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0918 이홍기의 키스 더 라디오 [게스트 출연]

보이는 라디오

라온 음감회 with 정승환&샘김 full ver. /170918[이홍기의 키스 더 라디오]
정승환&샘김의 한 소절 LIVE /170918[이홍기의 키스 더 라디오]
정승환 ‘날아(원곡:이승열)’ LIVE 라이브 /170918[이홍기의 키스 더 라디오]
정승환&샘김 형제의 꿀렁꿀렁 웨이브! /170918 [이홍기의 키스 더 라디오]

set list

  • [00:00:00] Color You(feat. sam kim)-CHAI, (샘김 live)
  • [00:00:00] 정승환- 너였다면 (정승환 live)
  • [00:00:00] 이승렬-날아(정승환 live)
  • [00:00:00] Eart,Wind&Fire-September (샘김 live)
  • [00:00:00] 토이-reset (정승환 live)
  • [00:00:00] Tom Misch-‘Watch me dance’, ‘South of the river’ (메들리ver. 샘김 live)
  • [00:00:00] 이소라-아멘 (정승환 live)
  • [00:00:00] 샘 김-Who are you (샘김 live)
  • [00:00:00] 사랑에 빠지고 싶다- 정승환 (정승환 live)

talk

이홍기: ‘누워서 몸을 이리저리 뒤척거리다’ 라는뜻을 가진 우리말, 바로 ‘궁싯거리다’인데요. 오늘밤, 여러분들이 궁싯거리며 잠 못 이루는 일이 없게 고단한 하루 끝, 편안한 잠자리가 될 수 있게. 꿀 목소리 들려드립니다. 우리들의 즐거운 음악 감상회, ‘라온 음감회’. 네, 이번주는요 금요일이 아닌 월요일에 함께 합니다. ‘라온음감회’ 이 시간에 함께해줄 고정게스트. 점점 쌀쌀해지는 날씨에 딱 맞는 두 분입니다. 쓸쓸하지만 섹시한 발라더, 정승환씨. 허스키하지만 감성넘치는 그루브.샘김. 정샘 형제 어서오세요.

정승환,샘 김: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이홍기: 우리 방송사 사정으로 이제 코너를 단축 조정하게 되면서 스페셜 게스트 없이 두분만 모시게 됐어요. 어떻게 좀 허전합니까? 아니면 둘이여서 편합니까?

정승환: 뭐 허저건한 감도 없지 않아 있긴 한데요. 모처럼 저희끼리 더 돈독해 질 수 있는 시간이지 않을까 싶거든요.

이홍기: 방금 전에 저한테 하신 얘기는 뭐였어요?

정승환: 뭐라고 했었죠 제가?

이홍기: “형, 오늘 여성 게스트가 없네?” (다같이 웃는다) 승환씨, 저한테 그러셨잖아요.

정승환: 그런 이야기는 저희끼리 또…

이홍기: 알겠어요. 알겠어요. 알겠습니다. 샘은 어때요? 괜찮아요? 이렇게 세 명이에서 하는 거.

샘김: 저는 여성 게스트가 없어서 조금 허전 한데…

이홍기: 아, 솔직하네. 샘은 솔직해.

샘김: 그 전에, 형들과 시간을 보낼수 있다는게 너무 행복합니다.

이홍기: 아 이쁘다. 승환씨, 어떻게 된 거예요.

정승환: 제가 잘못했습니다.

이홍기: 지난 번에 나왔을 때 같은 소속사 식구들끼리 투어 콘서트를 한다는 이야기를 했었는데, 서울, 부산, 그리고 지난 토요일에는 대구까지. 세 개의 도시를 끝냈어요. 어떠세요? 즐거웠나요?

정승환: 언제였죠? 그저께인가? 이틀 전인가 3일 전에 한국 투어를 마쳤고요. 이제 미국 공연을 앞두고 있는데, 처음으로 이렇게 콘서트라는 걸 하면서 저희 식구들이랑 투어를 돌고 하는게 조금 더 소속감도 들고, 모처럼 더 따뜻한 시간이었던 것 같아요. 너무 좋았습니다.

이홍기: 샘은 어땠어요?

샘김: 진짜 뭐 작년에는 ‘헬로 안테나’ 라는 공연을 마치고, 이번에는 ‘위드 안테나’ 하잖아요? 진짜 재밌어요. 근데 선배님들하고 후배들 하고 같이 공연하는게 재밌는 것 같고요. 많이 배워요. 그래서 진짜 재밌는 것 같아요.

이홍기: 좋아요. 이번에 하이터치도 처음으로 했어요? 어땠어요? 실제로 가까이서 처음 뵈니까.

샘김: 진짜 하이터치 하니까 마음도 따뜻하고, 관객석의 우리를 보러 오신 분들 가까이서 보니까 정말 좋거든요. 마음도 따뜻하고. 근데 너무 빨리 가셔서.

정승환: 약간 좀 정 없는 느낌이 있더라고요. 서로 민망한 느낌?

샘김: 그게 약간 죄송스러운게, 한 분 한 분 시간 보냈으면 좋겠는데..

이홍기: 너무 이게 밀려있으니까. 이게 본인들 스스로도 급합니다.

정승환: 네 맞아요.

이홍기: 급해가지고 막, 허어억 헉 이렇게 하고.

정승환: 네. 저는 심지어 ‘하이터치’가 뭔지도 모르는 상황에서 했어요. ‘도대체 이게 뭘까?’ 저는 하면서 알았거든요. ‘이게 하이터치구나’ 전혀 아는 바가 없었는데. 그래서 좀 신기했었어요.

이홍기: 알겠습니다. 이00님께서 “샘, 새로 산 일렉기타 너무 예뻐요. 공연마다 샘의 깨알같은 일렉기타 부심 잘 봤어요. 9월 한 달 동안 공연 할 때 마다 일렉 기타 실력이 쭉쭉 느는 것 같아요. 오늘도 일렉기타 가져오셨나요?” 라고 보내주셨는데, 일렉 기타 새로 샀나요?

샘김: 네. 맞습니다.

이홍기: 크. 또 뭐 샀어요.

샘김: 뭐 하나 샀죠. 좋은거.

이홍기: 근데 오늘은 통기타만 가져온 것 같은데?

샘김: 네 오늘은 오랜만에 통기타를 가져오게 됐는데요. 제가 기회가 된다면 일렉기타를 꼭 한번 가져와보겠습니다. 홍키라로.

이홍기: 오, 다음에는 꼭 샘의 일렉 기타 연주를 들을 수 있기를 바라고요. 지금 홍키라듣는 분들 가운데 공연 다녀온 분도 계시지만, 아 그걸 물어볼게요. 공연 다녀오신 분 계시면, 공연장에서 정샘 형제가 어떤 잔망스러운 모습을 보여줬는지 제보 부탁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00님께서,” 9월18일 오늘은 제 생일입니다. ‘생일이 뭐 별거냐’ 라고 생각하던 1인이었는데, 올해에는 저 자신에게 선물을 해주고 싶어졌어요. 정샘형제, 세상 따뜻한 생일 축하 곡 부탁드려도 될까요?” 하셨는데,두 분, 세상에서 제일 따뜻한 생일 축하곡 가능할까요?

정승환: 무슨 노래를 할까,’ 생일 축하합니다’ 그걸 할까요?

샘김: 그럴까요? 그럼 (기타 치는 소리)

(정승환 , 샘 킴의 생일 축하 노래)

이홍기: 아. 이거 또 00로 들으니까 따뜻하네. 네 축하드려요. 지금 정샘 형제 앞으로 콩와 문자 사연 도착하고 있는데, 몇 분 소개해드리도록 할게요. 하나 씩 읽어볼까요. 샘 부터.

샘김: 이사랑님. 오 예쁘시네요. “승환씨, 샘 김씨 너무 보고싶었어요. 홍키라에서 오랜만에 보는 것 같네요.”

이홍기: 맞아요. 오랜만에 봐요.

정승환: 한00 님께서 “하이터치한 승환씨 팬인데요. 눈에서 꿀 떨어지는 줄 알았어요.” 이렇게 보내주셨네요.

이홍기: 아휴 눈에서 꿀 떨어졌대잖아요.

정승환: 감사합니다.

이홍기: 안약을 그렇게 챙겨가면 어떡해. 자, 강00님 ” 샘,이번 위드 안테나 콘에서 부른 ‘Color you’ 랩파트 불러줘요. 애플 사이다 오랜만에 소환!”

(<Color You(feat. sam kim)-CHAI,샘킴>의 랩 부분 live)

샘김: ~뭐 이런 느낌이었습니다.

이홍기: 오,좋은데? 또 읽어볼까요 샘?

[샘 킴] 8642님께서는 “낮에 너무 급하게 점심을 먹고 체했는지, 저녁도 못 먹고, 머리도 아프고 힘들어요. 그래도 오늘 정샘형제 나온다 해서 일어나 앉았네요. 두 분 안테나 콘서트에서 보고 왔어요.너무 재밌었어요 감사합니다.”

이홍기: 이야, 체한 분도 일어나게 하는 정샘 형제. 그쵸? 자 승환씨. 이거 하나 읽어볼까요?

정승환: 박00님께서 “샘이 부산에서 꿀렁꿀렁 춤추는거 …

이홍기: 헉. 샘!!!

[샘 킴] 제가 그랬어요?

이홍기: 꿀렁 꿀렁 웨이브? 이거 제보 들어 왔거든요, 샘?

[샘 킴] 내가 그랬나?

정승환: 아잇, 뭐 시도 때도 없이 샘 몸에 베어있는 건데요 뭐.

이홍기: 이거 처음 듣는 건데요.승환씨, 잘 합니까? 난리 납니까?

정승환: 역시 샘이 미국에서 왔구나..

이홍기: 오, 오늘은 또 보이는 라디오와 함께하는데, 있다가 샘. 잠시 보여줄 수 있습니까? 꿀렁 꿀렁 웨이브. 어때요?

[샘 킴] 아, 당연하죠.

정승환: 아메리칸 스타일이에요.

이홍기: 어떻게 했어요, 꿀렁 꿀렁 웨이브.

[샘 킴] 어.. 잘했죠.

이홍기: 그렇니까, 살짝 보여줘봐요.

[샘 킴] 지금요?

이홍기: 네네.

정승환: color color ~ 하면서

(샘 킴이 기타와 노래 동시에 웨이브를 보여줌)

(다들 웃으며)

이홍기: 어우, 잘하네. 이거 끝나고 따로 찰영을 해서 SNS에 한 번 올려드릴게요. 샘 이거 한 번 봐야죠. 이거 공개 해야합니다. 너무 귀여워 너무 귀여워. 자, 김00님. “월요병에 시달린 오늘. 기대해 봅니다.” 라고 해셨어요. 아유, 그럼요. 물론이죠. 계속해서 정승환씨, 그리고 샘 김씨 목소리로 듣고싶은 노래, 두 분에게 궁금한 점 보내주시고요. 번호는 일 억 스트리밍 돌파를 기록한 ‘너였다면’의 주인공. 승환씨 알려주세요.

정승환: 네. 문자 번호 #8019 짧은 글 50원, 긴 글 100원의 추가정보 이용료 있고요. 인터넷 라디오 스마트폰 어플 ‘콩’, ‘마이틴’은 무료입니다.

이홍기: 강00님께서 ” ‘너였다면’ 1억 스트리밍 돌파, 정말 축하해요. 신청곡은 지금 승환씨가 들려주고 싶은 노래예요.” 하셨는데, 아 이거 알고있었습니까?

정승환: 네. 어디선가 이렇게 들었는데, 저는 이거를 어떻게 어떤 경로로 확인하는지 잘 몰라가지고 그냥 축하한다는 이야기만 듣고 ‘아 그렇구나’ 그렇게만 알고 있었어요.

이홍기: 이야, 대단합니다. 1억이요? 1억 스트리밍. 대한민국 국민 분들이 거의 뭐 한 두 번 씩은 무조건 들었다는 이야기죠.

정승환: 너무 감사한 것같아요. 이게 작년에 나온 노래인데, 아직까지도 많은 분들이 이렇게 찾아주셔가지고.

이홍기: 이게 한 분이 1억 번을 듣지는 않았을 거잖아요? 그죠? 좋습니다. 그러면 이걸 자축하는 의미로, 한 소절 가능합니가? 너였다면.

정승환: 그럼요.

이홍기: 그럼, 에코 주세요.

<정승환- 너였다면(후렴live)>

이홍기: 좋다 좋다. 아주 좋아요. 승환씨,강00님께서 신청곡으로는 지금 부르고 싶은 노래 라고 하셨는데, 혹시 오늘 어떤 노래 준비하셨나요?

정승환: 오늘 저는 이승렬 선배님의 ‘날아’ 준비했습니다.

이홍기: 아, 이게 드라마 ‘미생’ OST였죠?

정승환: 네네.

이홍기: 지금 힘든 시간을 보내고 계시는 많은 분들께 응원이 되는 노래이지 않을까 싶어요. 승환씨, 라이브 석으로 이동해주시고요. 홍키라 가족분들은요, 승환씨 라이브 들으시고 기가막힌 감상평, 듣도 보도 못한 감상평, 콩과 문자로 보내주시면 읽어드리도록 하겠습니다.승환씨, 바로 갈까요?

정승환: 그럼요.

이홍기: 오늘 또 승환씨 아주 시크하게 입었어요. 점점 뭐랄까, 패션이 좋아지고 있어요.

정승환: 감사합니다. 홍키라 덕분이죠.

이홍기: 뭐 우리덕분이에요?

정승환: 아주 힙한 라디오 프로그램아니겠어요.

이홍기: 그건 맞죠. 좋아요. 준비 됐나요?

[정승환[ 준비 됐습니다.

이홍기: 그러면 승환씨의 노래 들어보도록 할게요. ‘날아’

<이승렬-날아(정승환 live)>

이홍기: 정승환의 ‘날아’ 라이브로 듣고 왔습니다. 샘 김, 어떠셨어요? 역시 우리 형입니까?

샘김: 역시 우리 형이에요. 형이 이 노래 부를 때 마다 왠지 고향 생각이 나요. 전혀 그런 뜻이 아닌데, 왠지 그냥 시에틀 생각이 나요.

이홍기: 시에틀의 바이브가 좀 있나요?

[샘 킴] 네 약간 그런 바이브가 좀 있어요.

이홍기: 좋아요 좋아요. 많은 분들이 감상평 남겨주셨는데요, 저랑 샘 김씨가 읽어드릴게요. 샘 김씨부터.

샘김: 어, 형이 이거 해주시겠어요? 이거 너무 길어요.

이홍기: 알겠어요. 엄00님 “계약직인데 저는 휴가도 못 갔거든요. 근데 추석 선물 명단에서도 빠졌더라고요. 완전 서운했는데, 이승렬의 날아를 승환씨 버전으로 들으니까 사르르 서운함이 녹네요.” 아이고, 이거 왜 명단에.. 다 줘야하는 것 아닙니까? 전 직원.

정승환: 그러게요.

이홍기: 참 너무하네.

샘김: 아, 5212님은요 “더이상 홍키라 못듣겠네요.”

이홍기: 왜요?

샘김: “방금 고막이 노파버렸거든요.”

이홍기: “녹아버렸거든요.” 이야, 이주 표현 좋았어요. ‘고막이 녹아서 더이상 홍키라 못 듣겠다.

샘김: ‘고막’이 뭔데요?

이홍기: 귀 안에 있는 소리 이랗게 해주는 거.

샘김: 아, 그거 녹으면 안 되는데.

이홍기: 그러니까. 보청기 끼세요~ 서00님 “수험생이라 두 달만에 홍키라 들으러 왔는데 오늘 완전 힐링하고 승환님 목에 꿀바르셨나요? 멋있어요.”

정승환: 감사합니다.

이홍기: 눈에도 꿀 바르고, 목에도 꿀 발랐어요.

정승환: 그러니까요.

이홍기: 자기 전에 반신욕을 꿀 넣어서 하십니까?

(다같이 웃는다)

정승환: 감사합니다.

샘김: 박00님은 “크 목소리 너무 좋네요. 마음이 꿀렁 꿀렁거려요.

정승환: 어, ‘꿀렁 꿀렁’은 샘 아닌가요?

이홍기: 이게 이용한거죠. 이용한겁니다.

정승환: 어떻게 이쯤에서 다시 보고 갈까요?

샘김: 으악

이홍기: 아 있다가 다시 또 볼거기 때문에 걱정하지 마세요. 남00님 “앨범 틀지 말고 라이브 해주세요. 라이브인데 이렇게 잘 하기 있기 없기?” 하셨습니다.

정승환: 제 앨범에는 없는 노래인데요…

이홍기: 아 맞습니다.

샘김: 8921님은요 ” 승환 군의 노래를 들으니 고막이 뚫리고 청신경이 호강하네요.” (발음이) 왜이렇게 어려워요.. “덕분에 귀 건강 얻어갑니다. 고마워요.”

이홍기: 승환씨의 노래를 들으니까 귀의 이 고막이 있잖아요, ‘BAAM’! 이렇게 됐다 이거예요.

샘김: 와우.

이홍기: 네. 좋아요. 오랜지 나무, 꽉찬 전철에 서서 가고있는데 아침 제 앞에 앉은 사람이 일어나서 비켜주는 바람에, 제가 앉게 되는 희열감이 느껴지는 라이브였어요. 응원해 짝짝.”

정승환: 여기 사연 보내주시는 분들 다 시인 같으세요.

이홍기: 요즘 난리 납니다. 어휘력이요 말이 안돼요. 게다가 여기 유희열 사장님 이름 까지도 넣었잖아요. ‘희열감이 느껴지는 라이브’

정승환: 이런 펀치라인.

이홍기: 그렇죠.

샘김: 마00님은요 “낙하산 없이 뛰어 내렸는데 새처럼 날면서 구름과 부딛히는 상쾌함과 시원함이 느껴졌어요. 행복합니다.”

정승환: 예사롭지 않습니 정말.

이홍기: 어, 이건 사람이 아니네요. 7784님 ” 안녕하세요. 저는 마이크 입니다. 마이크 주제에 제가 너무 명품 목소리를 만나 행복합니다.”

정승환: 요즘 원래 이래요?

이홍기: 요즘에 조금 트랜드해졌어요.

정승환: 아 진짜요? 요즘 쫌 바뀐 것 같아요.

이홍기: 두 분이 자주 안 오시는 사이에 많은 분들이 시인이 되가고 있습니다. 이거 하나 읽어주세요.

[샘 킴] 네, 홍00님께서는요 “생체막, 온 몸 소기관들 세포 골격, 온 몸 구석구석까지 힐링 시켜주는 그럼 느낌이에요. 시험 기간이라 힘들었는데, 힐감사해요.”

이홍기: 오, 괜찮아요?

샘김: 네.

이홍기: 제가 읽을까요?

샘김: 감사합니다.

이홍기: 네네. 앞으로 제가 읽을게요. 너무 어려운 단어들 갑자기 많이 나왔죠?

샘김: 짧은 건 저한테 부탁드리겠습니다.

이홍기: 알겠습니다. 온몸의 소기관들, 생체막, 세포막, 세포 골격… 와 이거는 뭐 정말 온몸에 꿀을 두르고 있다는 이야기겠죠. 홍00님께서 샘 김씨 앞으로 신청곡 보내주셨어요. 샘, 이거는 본인이 읽을 수 있죠?

샘김: 네네. 어디 있죠,이게?

이홍기: 대본에 있죠.

샘김: 네네. 그렇습니다. “주말마다 콘서트에서 샘을 만날 수 있었는데, 한국 공연 끝나서 아쉬워요. 샘과 함께해서 힘이 됐던, 따뜻하고 행복했던 9월이 지나가고 있네요. Eart,Wind&Fire의 ‘September’ 짧게라도 들을 수 있을까요?

이홍기: 샘 김씨 이 September 짧게 가능 합니까?

샘김: 가능 할 것 같습니다.

이홍기: 한 두 소절?

샘김: 두 소절이요?

(<Eart,Wind&Fire-September> 샘 김의 live)

이홍기: 이야 좋아요. 공연장 다녀오셨다는 분이 또 계세요, 승환씨.

정승환: 네. 곽00님께서 “안테나 대구톤서트에 다녀왔어요. 공연 내내 너무 행복했습니다. 콘서트 오프닝 곡, 토의의 ‘reset’. 울 승환군의 고음 폭발에 탄성을 질렀네요. 이 노래가 머릿속에서 떠나질 않아서 지금 내내 듣고있어요. 공연 끝나고 목상태가 걱정되지만, 아주 조금 길게 다시 불러주실 수 있을까요?

이홍기: 오, 승환씨. 이 곡 가능합니까?

정승환: 네.

이홍기: 주말에 끝났으니까 목이 좀 돌아왔나요?

정승환: 네, 뭐 그럼요.

이홍기:. 네, 에코 주세요.

(<토이-reset> 정승환의 live)

이홍기: 이야, 제가 이 ‘라온음감회’ 에서 항상 두 분의 노래를 듣지만, 공연장에서 듣는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정승환: 어마어마하죠.

이홍기: 네, 역시 승환씨 점점 홍키라에 적응하고 있어. 아예 뭐 최적화됐어

정승환: 많이 오셔야죠. 한 분이라도 아셔야해요. 사실.

이홍기: 네, 여러분들 들으셨죠? 이번 콘서트 때에는 실수같은 거는 없었나요?

샘김: 실수요? 제가 일랙기타를 처음 들게 됐잖아요. 그래서 그러를 조금 틀리긴 했지만, 뭐 큰 실수같은 건 없었어요.

정승환: 뭐 큰 실수는 없었고, 그리고 샘을 보면서 요즘에 부적 제가 봐온 샘 중에 가장 음악을 좋아하는 사람이 되어있어요. 요즘 음악에 미쳐있어요. 대구가고 부산가고 이럴 때 버스에서 한 다섯 시간 이렇게 걸리잖아요? 그동안에 뭐 쬐그만한 신디사이저 같은 걸 하나 샀더라고요. 조금 자고 일어나서 그거 하고 있고. 호텔에 같은 방 쓰거든요? 보며는 헤스폰 쓰고 뭐 또 녹음하고 있고, 영상보면서 일랙기타 따라하고 있고.. ‘ 와 이친구 이제 뭐가 되려나보다.’ 그리고 콘서트 때마다 실력이 늘고있어서..

이홍기: 오. 아니 이번에 일랙기타를 처음 해본 거에요?

샘김: 네. 처음 배우는데

이홍기: 그럼 또 이제 이 어쿠스틱의 순수함과 클래식함이 있다면, 일랙 기타로 접어드는 순간… 돈 많이 깨질 거에요. 톤 잡을려고 이펙터 사고, 세트 맞추고 이러다보면….

샘김: 이제 시작이라고 봅니다.

이홍기: 맞아요. 저희 멤버들 많이 깨지더라고요. 네 진짜로.

정승환: 그러 것 같더라고요. 근데 뭔가 샘이 아마 통기차를 잡았을 때의 모습이 약간 이런 모습이 아니었을까 이런 생각을 했었어요.

[샘 킴] 요즘 빠져있어요.

정승환: 요즘 완전… 뮤지션이에요.

이홍기: 샘 같은 경우에는 손가락이 피킹 자체가 현란하잖아요. 코드 짚는 것도 자기 느낌 대로 짚고. 이게 또 일랙기타에서는 누르기가 더 편해서 얼마나 화려하게 돌아다닐거야 이거~

[샘 킴] 익숙해 져야 해요. 일랙 기타가 엄청 예민하잖아요? 통기타 보다 훨씬 더 잘 눌려지고 하니까 오히려 잘 못쳐요 지금은. 적응이 돼야 해요. 그래서… 기대해주세요.

이홍기: 저처럼 초보인 사람들은요, 일랙 기타가 더 편해요. 살짝만 눌러도 소리가 나거든.

[샘 킴] 맞아요. 너무 예민해서 오히려 막 이상한 소리 나고… 연습 하면 더 좋은 소리가 날 것 같습니다.

이홍기: 이야, 기대가 됩니다. 방송중에 도착한 사연을 읽어보게요. 승환씨부터 하나씩 읽어볼까요?

정승환: 네, 3236님께서 “샘 김 오빠의 세상 섹시한 목소리로 요즘 대세였던 선미님의 ‘가시나’ 들려주실 수 있나요?

이홍기: 이야~

샘김: 가시나? 욕 아니에요?

이홍기: 그.. 사투리 방언인데, ‘어디로 가시나’ 라는 뜻도 돼요.

샘김: 아..

이홍기: 선미님의 ‘가시나’ 알아요?

샘김: 아니요

이홍기: 날 두고 가시나 ~ 이거 몰라요? 승환씨는 알아요?

정승환: 왜 예쁜 날 두고 가시나~

이홍기: 요고 밖에 모르겠죠?

정승환: 정말 미친거아냐 너! 왜 예쁜 날 두고 가시나~

(다들 웃는다)

이홍기: 자, 이거 패스할게요. 8684님께서 아 이거 뭐죠? “아까 꿀 떨어지는 사진 제보합니다.” 어머어머~ 이 사진 뭐죠, 승환씨? 이야~

정승환: 우와, 이걸 찍었어요?

이홍기: 이야, 승환씨 사진 저희 보고있는데 이 눈빛 한 번도 못 본 눈빛인데요.

정승환: 저도 거울보면서 못 본 눈빛인데.

이홍기: 이성힌테만 보여주는 눈빛입니까?

정승환: 아, 이성이셨을까요?

이홍기: 이성인데, 손이? 이성인데 지금?

[정승한] 진짜 보고 계세요?

이홍기: 네, 여기 있잖아요.

정승환: 아, 나는 보는 척 하는 줄 알았어요.

이홍기: 진짜예요.

정승환: 왜 난 안 보여?

이홍기: 샘, 이거 보이죠?

정승환: 아 이거구나

샘김: 네 보고 있습니다.

이홍기: 승환씨가 이거, 이 사진 찍으신 분이 밖에 와 계신데요.

정승환: 네 그래요? 정말로?

이홍기: 이거 승환씨 그떄 이태원에서 라면먹을때 눈빛이랑 비슷한데요.

정승환: 그때 정말 맛있었어요.

이홍기: 라면을 이런 눈빛으로 바라 보는게 아니라, 주위에 있는 여성분들이 이런 눈빛으로 바라보고 있더라고요. 승환씨가

정승환: 아 제가? 아 이제 좀 몰이가 시작됐군요? 난항이 예상됩니다.앞으로 저.

이홍기: 오늘은 승환씨예요.

정승환: 네. 알겠어요.

이홍기: 자, 3660님 “샘 콘서트때 앵콜로 기타 피크를 뿌렸어요. 다음엔 물도 뿌려주세요 언제든 맞을 준비 돼 있습니다.”

샘김: 오 마이 갓.

이홍기: 물 뿌릴 의향 있으십니까?

샘김: 제가 사실 그렇게 하기가 두려워요. 물 안 뿌렸으면 하는 분들도 있을텐데요.

이홍기: 샘이 한 번 연주하다가 “이야오!!!” 하면서 뿌리잖아요? 다들 좋아해요.

샘김: 많이 해보셨어요?

이홍기: 저는 맨날 부리죠.

샘김: 아, 진짜요?

이홍기: 저는 공연하다가 많은 분들이 더워하시면요, 근냥 물 큰 통 들고 얼굴에 뿌려드려요.

정승환: 아 진짜요?

이홍기: 네. 공연하다가 던지고.

정승환: 뭔가 부럽네요. 형은 락음악을 하시니까

이홍기: 네. 저희는 그런게 좀 자연스럽게 돼죠.

정승환: 저는 “너였다면~” 하다가 뿌릴 수가 없거든요.

(엄청 웃는 이홍기)

정승환: 저는 “이 바보야~” 하다가 뿌릴 수 없어요.

이홍기: ‘이 바보야’는 돼잖아요. 진지하게 부르다가 바로 앞에 가가지고 ‘이 바보야’ 하면서 천천히 따라드려.

정승환: 아 이거는 가능할 것 같아요. 아 부럽네요. 저도 뭔가 사전에 합의를 본 상태에서… 잘못하면 고소당할 수 있으니까.

이홍기: 재밌을 것 같은데? 이거 한 번 읽어주세요 샘.

샘김: 네. 정00님은요 ” 승환씨, 안테나 콘서트 때 재형 형님이 순정마초 부르실 때 아주 열정적으로 코러스 하시던데 승환씨의 순정마초는 어떨 지 궁금해요. 부탁해요.

이홍기: 순정마초?

정승환: 네. 이게 재형이 형님 노래인데, 이걸 제가 코러스를 하거든요 공연때. 아마 제가 재형이 형님보다 더 크게 부를거예요 아마. 피아노 치시면서 노래 하시느라 마이크가 조금 떨어져계세요. 저는 뒤에서 좀 열정적으로 하는데, 약간 좀 성악처럼 내가 키를 모르겠네.(~순정마초 한 소절 부름) 톤을 이렇게 해서 부르거든요. 순정마!!초!!~ 이렇게 하는 것도 있고요.

이홍기: 그거 저도 되게 신기하게 들었었던 기억이 있는데.

정승환: 열심히 불러야 합니다 이거.

이홍기: 좋아요. 자 이거 또 하나 읽어주세요.

정승환: 네. 강00님께서 “샘, 새별누나 노래 ‘sky high’ 살짝 부른거 들려줘요.”라고 보내주셨네요.

샘김: 아, sky high? 제가 이 노래 랩을 했었거든요. 이 노래에 애플사이다가 피쳐링 해줬어요. 공연에. (기타를 치며) 이게.. ( sky high 랩 부분 &기타연주) 뭐 이런 느낌입니다.

이홍기: 오, 이번에 애플 사이다가 좀 자주 나왔나봐요. 그쵸?

정승환: 이번에 많이 나왔죠. 한 3~4번.

샘김: 거의 안테나 메인 랩퍼는 저 아니면 폴 형님이에요.

정승환: 루시드 폴 형님이세요.

이홍기: 애플 사이다 어마어마하죠. 한00씨가 “승환씨가 ‘touch my body’ 불렀는데 애드리브가 장난 아니었어요. 다시 듣고싶어요.” 이거 가능합니까?

정승환: 네. 이걸 공연장에서 한 명씩 돌아가면서 애드리브를 막 해요. 근데 저는 그런 애드리브에 익숙하지가 않아서 우수꽝스럽게 하거든요.

이홍기: 어떻게 했어요?

정승환: 앞에 ‘CHAI’라는 누나가 있거든요. 그 했던 걸 제가 따라해요.

(샘의 기타연주&승환의 노래)

이홍기: 오 좋은데요?

정승환: 이렇게 하는데, 좀 더 웃기게 하거든요.

이홍기: 이거는 지금 좀 진지하게 한거고?

정승환: 왜냐면 앞에서 여자분이 한 거를 제가 똑같이 따라하니까 그 상황에서 웃긴거예요. 저만 웃긴 거 일수도 있고요.

이홍기: 아, 분위기 상 앞에서 되게 열심히 하고 있는데 승환씨도 진지하게 똑같이 따라하는게

정승환: 네, 저는 막 음이탈 내고. 죄송합니다.

이홍기: 이건 또 공연장에서만 맛볼 수 있는거네요.

정승환: 그러니까 오셔야합니다. 여러분들이 오셔야…

이홍기: 맞아요. 자, 이 쯔음에서 우리 샘의 노래를 한 곡 들어볼텐데요. 어떤 노래 준비했나요?

샘김: 저 Tom Misch의 Watch me dance’ 하고요 ‘South of the river’ 라는 도래 두 곡이 있는데 메들리를 한 번 만들어 봤습니다. 기타도 라이브인가요?

샘김: 네. 근데 오늘 기타를 좀 어렵게 편곡해서 틀릴 수도 있어요.

이홍기: 본인이 하신거잖아요?

샘김: 네. 그렇답니다. 잘해보겠습니다.

이홍기: 네 알겠습니다. 샘 김씨의 라이브 들어보겠습니다. Tom Misch의 Watch me dance’ 그리고 ‘South of the river’ 까지 두곡으로 메들리 들려드립니다.

<Tom Misch-‘Watch me dance’, ‘South of the river’ (메들리ver. 샘live)>

이홍기: 이야, 샘 김의 라이브 연주까지 전해드렸어요. 좋아요. 승환씨 어떠셨어요?

정승환: 정말 샘이 아니면 어디서도 들을 수 없는 라이브였던 것 같아요. 적어도 어디서 들을 수 없는. 정말 ‘샘’스럽다. 아 그리고 인트로가 너무 좋아서 아까 사실 연습하면서도 뭐냐고 무슨 노래냐고 너무 좋다 그랬었는데. 한 가지 궁금한게 어디서 어디까지가 ‘Watch me dance’이고 어디서 부터 어디까지가 ‘South of the river’ 인지를 좀 알려줬으면 좋겠어요.

이홍기: 그 아까 입으로 소리 낼 때 이후의 노래가 ‘South of the river’ 아니예요? 맞죠?

샘김: 맞아요.

정승환: 아

이홍기: 으이그 이사람아! 아직 모잘라! 아유, 코드 진행이 바뀌었는데. 이그, 바보

정승환: 아 그랬어요?

이홍기: 이 바보야~!!

(모두 웃는다)

정승환: 그랬군요..?

이홍기: 자, 감상평 문자 많이 오고 있어요. 승환씨랑 번갈아 가면서 읽어볼게요.

정승환: 네, 김00님께서 “라이브 듣고 흐믈흐믈 녹아 내리는 중입니다.”

이홍기: 이00님 ” 내 인생 최애 소장곡 나왔다. 말잇못.” ‘말을 잇지 못하다’ 라는 뜻이죠? 아주 정확해요.

정승환: 최00님께서 “그루브 우짤? 입에서 나오는 모든 소리가 음악이라능. ㅠㅠ”라고 보내주셨습니다.

이홍기: 오호, 좋아요. 레0님 “샘 김 목소리에 눈물이가. 너무 좋으다.” 하셨어요.

정승환: 눈물이가.. 눈물이가… 정00님께서 “노래를 들으면 들을수록 베터리도 반했는지 줄어들고 있어요. 베터리도 반하게 만드는 샘의 목소리.”

이홍기: 아, 충전하세요~ 강00님 ” 샘 그런 까실까실하고 섹시한 목소리에 박력있고 화려한 기타연주까지 하시면 누나 심장 샘쿵” 이렇게 또.

샘김: 샘쿵… 감사합니다.

이홍기: 샘쿵. 승환씨한테 말하면 승쿵. 좋습니다. 자, 전00님 “시험을 일주일 정도남겨두고 있는 중학교 3학년 학생입니다. 학생이라면 시험과 성적표라는 스트레스를 피해갈 수 없을텐데, 승환오빠가 학창시절에 힘들었을 때 들었던 노래 혹은 시험기간인 저에게 행운을 빌어주는 노래 한 소절 부탁드려요.” 하셨어요. 승환씨, 요즘에 또 수험생들이 많이 듣고 있거든요. 그래서 우리 전00님을 비롯해서 시험기간인 홍키라 가족분들을 위해서 힘낼 수있는 노래 뭐 있을까요?

정승환: 저는 제가 고등학교 때 이소라 선배님의 ‘아멘’ 이라는 노래를 열심히 들었어요. 그 노래가 지금 가물가물하지만 , 제가 후렴구를 한번 불러볼게요.

<이소라-아멘 (정승환live)>

[이홍기 ] 좋아 좋아 좋아. 아주 좋습니다. 문자와 콩으로 도착한 사연 소개해드리도록 할게요. 한00님 “오늘우울한 일이 있어서 홍키라 들으면서 누워있는데, 샘 김 왜이렇게 귀엽죠? 샘 김같은 동생 있으면 엄청 이뻐할 수 있을 듯.” 보내주셨어요. 샘, 샘은 혼자죠?

샘김: 저요?

이홍기: 동생있나?

샘김: 네 동생 있어요.

이홍기: 동생이 있구나. 누나가 있으면 어떨 것 같아요?

샘김: 누나요? 어.. 많이 싸울 것 같아요.

이홍기: 많이 싸울 것 같아요? 어느 부분에서?

샘김: 왠지.. 몰라요. 그냥 왠지 여자가 누나고 남자가 동생이면 잘 싸운다고 들었는데, 맞아요?

이홍기: 맞아요. 잘 싸우긴 하죠.

샘김: 저는 그렇게 들어서 그럴 것 같습니다.

이홍기: 그렇군요. 그래도 샘이 누나한테 엄청 잘 해줄 것 같은데.

샘김: 그래도 잘 해줄 것 같긴 해요.

이홍기: 알겠습니다. 저희는요 잠시 광고 듣고 오도록 하겠습니다.

이홍기: 이홍기의 키스 더 라디오. 이번 주엔 금요일이 아닌 월요일에 만나는 ‘라온 음감회’ 삼교대 고정 게스트 정승환 샘 김, 정샘형제와 함께하고 있습니다. 두분 앞으로 문자들이 많이 오고 있는데, 승환씨, 지금 딘딘씨 한테 연락이 왔어요.

정승환: 네네.

이홍기: 뭐래요?

정승환: 갑자기 언제 보냐고 하시네요.

이홍기: 혹시 지금 라디오를 듣고 계신건 아닌가요?

정승환: 아 그래서 언제볼까요 하니까 뭐하냐고 물어보시더라고요. 그래서 지금 홍키라 중입니다. 그랬죠. 아직 답장은 안 왔습니다.

이홍기: 그렇군요. 딘딘씨, 지금 승환씨 바쁘니까요. 나중에 연락하세요. 자, 두분 앞으로 오고 있는 사연, 하나씩 읽어볼까요? 자 이거 승환씨 부터.

정승환: 네. 4130님께서 “승환씨랑 부르는 사랑앓이는 언제 들을 수 있을까요? 크리스마스 특집, 송년회 특집, 너무 기다리고 기대합니다. 그 전에 승환씨 앨범은 나오는 거죠?

이홍기: 뭐 언제든지 기회가 된다면 특집 때 얼마든지 짜보도록 하겠습니다. 자, 샘이 이거 읽어볼까요?

샘김: 정00님께서 “‘샘 김-Who are you’ 듣고싶어요. 홍..홍고은?”

이홍기: 네 홍고은이에요. 제가 어제 패러디를 했거든요.

샘김: 아 진짜요?

이홍기: 네, 지은탁씨를…

샘김: Oh my..

이홍기: 오마이라니! 이거 그 도깨비 OST였죠? 이거 한 소절 보내주실래요?

<샘 김-Who are you (live)>

이홍기: 아 갑자기 또 드라마의 한 장면이 떠오르네요. 네 좋아요. 박00님 “승환님. 저는 사계절 탓 하는 여자인데, ‘사랑에 빠지고 싶다’ 진짜 듣고 싶습니다.”‘사랑에 빠지고 싶다’ 한 소절 가능합니까?

정승환: 네 그럼요.

이홍기: 컴온

<사랑에 빠지고 싶다- 정승환 (live)>

이홍기: 왜 이렇게 슬프게 불렀쩌~ 알겠습니다. 이렇게 해서 정샘 형제와 함께하는 라온 음감회 마칠 시간이 됐어요.

정승환: 벌써요?

이홍기: 네. 오늘 고정 게스트 겸 스페셜 게스트로 두 분이 한 시간 꽉 채워주셨는데 어떠셨습니까?

정승환: 이상하게 저희끼리하니까 시간이 더 빨리 가는것 같아요.

이홍기: 어떻게 저희끼리 12시까지 함께 할까요?

정승환: 어우, 그런 건 또 뭐 다음번…

(다같이 웃는다)

이홍기: 너무한 거 아니야? 그래요. 좋아요. 이제 한국에서는 공연이 다 끝났고, 미국공연?

샘김: 미국 공연은 LA랑…또

이홍기: 샘 날라다니겠다 또.

샘김: 네. 저는 준비가 됐습니다. LA도 남았고요, 뉴욕도 남았고. 네, 기대 해보겠습니다.

이홍기: 네. 승환씨는요?

정승환: 네 저도 뭐 똑같이 열심히 준비 중에 있고요. 그래서 또 많은 분들 뵀으면 좋겠습니다.

샘김: 형도 영어 엄청 잘 하거든요.

이홍기: 승환씨, 진짜예요?

정승환: 네.

이홍기: 라면 집에서 라면을 주문 못 하던데요? (웃는다) 알겠어요.

정승환: 오네가이시마스~

이홍기: 미국에 가서는 팝도 하고 막 그러는가?

정승환: 아뇨아뇨.

이홍기: 그런 아니고?

정승환: 셋리스트 그대로

이홍기: 레파토리는 그대로? 오. 알겠습니다. 자, 두 분. 미국 공연 무시히 잘 마치고 돌아와주시고요. 저희는 다음 라온 음감회에서 건강한 모습으로 만나도록 할게요. 안녕히 가세요. 1부 끝 곡은 앨리스의 ‘Pow Pow’입니다.

[다같이]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