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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0:07:22] 정승환 – 너였다면
- [00:28:45] 권진아 – Fly away
- [00:37:32] 정승환 – 사랑에 빠지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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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7:22] 정승환 – 너였다면
[00:07:42] ‘장난 밤, 진담 밤’ 코너 출연
권진아 : 저 권진아의 신곡이 나왔어요. ‘플라이 어웨이’ 들어보셨나요?
정승환 : 네. 제가 돌아왔습니다. 지난번 다 못했던 수다, 오늘 더 해봅시다!
NCT : 하고 싶은 말은 많지만 들어줄 사람은 없는 시간. 밤 11시! 오늘도 우리 함께해요. 장난 밤, 진담 밤~ ‘장난 밤, 진담 밤’ 오늘 함께할 게스트 두 분 안테나뮤직의 박보검 정승환 씨 그리고 안테나의 수지 권진아 씨 나오셨습니다.
NCT : 안녕하세요.
권진아 :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NCT : 한 분씩 인사 부탁드리겠습니다.
정승환 : 네. 안녕하세요. 저는 정승환입니다. 반갑습니다.
권진아 : 네. 안녕하세요. 권진아입니다. 반갑습니다.
NCT : 사실 정승환 씨는 지난번에 나와서 같이 라디오를 했었는데 그때가 저희가 세 번째 이제 게스트였어요. 저희 멤버들을 제외하고는 첫 게스트였거든요. 지금하고 좀 어떤가요?
정승환 : 뭐가요?
NCT : 그때와 지금의 이제 그때가 두 달 정도 전인데.
정승환 : 아~ 벌써 그렇게 됐구나. 뭔가 조금 되게 좀 뭔가 좀 여유가 생기신 것 같아요. 되게 능숙해지신 것 같고.
NCT : 말만 하시는 건 아니죠? 지금.
정승환 : 네! 저는 그렇습니다. 근데 저는 오랜만에 나와서 너무 좋고요. 오늘 재밌게 한번 해보겠습니다.
NCT : 그리고 사실 안테나 식구들이 다 같이 해피투게더에 출연하셔서 승환 씨는 안테나의 박보검, 권진아 씨는 안테나의 수지라고 얘기를 했다고 하는데 이게 어떻게 된 건가요?
정승환 : 저희 대표님이신 유희열 선배님께서 어떤 망언을 하신 건데. (권진아 : 그러니까 건들면 안 되는 분들을.) 하지만 저희 회사 내에서는, 왜냐하면 그 회사의 분위기가 좋아야 또 일하는 (NCT : 맞아요.) 좋잖아요. 그래서 저는 안테나의 박보검으로 통하고 있고요. 권진아씨는 안테나의 수지로. 우리끼리 약간.
권진아 : 웃자고 한 얘기입니다.
정승환 : 오해 없으시기 바라겠습니다.
권진아 : 네.
NCT(쟈니) : 저희도 그런 거 하나 있었으면 하네요. 저희도 우리 회사의 활력소 같은 거 되고 싶고.
NCT(재현) : 활력소? 활력소 되고 싶으세요?
NCT(쟈니) : 네.
권진아 : 아~ 외국에서 오셨구나.
NCT(쟈니) : 네. 맞아요.
권진아 : 어디서 오셨어요?
NCT(쟈니) : 시카고요.
권진아 : 시카고~ 그렇구나. 쌤은 시애틀에서 왔는데 샘김이라고 아세요?
NCT(쟈니) : 네. 알고 있습니다.
정승환 : 권진아 씨, 신곡 나왔잖아요.
권진아 : 네네네. 히히히.
NCT : 그러면 진아 씨는 얼마 전에. 그러면 신곡에 대해서 얘기해주세요.
권진아 : 얼마 전에 제 자작곡으로 ‘플라이 어웨이’라는 곡을 냈는데 사실 저희 회사분들이 굉장히 까다로우신데 이상하게 올패스를 주셔가지고 내게 됐어요.
NCT : 어떻게 까다롭나요? 어떤 게 까다롭나요?
권진아 : 제 자작곡 써 하면은 뭐 여기 고쳐와라 별로다 거의 뭐 이런 반응인데 이번에는 좋다 좋다 약간 이런 반응이어서 오히려 이래도 되나 싶을 정도로 약간 오히려 더 불안해했었던 것 같아요.
NCT : 그러면 그때 승환 씨도 같이 모니터링을 했었나요?
정승환 : 저는 그때 당시 현장에는 없었고요. 따로 이렇게 들었었는데 되게 부러웠어요. 진아가 사실 곡 쓴지가, 곡을 막 이제 써서 이렇게 들려주고 한 게 그리 오래되지 않은 걸로 알고 있는데, (권진아 : 맞아요. 맞아요.) 너무 잘 쓰는 거. 사실 지금 이 ‘플라이 어웨이’ 말고도 저는 다른 곡도 여럿 들어봤는데 곡을 너무 잘 쓰더라고요. 진아가 그래서 되게 부럽고 질투 나고 좀 그랬습니다.
권진아 : 잘 쓰시면서 왜 그러세요?
NCT : 훈훈하네요.
정승환 : 정말 안테나의 수지씨 아유~
권진아 : (웃음) 그만하세요.
정승환 : 고맙습니다. 수지씨.
권진아 : 아~ 진짜~ (웃음)
NCT : 그러면 이번에 ‘플라이 어웨이’를 쓸 때 뭐 이렇게 특별히 생각한 거나 뭐 그런 게 있나요?
권진아 : 저는 뭔가 곡 쓸 때 주변분들이랑 얘기를 많이 하면서 거기서 영감을 많이 얻어서, 주변에 친한 언니들이 되게 많거든요.
그래서 거기서 좀 가사를 영감을 받아서 많이 썼던 것 같아요. 헤헤.
NCT : 그리고 진아 씨가 공유 씨의 팬미팅에 초대받아서 다녀왔다는 기사를 봤거든요. (권진아 : 네네네.) 어떠셨어요?
권진아 : 좋았지요. (웃음)
NCT : 해외에 나갔, 해외 어디…
권진아 : 대만이랑 홍콩 같이 승환 오빠랑 저랑 샘 김이랑 이렇게 셋이 초대를 받아서 엄청 저희 비즈니스도 처음 타보고 그리고 (정승환 : 의자가 되게 신기하더라고요.) 좋은 호텔에서도 자보고 엄청 신기했어요.
정승환 : 너무 일하러 간 건데 좀 되게 호사를 누리고 왔습니다. (권진아 : 맞아요.) 진아 씨는 입이 계속 귀에 걸려 있더라고요.
권진아 : 못지 않으시던데요.
정승환 : 저는 사실 저는 남자지만 굉장히 열심히 공유..
NCT : 도깨비 보셨어요?
정승환 : 완전 열심히 봤죠. 그래서 너무 신기했어요. 도깨비가 이렇게 눈앞에 있고, 저한테 말 걸고 있고, 막 이렇게 하는 게 너무 신기했어요.
NCT : 진아 씨는 그런데 공유 씨랑 헬스장이 같다고 들었는데 매일 도깨비를 보시는 거 어때요?
권진아 : 그래요? 제 연관 검색어가 권진아 헬스장이구나. 와~ (NCT : 네. 그렇대요.) 공유 님이랑 같이 헬스장을 다니거든요. 그래가지구 그때 몇 번 뵀었는데 이렇게 초대까지 해주셔가지고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공유 님.
NCT : 요즘도 만나시나요?
권진아 : 요즘은 제가 다른 헬스장을 다니고 있고 이제 그 헬스장을 이제 정승환 씨가 등록하려고.
NCT : 혹시 일부러?
정승환 : 어제 한번 이렇게 오리엔테이션처럼 살짝 이렇게 상담받으면서 살짝 받아봤는데요. 지금 엉덩이부터 해서 지금 다 알 배겼습니다.
NCT : 원래 첫째 날이, 운동의 첫째 날이 그렇지 않습니까? 거의 일주일 동안 그러잖아요?
정승환 : 너무 힘들더라고. 그러니까 힘들지, 별거 안 한 것 같은데 되게 힘들고 거기 되게 유명 배우분들이 많이 다니신다고 해서 조금이나마 그분들의 언저리에 닿기 위해서.
NCT : 정승환 씨의 몸도 기대하겠습니다.
권진아 : 기대 많이 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정승환 : 기대해 주세요. 어깡 되겠습니다!
NCT : 그리고 많은 분들이 문자도 많이 보내주셨어요. 홍주희 님이 ‘승환 씨, 성균관대 방송제 마치고 바로 날아오셨네요. 저희 집이 목동이라 태워달라 하고 싶었어요. 오늘 방송도 기대해요.’ 라고. 막 방송제 마치고 오신거예요?
정승환 : 방금 전에 성균관대에서 하는 방송제에 샘김이라는 친구랑 같이 방송제를 하고 마치고 이제 바로 넘어와서 지금 라디오에 있는 거죠.
NCT : 권진아 씨는 오시기 전에 뭐 하셨나요?
권진아 : 저는 1시쯤에 라디오 녹음 하나 하고요. 그리고 회사에서 연습 좀 하다가 왔습니다.
NCT : 그리고 유미 님이 ‘정승환 님, 혹시 프로듀스 워너원에 나온 ‘너였다면’ 들어보셨나요?’
정승환 : 아~ 네. 들어봤죠.
NCT : 어떠셨어요?
정승환 : 되게 감사했어요. 되게 뭔가 제가 늘 제 노래에 되게 아쉬웠던 부분들을 채워주신 것 같아요. 일단 남자 네 분, 되게 잘생기신 네 분이서 노래를 이렇게 불러주시는데 저는 뭐 다시 태어나야만 가능한.
권진아 : 왜요~ 안테나의 박보검인데.
정승환 : 안테나 내에서만 그렇잖아요. 그래서 아무튼 되게 잘 불러주셨고 그래서 덕분에 또 다시 순위가 좀 오르고, 다시 이렇게 좀 화제가 되는 그런 계기가 됐던 것 같아서 너무 감사했어요.
NCT : 솔직히 보고 나서.
정승환 : 다시 찾아 들으셨어요?
NCT : 다시 찾아들었어요.
정승환 : 한 분씩 다 들으신 분들 다 그렇게 한 분씩 노래 좋다 한 번 더 들어봐야지 하고 실망하고 돌아가시고 그러시는 것 같아요.
권진아 : 무슨 말이에요오~
NCT : 그러면 내가 이건 좀 낫다. 원곡자로서.
정승환 : 아무래도 그 네 분이서 역할 분담을 해서 부르셨지만 저는 혼자서 해낼 수 있다라는 그나마 자부할 수 있는 저의 체력이라고 할까요.
NCT : 그러면 이 부분은 내가 진짜 나았다 이런 건 있나요?
정승환 : 글쎄요. 그분들은 너무 잘생기셨어요. 일단 그래서 음악보다는 좀 비주얼에.
권진아 : 관심이 쏠렸다?
정승환 : 그래서 음악에 집중하기 좀 어렵죠. 저 같은 경우에는 정말 목소리에만 집중해야 하거든요. 그래서 그런 장점이 있었지 않았나.
권진아 : 아유~ 너무 겸손하시네요.
정승환 : 그 부분은 제가 정말 훨씬 나았던 것 같습니다.
NCT : 그리고 또 정윤정 님이 ‘오늘은 장난 밤 진담 밤, 웃긴 밤이네요.’ 진아 님 지난 앨범 제목이 웃긴 밤.
권진아 : 네 맞아요. 지금 장난 밤 진담 밤.
NCT : 웃긴 밤.
권진아 : 네. ‘웃긴 밤’이라는 앨범 타이틀로 작년 9월 9월 19일에 그때 처음 앨범 이제 데뷔 앨범을 냈었어요. 네. 그렇습니다.
NCT : 다음 문자도 직접 한번 읽어주세요.
정승환 : 강수민 님께서 ‘승환 씨, 반가워요. 지난번 페스티벌 때 가까이서 봤는데 갈수록 멋있어지는 듯. 랩도 잘하던데요.’ 이렇게 보내주셨어요.
권진아 : 저도 봤어요.
정승환 : 어떻게 봤어요?
권진아 : 그 별스타그램에 뭐가 올라왔더라고요? 검색란에.
정승환 : 제가 볼빨간 사춘기님들의 ‘우주를 줄게’라는 노래를 커버를 하면서 제가 랩을 했었는데 그걸 말씀하시는 건데요.
NCT : 그러면 혹시 2부에서 들을 수 있을까요?
정승환 : 아주 잠깐 한번 해보겠습니다.
NCT : 네. 그러면 2부로 다시 돌아올게요.
정승환 : 네.
[00:17:20] 2부 시그널
NCT : NCT night night 2부 시작했습니다. 정승환 씨의 랩 조금 들어볼 수 있을까요?
정승환 : 바로요?
NCT : 어떤 랩이었나요?
정승환 : ‘우주를 줄게’라는 볼빨간 사춘기님들의 그 노래 중에 중간에 랩 파트가 있는데 그것까지 제가 한번 해봤는데요. 쑥스럽지만.
권진아 : 원~ 투~ 쓰리~ 포~
정승환 : (랩) Like a star~ 내리는 비처럼~ 반짝이는 널 가지고 싶어~ Get ma mind~ 엄지와 검지…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NCT : 굉장히 약간 수줍은 스웩~
정승환 : 무대가 아니니까 굉장히 쑥스럽네요.
NCT(재현) : 느낌이 나요.
NCT(쟈니) : 느낌이 나요. 무대에서 어떻게 했을지 상상이 돼요.
NCT(재현) : 그래도 이렇게 기억해 주시는 팬분이 있으니까.
NCT(쟈니) : 맞아요.
정승환 : 감사합니다.
NCT : 그러면 본격적으로 저희 코너를 시작해 볼게요. 장난 밤 진단 밤 웃긴 밤 오늘 주제는 뭔가요?
권진아 : 네!
정승환 : 오늘 주제는요.
권진아 : 오늘 주제는요. 제 신곡 ‘플라이 어웨이’ 가사에 맞게 훌훌 날려버리고 싶은 기억입니다. 할 수만 있다면 지구 밖으로 날라차기 하고 싶은 기억들 문자 보내주세용.
NCT : 어마어마하겠죠.
정승환 : 단문 50원, 장문 100원에 유료 문자 1077, 고릴라 게시판도 열려 있습니다. 여러분.
NCT : 그러면 두 분한테 먼저 물어보겠습니다. 혹시 지구 밖으로 날아가고 싶은 기억 있나요?
권진아 : 너무 많은.
정승환 : 너무 많죠.
권진아 : 셀 수가 없는데 이거.
정승환 : 저 같은 경우에는 이번에 작년 겨울에 첫 앨범 냈을 때 뮤비 촬영을 하는데 제가 직접 출연을 했었거든요. 그 당시에 그 취중 연기를 해야 되는 상황이었어서 그런데 제가 아무래도 전문가가 아니다 보니까 실제로 음주를 했어요. 근데 제가 원래는 소주를 기껏 해야 한 병 마시는데 그날은 어쩌다 보니까 4병을 마셔버렸는데 그래도.
NCT : 너무 몰입하신 거 아니에요? 그때.
정승환 : 몰입이라기보다는 너무 많은 스태프분들이 이렇게 계시는데 제가 너무 취해버리면 아무리 취한 연기라고 하지만 너무 취해버려서 이게 좀 이게 바로잡기가 어려운 상황이 돼버리면 안 되니까 제가 오히려 정신을 차리려고 막 정신을 바짝 차리고 있는데 카메라에 취한 모습이 담겨야 되는데 안 담기니까 계속 저를 이렇게 먹이신 거죠. 그래서 다 찍고 나서 모니터를 하는데 기억이 없는 장면들이 너무 많은 거예요. 근데 부분부분 제가 막 벽에 기대서 막 울고 있는 장면부터 해서 정말 지구 바깥으로 날려버리고 싶은 그런 장면들이 있어서 저한테 그런 게 흑역사가 있지 않나 싶습니다.
NCT : 결과물은 그냥 그닥이었나요? 그러면.
정승환 : 아니요. 근데 창피하지 않았던 이유 중에 하나는 정말 리얼이었기 때문이었던 것 같아요. 뭔가 어색하게 연기를 해서 딱 봐도 막 어색하고 어설프고 이러면 그게 더 민망하잖아요. 그래도 좀 그래도 저는 자연스럽지 않았나라고.
NCT : 연기는 리얼이다.
정승환 : 연기가 아니었습니다.
NCT : 권진아씨는요?
권진아 : 저는 뮤비에서 대사를 쳐야 돼가지고 저는 제 뮤비를 못 봐요. 너무 너무 민망, 너무 창피해가지고.
정승환 : 너 콜라 안 좋아하잖아~ 약간 이런거 있거든요.
권진아 : 아니, 제가… 너무 너무 창피해요.
NCT : 진아 씨 어떤 대사였어요?
권진아 : 그러니까 이제 장기용 씨가 제 뮤비에서 남자친구로 나오는데 이제 마음이 변한 마음이 떠난 남자친구인데 원래 콜라를 좋아하지 않는 친구인데 그날 자판기 앞에서 뭐 마실래?라고 제가 물을 때 콜라를 마시겠다고 해요. 그래서 너 콜라 안 좋아하잖아라고 얘기를 하는데 저는 못 보겠더라고요. 네!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정승환 : 저는 안테나의 정말 배우가 정말 이제 탄생하는구나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NCT : 안테나의 수지.
권진아 : 조용히 하세요오~
정승환 : 노래만 잘하는 게 아니었구나.
NCT : 연기까지.
권진아 : 조용히 햇!!
정승환 : 메쏘드 연기를.
NCT : 연기, 연기를 기대해도 될까요? 앞으로.
정승환 : 정말 기대하고 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NCT : 뮤비를 한 번 더 다시 찾아봐야 되겠어요.
권진아 : 찾아봐 주시는 건 감사한데.
정승환 : 가끔 회사 가면 혼자 연기 연습하고 있고.
NCT : 독백 같은 거 혼자.
정승환 : 창문 보면서 너 콜라 안 좋아하잖아 이러면서, 사실 좋아하는데 막 이러면서.
권진아 : 그만하세요~ 정말.
정승환 : 농담입니다.
NCT : 창피할 거 없습니다. 그럴 수도 있죠.
권진아 : 네.
NCT : 장지영 님이 ‘진짜 진아 님이랑 승환 님이 현실 친구!’ 라고.
권진아 : 현실 남매.
정승환 : 거의 동성 친구라고 볼 수 있죠.
권진아 : 그렇죠. 그렇죠.
NCT : 그러면 해피투게더에서 유희열 씨가 했던 얘기 중에 날려버리고 싶었던 얘기가 있었나요?
정승환 : 해피투게더에서 하신 말씀보다는 사실 해피투게더에서는 저희가 유희열 대표님을 저희가 되게 이렇게 몰았어요. 이렇게 좀.
권진아 : 되게 디스전 같은.
정승환 : 예, 디스전처럼. 근데 약간 악덕 사장인 것처럼 막 이렇게 고발하는 형식으로 막 했었는데. 진아 씨는 그런 거 있지 않았어요? (권진아 : 뭐가요?) 희열형한테 상처받고 그런거.
권진아 : 저는 그러니까 저희도 월말 평가 같은 거를 하거든요.
정승환 : 월말팰까? 하하. 죄송합니다.
권진아 : 아~ 고만해애~ (웃음) 월말평가 같은 거를 하는데 그때 이제 제가 썼던 곡을 들려드렸는데 너는 막 너무 이제 노래가 다 읽힌다, 이제 다 약간 질린다는 식으로 얘기를 하셔서 제가 되게 상처받았던 기억이 있는데 다른 회사에 비하면 그렇게 그런 게 아니겠죠?
NCT : 월말 평가요?
권진아 : 네, SM은 어떤가요?
NCT : 월말 평가할 때. (권진아 : 독설.) 다시 기억하고 싶지 않지만.
권진아 : 정말요? 그 정도예요?
NCT : 월말평가. 네. 저희는 주마다 했어요. 진짜. (권진아 : 하~ 와아~)
NCT(재현) : 주마다 했어요? 우리 2주, 한 달 이렇게.
NCT(쟈니) :재디가 들어오기 전까지는 주마다했어요.
NCT(재현) : 진짜요? 매주 했어요?
NCT(쟈니) : 매주 했어요. 일요일마다. 4년 전에는 그랬던,
NCT(재현) : 제가 들어왔을 때는 한 달에 한 번 이 정도였거든요. 정말 월말 평가였는데.
NCT(쟈니) : 일주일에 한 번일 때는 매일매일 급했어요. 사람이.
권진아 : 와아~ 멋있다.
정승환 : 그래도 두 분은 되게 뭔가 잘생기셨잖아요. 저는 희열이 형님이 정말 갑자기 딱 저를 이렇게 눈 맞추더니 진짜 못생겼다~ 이렇게 하셨어요.
권진아 : 진짜? 진짜? 언제?
정승환 : 근데 그게, 근데 만약에 월말 평가 너 노래가 좀 좀 이제 읽힌다 그럼 읽히지 않게 연습하면 되잖아요. (권진아 : 어.) 저한테는 진짜 못 생겼다 이렇게 하시는데.
권진아 : 진짜? 언제?
정승환 : 그러니까 농담 반 진단 반으로.
NCT : 그래도 노래는 엄청 좋았나 봐요?
정승환 : 다른 얘기는 안 하셨고 그냥. (NCT : 다행이네요.) 2주 안에 잘 생겨져라 이런 말씀하실 때 장난으로 하신 말씀이지만 조금은 상처를 받았다. (권진아 : 그랬구나. 정말 상처받아요.) 그래도 일주일에 한 번 안 들은 게 어디예요?
권진아 : 그래요. 그래요.
NCT : 그러면은 과연 앤나나 가족분들은 어떤 사연이 있을지 한번 직접 읽어주세요.
권진아 : 고등읍 조리퍼님이 ‘중2병 걸린 시절 제가 맨날 공부는 안 하고 이어폰 꽂고 자아도취하고 있으니까 엄마가 제 mp3를 뺏어서 바닥에 던지신 적 있어요. 그때 제가 부서진 제 mp3를 가슴에 품고 부들부들 떨면서 쪼그려 앉아 울면서 이렇게 외쳤어요. 나는 음악 없이는 살아가지 못하는데 어쩔 거야~!!’ 이렇게.
NCT : 연기 진짜 되는데요?
정승환 : 거의 권진아.
NCT : 이게 안테나의 수지가 왜 안테나의 수지인지 알 것 같아요.
정승환 : 콜라 안 좋아하잖아요. 거의..
권진아 : 조용히 하세요. 정승환씨~
NCT : 근데 진짜 이 중2 이 시절쯤에는 이렇게 자아도취도 좀 하고 해야 되잖아요.
권진아 : 그렇죠.
정승환 : 다들 어마어마하셨죠?
권진아 : 그럼요.
NCT : 이때는 이런 것보다 나 집 나갈 거야가 좀.
정승환 : 그런 거 있잖아요. 엄마랑 이렇게 좀 다투고 나서 딱 이렇게 제가 화가 나서 방문을 확 닫았는데 엄마가 그게 무슨 버르장머리 없는 짓이냐 그러면 바람 때문이라고~~!!
권진아 : 바람이라고.
NCT : 맞아요. 맞아요. 맞아요. 그다음에 화 풀려고 오늘 저녁은 뭐야?
정승환 : 나중에 엄마 미안해요.
권진아 : 맞아. 맞아. 히히.
NCT : 그리고 또 호잇호잇 님은 ‘초등학생 때 어디서 들었는지 좋아하는 애랑 이어지는 주문을 다이어리에 적어놨다가 친구들한테 들킨 적이 있어요. (권진아 : 어머~ 어떡해~~) 근데 주문이 호잇호잇 울트라 팩트로스무스 정승환이랑 이루어져랏.’
권진아 : 와. 오우 세다~
NCT : 무서운 주문이네요.
권진아 : 세네요.
NCT : 흑역사가 맞네요. 울트라 팩트로스무스.
정승환 : 그런 적이 있어요?
권진아 : 저도 제 본가가 부산인데 짐 정리를 이렇게 오랜만에 책장 이렇게 보다가 조그마한 다이어리 같은 게 있어서 봤는데 정말 불태워 버리고 싶은, (정승환 : 일기장에다.) 무슨 감정이 그렇게 기복이 심한지. 정말 정말 생각하기도 싫네요. (웃음)
NCT : 그래서 제 건 버렸어요.
권진아 : 잘하셨어요. 불태워서 버려야 되는데.
NCT(쟈니) : 한 번 썼는데 그 한 번 쓴 걸 버렸어요.
NCT(재현) : 그리고 또 4342 님은 ‘회사 막내가 자꾸 지각을 해서 진짜 진지하게 엄청 혼냈거든요. 근데 그다음 날 제가 지각을 해버렸어요.’
권진아 : 그럴 수 있죠. 그럴 수 있어요.
NCT(재현) : 이럴 때 있어요. 쟌디가 지각하는 걸 진짜 싫어하거든요.
NCT(쟈니) : 좋아하지 않고.
NCT(재현) : 지각한 적 한 번도 없어요? 태어나서.
NCT(쟈니) : 네. 잘 하지 않아요. 진짜 진짜 잘 안 해요. (NCT(재현) : 그런가?) 왜냐하면 제가 저는 약간 성격이 한 30분 일찍인 성격인데 그러다 늦으면 그래도 5분 빨리 오는 스타일. 약속 같은 거는 시간 약속 지킵시다.
권진아 : 맞아요. 멋있다.
NCT(재현) : 시간 홍보대사. 좋아요. 그러면 여기까지 하고 저희가 권진아의 ‘플라이 어웨이’ 듣고 오겠습니다.
권진아 : 감사합니다.
[00:28:45] 권진아 – Fly away
NCT : 권진아 씨의 자작곡 ‘플라이 어웨이’ 듣고 오셨습니다. 노래 엄청 좋네요.
권진아 : 감사합니다.
NCT : 정지수 님이 ‘이 노래 혼자 당일치기 여행 간 날 길 걷다가 우연히 듣게 됐는데 너무 좋아서 지금까지 잘 때 듣고 잔답니다. 바람 맞으며 듣기 너무 좋아요.’
권진아 : 감사합니다.
NCT : 진짜 잘 때도 듣기 정말 좋은 노래고 바람 맞으며 듣기도 좋은 노래고.
NCT : 진짜 괜찮은 것 같아요. 바람 맞으며 듣는 노래.
권진아 : 네. 저도 이거 뮤비 찍을 때 엄청 바람을 맞았는데.
NCT : 그러면 계속해서 훌훌 날려버리고 싶은 기억 사연 한번 읽어볼까요? 승환 씨가 하나 읽어주세요.
정승환 : 네. 공중그네 님께서 ‘외출하려고 버스를 탔는데 사람들이 전부 다 저를 쳐다보는 거예요. 왜 그러지 하는 순간 느껴졌어요. 제 손에 들려 있던 빵빵한 50리터 쓰레기 봉투 나가는 길에 버린다는 걸 깜빡하고 버스까지 들고 탄 거예요. 도로 집까지 되돌아가서 버렸네요.’ 이렇게 보내셨는데.
NCT : 이 정도면 엄청 큰데. 이거를. 민망했겠어요.
정승환 : 이런 거 되게 깜빡, 근데 사실 막 자기 손에 들려 있는 거 깜빡할 때 되게 많잖아요. 리모콘 찾고, 핸드폰 찾고, 핸드폰 없어졌다고 막 이렇게 난리 치는데 손에 들고 있고.
NCT : 맞아요. 전화하면서도.
정승환 : 맞아요. 나 핸드폰 어디? 잠깐만 기다려봐 이러고.
NCT(쟈니) : 맞아요. 저는 막 쓰레기를 주머니 안에 넣는 습관이 들어가지고 항상 그 주머니 안에서 쓰레기가 나오더라고요.
NCT(재현) : 쓰레기 그거 빨 때 조심하셔야 되잖아요.
NCT(쟈니) : 네. 그거 빨 때랑, 휴지 같은 거 항상 주머니에.
정승환 : 근데 진짜 남한테 피해 주는 걸 굉장히 싫어하시는 거, 되게 그게 철저하신 분인가 봐요. 지각도 절대 안 하시고. (NCT : 맞아요.) 쓰레기도 막 그냥 이렇게 버리는 게 아니라 무조건 주머니에 집어넣고.
NCT(쟈니) : 눈치 보여가지고. (웃음)
NCT(재현) : 그리고 한진식 님은 ‘강의실에서 교수님 성대모사를 했는데 교수님이 문 뒤에 서서 듣고 계셨어요. 저한테 박수 쳐주셔서 진짜 부끄러워서 죽을 뻔했어요.’
NCT(쟈니) : 그런 적 많지 않아요?
NCT(재현) : 누구 상대모사 하는데?
NCT(쟈니) : 저는 성대모사보다 몸짓 같은 걸 잘 따라 하거든요. 옛날에 선생님들 따라하다가 많이 혼난 적이 있어요.
NCT(재현) : 민망할 것 같아요.
NCT(쟈니) : 엄청 민망해요.
NCT(재현) : 권진아 씨가 사연 하나 더 소개해 주세요.
권진아 : dci0215 님이 ‘바지를 새로 샀었는데 좀 작지만 너무 예쁘더라고요. 그래서 그냥 입고 친구들 만나러 갔는데 애들이랑 길거리에서 웃다가 바지 단추가 날아갔어요. 단추 말고 그 기억을 날리고 싶네요.’ 진짜 창피하겠다.
정승환 : 피융~ 이렇게 날아갔나?
NCT : 아마 그러지 않을까요?
정승환 : 진짜 그렇게 날아가요? 날아가면?
NCT : 진짜 애니메이션처럼.
NCT : 친구가 안 맞은 게 어디예요? 그렇죠?
NCT : 그리고 고라파덕 님은 ‘목욕탕에서 모르는 아주머니를 엄마로 착각하고 (권진아 : 아~ 어떡해~~) 맨몸으로 백허그를 했습니다. 더 웃긴 건 그분을 교회에서 또 마주쳤는데 그때도 엄마로 착각하고 자연스럽게 팔짱을 꼈다는 거. 아주머니! 왜 이렇게 우리 엄마 닮으셨어요?’
정승환 : 진짜 얼마나 닮았으면.
NCT : 이건 누구의 잘못인가요? 닮은 게 잘못인가요?
권진아 : 어떡해.
NCT : 좀 조심해야 되겠네요.
정승환 : 목욕탕에서는 맨몸으로도 엄마랑 닮아서 정말 똑같으신 거잖아요.
NCT : 그러니까 목욕탕에서는 함부로 그렇게 백허그 하면 안 될 것 같아요.
NCT : 조심해야겠네요.
정승환 : 이거 너무 센데.
NCT : 약간 그런 경우는 있지 않아요? 차를 잘못 타던가 그럴 때 있지 않아요?
NCT : 차, 잘못 탄 적 없어?
NCT : 저희 타고 다니는 차가 대부분 비슷한 카니발 종류잖아요. 그래서 한 번은 그 어떤 행사를 급하게 끝내고 이제 다음 행사 시간 스케줄이 있어서 급하게 뛰어나가서 딱 차를 탔는데 거기에 어떤 분이 옷을 이렇게 챙기시고 계신 거예요.
NCT : 맞아요. 맞아요. 그래서 저희 차가 아니었죠.
정승환 : 저도 그런 적이 있었어요. 되게 비슷비슷해서 그냥 무심결에 딱 열었는데 다른 분이 앉아 있고 막 그러면 되게 민망하잖아요.
NCT : 앉았고 막 엄마 오늘 너무 힘들었어 그러는데 갑자기 남자가 뒤돌아보고 막 그런 적 있었어요.
정승환 : 하하. 맞아요. 맞아요.
권진아 : 하하. 진짜 웃기다.
NCT : yyooss님 사연도 한번 읽어주세요.
권진아 : 아~ 네. ‘딸꾹질을 하면서 택시에 탔는데 택시 아저씨께서 (정승환 : 학생 어쩌고 저쩌고 얼마나 됐어?) 딸꾹질 하느라 잘 못 알아들어서 네? 했더니 또 (정승환 : 아니 그 있잖아 그거 얼마나 됐냐고?) 대충 느낌으로 대학생 된 지 얼마나 됐냐고 묻는 것 같아서 2년 됐어요 했는데 아저씨 하시는 말씀이 (정승환 : 딸꾹질 한 지 얼마나 됐냐고 물었는데.) 그날 이불 구멍 나도록 차버렸다고.’
정승환 : (웃음) 2년 동안.
권진아 : 진짜 창피하겠다.
NCT : 귀엽다.
정승환 : 딸꾹질, 그걸 물어보시는 것도 좀 웃기다. 딸꾹질 한 지는 얼마나 됐어? 2년이나 됐어? 아이참~ 참 큰일이구만~
권진아 : 이틀 전에 3일 전에 공연을 하고 이제 끝인사로 네 반가웠습니다라고 하려고 했는데 반갑습니다라고 해가지고 되게 좀 창피했었어요. 오늘 마지막 곡 들려드리고요. 반갑습니다. (정승환 : 하하하~) 그래서 되게 부끄러웠어요.
NCT : 그 멘트 같은 거 할 때 은근히 긴장이 되는 그런 느낌이.
정승환 : 저도 어제 그저께 페스티벌 할 때 볼빨간 사춘기님들 노래 불렀다고 했잖아요. 그 이제 후렴구가 나오는데 암어파일럿~ 이 노래 다 아시니까~ 이 노래 다 아시죠? 같이 해요 이러려고 했는데 저도 모르게 급하게 아시죠? 아시죠? 아시죠? 이런 거 아시죠? 이거 알죠? 이러면서 내가 당황했었어요. (웃음) 이거 아시죠? 다 같이 부를까요? 이렇게 멋있게 하려고 그랬는데 이거 알죠? 알죠?
NCT : 그럼 따라 불러줬어요?
정승환 : 정말 감사하게도요.
NCT : 그런 영상 같은 거 찾아보면 되겠어요.
정승환 : 영상 봤는데 근데 생각보다 그렇게 어색하지 않았어요. 저는 딱 그 말을 하고 나서 큰일 났다 이랬었는데 영상 봤을 때 그래도 좀 자연스러웠던 것 같아요. 알죠? 알죠? 알죠? 아시죠?
NCT : 다행이네요. 다행이네요. 이제 우리 슬슬 마무리가 될 마무리할 시간이네요.
권진아 : 너무 웃기다.
정승환 : 시간이 어떻게 가는지 모르겠습니다.
NCT : 웃다 가는 것 같아요.
권진아 : 사연이 너무 웃겨가지고.
정승환 : 이거 가져가도?
NCT : 갖고 가셔도 돼요. 힘들 때 한 번씩 보면. 네 가져가셔도 됩니다. 나쁘지 않습니다. 2195 님이 ‘독서실에서 듣고 있는데 너무 좋아하는 뮤지션 두 분 나와서 소리 지를 뻔했어요. 다음에 또 나와주세요.’
정승환 : 진짜 또 나오고 싶어요. 또 불러주세요.
NCT : 네. 오늘은 두 번째였지만 세 번째 네 번째가 있어야죠.
정승환 : 진짜 불러주세요. 정말.
NCT : 감사합니다.
권진아 : 불러주세요.
NCT : 꼭 나와주세요.
권진아 : 수고하셨습니당.
NCT : 이제 두 분 보내드리겠습니다.
정승환 : (웃음기) 네. 감사합니다.
권진아 : 안녕히 계세요.
NCT : 감사합니다.
정승환 : 행복하세요.
NCT : 행복하세요.
(DJ들이 사연 읽은 후, 마지막 멘트하면서부터 음악 삽입)
[00:37:32] 정승환 – 사랑에 빠지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