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0815 아름다운 이 아침 김창완입니다 [스페셜 DJ]

210815 아름다운 이 아침 김창완입니다 [정승환 스페셜DJ]

set list

  • [00:01:33~] Maroon 5 – Sunday Morning
  • [00:09:11~] 꽃잠프로젝트 – Fall in Love
  • [00:03:29~] 샘김 – The Juice
  • [00:04:53~] 임정희 – 진짜일 리 없어
  • [00:04:53~] 리쌍 – 변해가네(Feat. 정인)
  • [00:05:21~] 우효 – 민들레(full ver.)
  • [00:05:21~] 안녕바다 – 별 빛이 내린다
  • [00:07:10~] 존박 – 이상한 사람
  • [00:07:10~] 바닐라 어쿠스틱 – 여름색
  • [00:08:48~] Dido – Thank You
  • [00:10:10~] Boney M – Happy Song(7’ver.)   
  • [00:10:10~] Walk The Moon – Shut Up And Dance  
  • [00:11:18~]Keren Ann – Right Now & Right Here 
  • [00:13:37~] 러브홀릭 – 그대만 있다면
  • [00:13:37~] 팀 – 고마웠다고
  • [00:13:52~] Jamiroquai – Blow Your Mind
  • [00:13:52~] Ecobridge – 부산에 가면 (With. 최백호)
  • [00:15:12~] 라디 – I’m In Love (Piano RMX)
  • [00:15:12~] 브라운 아이드 소울 – Love Ballad
  • [00:15:36~] 정승환 – 이 바보야
  • [00:16:43~] 윤건 – 가을에 만나 

talk

<아름다운 이 아침 김창완입니다>.

안녕하세요. 스페셜 dj 가수 정승환입니다.

오늘 3일째인데 벌써 마지막 날이네요. 아쉽기도 하지만 제가 스페셜 dj 피니시 라인을 끊어야 또 우리 김창완 선배님께서 오시는 거니까 또 좋은 날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오늘이 광복절이기도 하잖아요. 감사하는 마음으로 또 기뻐해야 할 일들이 많은 날이네요. 아침창 가족들 한 분 한 분 오늘 개인적으로 좋은 일들 하나씩 더 생기셨으면 좋겠습니다. 보고 싶던 사람을 만나거나 가고 싶은 곳에 가거나 기다리던 반가운 소식을 듣게 된다면 그것도 좋을 것 같고요. 그리고 아침창에서 저와 함께하는 오늘 두 시간도 좋은 일들 중에서 하나였으면 좋겠어요. 오늘 첫 곡이에요.

[00:01:33~] Maroon 5 – Sunday Morning (*다시듣기에서는 재생 안됨.)

8월 15일 일요일 아름다운 이 아침 김창완입니다. 첫 곡으로 들으신 노래는 마룬 파이브의 ‘선데이 모닝’이었습니다.

말 그대로 선데이 모닝. 라디오에서 선데이 모닝을 진짜 선데이 모닝에 들어보긴 처음이네요. 일요일 아침 라디오를 틀어놓고 꼼지락거리면서 뒹굴거리는 거 상상만 해도 행복해지는 그런 모습인데.. 저의 아침은 사실 몇 번 말씀드리기도 했지만, 굉장히 좀 패턴이 늦게 자는 편이어서. 좀 아침에 자고 이때는 좀 한창 자오다 어쩌다 가끔 이 시간에 일어나면 또 되게 상쾌해요. 그걸 너무아는데 그게 쉽지가 않더라고요.

아침에 일어나면 상쾌하다는 걸. 그래도 이렇게 어쩌다가 아침에 일어나서 라디오 들으면서 음악 듣고 이러면은 딱 영락없는, 딱 어떤 평화로 운 주말같은 그런 느낌이 있습니다. 아침창 가족들과 함께하는 일요일. 예, 더욱 특별하게 기억 될 것 같은데요.

오늘은 2시간 동안 편안하게 사연과 신청곡들 소개해 드릴게요. 사는 얘기 어디 가서 뭐 이렇게 많이 듣겠어요? (웃음) 재밌는 이야기들 오늘도 기대가 되고요. 하고 싶은 얘기, 듣고 싶은 노래 있으신 분들은 보내 주세요~!

50원의 유료 문자, 긴 건 100원이고요. #1077로 보내주시거나 무료인 고릴라 게시판 이용하셔도 좋습니다. 오늘도 마지막 날인데 내일부터는 아마 김창완 선배님 또 이제 나오실 때 여러분들이 더 많이 많이 반겨주시고, 저도 팬으로 돌아가서 또 응원을 보내도록 하겠습니다.

지금 여러분께서는 <아름다운 이 아침 김창완입니다> 함께하고 계시고요. 저는 스페셜 dj 가수 정승환입니다. 그럼 광고 듣고 올게요.

[00:03:29~] 샘김 – The Juice (*다시듣기에서는 재생 안됨.)

광고에 이어서 2369 님의 신청곡 샘김의 ‘더 주스’까지 듣고 왔습니다.

[00:04:09~]
7564님께서요
‘파마를 했어요. 예쁘다 잘 어울린다는 말 듣고 싶었는데 헨델이래요. 왜 음악과 헨델 있잖아요. 임정희의 ‘진짜일 리 없어’ 들려주세요.’

하셨습니다.

사진을 본인 사진이 아니라 헨델의 사진을 보내주셨는데요. 머리가 굉장히 교양 있어 보인다고 할까요? 되게 근사해요. 자, 더 이상 말을 잇지 않겠습니다. 우리 신청하신 곡 함께 들을게요. 임정희의 ‘진짜일 리 없어’.

[00:04:53~] 임정희 – 진짜일 리 없어

[00:04:53~] 리쌍 – 변해가네(Feat. 정인) (*다시듣기에서는 재생 안됨.)

임정희의 ‘진짜일 리 없어’ 그리고 리쌍의 ‘변해가네’ 까지 듣고 오셨습니다.

‘변해가네’ 는 이소라 님께서 신청하신 곡이에요. 되게 반가운 이름을, 이소라 님께서 신청을 해 주셨습니다.

1부 끝곡으로는 8489 님의 신청곡 우효의 ‘민들레’ 듣고요. 저는 2부로 돌아오겠습니다.

[00:05:21~] 우효 – 민들레(full ver.)

[00:05:21~] 안녕바다 – 별 빛이 내린다 (*다시듣기에서는 재생 안됨.)

2부 첫 곡으로 1424님의 신청곡 안녕바다의 ‘별빛이 내린다’ 듣고 오셨습니다.

[00:06:01~]
박수빈 님께서
‘동자개, 누치, 쏘가리, 대농갱이, 줄몰개, 낙동납자루. 이게 뭔지 아세요? 제가 요즘 아쿠아리움 연간 회원권을 끊어서 아이들과 매일 다니는데
요. 물고기라고는 고등어와 갈치 밖에 몰랐던 제가, 이제 이름을 다 외웠네요. 존박의 ‘이상한 사람’부탁해요.’ (웃음)

근데 저도 이제 물고기 이름, 해양 생물들 이름에는 어디 가서 좀 이렇게 뒤처지지 않는 사람인데~ 저도 이제 고등학교 때 수산생물 이런 거 막 배우고 그랬거든요. 낙동납자루, 줄몰개. 저는 당시에 플랑크톤 이름을 많이 외웠습니다. 코클로디니움, 페리디늄 막 이런 거. (웃음) 오랜만에 아쿠아리움 다니시면서 그런 것도 또 배우셨구나. 알겠습니다. 우리 박수빈 님의 신청곡 존박의 ‘이상한 사람’ 같이 들을게요.

[00:07:10~] 존박 – 이상한 사람

[00:07:10~] 바닐라 어쿠스틱 – 여름색 (*다시듣기에서는 재생 안됨.)

박수빈 님의 신청곡 존박의 ‘이상한 사람’ 그리고 이어서 바닐라 어쿠스틱의 ‘여름색’까지 들으셨습니다.

[00:07:19~]
이 노래는 백선희 님의 신청곡이었는데요. 사연도 같이 보내주셨어요.

‘어제 단골식당에 가서 혼밥하는데 사장님이 전날 담근 김치라고 특별히 챙겨주셨어요. 마침 생일이었는데 선물 받은 것 같아요. 아침창에서도 노래 선물 받고 싶은데 가능할까요? 바닐라 어쿠스틱의 ‘여름 색’ 꼭 듣고 싶어요.’ 하셨습니다.

전날 담근 김치. 단골 식당에서.. 저도 단골 식당에서 이렇게 단골 식당이면 좀 이렇게 되게 정이 뭔가 이렇게 많잖아요~? 많이 이렇게 챙겨주시고, ‘이건 시골에서 만든 김치야.’ 이러면서 막 주시면 ‘감사합니다.’ 하고 이렇게 받아먹는데 갑자기 사장님 생각나네요. 저희 지금 이사
가기 전 회사 앞에 있던 백반집이었는데 거기 묵은지 김치찜이 진짜 맛있었거든요. 묵은지돼지찜. 갑자기 생각나는데ㅎㅎ우리 신청하신 ‘여름색’ 같이 듣고 왔습니다.

유미경 님께서요
‘아침 일찍부터 퇴직하고 보고팠던 분들에게 연락을 받았어요. 얼굴 한번 보자고요. 기쁜 마음으로 만날 약속을 하니 꼭 축제 같은 기분이네요. 너무 좋아요. 다이도에 ‘땡큐’ 신청해요.’ 해주셨습니다.

음..보고팠던 분들에게~ 우리, 이 신청곡 함께 들으시죠~! 다이도의 ‘땡큐’

[00:08:48~] Dido – Thank You (*다시듣기에서는 재생 안됨.)

<아름다운 이 아침 김창완입니다>. 잠시 후 3부에서도 아침창 가족들의 사연과 신청곡 소개해 드릴게요. 함께해 주시고요.

[00:08:59~]
8659 님께서
‘꽃집 하는 자영업자예요. 제가 배달가서 자리를 비울 땐 옆 가게 사장님들이 밖에 있는 꽃을 팔아주세요. 물론 저도 옆 가게 비웠을 때 그 가게 물건을 팔기도 합니다. 꽃집, 공방, 미용실 이렇게 세 집인데 열쇠들을 다 가지고 있어요. 쉬는 날에도 대신 문 열고 물건 팔아주고 그래요. 이럴 때 보면 먼 친척보다 가까운 이웃이 최고에요. 오늘도 그분들과 기분 좋게 하루 시작합니다. 보니 엠의 ‘해피송’ 듣고 싶어요.’

정말 요즘에 진짜 흔치 않은 정말 보기 힘든 이웃 간의 정. 이거 아무리 가깝고 친해도 쉽지 않은 일인데, 서로 비어 있을 때마다 가게 문을 이렇게 열어주고 심지어 물건도 팔아주고 뭔가 그냥 사연만 듣는데 괜히 뭔가 마음이 따뜻해지는 그런 사연이었습니다.

우리 신청하신곡 보니 엠의 ‘해피송’ 같이 들으시고요. 저는 3부로돌아올게요.

[00:10:10~] Boney M – Happy Song(7’ver.)

[00:10:10~] Walk The Moon – Shut Up And Dance(*다시듣기에서는 재생 안됨.)

<아름다운 이 아침 김창완입니다>. 3부 첫 곡으로 들으신 노래는 오지 님의 신청곡 워크 더 문의 ‘셧 업 앤 댄스’였습니다.

셧 업 앤 댄스~! 되게 춤추고 싶어지네요. 갑자기, 이 아침에. 잠시 후 3부에서도 그동안 모아 두었던 아침창 가족들의 사연과 신청곡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저는 잠시 후 광고 듣고 올게요.

[00:11:18~]Keren Ann – Right Now & Right Here (*다시듣기에서는 재생 안됨.)

[00:11:34~]
김경우 님께서
‘3년 동안 부었던 적금 만기 됐어요. 이 돈으로 뭘 할까 하다가 시골에 계신 부모님 댁에 세탁기와 에어컨 새로 사드렸답니다. 지금까지 손빨래 하시고 에어컨 없이 지내셨거든요. 마음이 너무 행복해지네요.’ 하시면서 신청하신 케런 앤의 ‘롸잇 나우 앤 롸잇 히어’ 듣고 왔습니다.

너무 너무 진짜 잘하셨습니다. 이게 제가 들으면서도 막 괜히 아무것도 한 것도 없는데 뿌듯한데 본인은 얼마나 뿌듯하실까? 막 세탁기, 에어컨.. 열심히 4년 동안 모았던 돈을 부모님께.. 너무 아름답습니다.

허수정 님께서요.
‘시골에 사는데요. 주변 지인분들이 농사지은 복숭아며 호박, 오이, 고추, 상추, 감자 이런 걸 정말 많이 갖다 주세요. 저희는 농사를 안 지어서 다 사 먹어야 하는데 덕분에 장을 안 봐도 될 정도에요. 고마운 이웃을 만나서 복 받았다 싶어요. 러브홀릭에 ‘그대만 있다면’ 들려주세요.’

진짜 복 받으셨네요, 진짜로. 저희도 저도 어머니 친구분께서 농사를 지으시는데 가끔 어머니가 거기 가셔가지고 같이 농사 수확 같은 거 해서 이것저것 많이 챙겨오시고 하시더라고요. 역시 그런 그렇게 바로 이렇게 수확한? 재배한? 그런 거 먹는 게 정말 맛있더라고요. 와 갑자기 배가 또 고파지는데, 음악을 들어야겠습니다.

우리 허수정 님께서 신청하신 러브홀릭의 ‘그대만 있다면’ 그리고 7345님의 신청곡 팀의 ‘고마웠다고’까지 이어서 듣고 올게요.

[00:13:37~] 러브홀릭 – 그대만 있다면

[00:13:37~] 팀 – 고마웠다고(*다시듣기에서는 재생 안됨.)

러브홀릭의 ‘그대만 있다면’ 그리고 팀의 ‘고마웠다고’까지 두 곡 듣고 오셨습니다.

자미로카이의 ‘블로우 유얼 마인드’ 들으시고요. 저는 4부로 돌아올게요.

[00:13:52~] Jamiroquai – Blow Your Mind

[00:13:52~] Ecobridge – 부산에 가면 (With. 최백호)(*다시듣기에서는 재생 안됨.)

4부 첫곡으로 에코브릿지 그리고 최백호의 ‘부산을 가면’ 듣고 왔습니다.

[00:14:03~]
3120 님께서
‘이런저런 복잡한 것들이 다 뒤엉켜서 마음도 머리도 어지럽네요. 음악으로 잠시 머리를 식히고 싶어요.’ 하시면서 신청하신 곡이었어요.

아무 생각도 안하고 싶을 때 그냥 멍하니 음악을 듣는것도 도움이 되는 것 같아요. 저 같은 경우에는 이제 노래도 듣지만, 연주곡이 저는 그냥 좋더라고요. 그냥 아무 생각 없이, 근데 이제너무 텅 비어 있으면 소리도 비어 있고 이러면 자꾸 안 하고 싶은 생각 쪽으로 자꾸 흘러가서~.음악이라도 틀어놓고 있으면 좀 분산이 되더라고요. 주의력이 좀 분산이 되면은 좀 덜 복잡해지기도 하는 것 같고 조금은 나아지셨으면 좋겠습니다. 방금 노래 들으시면서 나아지셨길 바라겠습니다.

0501 님의 신청곡 라디의 ‘아임 인 러브’ 그리고 1435 님의 신청곡 브라운 아이드 소울의 ‘러브 발라드’ 우리 두 곡 또 이어서 듣고 올게요.

[00:15:12 ~] 라디 – I’m In Love (Piano RMX)

[00:15:12 ~] 브라운 아이드 소울 – Love Ballad (*다시듣기에서는 재생 안됨.)

라디의 ‘아임 인 러브’ 그리고 브라운 아이드 소울의 ‘러브 발라드’ 두 곡 듣고 오셨습니다.

신청곡이 또 있는데요. 3856 님과 또 이선양 님그 외에 정말 수많은 무수한 한 40명 가량 되는 분들이 신청해 주신, 폭주하고 있습니다. 정승환의 ‘이 바보야’ 듣고 올게요.

[00:15:36 ~] 정승환 – 이 바보야 (*다시듣기에서는 재생 안됨.)

<아름다운 이 아침 김창환입니다>

어..벌써 3일이라는 시간이 이렇게 훌쩍 지나갔는데요. 스페셜 dj로 일단 초대를 해 주셔서 너무 감사드리고요. 어, 주말 동안 이렇게 음악만들으면서 아침에 이렇게 시간 좀 공유할 수 있었던 것도 좋은 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내일부터는 우리 김창완 선배님께서 컴백을 하시니까 여러분들 오래오래 기다리셨던 만큼 아낌없이 또 맞아주시고 반겨주시고 저도 여러분들 틈에 쏙 숨어서선배님께 응원을 보내고 있을게요. 저에 대한 아쉬움도 좀 뒤로 해 주시고요. 많이 아쉬워하시고 계신 거 아니까요.(웃음) 그러니까 미련없이 저를 돌아서서 우리 오실 수 있기를 다음에또 좋은 기회가 되면 선배님 또 dj석에 계실 때 게스트로 또 한번 올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자~끝 곡으로 김윤정 님께서 신청하신 윤건의‘가을에 만나’. 우리가 가을에 만날 수 있을까요? 모르겠네요. 아직 모르지만, 이 노래 끝 곡으로 들으시고요. 저는 여기서 인사를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지금까지 저는 가수 정승환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00:16:43 ~] 윤건 – 가을에 만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