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퓨처스 올스타전 올스타 콘서트

170714 대구 퓨쳐스 올스타전 정승환 [너였다면][그 겨울][날아]

set list

  • 너였다면
  • 그 겨울
  • 날아

information

  • 날짜: 2017.07.14
  • 장소: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

170714 존박의 뮤직하이 [게스트 출연]

set list

  • [00:17:50~] 정승환 – 너였다면
  • [00:21:52~] Mac Demarco – This Old Dog
  • [00:24:34~] 파라솔 – 너의 자세
  • [00:28:07~] 토이(With 김동률) – 너의 바다에 머무네

talk

[00:14:52~] <필소굿>

매주 주제를 듣고 필이 딱 꽂힌 노래를 들려드립니다.
느낌 있는 뮤지션의 느낌 있는 선곡 릴레이 <필소굿>, 김지수 그리고 정승환과 함께합니다.

존박 : 두 분 안녕하세요.


승환 : 안녕하세요.


지수 : 안녕하세요. 김지수입니다.


승환 : 정승환입니다.



존박 : 아 반갑습니다.

지수 : 반갑습니다. (승환:ㅎㅎ)

3757 님께서
‘세 분 참 좋아요.
오늘도 필소굿, 필소굿.’

이라고.

또, 김희자 님께서
‘승환 씨, 지수 씨의 특이하면서도 공감되는 선곡 이유가 너무 재밌어요.
(ㅎㅎㅎ) 취향 많이 달라 보이는 세 남자의 조합이 참 자연스럽고 좋습니다. 뮤하~ 격하게 애정합니다.’

라고, 아주 포인트를 잘 집으셨네요.
선곡 이유, 두 분께서는 아주 그 선곡을 어떻게 엮냐에 포인트가 아주 다른 것 같아요.
그쵸?



지수 : 이거 엮는 거 생각하면서 항상 오는 길에 긴장을 합니다.


승환 : 날을 잡아서 고민을 해요. 어떤 곡을..

존박 : 아 그래요?

오늘 주제도 약간 거의 역대급으로 난해한 그런 주제던데.. (승환:너무 심오해요.) (지수:아그래요?)


전지혜 님께서는
‘필소굿 주제, 추천해요. (주제를 추천

해주신대요. (승환:그런 거 좋아요.) (지수:좋아요.)

일 안 해도 되니까 지금ㅎㅎ 청취자분께서 대신 해 주시니까.) 학창시절에 대해 얘기를 해봤으면 좋겠어요.
(지수:이거 좋다.) 제일 자주 들었던 노래나 세 분의 학창시절에 관련된 얘기들도 마구마구 듣고 싶어요.


존박 : 이거 좋은데요? (지수:다음주 어때요?) (승환:좋다.) 예, 그렇게 해 주세요. 그러면. (승환:교복)

교복 괜찮네요. (지수:교복 아니면 학창시절) (ㅎㅎㅎㅎ)

아잉~ 학창 시절은.. 너무 네~ 교복 딱 좋네요. 역시 승환 씨가 센스가..ㅎㅎ

아 정말 대단
한 거 같습니다. (ㅎㅎㅎㅎ) 오늘 재밌을 것 같아요. 두 분의 학창시절 이야기도 좀 듣고 어렸을 때 어떤 음악을 좋아했는지..

희진 님께서는
‘지난번 빨래의 주제를 듣고 생각났어
요. (빨대,빨대,빨대거든요.) 아 빨대
.
죄송합니다. 빨대 주제를 듣고 생각했어요. (승환:빨래
괜찮은데요? 오늘 2개 건져가네요.)

다음 주제는 모기 어때요? 여름 내내 제 피를 쪽쪽 빨아먹을 모기를 쫓아낼 수 있는 노래 없을까요?’

승환 : 아주 좋죠. 많죠.



존박 : 참고하시고요. 주제 재미있게 지어주세요. 오늘 저는 약간 이 주제를 어떻게 푸실지 되게 기대가 되는데 노래 듣고 와서 그 주제를 공개하겠습니다.


윤상아 님께서
‘오늘따라 헤어진 남자친구가 생각나서 슬픈 밤입니다.
정승환의 ‘너였다면’ 틀어주세요. 슬플 때 슬픔에 빠지는 것도 좋은 방법이니까요.’


그래 맞아요. 이별했을 때 더 이렇게 슬픈 노래 들으면 뭔가 좀 위로가 되는 것 같은 기분도 들잖아요. (
승환:네맞아요.)

그리고 조은지 님께서도 정승환의 ‘너였다면’ 신청하셨네요.
노래 듣고 와서 <필소굿> 시작할게요.

[00:17:50~] 정승환 – 너였다면



정승환의 ‘너였다면’ 듣고 왔습니다.

존박 : 자 <필소굿> 시작해 볼 텐데요.
이번 주 키워드 뭔가요?



지수 : 이번 주 키워드는 제가 정했는데요. 저는 이거 굉장히 뻔한 주제라고 생각했는데 뭔가 좀 반응이 좋아서 기분이 좋네요.
‘파라솔’입니다. (존박:파라솔이요?) 네 요즘 자꾸 이제 필소굿에서 날씨 덥다는 얘기를 많이 하는 것 같은데 그래서 약간 너무 더워서 막 짜증 나니까 요즘 막 손에 미니 선풍기도 많이 들고 다니시고 막 부채도 많이 들고 다니시고 또 막 짧은 옷도 많이 입고 다니시고 그러잖아요.
약간 그런 짜증 속에서 잠시 파라솔이 돼줄 수 있는 그런 음악들 있잖아요.
그런 거를 이제 생각하면서 떠올리게 됐습니다. (존박:좋네요.) (정승환:
역시) 잠시나마 나의 그늘이 돼줄 수 있는 그런, 그런 음악이 있으면 또 좋지 않

습니까?

존박 : 센스있네요.



승환 : 지난번 맥주에 이어서 파라솔 아래에서.



지수 : 아, 우리 주제가 딱 좋았어요.

저번 주부터.



존박 : 그럼 오늘 어떤 선곡을 해오셨을지 김지수 씨의 선곡부터 만나볼게요.



지수 : 네, 제가 그늘에 뭔가 그럴 때 있지 않아요? 딱 너무 더워서 짜증이 나가지고 그늘에 잠깐 딱 들어가서 여기서 진짜 그냥 조금만 있다 갔으면 좋겠다 해서 뭔가 습하지 않은 그 그늘 아래 있을 때 저는 저의 또 페이버릿 뮤지션 우리 제이슨 므라즈의 ‘후 니드 쉘터’라는 곡을 되게 자주 듣는 것 같아요. (존박:이

노래 좋죠.) 그렇죠?

약간 이 노래가 약간 제가 좀 강조 드리고 싶은 게 이 노래는 분위기를 전체적으로 느끼면서 들으시면 약간 풍경이 될 수 있는 그런 노래거든요.
약간 나는 그날의 여름을 떠올려, 하면서 이제 썸머 이런 느낌이 어쨌든 굉장히 감성적이고 딱 왜 파라솔인지 알 것 같은 그런 음악일 것 같아요.



존박 : 그리고 노래 가사 자체도 약간 상대방을 좀 위로해 주는 그런 가사들도 좀 있기 때문에 아주 파라솔과 잘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지수:아좋다.) 그리고 또 이 앨범이 여름에 나왔었거든요.


지수 : 아 진짜요? (존박:아마도?)

제가 저번 주에는 좀 이상했는데,

(승환:오늘 더 입담이 터진거 같아요.)

오늘 괜찮네

요.

존박 : 잘 어울리는 것 같아요.
지수 씨의 선곡입니다.
제이슨 므라즈의 ‘후 니즈 쉘터’



제이슨 므라즈의 ‘후 니즈 쉘터’ 듣고 오셨습니다.


존박 : 승환 씨 선곡 소개해 주시죠.



승환 : 저는 막 대마르코의 ‘디스 올드 도그’라는 노래를 준비해 왔습니다.

(존박:맥 드마르코)

저의 정말 너무너무 최애 아티스트인데요. 이분 음악 듣고 있으면 파라솔도 그중에 하나인 것 같아요.
그러니까 파라솔이 특별히 떠오른다라기보다는 아까 말씀하신 것처럼 음악을 듣고 있으면 풍경이 딱 그려지는데 되게 뭔가 쨍쨍한 햇빛 속에서 파라솔에서 그늘 아래에 있는 사람들도 있을 테고 뭔가 되게 맥주 들고 이렇게 걸어가는 사람들도 있을 테고 그러니까 뭔가 그런 풍경이 그려진다고 해야 될까요? 그러니까 되게 나른해지고 그런 음악, 사운드도 그렇구요.
그래서 파라솔 같은 음악이 될 수 있지 않을까 그래서 준비를 해봤습니다.



존박 : 아 진짜 그늘이랑 참 잘 어울리는 그런 분인 것 같아요.



승환 : 몽롱하면서도 되게 뭔가

되게 좋아요.

존박 : 네, 맥 드마르코의 ‘디스 올드 도그’ 듣고 올게요.

[00:21:52~] Mac Demarco – This Old Dog

맥 드마르코의 ‘디스 올드 도그’ 듣고 오셨습니다.



지수 : 두 곡이 약간 분위기 좀 비슷했던 것 같아요.



존박 : 좀 어쿠스틱하면서 목소리도 참 좋죠, 이분. 지수 씨의 선곡 또 만나볼게요.



지수 : 네, 저는 이번에 파라솔이라는 주제로 검색하다가 이 곡을 알게 됐는데 쇼멘데스라고 읽으면 되나요? (존박:숀멘데스) 제목이 ‘에어’라는 곡이에요.
공기가 될 수도 있고 여기서는 약간 한숨 느낌으로 표현을 했더라고요.
이게 이제 여자분이 피처링을 한 곡인데 제목, 이게 약간 되게 싸운 듯한 곡인데 노래는 물론 엄청 부드럽고 되게 좋습니다.
근데 가사를 보면 우리는 맨날 뭐가 안 맞고 나는 너한테 이걸 필요로 하는데 너는 그걸 못 맞춰줄 것 같고 모르겠어 난 한숨 돌려야겠어 그래서 막 코러스 부분에 에어 에어 에어 막 이런 가사를 반복하는데 굉장히 뭔가 또 탁 파라솔 아래서 자꾸 나를 짜증나게 하는 그녀를 생각하면서 뭔가 들으면 괜찮을 것 같아서 오늘도 이렇게 준비를 해왔습니다.



존박 : 그렇군요.
숀 멘데스 피처링 에스트리드입니다.
‘에어’ 듣고 올게요.

숀 멘데스 피처링 에스트리드의 ‘에어’ 듣고오셨어요.

존박 : 승환 씨의 선곡도 만나볼게요.



승환 : 네,ㅎㅎ 저는 제가 엄청 좋아하는 밴드예요. 실제로 진짜로. 파라솔이라는 밴드의 ‘너의 자세’라는 노래를 준비해 왔는데요.
진짜 공교롭게도 제가 20살 때부터 되게 좋아했던 밴드였어요.
(존박:그래요?) 이 파라솔이라는 밴드가 진짜 앞서 들려드렸던 막대마르코랑 좀 느낌이 비슷하거든요.
이 밴드의 느낌이, 기타 사운드의 느낌이? 그래서 참 공교롭게도 파라솔이라는 주제와 너무나도 걸맞는 밴드를 제가 소개를 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존박:ㅎㅎ좋아요.) 음악 역시 파라솔 같은 그런 아마 이분들의 의도가 아니었을까 조심스럽게

생각해봅니다. 파라솔의 ‘너의 자세’ (지수:오늘의 메인 테마네요.) 그럼요

.ㅎㅎㅎ



존박 : 승환 씨의 선곡 듣고 오겠습니다. 파라솔의 ‘너의 자세’

[00:24:34~] 파라솔 – 너의 자세


파라솔의 ‘너의 자세’
듣고 왔습니다.

존박 : 근데 음악이 정말 좋네요.
그리고 딱 또 승환 씨의 취향저격하는 (승환:맞아요.) 그런 스타일의 음악이네요. (지수:
맞아요.) 우리 다 이제 서로 좀 알죠? (맞아요.) 우리 누가 뭐 좋아하고 이런 게 다 드러나는 것 같습니다.
이어서 지수 씨의 선곡 들어볼게요.



지수 : 이 노래는 제가 그냥 평소에 즐겨듣는 노래예요. 콜비 카레이의 ‘브라이트 덴 더 썬’ 이라는 곡인데 이것도 주제랑 어떻게 잘 엮어보자면 그늘이 태양보다 밝을 때가 있잖아요.
난 여기가 시원해서 마음이 더 밝아질 수가 있고 그 실제로 이 노래도 또 또 말랑말랑해가지고 딱 그늘에서 듣기 좋은 노래인 것 같습니다.



존박 : 콜비 카레이의 음악이 또 되게 여름이랑 잘 어울리는 곡들이 많아요.
좀 싱그러운 그런 편곡이라든지 그 목소리 톤 자체가 딱 여름 파라솔 그늘 아래서 선글라스 끼고 책 한 권 읽으면서 이렇게 듣기에 아주 좋거든요.
콜비 카레이의 음악 듣고 올게요. ‘브라이트 덴 더 썬’

콜비 컬레이의 ‘브라이트 덴 더 썬’ 듣고 오셨습니다.


존박 : 오늘 <필소굿> 파라솔이라는 주제로 함께하고 있는데요. 이제 승환 씨의 마지막 선곡 들어볼까요?



승환 : 저는 토이의 ‘너의 바다에 머무네’라는 노래 준비를 해왔습니다.
김동률 선배님께서 보컬로 참여하신 노래인데요.
이 노래 가사 중에 ‘텅 빈 가게 파라솔 나에게 말을 거네’ 뭐 이런 가사가 있어요.

존박 : 혹시 음원 사이트에 파라솔이라고 가사 검색한 건 아니죠?

승환 : ㅎㅎㅎㅎㅎㅎ딱 걸렸나요? 솔직히

한번 해봤어요. 파라솔이라는 가사가 들어 노래가 뭐가 있을까? 근데 갑자기 토이가 뜨는 거예요.
그래서 이거다. 이거 들어보니까 진짜 근데 만약에 제가 그렇게 하지 않았더라도 정말 이런 주제가 정말 걸맞는 노래일 수밖에 없는 게요,
김동률 선배님의 목소리가 정말 파라솔처럼 저에게 그늘이 되어주셨던 그 순간을 잊지 못하겠습니다.
정말
.


지수 : 그리고 또 파라솔 하면 또 바다가 떠오르니까.

승환 : 그럼요. 바다 딱 떠오르니까 바다

모래사장 한복판에 딱 박혀 있는 그 파라솔 아래에서 파도를 바라보면서 맥주를 먹으면서 이 노래를 들으면 정말 그 바다에

머물수 밖에 없는.

지수 : 오늘 엔딩 선곡으로 제격이네요.



존박 : 훌륭한 선곡인 것 같아요. 그리고 파라솔 검색하면 어때요? 거기에 어울리는 선곡을 가져오면 되는 거지.



승환 : 가사가 그렇게 들어갔다는 건 파라솔이랑 어울리기 때문에 들어간 건겠죠.



존박 : 자기 멋대로 선곡을 갖고 오고 억지로 엮는 것보다는 훨씬 낫죠. 안 그래요, 지수 씨?(ㅎㅎㅎㅎ)



지수 : 제가 저번 주에 한 행위에 대해서 얘기하시는데…ㅎㅎㅎ



존박 : 농담이에요. 농담이에요. (ㅎㅎㅎ) 두 분의 선곡들 다 너무 좋아요. 진심이에요. (지수:감사합니다.) 뭐든 이렇게 그러니까 다 재밌으라고 하는 거잖아요. (지수:
당연하죠.) 다 좋아요. 오늘 선곡도 정말 훌륭한 것 같습니다.
(지수:나이스합니다.)
승환 씨의 마지막 선곡 듣고 올게요.
토이 피처링 김동률의 ‘너의 바다에 머무네’

[00:28:07~] 토이(With 김동률) – 너의 바다에 머무네



방금 듣고 오신 곡은요. 저희 PD님의 추천곡이었습니다.
잭 존슨의 ‘이스케이프’라는 곡인데 이게 또 더 피냐 콜라다 송으로도 유명하잖아요.
근데 피냐 콜라다 이제 주문을 하면 미니 파라솔 같은 거 이렇게 꽂혀져 있잖아요.
그래서 추천을 하셨대요.



지수 : 저희보다 훨씬 잘하실 거 같은데.ㅎㅎㅎ



존박 : 선곡 클래스가 일단 PD님은 지금 몇십 년 동안 지금 라디오 (지수:

경력에서 나오는 바이브가 있으시구나.) 이 정도예요.



승환 : 저희가 얼마나 가소로우셨을까요? (ㅎㅎㅎㅎㅎㅎㅎ) 갑자기 너무 부끄러워지네요.



존박 : 잭 존슨의 이스케이프’ 들으셨고요. 이렇게 해서 <필소굿> 오늘 함께했고 두 분과 인사를 드려야 될 텐데 지수 씨 노래 중에 또 약간 좀 파라솔과 어울리는 노래 하나 하나 듣고 싶은데 어떤 곡 들을까요?



지수 : 파라솔 밑에 가만히 앉아 있으면서 생각하는 것도 좋지만 좀 이렇게 먹방도 하면서 이렇게 있으면 좋잖아요.
제 노래 중에서 예전에 프로젝트 앨범으로 냈었던 치킨의 맥주라는 곡이 있었는데 그 노래 한번 들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존박 :

좋습니다. 이 노래 들려드리면서 두 분과는 인사할게요.
오늘도 수고 많으셨고 우리 다음 주에 봐요.



승환 : 네, 안녕히 계세요.

지수 : 안녕히 계세요.



존박 : 김지수의 ‘치킨의 맥주’ 듣고 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