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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략>…
[00:03:08~]
….오늘 <사람이 필요해>는 한 주 쉬고요. 금요일에서 목요일로 옮겨온 <라온 음감회> 함께합니다. 3주 만에 만나는 고정 게스트 정승환, 샘김 씨 그리고 기대되는 스페셜 게스트 하동균 씨까지 색깔 있는 보컬들의 라이브 기대해 주시고요. 저는 광고 후에 나의 상태 메시지로 돌아올게요.
…<중략>…
[00:25:45~] [라온 음감회]
이홍기 : ‘하는 짓이 젊지 않고 무게가 있다’라는 뜻을 가진 우리말 바로 ‘거방지다.’ 인데요. 오늘 밤, 거방진 라이브로 귀호강시켜드릴게요. 우리들의 즐거운 음악 감상의 라온
정샘형제 : 음감회~
이홍기 : 이번 주에는 하루 일찍 목요일에 찾아온 <라온 음감회> 매주 이 시간은요, 3교대 고정 게스트 한 팀과 스페셜 게스트 한 팀. 이렇게 두 팀이 함께 하는데요. 먼저 고정 게스트입니다. 나이는 어리지만요. 실력은 어디 가서 빠지지 않죠? 외모는 귀엽지만 노래할 땐 괴물로 변하는 두 남자! 정승환 그리고 샘김. 우리 정샘 형제. 어서 오세요~
정승환 :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오래간만이네요.
샘 김 : 안녕하세요.
이홍기 : 안녕하세요. 승환 씨! 지난주에 샘김 씨가 성년의 날 특집에 혼자 나오셨었거든요.
정승환 : 아! 네네네. 들었어요.
이홍기 : 그때 ‘아, 이제는 뭐, 승환이 형 없어도 굉장히 잘할 것 같다’라고 이렇게 ‘혼자 나오고 싶다’라고 이렇게 어필을 하더라고요. 어떻게 생각하세요?
정승환 : 워낙에 혼자서 뭐든 잘하는 친구니까 그냥 혼자 앞으로 <라온음감회>에 샘 혼자서…
샘 김 : 에이~
이홍기 : (웃음)제작진에서 반대할 거예요.
정승환 : 그동안 감사헸구요.
샘 김 : 농담 말입니다.
[00:29:08~]
이보영 님께서
‘최근 샘이 SNS에 올려준 깨톡 무료 통화 연결음 홍키라에서 라이브로 들어볼 수 있을까요? PS:감기 빨리 나으세요.’
이홍기 : 하셨는데 일단, 지금 저 감기고요, 샘 감기고요, 승환 씨 감기예요. 하동균 씨는 지금 감기십니까?
하동균 : 저는 아직 아닌데 이제 곧 그러겠죠? (웃음)
이홍기 : (웃음)송합니다. 지금 3명이 지금 코맹맹이 소리가
정승환 : 그러게요. 지금 코맹맹이 소리가 다 나네요.
이홍기 : 큰일 났습니다. 이거 감기 방송이에요. 아니, ‘깨톡 무료 통화 연결음’ 이건 뭐예요?
샘 김 : 그게… 그러니까 원래 무료 통화할 때 이런 링톤음이 있잖아요.
이홍기 : 있죠. 있죠.
샘 김 : 이런 게 있어요.
이홍기 : 오~ 직접 만든 거예요?
샘 김 : 아니오. 아니오.
깨톡 연결음 소리
정승환 : 빠빠 빠~빠
샘 김 : 이런 거 이런 게
이홍기 : 있죠 이런 거 있죠? 이런 거 있죠? 이런 거
정승환 : 진짜 누구한테 전화를 걸는 거 같아.
샘 김 : 근데 제가 그 약간 쨈하듯이 그냥 SNS에다 올렸는데 그냥 간단하게 한다면 그냥 (기타로 연주)
이홍기 : 아~(웃음) 근데 이거 올리면 그걸 쓸 수 있어요?
샘 김 : 네?
이홍기 : 이거를 녹음해서 올리면 그거를 쓸 수 있어요?
샘 김 : 글쎄요.
이홍기 : 못 쓰지 않아요?
정승환 : 그 뭐야? SNS에.
샘 김 : SNS에다가. SNS에.
이홍기 : 그냥 선물로~
샘 김 : 인별 그램에다가
이홍기 : 좋다. 좋네요. 예. 자, 이 오늘 스페셜 게스트 앞에 나와 계신데 개인적으로는 저는 처음 뵙거든요. 두 분 혹시 뵌 적 있나요?
정승환 : 저희는 예전에 한번 페스티벌에서 저희는 관객에 있었구요. 공연하시는 걸 본 적이 있었어요.
샘 김 : 영상에서도 많이.
정승환 : 제가 어렸을 때부터 너무 팬이었어 가지고 샘 데리고 빨리 가서 같이 보자고 무대 앞으로 가서 보고 그랬어요.
이홍기 : 아~ 그랬어요.
정승환 : 그래서 지금 너무 긴장됩니다.
이홍기 : 이번 주 스페셜 게스트입니다. 일단 이분이 노래를 시작하면요, 끝날 때까지 숨죽여서 듣게 되고요. 노래 중간에 숨소리마저도 음악으로 만들어버리는 남자예요. 다른 사람보다 감성이 오조 오억 배 정도 더 깊은 보컬리스트입니다. 하동균 씨, 안녕하세요.
하동균 : 안녕하세요. 하동균입니다.
이홍기 : 반갑습니다. 아니 방송을 굉장히 오랜만에 하시는 거죠?
하동균 : 네. 굉장히 오랜만이고, <키스 더 라디오>는 예전에 이특 씨가 디제이 할 때 나와 봤고, 그 다음에 지금인 것 같아요.
이홍기 : 약간 어색하신가요?
하동균 : 그렇죠. 어색하기도 하고 여기 괜히 있는 거 아닌가라는 생각도 들고…
이홍기 : 아니에요. 아니에요. 절대 그렇지 않습니다. 아니 그동안 어떻게 지내셨어요?
하동균 : 계속 작업하고, 공연하고, 계속 그렇게 지냈어요. 근데 뭐 작업하는 시간이 좀 오래 걸려서 그게 좀 점점 길어지는 것 같아요.
이홍기 : 아니 최근에 SNS를 새로 시작하신 것 같더라고요.
하동균 : 네.
이홍기 : 해시태그도 다시고 또 다른 데 올라와 있는 영상도 이렇게 퍼오시고.
하동균 : 제가 SNS를 잘 못해요. 컴퓨터 자체를 잘 못하는데, 요즘에 하도 해야 된다고 뭐라고 주변 사람들이 뭐라고 해서 시작을 했는데 뭐… 이렇게 뭐 하나 이렇게 올리는데 굉장히 빠르게 올리잖아요. 다들
이홍기 : 그렇죠. 그렇죠. 빠르게.
하동균 : 길어야 뭐 한 10초? 저는 준비하는 데만 한 20초 정도가 걸리고 하나 올리다가 올리려고 하다 포기하는 경우도 많고 아직은 굉장히 초보라.
이홍기 : 아니 댓글들 보니까 팬분들이 되게 의아해하시더라고요. 신기해하시던데 워낙 이런 걸 한 번도 해보신 적이 없으신가 봐요?
하동균 : 그렇죠. 저한테 SNS는 그냥 약간 잡지 같은 느낌이었는데… 이거를 이제 제가 하게 돼서 좀 좀 어색하기도 하고 이렇게 하는 게 맞나 싶기도…
이홍기 : 재미는 있으세요?
하동균 : 솔직히 얘기하면 재미는 없어요.
이홍기 : 아직 SNS의 재미를 잘 모르시는군요. 하지만 이제 조금씩 자주 하시다 보면요 보이실 겁니다. 이게 왜 왜 하는 건지 알겠다. 이걸 느끼실 수 있을 거예요.
하동균 : 주로 어떤 게 그런가요?
이홍기 : 뭔가 제가 뭔가를 게시물을 올렸을 때 사람들 반응? 그런 거라든지.
하동균 : 아, 반응을 보기 위해서…
이홍기 : 그런 것도 있고. 사람들이 어떻게 사나. 이런 게 보이니까 너무 재미 염탐이 가능하잖아요. 누가 뭘 어떻게 하고 지내는지
정승환 : 맞아요. 맞아요.
이홍기 : 그걸 볼 수 있으니까
정승환 : 저 같은 경우에는 되게 재미있는 동영상 웃긴 동영상들 있잖아요. 그런 것들 보는 재미로 가끔 이렇게 보고 그러고
이홍기 : 맞아요. 그런 것들을 또 모아놓는 분들이 계시거든요.
하동균 : 그런 거는 좋아해요.
이홍기 : 아! 그래요?
하동균 : 그런 건 좋아하는데 이제 제 일을 올리고, 알리고 하는 거에 대해서 굉장히 서툴러서.
이홍기 : 아~ 그렇군요.
[00:33:54~]
임미숙 님께서요.
‘와우~ 승환 군이 존경하는 하동균 님이 게스트로 나오시네요. 전 승환 군이 부르는 ‘프롬 마크’ 덕분에 하동균 님을 알게 됐어요.’
이홍기 : 라고 보내주셨거든요. 지금 승환 씨가 굉장히 긴장을 하고 있거든요. 지금 말을 안 해요.
하동균 : 아니…그러지 마세요.
이홍기 : 말을 안하는데 괜찮아요?
정승환 : 네. 괜찮습니다.
이홍기 : 아니 이거 ‘프롬 마크’ 승환 씨가 지난번에 한 소절 불러주셨었는데 오늘 이 노래요, 오리지널로 라이브로 들으실 수 있습니다. 기대해 주시고요. 많이 긴장하셨나 봐요. 진짜로.
정승환 : 아니예요. 아니예요.
이홍기 : 괜찮아요?
정승환 : 네. 괜찮습니다.
이홍기 : 알겠습니다. 자, 정승환, 샘김 그리고 하동균 씨와 함께하는 <라온 음감회> 세 분에게 궁금한 질문 또 듣고 싶은 라이브 지금 문자와 콩으로 보내주세요. 어 문자는 승환 씨!
정승환 : 문자번호 #8910번. 짧은 건 50원, 긴 건 100원의 추가 정보 이용료 있구요. 인터넷, 라디오, 스마트폰 어플 콩 그리고 마이케이는 무료입니다.
이홍기 : 어 하동균 씨의 새 앨범 나왔는데 얼마 만에 발표하신 건지. 굉장히 오래된 것 같은데
하동균 : 거의 한 3년 만에 나온 것 같아요.
이홍기 : 아니, 앨범 참여하신 분들 이름을 쭉 보다 보니까요. 코러스에 하동균, 아이유 라고 이렇게 되어 있더라고요?
하동균 : 네네네. 맞습니다.
이홍기 : 아이유 씨는 우리가 아는 그 아이유 인가요?
하동균 : 네. 맞고요.
이홍기 : 와!
하동균 : 이 친구를 중학교 때부터 데뷔 전부터 친하게 잘 알고 있던 사이라서 곡을 썼는데 이 코로스가 이 친구가 가장 어울릴 것 같아서 부탁을 했는데 너무 잘 흔쾌히 들어줘서 할 수 있게 됐고, 주변 아는 여자가 없어요. 노래하는 사람이 그래가지고.
이홍기 : 오~ 그렇군요.
하동균 : 오해하지 말아주시기 바랍니다.
이홍기 : 하하하하. 알겠습니다. 이번 앨범의 타이틀곡이 ‘지금 그리고 우린’ 이건데 이게 어떤 노래인지 궁금한데 살짝 한 소절 부탁드려도 될까요?
하동균 : 제가 이게… 가사를 잘 못 외워서.
이홍기 : 아, 예 (웃음)
하동균 : 할 수 있을려나?
[00:35:55~] 하동균 – 지금 그리고 우린 (한 소절 듣기)
하동균 : 뭐 이런 일에
이홍기 : 아~ 이거 끝까지 듣고 싶어질 정도로 지금 다들 숨도 안 쉬었잖아요. 와! 아니 이 곡을 또 이제 한 소설을 부탁드렸다는 거는 오늘 또 준비해 오신 노래는 다른 노래라는 얘기네요?
하동균 : 네. 제가 지금까지 미니 앨범을 3번을 냈는데… 이번에 들려드릴 거는 앨범에는 피아노만 하나 있는 노래인데 바로 이번 앨범에 전 앨범의 타이틀곡으로 했었던 ‘런’이라는 노래예요.
이홍기 : 오~ 이야. 이거 벌써부터 지금 눈에 쌍하트가 켜진 분, 여성분들이 많으실 것 같거든요. 여러분들 심장에 무리 갈 수 있으니까요. 조심해서 들어주셨으면 좋겠고요. 어떻게 바로 해볼까요?
하동균 : 아, 네네
이홍기 : 예. 자 하동균 씨의 기타와 노래로 전해드립니다. ‘런’
[00:37:30~] 하동균 – RUN (라이브)
하동균 : 네 감사합니다.
이홍기 : 이야, ‘런’ 우선 하동균 씨의 라이브로 듣고 왔습니다.
하동균 : 노래가 너무 길죠?
이홍기 : 아니요. 근데 이게 길고 뭐 그럴 생각을 할 수가 없이 시간이 지나갔어요. 두 분은 어떻게 들으셨어요? 샘! 괜찮아요? 어떻게 들으셨어요?
정승환 : 저는 개인적으로 하동균 선배님 앨범을 ‘프롬 마크’ 이후에 내신 그 모든 행보를 너무 좋아했어요. 그래서 되게 그때 정확히 기억나는 게 고등학교 1학년 때였나? 제가 그 ‘프롬 마크’라는 노래를 듣고 너무 큰 충격에 빠져서 진짜 내가 이렇게 음악을 하고 싶었었어. 막 이러면서 막 되게 친구들한테 ‘야 되게 멋있다’ 이러면서 막 엄청 열심히 들었었는데, 앨범 내신 것 중에 제가 가장 좋아하는 하동균 선배님 노래 중에 가장 좋아하는 노래가 ‘런’이었거든요. 그래서 아까 하시기 전에 그냥 가만히 있었는데 듣게 돼서 너무 지금 너무 영광입니다.
이홍기 : 오, 그래요. 샘은 어땠어요?
샘 김 : 승환이 형이 맨 처음 그 페스티벌에서 진짜 좋아하는 가수라고 꼭 들었으면 좋겠다고 하면서 이 곡을 들었거든요. 그 페스티벌에서 근데 그때 막 사람들도 많고 복잡하고 막 시끄러워서 잘 못 들었는데요. 그래도 좋아했거든요. 그 노래를. 근데 진짜 이 조용한 곳에서 라이브를 직접 들을 수 있다는 게 너무…(웃음)
하동균 : 아니, 왜?
이홍기 : 오늘 약간
하동균 : 아니, 왜? 왜?
이홍기 : 오늘 분위기가 왜 이렇게…
정승환 : (웃음) 저희 노래 안 하면 안 될까요? 여기서. 진짜 진심으로 안 하면 안 돼요? (웃음)
이홍기 : 아니, 지금 뭐.
하동균 : 중간에 틀려가지고 좀 저도 자꾸 여러 세 분이랑 있으니까 좀 긴장이 자꾸 돼 가지구…
이홍기 : 어디 틀렸어요?
하동균 : 아이, 많이 틀렸어요.
이홍기 : (웃음) 아무도 몰랐을 거예요. 너무 좋았습니다.
하동균 : 근데 고1 이었다니… 참, (모두 웃음)
이홍기 : 저 요거 우리 많은 분들이 지금 심장을 부여잡고 같이 글을 이제 쓰기 시작하시더라고요. 이거 하나씩 읽어보도록 할게요.
[00:46:20~]
샘 김 : 이경민 님께서는요.
‘넋을 놓고 듣고 보고 있습니다. 그저 바라만 보네요.’
정승환 : 최수진 님께서
‘이제 숨 쉬어도 되는 건가요? 숨 죽이고 집중했습니다.’
이홍기 : 김예슬 님
‘내일 세미나 있는데 라디오 들으면서 발표 자료 만들까 했는데 하가수님 라이브 듣고 너무 좋아서 컴퓨터 껐어요. 집중하려고라고요.’
보내주셨어요. 요거 하나 더 읽어볼까요?
샘 김 : 문희 님께서는
‘감정이 고스란히 고스란히 마음으로 달려드네요. 심장 안 잡고 들었으면 큰일 날 뻔.’
이홍기 : 요거 하나 더 읽어볼까?
정승환 : 9929 님
‘심장이 녹아서 말캉말캉해졌어요. 흐물떡’
이홍기 : 9258 님
‘운동하면서 홍키라 듣는데 그만 집으로 가야 하는데 하동규 씨 노래에 반해 집으로 못 가고 있네요. 귀 호강하는 시간이에요. 노래 너무 좋네요.’
라고 해주셨고요. 이거 하나 더 읽어주세요.
샘 김 : 임미숙 님은
‘와우! 왜 하동균, 하동균 하는지 알겠네요. 뭔가 큰 느낌’
이홍기 : 뭔가 웅장했어요.
정승환 : 알리사 님께서
‘잔뜩 숨죽이며 들었어요. 라이브 소름 돋았어요.'(웃음)
하동균 : 여기 되게 이상하네요.
이홍기 : 아니에요. 원래 이런 분위기가 아닌데 지금 왜 이러죠? 팬 한 분이 들어오셔 가지구요.
정승환 : 이런 거 되게 낯뜨거워하시고 싫어하시는 걸 또 제가 알아서 제가 저 팬이어서 알잖아요. 그래서 이런 거 읽기가 좀 오히려 막 이런 거 안 좋아하실 것 같은데 약간 이런 생각이…
이홍기 : 아~ 그러면 분위기를 좀 바꿀 겸,
하동균 : 재밌는 얘기해줘요.
이홍기 : 샘! 노래할까요?
샘 김 : 해야 되나요?
이홍기 : 해야 되지~
하동균 : 네, 해!
샘 김 : 네. (웃음)
[00:48:04~]
이홍기 : 7867 님이
‘샘! 얼마 전에 에드 시런의 ‘쉐이프 오브 유’ 불렀는데 정말 섹시해요.’
라고 보내주셨는데 오늘 또 이 노래를 또 라이브로 선물해 주신다고 합니다.
샘 김 : 네. 맞습니다.
이홍기 : 샘! 어떻게 준비됐어요?
샘 김 : 준비… 됐습니다.
이홍기 : 왜 이렇게 긴장하는 거야! 진짜.
샘 김 : 저 진짜 지금 너무 충격… 지금 너무 너무 좋았어요. 지금 아무튼…
이홍기 : 아~ 어디 할 수 있겠어요?
샘 김 : 네. 할 수 있습니다.
이홍기 : 바로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쉐이프 오브 유’
[00:48:30~] 샘김 – Ed Sheeran ‘Shape of you’ (샘 김 라이브)
이홍기 : 이야~(박수) 샘김의 라이브였어요. ‘쉐이프 오브 유’. 하동균 씨 어떻게 들으셨어요?
하동균 : 저는 개인적으로 두 분 굉장히 좋아해요. 샘김 씨 예전에 어떤 프로그램 나왔을 때부터 굉장히 좋아했었고, 어떻게 기타를 저렇게 치지? 어떻게 노래 느낌이 저렇게 나올까? 라는 생각을 굉장히 많이 하는데 언젠가 저는 샘김 씨가 외국에서 데뷔하는 모습을 보고 싶어요. 저는. 외국의 어떤 좋은 무대에서 노래하는 모습을.
이홍기 : 오~
하동균 : 모습을 충분히 좋을 것 같아요. 잘할 거라고 생각해요.
샘 김 : 감사합니다.
이홍기 : 아니 이렇게 잘하는 친구들 보면 되게 이쁘지 않습니까?
하동균 : 위기 의식이 아니라 되게 열심히 해야겠다라는 생각을
이홍기 : (웃음)그렇군요.
하동균 : 되게 충격적이었어요. 두 분 다 저한테는…
정샘형제 : 감사합니다.
이홍기 : 저희 문자 와 콩 게시판으로 도착한 감상평 문자들 저랑 하동균 씨랑 하나씩 읽어보도록 할게요.
[00:51:13~]
하동균 : 최수진 님이
‘감기 걸려도 잘하는 건 어디 안 감’
이홍기 : 김은경 님
‘감기는 거들 뿐 역시 프로는 달라요.’
하셨고요.
하동균 : 9585 님
제 이름 들어간 건 좀 제가 안 읽으면 안 될까요?
이홍기 : 하하하하. 여기 어차피 부끄러워하는 괜찮아요.
하동균 : ‘하동균 가수님도 좋고 정승환 가수님도 좋지만 저에게는 샘김이 넘버 원입니다.’
이홍기 : 정진아 님
‘리듬 타는 게 정말 남달라요.’
하셨고요.
하동균 : 이경민 님
‘프로 맞네요. 떨려하더니 기타 잡고 바로 변신’
이홍기 : 김혜원 님
‘샘! 감기 걸려서 더 섹시했어요.’
라고 이렇게
샘 김 : 진짜요? (웃음)
하동균 : 난리 났었습니다. 난리 났어요.
이홍기 : 네. 난리 났었습니다. 자, 그 섹시한 느낌 그대로 광고 듣고 올게요.
…<광고>…
이홍기 : 89.1 KBS 쿨 FM <이홍기의 키스 더 라디오> 이번 주에 목요일에 함께하고 있습니다. <라온 음감회>
[00:53:42~]
문영희 님께서요.
‘승환! 주구 박스 오늘도 가동되는 건가요? 잘생기면 다 오빠라고 했는데 그래도 현실은 승환군보다 누나인지 안타깝네요. 누나 팬들의 로망 송 불러주세요. 이승기의 내 여자라니까’
라고 하셨는데. 승환씨! 어떻게 그 누나들 누나 팬분들의 그 소원 이루어집니까?
정승환: 네. (웃음) 한번 해보겠습니다.
[00:54:05~] 정승환 – 이승기 ‘너라고 부를게’ (한 소절 듣기)
이홍기 : 캬! 또 이 누님들 진짜 또 심장 벌렁벌렁하고 있을 거예요. 실시간으로 도착한 사연 하나 읽어보도록 할게요.
[00:54:28~]
김예슬 님
‘저는 하가수님 팬인데요. 칭찬 듣고 부끄러워하는 하가수님 계속 보고 싶어요. 14살 때부터 하동균 님 팬인데 지금 27살. 근데 그동안 저만 늙은 듯. 오빠 왜 그대로예요.’
라고 이렇게 보내주셨거든요.
하동균 : (웃음) 14살부터. 27살이에요? 이제 뭐 같이 가고 있네요. 왜 그대로냐면 전 해를 잘 안 봐요.
(모두 같이 웃음)
이홍기 : 하하하. 정답은 해를 잘 안 보신다고 합니다. 자 스페셜 게스트 하동균 씨 그리고 고정 게스트 정승환, 샘 김의 노래 2부에서도 들으실 수 있습니다. 계속해서 사연 신청곡 보내주세요. 저는 잠시 후에 다시 오도록 할게요.
…<광고>…
이홍기 : 89.1 KBS 스쿨 FM <이홍기의 키스 더 라디오> 금요일이 아닌 목요일에 만나는 <라온 음감회> 3교대 고정 게스트 정승환, 샘김 그리고 스페셜 게스트 하동균 씨와 함께하고 있습니다.
[00:58:17~]
조희 님께서요.
‘평소 집에서 은둔생활을 즐기시기로 유명한 하동균 님이 홍키라에 나오다니 너무너무 반갑습니다. 저는 예전에 동균 님이 <불후의 명곡>에서 들국화의 ‘사랑한 후에’ 부르시는 거 보고 푹 빠져서 지금도 찾아 듣곤 하는데요. 그거 혹시 한 소절 불러주실 수 있나요?
하셨어요? 이때가 4년 전이죠.
하동균 : 벌써 그렇게 됐군요.
정승환 : 저는 이거 본방으로 봤었어요.
이홍기 : 오~ 승환 씨는 다 보셨네요.
정승환 : 네. 어쩌다 보니까 이렇게 다 보게 된 것 같습니다. 안 본 게 없는 것 같아요. 저는.(웃음)
이홍기 : 아니 지금까지도 기억에 남는다면 굉장히 인상 아마도 인상이 깊으셨나 봐요.
하동균 : 이때도 굉장히 오랜만에 방송을 한 거라 아마 그때 좀 그러셨을 거예요. 누군지 잘 몰랐는데 누가 나와서 노래를 하니까 좀…
이홍기 : 이거 한 소절 부탁드려도 될까요?
하동균 : 네.
이홍기 : 에코 필요합니까?
하동균 : 그냥 할게요.
이홍기 : 네.
샘 김 : 오~
[00:59:16~] 하동균 – 들국화 ‘사랑한 후에’ (한 소절 듣기)
하동균 : 여기까지 할까요?
이홍기 : 네. 오~멋있습니다. 예. 아니 그 은둔생활이라는 얘기가 나와서 그러는데 저번에 길구봉구 씨 두 분 나오셔서 ‘하동균 씨는 정말 독거노인이다.’라는 말씀을 하고 가셨어요.
하동균 : 제가 길구봉구 친구들이랑 한때 같은 회사에 있었는데 그때 회사 밑에 작업실이 있었어요. 근데 작업실에 제가 거의 그냥 먹고 살고 했었거든요. 먹고 자고 했었는데 그때 이제 그 친구들이 나오면 같이 저랑 같이 밥 먹어주고(다들 웃음) 이제 그 친구들이 집에 갈 때 문 잠가주고 이렇게 했었거든요. (다들 웃음) 그래가지고 그렇게들 생각을 하죠.
이홍기 : 아니, 근데 그만큼 정말 잘 안 나오시나 봐요. 여가생활이라든지.
하동균 : 네. 잘 이렇게 잘 돌아다니는 편은 아니에요.
이홍기 : 아, 그렇구나. 계속 음악 작업만 하고 계시진 않을 거잖아요.
하동균 : 계속 생각은 하는데 보통 이렇게 멍하게 있는 시간이 가장 많아요.
이홍기 : 아~그렇군요. 우리 정샘 형제는 어때요? 집에만 있는 스타일이에요? 아니면 좀 돌아다니기도 하고 그런 스타일이에요?
정승환 : 저는 대체로 집에 있는 걸 좋아하구요. 근데 한 3일 이상 집에 있으면 힘들더라구요.
이홍기 : 그쵸. 그쵸.
정승환 : 그래서 돌아다니고. 근데 사실 저도 막 쉴 때는 거의 침대 밖에 벗어나지 않는 걸 좋아해요.
이홍기 : 샘은요?
샘 김 : 저도요. 저도 집에 있는 걸 좋아해요.
정승환 : 그냥 각자 방에 있어요. 저희는.
이홍기 : 같이 사는데? 거실 필요 없어요? 제가 새 들어서 살아도 됩니까? (웃음)
정승환 : 거실에는 먼지가 지금 엄청 오래 쌓여있어서. 3월 이후로 청소기를 돌린 적이 없는 것 같은데.
샘 김 : 아니야. 내가 얼마 전에 청소 했잖아.
이홍기 : 그건 너무 심했다.
정승환 : 얼마 전에 샘이 청소했어요.(웃음)
이홍기 : 그래요? 그랬으면 너무 심했어.
[01:01:18~]
박예슬 님께서요.
‘음반 위에 요즘 퀸 연아의 광고에 쓰인 그 곡. 샘김에 ‘좋아하나봐’ 요즘 날씨가 너무 좋다 못해 더운데 이 노래 듣고 있으면 왠지 으쓱으쓱 기분 좋고 시원한 느낌이 들더라고요. 한 소절 혹은 전곡 부탁드려요.’
하셨는데 이번이 두 번째죠. 작년에도 그 광고에 샘김씨 노래가 들어왔던 것 같은데.
샘 김 : 예. 맞습니다. 제가 그때도 곡을 써서 드리고,이번에도 ‘좋아하나봐’ 라는 타이틀로 들었습니다.
이홍기 : 아니, 이거 그 광고만을 위해 만든 노래인가요?
샘 김 : 네. 맞습니다.
이홍기 : 이거 살짝 불러주실 수 있나요?
샘 김 : 살짝 들려드리겠습니다.
이홍기 : 오~역시 주쿠박스에요.
[01:02:03~] 샘김 – 좋아하나봐 (광고OST 한 소절 듣기)
이홍기 : 어~ 좋다. 좋아 좋아 좋아.
[01:02:33~]
정은아 님께서요.
‘예전에 승환 님과 샘김이 ‘여전히 아름다운지’ 듀엣으로 부를 때 진짜 너무 멋졌거든요. 오늘 들을 수 있을까요?’
하셨는데, 이 노래를 듀엣으로 부른 적이 있어요?
샘 김 : 예. 있습니다.
정승환 : 네네네.
이홍기 : 이거 살짝 들어볼 수 있을까요?
정승환 : 그때…
정승환 : 그럼, 형이 그냥
[01:02:50~] 정승환,샘김 – 김연우 ‘여전히 아름다운지’ (한 소절 듣기)
이홍기 : 캬!
하동균 : 좋으네요. 이게
이홍기 : 좋습니다. 방송…
하동균 : 아니요. 좋아요. 너무 좋습니다.
이홍기 : 방송 중에 도착한 사연들 소개해 드릴게요. 먼저 샘김부터요.
이홍기 : 사연.
샘 김 : 예. 네네네. 죄송합니다. 정은아 님은 ‘예전의 생활…’
정승환 : 아니, 아니에요.
이홍기 : 무슨 소리에요? 여기 있잖아요 인터뷰. 여기 여기 화면에.
샘 김 : 아, 죄송합니다.
[01:04:01~]
샘 김 : 8394 님은
‘하동균 님 ‘매듭’ 듣고 싶어요.’
아! 매듭.
이홍기 : 이거 살짝.
하동균 : 제 노래 매듭 말하는 거예요?
이홍기 : 예예예.
하동균 : 하~기억이 안 날 것 같은데.
[01:04:20~] 하동균 – 매듭 (한 소절 듣기)
하동균 : 이런 노래입니다. 기억이…그 다음 가사가 기억이 안 나는데…
이홍기 : 이야… 그리고 다음 사연 이거 읽어볼까요?
(모두 웃음)
[01:05:08~]
정승환 : 0181 님께서
‘정승환 씨 뮤직 페스티벌에서 부른 볼빨간 사춘기의 ‘우주를 줄게’ 찍어서 동영상 사이트에 올렸는데 조회수가 1만이 넘었어요. 그때 랩도 되게 귀여우시던데 부탁드려도 될까요?’
이홍기 : 아~ 이걸 랩 하셨어요?
정승환 : 랩 부분이 있는데요. 그걸 제가 했는데 제가 그 랩을 다 제대로 못 외워가지고 조금 이렇게 엉성하게 했거든요.
이홍기 : 이거 살짝 할 수 있습니까?
정승환 : (웃음) 해 보겠습니다.
[01:05:37~] 정승환 – 백예린 ‘우주를 줄게’ (랩 파트 한 소절 듣기)
정승환 : 죄송합니다.
이홍기 : 하하하.
[01:06:05~]
박정구 님께서
‘정승환 님, 대학 실용음악과 입시곡이 하동균 님 ‘담뱃가게 아저씨’였다고 합니다. 진짜 팬인 듯’
이렇게 보내주셨어요.
정승환 : 그걸 어떻게 알지?
이홍기 : 근데 이걸 어떻게 아시죠?
정승환 : 네. 그리고 선배님 노래가 아니잖아요. 이 노래는. 또 잘못 아셨네. 이 노래를 부르는 건 맞은데 선배님 노래는 아닙니다.
이홍기 : 누구십니까?
정승환 : 어떻게 이거 굉장히 철저하게 비밀리에 진행되는 시험인데 이걸 어떻게 아실까요?
이홍기 : 그렇죠.
정승환 : 아마 소문이 났을 수도 있겠구요.
이홍기 : 그럴 수도 있겠죠.
하동균 : 담뱃가게 아저씨가 아니라 아가씨일걸요?
이홍기 : 맞아요. ‘담뱃가게 아가씨’죠. 자, 계속해서 여러분들의 사연 기다립니다. 정승환, 샘김 그리고 하동균 씨에게 궁금한 질문, 오늘 밤에 꼭 라이브로 듣고 싶은 노래 보내주세요. 보내주실 곳. 어디죠? 하동균 씨
하동균 : 문자번호 #8910 그리고 짧은 건 50원, 긴 건 100원의 추가 이용료가 있고요. 인터넷 라디오, 스마트폰 어플 콩 그리고 마이케이는 무료입니다.
이홍기 : 하동균 씨, 예전에 라디오 DJ 하셨었잖아요. 다시 하고 싶으신 생각은 없으세요? 지금 새벽에. 아니면 뭐 이게 밤에 이렇게 하시면 너무 좋을 것 같은데.
하동균 : 저는 새벽 말고는 못 해요.
이홍기 : 그쵸. 그쵸. 그쵸.
하동균 : 저 때문에 다른 사람들이 절망에 빠지면 안 되니까..
이홍기 : (웃음) 아니 근데 정말 다시 제의가 들어오신다면 하실 의향은 있으신 거예요?
하동균 : 되게 좋아해요. 라디오 하는 거. 굉장히 좋아하고. 배울 것도 많, 또 음악도 굉장히 많이 들을 수 있고, 그리고 새벽 시간에는 특히나 좀 특수성이 있어서 좋아하는 음악만 계속 들을 수도 있고, 그런 게 너무 좋거든요.
이홍기 : 그렇군요. 목소리 좋은 남자들과 함께하는 <라온 음감회> 저희는요, 잠시 광고 듣고 올게요.
이홍기 : 네. <이홍기의 키스 더 라디오> 목요일로 살짝 자리를 옮긴 <라온 음감회> 함께하고 있습니다. 자, 이번에는요, 이 코너에서 빠질 수 없는 시간이죠. 이름하여 <눈치 없이 궁금하다 QnA>인데요. 초면에 대선배님께 이런 질문 괜찮을지 모르겠다. 혹은 방송에서 눈치 없을지 모르지만 궁금하다 하는 질문. 서로가 서로에게 남겨주시면 되는데 하동균 씨는 이거 질문 적을 때 어려우셨나요?
하동균 : 굉장히 오래 걸렸습니다.
이홍기 : 그래요?
하동균 : 네.
이홍기 : 오~ 좀 강합니까?
하동균 : 아니요. 그냥 저의 궁금증.
이홍기 : 알겠습니다. 승환 씨는 팬이시라고 하셨으니까 오래 걸리셨나요? 생각하는데?
정승환 : 저도… 저는…. 저도 오래 걸린 것 같아요. 근데 워낙 뭐 여쭤보고 싶은 게 많아서 그래서 그냥 간단하게 했습니다.
이홍기 : 강… 센 건 아닙니까?
정승환 : 네. 그냥 저도 그냥 제가 궁금한 거
이홍기 : 샘은요?
샘 김 : 저도 궁금한 걸 궁금해 여쭤봤습니다.
이홍기 : 자, 그럼 먼저 우리 정샘 형제가 하동균 씨에게 남긴 질문입니다. 우리 또 사랑스러운 후배들 질문에 또 이제 성심 성의껏 대답해 주실 거죠?
하동균 : 네.
이홍기 : 알겠습니다. 정승환 씨가 하동균에게 질문하는 거예요. ‘원래부터 록 음악을 좋아하셨나요?’ 라고 이렇게 물어보셨어요.
하동균 : 네. 저 고등학교 때부터 계속 밴드를 했었고 그리고 21살 때까지는 했었어요. 그러고 나서 계속 뭐 다른 음악을 하다가 결국에는 뭐 계속 원래 좋아했던 음악을 계속 돌아가게 되더라고요. 다른 음악을 하면서도 계속 듣는 음악은 오아시스나 뭐 계속 그런 음악들이었으니까 워낙에 좋아해요. 지금도 좋아하고.
이홍기 : 그렇다고 합니다.
정승환 : 네.
이홍기 : 자, 이번에 샘김이 하동균 씨에게 물어보는 질문. ‘연애하실 때 사랑을 어떻게 표현하세요?’
하동균 : 잘 안 해요. (웃음) 어떻게 해야 될지 모르겠어요. 저도 잘. 그러니까 상대방이 원하는 부분에서는 맞춰주려고 노력은 해요. 근데 모든 사람이 그렇잖아요. 제가 정해놓은 한계 수준까지만 인 것 같아요. 그러니까 그거 어렸을 때는 저도 그 이상을 넘어가서 좀 더 좀 과한 표현과 과한 무언가를 했었던 것 같은데 지금은 좀 그렇게 되지 않는 것 같아요.
이홍기 : 그 궁금한 게 있는데 연애를 하실 때는 어떻게 그 어둠 속에서 나오십니까?
하동균 : 어둠 속으로 들어오죠. 상대방.
이홍기 : 끌어오는구나.
하동균 : (웃음) 그렇죠.
이홍기 : 아, 그분을 이렇게 어둠 속으로. 아, 그 방법이 있네요.
하동균 : 네.
이홍기 : 아, 그렇군요. 둘이 런치나 이런 거 절대 못하겠어요?
하동균 : 아이구, 아니. 굳이 점심을 왜.
이홍기 : 그렇군요. 알겠습니다. 이번에는 하동균 씨가 우리 정샘 형제에게 궁금하다고 적어준 질문들 확인해 보도록 할게요. 자, 먼저 승환 씨에게 ‘불면증 있나요?’
정승환 : 네. 아, 불면증은… 아닌 것 같고요. 되게 늦게 거의 아침 가까이 돼서 자요. 거의 해 뜨는 거 보고 자는 것 같아요. 대체로.
이홍기 : 아니, 이거 왜 갑자기 물어보신 거예요?
하동균 : 승환 씨 보통 TV에서 보거나 음악 목소리나 음악을 들었을 때 뭔가 되게 생각이 많을 것 같다라는 느낌을 받았었거든요. 보통 생각이 굉장히 많은 사람들은 주로 잠을 잘 수면장애가 있는 경우가 많아서.
이홍기 : 근데 아, 그래서 늦게 자죠. 잠이 올 때까지.
정승환 : 저는… 아, 저는… 뭐야 인별그램 SNS에서 웃긴 동영상 찾아보다 보면 아침이 돼 있더라구요.(웃음)
이홍기 : 그래서 늦게 잔다고? 생각외로 생각이 많이 없나 봐요.
하동균 : 그거 아니네요. (모두 웃음)
이홍기 : 예. 이번에는 어 우리 샘김에게 하는 질문이에요. ‘시애틀 숙박비와 맛집 알려주세요.’
샘 김 : 시애틀 숙박비가 뭐예요?
이홍기 : 하루 그러니까
하동균 : 호텔
샘 김 : 비요? 돈?
이홍기 : 얼마냐고?
샘 김 : 제가 한 번도 안 가봐서.
하동균 : (웃음) 나 그걸 몰랐는데 갈 일이 없잖아.
샘 김 : 시애틀 호텔. 저는 집이
다같이 : 맛집 맛집 그럼 맛집.
샘 김 : 맛집은…거기는 생선이 되게 맛있어요. 생선 되게 늙으신 아저씨들 생선 던지는 걸 보고 싶으시면 파이크플레이스라는 곳이 있는데요. 막 던져요. 생선을. 맛있어요.
하동균 : 먹으러 온 사람한테 생선을 집어던져요.
샘 김 : 원하신다면 그렇게 할 수도 있고요. 던져요. 연어를 이렇게
다같이 : 아~
샘 김 : 잡으라고
이홍기 : 잡으라고. 오~
샘 김 : 그래서 그런 데도 있고요. 커피도 추천하고요. 시애틀.
이홍기 : 아까 그 곳 어디라고요? 연어 그거.
샘 김 : 파이크 플레이스.
이홍기 : 파이크 플레이스.
샘 김 : 시장 같은 데예요.
이홍기 : 알겠습니다.
샘 김 : 시애틀 가실려고요?
하동균 : 시애틀을 한번 꼭 가보고 싶은 도시예요. 진짜. 원래 시애틀 음악 되게 좋아했었고 그래서 시애틀 한번 꼭 가보고 싶은 도시 중에 하나인데 그래서 가려면 좀 어느 정도 준비를 하고 가야 될 것 같아서.
이홍기 : 그 가면 아침일 텐데 괜찮으십니까?
하동균 : 저는 시차가 없어요.
이홍기 : 그래서. 그러자면
하동균 : 가면 낮에 살 수 있어요.
이홍기 : 아, 그곳에서는.
하동균 : 네.
이홍기 : 아 그렇군요. 알겠습니다. 이쯤에서 우리 승환 씨 라이브를 들어봐야 할 텐데요.
정승환 : 네.
이홍기 : 어떤 노래 또 오늘 준비해 주셨나요? 오늘 기타 또 갖고 갔어요. 기타를.
정승환 : 네. 저는 김광석 선생님의 ‘외사랑’이라는 노래를 준비해 왔습니다.
이홍기 : 특별히 이 노래를 고른 이유가 있나요?
정승환 : 어…그냥 고등학교 때 듣고 되게 좋아했었던 노래였는데 며칠 전에 마침 또 들어가지고. 어디선가 불러보고 싶다 해서.
이홍기 : 아니, 이거 오늘 기타를 이렇게 갖고 왔는데 처음 보거든요. 원래 기타를 좀 쳤었나요?
정승환 : 기타 그냥 혼자서 이렇게 연습하는 정도. 연습 노래 연습하기에 그냥 딱 그 정도 충분한 정도. (웃음)
이홍기 : 아니 우리 승환 씨가 기타 치면서 라이브 하는 모습 궁금해 하시는 분들 지금 바로 보이는 라디오로 들어와 주세요. 자 어떻게 준비는 됐나요?
정승환 : 네네.
이홍기 : 알겠습니다. 자, 그러면은 라이브 청해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외사랑’
정승환 : 죄송합니다. 다시 한 번만 해볼게요.
[01:17:09~] 정승환 – 김광석 ‘외사랑’ (라이브)
이홍기 : 이야~ 승환 씨의 기타 연주와 노래까지 라이브로 전해드렸습니다. ‘외사랑’ 하동균 씨 어떻게 들으셨어요?
하동균 : 딱, 이 승환 씨가 라이브 하는 부분을 녹음을 해놓고 혼자 술 먹을 때 딱 틀어놓고 딱 틀어서 먹으면 계속 그 한 곡만 보통 술 먹을 때 딱 꽂히는 음악들이 있잖아요. 그러면 그 노래만 저는 계속 반복해서 듣거든요. 그러기에 딱 좋고 그러고 싶은 분위기였던 것 같아요. 지금은.
이홍기 : 그래요. 이거 라이브를 들으신 분들의 사연 저희가 하나씩 읽어보도록 할게요. 샘이 읽어볼까요?
[01:22:12~]
샘 김 : 한여경 님은
‘승환 씨가 부르면 노래 가사가 다 내 상황 같아서 슬퍼요.’
이홍기 : 자, 요거 하나 읽어 주실까요?
하동균 : 꽃비 님이요.
‘눈물 나는 목소리 이 감정 어쩔 거야.’
이홍기 : 김소현 님
‘승환 님, 감기 걸리니 목소리가 더 쓸쓸해졌네요. 애절애절합니다.’
하셨고요.
샘 김 : 4130 님은
‘승환 씨 노래는 늘 마음으로 부르시니 마음으로 듣게 됩니다.’
하동균 : 내가그린기린그림 은 왜 이렇게 어려운 게 걸렸지? 난
‘제가 승환 오빠 목소리 듣고 보라로 노래하는 모습 보고 있는 거 실화죠? 진짜 너무 잘하시는 거 아니에요? 홍키라 스튜디오뿐 아니라 청취자들 귀에도 꿀이 넘쳐 흐르네요.’
라고 보내주셨습니다.
이홍기 : 도미숙 님께서
‘어쩜 이래요? 내 마음을 들여다보고 있는 듯. 토닥토닥 고마워요.’
라고 해주셨고요.
샘 김 : 이재숙 님은요.
‘진짜 별이 총총 떠있는 밤하늘 아래 있는 것 같아요.’
하동균 : 윤시형 님이요.
‘저 오늘 밤에 잠 못 자게 하시려고 이렇게 잘 부르시는 거예요? 가슴이 콩딱콩딱 뛰어서 잠이 안 와요. 오랜만에 제 심장이 뛰는 것 같아요.’
이홍기 : 이렇게 보내주셨어요. 아니, 참 다들 어떻게 오늘 또 다 기타를 갖고 오셔가지고 아날로그 감성이 지금 끝나고 소주 먹으러 가야 될 것 같은 그런 느낌이에요.
하동균 : 그런데 어제 마셔서 오늘 안 마시려고 했는데 (웃음) 승환 씨 때문에 먹어야겠네요.
이홍기 : 진짜루… 아니 근데 진짜 근데 하동균 씨는 언제부터 기타 치셨어요?
하동균 : 저는 오래 안 됐어요. 저는 한… 서른 그전에 조금씩 쳤었는데 기타로 뭘 해야겠다라고 생각해 본 적이 없었어 가지고 그러고 있다가 이제 뭐 연습도 하고 곡도 쓰고 어느 순간 기타가 너무 매력적으로 들리는 순간이 확 생겨 가지구그때부터 이제 막 좀 독하게 연습을 했죠.
이홍기 : 샘은요?
샘 김 : 저요? 기타요? 기타는 저 한 5년, 5년 전에 시작하게 됐는데요. 저도 독학으로 열심히 해서
이홍기 : 승환 씨는요?
정승환 : 저는 한 고3 때였던 것 같아요. 고3? 고2? 그때요?
이홍기 : 그렇군요. 이제 요거 하나 읽어보도록 할게요. 제가.
[01:24:39~]
4475 님
‘샘김 기타 연주의 노래 너무 좋았어요. ‘노 눈치’ 라는 노래 좋아했는데 조금만 불러주세요.’
하셨어요. 이 노래 아세요? 하동균 씨?
하동균 : 네. 알아요.
샘 김 : 진짜요?
하동균 : 네네네네.
샘 김 : 진짜요?
이홍기 : 이거 그러면 살짝 불러주실 수 있나요? 제가 그거 해드릴게요.
곤지곤지 김곤지.
샘 김 : 진짜요? 알겠습니다. 그럼
정승환 : 건지 건지 김건지.
[01:25:00~] 샘 김 – NO눈치 ( 한 소절 듣기)
이홍기 : 좋습니다.
샘 김 : 제가 이걸 축가에서 불렀어요. 한 번
이홍기 : 축가에서?
샘 김 : 아니에요. 아니에요.
이홍기 : 왜? 왜? 왜? 왜요?
샘 김 : 제가 이걸 제 진짜 제 인생에서 제일 첫 번째 축가에서 그때 당시에 이 곡으로 활동하고 있었는데 이제 첫 축가가 들어온 거예요. 그래서 우리 매니저 형이 ‘어떤 곡을 부르고 싶냐?’고 했는데 저는 그때 ‘노눈치란 곡으로 활동하고 있었으니까 이거로 할게요.’ 했는데 그 매니저 형이 그걸 허락해 준 거예요. 그래서 축가에서 이걸 했어요.
이홍기 : 아! 가사랑 좀 다르니까?
샘 김 : 분위기가 그런 게 아니잖아요. 예. 아무튼,
이홍기 : 아니, 근데
샘 김 : 되게 좋은 추억입니다.
이홍기 : 밝은 노래도 좋아요. 네 진짜 좋아요. 축가에서.
샘 김 : 감사합니다.
이홍기 : 진짜 좋아요. 저는 옛날에 축가를 갔는데요. 가사가 갑자기 기억이 안 나는 거예요. 그때 대부분 가사가 기억 안 나면 이게 뭐라 그러죠? 바꿔서 자기가 순간 만들어서 하거나 그렇게 되잖아요. 저는 통으로 날려 먹었습니다. 애드립을 했어요. 딱 부르는데 생각이 안 나는 거예요. 그래서 두 분 결혼 진심으로 축하드리고요. 이렇게 했어요.
정승환 : 진짜요?
이홍기 : 그래서 그거를 자꾸 이제 중간에 생각이 나면 또 노래를 해야 되는데 노래가 기억이 안 나서 1절 ab 벌스 부르고요. 나머지를 다 애드립으로 불렀어요.
하동균 : 괜찮은데요?
이홍기 : 그래요?
하동균 : 괜찮은 것 같아요.
이홍기 : 정말 너무 너무 긴장을 많이 해가지고 그렇습니다. 이번에는요. 하동균 씨의 두 번째 라이브 청해 들어봐야 할 텐데요. 이 노래 드디어 라이브로 듣게 되는 겁니까? ‘프롬 마크’ 승환 씨 이 노래 이렇게 바로 앞에서 라이브로 들어본 적이 없죠?
정승환 : 당연히 없죠.네. 당연히 없죠.
이홍기 : 자, 그러면 어떻게 미리 소감 한번 얘기해 볼래요?
정승환 : 아니, 아닙니다.
이홍기 : 아니, 이게 프롬 마크의 마크는 사람 이름인가요?
하동균 : 아니요. 그냥 흔적이라는 말이에요. 흔적으로부터 뭐 이렇게 약간 말도 안 되는 영어일 수도 있고. 말이 되는 영어인가요?
샘 김 : 프롬 마크요? 약간.
하동균 : 이상하죠?
샘 김 : 어떤 컨텍스트인지 잘 모르겠어요.
하동균 : 그냥 이상한 걸로.
이홍기 : 하하하하. 그냥 어… 야 이번에도 기타 연주와 함께 해주시는 건가요? 어 노래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하동균의 ‘프롬 마크’
[01:27:50~] 하동균 – From Mark (라이브)
이홍기 : 아~ 하동균 씨 라이브로 들어봤습니다. ‘프롬 마크’ 정샘 형제 어땠어요?
샘 김 : 너무 좋았습니다.
이홍기 : 대답을 해요.
샘 김 : 정말 감사합니다.
하동균 : 왜 그러세요? (웃음)
샘 김 : 너무 너무 좋았어요.
이홍기 : 승환 씨 이 노래 직접 들으니까 어땠어요?
정승환 : 아, 네. 너무 좋았습니다.
이홍기 : 아니, 진짜 저도 그랬지만 이 지금 청취자분들도요 사연을요 하동균 씨가 노래할 때 안 보내요. 정말로 안 보내요. 그리고 나서 이제 끝나니까 이렇게 들어와요. 정말 사람들이 다 숨죽여서 이렇게 듣고 있어 계셨나 봐요. 그 정도로 너무너무 좋았던 라이브가 아니었나 합니다. 지금 이거 하나씩 저희가 읽어드리도록 할게요.
[01:34:38~]
이홍기 : 노닉 님께서요.
‘안 되겠어요. 저 오늘 밤 소주 사러 갑니다.’
샘 김 : 신지원 님은
‘기타와 하동균 님 목소리만으로도 오케스트라처럼 굉장히 웅장하네요.
감동 감동’
정승환 : 1229 님께서
‘꿀목소리 동균 님 너무너무 좋아요. 이어폰으로 듣고 있는데 옆에서 불러주시는 것 같아요. 너무 좋아서 기절.’
이홍기 : 아 심지어 지금 이어폰으로 듣고 계신 분들은 정말 잘 들릴 거 아니에요?
이홍기 : 이은정 님
‘감사합니다. 라온 음감회~’
하셨고요.
샘 김 : 강민영 님은요.
‘오늘 음악 축제는 여기군요. 넋 놓고 보고 듣고 하니 아무 일도 못하고 멍 때리다가 이제 글을 남깁니다.’
이홍기 : 이렇게 진짜 멍하신 분들이 많을 거예요.
정승환 : 1081 님께서
‘와~우와! 라이브다 의식하고 들으면서 순간 라이브 아니고 CD인 줄 착각했어요. 하멋진 님, 짱! 울적한 밤을 위로해 주셔서 감사드려요.’
이홍기 : 원초롱 님
‘목소리가 듣는 저에게 뭔가 되게 뭔가 열정을 심어주는 것 같아요. 자야 되는데 오빠가 책임져요.’
하실 책임지래요.
하동균 : 제가…(웃음)
샘 김 : 8863 님은요.
‘뒤늦게 라디오 켰다가 술 깠음. 술 부르는 목소리 최고’
정승환 : 이현숙 님께서
‘답답한 세상 속에 있던 내가 하동균 씨의 목소리로부터 해방되어 자유롭게 날아올라갑니다.’
(모두 웃음)
하동균 : 죄송합니다. 웃어서. 하지만, 너무 과한 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홍기 : (웃음) 많은 청취자분들이 약간 시인이에요.
하동균 : 그러네요. 예.
이홍기 : 이런 거 너무 좋아해요. 저는 이런 거 좀 좋아하거든요.
하동균 : 이거 써야겠어요. 다음에. 가사로.
이홍기 : 조은지 님께서
‘하동균 님 이거 실화입니까?’
라고 이렇게 또 보내주셨어요.
하동균 : 근데 저 사실 진짜 개인적으로 궁금한 게 있는데 이거 실화입니까? 이게 요즘 말이잖아요.
이홍기 : 맞아요. 맞아요.
하동균 : 이게 어떤 뜻이에요?
이홍기 : 이게 실화냐고. 진짜냐고. 그냥 이게 두 번 꼬은 거예요. 이게 진짜 진짜 지금 하동균 씨가 노래하는 거 맞아? 라는 뜻이에요. 이게 진짜 라이브야? 이게 실화가 있고 거짓이 있잖아요. 근데 이게 실제로 일어나고 있는 상황이야? 팩트야?라는 그게 실화야? 라고 하는 것 같아요. 저도 사실 이거.
하동균 : 잘 이해는 안 되지만 감사합니다.
이홍기 : 얼마 전에 저도 알았거든요. 그래가지고. 이거 아닙니까?
정승환 : 맞아요. 맞는데 되게 웃긴 것 같아요. 그 말이 되게. 어쨌든 진짜 그 뜻이긴 한데, 뭔가 되게 웃긴 것 같아요. 실화야? 이렇게 말하는게.
이홍기 : 근데 이걸 또 하게 되더라고요.
정승환 : 제 주변에서 다 친구들이 다 뭐 야 실화냐? 뭐 이거 뭐 실화냐? 누구 온다는데 실화냐? 계속 막 그러는데 재밌더라고요.
이홍기 : 보고 있는데도 못 믿겠다는 의미래요.
하동균 : 아~
이홍기 : 보고 있는데도
정승환 : 아, 네.
이홍기 : 못 믿겠다는 의미 이런 뜻이라고 합니다. 아니 사실 이 노래 ‘프롬 마크’ 승환 씨랑 하동균 씨가 같이 부르는 거 듣고 싶다 하신 분들이 굉장히 많았거든요. 이거. 이거 갑작스러운 부탁이긴 한데 두 분 이게 짧게 듀엣으로 가능합니까?
정승환 : 어떻게…
하동균 : 듀엇을 어떻게 어떻게 해야 되지?
정승환 : 어떻게 해야 되죠?
이홍기 : 주고받기? 한 소절씩?
하동균 : 네. 어떻게 할까요?
정승환 : 제가 먼저 할까요?
하동균 : 어디? 후렴…
[01:38:20~] 하동균, 정승환 – From Mark (한 소절 듣기)
하동균 : 이렇게 하면 될까요?
정승환 : 감사합니다.
이홍기 : 좋다. 좋아. 저는 그래서 이 시간을 가장 좋았거든요. 일주일에. 이렇게 해서 오늘 준비한 라이브 다 전해드렸고요. 이번 주 <라온 음감회>는 여기까지입니다. 하동균 씨 오랜만에 라디오 나오신 거잖아요. 이렇게 어린 후배들이랑 같이 방송하는 건 거의 처음이셨을 것 같은데
하동균 : 그렇죠. 만날 일이 거의 없죠.
이홍기 : 어떠셨습니까? 오늘
하동균 : 너무 좋았어요. 그리고 제가 평소에도 굉장히 약간 팬이었던 분들이랑 같이 있어서 너무 좋았고 계속 드는 생각은 젊고 싶다라는 생각. 어리고 싶다. 나는 어느새 이렇게 나이가 들어버리고 말았던 것인가라는 생각이.
이홍기 : 그래도 정말 겉으로는 정말 뭐 어디 바뀐 게 없어 보이세요?
정승환 : 맞아요.
이홍기 : 정말 해,태양을 안 받아서 그런가?
하동균 : 그게 가장 크죠.
이홍기 : 근데요. 햇빛 안 받으면 버즘이 핀대요. 그 기미라고 하나요? 기미가 아니라 뭐라고 하지?
하동균 : 소독이 잘 안 돼서 그런가 봐.
이홍기 : 뭔가 그게 뭐 태양을 안 받으면 뭐가 생긴다고 했는데…
하동균 : 잘 씻으니까
이홍기 : (웃음) 알겠습니다. 아니 또 하동균 씨 노래 공연장에서 듣고 싶다 하시는 분들 많을 텐데 다음 주 주말에 공연하시죠?
하동균 : 네. 6월 언제지? 3일, 4일. 이렇게 이틀.
이홍기 : 어디서 하세요?
하동균 : 저기 파란색 상자.
이홍기 : 아! 그거 이태원 쪽에 있는 거요?
하동균 : 네.
이홍기 : 저 어딘지 알아요? 저 어딘지 알아요? 이태원 쪽에 있는 공연장 하나 있어요. 파랑색. 블루로 시작하는 거.
하동균 : 지하철도 좋고.
이홍기 : 맞아요. 맞아요. 공연장도 크고
하동균 : 주차도 잘 되고요. 좋습니다.
이홍기 : 우리 정샘 형제, 정샘 형제도 요즘에 각종 또 뮤직 페스티벌 나가느라 바쁠 것 같은데 이번 주말에도 있나요?
샘 김 : 예. 있습니다.
정승환 : 이번 주말에 샘이랑 저랑 같이 페스티벌 하나 또 서구요. 네. 그렇습니다.
이홍기 : 그렇군요. 세 분 모두 최상의 컨디션으로. 근데 그때 그 날이 다 공연하는 날인가 봐요. 저도 공연이 있어요.
정승환 : 아, 진짜요?
이홍기 : 3, 4일 날 일본에서. 정말 그렇군요.
하동균 : 부럽네요.
이홍기 : 예? 왜요?
정승환 : 부럽네요.
하동균 : 일본에서 공연하는 게 부럽네요.
이홍기 : 알겠습니다. 자, 우리 모두 최상의 컨디션으로 관객분들과 멋진 라이브 선사해 주시길 바라고요. 승환 씨, 마지막으로 참여 방법 안내해 주세요.
정승환 : 포털 사이트 검색창에 <이홍기의 키스 더 라디오> 입력하시면 바로 홈페이지에 들어오실 수 있으십니다. 저 정승환 그리고 샘 김의 목소리로 듣고 싶은 노래. 금요일 <라온 음감회> 게시판에 사연과 함께 남겨주시면요. 세상 슬프게 아니 세상 멋있게 불러드리겠습니다.
이홍기 : 많은 분들의 참여 부탁드리겠고요. 하동균 씨, 그리고 정승환, 샘김 씨 보내드리면서 노래 한 곡 들려드리도록 할게요. 노래는 어느 거 들을까요? 이거 들어야겠네요. 하동균의 ‘지금 그리고 우린’ 듣도록 하겠습니다.
하동균 : 감사합니다.
이홍기 : 세 분 안녕히 가세요.
정승환 : 안녕히 계세요.
[01:42:25~] 하동균 – 지금 그리고 우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