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t list
- [00:01:42~] John Lennon – Love
- [00:03:13~] 하동균 – Here I Am
- [00:05:14~] 수란 – 오늘 취하면
- [00:05:14~] 이승윤 – 들려주고 싶었던
- [00:06:08~] Sade – By Your Side
- [00:08:45~] 양요섭 – 카페인 (Feat. 용준형 Of BEAST)
- [00:08:45~] 권진아 – Lonely Night
- [00:10:26~] Jason Mraz – I’m Yours
- [00:10:49~] 자우림 – Something Good
- [00:11:21~] Ariana Grande – Last Christmas
- [00:14:30~] Zion.T – 눈(Feat.이문세)
- [00:14:30~] 다이나믹 듀오, 박정현 – 싱숭생숭 (SsSs)
- [00:14:30~] 포지션 – I Love You
- [00:14:32~] John Legend – Let It Snow
- [00:16:30~]이주영 – 눈이 내린다(Feat. 이아립)
- [00:16:30~] 박효신 – 눈의 꽃
- [00:17:43~] 산울림 – 아마 늦은 여름이었을거야
talk
아름다운 이 아침 김창완입니다.
안녕하세요. 스페셜 디제이 가수 정승환입니다. 오늘 이틀째인데요. 어제보다는 좀 더 편안하게 힘을 빼고 진행을 해보려고 합니다.유희열 대표님께서 저한테 그러셨거든요. 발라드 곡을 부를 때 호소하는 구절이라면 대부분 온 힘을 실어서 부르는데 저는 힘을 뺀다고요. 제 생각에는 담백하게 부르는 노래가 더 슬프다고 생각을 해서 그렇게 부르는 것 같습니다. 근데 아시죠 힘을 빼는 게 더 어렵다는 거요. 그 어려운 걸 아침장 가족들도 하실 수 있습니다. 저랑 같이 힘 빼시고 담백하게 주말의 여유를 누려보시면 어떨까 싶어요. 2시간 그냥 저한테 맡기시고요. 다른 일 하고 계셔도 두 귀는 열어놓으시고 아름다운 음악들 들으시다 보면 고단함은 빠져나가고 여유로운 마음들로 채워질 겁니다. 오늘 첫 곡은 이 노래로 시작하죠.
[00:01:42~] John Lennon – Love
8월 14일 토요일 아름다운 이 아침 김창완입니다. 오늘 첫 곡으로 들으신 노래는 존 레논의 ‘러브’였습니다. 토요일 아침 이 시간에 다른 분들은 뭐 하고 계실까 또 그렇게 궁금해한 적도 없는 것 같아요. 그냥 뭐 다 비슷하겠지 했는데 뭔가 디제이의 눈으로 보니까 궁금해지는 것 같습니다. 아침창 가족들은 어떤 사연이 있고 또 어떤 노래 들으시면 토요일을 더 행복하게 보낼까 생각을 하면서 오늘도 좀 2시간 아름답게 만들어보겠습니다.
1,2부에는 신청곡과 사연들 소개해 드리고요. 3,4부에는 노래 달다 함께 하는데요. 키워드를 지난주에 미리 예고해 드렸다면서요. 배려심 있는 제작진들께서 제 노래를 떠올리면서 고르셨다고 하네요. 제 노래 중에 눈사람이라는 노래가 있거든요. 그래서 이번 주 키워드가 눈이 생각나는 노래였는데 아침창 가족들이 달아주신 노래들 이따 10시부터 쭉 이어드리겠습니다. 오늘 이틀째이고 또 아침을 여러분의 아침을 책임지는 이 시간인데 아침형 인간이 저도 좀 되어야겠다라는 생각을 참 쉽지 않지만 덕분에 이렇게 보내고 있습니다. 그럼 우리 광고 듣고 와서 여러분 사연 소개해 드릴게요.
[00:03:13~] 하동균 – Here I Am
7846 님께서 신청하신 하동균의 ‘히얼아이엠’ 듣고 왔습니다. 사연 만나볼게요.
[00:03:50~]
9141 님께서
’오늘 제 생일이라고 어린 아들이 커피를 타줬어요.근데 당황스러운 비주얼에 좀 놀랐네요. 컵에 스틱 치즈를꽂아놨길래 이건 뭐야 하니까 자기가 치즈를
좋아해서 꽂아서 준 거래요.이건 찍어야 돼 하면서 나름 예쁘게 사진 찍어서 보여줬거든요. 아들도 신이 나네요. 제가 제일 좋아하는 노래 이승윤의 들려주고 싶었던 신청합니다’
하셨어요.
어린 아들이 타주는 커피 커피의 치즈 스틱는 정말 상상하지 못한 조합이긴 한데 그래도 그 마음이 예쁘잖아요. 기특하기도 하고 저희도 조카가 7살인데 막 이상한 자기가 이제 너튜브 채널을 만들 거라면서 자기가 가위 아저씨라면서 막 안녕하세요 가위 아저씨예요.이러면서 막 하는데 뭔가 이상한데
그냥 귀여운 거 있잖아요. 그 아이들은 좀 그냥 뭘 해도 귀여운 그런 게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러면 1578 님께서 신청하신 곡 수란의 ‘오늘 취하면’에 이어서 우리 9141 님의 신청곡 이승윤이 ‘들려주고 싶었던’ 두 곡 같이 듣고 올게요.
[00:05:14~] 수란 – 오늘 취하면
[00:05:14~] 이승윤 – 들려주고 싶었던
수란의 ‘오늘 취하면’ 그리고 이승윤에 ‘들려주고 싶었던 ‘두 곡 들으셨습니다.
[00:05:22~]
1023 님께서
‘어제 일부러 나갔다가 버스를 타는데요. 버스 카드 말고 도서관 대출증을 찍고 있는 저를 발견했습니다. 아니 아직 중딩 엄마인데 벌써 이러면 어째요. 샤데이의 바이얼 사이드 듣고 싶어요.’
조금 정신이 좀 없으셨나 보네요. 당시에. 그럴 수도 있죠. 저도 뭐 버스 탈 때 실수 정말 많이 했었는데 잔액이 없는 그 머니 버스카드 정말 난처했던 적이 많습니다. 잔액이 부족합니다. 이렇게 떠가지고. 우리 신청하신 샤데이의 ‘바이유얼 사이드’ 듣고 저는 2부로 돌아올게요.
[00:06:08~] Sade – By Your Side
3204 님께서 신청하신 아바맥스의 ‘쏘엠아이’ 들으시면서 2부 시작됐습니다.
[00:06:55~]
8804 님께서
‘넷플땡땡 몰아보기 하는 날입니다. 아무 데도 못 가니까 매주 주말 집콕이네요. 노트북과 절친이 되겠어요.’
근데 저는 개인적으로 이거 되게 좋아하거든요. 그러니까 정작 딱 넷플땡땡 이제 보려고 하면 뭐 보지 고르는 게 한참 걸리고 정작 보는 게 심지어 고르기만 하다가 안 보고 끈 경우도 많았어요. 근데 뭔가 이 무수한 수많은 영화와 각종 예능과 다큐멘터리와 이런 것들 내가 그냥 고르면 볼 수 있다는 어떤 그 그 자체로서의 어떤 포만감이 있는 것 같아요. 그리고 또 주말 같은 때 이렇게 몰아서 보면 참 좋죠. 저는 진짜 그거랑 너튜브만 있으면 그거랑 너튜브랑 그냥 침대랑 밥만 있으면 1년은 그냥 살 수 있을 것 같아요. 아무튼 노트북과 절친이 되는 그리고
[00:07:57~]
9410 님께서
‘와우 저 어제 퇴사했어요.퇴사하라고 5일 전에 말하는 회사가 어디 있나요? 이런 회사에서 오래 일하느니준비 철저히 해서 더 좋은 회사로 이직할 거예요. 퇴사 기념으로 양요섭의 카페인 들려주세요.’
이거는 좀 너무했네요. 5일 전에 말하는 회사가 진짜 어디 있어 있나요? 있죠 여기 있네요. 근데 근데 그래요. 또 오기로라도 준비 철저히 하셔서 보란듯이 또 좋은 회사로 들어가시기를 저도 작은 응원 좀 보태도록 하겠습니다. 응원하는 의미에서
우리 9410 님의 신청곡 양요섭의 ‘카페인’ 그리고 이어서 7365 님께서 신청하신 권진아의 ‘론니 나잇’까지 듣고 올게요.
[00:08:45~] 양요섭 – 카페인 (Feat. 용준형 Of BEAST)
[00:08:45~] 권진아 – Lonely Night
양윤섭의 ‘카페인’에 이어서 권진아의 ‘론리나잇’까지 두 곡 들으셨습니다.
[00:08:53~]
6570 님께서는요
‘오늘도 출근했어요 세 달째 하루도 빠짐없이 출근하네요. 이제 좀 지칩니다. 그래도 주말엔 라디오 크게 틀어놓고 일할 수 있어서 그나마 다행이에요.지금도 승환 씨 목소리 들으면서 위로받고 있어요.’
주말에 이렇게 라디오 저도 집에서 라디오를 진짜 거의 틀어놓고 있거든요. 그리고 주방에서 이제 라디오 틀어놓고 그냥 좋은 음악 나오면 귀기울여서 듣기도 하고 그냥 어떤 카페에서 음악 흘러나오는 것처럼 집에서 좀 평소에 틀어놓는 편인데 그 자체로 좀 되게 위로가 많이 되는 것 같아요. 그게 되게 어떤 진부한 말로서의 위로가 아니라 라디오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그렇겠죠 보통 그러니까 라디오 그 자체의 어떤 따뜻함이 있는 것 같아서 그냥 틀어놓고 이러고 있으면 조금 어떤 일종의 쉼 같은 존재가 되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많이 지친다고 하셨는데 라디오 크게 틀어놓으시고 힐링도 하셨으면 좋겠네요.
음악을 좋은 음악을 또 들으면 더 힐링이 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우리 0815 님께서 좋은 곡 신청해 주셨는데 제이슨 므라즈의 ‘아임유얼스’ 이거 같이 한번 들을까요?
[00:10:26~] Jason Mraz – I’m Yours
아름다운 이아침 김창완입니다. 저는 스페셜 DJ 가수 정승환이고요. 잠시 후 3부 노래 달다 코너에서는 눈이 생각나는 노래 쭉 이어드릴게요. 그전에 3817 님께서 신청하신 자우림의 ‘썸팅 굿’ 들으시고 저는 3부에서 돌아올게요.
[00:10:49~] 자우림 – Something Good
[00:11:21~] Ariana Grande – Last Christmas
아름다운 이 아침 김창완입니다. 토요일 3부 첫 곡 아리아나 그랜드의 ‘라스트 크리스마스’ 들으셨습니다. 벌써부터 뭔가 눈이 막 쏟아질 것 같은 음악의 힘인 것 같아요. 음악은 되게 날씨 같다라는 생각을 되게 많이 하는데 한 3분짜리 4분짜리 날씨다. 이런 생각을 많이 하거든요. 음악만 들었는데도 겨울이 온 것 같고, 크리스마스가 온 것 같고 그런 분위기를 낼 수 있다는 게 참 신기한 것같습니다. 마치 8월의 크리스마스 같은 이번 주 노래 달다. 키워드가 이제 눈이 생각나는 노래였는데요.
송지현 님께서 달아주신 노래였어요. 방금 들으신 아리아나그란드 노래. 크리스마스라는 말은 좀 이렇게 언제 들어도 설레고 기분이 좋은데 우리 크리스마스에 눈이 온다라는 생각을 하고 어떤 그런 설정을 가지고 오늘 한번 노래들을 쭉 만나보도록 하겠습니다. 잠시 광고 듣고 와서 눈이 생각나는 노래 쭉 이어드릴게요. 여러분은 지금 창문 너머 어렴풋이 들려오는 아침창과 함께하고 계십니다.
[00:12:43~] <노래 달다>
키워드를 듣고 생각나는 노래 달아보는 노래 달다. 저는 노래가 참 달다 이런 느낌인 줄 알았어요. 노래를 달아보는. 지난주에 제시해 드린 키워드 눈이 생각나는 노래 우리 먼저 8000 님께서 정승환의 ‘눈사람’ 신청하셨고요. 그러니까 겨울에는 정말 빼놓을 수 없는 어떤 희대의 명곡이라고 생각을 하거든요.
바로 역시 우리 8000 님께서 정승환의 ‘눈사람’을 이렇게 찝어주셨네요. 가장 첫 번째로. 아마 제 생각에는 그냥 저희 작가님들께서 저를 위한 어떤 배려가 아닐까 이렇게 바로 첫 번째 곡으로 감사합니다. 아무튼. 저도 제 노래지만 여름에 들어요. 들으면 괜히 좀 시원해지고 그러니까 제 노래뿐만 아니라 겨울 노래들을 좀듣는 편입니다.
반면에 이제 겨울에는 여름 노래를 듣고 하는데 6780 님께서는 이문세와 자이언티의 ‘눈’ 이 노래도 진짜 겨울에 안 들으면 좀 섭섭한 노래가 된 것 같아요.
생각보다 그렇게 오래되지는 않았지만 되게 겨울을 상징하는 어떤 가요? 되게 좀 재즈 베이스의 어떤 그리고되게 생각지 못한 조합이었어요 당시에. 이문세 선배님과 자이언티 선배님 이렇게 너무 잘 어울리고 그리고 김채원 님께서 신청하신 곡은요 다이나믹 듀오와 박정현의 ‘싱숭생숭’ 신청하셨고요. 그리고 이달현 님께서 달아주신 포지션의 ‘아이러뷰’ 까지 이 노래도 진짜 오랜만에 듣네요. 쭉 이어 듣고 저는 4부로 돌아올게요.
[00:14:30~] Zion.T – 눈(Feat.이문세)
[00:14:30~] 다이나믹 듀오 ,박정현 – 싱숭생숭 (SsSs)
[00:14:30~] 포지션 – I Love You
[00:14:32~] John Legend – Let It Snow
4부 첫 곡으로 존 레전드의 ‘렛잇스노우’ 듣고 왔습니다. 앞에서 3부에서 들었던 쭉 연달아 들었던 곡들, 벌써 눈이 한 정강이까지 좀 찬 것 같은 느낌이 드는데 렛잇스노우 노래 딱 들으면서 약간 무릎 밑까지. 눈이 생각나는 노래 이렇게 여름에 듣는 겨울 노래들이 저는 참 좋더라고요. 아마 비슷한 어떤 감정을 느끼시는 분들도 계시지 않을까 아직 노래들이 좀 남았습니다. 저희 비장의 필살기가 좀 남아 있는데 일단 존레전드 노래는요 8022 님께서 눈 생각나는 노래로 신청을 해 주셨던 곡입니다.
키워드를 듣고 생각나는 노래에 달아보는 노래 달다. 계속해서 다음은요. 저의 어떤 제가 달아보는 곡입니다. 눈 하면 생각나는 노래. 사실 작년에 나왔던 곡이라서 눈 하면 생각나는 노래라고 이렇게 뭔가 상징적인 곡이라고 말하기는 좀 그렇지만 그냥 처음 듣자마자 이 노래는 두고두고 매년 겨울마다 반드시 찾아듣겠다라는 생각을 하게 해줬던 곡입니다. 제가 너무나도 좋아하고 존경하는 뮤지션 이주영 님의 ‘눈이 내린다’ 라는 곡인데요. 목소리도 그렇고 가사도 그렇고 곡 전체적인 분위기도 그렇고 그냥 영락없는 겨울 같은 곡이에요. 그래서 처음 들어보시는 분들이 계시면 혹시 괜찮다면 이렇게 또 겨울 때마다 꺼내 들으시면 좋지 않을까 싶어서 준비를 해봤고요. 다음 곡은 안송희 님께서 달아주신 박효신의 ‘눈의 꽃’입니다. 역시 이 노래는 뭐 더 이상 설명이 필요 없는 곡이죠 우리 두 곡 이어서 듣고 올게요.
[00:16:30~]이주영 – 눈이 내린다
[00:16:30~]박효신 – 눈의 꽃
그냥 겨울 그 자체인 것 같아요. 지금 겨울 그 자체가 되었습니다. 두 곡 듣고 왔고요. 오늘 노래 달다 당첨되신 분들께는 선물로 무려 에센스를 보내드리겠습니다. 다음 주 노래 달다 키워드는 돌아온 당신에게 들려주고 싶은 노래입니다. 돌아온 당신에게 들려주고 싶은 노래 어떤 곡들이 또 달릴지 기대가 많이 되는데요. 오랫동안 자리를 비웠다가 돌아온 누군가에게 들려주고 싶은 노래도 좋고요. 퇴근하고 돌아온 남편, 아내, 또 마음의 방황을 끝내고 돌아온 아이나 다음 주면 돌아오시는 김창원 선배님께도 좋겠네요.
돌아온 당신에게 들려주고 싶은 노래 바로 #1077번으로 지금 바로 50원의 유료 문자나 고릴라 게시판으로보내주세요. 많이 많이 정말 많이 많이 보내주시고요. 저희는 산울림의 ‘아마 늦은 여름이었을 거야’ 이거 한번 골라봤는데 같이 한번 들을까요?
[00:17:43~] 산울림 – 아마 늦은 여름이었을거야
아마 늦은 여름이었을 거야. 듣고 왔습니다. 다음 주 노래 달다 키워드는 돌아온 당신에게 들려주고 싶은 노래입니다. 떠났던 그 사람이 다시 돌아왔을 때 어떤 노래 들려주고 싶은지 골라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저희 잠시 광고 듣고 올게요.
아름다운 이 아침 김창완입니다.
토요일 아침창 함께 하셨는데 어제 금요일하고는 또 다른 느낌의 아침이었던 것 같아요. 확실히 좀 평일보다는 여유가 있고 음악도 이렇게 많이 듣고 뭔가 음악과 함께하는 주말 되게 좀 낭만적이잖아요. 특히나 아침에 저는 아침에 음악을 듣는 일이 아무래도 자고 있다 보니까 잘 없는데 여러분께서도 좀 느긋해지는 그런 시간이셨기를 바라겠습니다.
남은 토요일 하루 행복하게 또 보내시길 바라고요. 저는 내일 하루 이제 또 남았는데 내일까지 잘 해보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