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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숲으로 걷는다
- 너였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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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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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11:58~]
<존박의 뮤직하이> 2부 시작했습니다. 잠시 후에 <필쏘굿> 준비돼 있는데요, 김지수 씨 그리고 정승환 씨 함께합니다. 추천곡 한 곡 듣고 올게요.
1852 님께서
‘친구가 곱창 사온대요. 곧 여름 휴가라서 다이어트 해야 되지만 굳이 사용하지 않기로 했어요. 다 먹고 행복하게 팩이라도 붙이고 안색이라도 좋게 하려구요. 저스틴 팀버레이크의 ‘크라이 미 어 리버’ 틀어주세요.’
참, 이 시간에 곱창 잔인하네요. 그쵸? 거기다 소주 한잔 탁 하면 얼마나 좋을까요? 자, 노래 듣고 와서 <필쏘굿> 시작해 볼게요.
[00:13:13~]
매주 다른 주제를 듣고 필이 딱!~ 꽂힌 노래를 들려드립니다. 느낌 있는 뮤지션의 느낌 있는 선곡 릴레이 <필쏘굿> 김지수 씨 그리고 정승환 씨와 함께합니다.
존박: 두 분 안녕하세요.
정승환: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정승환입니다.
김지수: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김지수입니다.
존박: 아우~ 네, 반가워요.
임미숙 님께서
‘오늘은 또 어떤 재미있는 주제를 들고 오실지 금요일이 유독 기다려집니다. 같은 주제를 지수 씨와 승환 씨가 다른 관점에서 해석하는 것도 재밌고 잔디에 몰아가는 반응도 재밌어요. 특히 세 분의 웃음소리가 다 독특해서 저 또한 웃게 돼요.’
존박: 감사합니다. 하하하하하 혜선 님의 요~ 메시지 지수 씨께서 또 읽어주시죠.
혜선
‘<필쏘굿> 듣다 보면 어쩌면 이렇게 다양한 음악들이 많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요. 미화가 아니면 듣지도 못했을 좋은 선곡들에 감탄합니다. 지수 님, 승환 님 정말 멋지십니다. 이번 주도 기대 만땅이에요~’
정승환: (웃음소리) 아하핳
존박: 되게 사연을 되게 밝게 읽으시네요.
정승환: “안녕하세요~오” 약간 이렇게 하시는 거… “지수씨~이?”
김지수: 여러분들 이제 잠들 깨시라고
존박: 아~ 좋습니다. 자, 노래 듣고 와서 <필쏘굿> 시작해 볼 텐데요. 승환 님 소개해 주시죠.
4551님께서
‘헐~ 김지수 님 맞으시죠? (김지수: 예) ‘레인 앤 유’ 피처링 G2 완전 좋아하는데 반가워요. 틀어주실 수 있나요?’ 라고 물어주셨어요.
존박: 들어드릴까요? 지수 씨?
김지수: 네! 좋아요.
존박: 네, 좋습니다. 김지수 피처링 G2의 ‘레인 앤 유’ 듣고 와서 우리 <필쏘굿> 시작할게요.
[00:14:55~] 김지수 (피처링 G2) – 레인 앤 유
존박: <필쏘굿> 시작해 보겠습니다. 이번 주 키워드 지수 씨께서 정하셨죠?
김지수: 네, 이것도 뭐 식상하다고 할 수도 있는데 올여름에 장마가 유난히 길었잖아요~ (정승환: 아우~ 그럼요.) (존박: 네) 그리고 제가 또 주제를 정하던 시간이 밤이었어요. 그때 그냥 아~ 진짜 장마도 많고 이런 여름에는 시도때도 없이 먹구름이 많이 끼잖아요. (존박: 네) 그래서 이번 주 키워드는 먹구름이구요.
존박: 어, 먹구름 좋아요.
정승환: 기가 막히네요.
김지수: 뭔가 어~~ 딱 들었을 때 마음속에 그게 시커먼 먹구름이든 그리고 되게 잔잔한 안개 같은 그런 구름도 있잖아요. 어쨌든 그런 게 조금 끼게 만드는 그런 음악? 뭐 이런 걸로 주제를 한번 정해봤습니다.
존박: 아니, 근데 먹구름 아주 좋은 것 같아요.
김지수: 아~ 그래요??
존박: 되게 여러 방법으로 풀 수 있잖아요. 그러니까 날씨도 그렇지만 뭔가 안 좋은 징조, 마음속의 어두움, 여러 가지 갖다 붙 칠 수 있으니까…
정승환, 김지수: ㅋㅋㅋㅋ
존박: 오늘 또 어떻게 선곡을 해 보셨을지 궁금합니다. 지수 씨의 선곡 먼저 만나볼게요.
김지수: 네, 저는 어~ 제가 이 노래를 딱 듣고 있었어요. 홍재목 님이라고 제가 이번에 새로 알게 된 저희 또 이렇게 또 좋아하는 스타일 어쿠스틱 연주하시면서 노래하시는 뮤지션 분인데 어, 이거를 되게 따뜻하게 위로해 주는 그런 노랜데 왠지 모르게 뭐가 싹 먹먹해지더라구요. 이게 딱 코러스 부분에서 막 ‘괜찮아 그건 사랑이야’ 하면서 ‘파도’ 이러시고 ‘괜찮아 그건 이별이야’ 한 다음에 무슨 ‘바람’ 또 하고 또 ‘사랑이야’ 하고 또 ‘파도’ 이럴 때 되게 뭔가 와~~ 뭔가 좀 먹먹해지는 기분이 든다 이렇게 해서 오늘 또 여러분과 같이 들어볼려고 ,네 ‘심야’라는 곡이에요. 또 제목도 또 어두운 밤 이런 뜻이고 함께 들어봤으면 좋겠네요.
존박: 자, 노래 듣고 올게요. 지수 씨의 선곡입니다. 홍재목의 ‘심야’
[00:17:15~] 홍재목 – 심야
존박: 먹구름이네요. 홍재목의 ‘심야’ 지수 씨의 선곡 듣고 왔습니다. 자, 이제 승환 씨의 선곡도 만나볼게요. 어떤 곡이죠?
정승환: 아, 요즘 제가 너무너무너무너무 푹 빠져 있는 아티스튼데요. 오하시트리오의 ‘레이디’라는 노래 준비를 해왔습니다.
존박: 아, 오하시트리오 왠지 약간 일본의 향기가 나는데…
정승환: 네, 일본 아티스트인데요. 어떤 재즈 기반의 어떤 음악들을 하시는데 이 노래는 발라드라고 하는 게 맞는 것 같은데요. 어~ 정말 최근에 들었던 모든 노래를 통틀어서 멜로디에 이렇게 꽂힌 게 정말 오랜만이었던 것 같아요. 곡 시작할 때부터 끝까지 정말 그 멜로디를 버릴 음이 없는 느낌이 들었어요. 너무너무 아~ 너무너무 아름답다. 근데 그 먹구름이랑 너무나도 잘 맞게 피아노 톤부터 해서 그 음악의 전체적인 앨범 자켓도 그렇고요. 되게 먹먹~ 근까 먹구름 낀 듯한? 그런 톤이에요. 다.
존박: 네, 약간 그 이불을 약간 덮은 듯한 그런 약간 느낌인가요?
정승환: 약간 그런 느낌이죠 네. 최근에 그 장마 때 저도 집에서 집 밖을 안 나갔거든요. 근데 비 소리는 계속 들리잖아요. 그때 이 노래를 틀고 있으면 뭐가 된 것 같애요 제가~ (존박,김지수: ㅎㅎㅎ) 아티스튼가???
김지수: 아, 빗소리 진짜 좋아요~
존박: 내가 약간 감성적이고…
정승환: 나 예술가다 약간 사진, 나 사진 셀카 한 장 찍고 싶고 근데 (존박: 눈물셀카 뭐 이런 거?) 눈꼽 껴 있고 막 그러니까 차마 찍을 수 없는데요. 아무튼 그렇게 좋은 음악입니다.
존박: 아~ 궁금해지네요. 한번 듣고 오겠습니다. 정승환의 선곡입니다.
오하시트리오 의 ‘레이디’
[00:19:13~] 오하시트리오 – 레이디
존박: 승환 씨가 푹~ (빠질 만한 한) 빠질 만한 그런 그런 곡이네요. 오하시트리오의 ‘레이디’ 듣고 왔습니다. 진짜 아름답네요. 멜로디가.
정승환: 네, 정말 아름답습니다.
존박: 피아노 소리도 그렇고 (정승환: 네) 정말 말씀하신 것처럼 약간 먹먹한 (정승환: 네, 맞아요.) 그 녹음할 때 그런 거 있잖아요. 약간 필터 같은 거 쓰면 좀 좀 더 이렇게 어두운 그런 소리가 나는…
정승환: 진짜 저 집 가서 또 들으려고요. 이 앨범을 완전히 빠져 있습니다. 요즘에 진짜~
존박: 저도 집에 가서 오하시트리오의 음악을 좀 많이 들어봐야겠어요.
김지수: 승환 씨 대화방에 공유 좀 해줘요.
정승환: 알겠습니다. 제가 오늘 (들) 오면서 또 하나 발견한 오하시트리오의 노래가 있는데요. 그것도 제가 일단 보내드리겠습니다.
존박: 네, 알겠습니다. 자, 다음 선곡 만나보겠습니다. 지수 씨!
김지수: 네, 제가 아~ 이 노래를 굉장히 좋아하는데 에피톤 프로젝트 님이 이제 타루 님과 함께한 ‘나는 그 사람이 아프다’라는 노래예요. 이거 많이 아시는 노래일 텐데, 또 앨범 제목도 ‘사랑의 단상’ 챕터원 ‘위드 오아 위드아웃 유’ 이것도 앨범 제목이고 저는 이 노래를 일단 듣기 전에 나중에 여러분 오늘 추천곡 같이 들으시고 이 노래 가사를 그냥 음악을 끄시고 처음부터 끝까지 한번 읽어보세요. 진짜 애절함이 좀 약간 소설처럼 느껴져요. 되게 와~ 내가 소설에 아주 중요한 한 페이지 이 사랑을 뭔가 결정 짓는 그런 페이지를 읽은 것 같다. 그 나는 니가 없는 생활이 무섭다고 이렇게 한 남자가 고백하는 그런 느낌의 노랜데 네, 오늘 또 먹구름과 잘 어울리는 것 같아서 여러분과 같이 들어보려고 준비했습니다.
존박: 노래 들으시면서 청취자분들 가사를 잘 한번 들어보시길 바랄게요. 에피톤 프로젝트 그리고 타루가 함께한 ‘나는 그 사람이 아프다’ 듣고 오겠습니다.
[00:21:30~] 에피톤 프로젝트 (Feat. 타루) – 나는 그 사람이 아프다
존박: 에피톤 프로젝트, 타루가 함께한 ‘나는 그 사람이 아프다’ 듣고 오셨습니다. 자, 다음 선곡 만나볼게요. 승환 씨!
정승환: 네, 저는 그 더 스웰 시즌이라는 아티스트 그룹의 ‘아이 헤브 러브드 유 렁’이라는 노래를 준비해 왔습니다.
존박: 어, 예전에도 더 스웰 시즌 노래 들려주셨어요~
정승환: 아! 그랬나요? 그럼 아마 이 곡일 수도 있는데 (ㅎㅎㅎ) 네, 최근에 그 이소라 선배님이랑 유희열 선배님이랑 윤도현 선배님이랑 이렇게 외국에 나가서 버스킹하는 그런 프로그램 있잖아요. 그거 보면서 새삼 다시 생각나서 들었는데 영화 원스의 주인공들이잖아요. 이 더 스웰 시즌이 (존박: 그쵸) 근데 이 라이브 이 곡의 라이브 영상을 어디서 봤는데 (존박: 동영상 사이트에서) 동영상 사이트에서 봤는데요. 어~ 되게 감동이었어요. 여자분이 이렇게 기타를 치셨을 거예요. 그리고 남자분이 피아노를 치세요. (존박: 그쵸) 그렇게 노래를 하시는데 평소에는 그렇게 반대로 하셨잖아요. 근데 너무 감동을 받았어서 근데 딱 먹구름 낀 그 날씨와 너무 어울리는 곡이에요. 아일랜드 특유의 그 정서이기도 하구요. 그래서 너무 좋아서 준비를 해왔습니다.
존박: 자, 더 스웰 시즌 의 ‘아이 헤브 러브드 유 렁’ 듣고 오겠습니다.
[00:23:04~] 더 스웰 시즌 – 아이 헤브 러브드 유 렁
존박: 더 스웰 시즌 의 ‘아이 헤브 러브드 유 렁’ 듣고 오셨습니다. 자, 오늘 <필쏘굿> ‘먹구름’이라는 주제와 함께하고 있는데요. 지수 씨 다음 선곡 들려주시죠.
김지수: 네, 저는 아~ 이 앨범은 정말 명반인데요. 이소라 선배님의 ‘트랙 나인’이라는 노래 아시죠?
존박: 정말 너무나도 많은 사랑을 받는
정승환: 나는 알지도 못한 채 태어나 날 만나고 내가 짓지도 않은 이름으로…
존박: 다들 아저씨들이에요 계속… 순대국에 소주 한 잔 하신 것처럼 계속.
김지수: 이 노래는 뭐 굳이 설명도 많이 필요 없을 것 같고 그래도 청취자 여러분들께 조금 이렇게 말씀을 드리자면은 이 ‘트랙 나인’이 정말 약간 위로와 많은 이렇게 고독과 이런 정말 많은 이야기들이 담겨져 있고 이 앨범이 트랙 1, 트랙 2, 트랙 3, 트랙 4, 13까지 다 제목 없이 이렇게 트랙 숫자만 적어놓으셨잖아요. 정말 이거는 제 친구한테 들은 건데 그냥 들으시면서 이 제목을 막 지어보라는 그런 의미도 이렇게 있었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래가주구 정말 ‘트랙나인’ 이 중에서 저는 이 노래가 제일 멋진 것 같아서 또 먹구름과도 잘 어울리는 것 같아서 같이 한번 들어보죠.
존박: 지수 씨의 선곡 듣고 오겠습니다. 이소라의 ‘트랙 나인’
[00:24:44~] 이소라 – 트랙 나인
존박: 이소라의 ‘트랙 나인’ 듣고 오셨습니다. 자, 다음 선곡 승환 씨 어떤 곡이죠?
정승환: 저는 못의 ‘날개’라는 노래 준비를 해왔습니다. 제가 고등학교 때 이 노래를 되게 많이 들었어요. 이분들과 이 앨범을 엄청나게 많이 들었는데 요즘에 제가 계속 말씀드리다시피 제가 집에 혼자 있는 시간이 너무나도 많다 보니까 방 안에서 이렇게 혼자 가만히 듣기 좋은 노래들을 자꾸 찾게 되더라구요. 근데 뭐 그 먹구름 같은 게 끼어 있잖아요. 그 마음에는 가만히 있을 때 그때 딱 이렇게 들으면은 이 노래를 특히 들으면 되게 잔잔해지는데 괜히 막 울컥울컥하게 되는 그런 느낌을 불러일으키는 곡이어서 먹구름 낀 날 들으면 좋지 않을까 싶어서 준비를 해봤습니다.
김지수: 이거 제 개인적인으로 여쭤보고 싶은 게 있는데, 그 본인들도 여름 장마 막 이렇게 할 때 기분이 수시로 왔다 갔다 하나요?
정승환: 어~ (김지수: 구웠다가 말았다가 막 환하게 웃다가 막) 저는 조울증…
김지수: 그건 아닌데, 괜히 그래요.
존박: 감정 기복.
정승환: 감정 기복이…
존박: 저는 별 생각 없이 살아서 (정승환: 저도 저도) 그런 게 없어요.
정승환: 안 좋은 일 있으세요?
김지수: 아니요, 안 좋은 일 하나도 없는데~
존박: 지수 씨는 어떠세요~
김지수: 저요? 그냥 짜증이 한 번 나면 약간 울화통 치밀어 날 것 같이 한번 확 깊이 갔다가 (존박: 아, 그래요?) 사실 누가 그냥 재밌는 얘기해주면 하하하 하면서 자지…
정승환: 장마 때는 연락을 하면 안 되겠네요.
존박: 아, 그러네요. 근데 그게 과연 날씨 때문일까요? 날씨 때문인가요?
김지수: 아, 여름에는 너무 덥고 습하고 하니까 그런거 같기도 해요.
정승환: 불쾌지수가 높으니까…
김지수: 여러분 마음에 먹구름이 없기를 바랍니다.
정승환: 조심하는 걸로.
존박: 정승환 씨의 선곡. 마지막 선곡 만나보고 오겠습니다. 못의 ‘날개’
[00:27:05~] 못 – 날개
존박: 못의 ‘날개’ 듣고 오셨습니다. 자, 이렇게 해서 오늘 <필쏘굿> ‘먹구름’이라는 주제로 지수 씨 그리고 승환 씨의 선곡들 만나봤는데요. 저도 한 곡 추천을 해볼까 해요.
김지수: 아~ 너무 좋죠.
존박: 먹구름 하면 좀 뭐라해야될까 약간 어둡고 좀 침울하잖아요. 그런 기분을 약간 좀 달랠 수 있는 곡을 추천해볼까 합니다. 마이클 부블레의 ‘어 프로기 데이’ 여러분들께 들려드릴게요. (김지수: 안개 낀 날) 네, 안개 낀 날 듣고 올게요.
[00:28:00~] 마이클 부블레 – 어 프로기 데이
존박: 마이클 부블레 ‘어 프로기 데이’ 듣고 오셨습니다. 자, 오늘 <존박의 뮤직하이> 끝 곡은요, 저희 PD님의 추천곡입니다. 이 곡 역시 먹구름의 주제로 선곡을 하셨는데요. 리 오스카의 ‘비포 더 레인’ 비가 오기 전 먹구름이 뜨잖아요. 하모니카 연주곡입니다. 이 곡 들으시면서 저희는 인사드릴게요. 승환 씨, 지수 씨 우리 다음 주에 만나요. 수고하셨어요.
정승환, 김지수: 안녕히 계세요.
존박: 여러분 저도 인사드릴게요. 저는 내일 밤 12시에 찾아오겠습니다. 좋은 밤 되세요.
[00:28:50~] 리 오스카 – 비포 더 레인
준비중
https://www.facebook.com/seongnamart/posts/1532204406836655
*1부에는 정승환 출연하지 않음
존박 : [존박의 뮤직하이] 2부 시작했습니다. 잠시 후에 ‘필 쏘 굿’ 준비돼 있는데요. 김지수 씨 그리고 정승환 씨와 함께합니다. 오늘은 어떤 곡들을 추천해 주실지 기대해 주세요. 추천곡 한 곡 듣고 올게요.
0200 님께서
‘존박 씨가 라디오 하는 걸 어제 처음 알았어요. 목소리도 이 밤에 어울리고 무엇보다 발음이 너무 좋으셔서 또 한 번 깜짝! 이제 매일 듣게 될 것 같네요. 길구봉구의 ‘바람이 불었으면 좋겠어’ 신청합니다.’
노래 듣고 와서 지수 씨 그리고 승환 씨와 함께 하겠습니다.
[00:13:48] 길구봉구 – 바람이 불었으면 좋겠어
존박 : 매주 다른 주제를 듣고 필이 딱 꽂힌 노래를 들려드립니다. 느낌 있는 뮤지션의 느낌 있는 선곡 릴레이 ‘필 쏘 굿’ 김지수 씨 그리고 정승환 씨와 함께합니다. 두 분 안녕하세요.
정승환 :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정승환입니다.
김지수 :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김지수입니다.
존박 : 잘 지내셨어요?
김지수 : 그럼요.
정승환 : 오랜만에 뵙는 것 같아요.
존박 : 그러게요. 요즘 너무 덥죠?
정승환 :아~ 저는 집 밖에서 안 나오고 있습니다.
존박 : 맞아요. 에어컨이 빵빵한 집 안에서
김지수 : 짜증나요. 진짜…
정승환 : 절대 나가지 않아…
존박 : 아, 짜증 나요? 오늘 나오는데도 약간 짜증 났나요?
김지수 : 그래도 해지면 그나마 좀 살 것 같은데 이제 낮에 좀 볼일 보고 그럴 때 진짜 좀 힘드네요.
존박 : 저도 요즘 밖에 나가기가 싫어요.
김지수 : 그 옛날에 우리 막 해 막 떠 있을 때 농구하고 그랬던 거 기억나요?
존박 : 우리가요?
김지수 : 우리 둘이요.
존박 : 그 땡볕에 제가 저기 서초구에 살 시절이었죠.
김지수 : DJ님 그 신발 맞지도 않은 거 빌려가지고 (존박 : 기억나요. 기억) 아직도 안 주고 있죠. ㅎㅎㅎ
존박 : 그렇구나. 그게 어디 갔나 싶었는데…
김지수 : 저한테 있어요. ㅎㅎㅎ
존박 : 그렇군요. 가지세요.
김지수 : 한 4년 전에 일이라서…
존박 : 근데 아직도 그날 기억나요. (김지수 : 그렇죠.) 그때 저희가 아마 그 전날 저희가 저희 집에서 술을 마시고 (김지수 : 술 더하기 과식) 그렇죠. 그렇죠.
김지수 : 과식을 넘어 폭식이었죠.
존박 : 예. 폭식하고… 그리고 다음 날 약간 죄책감이 들었나 봐요. 저희가 그래서 나가서 땡볕 아래서 둘이서 농구하고 1대 1
정승환 : 이맘때쯤에요?
존박 : 예 아마 여름이었을 겁니다.
김지수 : 근데 키가 커서 되게 잘하더라고요.
정승환 : 아, 진짜 상상만 해도 끔찍하다.
존박 : 그러니까요.
연비 님께서
‘지수 씨, 승환 씨 오시는 날은 더더욱 기다려지는 [뮤직 하이] 더운 날씨에 두 분은 잘 지내고 계신가요? 오늘도 좋은 노래 가득 들고 오셨길 기대합니다.’
그리고 임미숙 님께서
‘전 꿈보다 해몽이라고 주제도 주제지만 왜 추천하는지 설명하시는 게 너무 재밌으세요. 지수 씨와 승환 씨 설명을 들으면 아, 맞아! 그런 생각이 들어요.’
이런 생각이 드는 게 맞는 거죠?’
정승환 : 그럼요. 굉장히 치밀하게 준비해 와서…
존박 : 그 오늘도 어떻게 또 설명을 해주실지…
정승환 : 마음이 잘 전달된 것 같습니다.
존박 : 4276 님께서는
‘밤에 공부하면서 잔디 라디오 듣고 있어요. 두 오빠들 오셨네요. 지수 오빠 선곡 짱짱맨! 지수 오빠 선곡은 항상 제 취향이랑 100% 일치합니다’라고 또 보내주셨어요.
많이 좋아하시네요. 노래 듣고 와서 ‘필 쏘 굿’ 시작해볼 텐데 승환 씨께서 이 신청곡 좀 읽어주세요.
정승환 : 저는 강유정 님께서 보내주신 신청곡인데요.
‘제가 요즘 따라 노래방 갈 일이 좀 많았는데 남자들은 다들 승환 씨 노래를 정말 피 토하듯 부르더라고요. 자기들끼리 점수 경쟁도 하고요. 그분들의 노래를 들으면서 새삼 승환 씨가 얼마나 노래를 잘하시는 건지 깨닫게 된답니다. 특히나 점수가 안 나오는 노래 제대로 들어보고 싶네요. 정승환 ‘바람’ 듣고 싶어요’라고 보내주셨어요.
존박 : 노래 듣고 올게요.
[00:17:45] 정승환 – 바람
존박 : 자, ‘필 쏘 굿’ 시작해보겠습니다. 이번 주 키워드 어느 분께서 정하셨나요?
정승환 : 네, 제가 정했습니다.
존박 : 이번 주 키워드 뭐죠?
정승환 : 이번 주 키워드는 일출입니다.
김지수 : 일출! 일출!
존박 : 일출, 어떤 의미로 일출을 정하셨어?
정승환 : 제가 사실 약간 불면증까지는 아닌데요. 밤낮이 많이 바뀐 상태로 지내서 대체로 해 뜨는 걸 보고 자요. 그래서 일출 딱 새벽 어스름 이제 막 해가 지려고 하는 그 시간에 들었을 때 좋은 음악들 저한테는 그런 게 많으니까
존박 : 해가 뜨려고 할 때…
정승환 : 딱 해가 뜨려고 할 때 혹은 뭐 이제 뜬 지 얼마 안 됐을 때 잠잠하게 이렇게 해가 딱 이렇게 방 안으로 딱 들어올 때…
김지수 : 승환 씨가 굉장히 졸릴 때 듣는 음악이겠네요. 왜냐하면 해가 뜨는 걸 보고…
정승환 : 아니 아니죠. 왜냐하면 그때는 졸린 때가 아니라 한창 이제 활동할 시기, 이제 조금 뭔가 점심…
존박 : 아, 그래요?
정승환 : 이제 좀 뭔가 이렇게 무르익는 시기여서…
존박 : 진짜 늦게 자는구나.
정승환 : 그래서 근데 맨날 그런 건 아니고요. 그때 딱 들었을 때 좋은 음악들을 좀 공유하고자 일출을 가지고 와봤습니다.
김지수 : 제가 요즘 조금 해 뜨면 자거든요. 그래서 뭔가…
존박 : 아, 지수 씨도? 저도 그래요
정승환 : 진짜요?
존박 : 우리 한 아침 5시쯤 만나요.
정승환 : 그래야겠다. 농구도 하고요. 산책도 하고…
김지수 : 신발 좀 빌려주세요.
존박 : 우리 방송 끝나고 그냥 놉시다. ㅎㅎㅎ
김지수 : 좋아요. 좋아요.
존박 : 한 2시부터 5시까지… 오늘 또 일출이라는 주제로 노래를 들려주실 텐데…
1885님께서
‘매주 주제가 뭔지 얘기하시는 거 듣다 보면 자연스럽게 두 분의 근황을 알 수가 있는 것 같아요.’
정승환 : 아, 그러네요.
존박 : 좋아요. 좋아요. 맞아요. 이렇게 일출 또 우리가 다 이렇게 늦게 자는 거 또 알 수가 있네요. 그럼 승환 씨의 성공 먼저 만나보겠습니다. 어떤 곡 들려주실 건가요?
정승환 : 첫 번째는 제가 굉장히 좋아하는 아티스트인 이영훈 씨의 돌아가자라는 노래 준비를 해왔습니다. 이게 대체로 이영훈 씨의 노래가 약간 뭔가 기타나 혹은 피아노 이렇게 되게 좀 소규모 편성의 곡들이 많은데 이 노래는 좀 밴드 셋으로 하는 노래예요. 근데 이상하게 그런 오히려 잔잔한 것보다 이렇게 뭔가 말랑말랑하고 포근하게 채워주는 그 소리들이 되게 일출이랑 너무 어울리더라고요. 그래서 이렇게 해 뜨는 거 보고 있으면서 이 노래를 듣고 있으면 멍하니 있으면 뭐 생각도 많아지잖아요. 가사가 이제 ‘난 이제 괜찮으니까 돌아가자’ 약간 이런 건데… 해가 이제 새로운 해가 뜨고 있고 이제 새로운 마음으로 하루를 시작하는 그런 마음도 좀 가질 수 있는 노래라고 생각해서 갖고 왔습니다.
존박 : 정승환 씨의 선곡 듣고 오겠습니다. 이영훈의 ‘돌아가자’
[00:20:56] 이영훈 – 돌아가자
존박 : 이영훈의 ‘돌아가자’ 듣고 오셨습니다. 이어서 지수 씨의 선곡도 만나볼게요.
김지수 : 네, 제가 우리 존 디제이한테 잔소리를 몇 번 듣고서 이번에는 딱 일출과 어떻게 하면 척척 들어맞는 그런 사운드와 분위기가 나올까… 이런 거를 굉장히 굉장히 오랫동안 선곡을 고민하면서 골랐는데 좋습니다.
존박 : 반성의 시간을 가지셨군요. ㅎㅎㅎ
김지수 : 그렇죠. 네 근데 선곡 고를 때 진짜 웃긴 것 같고요. 오늘은 우리 존 메이어의 ‘웨이팅 온 더 월드 투 체인지’라는 곡을 딱 일출과 어울리는 것 같아요.
존박 : 아, 너무 잘 어울리네요.
김지수 : 그죠? 뭔가 ‘우리는 안 좋은 시스템에 갇혀 있기도 하고 뭐 이렇지만 세상이 바뀌기를 기다릴 뿐이지’ 이런 가사를 담고 있는 노래인데 뭔가 이렇게 해가 뜨고 막 이럴 때는 뭔가 뭔가 이렇게 새해 일출 (정승환 : 기대를 걸게 되는…) 저는 약간 그런 걸로 키워드를 많이 생각을 했어요. 딱 뭔가 좀 나 자신 바꾸기 뭐 나 반성하기… (존박 : 그렇죠.) 이런 느낌이고 곡 자체도 띵띵띵거리면서 존 메이어가 원래 좀 이렇게 섹시하고 이게 좀 매력적인 아티스트인데 이 노래는 굉장히 좀 뭐라 해야 될까 메이저 코드와 손의 그런 밝은 노래예요.
존박 : 아침과 잘 어울리고…
김지수 : 아주 좋을 겁니다.
존박 : 정말 잘 어울리는 곡을 선곡해 보셨어요? 존 메이어의 ‘웨이팅 온 더 월드 투 체인지’ 듣고 오겠습니다.
[00:22:47] John Mayer – Waiting on the World to Change
존박 : 존 메이어의 ‘웨이팅 온 더 월드 투 체인지’ 듣고 오셨습니다. 이어서 승환 씨의 다음 선곡 듣고 올게요. 어떤 곡이죠?
정승환 : 저는 저희 회사 선배 아티스트이신 루시드 폴의 ‘여름의 꽃’이라는 노래 준비해 왔습니다. 이 노래를 제가 처음 들었을 때가 아직도 생생하게 기억이 나는데… 제가 오랜만에 본가에 있다가 다시 이제 서울로 돌아오는 버스 안에서 이 노래를 들으면서 되게 울컥했던 기억이 있어요. 근데 가사가 이제 뭐 딱 그런 내용이었어요. 자기가 고향이라든지 뭔가 익숙했던 곳에 오랜만에 갔다가 다시 이렇게 돌아가는 이제 안녕, 안녕, 안녕 이렇게 하는 그런 노래인데… 아까 지수 형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그런 것에 키워드를 좀 두면은 이제 자아 성찰 시간을 가지면서 이제 안녕~ 난 이제 새롭게 잘 살게 약간 이런 그런 느낌. 그 곡 딱 이제 시작할 때 현이 막 나오는데 그때 되게 울컥하는 게 있어요. 그래서 그래서 이 노래를 준비해 왔습니다.
존박 : 그리고 저는 또 특히 루시드 폴의 음악을 딱 새벽이나 이른 아침에 듣는 게 진짜 너무 좋더라고요. (정승환 : 맞아요. 그렇죠.) 잘 어울리고 루시드 폴의 ‘여름의 꽃’ 노래 듣고 올게요.
[00:24:25] 루시드 폴 – 여름의 꽃
존박 : 루시드 폴의 ‘여름의 꽃’ 듣고 왔습니다. 자, 지수 씨의 다음 선곡 만나볼게요.
김지수 : 네, 저는 이 노래는 다들 아실 것 같아요. 되게 우리 신승훈 선배님의 ‘전설 속의 누군가처럼’이라는 곡을 오늘 다 같이 또 듣고 싶어서 준비를 해왔는데 이 노래도 정말 일출과 잘 어울린다고 생각을 해요. ㅎㅎㅎ 제가 이 노래가 저 10살 때 이제 나온 앨범인데 딱 가사를 보면 진짜 막 그냥 너의 날개를 펴고 이제 막 훨훨 날아봐. 그리고 어렸을 때는 그거 있잖아요. 신승훈 선배님이 ‘아주 좋아 작은 새의 몸짓도 알게 하는데’ 한 다음에 무슨 여자분들이 단체로 ‘캔 유 씨어 홀 뉴 월드~~’ 이 부분이 너무 좋아서 막 뜻도 모르고 막 흥얼거리고 막 그랬었는데 지금 다시 들어보면 그때 가사랑 멜로디랑 딱 들어보면 얼마나 깊은 뜻과 우리들한테 전달해 주시고 싶어 하는 그런 위로가 담겨져 있는지 또 제대로 느낄 수 있는 그런 곡인 것 같습니다.
존박 : 좋습니다. 신승훈의 ‘전설 속의 누군가처럼’ 듣고 올게요.
[00:25:54] 신승훈 – 전설 속의 누군가처럼
존박 : 신승훈의 ‘전설 속의 누군가처럼’ 듣고 왔습니다. 오늘 ‘필 쏘 굿’ 지수 씨 승환 씨와 함께 일출이라는 주제로 선곡들을 만나보고 있는데요. 이제 마지막 선곡들만 남겨두고 있네요. 승환 씨 어떤 곡이죠?
정승환 : 저는 최고은의 ‘빅 앤 스몰’이라는 노래 준비를 해왔습니다. 제가 되게 좋아하는 아티스트이기도 하고요. 실제로 그냥 이 곡을 이제 딱 해 뜰 무렵에 정말 무한 반복이라고 하죠. 계속 주구장창 들었던 적이 있어요. 그래서 그냥 이 노래 듣고 있으면 그때의 제 방 그리고 이제 햇빛이 막 이제 슬슬 들어오기 시작했던 그 풍경들이 그냥 계속 사진처럼 되게 기억이 나서 제 개인적으로 그런 추억을 갖고 있는 곡이어서 준비를 해봤습니다.
존박 : 승환 씨는 평소에 음악을 되게 많이 듣는 것 같아요.
정승환 : 네, 그냥 계속 틀어놓고 있는 것 같아요.
존박 : 아, 그래요? 왜냐면은 매주 선곡하실 때마다 너무 새로운 아티스트도 많이 추천을 해 주시고 약간 뜻밖의 선곡도 많이 하시는 것 같아서 그리고 항상 소개하실 때 이 곡을 막 엄청 많이 들었다고 항상 설명을 하시잖아요. 그렇게 많은 곡들을 어떻게 그렇게 많이 들을지…
정승환 : 그러게요. 생각보다 막 엄청 많은 아직도 모르는 아티스들이 너무 많지만 한 번 꽂히면 참 오래 듣는 것 같아요. 그리고 그런 거 있잖아요. 약간 어렸을 때 좋아했던 그 애니메이션의 OST 같은 걸 들으면 괜히 그때 막 생각나고 그런 거 있지 않으세요? (존박 : 그렇죠.) 그때 맡았던 냄새까지 막 생각나고요. 그런 게 되게 많은 것 같아요.
김지수 : 저 그런 노래 중에 되게 찾는 노래 있는데 혹시 이거 아시는 분 있어요? 나나나~~~(노래 부르는 중)
존박 : 이게 뭐죠?
김지수 : 익숙한 작가님 아시는 것 같은데
존박 : 어떤 곡이죠? 이게
김지수 : 만화 채널에서 맨날 나오던 곡이 있어요. 아시는 분들은 죄송해요. 메시지를 보내주세요. ㅎㅎㅎ
정승환 : 노래를 찾습니다.
존박 : 맞아요. 약간 예전에 들었던 노래를 다시 들으면 약간 그때 막 풍경들도 생각나고 막 냄새도 생각나고 진짜 냄새까지 생각날 때가 있어요. 그렇죠.
김지수 : 특히 어릴 적에…
존박 : 아! 존 덴버의 ‘테이크 미 홈’
김지수 : 맞다. 이 노래였다.
정승환 : 무슨 만화였어요?
김지수 : 무슨 멧돼지 달리는… 그런 무슨 황야도 좀 나오고
정승환 : 아, 그래요? 왕바오 그런 건가?
존박 : ‘테이크 미 홈 컨트리 로드’라는… 아, 그렇죠. 그런 노래들이 항상 있어요. 그러니까 그럴 때도 있잖아요. 저희 셋 다 오디션을 본 적이 있잖아요. 방송을 통해서… 그때 노래 불렀던 거 약간 원곡 들으면 좀 울렁거리고 그런 거 있지 않아요?
정승환 : 맞아요. 못 들어요.
존박 : 맞아요. 저 진짜 못 듣겠어요.
정승환 : 진짜 못 들어요. 다시는 듣고 싶지 않은 곡들이 되게 많아요.
존박 : 그러니까요. 저는 막 2am의 ‘죽어도 못 보내’ 이런 거… 저는 진짜 못 듣거든요.
정승환 : 저는 심지어 ‘사랑에 빠지고 싶다’를 절대 안 들어요. 웬만하면 안 부르려고 하고…
존박 : 약간 좋은 추억들이 있는 곡들이 있고 약간 울렁거리고 좀…
정승환 : 그때 너무 뭔가 많은 걸 쏟아냈어가지고 약간 좀 뭔가 그 노래를 듣기만 하면 지치는 느낌…
김지수 : 뭔가 노래는 정말 많은 힘을 가지고 있는 것 같아요.
존박 : 근데 또 언젠가는 예를 들어서 10년, 20년이 지나면 또 그런 예를 들어서 저에게는 그런 실수를 많이 했던 그런 오디션 곡들이 또 들으면 좋은 추억으로 나중에는 남게 되지 않을까 그런 생각도 들어요. 그런 생각이면서 들어요. (정승환 : 그렇죠.) 승환 씨의 선곡 듣고 오겠습니다. 최고은의 ‘빅 앤 스몰’
[00:30:05] 최고은 – 빅 앤 스몰
[00:30:05] John Denver – Take Me Home, Country Roads
최고은의 ‘빅 앤 스몰’에 이어서 아까 지수 씨가 어렸을 때 들었던 그 애니메이션 OST 있죠. 존 덴버의 ‘테이크 미 홈 컨트리 로드’까지 듣고 오셨습니다. 자, 이제 지수 씨의 마지막 선곡 들을게요. 어떤 곡이죠?
김지수 : 네, 이 노래는 제가 뮤직하이 선곡을 하고 있는 도중에 친한 친구가 ‘이거 어때?’ 이렇게 하면서 추천해 준 노래예요. 우리가 또 좋아하는 아티스트 콜드 플레이의 ‘에브리띵스 낫 로스트’ 일단 제목부터가 (존박 : 희망적이네요.) 그렇죠. 잃어버린 게 아무것도 없을 거야라는 그런 뜻을 담고 있나요?
존박 : 모든 것이… 모든 것을 잃지 않았다. 아직은…
김지수 : 모든 것을 잃지 않았다.
존박 : 그렇죠. ‘아직 희망이 남아 있다’라는 뜻이죠.
김지수 : 가사를 보면서 쭉 이렇게 내리면서 되게 기분 좋게 들었던 노래예요. (존박 : 그래요?) 네, 조금 어두운 톤이긴 한데 그래도 뭔가 우리가 계속 오늘 약간 키워드로 잡았던 그 자아 성찰과 조금 잘 어울리고 또 위로를 받을 수 있는 것 같아요. 가사가 뭐 ‘모든 거 다 잊어버린 것 같지. 하지만 뭐 괜찮아. 아직 많이 남아 있어.’ 또 이런 약간 ‘픽스 유’ 비슷한 내용의 그런 가사를 담고 있는 것 같아요.
존박 : 아, 좋은 것 같아요. 그리고 또 약간 새벽이나 일출 때 되게 감성적이게 되잖아요. 사람이… 그래서 그럴 때 좀 밝은 노래도 좋지만 약간 좀 어두운 기운도 있고 좀 그런 곡들도 참 좋은 것 같아요. 콜드 플레이의 ‘에브리띵스 낫 로스트’ 오늘 ‘뮤직 하이’ 끝 곡으로 듣고요. 저희는 인사를 나눠야겠네요. 오늘도 수고 많으셨고요. 좋은 선곡 감사합니다. 우리 다음 주에 봐요. (정승환 :안녕히 계세요. 김지수 : 안녕히 계세요.) 여러분 저도 인사를 드릴게요. 오늘도 수고 많으셨고요. 저는 내일 밤 12시에 찾아오겠습니다. 좋은 밤 되세요.
[00:32:13] Coldplay – Everything’s Not Lost
[00:14:52~] <필소굿>
매주 주제를 듣고 필이 딱 꽂힌 노래를 들려드립니다.
느낌 있는 뮤지션의 느낌 있는 선곡 릴레이 <필소굿>, 김지수 그리고 정승환과 함께합니다.
존박 : 두 분 안녕하세요.
승환 : 안녕하세요.
지수 : 안녕하세요. 김지수입니다.
승환 : 정승환입니다.
존박 : 아 반갑습니다.
지수 : 반갑습니다. (승환:ㅎㅎ)
3757 님께서
‘세 분 참 좋아요.
오늘도 필소굿, 필소굿.’
이라고.
또, 김희자 님께서
‘승환 씨, 지수 씨의 특이하면서도 공감되는 선곡 이유가 너무 재밌어요.
(ㅎㅎㅎ) 취향 많이 달라 보이는 세 남자의 조합이 참 자연스럽고 좋습니다. 뮤하~ 격하게 애정합니다.’
라고, 아주 포인트를 잘 집으셨네요.
선곡 이유, 두 분께서는 아주 그 선곡을 어떻게 엮냐에 포인트가 아주 다른 것 같아요.
그쵸?
지수 : 이거 엮는 거 생각하면서 항상 오는 길에 긴장을 합니다.
승환 : 날을 잡아서 고민을 해요. 어떤 곡을..
존박 : 아 그래요?
오늘 주제도 약간 거의 역대급으로 난해한 그런 주제던데.. (승환:너무 심오해요.) (지수:아그래요?)
전지혜 님께서는
‘필소굿 주제, 추천해요. (주제를 추천
해주신대요. (승환:그런 거 좋아요.) (지수:좋아요.)
일 안 해도 되니까 지금ㅎㅎ 청취자분께서 대신 해 주시니까.) 학창시절에 대해 얘기를 해봤으면 좋겠어요.
(지수:이거 좋다.) 제일 자주 들었던 노래나 세 분의 학창시절에 관련된 얘기들도 마구마구 듣고 싶어요.
‘
존박 : 이거 좋은데요? (지수:다음주 어때요?) (승환:좋다.) 예, 그렇게 해 주세요. 그러면. (승환:교복)
교복 괜찮네요. (지수:교복 아니면 학창시절) (ㅎㅎㅎㅎ)
아잉~ 학창 시절은.. 너무 네~ 교복 딱 좋네요. 역시 승환 씨가 센스가..ㅎㅎ
아 정말 대단
한 거 같습니다. (ㅎㅎㅎㅎ) 오늘 재밌을 것 같아요. 두 분의 학창시절 이야기도 좀 듣고 어렸을 때 어떤 음악을 좋아했는지..
희진 님께서는
‘지난번 빨래의 주제를 듣고 생각났어
요. (빨대,빨대,빨대거든요.) 아 빨대
.
죄송합니다. 빨대 주제를 듣고 생각했어요. (승환:빨래
괜찮은데요? 오늘 2개 건져가네요.)
다음 주제는 모기 어때요? 여름 내내 제 피를 쪽쪽 빨아먹을 모기를 쫓아낼 수 있는 노래 없을까요?’
승환 : 아주 좋죠. 많죠.
존박 : 참고하시고요. 주제 재미있게 지어주세요. 오늘 저는 약간 이 주제를 어떻게 푸실지 되게 기대가 되는데 노래 듣고 와서 그 주제를 공개하겠습니다.
윤상아 님께서
‘오늘따라 헤어진 남자친구가 생각나서 슬픈 밤입니다.
정승환의 ‘너였다면’ 틀어주세요. 슬플 때 슬픔에 빠지는 것도 좋은 방법이니까요.’
그래 맞아요. 이별했을 때 더 이렇게 슬픈 노래 들으면 뭔가 좀 위로가 되는 것 같은 기분도 들잖아요. (
승환:네맞아요.)
그리고 조은지 님께서도 정승환의 ‘너였다면’ 신청하셨네요.
노래 듣고 와서 <필소굿> 시작할게요.
[00:17:50~] 정승환 – 너였다면
정승환의 ‘너였다면’ 듣고 왔습니다.
존박 : 자 <필소굿> 시작해 볼 텐데요.
이번 주 키워드 뭔가요?
지수 : 이번 주 키워드는 제가 정했는데요. 저는 이거 굉장히 뻔한 주제라고 생각했는데 뭔가 좀 반응이 좋아서 기분이 좋네요.
‘파라솔’입니다. (존박:파라솔이요?) 네 요즘 자꾸 이제 필소굿에서 날씨 덥다는 얘기를 많이 하는 것 같은데 그래서 약간 너무 더워서 막 짜증 나니까 요즘 막 손에 미니 선풍기도 많이 들고 다니시고 막 부채도 많이 들고 다니시고 또 막 짧은 옷도 많이 입고 다니시고 그러잖아요.
약간 그런 짜증 속에서 잠시 파라솔이 돼줄 수 있는 그런 음악들 있잖아요.
그런 거를 이제 생각하면서 떠올리게 됐습니다. (존박:좋네요.) (정승환:
역시) 잠시나마 나의 그늘이 돼줄 수 있는 그런, 그런 음악이 있으면 또 좋지 않
습니까?
존박 : 센스있네요.
승환 : 지난번 맥주에 이어서 파라솔 아래에서.
지수 : 아, 우리 주제가 딱 좋았어요.
저번 주부터.
존박 : 그럼 오늘 어떤 선곡을 해오셨을지 김지수 씨의 선곡부터 만나볼게요.
지수 : 네, 제가 그늘에 뭔가 그럴 때 있지 않아요? 딱 너무 더워서 짜증이 나가지고 그늘에 잠깐 딱 들어가서 여기서 진짜 그냥 조금만 있다 갔으면 좋겠다 해서 뭔가 습하지 않은 그 그늘 아래 있을 때 저는 저의 또 페이버릿 뮤지션 우리 제이슨 므라즈의 ‘후 니드 쉘터’라는 곡을 되게 자주 듣는 것 같아요. (존박:이
노래 좋죠.) 그렇죠?
약간 이 노래가 약간 제가 좀 강조 드리고 싶은 게 이 노래는 분위기를 전체적으로 느끼면서 들으시면 약간 풍경이 될 수 있는 그런 노래거든요.
약간 나는 그날의 여름을 떠올려, 하면서 이제 썸머 이런 느낌이 어쨌든 굉장히 감성적이고 딱 왜 파라솔인지 알 것 같은 그런 음악일 것 같아요.
존박 : 그리고 노래 가사 자체도 약간 상대방을 좀 위로해 주는 그런 가사들도 좀 있기 때문에 아주 파라솔과 잘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지수:아좋다.) 그리고 또 이 앨범이 여름에 나왔었거든요.
지수 : 아 진짜요? (존박:아마도?)
제가 저번 주에는 좀 이상했는데,
(승환:오늘 더 입담이 터진거 같아요.)
오늘 괜찮네
요.
존박 : 잘 어울리는 것 같아요.
지수 씨의 선곡입니다.
제이슨 므라즈의 ‘후 니즈 쉘터’
제이슨 므라즈의 ‘후 니즈 쉘터’ 듣고 오셨습니다.
존박 : 승환 씨 선곡 소개해 주시죠.
승환 : 저는 막 대마르코의 ‘디스 올드 도그’라는 노래를 준비해 왔습니다.
(존박:맥 드마르코)
저의 정말 너무너무 최애 아티스트인데요. 이분 음악 듣고 있으면 파라솔도 그중에 하나인 것 같아요.
그러니까 파라솔이 특별히 떠오른다라기보다는 아까 말씀하신 것처럼 음악을 듣고 있으면 풍경이 딱 그려지는데 되게 뭔가 쨍쨍한 햇빛 속에서 파라솔에서 그늘 아래에 있는 사람들도 있을 테고 뭔가 되게 맥주 들고 이렇게 걸어가는 사람들도 있을 테고 그러니까 뭔가 그런 풍경이 그려진다고 해야 될까요? 그러니까 되게 나른해지고 그런 음악, 사운드도 그렇구요.
그래서 파라솔 같은 음악이 될 수 있지 않을까 그래서 준비를 해봤습니다.
존박 : 아 진짜 그늘이랑 참 잘 어울리는 그런 분인 것 같아요.
승환 : 몽롱하면서도 되게 뭔가
되게 좋아요.
존박 : 네, 맥 드마르코의 ‘디스 올드 도그’ 듣고 올게요.
[00:21:52~] Mac Demarco – This Old Dog
맥 드마르코의 ‘디스 올드 도그’ 듣고 오셨습니다.
지수 : 두 곡이 약간 분위기 좀 비슷했던 것 같아요.
존박 : 좀 어쿠스틱하면서 목소리도 참 좋죠, 이분. 지수 씨의 선곡 또 만나볼게요.
지수 : 네, 저는 이번에 파라솔이라는 주제로 검색하다가 이 곡을 알게 됐는데 쇼멘데스라고 읽으면 되나요? (존박:숀멘데스) 제목이 ‘에어’라는 곡이에요.
공기가 될 수도 있고 여기서는 약간 한숨 느낌으로 표현을 했더라고요.
이게 이제 여자분이 피처링을 한 곡인데 제목, 이게 약간 되게 싸운 듯한 곡인데 노래는 물론 엄청 부드럽고 되게 좋습니다.
근데 가사를 보면 우리는 맨날 뭐가 안 맞고 나는 너한테 이걸 필요로 하는데 너는 그걸 못 맞춰줄 것 같고 모르겠어 난 한숨 돌려야겠어 그래서 막 코러스 부분에 에어 에어 에어 막 이런 가사를 반복하는데 굉장히 뭔가 또 탁 파라솔 아래서 자꾸 나를 짜증나게 하는 그녀를 생각하면서 뭔가 들으면 괜찮을 것 같아서 오늘도 이렇게 준비를 해왔습니다.
존박 : 그렇군요.
숀 멘데스 피처링 에스트리드입니다.
‘에어’ 듣고 올게요.
숀 멘데스 피처링 에스트리드의 ‘에어’ 듣고오셨어요.
존박 : 승환 씨의 선곡도 만나볼게요.
승환 : 네,ㅎㅎ 저는 제가 엄청 좋아하는 밴드예요. 실제로 진짜로. 파라솔이라는 밴드의 ‘너의 자세’라는 노래를 준비해 왔는데요.
진짜 공교롭게도 제가 20살 때부터 되게 좋아했던 밴드였어요.
(존박:그래요?) 이 파라솔이라는 밴드가 진짜 앞서 들려드렸던 막대마르코랑 좀 느낌이 비슷하거든요.
이 밴드의 느낌이, 기타 사운드의 느낌이? 그래서 참 공교롭게도 파라솔이라는 주제와 너무나도 걸맞는 밴드를 제가 소개를 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존박:ㅎㅎ좋아요.) 음악 역시 파라솔 같은 그런 아마 이분들의 의도가 아니었을까 조심스럽게
생각해봅니다. 파라솔의 ‘너의 자세’ (지수:오늘의 메인 테마네요.) 그럼요
.ㅎㅎㅎ
존박 : 승환 씨의 선곡 듣고 오겠습니다. 파라솔의 ‘너의 자세’
[00:24:34~] 파라솔 – 너의 자세
파라솔의 ‘너의 자세’
듣고 왔습니다.
존박 : 근데 음악이 정말 좋네요.
그리고 딱 또 승환 씨의 취향저격하는 (승환:맞아요.) 그런 스타일의 음악이네요. (지수:
맞아요.) 우리 다 이제 서로 좀 알죠? (맞아요.) 우리 누가 뭐 좋아하고 이런 게 다 드러나는 것 같습니다.
이어서 지수 씨의 선곡 들어볼게요.
지수 : 이 노래는 제가 그냥 평소에 즐겨듣는 노래예요. 콜비 카레이의 ‘브라이트 덴 더 썬’ 이라는 곡인데 이것도 주제랑 어떻게 잘 엮어보자면 그늘이 태양보다 밝을 때가 있잖아요.
난 여기가 시원해서 마음이 더 밝아질 수가 있고 그 실제로 이 노래도 또 또 말랑말랑해가지고 딱 그늘에서 듣기 좋은 노래인 것 같습니다.
존박 : 콜비 카레이의 음악이 또 되게 여름이랑 잘 어울리는 곡들이 많아요.
좀 싱그러운 그런 편곡이라든지 그 목소리 톤 자체가 딱 여름 파라솔 그늘 아래서 선글라스 끼고 책 한 권 읽으면서 이렇게 듣기에 아주 좋거든요.
콜비 카레이의 음악 듣고 올게요. ‘브라이트 덴 더 썬’
콜비 컬레이의 ‘브라이트 덴 더 썬’ 듣고 오셨습니다.
존박 : 오늘 <필소굿> 파라솔이라는 주제로 함께하고 있는데요. 이제 승환 씨의 마지막 선곡 들어볼까요?
승환 : 저는 토이의 ‘너의 바다에 머무네’라는 노래 준비를 해왔습니다.
김동률 선배님께서 보컬로 참여하신 노래인데요.
이 노래 가사 중에 ‘텅 빈 가게 파라솔 나에게 말을 거네’ 뭐 이런 가사가 있어요.
존박 : 혹시 음원 사이트에 파라솔이라고 가사 검색한 건 아니죠?
승환 : ㅎㅎㅎㅎㅎㅎ딱 걸렸나요? 솔직히
한번 해봤어요. 파라솔이라는 가사가 들어 노래가 뭐가 있을까? 근데 갑자기 토이가 뜨는 거예요.
그래서 이거다. 이거 들어보니까 진짜 근데 만약에 제가 그렇게 하지 않았더라도 정말 이런 주제가 정말 걸맞는 노래일 수밖에 없는 게요,
김동률 선배님의 목소리가 정말 파라솔처럼 저에게 그늘이 되어주셨던 그 순간을 잊지 못하겠습니다.
정말
.
지수 : 그리고 또 파라솔 하면 또 바다가 떠오르니까.
승환 : 그럼요. 바다 딱 떠오르니까 바다
모래사장 한복판에 딱 박혀 있는 그 파라솔 아래에서 파도를 바라보면서 맥주를 먹으면서 이 노래를 들으면 정말 그 바다에
머물수 밖에 없는.
지수 : 오늘 엔딩 선곡으로 제격이네요.
존박 : 훌륭한 선곡인 것 같아요. 그리고 파라솔 검색하면 어때요? 거기에 어울리는 선곡을 가져오면 되는 거지.
승환 : 가사가 그렇게 들어갔다는 건 파라솔이랑 어울리기 때문에 들어간 건겠죠.
존박 : 자기 멋대로 선곡을 갖고 오고 억지로 엮는 것보다는 훨씬 낫죠. 안 그래요, 지수 씨?(ㅎㅎㅎㅎ)
지수 : 제가 저번 주에 한 행위에 대해서 얘기하시는데…ㅎㅎㅎ
존박 : 농담이에요. 농담이에요. (ㅎㅎㅎ) 두 분의 선곡들 다 너무 좋아요. 진심이에요. (지수:감사합니다.) 뭐든 이렇게 그러니까 다 재밌으라고 하는 거잖아요. (지수:
당연하죠.) 다 좋아요. 오늘 선곡도 정말 훌륭한 것 같습니다.
(지수:나이스합니다.)
승환 씨의 마지막 선곡 듣고 올게요.
토이 피처링 김동률의 ‘너의 바다에 머무네’
[00:28:07~] 토이(With 김동률) – 너의 바다에 머무네
방금 듣고 오신 곡은요. 저희 PD님의 추천곡이었습니다.
잭 존슨의 ‘이스케이프’라는 곡인데 이게 또 더 피냐 콜라다 송으로도 유명하잖아요.
근데 피냐 콜라다 이제 주문을 하면 미니 파라솔 같은 거 이렇게 꽂혀져 있잖아요.
그래서 추천을 하셨대요.
지수 : 저희보다 훨씬 잘하실 거 같은데.ㅎㅎㅎ
존박 : 선곡 클래스가 일단 PD님은 지금 몇십 년 동안 지금 라디오 (지수:
경력에서 나오는 바이브가 있으시구나.) 이 정도예요.
승환 : 저희가 얼마나 가소로우셨을까요? (ㅎㅎㅎㅎㅎㅎㅎ) 갑자기 너무 부끄러워지네요.
존박 : 잭 존슨의 이스케이프’ 들으셨고요. 이렇게 해서 <필소굿> 오늘 함께했고 두 분과 인사를 드려야 될 텐데 지수 씨 노래 중에 또 약간 좀 파라솔과 어울리는 노래 하나 하나 듣고 싶은데 어떤 곡 들을까요?
지수 : 파라솔 밑에 가만히 앉아 있으면서 생각하는 것도 좋지만 좀 이렇게 먹방도 하면서 이렇게 있으면 좋잖아요.
제 노래 중에서 예전에 프로젝트 앨범으로 냈었던 치킨의 맥주라는 곡이 있었는데 그 노래 한번 들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존박 :
좋습니다. 이 노래 들려드리면서 두 분과는 인사할게요.
오늘도 수고 많으셨고 우리 다음 주에 봐요.
승환 : 네, 안녕히 계세요.
지수 : 안녕히 계세요.
존박 : 김지수의 ‘치킨의 맥주’ 듣고 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