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t list
- [00:15:57~] My Love, Beside Me – Lee Oskar
- [00:20:32~] 너였다면 – 정승환
- [00:22:52~] 그래도 나 사랑하지 – 스웨덴세탁소
- [00:24:49~] 심술 – 볼빨간사춘기
- [00:25:57~] 내꺼라면 – 소란 (SORAN)
- [00:27:26~] 안아줘요 – 10cm
- [00:29:21~] Up – Sing Street
- [00:31:14~] 소녀 – 오혁
- [00:33:03~] 슬픔 속에 그댈 지워야만 해 – 정승환, 박윤하
- [00:33:44~] 사랑이 지나가면 – 김지수
- [00:35:26~] 빗속에서 – 존박
sns
talk
[00:15:27~]
존박 : <존박의 뮤직하이> 2부 시작했습니다. 잠시 후에 <Feel So Good> 준비돼 있는데요, 김지수 씨 그리고 정승환 씨와 함께합니다. 추천곡 듣고 올게요.
2165 님께서
‘퇴근 중에 노래 신청합니다. 김현식의 ‘내사랑 내곁에’ 번안 곡인 리 오스카의 ‘마이 러브 비사이드 미’ 듣고 싶어요.’
노래 듣고 와서 <Feel So Good> 시작할게요.
[00:15:57~] My Love, Beside Me – Lee Oskar
존박 : 매주 다른 주제를 듣고 필이 딱 꽂힌 노래를 들려드립니다. 느낌 있는 뮤지션의 느낌 있는 선곡 릴레이 <Feel So Good> 김지수 씨 그리고 정승환 씨와 함께합니다.
존박 : 안녕하세요 두 분~
정승환 : 안녕하세요.
존박 : 네네 인사 드릴께요.
김지수 : 안녕하세요 김지수입니다. 반갑습니다.
정승환 : 정승환입니다. 반갑습니다.
존박 :
[00:17:02~] 강보빈 님께서
‘잠이 안 와서 고릴라 켰는데 마침 지수 님과 승환 님이 나오시는 날이네요. 세 분 모두 현재의 모습도 무척이나 좋지만 오디션 프로그램 첫 모습도 좋았답니다. 갑자기 떠올라요. 긴장했지만 희망과 설렘이 담겨 있던 그 모습들. (웃음) 이거 후토크를 좀 해볼까요?
김지수 : 이거 지금 유튜브나 이런 거 영상 찾아보면은 와~ 진짜 못한다 그리고
존박 : 솔직히 지금 여기 세명 중에 가장 많은 변화를 겪은 분은 아무래도 지수 씨께서
김지수 : 네 그때 네 그때가 지금보다 훨씬 나이가 많아 보이니까요.
존박 : 그러게요 그게 7년 전인데.
정승환 : 아 7년이나 됐어요?
존박 : 7년 전이에요 그게.
김지수 : 그런데 저도 가끔 그때 뭔가 모습이나 사진들을 딱 보면 “와 진짜 저럴 때가 있었구나~ 저런 소중한 순간들이 지금의 나를 계속 흘러가게 하는구나~” 이런 생각들을 해요.
존박 : 승환 씨는 어때요? 예전에 내가 막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노래 불렀던 모습 이런 거 보면 어떤 느낌이 들어요?
정승환 : 저는 그러니까 되게 기분이 묘~한데 (존박 : 그렇죠) 그 중에 몇 개는 정말 지구 밖으로 날려버리고 싶은 노래들이 있죠 정말.
존박 : 다 똑같군요.
정승환 : 근데 처음에 제가 교복 입고 나와서 이렇게 “안녕하세요 19살 정승환입니다” 이러면서 인사 드리면서 나왔었는데 그때 그날이 되게 생생하게 기억나는 게요, 학교에서 제가 학교 선생님께 말씀 드리고 “제가 오늘 되게 중요한 오디션을 보러 갑니다” 선생님한테 말씀 드려가지고 조퇴를 하고 이렇게 간 거예요. 가서 딱 도착해서 이렇게 막 대기하는데 너무 긴장되는 거예요. 막 되게 대기실에 있는 사람들 다 음악의 고수들 같고 (존박 웃음) 막 막 기타 잡고 있는데 고수 같아 보이고.
존박 : 맞아요. 맞아요.
정승환 : 긴장하면서 제 차례가 됐는데 막 앞에 사람 떨어지고, 제가 갔는데 딱 좋은 평을 받아서 기분이 너무 좋아가지고 집에 가는 길 내내 저희 어머니한테 막 “이런 이런 얘기 들었어요” 그러고 담임 선생님한테 전화 드렸었는데 그때 당시에 담임 선생님이 술이 엄청 취하셨어 가지고.
존박 : 아 저녁이었군요.
정승환 : 저한테 진짜 1시간 정도를 계속 술 주정을 부리시더라고요 (김지수 웃음) (존박 : 이런이런) 학교 담임 선생님께서. 그때 선생님의 이런 모습도 계시구나 하면서 그랬던 기억이 났습니다.
존박 : 맞아요. 그 처음에 딱 시작했을 때는 기억이 하나하나 정말 생생하게 나죠. (정승환 : 맞아요) 그 기분이 좀 이상해요. 막 좀 지우고 싶은 그런 모습들도 있지만 약간 울렁거리면서 그걸 보고 있으면 뭔가 그때 좀 설렜던 그런 마음도 다시 생기고
정승환 : 풋풋했던
김지수 : 어떻게 다시 그때 감정을 내가 살면서 또 느낄 수 있을까 싶을 만한 그런 감정이었던 것 같아요.
존박 : 그쵸.
정승환 : 맞아요.
존박 :
[00:19:43~] 현숙 님께서
회사 이야기만 하는 신인 가수 승환 군 그리고 중견 가수 지수 씨는 같은 회사 식구들 노래 선곡 안 해오셨나요?
김지수 : 오늘 하나 해 왔습니다.
존박 : 그랬네요. 근데 지난주에도 한 번 했잖아요.
김지수 : 네 그렇죠.
존박 : 요즘 두 분께서 열심히 회사 홍보하고 계시는 것 같은데.
정승환 : 저 지난번에 너무 많이 해가지고요 오늘은 좀 자제하려고 했습니다.
존박 : 하하하 그래요
[00:20:07~] 그리고 또 웡징텅 님께서
‘승환이 솔직히 말해요. 사장님이 시켜줘. 정승환의 너였가면 듣고 싶어요.’ 라고
김지수 : 잘한다.
정승환 : 너였가면 (웃음)
존박 : 외국인 분이신 것 같은데 ‘승환 씨 솔직히 말해요. 사장님이 시켰죠? 정승환의 너였다면 듣고 싶어요.’ 이건 것 같습니다. 노래 듣고 와서 <Feel So Good> 시작해 볼게요.
[00:20:32~] 너였다면 – 정승환
존박 : <Feel So Good> 시작해 볼게요. 이번 주 키워드는 ‘풋풋’ 지수 씨께서 준비하셨죠?
김지수 : 그렇죠. 사실 이제 막 더워지니까 되게 막 길에 연인들이 되게 많이 이렇게 막 시원하게 입고 다니시고 막 손 잡고 다니는데 너무 그게 보면서 열도 받았지만 (정승환 웃음) 되게 풋풋한 감정들이 또 이렇게 마음속에 막 일어나더라고요. 그래서 또 뮤직하이 주제를 또 ‘풋풋’으로 하면 어떨까 해서 또 오늘 준비해 봤습니다.
존박 : 좋습니다. 지난주 ‘벤치’ 이번 주 ‘풋풋’ 아주 참신한 주제 선정 마음에 드네요. 오늘은 어떤 기가 막힌 선곡을 해오셨을지. 지수 씨부터 선곡 소개를 해주시죠.
김지수 : 네 이거는 정말 저희 회사 뮤지션인데 스웨덴세탁소 라는 팀이 있어요. 그런데 이 소녀들이 정말 막 뛰어난 스킬로 노래를 잘한다~ 그리고 막 편곡이 엄청 화려하다~ 이런 느낌이 아니라 진짜 소녀들이거든요. 막 대화를 해봐도 완전 소녀예요. 그러니까 순수한 척 이런게 절대 아니라 제가 6~7년을 봤는데도 그냥 소녀들이에요 항상. 저랑 나이가 똑같은데도 그냥 생각하는 게 완전 다르더라고요.
정승환 : 약간 이진아 씨 같은 느낌인 것 같네요.
김지수 : 네~ 이 친구들이 또 굉장히 또 풋풋하고 순수하고 막 이러니까.
존박 : 그럼 그렇게 친하지는 않겠네요.
김지수 : 그렇게 (정승환 웃음) 저랑 이렇게 또 잘 맞게 친하지는 않죠. (존박 : 그쵸 그쵸) 맨날 “뭐 할래?” 이러면 “우리 볼링 칠까” 이러고 그냥 그게 노는 거고. 되게 아무튼 그 친구들의 풋풋함 끝판왕 곡이 하나 또 있어요. ‘그래도 나 사랑하지’ 라는 곡인데 이게 이제 진짜.
존박 : 제목부터 약간
김지수 : 당신이 뭐 배가 나오고 대머리가 돼도 나는 좋을 것 같애~ 되게 순수하고 막 되게 막 소녀처럼 “그래도 나 사랑하지?” 막 이렇게 묻는 그런 풋풋한 노래입니다.
존박 : 좋습니다. 노래 한번 듣고 올게요. 스웨덴세탁소의 ‘그래도 나 사랑하지’
[00:22:52~] 그래도 나 사랑하지 – 스웨덴세탁소
존박 : 스웨덴세탁소의 ‘그래도 나 사랑하지’ 듣고 왔습니다. 정말 풋풋함이 그냥 막 물씬 나는 곡이네요.
김지수 : 귀여워요.
존박 : 승환 씨의 선곡도 만나볼게요.
정승환 : 저는 볼빨간사춘기 님들의 ‘심술’ 이라는 노래 (김지수 : 아!) 준비해 왔습니다. 주제가 ‘풋풋’이기도 하고 저는 볼빨간사춘기 분들을 보고 있으면은 그냥 자연스럽게 풋풋이라는 단어가 떠오르는 것 같아요. (존박 : 맞아요) 저보다는 누나들이긴 한데요. (김지수 존박 웃음) 근데 뭔가 되게 이 노래 특히 “내가 제일 좋아하는 거 물어 뜯기 꼬집기” 막 이런 거 하는데, 그런 거를 노래에다 넣어서 이렇게 귀엽게 표현할 수 있는 아티스트가 우리나라에 얼마나 될까?
존박 : 아 그니까요 저희가 한다고 생각을 해보세요.
김지수 : 그거 완전 십구금이죠.
정승환 : 범죄죠 범죄.
김지수 : 내가 좋아하는 거~ 제일 잘하는 거~ 물어뜯기 꼬집기~ 깨물기~ 이거 큰일 나거든요.
존박 : 리메이크 한번 해보세요 지수씨. 괜찮을것 같은데요.
정승환 : 재밌을것 같은데요.
김지수 : 안 그래도 제가 이 친구들한테 맨날 기타 치면서 볼빨간사춘기 ‘심술’ 남자 버전 해서 막 들려줬어요.
정승환 : 아 진짜예요?
김지수 : 그러면 애들이 맨날 이래요. “아우! 그만 좀 해!”
정승환 : 아 같은 소속사!
김지수 : “이사님 지수 오빠가 또 저희 노래 이상하게 불러요!” 이렇게
존박 : 궁금하네요.
김지수 : 이따 들려드리겠습니다.
존박 : 아 그래요. 네~ 노래를 따라서 한번 불러주세요.
정승환 : 그래서 이렇게 ‘심술’이라는 노래를, 볼빨간사춘기 누님들의 노래를 준비를 해왔습니다. (존박 : 좋습니다) 풋풋한 누님들.
존박 : 승환 씨의 선곡 듣고 올게요. 볼빨간사춘기의 ‘심술’
[00:24:49~] 심술 – 볼빨간사춘기
존박 : 승환 씨의 선곡 볼빨간사춘기 ‘심술’ 듣고 왔습니다. 노래 나가는 중에 지수 씨가 남자 버전 ‘심술’을 들려주셨는데 아우~ 차마 여러분께 들려드릴 수가 없어가지고 (김지수 정승환 웃음) 다음 선곡 한번 만나볼까요?
김지수 : 네 제가 진짜 좋아하는 밴드예요. 소란 형님들의 ‘내꺼라면’ 이라는 곡도 가지고 왔는데요. 이 노래는 진짜 네 완전 풋풋하죠. 어쩌면 만약에 니가 내 거라면 하면서 되게 하루가 짧다고 되게 풋풋하게 고백하는 노래예요. 또 목소리가 워낙 중저음에다가 막 너무 부드러우시니까 너무 저는 이 노래 한참 빠져서 들었었던 기억이 있거든요. 그래서 오늘 또 들려 드릴려구요.
존박 : 좋습니다. 소란의 ‘내꺼라면’ 노래 듣고 올게요.
[00:25:57~] 내꺼라면 – 소란 (SORAN)
존박 : 소란의 ‘내꺼라면’ 듣고 왔습니다.
김지수 : 네
존박 : 다음 선곡 소개해 주시죠.
정승환 : 저는 10cm 선배님들의 ‘안아줘요’ 라는 노래를 준비해 왔습니다. 처음 이 노래 딱 들었을 때 뭘 자꾸 달라고 주세요~ 그날 주기로 했던 거 주세요~ 빨리 주세요~ 했는데 알고 보니까 ‘안아줘요’라는 그 가사였던 걸 듣고 진짜 너무 충격을 받았었어요. 어떻게 이런 가사를 쓸 수 있을까.
김지수 : 센스 대박. 그쵸?
정승환 : 정말 센스가 정말 대단하다 이러면서, 어떻게 보면 좀 풋풋함과 조금 풋풋함을 가장한 굉장히 능숙함일 수도 있는데 (김지수 존박 : 아~아~아~) (존박 : 정확하네) 근데 뭔가 되게 풋풋하다라는 느낌? 어쨌든 그게 뭔가 좀 속이 보여도 되게 귀엽게 느껴지잖아요. 그런 말을 하며 빨리 달라고 안아달라고 하는 게. 그래서 되게 풋풋함과 주제가 좀 맞는 것 같아서 준비를 해왔습니다.
존박 : 캬~ 그 10cm의 가사는 항상 약간 그런 매력이 있는 것 같아요. (정승환 김지수 : 맞아요) 약간 반전이 있다든지 뭔가 좀 평범하지 않은 그런 매력이 있죠. 자 정승환 씨의 선곡 듣고 오겠습니다. 10cm의 ‘안아줘요’
[00:27:26~] 안아줘요 – 10cm
존박 : 10cm의 ‘안아줘요’ 듣고 왔습니다. 오늘 <Feel So Good> ‘풋풋’이라는 주제로 함께 선곡을 만나보고 있는데요, 이제 한 곡씩 남겨두고 있네요. 지수 씨?
김지수 : 저 지금 들려드릴 노래 너무 사랑하는 노래예요. 이게 진짜 싱스트릿 OST로 삽입되었던 ‘업’ 이라는 노래거든요.
존박 : 하~ 정말 싱스트릿이라는 영화를 못 보신 분들께는 정말 풋풋함을 느끼고 싶은 분들께 진짜 강추를 하는 영화예요.
김지수 : 저는 ‘풋풋’이라는 주제를 이 곡 때문에 생각하고 다 이렇게 한 거거든요. (존박 : 아 그렇군요) 네 뭔가 이 노래가 진짜 그냥 막 기타 치면서 만들다가 막 그 친구 피아노 치면서 들어오고, 그러면서 노래가 딱 시작될 때 “으아~ 예쁘다 풋풋하다” 진짜 막 저 어렸을 때 기타 처음 쳤던 그때 시절도 생각나고 그래가지고 여러분도 같이, 사실 이 노래는 영화를 딱 알고 들으시면 훨씬 더 그런 (존박 : 맞아요) 좋은 느낌이 있지만 그냥 들어도 굉장히 좋은 또 밴드 곡이에요. 또 ‘업’ 들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업 되실 거예요.
존박 : 저도 예전에 이 싱스트리트에 한참 빠져가지고 뮤직하이에서도 OST에 수록돼 있는 곡들을 쭉 소개를 했었거든요. 이 ‘업’ 정말 좋아요.
김지수 : 맞습니다.
정승환 : 저는 꼭 이 영화를 봐야겠어요 말씀하신 거 들으니까.
존박 : 승환씨 진짜 좋아할 것 같아요.
김지수 : 오늘 집 가서 보기!
정승환 : 진짜 오늘 봐야겠어요.
존박 : 싱스트리트 OST ‘업’ 듣고 올게요.
[00:29:21~] Up – Sing Street
존박 : 지수 씨의 선곡 만나봤습니다. 싱스트리트 OST ‘업’ 듣고 오셨어요. 자 이제 마지막 선곡을 남겨두고 있는데요, 승환 씨 어떤 곡이죠?
정승환 : 네 저는 밴드 혁오의 보컬이신 오혁 님의 ‘소녀’ 라는 노래 준비해 왔습니다.
존박 : 아~ 이 버전 너무 좋죠.
김지수 : 맞아요.
정승환 : 이문세 선배님 원곡인데 오혁 선배님께서 그 어떤 드라마 OST로 삽입되어서 편곡을 해서 노래를 부르셨는데, 제가 그 드라마를 굉장히 즐겨 봤었거든요. (존박 : 저도요) 같이 따라 울기도 울고 막 같이 웃고 막.
존박 : 제가 제 몸에 그렇게 많은 눈물이 있는 줄 몰랐어요 (정승환 : 아 진짜요?) 그 드라마를 보기 전에. 펑펑 울었거든요.
정승환 : 맞아요 저는 특히 그 아버지의 눈물 그게 정말 생각만 해도 이렇게. 아무튼 그 드라마에 굉장히 몰입해 있을 때 항상 이 노래가 나오면 뭔가 설렘을 되게 느꼈던 것 같아요 그냥 드라마를 보면서. 그래서 ‘소녀’ 라는 노래가 이번 주제에 좀 맞지 않을까.
김지수 : 매우 맞습니다.
정승환 : 그래서 준비를 해왔습니다.
존박 : 맞아요. 그리고 특히 이 버전이 드라마 보면서 흘러나올 때, 약간 사랑 로맨스 장면에서 딱 나오잖아요~ 그러면 정말 뭔가 이렇게 안에서 그냥 이렇게 나비가 이렇게 나오는 것처럼 간질간질한.
정승환 : 맞아요 맞아요.
존박 : 내가 저 상황에 있는 것 같고.
김지수 : 몽글몽글한 건반 소리 있잖아요. 아~ 너무 좋습니다.
존박 : 정말 설레는 곡이죠. 승환 씨의 선곡 듣고 올게요. 오혁의 ‘소녀’
[00:31:14~] 소녀 – 오혁
존박 : 오혁의 ‘소녀’ 듣고 왔습니다.
이렇게 해서 <Feel So Good> 각자 3곡씩 소개를 해 주셨는데요, 오늘 주제가 ‘풋풋’인 만큼 두 분의 풋풋했던 시절의 음악을 좀 들어보고 싶은데 한 곡씩 또 준비를 하셨다고요? 승환 씨부터 한번 소개를 해주시죠.
정승환 : 저는 K팝스타 오디션을 할 당시에 박윤하라는 친구랑 같이 듀엣 무대를 한 적이 있었어요. 그때 굉장히 둘 다 어린 나이에 그 노래의 감정을 알아보려고 굉장히 준비하면서 굉장히 열심히 연습을 했었고 막 손도 잡아보고 막 그랬었거든요. (김지수 : 우와~) 그래가지고 되게 지금 생각해보면 너무 풋풋했던 시절이었던 것 같아요. 그래서 ‘슬픔 속에 그댈 지워야만 해’ 라는 노래 준비해 왔습니다.
존박 : 좋습니다. 지수 씨는요?
김지수 : 저는 아까 우리 ‘소녀’ 나왔었잖아요. 이 곡도 우리 이문세 선배님 노래인데 제가 감히 아무것도 모르는 그 감정으로 ‘사랑이 지나가면’ 이라는 노래를 그 21살때 회사 음원 낸 게 있어요. 그때도 제가 슈퍼스타K 경연 당시였으니까 (존박 : 그쵸) 목소리 들어보면 되게 풋풋할 거예요. 그래서 이문세 선생님 곡 리메이크 ‘사랑이 지나가면’ 또 준비했습니다.
존박 : 정말 예전에 우리가 막 녹음했던 거 들으면 오만 가지 생각이 나죠. 이런 오디션 때 딱 불렀던 거는 그냥 풋풋함 그 자체인 것 같습니다. 자 승환 씨 그리고 지수 씨의 선곡들 만나고 올게요.
[00:33:03~] 슬픔 속에 그댈 지워야만 해 – 정승환, 박윤하
[00:33:44~] 사랑이 지나가면 – 김지수
존박 : 승환 씨 그리고 지수 씨의 아주 풋풋한 시절의 음악들을 듣고 왔습니다.
김지수 : 진짜 이거 얼마 만에 듣는 건지 모르겠네요.
존박 : 자 이제 어느덧 인사를 드릴 시간이 왔네요.
김지수 : 근데 우리 어떻게 생각해요? 존 DJ의 풋풋함도 한번 들어야 되지 않아요?
정승환 : 아 그럼요 듣고 가야죠. 저희만 들을 수는 없죠.
존박 : 굳이 뭐
김지수 : 아니에요 아니에요.
존박 : 아 그래요?
정승환 : 같은 오디션 프로그램 출신으로서의
김지수 : 왜요? 부끄럽나요? 뭔가?
정승환 : 그런 때가 있지 않습니까?
존박 : 저는 약간 예전에 제가 불렀던 거 들으면 약간 소름 돋아요.
김지수 : 저도 그렇거든요.
정승환 : 저도 그래요. 같이 느끼셔야죠.
존박 : 알겠어요. 어느 곡 들을까요, 그러면?
김지수 : 진짜 그거 듣고 싶어요 ‘빗속에서’ 캬~ 너무 멋있어요.
정승환 : 전 그거를 카피까지 했었어요.
김지수 : 저도 (존박 : 아 그래요?) 노래방에서 엄청 많이 불렀어요.
존박 : 이 곡 역시 또 이문세 선배님의 또 노래네요.
김지수 : 오늘 약간 특집 느낌이 있네요.
정승환 : 그러네요.
존박 : 이건 제가 너무 막 부른 느낌이 있는데, 하여튼 오늘 ‘풋풋’이라는 주제로 아주 재밌는 선곡들을 만나봤습니다. 지수 씨 승환 씨 오늘도 함께해 주셔서 감사드리고요~ 우리 또 다음 주에 봐요. 한 주 잘 보내세요!
김지수 : 잘 보내세요.
정승환 : 다음주에 뵙겠습니다!
존박 : 자 존박의 ‘빗속에서’ 들려드리면서 저도 인사를 드릴게요. 여러분 오늘 수고 많으셨고요 저는 내일 밤 12시에 찾아올게요. 좋은 밤 되세요.
[00:35:26~] 빗속에서 – 존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