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0711 온주완의 뮤직쇼 [게스트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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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711 온주완의 뮤직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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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00:10:02~] 10cm – 스토커(Live)
  • [00:15:26~] 요조 – 늙음(Live)
  • [00:20:13~] 정승환 – 너였다면 (Live)
  • [00:30:53~] 요조 – 우리는 선처럼 가만히 누워(Live)

talk

온주완: 제가 지금 심장이 어마어마하게 뛰고 있습니다. 제가 긴장을 한 것 같은데, 그분들이 지금 리허설도 마치고 목도 풀고 준비를 완벽하게 마치고 기다리고 계십니다! 얼른 광고 듣고 좋은 음악, 좋은 목소리 모셔볼게요. 잠시만요.

(광고중)

온주완: 비만 안 왔으면 밖에서 맛있는 것도 사먹고 오랜만에 데이트도 하는 건데, 비만 안 왔으면 오늘 운동 가는 건데, 오늘 빨래하는 건데 비 핑계로 미뤄뒀던 일은 많은데 몸은 쉽게 움직여지지가 않죠. 몸은 둔해졌지만 감정은 말랑말랑해진 지금. 이 기분 그대로 살려서 들어볼게요. 빅앤디 라이브! 온주완의 뮤직쇼에서 야심차게 준비한 첫 번째 라이브 쇼. 그 누구보다 제가 정말 기대가 크게 됩니다. 먼저 오늘 찾아주신 두 분 어, 세 분이죠. 먼저 소개할게요. 요조 씨 그리고 정승환 씨 모셨습니다. 어서 오세요.

요조, 정승환: 안녕하세요.

온주완: 너무 제가 행복합니다. 뮤직쇼 청취자 여러분들께 직접 인사 한번 해주세요. 요조 씨부터!

요조: 네.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요조입니다~

정승환: 네.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정승환입니다~

온주완: 네, 그렇습니다. 먼저 제 초대 받아주셔서 정말 감사드리고요. 오늘 오시는 길 괜찮으셨어요? (요조: 네. 좋았어요.) 비가 많이 와서 걱정했거든요.

요조: 며칠 내내 비가 많이 왔는데 저는 비를 좀 안 좋아해요. (온주완: 아 그래요?) 안 좋아하는데 그래도 좀 가뭄도 있었고 해서 좀 참았거든요. 근데 이제 어느 정도 해갈도 된 것 같고, 이제는 좀 그만 왔으면 좋겠다 하던 찰나에 오늘 딱 비가 안 와서.. 옆에서 세과가 알겠지만 제가 오늘 계속 조증 걸린 사람처럼 엄청 막 업돼가지고 호들갑부리고 그랬어요.

온주완: 비를 별로 안 좋아하시는구나. (요조: 네.) 날씨가 좋대요. 계속! 앞으론. (요조: 그래요? 잘 됐네요.) 승환 씨는 오시는 길 어떻게 먼저 오셔가지고.

정승환: 네, 네. 저도 뭐. 저는 원래 비를 좋아하는데요. 오늘은 딱 그쳐서 적당한 시기에 그친 것 같아요. (온주완: 올 만큼 왔다.) 어제는 너무 심했고. (온주완: 맞아요.) 그래서 오늘은 좀 기분 좋게 왔습니다.

요조: 비라는 게 그냥 구경하기엔 되게 좋은데요. 그 비를 맞으면서 우산을 들고 어디 왔다 갔다 하고, 막 통행해야 되고 하는 입장에서는 비가 그렇게 반갑지는 않거든요. (정승환: 그쵸) (온주완: 눈은 좋아하세요?) 눈도 왔다 갔다 버스 타고 지하철 타고 하기 되게 쉽지는 않아가지고.. 구경하는 건 좋아해요. (온주완: 아 구경하는 거.) 비도 구경하는 건 좋아해요.

온주완: 빗소리는 좋아하시고? (요조: 네.) 그래서 빅앤디 라이브라고 이름을 붙여봤어요. 얼핏 들으면 영어 같아요. 제작진들이 비긴어게인을 약간 노린 것 같은데, 얼마 전에 고즈넉하다가 영어 발음 같다고 하신 분이 있었는데 거기서 아이디어를 얻었습니다. 빅앤디 라이브, 비긴어게인 뭐 그런 것 같고 이름 마음에 드세요? (요조: 네~) 그럼 고정으로~? (정승환, 요조: 하하하) 어, 아까 리허설 하시는 걸 봤는데 요조 씨는 오늘 기타 세션 분도 함께 와주셨어요. 안녕하세요~?

허세과: 네. 안녕하세요. 기타치는 허세과라고 합니다.

온주완: 어? 아까랑 말투가 약간 다르시네요? 얌전해지신 것 같은데.

허세과: 아 지금 요조 누나가 너무 들떠 있는 것 같아서 제가 너무 조금 괜히 제가 조금 창피하고 지금 어떻게 해야 되나? 저 누나를. (요조: 비가 안 오잖아.)

온주완: 승환 씨는 아까 정말 미친 감성 챙겨와 주셨던데 리허설을 하는 걸 봤더니 두 분의 라이브 더 기다릴 거 없이 많은 분들이 기다리고 계신 것 같아요. (정승환: 네네. ) 바로 들어볼 건데 먼저 승환 씨 노래 청해볼게요. (정승환: 아, 네.) 제가 정말 정말 팬이에요. 아까도 말씀드렸듯이 인사드릴 때 말씀드렸듯이 팬인데 제가 우리 제작진한테 ‘너였다면’ 틀어달라고 따로 신청한 적도 있어요. (정승환: 네.) 라디오 초반에 ‘너였다면’ 듣고 싶다 그때도 아마 비가 왔을 거예요. 그래서 제가 아까 보자마자 덕분에 많이 울었어요 이랬잖아요ㅎㅎ (정승환: 그래서 준비를 해왔습니다.) 기대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발라드 가수 중에 (정승환: 네. ) 그래도 가장 젊은 피잖아요. 96년생 (정승환: 네ㅎㅎ) 96년생 밑으로는 아직 솔로 발라드 가수가 없죠?

정승환: 모르겠어요. 계신가? 모르겠습니다.

온주완: 독보적이라고 생각해요!! 어쨌든 온주완의 뮤직쇼에 나와주신 거는 음악성과 이런 거를 갖추셨기 때문에 자신 있게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96년생 밑으로 나와봐 이러고ㅎㅎ 발라드 가수들은 멋있는 별명들이 있어요. (정승환: 네.) 김연우 씨 같은 경우에는 발라드의 신, 연우신 성시경 씨 같은 경우에는 황태자, 규현 씨 같은 경우에는 귀공자 뭐 팬분들이 이렇게 별명 같은 거 붙여주신 거 없어요?

정승환: 저는 네 앞에 뭐 발라드가 붙지 않았던 것 같아요. 근데 저희 안테나 저희 회사 식구들끼리 그냥 서로 조금 이렇게 자존감을 좀 높여주려고 저희 유희열 선배님 같은 경우에는 안테나의 다니엘 헤니 막 이런 거 했거든요. 저는 안테나의 박보검이라고 밖에서. 그냥 그냥 갖다 붙이는 거예요. 다니엘 헤니가 누구죠? 유희열 형님이요. 본인 입으로. 정재형 형님은 안테나의 오다기리조고요. (온주완: 아 오다기리조.) 네. 그런 식으로 좀 하는데요. 굉장히 좀 서로한테는 좀 자존감을 높여주는 좋은 것 같아요. 그래서 저는 박보검ㅎㅎㅎ

온주완: 네. 알겠습니다. 그럼 차세대 발라더 발라더 박보검! (정승환: 제 입으로 말할 줄 몰랐네요..) 아 괜찮아요! (정승환: 항상 부정해 왔었는데..) 괜찮습니다. 부정하지 마세요! 승환 씨의 노래 먼저 들어보겠습니다. 라이브 준비 부탁드릴게요. 천천히 하시고요. 오늘 두 분이서 각자 두 곡씩 라이브를 준비해 주셨어요. 저는 선물을 준비했습니다. DJ니까 선물을 준비했고요. 라이브 나가는 동안 멋진 소감들 이렇게 많이 보내주시면 소개된 분들에게는 선물 드리겠습니다. 쿠션 팩트나 만두 세트 보내드릴게요~ 아까 그리고 ‘너였다면’은 4부에서 듣기로 약속을 했고요. 목 푸는 차원에서 노래 소개부터 해주세요.

정승환: 네 저는 이번에 십센치 선배님들의 ‘스토커’라 노래를 준비를 해 왔어요. 평소에 너무 좋아하는 노래여서 첫 라이브라고 들었는데, 이 라디오 뮤직쇼에서 첫 라이브라고 들었어요. (온주완: 네. 맞아요.) 맞죠?그래서 어울리는 노래 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온주완: 이게 제가 물어보고 싶은 게 있어요. 가수분들이 이렇게 라이브를 할 때 DJ가 이렇게 보고 있는 게 편한가요? 아니면 그냥 앞을 보고 있는 게 편한가요? 제가 몰라서(정승환: 그냥 그냥 편하게.) 그래요. 알겠습니다. 이 노래를 많은 남자 가수분들이 공연에서도 부르고 커버 영상도 남긴다고 하는데 정승환 씨 어 발라드의 박보검. 정승환 씨 버전 궁금하네요. 십센치의 ‘스토커’ 정승환 씨 목소리로 지금부터 들어보겠습니다.

[00:10:02~] 10cm – 스토커(정승환 Ver.)

[00:14:10~]
온주완: 아 멋진 라이브 감사합니다.

허찬형 님
‘버스 정류장에 앉아서 듣는데 욕망덩어리 정승환 님의 스토커 너무 애절하네요.’

5257 님도
’96년생 답지 않은 감성입니다. 독보적인 발라더.’

4130 님은
‘너무 안쓰러워서 가만히 다가가서 안아주고 싶어요.’

저는 그런 생각을 했어요. 정승환 씨가 눈을 한 번도 안 뜨고 노래를 하는 걸 보고 암흑 속에서 무언가 자기가 영화를 찍고 있다. 그림을 그리고 있다라는 생각을 하면서 잘 들었습니다. (정승환: 감사합니다.) 승환 씨 노래를 들었고요. 요조 씨는 저 때는 홍대 여신이라는 (요조: 네. 왜 웃으시죠?) 아니요. 저를 빤히 봐주셔서, 홍대 여신이라고 네 굉장히 저도 만나 뵙고 싶었던 싱어송 라이터 중에 한 분이셨는데. 바로 라이브를 들어야 된대요. 그래서 들려드릴 곡은 뭐가 있을까요?

요조: 네. 이번에 새로 나온 앨범에 수록되어 있는 곡인데요. 늙음이라는 노래를 들려드리겠습니다.

[00:15:26~] 요조 – 늙음(Live)

(중략)

[00:18:38~]
온주완: 요조, 정승환과 함께하는 빅앤디 라이브 4부에서도 계속됩니다. 4부에선 너무나 좋아하는 노래 ‘너였다면’ 라이브로 시작하니까요. 다들 채널 고정해 주세요!

(광고중)

[00:20:00~]
온주완: 온주완의 뮤직쇼 빅앤디 라이브. 요조 그리고 정승환 씨와 함께하고 있고요. 제가 너무나 기다렸던 바로 그 노래입니다. 정승환의 ‘너였다면’ 라이브로 지금 들어볼게요!

[00:20:13~] 정승환 – 너였다면 (Live)

온주완: 아, 미치겠다. 아 씨디 튼 줄 알았어요. 어,

[00:24:40~]
홍주희 님이
‘1년 넘도록 차트에 남아있는 이유가 있는 거죠. 오늘도 역시 최고의 라이브에요. 더위가 싹 달아나네요.’

4452 님은
’96학번 직장맘인데 96년생한테 이렇게 설레이네요. 제가 그 너이고 싶네요.’

정말 정말 좋은 노래예요. 정말 좋은 노래고. 오늘 라디오에 오다 보니까 KBS 로비에 사람들이 북적북적해서 이렇게 물어봤더니 스케치북, 유희열의 스케치북 녹화가 화요일마다 있다고 하던데 그럼 오늘 끝나고 인사드리고 가나요? (정승환: 아니요. 그냥 집에ㅎㅎ) 다니엘 헤니는 그냥 직장에서 보면 되는 걸로 ~ (정승환: 별로 안반겨 하실 거예요ㅎㅎ) 승환 씨가 스케치북 MC 자리를 노리고 있다는 소리가 들려요.

정승환: 이게 참 우스갯소리로 되게 많이 말했는데. 진담 한 75%고요.

온주완: 이루어집니다. 제가 봤을 땐 이루어질 것 같아요. 스케치북을 뛰어넘을 프로그램을 구상하고 있다는데 곧 이루어질 것 같습니다. (정승환: 감사합니다.) 그리고 유희열 대표님보다 이건 낫다. 내가 이거 하나는 낫다. 하나만 자신 있게 말씀해 주세요!

정승환: 제가 조금 더 맑지 않을까? 순수함을 갖고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온주완: 박보검이니까. 그렇죠!

정승환: 순수한 분은 아니신 것 같아서요. 그런 것 같습니다.

[00:26:08~]
온주완:
성영희 님이
‘정승환의 사절지.’

사절지. (요조: 사절지. 괜찮네요. 사절지!) 네. 그렇게 보내주셨고 훗날 정승환의 사절지를 진행할 엠씨 꿈나무 승환 씨가 그럼 지금부터 저랑 요조 씨 인터뷰 짧게 해보겠습니다. (정승환: 아 지금요?) 네네.

정승환: 제가 MC를?

온주완: 왜냐하면 요조 씨 팬이라고 아까 너무 좋아하는 가수분이라고 (정승환: 네.) 선배라고 하셔서 같이 인터뷰를 해볼 거예요.

정승환: 아 알겠습니다. 제가 하는 거예요?ㅎㅎ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요조: 네. 안녕하세요.) 미용실 어디 다니세요?

요조: 미용실 다니긴 하는데 오늘은 안갔다왔는데.

정승환: 진짜요? 오늘도 머릿결이 너무 좋으시네요.

온주완: 약간 민트색이에요. (정승환: 그러니까요.) 머리 색깔이 민트색이고 요즘 나오는 쿠션 팩트 화장품 광고에 요조 씨 노래가 나와요. (요조: 네네.) (정승환: 넘어가는 거예요, 지금?) 지금 머리 색깔 끝났으니까 이제 얼굴로 내려온 거예요. (정승환: 오케이. 알겠습니다.) 화장할 때 듣는 노래 요즘 SNS에서 유행이라고 하는데 어떤 노래인지 살짝 들려주세요.

(노래 중)

요조: 화장을 보통은 이제 어떻게 하면 남들의 눈에 예뻐 보일까 하고 보통은 화장을 하잖아요. 근데 그러지 말고 내가 하고 싶은 대로 내가 표현하고 싶은 대로 내가 원하는 나 남의 시선 의식하지 말고 이렇게 저렇게 마음껏 화장해봐라고 화장을 좀 장려하는 그런 노래에요.

온주완: 광고사에서 나오신 거 아니죠? 승환 씨는 알고 계셨어요? 요조 씨가 제주도에 살고 계신대요? (정승환: 아 진짜요?) 네. 엄청난 팬이라고.. (정승환: 저는 음악.) 아 음악적으로. 요조 씨가 제주도에서 요즘 지내신다고.

정승환: 아 진짜요? 책방 하신다고 들었어요!

요조: 네. 제주에서 책방. 원래는.. (정승환: 아 그게 제주에서 하시는거 였구나.) 원래는 서울에서 이제 1년 정도 하다가요. 이제 지금은 제주도로 이주해가지고 지금 공사하고 있어요.

온주완: 책방을 공사하고 계신 거예요? 그러니까 주소지를 아예 옮기신 거예요?

요조: 네, 그렇죠. 집도 그 근처에 있고요. (정승환: 멋있다.) (온주완: 어때요? 제주도.) 제주도 좋아요. 맛있는 것도 많고 자연도 멋있고요. 근데 이제 이 서울에 계시는 분들은 제주도 가면 맨날 맨날 좋을 거라고 생각들 하시는데 또 제가 저도 제주 와서 알게 된 거지만 제주에 와서 또 지내보니까 서울도 좋아요.

온주완: 사람 사는 데가 다 뭐 장단점이 있죠.

요조: 어디든 자기 주거지가 되고 자기한테 익숙해지면 또 좀 심드렁해지는 감이 없지 않아 있는 것 같더라고요.

정승환: 저도 사실 입버릇처럼 언젠가 제주도에서 살 거라고 그렇게 하거든요. (요조: 보세요.) 저는 혼자서 여행을 되게 자주 가요. 제주에. 한 2박 3일 이렇게.

요조: 네, 저도 혼자서 제주도 막 여행하다가 (온주완: 같이 가요.) 이렇게 됐어요.

정승환: 책방 놀러 갈게요. 나중에 (요조: 놀러 오세요.) (정승환: 알겠습니다.)

온주완: 그러면 승환 씨가 제주도를 자주 간다니까 요조 씨가 올여름 휴가로 제주도에서 진짜 가볼 만한 데 추천. 승환 씨한테 어울릴 만한!

요조: 어디 뭐 산 좋아하세요? 아니면 바다 좋아하세요?

정승환: 저는 근데 산을 더 좋아하는 것 같아요. 둘 다 좋아하는데, 산을 더 좋아하는.

요조: 산을 좋아하시면, 뭐 한라산은 솔직히 너무 지금 힘드니까요. 제주에. (정승환: 근데 저는 힘든 걸 별로 안 좋아해요. 산을 보는 걸 좋아해요.) 그렇죠. (온주완: 산은 보라고 있는 거예요.) 근데 제주도에 오름이라고 하는 야트막한 지형이 굉장히 많아요.

정승환: 작년에 금오름이었나를 제가 혼자서 저는 운전을 못해서 기타를 들고 가방을 메고 그때 제주도 여행을 갔었는데 기타도 되게 쬐끄만 거 들고 다녔었는데 정말 버리고 싶더라고요. 여행 내내. 근데 제 게 아니었어요. 기타가 그래서 어쩔 수 없이 들고 왔는데 그 작은 오름 하나 올라가는데 정말 정말 생사를 넘나들었던 그 기억이 있어서ㅎㅎ다시는 가지 않아야겠다라고ㅎㅎ

온주완: 한라산 언제한번 도전해봅시다! 그리고 요조 씨가 다시 제주도를 내려가시면 언제 또 방송국에서 볼지 몰라서 얼른 섭외를 했는데요. 노래 한 곡 더 들려주시구 가주세요.

요조: 두 번째로 준비한 곡은 ‘우리는 선처럼 가만히 누워’라는 노래입니다.

온주완: 네. 빅앤디 라이브 벌써 오늘 마지막 곡이네요. 요조 씨의 ‘우리는 선처럼 가만히 누워’ 라이브로 들려드릴게요.

[00:30:53~] 요조 – 우리는 선처럼 가만히 누워(Live)

온주완: 아, 잘 들었습니다.

[00:35:56~]
오은주 님이
‘제목도 시 같고 음악도 시를 듣는 것 같다고.’

임미숙 님은
‘맑은 분들만 나왔대요. 오늘 승환 씨도 그렇고 요조 씨도 그렇고 마음이 정화되는 기분이에요.’

안은숙 님은
‘어쩜 사람 목소리가 저럴 수 있나요? 하늘에 떠다니는 뭉게구름처럼 폭신폭신하게 느껴집니다’

라고 해주셨어요.

요조: 고맙습니다.

온주완: 온주완의 뮤직쇼에서 준비한 빅앤디 라이브. 정승환 씨 그리고 요조 씨 기타 세션 허세과 씨와 함께 해봤습니다! 두 분 라이브 덕에 마음이 조금 편안해지고 기분이 좋아진 것 같은데, 두 분은 비 개고 나면 해야지 했던 일들 없으세요?

요조: 비개고 나면요? (온주완: 제주도 가야지 이런 거 말고.) 어, 그거 말고 없는데? (온주완: 아 제주도 이제 가실 거죠? 곧.) 네, 제주도 가요.

온주완: 승환 씨는요? 뉴욕가세요?

정승환: 아 그거는 9월에. 저희 9월에 콘서트 때문에. (온주완: 와 멋있다.) (요조: 뉴욕에서 콘서트 하세요?) 제가 혼자 하는 게 아니라요. 저희 레이블 콘서트.

요조: 우리 회사 안 가나 올케? (정승환: 네네.)

온주완: 그럼 바로 앞, 앞에 있는 스케줄은 뭐가 있을까요? (정승환: 이제 앞으로요?) 네. 연습?

정승환: 아니요. 그냥 제가 집에 가만히 있는 걸 좋아해서 집에 가서 가만히 있을 예정입니다.

온주완 : 아 나도 가만히 있어야지. (정승환: 누워 있을 예정이라서.) 오늘 두 분이 온주완의 뮤직쇼 첫 번째 라이브 게스트였는데요. 나중에도 제가 부탁드리겠습니다. 나중에 또 한 번 놀러 와주시길 부탁드릴게요. (정승환: 저 불러주세요.) (요조: 네. 저야 뭐 감사하죠.) 혹시 비행기표? 이러면 제가 보내드릴게요. 제 사비로 보내드리겠습니다. (요조: 네 고맙습니다.) 빅앤디 라이브 두 분 보내드리면서 마치겠습니다. 오늘 나와주셔서 정말 감사해요.

요조: 감사합니다.
정승환: 감사합니다. 안녕히 계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