여러 가지 그런 복잡한 그런 고뇌들과 힘든 시간들과 이런 것들을 좀 떨쳐버리고 조금은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고 싶어서 그렇게 짓게 되었어요.
숲디 : 알겠습니다. 이번 앨범이 또 말씀하신 그런 이유 때문인지 스펙트럼이 굉장히 좀 넓어요.
어떤 앨범인지 본인이 직접 소개를 해 주세요.
후디 : 일단 제가 음악을 처음 시작했을 2013년도에 만든 음악도 있고요. 그리고 앨범이 나오기 거의 한 한 달 전에 만든 노래도 있고요. 그러니까 그때부터 지금까지의 어찌 보면 그 순간순간들이 되게 서사처럼 제가 다 녹아나 있는 그런 앨범이어서 들으시는 재미가 있으실 거예요.
숲디 : 음악적인 스펙트럼도 굉장히 좀 넓다라고 저는 느꼈거든요.
그 앨범 안에서의 그래서 또 그것도 굉장히 인상적이었는데 그러면 일단 이야기는 차차 나누기로 하고요. 일단 오늘 라이브 청해 듣는 시간이니까 라이브를 한 곡 먼저 청해 드릴까 하는데 어떤 곡 들어볼까요?
후디 : 저는 이번 앨범에 1번 트랙인 퍼펙트 타이밍이라는 노래 준비했습니다.
숲디 : 알겠습니다. 그러면 라이브석으로 이동을 해 주시고 준비되시는 대로 바로 청해 듣도록 할게요. 준비되시면 말씀해 주세요. 라이브로 청해 듣겠습니다. 후디의 ‘퍼펙트 타이밍’
[00:09:23~] Hoody (후디) – Perfect Timing
숲디 : 인디 라디오 라이브 포레스트 후디의 ‘퍼펙트 타이밍‘ 라이브로 듣고 오셨습니다.
굉장히 좀 이렇게 음악이 신스.. 패드? 같은 것들 때문에 좀 이렇게 몽환적인 느낌도 들고..
(후디 : 맞아요. 제가 몽환적인 노래를 되게 좋아하거든요.) 그래서 뭔가 이렇게 아까 공항 얘기했는데 비행기 이륙하는 느낌도 들고요. (후디 : 다행이네요.)
그리고 저는 이 부분이 너무 좋아 띠이이이~띠이이이 이렇게 해서 반주랑 화음 맞추는 부분이 있잖아요.
그 부분이 되게 이렇게 간질간질하게 만드는 것 같네요.
너무너무 ’퍼펙트 타이밍‘ 이번 앨범의 1번 트랙인데 이 노래를 첫 번째 넣은 이유가 혹시 있을까요?
후디 : 일단 이 앨범을 처음 시작할 때 사람들이 이 노래를 듣고 그 첫인상을 여기서 느낄 거 아니에요.
그래서 제가 봤을 때 평소에 제가 보여주고 싶었던 그런 후디의 이미지랑 그리고 이 앨범을 통해서 보여주고 싶었던 이미지랑 그런 것들을 가장 이게 좀 평균적으로 담아낸 곡인 것 같아서 그래서 첫 트랙으로 넣게 된 것 같아요.
숲디 : 앨범의 어떤 첫 인상을 가장 잘 나타내는 트랙이었던 거군요.
그리고 또 이번 앨범의 모든 곡에 작사 작곡 편곡에 참여를 하셨는데 어.. 평소에 이제 가사보다는 사운드에 꽂힌다 라고 또 말씀을 하셨나 봐요?
후디 : 네 그런 적이 있죠.
숲디 : 이번 앨범에도 왠지 사운드에 신경을 좀 많이 쓰셨을 것 같은데 어떻게 어떠신가요? 어디에 가장 좀 신경을 썼던 부분이 있다면?
후디 : 일단은 이번 앨범에서는요. 편곡을 제가 참여를 안 했어요.
(숲디 : 아!그래요?) 제가 EP 앨범을 3년 전에 냈었는데 거기에는 이제 제가 처음부터 끝까지 다 만들어낸 노래들이 있고요. 또 싱글도 그랬고 이번 앨범에는 제가 이제 트랙의 편곡에 참여한 건 없고 작사랑 작곡에 다 참여를 했는데 사운드의 신경은 사실 항상 쓰죠~ 모든 아티스트들이 저는 가장 중요시 여기는 거는 이제 밸런스라고 생각을 해서 내가 엄청 센 사운드를 막 보여줘야지! 나 이번에는 꽉 채워야지 이런 생각보다 전체적으로 최대한 균형을 맞추려고 노력을 많이 했고요. 그리고 가사보다는 사운드에 꽂혔던 지난 날들과는 달리 제가 가사에 이제 조금 많이 더 꽂히는 시기가 된 것 같아요.
그래서 이번 앨범에도 사실 하고 싶은 말도 되게 많았고 또 가사를 쓸 때 제 그런 뭐랄까.. 마음가짐? 그런 것들이 좀 많이 달라져서 그런 부분에서 조금 차이를 느끼실 것 같아요.
예전이랑~
숲디 : 오히려 조금 더 메시지에 집중하게 되었던 또 작업이었을 수도 있겠군요.
알겠습니다. 가만히 있다가 뭔가 좀 악상이 떠오르거나 하면 휴대폰에 녹음을 해두신다고 들었어요.
그러면 보통 어떤 상황에 악상이 떠오르시는 건가요?
후디 : 저는 되게 웃기게도 샤워할 때 흐흐흐 샤워할때 진짜 그렇게 떠올라요. 그래서 샤워하다 말고 물 묻은 손으로 핸드폰을 집어서 이렇게 흥얼흥얼 거린 적도 있고요~
숲디 : 감전되면 어떡하려고 그래요?
후디 : 핸드폰에 감전됐다는 소리를 제가 아직 못 들어봐서..
숲디 : 아무튼..농담이었습니다. 죄송합니다. (후디 : 어쨌든 그렇게 샤워할 때 많이) 그렇구나
(후디 : 네 악상이 떠오르는편입니다~) 이제 이제 음악 좋아하시는 분들 노래 특히 하시는 분들은 샤워할 때 노래 많이 흥얼거리잖아요. 거기다 또 리버버가 좋으니까 그 욕실이 또 그러니까 근데 씻다 말고 녹음한다는 얘기도 처음 들어보네요.
후디 : 아니 왜냐하면 그래서 이렇게 다 씻고 나서 나 이거 기억하고 다 나가서 물기 닦고 나가서 해야지 하면 까먹고 전혀 기억이 안 나요. 그래서 너무 그걸 놓친 게 많아서 그 자리에서 바로바로~
숲디 : 그렇군요. 근데 저도 사실 요즘에 많은 뮤지션들이 뭔가 멜로디가 떠오르거나 당장에 녹음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닐 때 휴대폰이 워낙에 편리하니까 그래서 이제 녹음을 해두고 하는데 이제 물 묻은 손으로 녹음한다는 얘기도 처음 들어봤습니다.
후디 : 가능합니다.
숲디 : 신선했습니다. 기형도라는 시인의 질투는 나의 힘이라는 시를 썼는데 후디 씨에게 이 질문이 무슨 갑자기 기형도가 왜 나오는 거예요? 네 알겠습니다. 후디 씨에게 어떤 것이 그러면 창작을 하게 만드는 것 같아요.
후디 : 일단은 저는 다른 사람의 음악이 저를 자극하는 것 같은데요.
사실 그게 질투심이라기보다는 너무 멋진 음악을 들었을 때 어떻게 이런 음악을 만들었지 나도 만들고 싶다.
근데 같은 사람이잖아요. 그럼 나도 만들 수 있는 거잖아요.
그래서 그런 생각이 들면서 그때 이제 조금 작업 욕구가 활활 불타오르는같아요.
숲디 : 뭔가 멋있는 뮤지션의 음악을 들었을 때 거기서 오는 자극이 되게 원동력 같은 게 되는군요.
(후디 : 네 맞아요.) 그러면 요즘에 가장 좀 후디 씨에게 자극이 되었던 뮤지션이 있다면?
후디 : 최근에 갑자기 등장한 아티스트인데요. 럭키데이라는 남자 싱어가 있어요. 근데 모르겠어요.
너무 신선하거나 엄청 개성이 넘치거나 이러지는 않거든요. 근데 있잖아요. 모든 것에 중심은 어쨌든 기본기 그거잖아요. 그래서 기본기가 워낙 뛰어나고 또 RNB 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든지 듣고
이 사람 누구야 너무 좋다. 이렇게 할 만한 그런 또 신인이 나타나서 (숲디 : 럭..럭키데이요?) 네 럭키 데이요~
숲디 : 국내 뮤지션인가요?
후디 : 아니요. 해외 뮤지션인데.. 국내 뮤지션에도 물론 이제 원동력을 주시는 분들이 많지만 최근에는 제가 꽂혀 있습니다.
숲디 : 혹시 국내 뮤지션 중에 혹시 누가 있을까요?
후디 : 국내 뮤지션은 최근에는 이제 죠지 씨 저의 싱글에도 예전에 피처링을 하셨는데 그때도 저는 이분은 정말 대박이다. (숲디 : 너무 잘하시죠?) 대박 신이 나타났다 이런 생각을 했는데 요즘 갈수록 너무 승승장구
(숲디 : 맞아요.) 하셔서
숲디 : 되게 유명해지셨더라고요. 이제는~
후디 : 맞아요. TV에도 이렇게 나오시고
숲디 : 근데 그분이 일단 사람이 되게 재밌어서 좋았었던 것 같아요.
저 음악의 숲에 한번 모셨었는데 너무 유쾌하시고 되게 그냥 되게 친구 같은 느낌이 되게 친해지고 싶은
그러다가 갑자기 딱 노래하시는데 정말 흑인처럼 노래를 하시더라고요.
후디 : 그죠?돌변하시죠?완전~
숲디 : 그러면 죠지와 럭키데이가 요즘에 좀 후디 씨에게 자극을 주는 뮤지션인 걸로 알겠습니다.
앞서 오프닝에서 말한 것처럼 음악 커뮤니티에 믹스테이프를 만들면서 알려지셨잖아요.
(후디 : 네 맞습니다.) 대학생 때 음악 동아리 활동을 하셨다고 들었어요. 어떤 정확히 어떤 동아리였나요?
후디 : 힙합 동아리고요. 힙합 동아리인데 이제 노래를 하는 그런 RNB 팀도 있는 그래서 전반적으로 아우르는 그런 동아리였어요. 거기서 이제 공연도 많이 했고 또 음악 좋아하는 친구들이랑 같이 음악도 서로 공유하고 하면서 좀 많이 기반을 다진 것 같아요. 그때
숲디 : 그럼 그때도 혹시 노래만 하신 건가요? 아니면 랩도 하셨나요?
후디 : 제가 랩을 안 그래도 거기서 막 해보라고 시켜요~ 그냥 재미로
숲디 : 어디서 누가요?
후디 : 그냥 뭐 선배들이나 친구들이나 해봐 가사 써봐 이렇게 했는데 그래서 제가 한 번은 제가 랩 가사를 써서 해본 적이 있어요. (숲디 : 그 동아리 때요?) 해본 적이 있는데 그때 이후로 다시는 안 하겠다고 제가 마음을 먹고 (숲디 : 왜 왜요?) 너무 형편 없어서 랩이 너무 형편 없어서 제가 듣는 건 정말 좋아하는데 힙합은 안 되겠더라고요. 그래서 그때 이걸 안하고 있습니다.
숲디 : 그때부터 노래만 이제 그러면 그 힙합 동아리는 어떻게 들어가게 되신 건가요? 원래 또 음악을 좋아하셨던 건가요?
후디 : 제가 또 원래는 힙합에 그렇게 크게 관심은 없었어요. 사실 어릴 때는 근데 이제 대학에 들어갈 무렵이 되니까 제가 자연스럽게 힙합 RNB를 항상 듣고 있더라고요. 그래서 관심이 생기고 그러다 보니까 자연스럽게 음악 동아리를 하면 다른 동아리보다는 이제 힙합 음악 동아리에 가게 된 거죠.
숲디 : 아까 이제 뭐 오프닝에서 초등학교 때는 브리트니 스피어스 그리고 중고등학교 때는 록 음악을 좋아하셨다고 했는데 대학생 때는 이제
후디 : 힙합 RNB가 된 거죠.
숲디 : 굉장히 장르를 다 아우르는 그런 취향을 갖고 계신 거네요.
후디 : 근데 또 돌이켜 보면요. 초등학교 때 브리트니 스피어스 얘기했잖아요.
사실 초등학교 때는 브리트니 스피어스 뿐만 아니라 휘트니휴스턴, 머라이어캐리, 엄청 그런 쟁쟁한 디바들의 음악이나 유명한 팝이나..
숲디 : 저 초등학교 때 버즈 좋아했는데 버즈랑, SG워너비 그리고 소녀시대 그때는 머라이어 캐리가 누군지도 몰랐어요. 그때부터 이렇게 해외 뮤지션들을 많이
후디 : 또 초등학교 시절에 또 TV에 나오는 국내 가수들도 되게 좋아했어요.
그래서 SES 선배님들이랑 뭐 아니면 제이 선배님이랑 사실 그렇게 어린 나이에 좋아하기에는 쉽지 않은 노래들이거든요. 지금 들어보면 지금 와서 들어보니까 진짜 완전 RNB더라고요 그게
그래서 어찌 보면 어릴 때부터 원래 나는 RNB를 좋아하는 피가 아니었나 이런 생각이 들더라고요.
후디 : 생각해 보니까 저는 초등학교 5학년 때 리오를 되게 좋아했었어요.
그때 한창 비코소뷰랑 소스 인원 노래가 굉장히 유행이었었거든요.
제가 그때 당시에서 저도 약간 RNB에 해피가 흐르는 건가요 그러면
후디 : 넘어오세요.
숲디 : 언제 한번 또 시도해보도록 하겠습니다. 후디 씨처럼 랩 해보신 것처럼 한 번 해본 다음에 다시 안 하겠다고 그러는 거아닌지..
후디 : 아니에요. 워낙 가창력이 뛰어나시니까 뭘 해도 잘 하실 겁니다.
숲디 : 그 얘기를 듣고 싶었어요. 사실 자!대학교 이제 동아리 활동을 하시다가 음악을 해야겠다는 생각에 무작정 휴학을 하셨다고 들었습니다.
후디 : 네 맞아요.
숲디 : 그러면 그때는 그 휴학하고 나서의 어떤 행보들 어떤 시도들이 있었을까요?
후디 : 일단 대학교 3학년이 끝나고 바로 휴학을 했고요. 사실 보통은 이제 취업 준비를 다 하잖아요.
그때 도저히 그렇게 해버리면 이제 돌이킬 수 없는 강을 건너는 거니까 그래서 잠시 쉬었다 가자 해서 휴학을 한 건데 막상 휴학을 하니까 뭘 해야 될지 모르겠더라고요. 그 제가 음악을 하는 인맥도 아예 없었고 어떻게 시작을 해야 되는지도 모르겠고 그래서 일단 처음에는 작곡을 좀 하려고 어릴 때 배웠던 피아노 말고 좀 작곡에 필요한 그런 그런 피아노 있잖아요. 코드를 짚는 법 이런 거를 조금 배웠던 것 같고 그리고 커버 곡들을 좀 하나 둘씩 녹음을 해놨던 것 같아요. 그래서 그런 걸 좀 하다가 나중에 도저히 이거는 이대로 하다가 답이 없다. 생각이 들어서 그다음에 이제 믹스테잎을 만들어서 커뮤니티에 올리고 이렇게
됐어요.
숲디 : 저는 되게 궁금한 것 중에 하나가 그 힙합 하시는 분들이 믹스테잎 믹스테잎 이런 말씀 많이 하시는데 저는 그게 정확히 뭔지 잘 모르고 있거든요. 아직도 믹스테잎이 뭐예요.?
후디 : 사실 앨범이라고 하기에는 약간 뭔가 트랙의 순서라든지 아니면 콘셉트이라든지 이런 게 그렇게 명확하지 않고 그냥 그동안 작업했던 것들을 어느 정도 추려서 러프하게 그렇게 묶어서 낸 것들을 이제 믹스테잎 이라고 보통은 하거든요.
숲디 : 그런 약간 좀 투박한 것들을 믹스테잎이라고 하는군요.
후디 : 네 맞아요. 그래서 보통은 믹스테잎을 정식으로 발매를 하지는 않고
숲디 : 대모라고 하기에는 또
후디 : 네 그렇기에는 또 퀄리티가 퀄리티가 있고
숲디 : 그런 걸 믹스테잎이라고 하는구나(후디 : 맞아요.)
이제 알았습니다. 항상 믹스테이프 믹스테이프 그래서 그게 도대체 뭐지 그랬었거든요.
후디 : 잘 흔치 않아요.
숲디 : 알겠습니다. 믹스 테잎을 만드는 과정이 좀 궁금한데 어떤 곡들이 좀 들어 있었나요.
그때 당시에
후디 : 그때 또 곡을 만들려면 사실 작곡을 처음부터 끝까지 해야 된다고 생각했었는데 이제 랩을 하는 분들 보니까 기존에 있는 인스트로멘탈에다가 자기의 랩을 새로 써서 녹음하는 형식으로
(숲디:힙합하시는 분들 그렇게 많이 하시더라구요.)
네 그렇게 하더라고요. 그래서 저도 그럼 그렇게 하면 되겠다 해서 기존에 있는 해외 곡들의 인스트로멘탈에다가 멜로디랑 가사를 써서 제가 녹음을 해서 그렇게 만들었고 한 곡은 제가 집에서 직접 이제 건반을 쳐서 아예 그냥 제가 스스로 다 모든 걸 만든 그런 노래도 있고요.
숲디 : 그때부터 비트도 찍고 뭐 이렇게 하신 건가요?
후디 : 네 진짜 할 줄 모르는데 그냥 맨땅에 헤딩하다 싶을 정도로 그렇게 그냥 막 해봤어요.
무작정 그런 곡들이 있고 또 아예 커버만 한 곡들도 있고요. 그래서 그렇게 해서 한 일곱 트랙 정도 실었던 것 같아요.
숲디 : 그것도 진짜 엄청 공들여서 하지 않으면 네 그때 당시에 뭐 아까도 맨땅에 헤딩한다는 표현을 또 하셨는데 음악을 만드는 것부터가 진짜 되게 힘들었을 것 같은데 열정이 엄청 나셨네요.
후디 : 엄청났어요. 진짜 그때 생각해 보면 어느 정도로 열정이 엄청났냐면 친구를 만나러 가는 시간도 너무 아까워서 약속도 안 잡고 (숲디 : 음악 해야 되니까) 네~ 너무 시간이 너무 아까운 거예요. (숲디 : 비트 찍어야 되니까) 네 그렇죠(숲디 : 레스기릿 해야 되는데 지금) 그럼요 (숲디 : 무슨 친구야 약간 반성하게 됩니다.)
후디 : 그때는 그랬는데 지금은 아니고요 그때는
숲디 : 그래요 일단 음악 커뮤니티 커뮤니티에 이제 그 믹스테이프를 올리고 나서 반응이 굉장히 뜨거웠다는 얘기를 또 들었습니다. 제일 마음에 드는 반응 좀 기억에 남는 반응이 있다면 뭐가 있을까요.
후디 : 일단 그때 당시에 여자 이런 RNB 싱어송 라이터 자체가 없었어요. 그냥 없거나 아니면 진짜 드물었어요. 그러다 보니까 제가 또 올린 커뮤니티가 그런 힙합 RNB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모여 있는 커뮤니티여서 그런지 엄청 반가워하시는 거예요. 그래서 아니 이런 사람은 어디 있다가 나타났나 또 이런 반응도 있었고 또 제가 커버를 했잖아요. 그때 외국 곡을 커버를 했는데 제 댓글에 한국 사람 맞음 이런 댓글도 있고 그래서 되게 뿌듯했던 기억이
숲디 : 기분 좋았겠다. 뭔가 선구자가 된 것 같기도 하고
후디 : 맞아요. 맞아요.
숲디 : 알겠습니다. 우리 이쯤에서 음악 한 곡 더 들어볼 텐데요. 이번에는 음원으로 들어볼게요. 어떤 곡 우리 들어볼까요?
후디 : 또 이번 앨범의 수록곡인 ‘춤’이라는 노래입니다.
제이 클래프라는 친구가 피처링을 했고요
숲디 : 알겠습니다. 그러면 후디 피처링 제이클래프의 ‘춤’ 듣고 올게요
[00:24:38~] Hoody (후디) – 춤 (Feat. Jclef)
숲디 : 후디 피처링 제이클래프의 ‘춤’ 그리고 이어서 광고까지 듣고 오셨습니다.
방금 들은 노래가 너무 멋있어요.
후디 : 감사합니다.
숲디 : 너무 힙해요.
후디 : 감사합니다.
숲디 : 저 되게 막 내적 댄스를 막 쳤습니다.
후디 : 어떻게 내적댄스는 어떻게..
숲디 : 속으로 추는 거예요. 이렇게 이 노래 어떤 곡인지 좀 설명을 해 주세요.
후디 : 일단 제목이 춤이잖아요. 가사 중에 춤을 추게 해 나를 춤을 추게 해 그러다 넘어지게 해 그런 나를 애써 위로해 이런 내용이 있어요. 전반적인 내용을 아우르는 그런 구절인데 누군가 나를 좀 압박을 하거나 아니면 내가 남의 눈치를 너무 보거나 이래서 너무 내가 서툴고 허우적 되는데도 진짜 속은 울고 있는데 겉은 웃으면서 행동을 하거나 뭘 해야 한다 이런 때에 저의 심정을 담은 곡이거든요.
숲디 : 그 춤 이 노래 역시 사랑 이야기가 담겨 있는 노래이기도 하고 첫 EP었던 온앤온 도 주제가 사랑이었어요. 한 인터뷰에서 이제 마음을 다해 쓸 수 있는 가사가 다 연애에서 나오는 것 뿐이었다 라고 말씀하셨는데 이게 그러면 이번에도 좀 이번 앨범에서도 좀 그랬을까요. 영향이
후디 : 일단 영향이 당연히 있을 수밖에 없고 근데 이번 앨범에서는 훨씬 과거보다도 과거보다 연애에 대한 그런 비중이 많이 없어진 것 같아요. 대신에 이제 내 스스로를 좀 돌아보고 내 안에서 이제 막 이렇게 격정이 몰아치는 그런 것들이 많이 담겨 있어서 연애도 그중에 일부긴 하지만 다는 아닌 걸로
숲디 : 좀 더 자아 성찰적인 (후디 : 네 맞아요.) 그런 가사 이야기라고 생각할 수 있겠네요.
(후디 : 네 맞아요.) 그러면 이제 기본적으로 후디 씨의 음악들은 좀 다큐멘터리에 가깝다 라고 볼 수 있는 걸까요.
후디 : 아무래도 예능보다는 다큐에 가까운 그런 어찌 보면 (숲디 : 본인의 이야기를 좀 담은)
네 그렇죠 조금 뭐랄까 그냥 평상시에 많이 할 수 없는 얘기를 나 혼자 좀 진지하게 생각하던 거를 고심 끝에 가사로 풀어낸 것들이 좀 있어요.
숲디 : 알겠습니다. 자 앞서 얘기한 음악 커뮤니티 이후의 행보가 어땠는지 듣는 분들이 또 궁금해하실 것 같은데 그해 9월에 이제 첫 싱글 마이 라이드를 발표를 하셨어요. 처음에는 혼자서 또 활동을 하셨고
(후디 : 네 맞습니다.) 그러다가 이제 소속사에 들어가셔서 AOMG 네 유일한 여성 뮤지션이라고 또 화제가 됐었는데 처음에 좀 어떠셨나요. 그때 들어갔을 때
후디 : 처음에 일단 그런 힙합 팬분들이 AOMG의 새 멤버가 누구냐에 대해서 엄청나게 의견이 분분했고 되게 뜨거웠어요. 그래서 다 과연 누구일까 해서
숲디 : 저도 기억나요. 그때 진짜 후디 씨가 이제 AOMG에 합류했다고 했을 때 정말 반응이 뜨거웠던 그
후디 : 맞아요. 또 왜냐하면 그때 당시에 AOMG가 당분간 우리는 새 멤버를 들일 계획이 없다.
이렇게 했어서 그러다가 갑자기 새멤버를 발표하니까 다들 도대체 누구길래 이런 관심이 굉장히 많이 쏠렸었는데 그러다가 이제 저라는 게 공개가 됐잖아요. 예상을 못하신 분들이 굉장히 많았던 거예요.
일단은 뭐 그때 당시에 어떤 그런 힙합 경연 프로그램에 나왔던 그런 사람들일 거다 이렇게 다들 생각을 하시고 여자인 싱어가 들어올 거라고는 생각을 못 하신 거예요.
그래서 막 반겨주는 팬들도 있었지만 반대로 아니 저 사람은 누구야 이렇게 좀
숲디 : 당시에는 후디 씨를 모르시는 분들도 계셨고
후디 : 네 꽤 많았죠.
숲디 : 어떻게 그러면은 AOMG와의 어떤 컨택이 이루어진 건지
후디 : 처음에는 엘로라는 노래하는 멤버가 있는데 그 친구가 저한테 먼저 피처링을 하나 부탁을 했었고 그걸 계기로 AOMG멤버분들이 다 우와~되게 잘한다 후디 이렇게 된 거예요.
그러다가 이제 저희 또 박재범 사장님께서 또 저한테 솔로라는 싱글을 또 피처링을 부탁을 하시고 그게 발매가 될(숲디 : 솔로이길바래~) 네 맞아요. 그거 발매되고 그다음에 이제 영입을 하셨어요.
숲디 : 저도 되게 들어가고 싶었는데 AOMG
후디 : 정말요?
숲디 : 저도 힙합 좋아하거든요. 죄송합니다.
그럼 지금은 좀 어때요? 이제 그때 당시에는 조금 여러 가지의 의견을 나누기도 했었는데 많은 분들이 또 이제 후디 씨의 팬도 많이 생겼고 지지하시는 분들 많으실 것 같은데 요즘에 좀 분위기가 어떤가요?
후디 : 요즘에는 이제 AOMG 전체 그냥 AOMG 자체를 좋아하는 팬분들도 있지만 그런데 또 저만을 좋아하는 팬분들도 굉장히 있으시거든요. 그래서 저는 이제 뭐 AOMG 소속 여가수다 이런 것보다도 그냥 정말 말 그대로 후디로서 저의 팬들과 소통을 하면서 재밌게 음악하고 잘 지내고 있는 것 같아요.
숲디 : 이번 앨범에 이제 소속사 뮤지션 분들이 대거 참여를 했어요.
프로듀서 차차 말론, 그레이, 제이클래프 어떻게 호흡이 좀 잘 맞았나요.
후디 : 너무너무 잘 맞았고요. 일단 평소에 제가 워낙 또 좋아하는 뮤지션들이다 보니까 자연스레 이제 작업을 하면 작업물이 너무 마음에 들 수밖에 없잖아요. 그래서 뭔가 작업이 이루어지기 전에는 약간 좀 내 보컬만 있을 때는 아쉬웠는데 뭔가 완성이 되고 나니까 너무 뿌듯한 그 기분 그래서 너무 좋았어요.
숲디 : 지금 말씀하시면서도 되게 막 너무 행복해 보이셔서
후디 : 진짜 행복했어요. 완성됐을 때
숲디 : 알겠습니다. 그렇게 또 행복하게 만들어진 음악 이번에 또 라이브 한번 청해 들어볼게요. 이번에는 어떤 곡 들어볼까요. 우리
후디 : 정규 앨범의 타이틀곡인 ‘안녕히’ 라는 노래입니다.
피처링에는 그레이 오빠가 하셨고요.
숲디 : 오늘은 그럼 이제 그레이 씨의 음성은 이제 반주와 함께
후디 : 네 맞습니다.
숲디 : 제가 할까요? 아니요. 농담입니다. 아 제가 또 한 스웩 하기 때문에 그러면 라이브로 청해 들을게요. 라이브 이동해 주시고 라이브로 청해 듣겠습니다. 후디 피처링 그레이 ‘안녕히’
[00:31:43~] Hoody (후디) – 안녕히 (Adios) (Feat. GRAY)
숲디 : 라이브로 청해 들으셨습니다. 후디 피처링 그레이의 ‘안녕히’ 아 이 노래도 역시 되게 좀 몽환적인 느낌인데 되게 기분 좋은 꿈을 꾸는 것 같은 느낌이 들어요.
진짜 되게 그 앨범을 만드실 때 이렇게 또 본인이 좋아하시는 음악들을 또 해나가셨겠지만 그래서 이제 끝났어요. 그냥 행복했다고 그러셨잖아요. 근데 그 뭔가 그 에너지가 음악에서 느껴지는 것 같고 진짜 라이브에서 느껴지는 것 같아서 되게 기분 좋게 들었습니다.
후디 : 감사합니다.
숲디 : 그레이 씨의 파트를 좀 유심히 들었어요. 내가 할 수 있는 것인가 과연 (후디 : 어떠셨어요.)
힙합의 길은 굉장히 멀구나라는 걸 느꼈습니다.
후디 : 궁금합니다.
숲디 : 저도 그 뭐야 오토튠걸고 하면 저 정도 할 수 있을 것 같기도 하고
후디 : 가능하시죠~ 당연히
숲디 : 아니에요. 저런 스웩 은 저는 못 낼 것 같고요. 아무튼 뭔가 후디 씨의 어떤 라이브를 듣고 있는데 막 힘 있게 그런 가창력으로 승부 보는 것이 아니라 되게 뭔가 세밀하게 디테일하게 이렇게 음들을 이어가는 것 같아서 그런 것들이 되게 좀 더 와닿게 들렸던 것 같고요. 아마 많은 분들이 그러시지 않았을까 이제 앨범을 쭉 들어보고 싶은 그런 또 라이브였던 것 같습니다. 진심이에요. (후디 : 감사합니다.) 네
‘안녕히’ 라는 노래가 이제 타이틀곡이었는데 이 노래 곡 소개를 조금 해 주시겠어요.
후디 : 일단 저희 앨범에서 가장 밝은 분위기의 노래이기도 하고요. 동시에 어찌 보면 약간 가장 슬프기도 한 가사를 담고 있는 그런 노래입니다. 일단 안녕히라고 했잖아요. 나는 이제 여기를 떠날 테니까 얘들아 안녕히 잘 있어 이런 내용이고 또 나를 찾지 말라고 기억에서 다 그냥 지우라고 나중에 나타나겠다.
이런 내용이에요. 그래서
숲디 : 왜 갑자기 떠나려고 하신 거예요.
후디 : 너무 스트레스 받았나 봐요. 정말 그냥 다 그냥 다 떨쳐버리고
숲디 : 훌훌 털어버리고 떠나고 싶은
후디 : 확 떠나면 어떨까 싶은 마음에 이제 노래로 그나마 풀어낸..
숲디 : 여행 갔을 때 들으면 참 좋겠다.
(후디 : 아 맞아요.) 뭔가 들으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 잘하고 있죠? 요 이번 앨범 작업 이전에도 함께 작업하는 뮤지션들이 굉장히 많은데 로꼬, 말론, PJ,
진보, 수민 정말 엄청난 분들이랑 함께하셨어요. 한 분 한 분이 정말 엄청난 분들인데 이 중에 혹시 가장 잘 맞았던 뮤지션이 있다면?
후디 : 아까 이제 로꼬 다음에 말씀하신 게 말론이 차차 말론이거든요.
방금 안녕히라는 노래를 프로듀싱한 차차 말론이에요.
저랑 굉장히 많은 곡을 작업을 했어요. 한강이라는 노래도 작업을 했고 선샤인 그리고 이번 노래까지도 했는데 저는 아무래도 차차 말론과 정말 잘 맞는 것 같고 그리고 이제 피처링으로 참여한 그레이시도 있잖아요. 사실 원래는 이 프로듀서가 주업이시잖아요? 그래서 프로듀싱을 해주실 때 일단 제가 너무 편하게 되는 제가 저를 되게 편하게 만들어주는 프로듀서 중에 한 명이에요.
워낙 베테랑이니까 그냥 가만히 있어도 알아서 그냥 뚱땅뚱땅 만드시면 한 2시간 만에 노래가 완성이 돼요.
그래서 정말 합도 잘 맞고 작업하기도 편하고 이런 뮤지션이 아닌가 싶어요.
숲디 : 가수로서는 그렇게 또 이렇게 해주시면 굉장히 편할 것 같아요.
후디 : 너무너무 편하죠.
숲디 : 알겠습니다. 이번 앨범 또 이제 정규 1집으로 나오셨는데 그전에 이제 예전에 한 인터뷰에서 함께 작업하고 싶은 뮤지션으로 자이언티를 꼽으셨어요.
(후디 : 네 맞아요.) 왠지 그냥 음악만 들었을 때 한 번쯤 작업해보시지 않았을까 그렇게 생각이 또 되기도 하는데 여전히 같은 생각인가요?
후디 : 왜냐하면 사실 지난번에 자이언티 씨 에 가장 최근에 나왔던 미니 앨범 EP 앨범 중에 한곡에 제가 그냥 코러스로서 제가 도움을 줬던 적이 있어요. 그때도 물론 즐거운 작업이었지만 이제는 서로 피처링을 한다든지 아니면 같이 노래를 뭐 하나 만든다든지 이런 식으로 작업을 한번 해보면 좋지 않을까 그런 생각입니다.
숲디 : 알겠습니다. 두 분의 어떤 콜라보를 저도 많은 분들이 또 아마 기다리고 계실 것 같네요.
이번 앨범 어떻게 또 활동하실지 계획이 있다면 좀 들어보고 싶어요. 연말 공연이라든지 만날 수 있는 곳이 있을까요.
후디 : 사실 제가 연말 공연을 했으면 정말 좋았겠지만 제가 또 일정이 너무 빡빡해서 준비하지 못했고 대신에 내년에 내년 초에 조금은 따뜻할 때 단독 공연을 또 한번 열어볼까 생각을 하고 있어요.
그래서 그때까지 조금만 기다려 주세요.
숲디 : 알겠습니다. 또 후디 씨의 라이브를 저는 이렇게 앞에서 봤는데 많은 분들 앞에서 이렇게 직접 많은 분들이 눈으로 보셨으면 좋겠네요. 인디 라디오 라이브 포레스트 오늘 벌써 또 후디 씨와 인사를 나눌 시간이 됐는데 오늘 어떠셨나요.
후디 : 오늘 정말 너무 편안하게 얘기 잘해 주셔서 저도 너무 기분 좋게 즐겁게
숲디 : 그레이 같았나요. 저 (후디 : 네?(웃음))
죄송합니다. 그러면 우리 음악의숲 요정분들한테 마지막 인사 좀 부탁드릴게요.
후디 : 요정님들 반가웠고요 앞으로 또 제가 선보일 음악들 많이 많이 기대해 주시고 방금 얼마 전에 나온 제 앨범 다시 한 번 사랑해 주시고요. 앞으로 또 찾아뵐 일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숲디 : 우리 이제 보내드리면서 추천 곡을 한 곡 부탁드렸는데 어떤 곡일까요?
후디 : 지소울의 ‘스탑 러닝 프럼 러브’라는 노래를 추천드리고 싶은데요.
사실 이 추천곡을 뭘 할지 이렇게 생각을 할 때 그때 당시에 듣던 노래예요.
제가 사실 개인적으로 지소울 씨의 음악 중에 가장 좋아하는 음악이고 또 이 방송이 좀 늦은 시간에 되잖아요.
방송이 그러면 밤에는 조금 잔잔한 음악이 또 어울릴까 싶어서 그래서 이 노래를 골랐고 또 지소울 씨가 최근에 이름을 바꿨어요. 골든이라는 이름으로 바꿨어요.
(숲디 : 골든) 그래서 그것도 그냥 대신 좀 알려드릴까 해서
숲디 : 앞으로 골든의 음악을 많이 들어주세요.
후디 : 네네네
숲디 : 알겠습니다. 그럼 후디 씨의 추천곡 지소울의 ‘스탑 러닝 프럼 러브’ 들려드리면서 오늘 후디 씨와는 여기서 인사 나누도록 할게요. 오늘 나와주셔서 감사합니다.
후디 : 안녕히 계세요.
숲디 : 후디씨의 추천곡 지소울의 ‘스탑 러닝 프럼 러브’ 들려드리면서 저는 잠시 후 1시에 음악의 숲 3부로 돌아올게요.
[00:38:51~] G.Soul – Stop Running From Love (지소울 – 스탑 러닝 프럼 러브)
[00:39:50~] 멜로망스 – 선물
멜로망스의 ’선물‘ 들으시면서 음악의 숲 3부 시작했습니다.
이 곡은 6557 님과 이고은 님이 신청해 주신 노래예요.
’바쁜 출근 준비 중 뜬금없이 신랑이 무슨 색깔 좋아해? 라고 물었어요.
20세기 마지막 해에 결혼한 우리 부부에게 사소한 취향을 묻는 것은 이례적인 일이거든요.
저는 고민 없이 흰색이지 때 묻을까 못 입지만 흰색 옷을 제일 좋아해~ 라고 했죠.
문득 달력을 보니 다음 주 수요일이 제 생일인 거 있죠. 우리 부부의 생일은 선물 교환 없이 미역국과 케이크 전달식이 끝인데 다가오는 생일 괜히 기대하게 되네요. 김칫국 오만 리터 드링킹 하는 걸지도 모르겠지만 혹시 흰색의 무언가를 받게 되면 또 문자 보낼게요. 멜로망스 선물 신청해요.‘
그럼 지금 결혼하신 지 거의 20년 가까이 되어 가시는 걸 텐데 낭만적이네요.
무슨 색 좋아해? 흰색 그래 난 검은색 좋아해서 (웃음) 이런 건 아니겠죠.
멋진 생일 선물을 해주시려나 봅니다.
자 이고은 님께서는
’어 숲디 이번 주 일요일이 제 생일이라 오늘 저한테 미리 생일 선물을 줬어요.
태어나서 처음으로 저 자신한테 선물한 뜻깊은 날이네요. 그런 의미로 멜로망스 노래 선물 신청합니다.‘
하셨어요. 일단 생일이 또 앞두고 계신 두 분께서 신청하신 노래였습니다.
미리 좀 생일을 축하드릴게요. 이번 순서 우리 음악의 숲 금요일 3부에서는요. 지난주에 아주 핫했던 코너죠
포레스청의 굿나이 팝스가 여러분들을 기다리고 있고요. 그리고 여러분들의 사연과 신청곡으로 여전히 함께할게요. 듣고 싶은 노래 또 하고 싶은 얘기 얼마든지 보내주세요.
문자번호 #8000번, 짧은 건 50원, 긴 건 100원이고요. 미니는 무료입니다.
노래 한 곡 듣고 포레스트 정으로 돌아올게요. 자 임수정 님의 신청곡입니다.
요조 피처링 이상순의 저 이 노래 정말 좋아해요. ’우리는 선처럼 가만히 누워‘
[00:42:20~] 요조 – 우리는 선처럼 가만히 누워 (Feat. 이상순)
[00:43:06 굿나이팝스코너~]
산 넘고 물 건너 핫하다는 그 노래들 음숲에서 모두 모아 들어보는 시간이죠.
세계 최고 멋쟁이가 되고 싶다면 지금부터 다들 주목해 주세요.
포레스트정의 굿나이 팝스~헬로우페어리드 포레스트정이에요. 하알유 투데이 파인땡큐 지난주 레스트 위크 우리 페어리들의 반응이 너무 핫해서 기쁨에 티얼스 좀 흘렸지 뭐예요.
9350 님께서
‘아 포레스트정과 함께하는 굿나이팝스코너 좋네요. 팝을 들을 기회가 적은데 포레스트정의 설명과 함께 핫한 음악을 들을 수 있어 뭔가 배워가는 것 같고 고품격 음악 방송답습니다.’
역시 또 이렇게 알아주시는 분들이 계시네요. 우리 고품격 음악 방송이라는 거 항상 잊지 않아주시길 바라겠습니다.
문민미 님
‘더욱더 고품격 방송으로 진화할 수 있게 노력하는 포레스트 정의 모습에 페어리들은 티얼스를 흘립니다.
감동 감동‘
좋아요. 좋아요. 오늘도 어김없이 여러분과 최신 유행 팝에 대해터킹 어바웃을 해볼게요. 아 라스트 위크에 처음 선보였던 포레스트정의 굿나이 팝스 아직 어떤 코너인지 좀 모르시는 분들도 계실까 봐 다시 한번 인트로듀스를 해드리겠습니다. 이번 시간은요. 해외 음악 차트인 영국의 오피셜 차트 그리고 미국의 빌보드 차트 그리고 호주의 아리아 차트에 랭크된 가장 핫한 곡들을 만나보는 시간입니다.
이번 주는 과연 어떤 송들이 우리의 귀를 즐겁게 해줄지 기대를 잔뜩 하면서 본격적으로 한번 시작해 볼까요.
먼저 우리 영국으로 가보겠습니다. 영국의 오피셜 싱글 차트 탑 100이죠.
이번 주 1위는 과연 누구일지 이분이군요. 자 지난주 1위를 차지했던 톤스 앤 아이의 댄스 몽키네요.
저번 주에 소개를 해드렸었는데 톤스의 나이는 2000생의 호주 출신 싱어송 라이터 싱얼성 라이러고요
지금 올해 데뷔하자마자 전 세계를 휩쓸고 다니는 아주 대단한 뉴 아리스트입니다.
리스트 독보적인 음색과 중독성 강한 멜로디의 댄스 몽키로 13주 동안 무려 차트 안에 머물러 있고요. 지난주에 이어 이번 주도 당당하게 1위를 차지했습니다. 지난주에 이제 이 톤스 앤 아이 음색을 들으면서 되게 놀랐던 약간 토속 음악 어떤 어울릴 음악 목소리 같은 느낌도 드는데 이렇게 좀 뭐랄까요.
트렌디한 사운드에 입혀지니까 그것도 굉장히 신선하구나 어떤 좀 신선한 충격을 안겨줬던 뮤지션이죠.
아무튼 우리 톤스 앤 아이 콩글레츠레이션 하고요. 음악의 숲 듣고 계실까요? (웃음)
이번 주 영국 오피셜 싱글 차트 탑 100 1위를 차지한 톤스 앤 아이 ‘댄스 몽키’ 함께 들으시죠.
[00:46:20~] Tones And I – Dance Monkey (톤스 앤 아이 – 댄스몽키)
포레스트정의 굿나잇 팝스 톤스 앤 아이의 ‘댄스 몽키’ 들으셨습니다.
뭔가 목소리가 안 늙었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이 들어요. 요즘에 제가 좋아하는 해외 뮤지션 중에서 이제 빌리아일리시 처럼 그 어떤 굉장히 영한 목소리랄까요. 그 목소리가 계속 유지됐으면 좋겠다.
그런 걸 좀 팬으로서 바라게 되는 음색인 것 같습니다. 지난주에 이어서도 들어봤는데 또 들어도 너무 좋네요.
이번에는 미쿡으로 가시죠. 아메리카로 넘어가 볼 차례인데요.
미국의 싱글 차트인 빌보드 핫 100을 볼게요. 11월 둘째 주 1위는 과연 누구일지 어 빌보드 핫100 이번 주 1위는요. 셀레나 고메즈의 ‘루즈 유 투 러브미’ 입니다. 10월 23일에 나온 따끈따끈한 뉴송이었죠.
지난주 1위였던 루이스 카팔드의 썸원 유 러브드 는 이번 주 2위로 내려왔습니다.
셀레나 고메즈의 음악을 또 이번에는 들어볼 텐데 이분은요. 미국의 가수 겸 배우죠. 2002년 바니앤 프렌스라는 어린이 프로그램으로 데뷔를 해서 지금까지 배우와 가수의 경계를 넘나들면서 아주 활발하게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루즈 유 투 러브미’가 지난주에 15위로 진입을 했었는데 이번 주에 무려 열네 계단이나 상승했네요. 데뷔하고 처음으로 빌보드 핫100에서 1위를 했다고 합니다.
근데 정말 배우와 가수의 경계를 넘나들면서 그 두 분야에서 모두 이렇게 또 정상에 서기가 참 쉽지 않을 텐데 대단한 거 같구요.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나를 사랑하기 위해서 너를 잃어야 한다는 그런 내용인데요.
셀레나 고메즈는 이제 직접 자신의 인생에서 영감을 받은 이야기라고 밝혔습니다.
그래서 이 곡이 전 남자친구였던 저스틴 비버를 향한 메시지가 아니냐는 이야기도 있는데 뭐 사실 본인만 알 수 있는 것이겠죠. 네 트리인지 라이인지는 모르겠지만 셀레나 고메즈의 진심이 대중에게 전해졌다는 건 확실해 보이네요. 미국 빌보드 핫100 1위는요. 셀레나 고메즈의 ‘루즈 유 투 러브미’ 였고요.
이어서 빌보드 200으로 한번 가보시죠. 싱글 차트인 핫백과는 달리 빌보드 200은 앨범 차트예요. 지난주 1위는 포스트 말론의 앨범 할리우드 리딩이었는데요. 과연 이번 주 1위는 어떤 앨범일지 11월 둘째 주 빌보드 200 1위를 차지한 앨범은 이분이군요. 바로 카니예 웨스트의 지저스 이즈 킹입니다. 이번 주에 진입하자마자 1위를 바로 했어요. 정말 언빌리버블 한데요. 일단 앨범 제목부터 느낌이 오죠.
카니예 웨스트의 9집 정규 앨범인 지저스 이즈 킹은요. 기존에 카니예 웨스트가 선보였던 파격적이고 강렬한 음악과는 좀 달리 그의 어떤 신실한 종교적 세계관 같은 걸 느낄 수 있는 그런 앨범입니다. 원래는 이제 얀디라는 앨범이 발매 예정이었는데요. 앨범의 수록곡이 유출이 되면서 무기한으로 연기가 되었어요.
지저스 이즈 킹 을 발매를 하게 됐죠. 그렇게 해서 이 앨범에는 총 11곡이 수록되어 있습니다.
전곡을 재생해도 30분이 채 안 되는 굉장히 좀 단출한 구성이에요.
가장 긴 곡이 3분 40초 가장 짧은 곡이 50초 이렇게 좀 어.. 곡 길이가 아주 길지는 않은 그런 곡들로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좀 이렇게 신을 찬양하는 그런 내용의 가사이고요. 가스펠 느낌으로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이번 앨범에는 샘플링을 많이 활용을 했다고 해요. 타이틀 곡 팔로우 갓 은 1분 44초의 짧은 곡인데요. 이 곡의 보컬에 사용된 샘플은 1974년 밴드 홀트루스의 원곡인 캔 유 루스 바이폴 갓의 일부라고 합니다. 일각에서는 이제 이 앨범이 너무 일차원적인 거 아니냐 라고 혹평을 날리기도 했다는데 사실 하지만 좀 반대로 생각을 해본다면 카니예 웨스트의 어떤 있는 그대로를 고스란히 느낄 수 있는 앨범이라고도 생각이 들죠. 우리 이번에는 이 두 곡을 한번 같이 듣고 올게요. 먼저 방금 앞서 설명드렸던 빌보드 핫 100의 1위 셀레나 고메즈의 ‘루즈 유 투 러브미’ 그리고 빌보드 200 1위를 차지한 카니예 웨스트의 앨범이죠.
지저스 이즈 킹 1번 트랙 ’에브리 아워 피처링 선데이 서비스‘
선데이 서비스 콰이어이죠. 선데이 서비스 콰이어를 해석을 하면 일요일 예배 성가대라고 합니다.
이렇게 피처링 하신 분마저 이제 통일성을 이루는 그런 앨범이네요.
그럼 우리 두 곡 같이 들어보시죠. 셀레나 고메즈의 ‘루즈 유 투 러브미’ 그리고 카니예 웨스트 피처링 선데이 서비스 콰이어의 ‘에브리 아월’
[00:52:06~] Selena Gomez – Lose You To Love Me (셀레나 고메즈 – 루즈 유 투 러브미)
[00:52:25~] Kanye West – Every Hour (Feat. Sunday Service Choir) (카니예웨스트 – 에브리 아월) 노래안나옴
셀레나 고메즈의 ‘루즈 유 투 러브미’ 그리고 카니예 웨스트 피처링 선데이 서비스 콰이어의 ‘에브리 아월’ 들으셨습니다. 이번에는 우리 오스트레일리아로 한번 날아가 보시죠. 호주 아리아 싱글 차트 1위를 한번 볼 텐데요. 지난주 1위는 톤스 앤 아이 의 ‘댄스 몽키’였죠.
이번 주 1위는 과연 누가 차지를 했을지 한번 보시죠. 호주 아리아 싱글 차트 1위 역시 이분이군요.
톤스 앤 아이의 ‘댄스 몽키’ 가 이번 주도 1위를 차지를 했네요.
이분이 정말 지금 세계적으로 정말 핫한 뮤지션인 것 같습니다. 영국에서는 13주 동안 그리고 호주에서는 21주 동안 차트에 머물러 있죠. 그러면 우리 2위 곡을 한번 볼까요.
호주 아리아 싱글 차트 2위 셀레나 고메즈의 ‘루즈 유 투 러브미’입니다.
앞서 미국 빌보드 핫백에서 1위였던 곡이었죠. 이번 주에 이제 아리아 차트 2위로 진입을 했네요.
자 그렇다면 호주 아리아 싱글 차트 3위는 어떤 곡일지 한번 3위는 바로 포스트 말론의 솔커스입니다.
지난주에 2위였다가 한 계단 내려왔네요.
포스트 말론은 이제 라스트위크의 라스트 위크의 미국 빌보드 앨범 차트에서 1위를 했었죠. 디스위크 영국과 미국 차트에서도 여전히 상위권을 유지하면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네요.
지금 지난주와 이번 주에 이어서 포레스트 정의 굿나이 팝스 진행을 했는데 이 일주일 동안 순위 변동이 크게 있지는 않았던 것 같습니다. 많은 분들이 저도 사실 톤스 앤 아이라는 뮤지션을 이 코너를 통해서 처음 알게 되기도 했고 왠지 좀 다양한 음악들을 더 들어봐야겠다. 음악의 숲에서도 이분의 다른 음악들 한번 소개를 해드리도록 할게요. 포레스트정의 굿나이 팝스는 이제 오늘 준비한 시간은 아쉽게도 여기까지고요. 다음 주는 또 얼마나 핫한 곡들이 기다리고 있을지 기대해주시길 바랄게요. 음악의 숲 모든 요정들이 세계 최고 멋쟁이가 되는 그날까지 포레스트 정의 굿나이 팝스는 계속됩니다.
자 끝으로 호주 아리아 싱글 차트 3위였던 포스트 말론의 솔커스 같이 들을게요. 페어리들 씨유 레이러~
[00:54:55~] Post Malone – Circles (포스트 말론 – 솔커스)
포스트말론의 ‘솔커스’ 듣고 오셨구요. 음악의 숲 함께하고 계십니다.
경서린 님께서
‘정승환 님이 라디오 진행한다는 걸 오늘 알았어요. 5년 만에 미니를 다시 깔았어요. 애칭이 숲디네요.
숲디목소리 너무 좋아요. 앞으로 매일 들을 거예용.’ 하셨습니다.
오늘 처음 오시는 우리 서린 씨 앞으로도 자주자주 놀러와 주시길 바라겠습니다.
자 3009 님
‘회사 끝나고 취미로 꽃 학원 갔다가 집에 돌아와 쉬고 있어요.
몸은 너무 피곤한데 마음은 너무 행복하네요. 언제 씻고 언제 자죠?’
조금 쉬다가 좀 쉬다가 자기 전에 씻고 자면 되죠. 뭐 음악의 숲 들으시다가 주무시길 바라겠습니다.
4301 님
‘팀 회식 후에 노래방 왔는데 10분 지옥에 빠졌어요. 계속 10분씩 추가돼서 4시간째 노래방에 갇혀 있어요.
부장님이 아까우니 다 부르고 가야 한다고 하시는데 어떡하죠. 살려줘요. 숲디’
10분씩 추가됐는데 네 시간을 채우면 보통 노래방 한 시간 아닌가요? 한 시간 가끔 이렇게 추가 시간 정말 후하게 주는 그런 노래방이 있긴 하더라고요. 10분 지옥..뭔가 추억이 돋네요. 노래방에서 10분만 더 추가해 줬으면 좋겠다. 그런 적이 있었는데
0918 님
‘숲디 오늘 학회 때문에 영종도에 다녀왔는데요.
진짜 주변에 아무것도 없더라고요. 그 흔한 카페 카페도요. 뭔가 작은 동네 같은 느낌 어쨌든 학회가 끝나고 집에 가려고 후배랑 몇 대 없는 버스를 탔는데요. 몇 정거장 가니까 어떤 남학생이 타고는 아까 지갑을 놓고 내려서 좀 찾아갈게요~라고 하더라고요. 버스기사님이 흔쾌히 어 찾아봐 하고 기다리시는데 남학생이 찾았어요. 하자마자 버스기사님과 아주머니 승객이 차례로 찾았어 아이고 잘했네 아이고 잘 됐다.
그래 요즘은 그런 거 잘 안 가져가 하시면서 버스가 웅성웅성하는데 뭔가 그 버스가 이 버스인 줄 안 학생도 웃기고 기사님과 아주머니도 그렇고 TV 프로그램 방청객이 된 것 같은 느낌이어서 후배랑 박수 치며 웃었네요. 참 따수운 버스였어요.’
진짜 버스가 몇 대 없다 보니까 또 이런 일이 가능하겠군요. 보통은 진짜 어렵잖아요.
그 버스가 어떤 버스인지도 모르고 야 좀 정감 있는 그런 또 이야기였습니다.
자 우리 음악 한 곡 같이 들을까요. 헤이즈의 노래입니다. ‘떨어지는 낙엽까지도’
[00:58:43~] 헤이즈 (Heize) – 떨어지는 낙엽까지도
헤이즈에 ‘떨어지는 낙엽까지도’ 들으셨습니다.
음악의 숲에 수험생 제자를 둔 선생님 요정들이 오셨네요.
5654 님께서
‘숲디 저는 지금은 휴직 중이지만 고등학교 수학을 가르치는 사람인데요.
꾸준히 연락 오는 제자들이 있는데 이번에 수능을 봐요. 아 참고로 제가 학생들을 어린이라고 부른답니다.
수능 얼마 안 남았는데 문과이면서도 수학을 포기하지 않은 예쁜 어린이들 힘을 주고 싶어요.’
어린이들 (흐흐) 진짜 수능 얼마나 떨릴까요. 이제 정말 곧 이제 볼 텐데 그래도 제자와 선생님 이렇게 꾸준히 연락을 나누는 것도 되게 보기 좋네요. 우리 다들 잘 보시길 바랄게요.
1403 님
‘숲지기 승환님 안녕하세요. 17개월 된 아기를 키우는 엄마에요.
요즘 잠이 잘 오질 않아 우연히 라디오를 들었는데 승환님 목소리를 듣고 반가웠어요.
저는 원래는 아이들을 가르치는데 휴직 중인데요. 5년 전 저희 반 반장이었던 사랑스러운 제자가 승환 씨 팬이라고 했던 게 생각나서 문자 보내봐요. 벌써 고2가 됐을 그 아이가 라디오 들으면서 공부하고 있을 것 같아서요. 핑크보이 동화 힘내라~ 라고 승환님이 전해주세요.’
지금 육아하시느라 정신이 없으실 텐데 이렇게 제자도 챙겨주시고 기억해 주시고
그래요. 우리 핑크보이 동화 왜 핑크보이인지는 모르겠지만 힘내서 공부 열심히 하세요.
임수민 님
‘라디오에 좋은 점 발견했어요. 제 음악 세상을 넓혀줘요. 매번 듣던 노래만 듣다가 라디오에서 좋은 노래 나오면 바로 메모해서 더 찾아듣고 그 가수의 다른 노래도 찾아 들어요.
그래서 제 플레이리스트가 차곡차곡 쌓였어요.
중학교 때 라디오에서 들었던 캐스커의 ‘놓아줘’ 신청합니다.’
중학교 때 저도 그 노래 좋아했는데 그래요. 음악 세상을 넓혀주는 고품격 음악 방송 많은 사랑 부탁드릴게요.
자 그리고 또 한여경 씨
‘숲디 인생 최대치 몸무게를 찍었는데 한 달 동안 쪘던 살 다 뺄 수 있을까 걱정입니다.
한 달 후에 숲디 공연을 디데이로 잡았는데 내일부터 고된 다이어트 시작! 후.. 내일부터 음숲 못 들을지도 몰라요. 배고프면 일찍 잘지도 몰라요. 듣고 싶은 노래 신청하면 틀어주실까요.
고호의 ’오늘의 너‘ 신청해요. 밤에 새벽까지 깨어있으려고 먹는 오늘의 너 안녕 잘 가라‘
제 공연을 디데이로 잡았다고 그래요. 뭐 너무 무리하지 말고 막 그렇다고 굶지 말고 건강하게 또 다이어트 하시기를 바라겠습니다.
자 우리 같이 신청곡 두 곡 들으시죠 캐스커에 ’놓아줘‘ 그리고 고호의 ’오늘의 너‘
[00:62:11~] 캐스커 – 놓아줘 (Feat. 조원선)
[00:62:30~] 고호 (GOHO) – 오늘의 너 (노래가안나왔어요)
[00:62:38~] 숲의 노래
오늘 밤 여러분들을 위해서 제가 준비한 노래는요 데미안 라이스의 ‘트러스티 앤 트루’ 라는 곡입니다.
2014년에 나왔던 앨범의 수록곡이고요. 데미안라이스의 앨범이 이제 마지막으로 나온 앨범 정규 앨범인데 음 언제쯤 또 만날 수 있을까 요즘에 많이 좀 그립고 또 기다리게 되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좋아하는 노래 한 곡을 가지고 와봤어요. 이 노래는 좀 깁니다. 길고요 후반부에 정말 그 빌드업이 굉장한 또 그런 곡인데 좀 귀 기울여서 들어주시면 좋겠습니다. 자 그러면 저는 데미안 라이스의 ‘트러스티 앤 트루’ 들려드리면서 오늘 여기서 인사를 드릴게요.
지금까지 음악의 숲 정승환이었고요. 저보다 좋은 밤 보내세요.
[00:63:35~] Damien Rice – Trusty And True (데미안 라이스 -트러스티 앤 트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