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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는 라디오
set list
- [0:01:49] 정승환 – 어김없이 이 거리에
- [0:10:47] 아이유 – 가을 아침
- [0:15:30] Justin Bieber – Off My Face
- [0:16:49] Adele – Easy On Me
- [0:23:10] 딘딘 (DINDIN) – 이러면 안 될 거 아는데 너 앞에만 서면 나락 (Feat. 10CM)
- [0:29:53] 리차드파커스 – 밖에는 비가 내려
- [0:30:45] 이영훈 – 다 너 때문이야
- [0:38:18] Clinton Kane – I GUESS I’M IN LOVE
- [0:00:00] 다비치 – 가을의 밤
- [0:46:00] Coldplay X Selena Gomez (콜드플레이 – 셀레나 고메즈) – Let Somebody Go
- [0:00:00] 맘맘미아OST – Our Last Summer
- [0:53:01] 고유진 – (플라워) 걸음이 느린 아이
- [0:53:21] 샵 – 내 입술… 따뜻한 커피처럼
- [0:57:00] aespa – Savage
- [1:04:11] Mokyo – toge (トゲ)
- [1:06:25] 스텔라장 – (Stella Jang) 어떤 날들
- [1:08:48] 정승환 – Belief
talk
추위가 갑자기 찾아왔습니다. 이젠 넣어놨던 두꺼운 옷도 다시 꺼내고 따뜻한 음료를 마시며 슬슬 추위에 적응 해야겠죠. 갑작스러운 추위처럼 예고 없이 찾아오는 일들이 있습니다.피할 수도 없고 피하지도 못했다면 이렇게 적응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겠죠. 방 안의 온도를 올려보는 밤 딘딘의 뮤직하이 입니다.
[00:01:49] 정승환 – 어김없이 이 거리에
10월 18일 월요일 딘딘의 뮤직하이 시작 했습니다. 첫 곡으로 정승환의 ‘어김없이 이 거리에’ 들으셨고요. 저는 스페셜 디제이 정 승환입니다. 이게 누군가 왜 갑자기 정 승환 이렇게 생각하시는 분들도 좀 계실 것 같은데 오늘 딘딘 디제이께서 몸이 조금 아파서 제가 갑작스럽게 이렇게 뮤직하이를 대신해서 진행을 하게 됐습니다.
아마 이 소식 들으시고 놀란 분들 많으실 것 같은데요. 다행히 많이 아픈 건 아니라서 오늘 하루 정도만 쉬면 괜찮을 것 같다고 하니까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 것 같습니다. 대신에 오늘 하루는 제가 책임지고 뮤직하이 에서 아주 광란의 밤을 한번 만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지난 주말부터 아침, 저녁으로 좀 추워졌죠. 좀 굉장히 당황스러울 정도로 갑작스럽게 온도가 확 떨어져서 이럴 때는 좀 몸도 갑자기 아프고 그럴 수 있다고 하는데 살다 보면 좀 갑자기 찾아오는 시련들 또는 예고도 없이 불쑥 찾아와서 피하지 못했어도 그냥 손 놓고 있을 수는 없으니까 뭔가 피하려고 아등바등 기를 써도 안 되는 일은 차라리 그 일에 적응하는 그런 방법을 찾아도 찾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지금 많은 분들이 반겨주고 계시는데요.
9475님께서
‘아니, 아니 이게 무슨 일 승환 씨 갑작스러운 디제이 소식에 벌떡 일어나 자세 고쳐 잡고 경건하게 기다렸어요. 너무너무 반갑습니다.’
하셨고요. 갑작스러운 또 소식 모두가 아마 갑작스러우셨을 것 같은데 오늘 이렇게 또 만나 뵙게 됐습니다. 저도 사실 심야 라디오 한 2년 정도 진행을 했었는데 오랜만에 이렇게 생방송으로 디제이로서 인사를 드리니까 저도 참 묘하고요. 반갑기도 하고 오늘 주어진 시간 우리 딘딘 디제이를 대신하는 만큼 잘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이예원님께서는
‘겨울 같은 날씨에 겨울 남자 정 승환이 선물같이 찾아 왔다.’ 반겨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리고 소혜민님께서는
‘추운 날 따뜻한 승환 디제이의 목소리 들으니까 마음까지 녹는 기분입니다. 환영해요.’마음까지 녹는…
그리고 임세진님께서는
‘딘딘님 아프지 마세요. 근데 감사해요. 제게 정 승환을 보내주셨어요’ 하셨습니다.
근데, 제가 아는 딘딘 형은 굉장히 튼튼하고 강인한 사람이기 때문에 하루만 푹 쉬면 또 금방 돌아올 겁니다. 제가 오늘 열심히 해야겠죠. 아까 제가 전화를 잠깐 나눴는데 오늘 이렇게 잘 듣겠다고 멀리서나마 응원하겠다. 고맙다고 얘기를 하시더라고요.
굉장히 애써 씩씩하게 또 통화를 나눴습니다. 제가 디제이를 이렇게 좀 스페셜 디제이를 그래도 몇 번 해보긴 했는데 할 때마다 좀 어색해서 간혹 좀 서툴더라도 여러분들께서 좀 너른 양해 또 너른 마음으로 또 이렇게 양해해 주시길 바라겠습니다.
자… 그냥 잠들기 아쉬운 이 시간 지금 어디서 뭐 하고 계시는지 오늘 밤에 듣고 싶은 노래와 함께 보내주세요. #1077 단문 50원, 장문 100원이고요. 고릴라는 무료입니다.
오늘은 딘뮤하 청취자의 신청곡으로만 채워지는 <신청곡 폭격의 밤> 준비돼 있고요. 오늘 신청곡으로만 채워질 예정이라서 첫 곡으로 제 노래를 틀었어요. 못 들을 것 같아가지고 ’어김없이 이 거리에’ 저도 진짜 오랜만에 듣는 곡인데 언제 들어도 참 띵 곡이네요.뮤직하이는 고려 기프트, 더 화이트 커뮤니케이션, 이비가 짬뽕, 노랑푸드, 의류 가전 세라점,죄송합니다. 이비가 짬뽕 노랑푸드 의류 가전 세라젬, 자코모, 마켓봄, 넥센타이어, 대구 엠월드, 늘 당신 곁에 이디아 커피, 의류 가전 세라젬.
[0:10:23] <띵커바츄>
코끝으로 느껴지는 서늘한 바람 적당히 쓸쓸하고 차분해지는 분위기 스쳐 지나가는 걸 알기에 더 소중했던 가을이 벌써 사라진 것 같아 조금 쓸쓸해지는 밤이다.
[0:10:47] 아이유 – 가을 아침
띵커바츄 뒤에 이어진 곡은 아이유의 ‘가을 아침’이었고요. 이 노래는 이지호님께서 사연과 함께 보내주신 신청곡이었습니다.
검색창에 다른 계절들을 검색했을 땐 1년을 4계절로 나누었을 때 몇 번째 계절이라고 나오지만 가을은 여름과 겨울 사이의 계절로 나온다고 합니다. 어… 이지호님께서는 올해는 그 사이가 유독 짧은 것 같다고 아쉬워 하셨다고 합니다.
어… 좀 급격하게 추워진 날씨 탓에 좀 지난 주말에 또 겨울 옷 꺼내신 분들 많으실 것 같은데 그중에 한 명이 저거든요. 저도 옷장 깊숙이 넣어두었던 패딩들을 이렇게 물끄러미 바라보면서 이제 이 친구들과 한 몸이 될 때가 됐구나.
추위를 진짜 많이 타서 갑자기 추워져서 가을이 좀 짧아진 것도 아쉽기도 하고 지금 이번 해가 이제 64년 만에 10월 한파라고 하네요. 이번 주는 이 추위가 좀 계속될 것 같다고 하니까 아침저녁으로 온도 차도 많이 나고 그래서 여러분들 감기 걸리지 않게 늘 조심하시고 따뜻하게 챙겨 입으셔야 될 것 같습니다.
[0:13:45]
3924 님께서
‘오늘 아침에 패딩 입고 출근했습니다.’
잘하셨네요. 현명하셨습니다.
김규희 님께서는요,
‘가을이 일주일밖에 안 되는 건 너무 말이 안 돼요. 저 아직 트렌치코트 못 입었다고요.’
그게 참 저도 아쉽더라고요. 그러니까 봄이랑 가을이 이제 진짜 짧아지는 걸까 생각하니까 좀 아쉽고 아쉬움은 또 소중함에 또 다른 말일 수도 있겠지만 그래도 이렇게 좀 아쉬운 마음은 어쩔 수가 없는 것 같습니다. 또 겨울을 또 잘 보내고 그래도 이렇게 ‘가을 아침’ 음악 들으니까 이 노래를 워낙 또 양 희은 선생님께서 부르시기도 하셨고 워낙 좋아하는 곡인데 아이유 선배님께서 부르신 이 버전을 이렇게 귀 기울여서 들어본 게 처음이거든요. 사실 이렇게 잘 들어보면 표정이 들려요.
1절에서는 무반주로 가잖아요. 이거 되게 엄청 용감한 작전이셨던 것 같은데 그러다가 이제 딱 반주가 들어오면서 벌스를 이렇게 부르실 때 마이크 앞에서 분명히 이렇게 미소를 머금고 부르고 있구나가 너무 들리는 목소리 였달까요, 미소가 웃으면서 부르는 그런 것들을 좀 디테일들이 좀 새롭게 들리니까 또 좋다 이렇게 또 느꼈던 것 같습니다.
우리 사연 보내주신 이지호님께 선물 보내드리고요. 저는 0327 님의 신청곡 저스틴 비버의 ‘오프 마이 페이스’ 그리고 아델의 ‘이지 온 미’ 얼마 전에 나온 또 신곡이죠. 이 두 곡 듣고 올게요.
[0:15:30] Justin Bieber – Off My Face (저스틴 비버 – 오프 마이 페이스)
[0:16:49] Adele – Easy On Me
아델_이즈 온 미저스틴 비버의 ‘오프 마이 페이스’ 그리고 아델의 ‘이즈 온 미’ 듣고 왔습니다. 아델의 목소리는 되게 무식한 표현일 수도 있겠지만 진짜 세계적인 목소리 같은 진짜 참 좋네요. 이 곡은요 신청자가 있죠. 그래요 어딘지 잘 모르겠네요.
[0:18:56]
9152 님께서
‘토요일에 자격증 시험을 마치고 완벽한 백수 생활을 즐기며 듣고 있어요. 내일부터 또 다른 공부를 시작할 건데요. 승환님 목소리 들은 덕에 힘내서 다시 공부를 시작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자격증 시험 수고 많으셨습니다. 잘 즐기시다가 또 공부 또 잘하시길 바라고요.
그리고 김지혜 님께서는
‘날개 뼈에 담이 걸려서 한의원 치료 받았어요. 너무 아파요.’
날개 뼈에 담 걸렸다는 얘기는 처음 들어보는데 근데 상상만 해도 뭔가 불편하고 아프네요. 모쪼록 빨리 또 회복하시기를 바라겠습니다.
정혜정 님께서
‘주말에 날이 갑자기 추워져서 집에만 콕 박혀서 드라마 정 주행 했어요.’
아주 바람직합니다. 이렇게 추운 날에는 뭔가 집에서 이렇게 따뜻한 이불 속에서 귤 까먹으면서 드라마를 몰아보건 또는 영화를 보건 그런 시간 참 따뜻하고 좋죠. 문자 소개를 더 할 시간이 있을지 제가 이 프로그램의 일부 시간을 아주 잘 지켜야 하 기 때문에 문자 소개해도 될 것 같습니다.
6284 님께서
‘다이어트 하는데 하다 보니까 식단과 운동에 푹 빠졌습니다. (승환: 에이 거짓말…) 지난주 금요일에는 무게 올리고 스쿼트 120개까지 했어요. 힘든데 운동 효과가 보여서 너무 뿌듯해요. 승환님은 요즘 하시는 운동이 있나요? 설마 숨쉬기 운동만 하신 건 아니겠죠?’
믿기지가 않습니다. 어떻게 식단과 운동에 푹 빠질 수 있는 거죠? 저는 최근에 오랜만에 축구를 했는데 너무 재밌더라고요. 추워져서 당분간 못하지 않을까 싶지만 좋아하는 운동은 많습니다. 하지 않을 뿐이죠.
잠시 후 2부에서는 청취자분들의 사연과 신청곡을 들어보는 시간 <무박 2일 신청곡 폭격의 밤> 준비되어 있습니다. 시간이 좀 남았네요. 듣고 싶은 노래 많이 보내주시고요. 개인기라도 할까요? 병아리 소리 잘 내거든요.(승환: 입으로 삐약, 삐약 소리 냄) 아직 20초 남았습니다. 20초가 남은 관계로 여러분들 2부에서 볼게요.
[0:21:19:] <무박 2일 신청곡 폭격의 밤>
듣고 싶은 노래로만 채워지는 <신청곡 폭격의 밤> 시작됐습니다. 라디오에서 나오는 노래만큼 또 날씨를 타는 곳도 없는데 오늘 또 어떤 장르의 신청곡이 많이 들어 올 것 같은지 저는 사실 추울 때 사실 오늘은 비가 왔잖아요. 비가 올 때 듣는 어떤 플레이리스트 들이 좀 있거든요.
이따가 또 기회가 된다면 제가 또 소개를 해드릴 텐데 여러분들이 좀 추울 때나 어떤, 어떤 날씨에 땡기는 노래들 이런 것들 마음껏 나눠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오늘처럼 추운 날 듣고 싶은 노래 신청해 주시면 되는데요. #1077 단문 50원, 장문 100원이고요. 고릴라는 무료입니다. 먼저 들어볼 신청곡은요 이분께서 보내주셨네요.
정승환 씨 역시 디제이 잘하네요. 역시 사람이 자리를 비우면 위험하네요. 고맙습니다. 저기 부탁인데 조금만 못해주세요. 신청곡 남기고 갑니다. 딘딘 피처링 10cm에 ‘이러면 안 될 거 아는데 너 앞에만 서면 나락’ 틀어주세요. 라고 보내주시면서 맨 끝에 ‘정말 후배지만 참 존경합니다.’ 라고…
또 이렇게 붙여서 보내주셨습니다. 없는 말을 지어내는 건 안 되겠죠. 아무튼 우리 딘딘 디제이께서 또 신청을 보내주셨으니까 안 들을 수가 없죠. 제목이 굉장히 기네요. 신청곡 듣겠습니다. 딘딘 피처링 10cm에 ’이러면 안 될 거 아는데 너 앞에만 서면 나락’.
[0:23:10] 딘딘 (DINDIN) – 이러면 안 될 거 아는데 너 앞에만 서면 나락 (Feat. 10CM)
딘디는 피처링 10cm의 ‘이러면 안 될 것 같은데 너 앞에만 서면 나락’ 듣고 오셨습니다. 이거 줄여서 ‘이나락’이라고 한다고 하네요. 나락. 옛날에 그 이누야샤라는 만화의 빌런 이름이 나락이었던 것 같은데 갑자기 생각이 났습니다.
<신청곡 폭격의 밤> 함께 하고 있고요. 여러분들께서 보내주신 문자 지금부터 하나씩 소개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최정민 님께서
‘오늘 일하는데 손님에게 잔뜩 혼났어요. 내 딸 생각나서 뭐라고 안 하는 거야 이러는 거 있죠. 이미 엄청 뭐라고 했으면서 맨탈이 바사삭 깨졌습니다. 이왕 깨진 거 즐겨볼게요. 블락비에 ’맨탈 브레이크‘ 틀어주세요’
하셨습니다. 내 딸 같아서 생각나서 뭐라고 안 하는 거야는 무슨 말이죠? 무슨 말인지 잘 이해를 못하겠는데 요즘에도 이런 말씀하시는 분들이 계시는군요. 많이 속상하고 어이도 없고 듣는 제가 다 좀 기분이 좀 언짢아지는데 음악의 숲 이란다 딘딘하이? 딘딘의 뮤직하이 들으시면서 좀 어… 힐링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편지혜 님께서
‘뉴질랜드 사는 교민인데 여긴 지금 새벽 3시 반이 넘었네요. 몸은 피곤한데 왜 잠이 안 오는 건지 완전 말똥말똥하네요. 적재 ’별 보러 가자‘ 신청해 봅니다.’
뉴질랜드에 살고 계시는 교민께서 거기는 지금 새벽 3시 반이 넘었군요. 좀 주무실 시간이 한참 지난 것 같기도 한데 뉴질랜드 어떨까요? 저는 한 번도 안 가봐서 근데 되게 예쁘다는 얘기를 여기저기서 많이 들었던 것 같거든요. 그래서 언젠가 언젠가는 꼭 한번 가보고 싶은 곳인데 어떤지 또 들어보고 싶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요즘에 여행 저는 원래 여행을 워낙 좋아해서 코로나 때문에 이제 못 가는 곳도 있지만 그래서인지 요즘에 약간 국내 어떤 잘 몰랐던 어떤 지역들 이런 것들에 좀 관심이 조금씩 생기더라고요.
개인적으로 어떤 지역이라기보다는 요즘에 템플스테이를 한번 해보고 싶어요. 정말 진지하게 그래서 알아보고는 있지는 않지만 언젠가 또 그것도 해보지 않을까 생각을 합니다.
그리고 3492 님께서
‘곧 결혼하는 오랜 친구와 여행 다녀왔어요. 올해 행복한 순간 3위 안에 들 정도로 그 순간이 정말 행복하고 좋았어요. 그때를 떠올리며 승환님이랑 같이 듣고 싶어요. 최유리의 동그라미.
올해의 행복한 순간? 올해의 가장 행복했던 순간 탑 3 이런 걸 정하는 것부터가 되게 좀 되게 좋다 이런 생각이 들어요. 뭔가 되게 긍정적인 사람이 될 수 있을 것 같은 그런 기분도 들고 아무튼 좋은 시간 보내셨다고 하니까 다행입니다. 올해 가장 행복했던 순간 저는 언제였을까요? 오늘이 아닐까? 죄송합니다. 너무 가식적이었죠.
김미나 님께서
‘오늘 중고마켓 직거래 가는 길에 차를 쿵 하고 박았어요. 초보 운전인데 운전이 더욱 두려워지네요. 이무진의 신호등 신청합니다.
또 그런 또 여러 어떤 사건들 경험들을 통해서 성장하는 거라고 믿습니다. 다들 그렇다고 하더라고요. 저도 운전을 못해요. 저는 운전면허가 없어서 운전을 할 줄 모르는데 주변 사람들한테 나 운전 못할 것 같다. 그러면은 다 조금씩, 조금씩 실수하면서 배우는 거야 이렇게 얘기하더라고요. 그래도 큰 사고는 아니었다고 하니까 다행입니다.
6284님께서
’얼마 전에 승환님이 이제 패딩 입을 날씨라고 하셨는데 오늘 패딩 입고 오셨나요? 저는 어제 놀이공원에 다녀왔는데 패딩 안 입고 갔으면 얼어 죽을 뻔했어요. 승환 님 감기 조심하세요. 의식의 흐름대로 이기찬의 감기 신청합니다.‘
너무 의식의 흐름인데요. 조금 성의를 보이셨으면 좋겠습니다. 농담이고요. 오늘 패딩은 안 입었고 이거 뭐라고 하지? 되게 따뜻한 거 입었어요. 따뜻한 거.
1509님께서
’리차드 파커스의 밖에는 비가 내려 신청합니다.‘
보내주셨고요.
5971님께서
’숲디~ 이영훈의 계절이 맞죠. 저도 요즘 푹 빠져 있는데요. 이영훈의 다 너 때문이야 꼭 듣고 싶어요. 함께 들어요.‘
보내주셨습니다.
이영훈의 계절이 왔죠. 근데 좀 빨리 지나갔습니다. 영훈이 형 음악을 최근에 좀 많이 들었는데 여러분들과 또 함께 듣게 되겠네요.
1509 님의 신청곡 리차드 파커스의 ’밖에는 비가 내려‘ 그리고 5971 님의 신청곡입니다. 이영훈의 ’다 너 때문이야‘ 같이 들을게요.
[0:29:53] 리차드파커스 – 밖에는 비가 내려
[0:30:45] 이영훈 – 다 너 때문이야
리차드 파커스의 ’밖에는 비가 내려‘ 그리고 이영훈의 ’다 너 때문이야.‘ 듣고 왔습니다. 이영훈 씨의 목소리를 자주 듣는 편이지만 참 이렇게 오랜만에 또 라디오에서 들으니까 또 새롭네요.
제가 이영훈 씨 음악을 많이 소개하면서 제 20살의 비지엠입니다. 이렇게 소개를 많이 했었는데 왜 어떤 음악 들으면 딱 그때 그 순간 그때 그 온도 냄새 막 이런 게 생각날 때가 있잖아요. 딱 20살에 저를 되게 구석구석 떠올리게 해주는 음악인 것 같아요. 그래서 참 오랜만에 들으니까 개인적인 감상에 빠져 있지만 참 좋았습니다. 여러분들의 어떤, 어떤 나이에 20살에 혹은 21살에 30살에 비지엠이 있나요?
권유라 님께서
’승환님 목소리와 톤이 마치 90년대 배경의 영화에서 주인공이 짝사랑하는 사람한테 몰래 보내는 사연 읽어줄 때 나올 것 같은 목소리예요. 너무 좋습니다. 나윤권의 나였으면 신청해요.‘
보내주셨습니다.
이렇게 디테일한 설정을 또 이렇게 보내주시니까 제가 되게 뭐라도 된 것 같네요. 90년대 배경의 영화에서 주인공이 짝사랑하는 사람한테 몰래 보낸 사연을 읽어줄 때 좋습니다.이러는 거 좋아요. 저의 칭찬 이런 거 굉장히 좋아하거든요. 많이, 많이 보내주세요.
1803 님께서
’부모님이 떡집을 해서 도와주고 있어요. 진짜 너무 자고 싶어요. 서울전자음악단의 꿈에 들어와 꼭 들려주세요.‘
하셨습니다. 이 시간에 효자시네요, 효녀시네요.
1729 님께서
’내일부터 시험인데 이제서야 급하게 준비 중이에요. (승환: 내일 7분 남았는데요~) 제 학점과 대학생활에 애로사항이 꼽히고 있답니다. 이건 뭔가 잘못된 거 아닐까요? 권진아의 뭔가 잘못됐어 신청합니다.‘
벼락치기, 벼락치기만 한 게 없어요. 그 요즘에 그런 말 많이 들었던 것 같아요. 할 일을 미루는 사람들은 게을러서가 아니라 완벽주의자라서 굉장히 꼼꼼하고 섬세한 사람이어서 그렇다고 합니다. 우리 내일을 7분 남겨놓고 우리 이렇게 벼락치기 하시는 1729 님, 아마 세상에서 가장 섬세한 사람이 아닐까.. 적어도 7번째로 섬세한 분이 아니실까 조심스럽게 생각이 드는데 벼락치기 모쪼록 또 이렇게 좋은 또 짧고 굵은 효과를 발휘하기를 바라겠습니다.
박대용 님께서는요 .
’일 때문에 당 떨어져서 냉동실에 마카롱을 생각 없이 깨물었다가 라미네이트가 나갔습니다. 영구처럼 됐어요. 마카롱 값 50회의 치료비 (승환: ㅋㅋㅋ웃으면 안 되는데 죄송합니다) 나올 것 같아 속상합니다. 오늘 푹 자고 내일 치과부터 들러야겠어요. 정엽의 없구나 신청해요.‘
이거 솔직히 제가 진짜 안 웃고 싶은데요. 우리 박대영 님이 저 웃기신 겁니다. 정엽의 ’없구나‘ 그 노래… (승환 한 소절 노래 부름) 갑자기 이렇게 리버브를 확 걸어주시는 우리 PD님 감사드리고요. 마카롱 값의 50배 참 아쉽지만 우리 또 힘내시기를 바라겠습니다.
이송희 님께서
‘옛날 MP3를 찾았습니다. 그 당시 제 플레이리스트 보고 오랜만에 다시 쭉 들어봤어요. 학생일 때 정말 열심히 들었던 이승철의 말리꽃 신청해요. 승환님도 이 노래 아시나요?‘
잘 알죠. 저도 이 노래 많이 불렀었고 옛날 MP3 저도 한번 좀 집에 가서 좀 뒤적여 봐야겠네요.
6127 님께서
‘제가 요즘 빠져 있는 노래가 있는데 이 시간에 다 같이 들으면 더 좋을 것 같아서 용기 내봅니다.가사도 감동적이고 목소리도 음악도 너무 좋아요. 클린턴 케인의 ’아이 게스 아임 인 러브’ 같이 들어요.’
보내주셨습니다.
우리 신청하신 이 노래 듣고요. 저는 3부로 돌아올 건데요.계속해서 듣고 싶으신 노래 또 저에게 하고 싶은 얘기 많이, 많이 보내주세요.
[0:38:18] Clinton Kane – I GUESS I’M IN LOVE(클린턴 케인 – 아이 게스 아임 인 러브)
[0:00:00] 다비치 – 가을의 밤
방금 듣고 온 노래는요, 2294 님께서 빨리 사라진 가을이 아쉽다면서 신청해 주신 다비치의 ‘가을의 밤’이었습니다.
제가 2부에서 여러분의 비지엠은 어떤 노래였는지 제가 질문을 이렇게 던졌는데 몇 분께서 본인의 어떤 인생 비지엠을 나눠주셨어요.
우리 노엘라 킴 님께서
‘제 20살의 비지엠은 엘튼 존의 ’Your Song(유얼 송)‘입니다.
엘튼존의 비지엠이 되게 근사한데요.
그리고 이은영 님께서
’28살의 비지엠은 김광석의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 입니다.’
어떤 사연이 있는 걸까요? 아니면… 잘 모르겠지만…
또 이진희 님께서
‘제 인생의 비지엠 중 하나는 지금 남편과 연애할 때 들었던 노래예요. 성시경 씨가 군대 가시기 3일 전에 하셨던 콘서트에서 들었던 안녕, 나의 사랑 입니다. 그리고 밤늦게 통화할 때 불러주던 두 사람. 남편과 함께한 제 인생의 배경 음악은 성시경 씨 노래들이 곳곳에 있답니다.‘
이거는 정말 성시경 선배님이 부러워지는 사연이네요. 어떤 음악을 하는 사람으로서 음악을 좋아해서 시작을 했고 음악을 좋아하게 된 이유 중에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제가 생각하는 가장 큰 음악의 힘 음악의 가치가 그 음악 자체에 대한 어떤 아름다움이나 어떤 그런 감상보다도 그냥 그 음악을 들으면 내가 어떤 시절이 나로 그냥 돌아가 있는 그게 음악이 가진 큰 힘인데 음악을 하는 사람으로서 내 음악이 누군가에게 그런 음악이 된다면 참 기쁜 일이겠구나, 이런 생각을 많이 하거든요. 괜히 제가 기분이 좋아진 또 그런 사연이었습니다.
계속해서 여러분의 신청곡 또 문자 소개해 보도록 할게요.
2842 님께서
’오늘 외국인 교수님께서 본인을 웃기는 개그 하나씩 알아오라고 하셔서 제가 우주 비행사들이 가는 술집은 스페이스바라고 했더니 갑분싸 됐어요. 슬프니까 정승환의 우주선 듣고 싶네요.‘
하셨습니다.
저도 사실 이거를 최대한 좀 살려보려고 했으나 쉽지 않았습니다. 정말 쉽지 않은 드립이었습니다. 근데, 외국인 교수님께서 본인을 웃기는 개그 하나씩 알아오라고 하는 거는 굉장히 어떤 사욕을 챙기시는, 일을 하시면서… 좀 재밌네요.
그리고 7021 님께서
‘승환 디제이! 방금 제 기숙사 방에 새 룸메이트가 찾아왔어요. 라디오를 배경 음악 삼아 새로운 룸메와 친해져 봐야겠어요. 무슨 이야기를 나누며 친해지면 좋을지 추천해 주세요. 정세운의 새벽 별 신청합니다.‘
하셨습니다.
이거 딱 하면 좋겠네요. “우주 비행사들이 가는 술집은 뭐게? 스페이스바~” 하시면 급격하게 친해질 수 있으실 것 같은데요. 응원하겠습니다.
저 어렸을 때는 주로 남자애들끼리 많이 그랬던 것 같은데 좀 어색하고 친해지고 싶을 때, 게임 뭐 해? 이걸 항상 물어봤던 것 같아요. 저는 근데 게임을 항상 안 했어 가지고 마땅한 대답을 못 했던 또 슬픈 기억도 좀 있네요. 잘 친해지시길 바라고요.
지금 사연 나왔으니까 지금 내가 방금 사연 썼는데 우리 사연이 나왔어. 이렇게 소개를 하는 것도 뭔가 대화의 물꼬를 트기 좋을 것 같네요.
그리고 7021 님께서는요. 죄송합니다. 방금 소개했네요.
이은지 님께서
‘저는 찬바람이 불어올때쯤 방에 있는 향초를 켜요. 작은 불빛이 주는 따스함이 방 안을 가득하게 채워주는 기분이 들어서 아늑해지더라고요. 지금 이 순간에 이 노래도 어울릴 것 같아요. AB6IX(에이비식스) 박우진, 이대휘의 캔들 신청합니다.‘
찬바람이 불 때쯤 향초를 켠다. 저는 뭐 자기 전에 원래 아무런 빛이 없어야 잠이 좀 잘 자는 편인데 그래서 이렇게 암막 커튼을 이렇게 쳐 놓고 자곤 했었거든요. 근데, 언제부턴가 이렇게 조금 어떤 약간의 소음이 들릴 때 잠이 잘 오는 것 같아서 어떤, 유튜브, 튜브를, 너튜브를 이렇게 어떤 나레이션 같은 거나 이런 것들을 좀 틀어놓고 자면 잠이 잘 오더라고요.
그리고 1231 님
’승환님 저희 집에 개미가 왔어요. 승환님 목소리가 달콤해서요. 전 내년에 시험을 봐서 자격증 준비 중인데요. 공부는 너무 힘드네요. 유승우의 점점 좋아집니다 신청해요.‘
하셨습니다.
개미가 왔어요. 승환님 목소리가 달콤해서요. 이게 참 참 좋은 말인데 이게 반응하기가 참 쉽지가 않습니다. 개미가… 얼른 잡으세요.
윤수아 님께서
’요즘 가을을 타는지 눈물이 많아졌어요. 별거 아닌 일에도 눈물이 터져서 저도 지치는데 그럴 때마다 김재환의 누나 를 듣곤 합니다.‘
가을을 타는 또 우리 수아 님~
2842 님께서
’날이 추워져서 붕어빵이 너무 생각나더라고요. (승환: 진짜 먹고 싶다) 그래서 가게를 찾아봤는데 아무리 찾아도 없어서 슬펐습니다. 붕세권인 분들이 너무 부러워요. 붕어빵을 사랑한 시간 정승환의 너를 사랑한 시간 신청합니다.
붕어빵, 그러게 붕어빵. 작년 겨울에 먹었던가? 기억이 잘 안 나지만 붕어빵 손도 얼어서 이렇게 막 추울 때 붕어빵 그 종이 가방에 이렇게 종이 가방이라고 하나요? 그걸 아무튼 이렇게 손에 대고 손도 녹이고 참 좋은데요. 붕어빵, 붕세권인 분들 부럽긴 하네요.
7615 님
‘쌀쌀해지는 요즘 날씨에 딱 맞는 노래. 콜드플레이가 셀레나 고메즈와 함께한 Let Somebody Go(렛 썸바디 고) 신청합니다.’
콜드플레이의 앨범이 얼마 전에 나왔죠. 우리 BTS도 함께 또 참여를 했고 콜드 플레이와 BTS. 저는 보고도 믿기지가 않았습니다.
황현지 님께서
‘가을이 왔나 알아차릴 때쯤 겨울이 와버린 것 같아요. 니트 꺼내 입으려다가 한 해가 벌써 떠나가는 것 같아 괜히 마음이 싱숭생숭하네요. 숲디의 지난 여름은 어땠나요? 영화 맘마미아2에 나왔던 Our Last Summer(아워 래스트 써머) 듣고 싶어요.’
보내주셨습니다.
저의 지난 여름은 길었던 것 같습니다. 길고, 덥고 그래도 좋았습니다.
우리 신청하신 곡들 같이 들을게요. 콜드플레이와 셀레나 고메즈의 ‘렛 썸바디 고우’, 그리고 영화 맘마미아2의 OST ‘아워 라스트 썸머’.
[0:46:00~] Coldplay X Selena Gomez – Let Somebody Go
[0:00:00~] 맘마미아2 OST – Our Last Summer
그리고 콜드플레이 셀레나 고메즈의 ‘렛 썸바디 고’ 그리고 영화 맘마미아2 ost ‘아워 라스트 서머’ 두 곡 듣고 오셨습니다.
3203 님께서
‘승환님, 유모차세요? 왜 이렇게 절 애태우세요! 피식했죠? 그렇다면 이소라 님의 가을 시선 부탁드려요.’
안타깝게도 피식하지 못했습니다. 저는 조금 더 조금 더 하이개그에 조금 이렇게 반응하는 사람이어서요. 저를 너무 얕보신 것 같아요. 제 개그코드, 그렇게 만만하지 않습니다. 유모차세요~? 왜 이렇게 저를 태우세요~ 그래도 신청곡이 좋은 곡이어서 넘어가겠습니다.
6964 님께서
‘저는 왜 승환 디제이가 라디오를 하면 눈물이 날까요? 공부하고 있는데 숲디 보니까 또 눈물이 터져서 눈물 닦고 공부 집중해 보려고 노력하는 중이에요. 시험 잘 보라고 응원해 주시면 공부 잘 될 것 같아요. 페퍼톤스의 행운을 빌어요 듣고 싶네요.’
아마 제가 숲디인 시절부터 좀 이렇게 애청해 오셨던 애청자이신 것 같은데, 그래요. 울지 말아요. 울면 내가 너무 아프잖아요. 이런 거 많이 했었죠 숲디 시절에…
‘울지 마 이미 지난 일이야.’ 이런 거 많이 했었는데…
그래요. 우리 공부 잘하시고 신청곡 틀지 말지는 고민을 해볼게요. 갑자기 저도 목이 메어가지고…
1232 님께서
‘아내와 결혼한 지 7년째 결혼기념일입니다. 아들 딸 낳고 오손도손 잘 살고 있어요. 못난 나와 결혼해서 고생만 하는 아내에게 많이 사랑한다고 평생 아껴주겠다고 승환 디제이가 전해주세요. 정승환의 눈사람 신청합니다.’
잘 전해졌기를 바라고요. 우리 또 남편 분께서 또 직접 또, 한번 말씀해 주시는 게 아마 더 기뻐하시고 그러지 않으실까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3979 님께서
‘피아노 선율이 예쁘게 들려서 이제 막 피아노를 배우기 시작했어요. 근데, 마음만큼 실력이 못 따라가는 것 같아 조금 속상합니다. 숲디는 피아노 잘 치는 걸로 알고 있는데 피아노를 처음 배우는 저에게 소소한 팁 알려주실 수 있을까요? 이소라의 바람이 분다 신청합니다.’
피아노 저도 피아노 잘 치지 못해요. 근데, 조금 조금씩 꾸준히 늘고는 있는 것 같아요. 그러니까 피아노 앞에서 보내는 시간이 그래도 쌓이다 보니까 근데 제가 팁을 드릴 만큼의 내공이 있는 사람은 아니어서 조심스럽지만 그래도 혹시라도 도움이 될까 드리자면 재미있어야 되거든요. 일단 재미가 없으면 사실 취미로서의 의미도 없고 그러니까 뭔가 꼭 치고 싶은 어떤 곡을 정해서 좀 이렇게 재미있게 재미를 좀 들리면서 치시는 게 좋지 않을까 그런 생각이 좀 듭니다.
그러다 보면은 재미없어지는 시점이 분명히 오실 텐데 그걸 잘 견디셔야 돼요. 잘 견디고 잘 보내시면 어느샌가 내가 확실히 예전보다 잘 치는데 이런 결과를 얻으실 수 있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파이팅입니다.
6284 님께서
‘승환 님이 좋아하시는 영화 비포시리즈 중에서 비포 선셋을 얼마 전에 봤습니다. 마지막에 셀린이 기타를 치며 불렀던 ’왈트 볼 나이트‘에 완전 반해버렸어요. 저도 그렇게 불러보고 싶어서 기타 질렀습니다. c코드도 못 잡는데 올해 안에 그 노래 부를 수 있을까요?’
무조건 하실 수 있습니다. 열심히 좀 하시면 그게 코드가 계속 반복일 거예요. 그래서 분명히 계속 꾸준히 하시다 보면 분명히 하실 수 있고 갑자기 또 비포 시리즈 하니까 또 생각이 나네요.비포 선셋 첫 만남으로부터 한 10년여의 시간이 지나서 30대가 된 둘이 그 마지막 그 장면 셀린이 기타 치면서 그 장면은 저는 이상하게 그 배우 분들께서 노래하실 때 참 좋더라고요.
제가 참 사랑하는 그 영화 OST 중에 하나인데 또 이 비포 선셋에서의 이 장면이랑 영화 허에서 스칼렛 요한슨이 부른 문 송 있잖아요. 그것도 참 그냥 배우와 가수의 경계가 무의미하구나 이런 생각이 드는 갑자기 또 영화에서 영화 OST들이 또 생각이 또 나네요.
그리고
5699 님께서는요
‘이제 곧 크리스마스네요. 하지만 올해도 연애 사업은 잔잔할 것 같습니다. 또 솔크 그런 의미로 루시드폴의 또 한 번의 크리스마스 신청합니다. 훌쩍~‘
보내주셨네요.
매년 크리스마스 때에서는 라디오에서 올해 혼자입니다. 이런 사연을 많이 받는 것 같은데요. 아직 시간이 남았습니다. 아직 크리스마스 시간이 꽤 남았어요. 두 달 두 달도 넘게 남았다고요 조금만 더 힘내보시고 그리고 혼자가 꼭 슬픈 건 아니라는 생각이 듭니다.
3643 님께서
‘저 1년 반 만에 드디어 막내 탈출했어요. 축하해 주세요. 드디어 제 밑으로 한 명도 아니고 2명의 후임이 들어왔습니다. 고참 들은 빡세게 가르치라고 하는데 저는 진짜 잘 대해주고 뭐든 친절하게 알려줄 거예요. 고유진의 걸음이 느린 아이 신청해요~’
하셨습니다.
부디 지금의 이 다짐을 두고두고 새기면서 잊지 않으시기를 잘 지켜나가시기를 바라겠습니다!
그리고 송영진 님께서는요.
‘샵의 내 입술 따뜻한 커피처럼 신청해요. 제가 딘뮤하에서 처음으로 들었던 노래라 기억에 남는 곡이에요.‘
하셨습니다.
이렇게 해서 <신청곡 폭격의 밤> 마무리하려고 하는데요. 오늘 못 나간 노래는 잘 모아놨다가 나중에 우리 딘딘 디제이께서 다른 노래 들려드릴 거니까 너무 서운해 하지 마시고요.
우리 신청하신 곡 고유진의 ’걸음이 느린 아이’ 그리고 샵의 ’내 입술 따뜻한 커피처럼’ 듣고 올게요.
[00:53:01~] 고유진 – (플라워) 걸음이 느린 아이
[00:53:21~] 샵 – 내 입술 따뜻한 커피처럼
딘딘의 뮤직하이. 오늘은 스페셜 디제이 저 정 승환과 함께하고 계십니다.
6092 님께서
‘요즘 승환 디제이가 자주 듣는 노래도 알고 싶어요.’
라고 보내주셨는데요.
좀 전까지는 여러분의 신청곡을 들어봤으니까 이번에는 제가 준비한 추천 곡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오늘도 이제 갑자기 어떤 곡을 추천해 드릴까 이제 오는 길에 막 열심히 고민했는데, ‘첫 곡으로 무조건 이 곡이다’ 바로 고른 곡이 있습니다.
고민을 하지 않고 그냥 바로 요즘 저희의 최애 곡. 제가 이 곡을 들으면서 굉장히 많은 충격을 받았고 벌써 지금 그 안무는 카피에 들어갔거든요. 에스파의 ‘Savage(새비지)’라는 곡입니다.
제가, 에스파의 바로 이전 곡이 ‘Next Level(넥스트 레벨)’이었죠 아마. 원곡은 영화 분노의 질주 OST가 원곡이고 리메이크 곡으로 알고 있는데, 그때 그 노래를 듣고 너무 충격을 받은 거예요.
음악이 너무 좋아서 그러다가 이제 이번에 에스파에 또 새로운 노래가 나왔다고 딱 들었는데 정말 예상을 너무 비껴가는 음악 어떻게 그 도입부가 어떻게 그렇게 가지 이렇게 하면서 ‘넥스트 레벨’보다 조금 더 안무 카피가 좀 까다로웠습니다.
지금 보라(=보이는 라디오)라고 해서 보여드릴 일은 절대 없으니까 혹시라도 기대하지 말아주시길 바라고요. 새비지 러브 세비지 러브 한다. 세비지 같이 들어보려고 합니다.
성영희 님께서
‘승환님 광란의 밤을 만들어주신다고 했는데 댄스 4대천왕답게 춤 한 번만 춰 주세요. 승환님 골반 댄스가 너무 그립네요.’
제가 춰드리고 싶은데 지금 새벽이, 새벽이 아니라 시간이 새벽 1시를 향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이 시각에 곤란을, 곤란이래. 내가 당황했나 봐요. 골반을 움직인다? 곤란합니다. 곤란해서 제가 진정한 댄스 4대천왕은 내적 댄스로 즐기는 사람이에요. 그래서 여러분들 들으시면서 이렇게 내적 댄스를 함께 즐겨주시길 바라겠습니다. 그러니까 춤은 꿈도 꾸지 말라는 얘기예요.
그럼 저의 추천 곡 첫 번째 추천 곡 에스파의 ‘새비지’ 같이 들을게요.
[0:57:00] Aespa – Savage (에스파 – 새비지)
“오 마이갓~” 이렇게 시작하는 게 너무 참신하지 않아요? 되게 신선하고 에스파의 ‘새비지’ 듣고 왔습니다.
3866 님께서
‘또스파! 딘딘 디제이랑 취향이 비슷하시네요.’
딘딘 형도 많이 트셨나요?
그리고 1302 님께서
’에스파 새비지 완성된 안무를 볼 수 있는 날이 있을까요?‘
근데, 어… 이미 완성은 되어 있지만요. 그걸 공개할지는 제가 조금 더 고민을 해보겠습니다.
황현지 님께서
’왜 새벽에 갑자기 줄넘기를 해요~‘
줄넘기라니요? 줄넘기라니요 여러분 김미 김미 나우 잖아요. 김미 김미 나우잖아요? 쭈쭈쭈쭈~
아니 근데, 제가 이 노래를 좋아하는 게 뭔가 이렇게 묘하고 중독성이 있고 이런 것도 있지만 그 보컬에 이제 윈터씨가 보컬 부르시는 그 파트에서 B파트에서는 아마 그 B파트의 첫 부분을 윈터씨가 부르고 2절에서는 그 뒷부분을 부르시거든요.
근데, 그때 묘하게 느낌이 다르고 그냥 전체적으로 윈터씨가 노래를 부르실 때 이게 이런 탬핑이라는 말을 써도 되는지 모르겠는데 아무튼 그 음압이라고 할까요? 그게 힘이 진짜 대단하세요.저는 그래서 윈터씨의 파트를 들을 때 뭔가 이렇게 속이 뻥 뚫리는 것 같은 느낌이 들어서 되게 좋습니다.
개인적으로 후렴에서도 이제 2절에서는 뒷부분을 후렴 파트를 이제 부르시는데 그때 ’널 너는 바라줄게…‘ 이렇게 하는 그 파트가 좋습니다. 아무튼 그냥 좋다고요 아무튼 ’세비지‘ 듣고 왔고요.
제가 추천한 두 번째 곡 갑자기 분위기를 좀 되게 갑자기 급 컴다운 하게 되는데 오늘 좀 비도 오고 해서 제가 심야 라디오 하던 때에 생방송 마치고 퇴근하는 길에 차 안에서 강변북로에서 이제 참 많이 들었던 곡이거든요. 그래서 갑자기 오랜만에 새벽에 또 라디오 끝나고 집에 갈 생각하니까 이 노래 같이 좀 나눠도 되겠다 싶어서 준비를 해봤습니다.
모쿄의 ‘토게’라는 곡인데요. 제가 이 곡을 좀 여기저기 많이 소개하기도 했고, 이 모쿄라는 분의 오랜 팬인데 정말 많은 곡들을 좋아하지만 계속 생각나고 오래도록 듣고 있는 곡은 이 곡인 것 같아요.이제 퇴근길에 차 안에서 도로에 차도 많이 없는 차 안에서 이렇게 가면서 멍하니 듣고 있으면 참 좋더라고요.
그리고 아마 지금 라디오 들으시는 분들은 각자의 공간에서 또 듣고 계시겠지만 굉장히 개인적인 공간과 시간 속에서 듣고 있으면 참 좋은 곡이어서 들고 와봤습니다. 긴 말 필요 없고요. 우리 음악 같이 한번 들어보도록 하죠. 모쿄의 ’토게‘.
[1:04:11] Mokyo – toge (トゲ)
갑자기 세비지 듣다가ㅋㅋㅋ
이미정 님께서
’항상 느끼는 건데 말을 진짜 잘해요. 심야 디제이 경력자의 선곡 좋네요.‘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5392 님
’승환씨가 디제이 하던 때가 그리워요.‘
하셨습니다.
많이들 좀 함께 그리워 해주셔서 저 혼자 그리워하면 어쩌나 걱정했는데 같이 또 그 시간들 그리워해 주시고 또 떠올려주시고 꺼내주시니까 감사합니다. 오랜만에 하니까 좋고 오늘 이렇게 우리 여기 제작진 분들 작가님 피디님께 이야기 나눌 때도 심야 라디오 그립다, 그리워요~ 이런 얘기 나눴는데 오늘 이렇게 오랜만에 이 시간 또 하니까 저도 참 기분이 묘하고 또 좋습니다.
제가 추천한 세 번째 곡, 스텔라장의 ’어떤 날들‘이라는 곡인데요. 바로 얼마 전에 나왔던 스텔라장의 앨범 미니 앨범일 거예요. 아마 거기에 있는 곡입니다. 그냥 저는 개인적으로 앨범에 있는 곡들이 다 좋더라고요. 개인적으로 스텔라장님의 굉장히 팬이고 저보다 음악을 더 오래 하셨겠지만 이렇게 들으면서 너무 귀하다 막 이런 생각을 감히 제가 하곤 합니다.
참.. 내시는 곡들이 다 좋은 것 같아서 제 기준에선 이 곡도 참 좋아서요. 듣고 있으면 그냥 가본 적도 없는 프랑스 파리의 어떤 카페 앞에 앉아서 이렇게 에스프레소를 마시고 있는 것 같은 그런 기분이 드는 그런 곡입니다. 저는 가본 적도 없는데 비포 선셋의 어떤 풍경이 좀 떠오를 수도 있겠네요.
최현희 님께서
’이 시간에 라디오 진행하면 졸리겠어요? 듣는 저희는 너무 좋은데…‘
아니요, 졸리지 않습니다. 저는 이 시간에 한참 깨어 있을 시간이기 때문에 아주 멀쩡하고 팔팔합니다.저의 세 번째 추천 곡 스텔라장의 ‘어떤 날들’ 같이 들을게요.
[1:06:25] 스텔라장(Stella Jang) – 어떤 날들
딘딘의 뮤직하이 함께하고 계십니다. 스텔라장의 ’어떤 날들‘ 함께 들었고요.
썩 좋은 오늘 하루라는 그 마지막 가사가 참 좋더라고요. ‘참 썩 좋다.’ 그럼에도 좋구나 라는 말처럼 들려서 오늘 여러분의 하루도 그런 하루였기를 썩 좋은 하루였기를 더 좋은 하루면 좋겠지만요. 그런 마음이 들고요.
이제 슬슬 또 인사를 드릴 시간이 됐어요. 그전에 그래도 아쉬우니까 마지막 문자를 좀 볼게요.
7963 님께서
’승환 님의 선곡이 다양하네요. 내일 들을 곡이 늘어났어요. 행복한 밤이네요~’
하셨습니다. 다행입니다.
그리고 0813 님께서
’갑자기 받은 2시간짜리 선물 감사합니다. 추운 날씨지만 오늘 목소리가 포근해서 따뜻했어, 고마워요.‘
하셨습니다.
저도 이렇게 반갑게 맞아주시고 따뜻하게 대해주셔서 감사했습니다.오늘 갑작스럽게 이렇게 인사를 하게 됐는데 내일부터는 우리 딘딘 디제이께서 건강하게 돌아와서 언제나처럼 여러분들 또 좋은 시간 좋은 2시간 하루의 마무리 함께하게 되기를 저도 조용히 응원을 보낼게요.
그리고 이렇게 또 저에게 이런 시간이 또 허락돼서 저도 조심스럽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요.언젠가 또 우리 딘딘 뮤직하이 초대해 주신다면 놀러 와서 우리 철이 형이랑 까불다 가겠습니다.
우리 마지막 곡 뭐 할까 하다가 이 노래 신청해 주신 분들이 굉장히 많으시더라고요. 요즘 최애곡이라면서 이 시간에 한 45만명 가량 신청을 해 주셨습니다. 67만 명인가요? 네~ 알겠습니다. 유미의 세포들 OST 이 노래 누가 불렀는지 몰라도 참 좋더라고요. 저만의 ’빌리프‘ 들으면서 인사드릴게요. 여기는 빠이~ 라고 인사하나요? 빠이~
[1:08:48] 정승환 – Belief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