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0901 존박의 뮤직하이 [게스트 출연]

set list

  • [00:15:41~] Luis Fonsi – Despacito (Feat. Daddy Yankee)
  • [00:19:12~] 김지수 – 반성
  • [00:22:21~] Bon Iver – Perth
  • [00:24:03~] 원모어찬스 – 내안에 하늘과 숲과 그대를
  • [00:26:02~] Tobias Jesso Jr. – Without You
  • [00:28:45~] Oasis – Don’t Look Back in Anger
  • [00:30:29~] FAVELA – Gong
  • [00:33:02~] Maximilian Hecker – Sunburnt Days
  • [00:33:58~] John Legend – Let`s Get Lifted Again
  • [00:34:40~] 정승환 – 목소리

talk

존박의 뮤직 하이 2부 시작했습니다. 잠시 후에 <필 쏘 굿> 준비돼 있는데요. 김지수 씨 그리고 정승환 씨 함께합니다. 추천곡 한 곡 먼저 듣고 올게요.

[00:15:17~]
서재식 님께서
‘부산에서 듣고 있습니다. 요즘 제가 꽂힌 노래 신청해요. 루이스 폰시 대디 양키 피처링 저스틴 비버의 ‘데스파시토’ 무비스타 미니 언즈도 부른 핫한 노래니까 꼭 틀어주셨으면 좋겠어요.’
노래 듣고 와서 <필 쏘 굿> 시작하겠습니다.

[00:15:41~] Luis Fonsi – Despacito (Feat. Daddy Yankee)

[00:15:56~] <필 쏘 굿>
매주 다른 주제를 듣고 필이 딱 꽂힌 노래를 들려드립니다. 느낌 있는 뮤지션의 느낌 있는 선곡 릴레이 <필 쏘 굿> 김지수 씨 그리고 정승환 씨 함께합니다.

존박: 두 분 안녕하세요.

승환: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정승환입니다.

지수: 반갑습니다. 김지수입니다.

존박: 잘 지내셨죠? 두 분

승환: 잘 지냈지요.

존박: 승환 씨는 생일을 또 맞으셨고

승환: 두 분 다 안 오셨지만 즐거운 생일보냈습니다.

지수: 어땠어요?

존박: 다행이네요. 많이 마셨어요? 어떻게

승환: 그러니까 저는 살면서 처음으로 생일 파티를 해봤는데 굉장히 즐거웠어요. 일단 되게 급하게 하기로 했는데 좀 이렇게 초대도 급하게 급하게 했는데 또 꽤 많은 분들이 와주셔서 재밌게 했는데 제가 이렇게 저는 다 아는 사람들인데 서로 이렇게 모르는 무리들이 이렇게 있어서 그분을 서로 소개시켜드리고 막 누구 오면 또 이렇게 맞이하고 이렇게 하니까 저는 아무리 술을 마셔도 취하지 않더라고요.
좀 긴장 상태가 돼가지고 그래서 정작 아주 즐기지 못했는 것 같지만 되게 감사했던 시간이었습니다. 거의 한 아침 7시까지 술을 먹을 만큼?

지수: 선물을 많이 받았어요?

존박: 선수들이네요. 아주

승환: 선물보다는 그게 선물도 많이 받았죠.

지수: 좋겠다.

승환: 술 선물을 많이

존박: 약간 팝럽처럼 이렇게 다들 하나씩 갖고 와서 먹었다면서요. 아주 즐거운 시간 보냈고 지수 씨는

지수: 저는 뭐 그냥

존박: 축하드리고요. 일단

지수: 저는 똑같이 잘 지내고 있었습니다. 좋아요.

[00:17:48~]
김정희 님께서
‘오늘도 꿀목소리 승환 씨 지수 씨와 함께할 수 있어서 행복한 밤이에요. 오늘은 또 어떤 곡들 선정해 주실지 너무 기대돼요.’

최미라 님께서
‘<필 쏘 굳> 시간만 되면 볼펜 따각따각하는 소리가 들려요. 범인은 누구죠?’

승환: 김지수 형이시죠.

존박: 지수 씨께서

지수: 저겠죠?

존박: 예, 그만하시죠 이제

지수: 아니에요. 이거 없으면 불안해서 안 돼요.

존박: 불안해요?

승환: 항상 그 대본에 뭘 이렇게 계속 이렇게 적고 계세요.

존박: 그렇죠. 적는 소리는 괜찮은데 이거 따각따각 이거는 그럼 테이블 밑에서 하시던지 조금 너무 마이크에 대고 하시니까

지수: 다시는 안 그러겠습니다.

존박: 좀 거슬립니다.
노래 듣고 와서 <필 쏘 굿> 시작해 볼게요.

[00:18:31~]
금윤정 님께서
‘크크크 지수 씨 이런 말씀 실례일지도 모르겠지만 지수 씨는 애매하게 귀여우신 게 아니라 그냥 완전 귀여워요. 이번 노래 ‘반성’ 좋아요.’

라고

지수: 감사합니다.

존박: 그래요. 귀엽죠. 지수 씨

지수: 남자가 귀여우면 안 되는데 남자는 좀 터프하거나 멋있거나 이런 말을 들어야 되는데

승환: 귀여운말도 좋은 거잖아.

지수: 귀여워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존박: 김지수의 ‘반성’ 이번 신곡이죠. 소개해 주세요.

지수: 한 남자의 익숙함에 속아 이별을 택하고 후회하는 아주 그런 어리석은 마음이 담겨 있는 발라드 곡입니다.

존박: 김지수의 ‘반성’ 듣고 오겠습니다.

[00:19:12~] 김지수 – 반성

<필 쏘 굳> 시작해 보겠습니다. 이번 주 키워드 ‘비행기’네요.

존박: 누가 정하신 거예요?

승환: 제가 정했습니다.

존박: 승환 씨께서 어떤 또 의미 어떤 상황에서 이 영감이 떠올랐나요?

승환: 제가 막간을 이용한 공연 홍보를 좀 할까 해서

존박: 그래요?

승환: 조만간 비행기 탈 일이 있어서요. 비행기에서 좀 장시간 저는 처음으로 미국을 가거든요. 태어나서 처음으로 굉장히 지금 설레 마음인데

존박: 공연을 하러 가는 거예요?

승환: 저희 레이블 콘서트를 이제 해요. 9월 2~3일 이제 서울에서 하고 대구, 부산에서 했다가 이제 미국에서 공연을 또 하게 되었는데 정말 감사하게도 장시간 동안 비행기에 있어야 되니까 비행기에서 들을 음악을 추천도 해드리고 또 받고 하고 싶어서 제가 또 ‘비행기’라는 주제를 정해왔습니다.

존박: 아주 좋은데요. 그 미국 공연은 어디서 어느 도시에서 하세요?

승환: LA랑요. 뉴저지에서 하는 걸로 알고 있어요.

존박: 안테나 식구들이? 너무 좋네요. 너무 재밌겠다.

승환: 전원이 이 라디오를 듣고 계신 모든 분들은 미국에서 또 찾아와 주시길.

존박: 그리고 지금 또 미국에서 듣고 계신 분들도 은근히 많아요. 그래서

승환: 또 와주시면서 감사하겠죠.

존박: 공연도 보러 가시길.
‘비행기’라는 키워드로 오늘 선곡들 만나볼 텐데 그럼 승환 씨의 선곡 먼저 만나볼게요.

승환: 저는 본 이베어의 ‘펄스’라는 노래 준비해 왔습니다. 본 이베어 노래를 제가 이제 20살 때인가 처음 듣고 너무 좋아했었는데 오랜만에 들었어요. 얼마 전에 전에 제가 곽진언 형님을 뵀었거든요. 작업실에 놀러 갔는데 본 이베어의 어떤 라이브 영상을 보고 계시더라고요.
근데 그 진원형 작업실이 되게 음침해요. 되게

존박: 너무 어두워요. 거기

승환: 어둡고 정말 막 기타랑 그 악기들도 되게 빈티지한 느낌이 나면서 약간 좀 이 형은 정말 그냥 바닥까지 내려앉을 생각이구나 작정이구나.

존박: 거기서 작업하면 다 마이너 코드만 나오는 것 같아요. 뭔지 알아요?

승환: 맞아요. 그리고 그 피아노 소리도 되게 뭉툭하고

존박: 네 맞아요.

승환: 되게 아무튼 좀 좋은 음악이 나오기에는 참 좋은 곳인데 거기서 이제 딱 그 스피커 딱 해놓고 노트북 하나 딱 펼쳐놓고 이 본 이베어의 라이브 영상을 보고 계시더라고요. 해블리 파덜라는 아카펠라로 한 공연 영상을 보고 있었는데 갑자기 오랜만에 본 이베어에 꽂혀가지고 최근에 다시 앨범을 막 들었어요.
비행기에서 딱 듣고 싶은 노래 만약에 본 이베어 노래 중에서 하나를 고르자면 저는 이 노래를 고를 것 같아서 이 노래를 준비해 봤습니다. 기타 리프가 딱 나올 때 되게 멋있거든요. 처음에 그래서 준비해 봤습니다.

존박: 노래 듣고 올게요. 본 이베어의 ‘펄스’

[00:22:21~] Bon Iver – Perth

존박: 본 이베의 ‘펄스’ 듣고 왔습니다. 이어서 지수 씨의 선곡 들어볼게요.

지수: 저는 원모어찬스의 ‘내 안에 하늘과 숲과 그대를’이라는 노래 같이 듣고 싶어서 가지고 왔는데요. 약간 제목처럼 이제 딱 비행기를 이제 딱 타고 이제 떠오를 때 막 벅찬 설렘을 안고 막 떠오르잖아요. 그때 이제 약간 그 도로부터 점점 멀어지잖아요. 그러면서 그 커다랬던 것들이 점이 되고 그다음에 그 초록색 숲들이 저희 우리는 숲이 있는 줄도 몰랐던 그 많은 초록색들이 막 보이면서 내가 진짜 이 안에서 얼마나 작았나 이 얼마나 작은 존재로 살아왔나라는 여러 가지 생각이 들어요. 저는 항상 그 이륙이라 그러죠. 이렇게 싹 뜰 때 그때 진짜 많은 생각을 들면서 그러면서 또 이 노래 사운드 자체도 뭔가 그런 어디를 떠난다는 그런 설렘도 있고 그럴 때 딱 들으면 뭔가 제격인 것 같아서 물론 가사는 뭔가를 지울 수 없어 내 마음에 담아둔다는 얘기들이 많지만 이런 식으로 생각해 보면서 들어도 조금 감동이 있는 것 같아요.

존박: 선곡 좋은데요. 감사합니다. 원모어찬스의 ‘내 안에 하늘과 숲과 그대’를 듣고 오겠습니다.

[00:24:03~] 원모어찬스 – 내안에 하늘과 숲과 그대를

존박: 원모어찬스의 ‘내 안의 하늘과 숲과 그대를’ 듣고 왔습니다.
다음 선곡 만나보죠.

승환: 저는 토비아스 제소 주니어의 ‘위드아웃 유’라는 노래를 준비해 왔습니다.
이 아티스트도 제가 최근에 좀 이제 즐겨듣기 시작한 아티스트인데 좀 예전에 비틀즈나 퀸 이런 분들은 그런 느낌이 좀 나는 아티스트예요. 조금 약간 투박하고 그게 피아노 치면서 이 노래를 라이브한 영상에 있는데 되게 좀 옛날 분 같으세요? 약간 느낌이 근데 너무 좋더라고요.
이 노래랑 그 곡 사운드랑 그래서 요즘은 좀 즐겨 듣고 있는데 제가 사실 그 음악을 막 엄청 다양하게 듣고 있지 못하거든요. 그러니까 뭐라 해야 될까 하나 그러니까 저는 밥 먹을 때도 이렇게 반찬 같은 게 너무 많거나 이러면 잘 못 먹어요. 오히려 그래서 뷔페 같은 데 제가 잘 거기서 잘 못 먹거든요.
그냥 뭔가 되게 간단한 음식들을 되게 좋아하는데 찌개 하나에 김치 그리고 밥, 김 뭐 이렇게 먹어야 제가 제 맛있게 먹거든요.
(존박: 뭔가 약간 집중) 뭔가 이렇게 그래서 요즘에 좀 이렇게 음악도 음악도 약간 좀 멀티가 잘 안 된다고 할까요? 여러 아티스트들을 좀 다양한 음악을 아주 한순간에 이렇게 듣지 못해서 요즘에 좀 빠져 있는 아티스트 이렇게 좀 골라서 가고 싶어서요. 그중에 이 아티스트를 좀 비행기에서 내내 좀 장시간 동안 비행할 예정이니까 거기서 좀 이분의 음악을 좀 많이 듣고 싶다라는 마음으로 또 준비를 해왔습니다.

존박: 좋습니다. 노래 듣고 올게요. 토비아스 제소 주니어의 ‘위드아웃 유’

[00:26:02~] Tobias Jesso Jr. – Without You

토비아스 제소 주니어의 ‘위드아웃 유’ 듣고 왔습니다.
지수 씨의 선공 만나볼게요.

지수: 네 저는 오아시스의 ‘돈 룩 백 인 앵거’ 준비해 왔어요.

존박: 어디서 아저씨 소리가 방금 들렸는데 승환 씨죠?

지수: 그거 있잖아요. 리을 할 때 뭔가 비행기 날아가는 그 장면이 바로 그려지더라고요.
이 노래는 제가 약간 차 같은 걸 렌트해서 놀러 다닐 때 있잖아요. 그럴 때 이제 시골길 막 뭐라 그러죠? 차 2차선밖에 없고 좀 되게 복잡한 곳 있잖아요. 그럴 때 약간 막 코너 돌면서 이 노래를 막 틀어놓고 있으면 마치 제가 그 차에 CF를 찍는 그 남자가 된 기분이 들어요. 진짜 웃기잖아요.

존박: 오프로드 이렇게 다니면서

지수: 괜히 허세 할 때 괜히 감성적인 표정으로 이렇게 운전대를 잡고, 약간 그리고 또 비행기 하면 여행이 바로 또 떠오르잖아요. 그래서 제가 좀 그런 곳 여행할 때 많이 들었던 곡을 또 같이 듣고 싶어가지고 또 이 노래 특징이 존레논 이매진 피아노 반주를 따와서 이제 시작 되거든요. 근데 그래서 그걸 생각하면서 들으면 더 좋거든요.

승환: 저는 개인적으로 오아시스 노래들이 거의 대부분 그렇지만 이 노래는 모든 상황에 어울리는 것 같아요. 제 개인적으로 뭔가 설레는 상황에 떠나는 그런 설레는 순간에도 들어도 좋고 뭔가 슬플 때도 좋고 그리고 되게 뭔가 우울할 때도 좋고 이 노래 때도 좋고 뭔가 정말 그냥 무난할 때도 이 노래 들으면 좋고 모든 상황이 좀 어울리는 노래 최고의 선곡인 것 같습니다.

존박: 오아시스 홍보대사 나오셨는데

승환: 얼마 전에 리암 갤러거가 내한을 했잖아요. 저는 못 가지고 너무 아쉽습니다.

지수: 저도 못 갔어요.

승환: 일정이 있어서

존박: 리암 갤리거가 근데 지금 음원을 계속 새롭게 내면서 영국에서는 막 엄청 사람들이 열광하고 있거든요. 또

승환: 저는 근데 개인적으로 오아시스를 한번 정말 본다면 정말 여한이 없지 않을까

존박: 기회가 있지 않을까요? 한번

승환: 언젠가 또 좀 두 분이 좀 이렇게 사이가 좀 나아졌으면 하는 개인적인 바램이

존박: 시간이 지나면 또 가능하겠죠. 그렇죠 오아시스의 ‘돈 룩 백 인 앵거’ 노래 듣고 올게요.

[00:28:45~] Oasis – Don’t Look Back in Anger

오아시스의 ‘돈 룩 백 인 앵거’ 듣고 왔습니다.
오늘 <필 쏘 굿> 코너 ‘비행기’라는 주제와 함께 하고 있는데요. 마지막 선곡들 들어볼게요.

승환: 저는 파벨라라는 사람의 파벨라의 ‘공’을 준비해 왔습다.

존박: 저도 근데 처음 들어보는 아티스트예요.

승환: 저는 이 노래도 사실 진언이 형님 때문에 알게 된 아티스트예요.

존박: 곽진언 씨 덕분에

승환: 그분이 그 동영상 사이트 있잖아요. 항상 거기서 뭔가 새로운 음악들을 듣고 계세요. 그 음지 같은 곳에서 그 음산한 곳에서 항상 항상 음악을 새로운 음악을 이렇게 듣고 있는데 제가 아마 올 초엔인가 이 노래를 듣고 너무너무 좋아서 정말 열심히 들었던 노래였는데 정말 비행기 정말 광활한 하늘 가운데에서 이 노래를 듣고 있으면 정말 더할 나위 없을 것 같은 노래입니다.
되게 사운드가 정말 기가 막혀요. 막 이렇게 현란한 그런 음악은 아닌데 사운드가 너무 기가 막히고 뭔가 정말 대자연 한가운데 서 있는 듯한 느낌이랄까요? 그러니까 뭔가 어쨌든 뭔가 이렇게 시야가 굉장히 넓은 어떤 그런 광활한 곳 한가운데 서 있는 듯한 느낌을 주는 그런 곡이에요. 그래서 비행 중에 듣는다면 정말 좋을 것 같은 그런 노래여서 준비를 해봤습니다.

존박: 들어볼까요? 파벨라의 ‘공’ 듣고 오겠습니다.

[00:30:29~] FAVELA – Gong

존박: 아주 그냥 새로 듣는 새로운 음악이네요. 파벨라

승환: 너무 좋습니다. 꼭 한번 굉장히 좋은 스피커로 들으시면 정말

지수: 되게 피곤할 때 잠들기 일보 직전인데 뭔가 좀 음악 한 곡 듣고 자야겠을 때 약간 넋을 잃은 채로 들으면 진짜 막 느낌 되게 좋을 것같아요.

승환: 되게 좀 몽환적이고

지수: 이 소리가 하나도 안 시끄럽게 들리고

승환: 맞아요. 뭔가 되게 따뜻해요. 소리가

지수: 맞아요.

존박: 파벨라의 ‘공’ 듣고 오셨습니다.
이제 지수 씨의 선곡 듣고 올게요.

지수: 저는 막시밀리언 헤커의 ‘선범트 데이즈’ 이 노래 준비했어요. 원래는 제가 이분이 되게 함축적이고 막 시 같은 가사에 되게 좀 해석하기에 따른 그런 가삿말을 많이 쓰시고 분위기도 전체적으로 이제 차가우면서도 이제 음산한 쪽이잖아요.

승환: 뭔가 가사도 막 다잉밖에 없는 가사도 있었잖아요. ‘다잉’이란 노래는 다잉밖에 없어요. 가사가 아임 다잉 끝이에요 가사가

지수: 맞아 근데 그 느낌으로 전달하는 그런 게 있잖아요. 원래는 그래서 제가 오늘 코드 윈드 블로잉이라고 차가운 바람 불어오고 있는 막 이런 노래를 추천하려고 그랬는데 무슨 7분 몇초가 넘더라고요. 그래서 그거보다는 좀 짧은 그러면서도 약간 비슷한 느낌을 받을 수 있는 노래를 준비해 왔어요.
이 노래는 약간 이제 딱 모든 여행을 일정을 마치고 돌아오는 비행기에서 나는 뭘 얻었으며 약간 좀 슬픈 여행을 했다. 그리고 뭔가 혼자 감성에 젖었다. 이럴 때 이제 들으면 진짜 좋을 것 같아요. 되게 쓸쓸해요. 뭔가 차갑고 이게 여행이 너무 즐거우면 또 돌아오는 길이 쓸쓸하잖아요.

승환: 그렇죠. 뭔가 아쉽고

지수: 이제 막 또 난 또 이제 돌아가서 다시 그 일상을 시작해야 되고

존박: 우울해지죠.

지수: 8월이 그런 계절의 피크잖아요. 8월이 또 요즘 여행 갔다 오신 분들이나 이런 분들이 다들 공감하실 수 있을까 해서 이런 차가운 노래 한 곡 준비해 왔습니다.

존박: 막시밀리언 헤커의 ‘선범트 데이즈’ 노래 듣고 올게요.

[00:33:02~] Maximilian Hecker – Sunburnt Days

막시밀리언 해커의 ‘선범트 데이즈’ 듣고 왔습니다.
‘비행기’라는 주제로 <필 쏘 굿> 두 분의 추천곡들 만나봤는데요. 저도 한 곡 추천을 해볼게요. (승환: 너무 좋죠.) 아주 짧은 곡인데요. 정말 이 곡을 들으면 붕 떠있는 느낌이 들어요. 그리고 진짜 비행기보다도 더 높은 곳에 이렇게 그냥 몸이 떠다니는 것 같은 몽환적인 그런 곡이에요.
존 레전드의 ‘렛스 겟 리프터드 어게인’ 짧은 곡인데요. 함께 들어보실게요.

[00:33:58~] John Legend – Let`s Get Lifted Again

존 레전드 ‘렛스 겟 리프터드 어게인’ 듣고 오셨습니다.
이렇게 해서 <필 쏘 굿> 코너 오늘 마치게 됐어요. 두 분 오늘도 수고하셨고요. 다음 주도 잘 부탁드릴게요.

승환: 안녕히 계세요.

지수: 안녕히 계세요.

존박: 오늘 끝곡 은 정승환의 ‘목소리’ 들려드리면서 저도 인사드리겠습니다. 여러분 오늘도 수고 많으셨고요. 저는 내일 밤 12시에 돌아올게요. 좋은 밤 되세요.

[00:34:40~] 정승환 – 목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