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0804 존박의 뮤직하이 [게스트 출연]

set list

  • [00:21:50] 김지수 – Dream All Day
  • [00:24:48] Beck – Everybody’s got to learn sometimes
  • [00:27:33] King Krule – Baby Blue
  • [00:29:30] Hope – Love Love Love
  • [00:00:00] The Alan Parsons Project – Time
  • [00:33:15] 헤르쯔 아날로그 – 바다
  • [00:34:13] 정승환 – 너를 사랑한 시간

talk

[00:16:30] ‘필 소 굿’ 코너

존박 : 매주 다른 주제를 듣고 필이 딱 꽂힌 노래를 들려드립니다. 느낌 있는 뮤지션의 느낌 있는 선곡 릴레이 ‘필 소 굿’ 김지수 씨 그리고 정승환 씨와 함께합니다. 두 분 안녕하세요.

정승환 : 네.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김지수 : 안녕하세요.

정승환 : 정승환입니다.

김지수 : 김지수입니다.

존박 : 벌써 8월입니다. 믿겨져요?

정승환 : 헉~ 그러네요.

존박 : 우리가 첫 방송을 5월 5일 어린이날에 했어요.

정승환 : 벌써 세 달이.

김지수 : 벌써 세 달이 됐네요.

존박 : 세 달 동안 했어요.

김지수 : 근데 세달 동안 아직까지 회식을 안 했네요.

정승환 : 정말 너무합니다. 형님.

존박 : 진짜 그러네요? 항상 바쁘시고.

김지수 : 이거 DJ의 문제 아닐까요?

정승환 : 그럼요. 제대로 추진을 안 하시는 것 같아요.

존박 : 안 되겠네요. 안 되겠어요. 오늘 하시죠! 오늘 어때요, 시간?

정승환 : 오늘 아, 괜찮으세요?

김지수 : 잘 모르겠어요.

정승환 : 오늘 가시죠.

김지수 : 일단 끝나고 회의 좀 해봅시다.

존박 : 이렇다니까요. 저는 항상 오픈이에요. 오픈인데.

정승환 : 이렇게 온 에어 때만 이렇게 오늘 하자고 하시는 거 보니까.

존박 : 여태까지 바빴는데 진짜로! 진짜 이번 주 아니면 다음 주에 꼭.

김지수 : 좋습니다.

존박 : 꼭 진짜로. 제가 되게 미안해지네요. 갑자기.

김지수 : 제가 괜한 얘기를 꺼냈네요.

존박 : 안은숙 님께서 ‘목요일 밤 금요일 새벽 듣다 보니 습관이 됐네요. 오늘도 왔어요. 필 소 굿 3인방의 사이다 웃음 들으면서 더위 퇴치할게요.’ 그리고 김정희 님께서는 ‘필 소 굿, 태국 방콕에서 듣고 있어요. 태국에서 듣는 세 분 목소리도 참 좋네요. 비록 일하러 온 거라서 놀지도 못하고 호텔에서만 방콕 중이지만요. 세 분은 휴가 계획 없으신가요? 하고 싶으신 거 궁금해요.’
휴가 계획?

정승환 : 저는 아직까지는 딱히 없습니다. 저 너무나도 떠나고 싶지만.

김지수 : 저도 이렇게 정희 님처럼 9월에 한 번 일 때문에 대만을 갈 일이 한 번 있고.

존박 : 아~ 그래요?

김지수 : 네. 그리고 저번에 부산에 놀다 한 번 왔어요. 2박 3일로. 그냥 저는 주말을 이용해서 좀 여기저기 왔다 갔다 하는 편이에요.

존박 : 맞아요. 주말 주말로, 주말 치기로 약간 부산 되게 좋은 것 같아요.

김지수 : 맞아요.

존박 : 요즘 기차 타면 막 한 2시간 3시간이면 가잖아요. 그래서 부산 부럽네요.

김지수 : 시원해요. 좀 덥지만 그래도 바다가 바로 옆에 있으니까.

정승환 : 저도 막 아주 가끔 제주도 혼자 갔다 오고 이런 거 되게 좋아해요.

존박 : 승환 씨 왠지 제주도랑 (김지수 : 잘 어울리죠?) 어울려요.

정승환 : 전 나중에 제주도에서 살고 싶습니다.

존박 : 그러니까요. 이거 봐요. 예전에도 한번 그런 얘기를 했었던 것 같아요.

정승환 : 저는 늘 제주도를 언젠가 나는 저기 제주도민이 되어 있을 거야라고 생각을 하고 있어요.

김지수 : 제주도가 왜 그렇게 좋아요?

정승환 : 글쎄요. 저는 그냥 항상 좀 저한테는 제주도가 약간 도피처 같은 피난처 같은 곳이에요. 그러니까 시간이 나서 마음을 딱 먹으면 일단 제주도부터 떠올리게 되고 거기 있으면 말을 걸 사람도 특별히 없고 말을 걸어오는 사람도 없으니까 뭔가 이렇게 철저하게 혼자가 된 느낌을 가장 강력하게 느낄 수 있는 곳이 제주도인 것 같아요. 돌아다닐 수도 있고 방 안에만 있는 게 아니라.

존박 : 네. 그렇죠. 그래서 승환 씨는 듣는 음악 취향도 그렇고 약간 그 전체적인 분위기나 좋아하는 뮤지션들 제주도랑 되게 뭔가 느낌이.

정승환 : 맞습니다.

존박 : 비슷한 거 같습니다.

정승환 : 맞아요. 맞아요.

존박 : 저도 제주도 참 좋아하는데. 4153님께서 ‘금요일마다 잘 듣고 있어요. 지수 씨는 항상 해맑게 얘기해서 너무 신기해요. 제 주변에 그런 사람이 없어서 궁금한데 평소에 화도 내고 짜증도 내나요?’

정승환 : (웃음)

김지수 : 매우 심하게 내요. (존박 : 매우 심하게.) 약간 매우 심하게 내요. 뭐가 잘 안 풀면 소리도 지르고 약간 물건 같은 것도 조금 집어 던지고.

정승환 : 그래서 지난번에 저희 좀 약간 좀 조심하자고 했었던 기억 안 나세요? 그때 약간 (존박 : 조심하자고?) 조울증 같은 게 있으시다고 하셨나. 그래서 그날 좀 유독 기분이 안 좋으시다고 하셔가지고 좀 조심하자.

김지수 : 좀 해맑은 사람이 이렇게 집에 있으면 좀 조용히 하고.

정승환 : 가끔 좀 섬뜩할 때가 있어요. 그래 웃고 계실 때 오늘 기분이 안 좋으신가 이런 생각이. (웃음)

김지수 : 아니, 그런 건 아니에요.

존박 : 저도 지수 씨보다 제가 형이지만 가끔은 그냥 닥치고 있어야겠다라는 생각도 들거든요. 노래 듣고 와서 ‘필 소 굿’ 시작해 보겠습니다. 6381님께서 ‘얼마 전 우연히 듣게 된 곡인데 지수 씨 곡이에요. 사실 제가 배우 박서준 씨를 좋아하는데 박서준 씨가 뮤비 주인공이라서 알게 된 곡이라고’ 보내주셨습니다. ”드림 올 데이’ 듣고 싶어요.’ 왔네요. 어떤 곡인지 소개를 해주시죠.

김지수 : 네. 아주 좋은 팝곡이고요. 굉장히 한 남자가 사랑하는 여자친구를 그리면서 약간 좀 항상 너와 있는 시간은 좀 짝사랑 같기도 하고 맨날 내 꿈속에 네가 나왔으면 좋겠고 이런 아주 꿈과 같은 그런 러브송입니다.

존박 : 김지수의 ‘드림 올 데이’ 노래 듣고 올게요.

[00:21:50] 김지수 – Dream All Day

존박 : ‘필 소 굿’ 시작해 보겠습니다. 이번 주 키워드 뭔가요?

정승환 : 이번 주 키워드는 제가 정해왔는데요. 밤바다라는 주제입니다.

존박 : 아~ 좋아요.

김지수 : 제가 저번에 여름밤 하지 않았었나요?

정승환 : 그럼요. 여름밤. 이제 밤바다 한번 가야죠. (김지수 : 그렇죠.) 바다 한번 가야죠.

존박 : 그렇죠. 근데 여름에 딱 밤바다를 떠올리면서 들을 노래 이런 거 되게 많잖아요.

정승환 : 그쵸그쵸. 그러니까 이게 주제를 제가 아마 사실은 바다는 보이지 않았지만 그 밤에 고속도로 같은 데 있을 때 주제를 생각을 했었던 것 같아요. 제 기억이 어렴풋이. 근데 바다를 가긴 갔는데 밤바다를 안 본 지 너무 좀 된 것 같아서 밤바다에 어울리는 노래들을 한번 정해보자. 제가 바다로 떠나고 싶은 마음도 좀 있어서요. 그런 마음에서 정했습니다.

존박 : 좋습니다. 그럼 승환 씨의 첫 선곡부터 한번 만나볼까요?

정승환 : 저는 벡의 ‘에브리바디스 갓 투 런 썸타임’이라는 노래 준비를 해왔습니다. 이게 영화 이터널 선샤인의 ost인데 제가 이 영화를 너무 너무 좋아해서 (존박 : 저도요.) 정말 한 10번은 본 것 같아요. 정말 그러니까 볼 때마다 재미있고 볼 때마다 새로운 영화 제가 떠올릴 수 있는 몇 안 되는 그런 영화인데요. 그 영화, 밤바다 하면 항상 이 노래가 생각나고 이 영화가 생각이 나요?

존박 : 맞아요.

정승환 : 남주인공이 이렇게 막 기억을 이제 막 지우는 거를 그만두려고 이제 자기의 기억 속에서 이렇게 뭔가 발버둥을 치잖아요. 여자친구를 데리고 막 여기저기 막 다니다가 마지막에는 좀 포기를 하게 되는 거예요. 어떻게 아무리 저항해도 이게 안 되니까. 그래서 마지막에 그 여자친구를 그러니까 여주인공을 처음 만났던 그 밤바다 그 앞에서 그런, 가장 기억에 남는 대사가 이제 어떻게 하면 될까라고 했을 때 그냥 음미하자고 그냥 지금 이 순간을 음미하자 어떻게 해도 안 되니까 우리 좋았던 이 순간을 그냥 음미하자 어차피 지워질 것이라면 그랬던 그렇게 딱 말하는 장면이 딱 강하게 남는데 영화가 딱 끝날 때 이 노래가 딱 깔리면서 영화가 끝나는데 (존박 : 그렇죠.) 밤바다 하면 딱 이 노래가 생각이 나서 언제 한번 밤바다 딱 앞에서 이 노래를 딱 틀어놓고 있고 싶은 그런 마음에서 선곡을 해왔습니다.

존박 : 좋습니다. 승환 씨의 선곡 듣고 올게요. 벡의 ‘에브리바디스 갓 투 런 섬타임’

[00:24:48] Beck – Everybody’s got to learn sometimes

존박 : 벡의 ‘에브리바디스 갓 투 런 섬타임’ 이터널 선샤인 ost였습니다. 이제 지수 씨의 선곡 만나볼게요.

김지수 : 저는 그냥 약간 그냥 바다만 좀 생각하고 오늘 선곡을 많이 해봤어요. 솔직히 바다는 진짜 힐링하러 가고 놀러 가는 거고 연인들이랑 함께 찾는 곳이잖아요. 일단 또 저희 회사 뮤지션 홍보 한 판 할 건데요.

존박 : 혹시 뭐 대표님이 막 시키는 건 아니죠?

김지수 : 아이~ 그런 거 없어요? 아니 그냥 제가 좋아서. 딱 그냥 산뜻한 곡인데 7월 25일에 나온 따끈따끈한 노래예요.

존박 : 아주 홍보 제대로 하시네요.

김지수 : 제목이 ‘맴돌아’라는 곡이고요. (존박 : 바닐라 어쿠스틱 노래죠.) 진짜 여러분들도 딱 들으면 한 번에 맴돌 것 같아요. 약간 이렇게 딱 뭔가 바다나 이렇게 시원하다 이런 가사 말이 딱히 없어도 그냥 들으면 여름 분위기 풍기는 그런 노래 있잖아요. 뭔가 바다 떠오르고 이런 노래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아요.

존박 : 지수 씨의 선곡 듣고 올게요. 바닐라 어쿠스틱의 ‘맴돌아’

[00:26:05] 바닐라 어쿠스틱 – 맴돌아

존박 : 바닐라 어쿠스틱의 ‘맴돌아’ 듣고 왔습니다. 다음 선곡 소개해 주시죠. 승환씨.

정승환 : 다음 곡은 킹크룰의 ‘베이비 블루’라는 노래인데요. 이게 안 지 그리 오래되지 않은 아티스트인데 나이가 많지 않은 아티스트로 알고 있어요. 근데 딱 이 노래 처음 들었을 때 그 전주의 기타 딱 그 소리를 듣고 너무 좋아서, 근데 목소리도 되게 투박하고 뭔가 좀 어떻게 자칫 막 하는 것처럼 들릴 수도 있는데 저는 워낙 그 취향이 투박한 목소리 그런 음악을 좋아하다 보니까 이 노래를 듣고 있으면 일단은 밤이 떠오르고 바다와 연관을 굳이 짓자면 그냥 바램인 것 같아요. 그러니까 저는 차도 없고 면허도 없지만 밤바다에서 딱 차를 세워놓고 그냥 딱 시트 뒤로 젖힌 다음에 음악을 틀어놓고 있을 때 아까 그 벡의 노래부터 해서 지금 이 킹크룰의 노래를 듣고 있으면 너무 좋을 것 같아 그래서 선곡을 해왔습니다.

존박 : 노래 들어볼게요. 킹크룰의 ‘베이비 블루’.

[00:27:33] King Krule – Baby Blue

존박 : 킹크룰의 ‘베이비 블루’ 듣고 오셨습니다. 이 목소리가 94년생의 목소리라니 되게 놀라워요.

정승환 : 저도 너무 놀랐어요.

존박 : 생긴 것도 되게 애기애기해요.

정승환 : 주황색, 빨간 머리.

존박 : 맞아요. 빨간 머리인데.

정승환 : 뮤비 같은 걸 보면 되게 멋있어요. 남자다 약간 이런 느낌.

존박 : 저도 킹크룰의 음악을 좀 찾아 들어봐야겠어요.

정승환 : 네. 너무 좋습니다.

김지수 : 저도요.

존박 : 이어서 지수 씨의 선곡 만나보겠습니다.

김지수 : 저는 약간 시원하게 바람 불 때 바다에 앉아서 들으면 좋은 노래 또 선곡을 해왔는데 이 노래는 제가 그냥 밤바다 하면은 무조건 흥얼거리게 되는 노래인데 이유가 뭐냐면은 이 노래는 호프의 ‘러브 러브 러브’ 라는 좀 유명한 노래예요. 예전에 한 3년 전인가 부산에서 뮤직 페스티벌 많이 하잖아요. 그 광안리 바다에서 그때 막 이한철 선배님하고 막 이렇게 나와가지고 이제 다 같이 공연을 했었는데 그때 이제 제이래빗 누나들이랑 콜라보레이션 곡을 하나 해달라고 해서 누나들이랑 준비했던 노래가 이 곡이거든요.

존박 : 이 곡을 커버를 했었군요.

김지수 : 그때 이제 해도 딱 저 있고 약간 밤이로 딱 넘어가는 늦은 저녁 7시 반에서 8시 딱 그때쯤 무대에 올라가서 막 했었는데 밤바다 하면 저는 이 노래 많이 흥얼거리는 것 같아요. 노래 되게 산뜻하고 좋고, 그날 또 호응도 되게 좋았었고 생각나서 같이 들으려고요.

존박 : 좋아요. 노래 듣고 올게요. 호프 피처링 제이슨 므라즈 ‘러브 러브 러브’

[00:29:30] Hope – Love Love Love

존박 : 호프의 ‘러브 러브 러브’ 듣고 왔습니다. 오늘 ‘필 소 굿’ 김지수 씨 그리고 정승환 씨와 함께하고 있는데요. 밤바다라는 주제로 선곡을 만나보고 있습니다. 다음 곡 들어볼까요?

정승환 : 저는 또 이번에는 알란 파슨스 프로젝트의 ‘타임’이란 노래를 준비해 왔습니다. 이 노래를 제가 택시에서 우연히 듣게 됐었어요. 택시에서 이렇게 딱 집으로 가고 있는데.

존박 : 라디오에서 흘러나왔겠네요. 그쵸?

정승환 : 라디오에서 흘러 나온 건지 기사님의 어떤 플레이 리스트인지 모르겠는데.

존박 : 기사님의 플레이리스트라면 그분은 정말.

정승환 : 근데 제가 그때 이게 무슨 노래예요?라고 했을 때 기사님께서 알려주셨거든요.

존박 : 그래요? 그러면 그럼 기사님의 뭔가 플레이리스트일 수도 있겠네요.

정승환 : 뭔가 좀 낭만적인 기사님이셨던 것 같아요.

존박 : 음악을 되게, 사실 앨렌 파슨스 프로젝트를 많이 듣는 사람이 한국이 그렇게 많지는 않거든요. 정말 진짜 음악을 좋아해야만 좀 알게되는 밴드인데.

정승환 : 맞아요. 심지어 저도 잘 모르고 있다가 이제 올해 이제 올 초인가 알게 되었는데 너무 좋아서 찾아봤는데 되게 조금 많이 선배님들이시더라고요. (존박 : 그렇죠.) 그래서 좀 충격을 받았었어요. 이렇게 뭔가 좀 약간 세련됐다라고 느껴졌거든요. 저는 이 음악이 그래서 (존박 : 맞아요.) 너무 멋있다. 근데 그때 또 밤이었고요. 마침. 아까도 말씀드렸다시피 뭔가 이렇게 밤바다 앞에서 차를 세워놓고 그냥 한없이 음악을 듣고 있다면 제가 이 노래와 함께 또 앞에 소개해 드렸던 그 두 곡을 함께 들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을 해서 또 준비를 해왔습니다. 너무 아름다운 곡입니다.

존박 : 예. 앨렌 파슨스 프로젝트의 ‘타임’ 듣고 올게요.

[00:31:36] The Alan Parsons Project – Time

존박 : 앨렌 파슨스 프로젝트의 ‘타임’ 듣고 왔습니다. 지수 씨의 선곡도 만나볼게요.

김지수 : 저는 이게 제가 맨날 이렇게 주제가 정해지잖아요. 저는 그냥 제가 주제를 정할 때는 그냥 이번에는 이런 노래들 추천해 드리고 싶다 했는데 승환 씨 거 딱 듣고는, 일단 그 주제를 막 검색창에 막 쳐봐요. 그다음에 밤바다를 딱 쳤을 때.

존박 : 음원사이트에 일단 곡을 쳐보는군요.

정승환 : 저도 그래요.

김지수 : 그래놓고 맨 위에 뜨는 것부터 이렇게 하나씩 들어봐요. 그중에서 제가 진짜 제일 연관되고 좋았던 노래가 헤르쯔 아날로그의 ‘바다’라는 곡 오늘 선곡을 해왔어요. 약간 이 노래도 밤바다는 무슨 다 조개구이 연인들이랑 같이 먹고 이런 것도 너무 좋지만 혼자 딱 맨발로 그 테두리를 걸으면서 (정승환 : 캬아~ 테두리.) 파도의 테두리라 그러죠? 방금 표현 낭만적이었던 것 같네요.

정승환 : 시인인 줄 알았어요.

김지수 : 파도의 테두리를 걸으면서 이 노래를 듣는 거를 굉장히 추천드리고요. 연인이랑 함께했던 지금은 혼자인 것 같아요. 이게 가사가 딱 걸으면서 그때 풍경이랑 기억 떠올리면서 들으면 굉장히 감성을 좀 건드릴 것 같은 노래입니다.

존박 : 아, 좋습니다. 지수 씨의 선곡 헤르쯔 아날로그의 ‘바다’ 듣고 올게요.

[00:33:15] 헤르쯔 아날로그 – 바다

존박 : 헤르쯔 아날로그의 ‘바다’ 듣고 왔습니다. 이렇게 해서 오늘 밤바다라는 주제로 ‘필 소 굿’ 선곡 만나봤는데요. 오늘 두 분 인사드리기 전에 승환 씨의 노래 하나 듣고 싶은데 추천을 해 주시죠.

정승환 : 제 노래 중에 여름에 나온 노래가 하나 있는데요. ‘너를 사랑한 시간’이라는 노래 듣고 오면 좋을 것 같습니다.

존박 : 좋습니다. 이 노래를 끝으로 두 분과는 인사드릴게요. 다음 주에도 재밌는 주제, 좋은 선곡으로 준비 부탁드릴게요. 오늘도 수고하셨습니다.

정승환 : 감사합니다.

김지수 : 감사합니다.

존박 : 정승환의 ‘너를 사랑한 시간’ 듣고 올게요.

[00:34:13] 정승환 – 너를 사랑한 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