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 영상
프로그램 정보
- 방영사: UBC
- 장소: 울산문화회관 소극장
- 촬영일: 2017.02.08
- 방영일: 2017.03.25
set list
- 너였다면
- 이 바보야
- 숲으로 걷는다
- 사랑에 빠지고 싶다
- 그 겨울(미방) 470회 방영
[00:02:14]
이숙영 : ‘그녀 초대장 나의 노래’ 오늘 정승환 씨입니다. 어서 오세요.
정승환 : 네. 안녕하세요.
이숙영 : 거의 지금 6천 개에 육박하는데, 엄청 많이 오죠?
정승환 : 그러게요. (웃음)
이숙영 : 벌써, 와 많은 분들이 반기시네요. 지금 뭐 고릴라 댓글, 문자가 엄청 많은데.
정승환 : 네.
이숙영 : 워낙 바빠서 그런지 목소리 컨디션이 요즘 좋지 않다, 않던데 목소리 좀 풀고 나왔어요?
정승환 : 아, 네. 뭐 나름 풀고 나왔는데 일어난 지 얼마 안 돼가지구요. (웃음)
이숙영 : (웃음) 몇 시에 일어났는데.
정승환 : 저요?
이숙영 : 네.
정승환 : 한 8시 반인가 일어난 것 같습니다.
이숙영 : 아 그렇구나 이렇게 감사합니다. 일찍 나와주셔서.
정승환 : (웃음) 아닙니다.
이숙영 :
[00:02:51~]
임미숙 씨가 ‘오늘 몇 시에 일어났나요?’
8시 반이래요.
정승환 : 네네. (웃음)
이숙영 :
[00:02:54~]
김두레 씨
‘아침 드셨나요? 승환 씨?’
정승환 : 아 오는 길에 쫌 먹었어요. 차에서 좀.
이숙영 : 먹었어요?
정승환 : 네.
이숙영 :
[00:03:02~]
김효선 씨
‘원래 이 시간에 자는 시간인가요? 늦게 잔다고 한 것 같던데.’
정승환 : 제가 잠을 늦게 자가지고 원래는. 사실은 자는, 자는 시간이에요.
이숙영 : 보통 몇 시에 자는데.
정승환 : 어, 데뷔 전에는 한 아침이 돼야 잤던 것 같아요. 근데 이제는 좀 막 스케줄도 많고 하니까 그나마 조금 땅겨져서 한 새벽 2~3시쯤에 잠드는 것 같아요.
이숙영 : 새벽 2, 3시.
정승환 : 네.
이숙영 :
[00:03:26~]
김지영 씨
‘정승환씨를 일하면서 만나다니. 행복한 불금이 감성 달달불금’
강보빈 씨
‘승환씨 덕분에 아침 라디오 들어보니 괜찮은데요. 종종 아침 라디오로 하루 시작해야겠어요.’
네. 이수경의 러브 f이라는 프로그램입니다.
정승환 : (웃음)
안은숙 씨
‘승환씨 노래에 푹 빠져 있어요. 감성을 깨우는 최고의 목소리’
정승환 : 아이고 감사합니다.
이숙영 :지금 일어난 지 얼마 안 돼서 대단히 죄송하지만 그래도 이 시간에는
정승환 : 네네.
이숙영 : 라이브를 엄청 기다리는 분들이 (정승환 : 네네 그럼요.) 많으셔가지구. 처음에 들려주실 노래가? 그, 겨울?
정승환 : ‘그 겨울’이라는 곡입니다. 제 첫 앨범에 실려 있는 타이틀곡이 통, 총 2곡으로 더블 타이틀곡인데요. 그중에 한 곡이죠. 네.
이숙영 : 네. 복면의 디저트맨이 노래하는. 정승환. ‘그 겨울’ 승환씨가 스튜디오에 들어오시자마자 목동에도 함박 눈이 펑펑 내려요. 지금 밖에 보세요.
정승환 : 네. 저도 들어오기 전에 봤는데. 너무 예뻐서 되게 기분 좋게 하루를 시작합니다.
이숙영 : 밖에 내리는 눈을 보면서 정승환 씨 라이브 ‘그 겨울’ 감상해 보겠습니다.
[00:04:32] 정승환 – 그 겨울(Live)
이숙영 : 아 정말 좋네요. 정승환의 ‘그 겨울’ 라이브였습니다.
[00:08:22~]
이은정 씨
‘목소리 꿀이네요.’
박상원 씨
‘눈 내린 날 그 겨울이라니 와’
강수빈 씨
‘귀도 녹고 마음도 녹고’
윤나래 씨
‘창밖에 눈 내리고 ‘그 겨울’ 노래 들으니 메마른 감성이 살아납니다’
강소연 씨
‘가슴시린 목소리’
안은숙 씨
‘이런 걸 어찌 라이브라고 할 수 있나요? 음원이지 음원’
정승환 : (웃음)
이숙영 : 아니 근데 어떻게 지금 한국 나이로 22살이에요. 1996년생.
정승환 : 네 맞습니다.
이숙영 : 어떻게 이런 감성이 나와? 연애 많이 해봤어요?
정승환 : 아니요. (웃음)
이숙영 : 아 근데.
정승환 : 네 뭐. 연애, 저는 사실 이렇게 잘 모르겠어요. 많은 분들께서 이런 감성이 어떻게 이런 나이, 어린 나이 이런 말씀을 감사한 말씀 많이 주셨는데. 사실 저는 잘 모르겠거든요. 그냥 (이숙영 : 타고났나?) 어렸을 때부터 좋아했던 노래들, 목소리들, 가수분들의 목소리들 흉내내고 따라하고 그러다 보니까 그게 좀 그렇게 좀 들렸던 것 같아요.
이숙영 : 그래요. 타고났네요. 진짜.
[00:09:20~]
이재원 씨
‘없는 추억도 소환하는 승환 씨 감성에 녹아내려요.’
강소윤 씨
‘목소리가 진짜 아름답네요.’
박정양 씨
‘서울은 눈이 오는군요. 제가 사는 곳은 너무 따뜻해서 오늘 반팔을 입었어요. 미쿡에서 들어요. 미쿡에서 듣는 승환씨 라이브 감동입니다.’
하셨는데. 사실 저도 가면 쓰는 프로에서 지방방위대 디저트맨이 누군가 엄청 궁금했었어요.
정승환 : (웃음)
이숙영 : 1라운드에서 이문세 ‘옛사랑’
정승환 : 네네네네.
이숙영 : 2라운드가 김연우 ‘이별택시’, 3라운드에서 뱅크의 ‘가질 수 없는 너’를 불렀는데
정승환 : 네네.
이숙영 : 여기서 패해서 많이 아쉬웠겠어요. 네?
정승환 : 그쵸. 근데 아쉬이움도 사실 없지는 않았지만 뭔가 (음원 튐) 던게 저는 되게 신기했었어요. 그래서 무대에서 그 관중분들과 함께 이렇게 바라보는 게 되게 신기하더라구요. tv에서만 보던 그 시각이니까. 그래서 되게 저는 그냥 즐겁게 했습니다.
이숙영 : 저도 궁금했어요. 도대체 쟤는 누구야? 왜 이렇게 노래를 잘해? 디저트맨? 자, 이렇게 나왔으니까 승환씨가 좋아하는 곡도 한 곡 추천해줬으면 좋겠는데 어떤 곡을?
정승환 : 제가 고등학교 때부터 굉장히 좋아했었던 캐스커라는 그룹이 있는데요. 그 그룹에 융진님께서요.
이숙영 : 첨들었어요.
정승환 : 예. 글.. 그쵸 네. 근데 제가 굉장히 어렸을 때부터 좋아했어가지구, 요즘에 좀 빠, 즐겨들고 있는 곡인, 곡인데요. (웃음) 용진의 ‘걷는 마음’이라는 곡입니다.
이숙영 : 정승환 씨가 추천하는 좋아한다는 캐스커 보컬이었던 융진의 ‘걷는 마음’입니다.
[00:10:51] 캐스커 – 걷는 마음
이숙영 : 오늘 게스트는 디저트맨 정승환 군입니다.
정승환 : (웃음)
이숙영 : 승환씨 덕분에 게시판에 새싹이 엄청 돋고 있네요. 청취율 조사 기관인데 감사해요. 하하하하.
정승환 : (웃음) 아, 아닙니다.
이숙영 : 저희도 승환씨에게 깜짝 선물을 준비했습니다.
정승환 : 아, 깜짝 선물을요?
이숙영 : 네! 반가운 분하고 전화 연결인데 중3 담임 선생님 윤대아 선생님이에요.
정승환 : 오.
이숙영 : 어느 과목 선생님이세요?
정승환 : 중3 때, 국어 선생님이셨어요.
이숙영 : 그래요?
정승환 : 네네네.
이숙영 : 지금 잠깐 쉬는 시간인가 본데, 윤대아 선생님!
윤대아 선생님 : 네 안녕하세요.
이숙영 : 아 안녕하세요.
정승환 : (머쓱) 안녕하세요. (웃음)
윤대아 선생님 : 반갑습니다.
이숙영 : 승환군하고 얼마 만에 통화를 하는 거예요?
윤대아 선생님 : 승환이가 작년쯤에 전화를 해줬던 것 같은데 부재중으로 와 있었어요.
이숙영 : 아이고, 그랬구나.
정승환 : 네.
윤대아 선생님 : 근데 제가 이제 또 많이 준비하고 있고 바쁠까봐 염려돼서 다시 통화는 제가 못 걸었는데 (정승환 : (웃음)) 이렇게 만나게 됐네요.
정승환 : 선생님 잘 잘지내시죠?
윤대아 선생님 : 그럼 잘 지내지.
정승환 : (웃음) 너무, 와아.
이숙영 : 반갑겠다.
정승환 : 왜 다시 전화를 안 주셨어요? 저는 선생님이 일부러 제 전화 안 받으신 줄 알았죠. (웃음)
윤대아 선생님 : 통화하고 싶은데 이제 또 공인이 되고 하다 보니까 제가 또 부담을 줄까봐.
정승환 : 에유, 아닙니다.
이숙영 : 승환씨는 어떤 학생이었어요?
윤대아 선생님 : 우리 승환이는 제가 정말 사랑하던 제자 중에 한 명이고요. 어떤 얘기를 하면 참 통한다는 느낌을 주는 또 아이였어요.
이숙영 : 아 그렇구나.
윤대아 선생님 : 그때부터 어른스러운 면이 있었어요.
이숙영 : 평소에 승환 씨 방송 활동을 잘 챙겨보세요?
윤대아 선생님 : 항상 챙겨보구요. 못 봤으면 다시 듣기, 다시 보기 (정승환 : 아 그렇구나.) 다 하면서 지켜보고 있어요.
이숙영 : 네. 네. 승환씨 선생님에게 한마디.
정승환 : 네네. 쌤. 3학년 2반. 다시 언제 한번 같이 모였으면 좋겠어요. 친구들도 같이요. 선생님 뵀으면 좋겠어요.
이숙영 : 선생님도 응원의 말 한마디 해주세요.
정승환 : 새해 복 많이 받으시구요 쌤.
윤대아 선생님 : 네. 승환이 항상 지켜보고 있고 언제나 또 주변 사람들한테 감사할 줄 아는 마음이 참 고운 친구고 또 그런 감수성 이런 것들을 노래로 잘 표현하고 있는 모습을 보면 정말 자랑스럽고 뿌듯해. 항상 너를 응원할게 파이팅.
정승환 : 네 쌤 이따 전화드릴게요.
윤대아 선생님 : 그래 전화 줘.
정승환 : 네네.
이숙영 : 네. 중3 담임이셨던 윤대아 선생님. 국어를 좋아했구나. 그쵸?
정승환 : 네 아무래도 어렸을 때부터 한국말을 배웠으니까 (웃음) 가장 쉬웠던 것 같아요.
이숙영 : 왜냐면 ‘괴물 신인’, ‘감성 끝판왕’ 별명도 있지만 ‘안테나의 시인 정랭보’ 이런 별명이 있던데 왜 이런 별명이 붙여진 건데요?
정승환 : 근까 제가 뭐 이렇게 곡을 쓰는 것보다 뭔가 끄적끄적 글을 쓰는 걸 되게 좋아해서.
이숙영 : 시를 좋아하시는구나.
정승환 : 부끄럽구요. 그냥 시 비슷한 걸 막 끄적끄적 하면 그 회사분들이 그걸 보시고 그냥 약간 우스갯소리로 정랭보 막 이러면서 붙여주신 것 같아요. 별명을.
이숙영 : 아. 중학교 때부터도 좀 어른스러웠군요. 아까 선생님 얘기 들어보니까.
정승환 : 그랬, 선생님이 라디오여서 이렇게 (웃음) 좋게 말씀해 주신 것 같아요.
이숙영 : (웃음) 그건 아닌 것 같아요.
[00:20:19~]
안은숙 씨 ‘아끼는 제자 좋은 사제지간 보기 좋아요.’
성경옥 씨 ‘선생님 너무 좋으시겠다. 이런 제자를 뒀다니.’
박지혜 씨 ‘훈훈하네요.’
이영숙 씨가 ‘승환씨 노래를 정말 잘 부르시는데 혹시 트로트도 잘 아시나요?’
정승환 : 트로트요?
이숙영 : 네.
정승환 : 어, 뭐, 네. 뭐 잘하는 건 모르겠구요. 어렸을 때는 많이 불렀었죠.
이숙영 : 한 소절만 뭐.
정승환 : 뭐, 뭐가 있지?
(노래) ‘저 푸른 초원 위에 그림 같은 집을 짓고 사랑하는 우리님과 한 백 년 살고 싶네’
뭐 이런 거 (웃음)
이숙영 : 트로트가 멋져지네 (웃음)
[00: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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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콜라보 해보고 싶은 여가수가 있나요?’
정승환 : 어, 저 방금 들려드렸던 융진이라는 선배님, 제가 어렸을 때부터 되게 좋아했어 가지구. (이숙영 : 네. 캐스커) 한번 해보고 싶고. 근까 되게, 되게 많은 것 같애요.
제가 되게 좋아하는 음색을 가지신 음, 그, 가수분들이 되게 많으셔서 한 번쯤 해보고 싶은? 좀 맑고 청아한 분들과 이케 해보고 싶은.
이숙영 : 맑고 청아한 사람.
정승환 : 음색이?
이숙영 :
[00:21:31~]
성경옥 씨가
‘후드티 좀 벗어주시면 안 돼요?’
하셨는데 (웃음)
정승환 : (난감한 웃음) 후드티요?
이숙영 : 지금 머리가 삐져나와갖고.
정승환 : 제가, 제가 벗으면은 더 실망하실 것 같아서.
이숙영 : (웃음)
정승환 : 제가. (웃음) 죄송합니다.
이숙영 : 안 벗는 걸로.
[00:21:45~]
박상아 씨
‘디저트 좋아하세요? 단 음식을 별로 안 좋아할 것 같아 보여요.’
정승환 : 네. 저는 의외로 단 음식을 별로 안 좋아해요. 막 케이크 뭐 이런 거를 별로, 쿠키 이런 걸 안 즐겨 먹어서. 저는 완전 한국인 입맛이거든요.
이숙영 : 샘킴하고 같이 살잖아요. 금호동에서. 요리를 그러면은 (정승환 : 네.) 직접 해요?
정승환 : 거의, 샘은 요리하는 걸 좋아해요. 샘은 자기가 요리해서 잘 먹는데 저는 할 줄 아는 게 라면밖에 없어서 그냥 거의 시켜 먹거나, 나가서 먹거나 그렇습니다.
이숙영 : 운동도 잘 안 하세요?
정승환 : 저는 별로 운동이랑 안 친해서요. 친하게 지내야 될 때 친하게 지내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뭐, 뭔가 조금 외모로 조금 더 가다듬어져야 될 때, 좀 (웃음) 운동하는데.
이숙영 : 요리, 운동 다 못 해도 좋습니다. 꿀보이스 명품 보컬이면 굿이에요. 굿.
정승환 : (웃음)
이숙영 : 자, 정승환 라이브 한 곡 더 들어보고 싶은데 ‘숲으로 걷는다’
정승환 : 네네.
이숙영 :이 곡은
정승환 : 이 곡은 제 앨범에 수록되어 있는 수록곡인데요.
이숙영 : 네에.
정승환 : 굉장히 좋은 곡입니다. (웃음)
이숙영 : 평화로운 곡, ‘숲으로 걷는다’ 라이브로 들어보겠습니다.
[00:22:55] 정승환 – 숲으로 걷는다 (Live)
이숙영 :
[00:26:57~]
이은정 씨 ‘앨범에서 제가 제일 좋아하는 노래입니다.’
‘숲으로 걷는다’ 라이브였습니다.
요한 씨 ‘한순간 음악에 몰입하네요. 정말 짱입니다.’
김영섭 씨 ‘아침인데도 감성이 풍부하네요.’
성경옥 씨 ‘이번 앨범 다 들어봤는데 정말 좋아요.’
강수민 씨 ‘바로 눈앞에 숲이 펼쳐지는데 정말 아련한 목소리입니다.’
성영희 씨 ‘숲속에서 혼자 쓸쓸히 걷고 있는 제 모습이 상상돼요.’
김미애 씨 ‘우울했는데 기분이 좋아졌어요. 진짜 팬이에요.’
임혜진 씨 ‘귓가에 조용히 불러주는 기분 눈. 오는 날 듣기에 더없이 좋은 곡입니다.’
근데 디저트를 안 좋아하는데 왜 복면 쓴 프로에서 디저트맨이라고 이름을 지었어요?
정승환 : 그 약간 뭐, 그, 목소리가 달콤하다 그런 것들을 좀 상징하는 거였던 것 같애요.
이숙영 : 작가 언니들이 그렇게 하라 그런 거예요? (웃음)
정승환 : 예. 그렇..죠. 아무래도 제가 정하지는 않았습니다. (웃음)
이숙영 :
[00:27:51~]
손수진 씨 ‘승환 이즈 뭔들’
강선경 씨 ‘자고 있을 시간에 노래하기 쉽지 않은데 정말 잘하시네.’
문정현 씨 ‘오늘 초대석 날씨하고 절묘하게 어울려요.’
정승환 : 그러게요.
이숙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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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승환 보이스 취향 저격. 모든 노래를 다운받았대요.’
정승환 : 아, 감사합니다.
이숙영 : 요런거 제일 좋죠? (웃음)
정승환 : 그 정도의 가치가 있는 노래였구나. (웃음) 하면서. 네. 감사합니다.
이숙영 :
[00:28:14~]
김소연 씨
‘승환씨, 아침에도 잘생겼네요.’
정승환 : 아유, 감사합니다.
이숙영 : 하셨는데, 워낙 좋아하니까 얼굴도 잘생겨 보이는 거겠죠?
정승환 : 그런거겠죠?
이숙영 : 여주인공, 도깨비 여주인공 김고은 씨가 이상형이라는데 맞아요?
정승환 : 네. 그런 말을 어디선가 한 적이 있어요. (웃음)
이숙영 : 아, 이렇게 쌍꺼풀 없는 눈?
정승환 : 예. 저는 되게, 동양미가 굉장히 아름다우시더라구요.
이숙영 : 그런 타입 좋아하시는구나.
정승환 : 네.
이숙영 :
[00:28:41~]
박상아 씨
‘기사 댓글을 다 검색하나요?’
하셨는데.
정승환 : 아니요. 저는 별로. 저에 관련된 것들이요?
이숙영 : 뭐 그런 거. 별로 안, 안보세요?
정승환 : 네. 저는 별로 들여다보지 않는 편입니다.
이숙영 :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자기한테 막 나쁜 거 하면 막 욕하고 막’ CNN 당신은 질문도 하지 마!’ 막 그러는데 악성 댓글 이런 거 그런 거는 뭐 별로 신경 안 쓰고?
정승환 : 일단 아예 안 보는 게 낫겠다라는 생각을 해요.
이숙영 : 아, 별로 신경 안 쓰시는구나.
정승환 : 네네네.
이숙영 : 아, 이 노래 안 들을 수 없습니다. 정승환 마지막 라이브 ‘이 바보야’ 사실 요 곡을 많, 아, 라이브가 아니군요?
정승환 : 네네 (웃음)
이숙영 : 음반이에요?
정승환 : 예예.
이숙영 : 그럼 꿈의 씨디로 일단 들어보겠습니다.
정승환 : (웃음)
[00:29:24] 정승환 – 이 바보야
이숙영 : 네.
[00:33:13~]
박정양 씨
‘승환씨 옷은 춥게 얇게 입지 마시길.’
‘이 바보야’ 패러디죠? 지금 이게?
정승환 : 네네 (웃음) 그런것 같습니다.
이숙영 : 그쵸?
[00:33:20~]
임미숙 씨
‘댓글 안 보는 승환군 멋지네요. 노래에 집중하는 모습이 좋습니다.’
강유정 씨가 ‘팬카페나 갤러리는 한 번씩 들여다보시는지 궁금해요.’
정승환 : 네. 저는 수시로 들여다보고는 있는데, 제가 쑥스러움이 많아서 그냥, 그냥 눈, 눈, 소위 눈팅이라고 하거든요. 그냥 눈팅만 하고 있습니다.
이숙영 :
[00:33:40~]
이재원 씨 ‘수경씨 잘 챙겨주는 누나 같으세요’
정승환 : (웃음)
이숙영 : 하셨는데요. 진짜요. 지금 21살입니다. 만으로 1996년생. 데뷔 한 달 반. 정승환씨 앞으로 10년 후 모습, 앞으로 어떤 삶을 살고 싶으세요?
정승환 : 음악을 할 때나 무대 위에서나 밖에서나 그냥 솔직했..으면 좋겠어요 제가. 솔직했을 때 좋은 사람이었으면 좋겠습니다.
이숙영 : 솔직할 때 아름다운 사람.
정승환 : 네네네.
이숙영 : 인기 뭐 또 돈 이런 거에 대한 생각은?
정승환 : 그거는 뭐 제 몫은 아니라고 생각하고. 그리고 뭐 그런 게 있을 때 기분은 되게 좋은 일이죠. 근데 목적이 되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이숙영 : 이야 정승환 씨 때문인지 한 7천 개 정도 지금 오고 있는데.
정승환 : 와, 정말요?
이숙영 : 새싹이 많아요. 인기를 실감합니다. 진짜.
정승환 : 정말 감사합니다. (웃음)
이숙영 : 이렇게 아침 시간에 나와서 정말 감사해요. 라이브 해주시고.
정승환 : 네. 아닙니다. 불러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이숙영 : 정말 달달했습니다.
정승환 : (웃음)
이숙영 : 앞으로 잘 되길 빌게요. 감사합니다.
정승환 : 네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00:17:21~] <뭘해도 되는 초대석>
최화정: 씁쓸한 연말도 분위기 있게 바꿔줄 명품 음색의 소유자 두 분이 최파타에 떴습니다. 먼저 데뷔 전부터 심상치 않더니.. 와~! 데뷔 앨범 발표와 동시에 음원 차트를 점령한 고품격 보이스 정승환 그리고 만화 영화 주인공처럼 통통 튀는 독보적인 목소리의 싱어송라이터 이진아 씨 두 분 최파타로 모셨습니다. 어서오세요~안녕하세요~
정승환, 이진아: 안녕하세요.
최화정: 반갑습니다~~ 우리 진아 씨는 우리 옛날에 봤고 난 승환 씨는 그렇게 날 본 적이 없는데 나는 이렇게 봤다고 우기고~(승환: ㅎㅎ) 진짜 저 처음 보는 거죠?
정승환: 실제로는 처음 뵙죠. 네.
최화정: 근데 나는 왜 승환이를 진짜 본 적이 있는 것 같아~?
정승환: 어디선가 (최화정: 그러니까) 봤었었나요? 모르겠네요ㅎㅎ
최화정: 많이 봤다는 얘기를 많이 해요?(정승환: 저요?) 정승환 씨?
정승환: 아니요. 그러진 않습니다.
최화정: 아니죠? 그러니까. 꿈에서 봤나? (정승환: 하하) 우리 이진아 씨 우리 6월달에 한번 봤었고 그때 영지, 지소라고 함께 출연을 했어요. 그렇죠?
이진아: 네 맞아요.
최화정: 근데 제가 우리 진아 씨 보면서 느낀 건 아까 이제 광고 나가는 동안 잠깐 리허설을 했잖아요. 마이크 음량도 체크해 보고, 저런 목소리는 그 사람이랑 닮아 있는 거잖아요. (정승환: 그쵸.) 저런 목소리를 가진 사람이 막 누굴 속이고 막 꼼수를 부리고 (정승환: 하하)막 이런 사람은 저 목소리가 안 나오잖아. (정승환: 네, 맞아요.) 그렇죠? 그래서 참 맑고 정말 깨끗할 것 같은 느낌이 들어요. 그때도 제가 성격을 물어봤었죠?
이진아: 어..그랬었던 거 같아요.
최화정: 성격이 어때요? 우리 진아는?
이진아: 저는 성격이 그냥 되게 둥글둥글한 거 같아요.
최화정: 그래요?
정승환: 본인 입으로는 자기 나쁜 사람이라고 막 그래요.
최화정: 아 정말~?(정승환: 네ㅎㅎ)어떤 식으로? 음악에서 이기적이고?
이진아: 그냥 근데 보통 사람들이 모두 다 이기적인 마음 갖고 있으니까 (최화정: 그렇죠, 그렇죠.) 그렇게 얘기하고 저는 좀 그런 것 같아요. 좀 적응 같은 거 잘하고.
최화정: 집에서는 어떤 딸이에요?
이진아: 집에서는 조금 철이 조금 없어 보이는 것 같아요. 뭔가 철이 있는 척을 못하겠어요.
최화정: 정말? 엄마한테 가끔 짜증도 내요?
이진아: 엄마요? 네 그렇죠.
최화정: 어떻게 내요? ‘엄마 안 먹을 거야’ 막 이래요?
이진아: 맞아. 먹는 거 먹기 싫은 거 주시면 안 먹는다고 그러고 좀 나빴어요.
최화정: 야 그런 것도 너무 이쁠 것 같아. 우리 승환씨는 처음이에요. 그러니까 오늘 이제 최파타 청취자분들 처음뵈니까 (정승환: 네네.) 인사 정식으로 한번 해볼까요?
정승환: 안녕하세요. 저는 이 바보야라는 곡으로 활동하고 있는 신인 가수 정승환입니다.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최화정: 이 바보야가 난리 났었죠! (정승환: 네)아~나 알았어 알았어. (정승환: 네~)이 뮤직비디오 많이 나왔죠?
정승환: 그렇죠. (최화정: 예) 그래서 아마 그러셨던 것 같아요. 어디선가 많이 본 것 같다고..
최화정: 그래, 지금도 난리 나고 있는 중이잖아요. 이 노래가. 여러분 이게 짠 게 아니고 제가 지금 큐시트를 처음 봤습니다. 아~ 이 바보야의 주인공이 정승환 씨구나. (정승환: 네ㅎㅎ) 아이고, 음원 차트! 올킬은 아니고? 맞죠? (정승환: 초반에. 잠깐..) 이런 반응을 예상했었어요?
정승환: 예상을 전혀 못했죠. 그건 좀 너무 너무 거대한 일이어서,, 그냥 뭔가 바램? 소망? 이 정도만 가졌었는데 예상은..
최화정: 그 뮤직비디오에서에서 정승환 씨가 혼자서 술 마시고 연기했잖아요. (정승환: 네ㅎㅎ) 야 그러니까 나도 연예인만 보다 보니까 그거를 제가 뮤직비디오에서 계속 보고 막 이러는 걸 제가 계속 봤다고 생각을 했나 봐요. (정승환, 이진아: 아~~) 축하드려요. (정승환: 감사합니다ㅎㅎ) 이따가 또 라이브를 한번 들어보는 거에요? 우와~ 여러분 기대해 주세요.
[00:21:40~]
최화정: 김보빈 씨가 뭐라고 하셨어요? 우리 진아가 읽어볼까?
이진아:
‘우와 이제 두 분 연예인 다 됐네요. 예전엔 이런 오글오글한 소개 인사 들으면 굉장히 부끄러워하셨는데 이제는 덤덤하게 들으시는 것 같아요. 두 분 대 환영합니다.’
정승환: 하하하
최화정: 우리 오늘 이진아 씨하고 정승환 씨 이제 초대 한다니까 막 쭉 글이 올라오는데 두 분 팬들이 굉장히 많은 것 같아요~?
이진아: 어..감사하죠. (정승환:ㅎㅎ) 승환이가 훨씬 더 많아요.
최화정: 두 분이 케이팝스타 시즌4에 같이 출연해서 (정승환: 네네.) 되게 친한 것 같아요. 그리고 소속사도 지금.. (정승환: 네, 같아요.) 유희열 사장님 밑에서? (정승환: 네. 맞습니다.) 밑에서는 아니다. 유희열 사장님과 함께(정승환: 곁에서ㅎㅎ)함께~ 곁에서~
이진아: 같이 봤어요. 오늘도!
최화정: 그러면 누나라고 해요?
정승환: 전 누나라고 하죠.
최화정: 그럼 승환이 잘 돌봐줘요?
이진아: 저는 승환이한테 맨날 환승센터라고ㅎㅎ
정승환: (웃음)갑자기 누나가 습관 중에 하나가 무슨 단어를 말하면 그걸 거꾸로 말하고 그래요. 그래서 안녕 녕안이러면서 막 하다가 저한테 승환. 환승? 환승센터! 이러면서 자기 혼자 좋아하는 거예요.
최화정: 정말 환승이다. 아니 이진아 씨가 이렇게 거꾸로 말하고 막 그래요?
이진아: 뭔가 거꾸로 이렇게 생각하는 걸 좋아하는데, 뭔가 환승센터가 입에 붙어서 계속 부르게 되는 것 같아요.
최화정: 동화 속의 소녀 같네요.
정승환: 네 맞아요. 진짜ㅎㅎ
최화정: 나도 이제 환승이라고 할 거야. (정승환, 이진아: 환승센터~)
[00:22:21~]
최화정: 자, 8585 님이요
정승환: 네.
8585 님께서 ‘안테나의 아이돌이라면 정승환, 이진아, 샘김, 권진아 모두 케이팝 스타 출신들이잖아요. 그런데 이 네 분은 자주 만나시나요? 그리고 이 네 분 중에 리더 역할 하는 분은 누구인가요?’
최화정: 자주 만나요?
정승환: 저희는 뭐 회사에 있으면 맨날 보죠.
이진아: 저희는 거의 거의 가족같은..
최화정: 일 없어도 회사에 맨날 나가요?
이진아: 네, 그냥 일 없으면(정승환: 연습하러) 연습실이 거기에 있어서~.
최화정: 재밌겠네. (이진아: 네 재밌어요.) 그럼 누가 리더 역할을 좀 해요?(이진아: 리더..) (정승환: 글쎄요.)
최화정: 야 우리 점심은 오늘 밖에 나가서 먹자. 뭐.
정승환: 그게 그냥. 그날그날 기분에 따라 달라지는 것 같아요.
최화정: 그러니까 딱히 리더는 없어요?
정승환: 그냥 유독 누군가가 한 명이 그날 유독 기분이 들떠 있으면 그 사람이 리더가 되고(이진아: 맞아요.) 약간 그런 것 같아요.
최화정: 우리 진아는 좀 들떠 있나요? 어때요?
이진아: 저요? 저는 근데 제가 나이가 제일 많아요. 넷 중에서. 그래서 뭔가 좀 이렇게 리드를 하고 싶은데 근데 애들의 의견을 이렇게 뭔가 버리고 막 내가 막 이렇게 하기에도 좀 그러니까 뭔가 그냥 이렇게 뭔가 왔다 갔다하게 되는 것 같아요.
최화정: 그러면 유 사장님은 누구를 제일 예뻐하는 것같아요? 그 느낌 있잖아요.
정승환: 글쎄요..?
이진아: 되게 평등하게 좋아하려고 노력하시는데..
정승환: ㅎㅎ진아? 권진아라는 친구.
이진아: 그 친구를 유독 더 딸처럼 (정승환: 맞아요.) 생각한다고..
최화정: 그때도 그랬던 것 같은데? 샘김이 권진아 씨를가장 예뻐한다고~! (이진아: 맞아요.)
[00:25:14~]
최화정: 그렇구나. 9932 님이? 네, 이거는 우리 진아 씨가 해줘요!
이진아: 네.
‘유희열 씨가 정승환 씨에게 목소리가 잘생겼다라고 한 걸 들었는데요. 그럼 유희열 씨가 외모 관리를 따로 시키진 않으시나요? 다이어트 하라고 한다거나, 데뷔 앨범 앞두고 따로 외모 관리는 안하셨어요? 승환 씨 케이팝 스타 때보다 훨 멋져진 것 같은데?’
최화정: 목소리가 잘생겼다고 했어요?
정승환: 네 그렇게 말씀을 해 주셨어요.
최화정: 근데 뭔지 느낌이 와요. 목소리가 잘생겼다~ (정승환: 네.) 이런 거. 목소리가 착하다 뭐 이런거.
정승환: 목소리라도 잘생겨서 다행이다 이런 생각을ㅎㅎ
최화정: 아니 근데 다이어트 안 하셔도 되겠지만 하여튼 뭐 하면은 다이어트도 하고 운동도 하라고 그러고 그러잖아요.
정승환: 그쵸. 그러니까 조금 구체적으로 다이어트를 해라 뭔가 뭘 해라 이런 것보다 되게 종합적으로 ‘2주 안에 잘 생겨져라’ 이렇게 말씀하셨어요. 저는 그때 살이 좀 올라 있었는데 그때는 뭐 다른 시술을 받을 수는 없으니까 저는 뭐 다이어트밖에는 방법이 없더라고요. 그래서 다이어트 그나마 하고 그리고 또 메이크업 해 주신 분들께서 굉장히 열일해주셨고요ㅎㅎ그래서 아마 그렇게 봐주시는 게 아닐까?
최화정: 근데 느낌적인 느낌이 우리 소녀 팬들이 좋아하는 느낌이에요. 그쵸? 승환 씨의 외모가. (정승환: 그런가요?) (이진아: 맞아요.) 오히려 이렇게 눈도 큰 눈보다 저런 눈을 훨씬 더 좋아하잖아요. (정승환: 아~) 그건 알죠? 그런 눈이 인기라는 게?
정승환: 그랬으면 좋겠습니다ㅎㅎ
최화정: 좋아요. 그렇다면 우리 유희열 씨가 정승환 씨 목소리를 잘 생긴 목소리라고 했다는데? 잘생긴 목소리 한번 들어봅시다! 정승환 씨의 난리 난 타이틀곡 ‘이 바보야’. 여러분! 1시 14분 24초에 라이브로 들어볼게요. 박수로 청해 듣겠습니다~
[00:27:09~]정승환 – 이 바보야(Live)
최화정: 라이브예요.
[00:31:05~]
2094 님이
‘좋다. 좋아. 잘생김이 목소리에서도 뚝뚝 떨어지네요. 막 녹아드는 것 같아요. 쓴 커피를 마셔도 달달한 이 느낌 어째요?’
이재원 씨가~ 우리 진아 씨?
이진아: 네 ‘저음도 어쩜 이렇게 감미로운지 넘어가네요~’ 요요ㅎㅎ
최화정: 전소영 씨는??
이진아:
‘승환 씨가 쓴 마이크 커버삽니다. 저한테 파세요.’
최화정: 우리 sbs 건데ㅎㅎ
성영희 씨가?
이진아: ‘꿀을 발랐지만 달달함과는 한끝 다른 목소리 정말 매력 있어요. 정승환 씨.’
정승환: 감사합니다.
최화정: 사실 지금 이 시간이 참 라이브하기에 부담한시간인데.. 조금 이르죠? (이진아: 조금 이르죠~?) 몇시가 제일 좋아요?
이진아: 한 3시 이후? 근데 그러니까 또 저희가 좀 일찍 일어난다기보다는 좀 늦게 일어나지 않아요? 그렇죠? (정승환: 네에ㅎㅎ) 그래서 아침 시간인 편인 것 같아요.
최화정: 그렇죠. 아침 시간인 거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승환 씨 진짜 잘생긴 목소리 잘 들려주셔서 고맙고요.
[00:32:24~]
채은아 씨가
‘이진아 님 서울에 석촌호수에서 생방하시는 거 봤어요. 정말 피아노도 잘 치시고 노래도 잘하시고 팬이 됐답니다.’
(이진아: 반갑습니다.) 그럼 여기서 우리 이진아 씨 라이브도 들어봐야죠. 오늘 어떤 곡을 준비해 오셨어요?
이진아: 오늘 제가 라이크 앤 러브라는 노래 준비했거든요. 옮길까요?
최화정: 그러면 이제 건반으로 가시고~사실 우리 승환 씨도 그렇고 이진아 씨도 그렇고 이 시간이 좀 이른 거잖아요. 좀 이른 거잖아요. (정승환, 이진아: 하하)몇 시에 주무시는데요?
정승환: 저 몇 시에 주무시냐고요? (최화정: 예.) 저 좀 새벽에 좀 자는 편이에요.
최화정: 그러니까~ 요즘 뮤지션들은 좀 아니 물론 뮤지션들 중에서도 아침 일찍 일어나는 사람도 있지만, 우리 진아 씨는 어제 몇 시에 잤어요?
이진아: 저는 어제 한 1~2시쯤 잤어요.
최화정: 그리고 어제 정승환 씨는 가요대전하고 와서 늦게 잤죠?
정승환: 아 네. 저 한 4시 반쯤.
최화정: 피곤할 것 같다고 팬분들이 걱정을 많이 하셨는데 (정승환: 아닙니다.) 새벽 4시 반에 잤어요? 오늘 잤구나~? (정승환: 네 그렇죠ㅎㅎ) 많이 자지도 못했네.
정승환: 아니요ㅎㅎ많이 자고 왔습니다.
최화정: 자 진아 씨 괜찮아요? (이진아: 네) 라이브 갈까요? 라이크 앤 러브~
[00:33:48~] 이진아 – LIKE & LOVE(Live)
[00:36:36~]
최화정: 이진아 씨의 라이크 앤 러브 들으셨습니다. 쁘띠미누님이 뭐라고 하셨어요? 승환 씨가 읽어줘요.
정승환: 쁘띠미누님께서
‘목소리 너무 맑고 깨끗하고 요정같아요.’
라고 해주셨습니다.
최화정: 그러니까. 나는 지금 막 이렇게 노래하는 모습, 건반을 치면서 노래하는 모습이 진짜 영화 속의 한 장면 같은데, 나는 저 아름다운 노래를 들으면서 어떤 생각을 했냐면? 이진아 씨는 욕을 해본 적이 있을까?
정승환: 근데 그런 질문을 되게 많이 하시더라고요.
이진아: 맞아요. 제가 얼마 전에 그 언니네 라디오에 나왔었을 때 송은이 언니가 물어보셨었어요. 그래서 네.. 근데 잘 못해요.
최화정: 그래 안 어울릴 것 같아. (정승환: 그런거 어떻게 해요? 약간 막..) 저도 욕을 못하거든요. (이진아: 아 진짜요?) 난 잘하게 생겼어?(정승환: (박장대소))
이진아: 아니요 아니요. 너무 반가워서요. 아니 반가워요ㅎㅎ
최화정: 아 처음 봤어요? 욕 안하는 사람? (이진아: 아 아니요..) 쉽지 않죠? 저도 참 욕을 못하는데~ 우리 진아 씨 진짜 못하겠다~ 그런 생각이 떠올랐어요.
[00:37:54~]
저 박영준 씨가
정승환: 네.
박영준 님께서
‘이진아 씨는 언제부터 이렇게 노래를 잘했나요? 태어날 때부터?’
최화정: 라이브를 끝낸 지금 우리 이진아 씨가 초록창실시간 검색어 2위로 등장했네요. 축하드립니다. 아니우리 승환이는 왜 안 뜨는 거야? 기다려 주세요. 그래 우리 (이진아: 환승 센터!) 진아 씨는 언제부터 이렇게 노래를 잘했어요?
이진아: 저요? 저는 노래를 원래 노래 전공이 아니다 보니까 피아노해서 피아니스트가 되고 싶었어요. 재즈 피아니스트가 되고 싶었는데, 하다 보니까 연습하는 게 너무 지겨운 거예요. 그러니까 지겨울 때마다 노래를 만들었는데 노래 만들 사람 없으니까 제가 부르다 보니까 친구들이 좋다고 그래서~
최화정: 어렸을 때는 이렇게 노래 같은 걸 안 했어요?
이진아: 그냥 뭐 그냥. 원래 보통 친구들 하는 만큼만 노래를 막 좋아했지만은? 그렇게 막 이렇게 막 노래? 가수가 돼야지는 아니었어요.
최화정: 내가 노래에 뭐 특별한 재능이 있다 이런 거는없었군요. 생각을 못했군요. 원래 천재들이 그냥 무심하게 지나가거든요. (빠바바밤) (이진아: 이게 뭐야?) 요즘 이렇게 검색어 1위 하기 쉽지 않습니다.
이진아: 감사합니다.
최화정: 지금 1위에 등극을 했네요. 우리 이진아 씨. (정승환: 하하하)
최화정: 우리 승환 씨 지금 왜 웃었어요?
정승환: 아니 그냥 누나가 감사합니다 하는 게 너무 웃겼어요ㅎㅎ
최화정: 그럼 뭐라고 할 거예요? 만약 승환 씨 1위 되면. (정승환: 예?) 승환 씨는 1위 되면 뭐라고 할 거예요? 검색어 1위되면.
정승환: 저도 뭐 감사합니다ㅎㅎ
이진아: 아 똑같잖아~
최화정: 진아가 웃으면 되겠네. (정승환: (웃음))
[00:39:39~]
최화정:
7193 님이
‘진아씨 목소리에 꿀 예쁨이 묻어 있네요. 그 예쁜 목소리 우리 아내 하루만 빌려주시면 안 돼요?’
하셨는데 진아 씨가 아내가 되면 또 이 목소리가 안 나올지 몰라요.
이진아: 나이가 들면 제가 진짜 네 걱정이죠.
최화정: 아니 이렇게 막 남편한테 막 잔소리하게 되고 그러면 이 목소리 톤이 안 나올 수도 있어.
노연심 씨가
‘이진아 씨 노래 들으면 항상 동화 속 주인공이 된 것 같아요. 따뜻해지네요.’
하셨는데 진짜 따뜻해지네요. 오늘 우리 정승환 씨 이진아 씨 라이브 보고 듣고 정말 황홀한 시간 만들어 드릴게요. 4부에도 함께 할게요. 궁금한 점 많이 많이 보내주세요.
[00:41:08~]
최화정: 오늘 뭘해도 되는 초대석 정승환 씨 이진아 씨, 이진아 씨 정승환 씨와 함께하고 계시는데 지금 실시간 검색어 1위가 이제 이진아 씨고 3위가 권진아 씨가 올랐네요. 그리고 정승환 씨 6위로 등장했는데 우리 정승환 씨 너무 핫해가지고 1위 쫙 돌고 이러니까 검색을 안 하시는 모양인데~(정승환: 하하하) 아마 요 얘기를 하면 검색어가 더 오를 거예요.
[00:41:35~]
고수경 씨가
‘정승환 씨 드라마 도깨비의 김고은 씨가 이상형이라고 하셨는데~ 진짜 김고은 씨 만나게 되면 이 바보야 노래 불러주실거예요?’
아니 뭐 이 노래뿐이겠어요? 직접 만나면??
정승환: 원하신다면 춤이라도 춰드려야죠.
최화정: 아 정말? 그렇게 좋아요?
정승환: 아니 근데 뭐 그냥 이상형..
최화정: 어떤 느낌이 좋아요 어떤?
정승환: 그러니까 이상형이라는 거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막 생각을 해본 적은 없었는데 약간 좀 많은 분들께서 아실 만한 연예인분들을 예로 들자면 김고은 씨가 저의 이상형에 가깝다고~
최화정: 어떤 면이? 외모가 아니면?
정승환: 뭔가 좀 되게 동양미가 느껴지는 분들을 되게 좋아하는 것 같아요. 조금 되게 청순하면서 뭔가 동양미가 있고 모르겠어요. 저도 잘 모르겠는데.
최화정: 본인하고도 살짝 비슷하게 생긴 것 같아. 약간 그런 과예요.
정승환: 좀 그런 분들을 되게 저는 좀 끌리는 것 같아요.
최화정: 아 그렇구나~고은 씨 만나면 이 바보야 노래 불러주실 거예요? (정승환: 네 그래야죠ㅎㅎ) 짠! 내가 김고은이야. 자 불러요. (정승환: 이 바보야~~~)진짜 그 이 바보야 그게 탁 와닿죠. 이 바보야~~(정승환, 이진아: 잘하신다~)맞아? 맞아?
[00:43:06~]
안태우 씨가
‘우리 진아 씨는 트로트도 잘하는데 한번 해 주십시오.’
(이진아: 트로트요?) 또 구성지게 한번 큐!
이진아: 제가.. (정승환: 비 내리는 호남선) 비 내리는 호남선 남행 열차에~
최화정: 어머 열차 가겠어요. 너무 조심스러워서. 이거는 그래도 좀 확 질러야죠. 그렇죠? 승환 씨가 먼저 해봐요.
정승환: 비 내리는 호남선~~~
최화정: 그래 이 아~~가 있어 열차가 가지. 그러면 열차가 가겠어요? 큐!
이진아: 비 내리는 호남선~남행 열차에~
최화정: 아니 별로 잘 못 부르는데 트로트도 잘 불러요 이렇게?
이진아: 제가 백세 인생 이런 거를 이렇게 피아노랑 같이 약간 발라드 버전, 제 버전으로 한 적이 있었거든요.
최화정: 지금 잠깐 가서 해보세요. 백세 인생? 그거 백세 인생 한창 난리 났었잖아요. 전해라 전해라 전해라
이진아: 60세에 저세상에서 날 데리러 오거든~ 아직은 젊어서 못간다고 전해라~
최화정: 아 정말 못 갈 것 같아. 60세에 저 목소리 좀 부르면 (정승환: 6세가 부르는 것 같아요.) 이거는 이동욱 씨라도 못 데리고 가지. 못 데리고 가지.
[00:44:43~]
0021 님이?
이진아:
‘두 분 같이 나온 주간 아이돌 봤는데 두 분 살짝 핑크빛 기류가 느껴지던데요? 정승환 씨가 이진아 씨 주제로 시도 써주고. 아니에요??’
최화정: 아이고 뭐 아니 남자가 여자를 주제로 시를 쓰면 얘기 끝난 건데~?
정승환: 이런 얘기를 되게 많이 들었는데 좀 뭔가 해명 아닌 해명을 좀 하자면요. 해명하는 것도 사실 좀 웃기지만~ 제가 좀 일방적으로 진아 누나를 되게 좋아했어요. 그러니까 그런 이성적으로가 아니라 보시다시피 되게 이런 순수하고 뭔가 동화 속 주인공 같은 그런 느낌이~ 저는 거의 3년 가까이 봤는데 아직도 진아 누나가 이런 게 막 적응이 되지가 않는다고 할까요? 좋은 쪽으로요! 그래서 참 신기하다. 사람이 어떻게 이럴까 해서 제가 되게 항상 이렇게 좀 막 옆에 붙어다니고 막 그러거든요.
최화정: 그래서 시를 어떻게 썼어요? (정승환: 시를 막..) 생각나는 구절. 우리 진아 씨가 기억할 거 아니야? 자신이 받은.
이진아: 시가 되게 어려워요. 막 이렇게 막 되게 시적인 그런 표현이 많아서 기억이 나는 게 없어. 그치?
최화정: 그렇구나. 근데 말이 좀 길어요. 우리 승환 씨가~ 해명이~ 그건 수상한 거잖아.
이진아: 아니에요. 저희는 핑크빛 기류는 전혀 아니고.
정승환: 그렇게 봐주셔도 저는 뭐 상관없습니다.
최화정: 그렇구나.
이진아: 그냥 그냥 친한 동생과 누나입니다.
정승환: 저는 별로 그게 안 불편한데 누나가 되게 불편해 하는 것 같아요.
최화정: 아 그래요? 아니 굳이 요즘 뭐 동생과 누나입니다. 이래도 뭐 (정승환: 그럴 일은 없을 것 같습니다ㅎㅎ) 나중에 예쁘게 사귀고 있으니까 따뜻하게 지켜봐 주세요. 이렇게 또..시를 지금 바깥에서 우리 스태프들이 좀 찾아봤어요.
정승환: ‘마중 나온 아침의 미소는 방모서리에 남아 웅크린 어젯밤을 다독여 주었다.’
이진아: 맞아. 이런거
최화정: 너~~무 오랜만이다. 이런 거!
이진아: 되게 시를 매일 밤마다 쓴대요. 이렇게.
최화정: 아니 나는 지금 너무 신선하면서도 재밌었던 게. 한창 책을 읽을 때 이런 구절 참 많잖아요. ‘마중 나온 아침의 미소는 방 모서리에 남아 웅크린 어젯밤을 다독여주었다.’ 우리 승환 씨가 굉장히 감성적이네.
이진아: 되게 어렵게 잘 쓰는 것 같아요.
정승환: 너무 돌려돌려 말하는..ㅎㅎ
최화정: 근데 느낌이 와요. 아 이런 사람인 것 같아. 승환 씨가 어떤 사람인지 알겠어요. 그럼 여기서 우리 정승환 씨가 실시간 검색어 3위인데!
정승환: 되게 검색어가 잘 오르네요. 오늘 되게~
최화정: 두 분이 지금 핫하셔가지고 그리고 사실 뭐 이렇게 출연했다고 해서 다 검색어 오르는 건 아니잖아요. 굉장히 그만큼 흥미롭고 궁금하고 그런 거죠. 우리 정승환 씨가 지금 실시간 검색어 3위인데? 이 노래를 부르시면 1위가 될 것 같아요. (정승환: 하하하) 1위가 되는 게 뭐 좋다, 나쁘다는 아니지만 그래도..
정승환: 좋은 일이죠. 너무 좋은 일이죠.
최화정: 우리 정승환 씨 어떤 노래 불러주시겠어요?
정승환: 저의 첫 앨범의 더블 타이틀곡 중에 하나인 그 겨울이라는 곡 들려드리겠습니다.
최화정: 캬 목소리 잘생겼어!
정승환: 감사합니다.
[00:48:11~]정승환 – 그 겨울(Live)
최화정: 정승환 씨 그 겨울. 저는 이 노래가 더 좋은 것 같은데요? (정승환: 하하 그런 말씀들을 되게 많이 해주시더라고요.) 그렇죠? 나 이 노래가 아니, 이 바보야도 너무 좋은데 이 노래도 좋은데요?
이진아: 네 맞아요. 더블 타이틀이잖아요. 그쵸?
정승환: 네.
최화정: 아주 막판까지 올라갔었군요. (정승환: 네?)예 막판까지. 더블 타이틀이고 (이진아: 아 경쟁?) 막 이렇게 하잖아요. 이 바보야 하고 막. (정승환: 예 그쵸!) 그런 거죠?
정승환: 이거 중에 뭘 할까 하다가 결국에는 그냥 더블 타이틀로~
이진아: 진짜 너무 좋네요.
최화정: 사람이 그러니까 비슷해요. 듣는 게. 이 노래가 더 좋다는 청취자분들 의견도 굉장히 많이 왔어요. 그리고 조금 거칠거칠한 라이브가 오만배 더 좋다는 그런 글들도 쏟아지고 있고~
[00:52:57~]
최화정: 우리 3014 님이?
이진아:
‘정승환 씨 이러지 말아요. 나한테 이러지 마요. 귀가 너무 간지러워요~’
정승환: 하하
최화정: 그래 이러지 마~~
최화정: 5163 님이?
이진아:
‘우와 미치겠네요. 가슴이 미어져요. 눈물이 날 것 같은 게 고독의 극대화가 됩니다ㅠㅠ’
최화정: 사실 음악이라는 게 아주 어떤 분위기든지 극대화를 시켜서 아주 터뜨려 줘야 되는 겁니다. 진짜 미치겠네요!
최화정: 최화연 씨가?
이진아:
‘이 노래 제가 앨범에서 제일 좋아하는 노래예요. 라이브로 들으니 더 좋네요.’
최화정: 오~~그렇구나. 이 노래 좋아하시는 분이 많네요. 그러면 요 노래 밀면 되네. 이제요? 이제 이거 이 바보야 다 떴으니까.
정승환: ㅎㅎ이제 슬슬 이제 그겨울로 활동? (최화정: 겨울이네 이제.) 그겨울로 활동하는 정승환입니다ㅎㅎ
최화정: 정은아 씨가?
이진아:
‘앳된 얼굴에서 어떻게 저렇게 성숙한 목소리가 나오죠? 다 가졌네. 다 가졌어!’
정승환: 감사합니다. (웃음)
최화정: 아버님 아니시죠? 아버님. (정승환: 네?) 정은아 씨 아버님 아니시죠?(정승환: 아 아니세요ㅎㅎ)
최화정: 3270 님이?
이진아: 네.
‘정승환 씨 안테나의 랭보네요. 시도 잘 쓰고, 노래도 잘하고.’
최화정: 좋아요. (정승환: 고맙습니다ㅎㅎ) 그럼 여기서 또 아직도 실시간 검색어 1위인 이진아 씨의 라이브 한 곡을 더 들어볼게요. 어떤 노래?
이진아: 네. 제가 얼마 전에 냈던 온유 님이랑 같이 했던 밤과 별의 노래로 들려드릴 거예요.
최화정: 이것도 역시 직접 연주하시면서?
이진아: 네~ 같이 같이. 같이 해서 어두운 밤이 되면 별이 돼달라는 노래입니다.
최화정: 네~샤이니의 온유와 함께 했던 이진아 씨의 밤과 별의 노래. 지금 보는 라디오 보러 들어오시면 우리 정승환 씨 그리고 이진아 씨 모습 보실 수 있어요. 준비됐어요? (이진아: 네!) 부탁드릴게요. 이진아 씨입니다. 밤과 별의 노래~
[00:55:10~] 온유(ONEW), 이진아 – 밤과 별의 노래 (Starry Night)(Live)
이진아: 감사합니다~
[00:59:13~]
최화정:
이현주 씨가
‘진아 양. 저 이 노래 완전 좋아하는데 솜사탕 같은 노래 너무 고마워요.’
아~ 솜사탕 같은 노래. 이진아 씨 밤과 별의 노래.
최진광 씨가
‘이 노래 진짜 최고. 권진아 양이 이 노래 너무 좋다고 탐난다고 했던 거 기억난다.’
고 하는데.. 지금 권진아 씨가 실시간 검색어 1위인데 유희열 씨가 권진아 씨를 예뻐해서 질투한다는 기사가 많이 나서 다들 찾아보셨나 봐요. 그러니까 좀 기사는 또 그렇게 써야 되는 건가 봐요. 질투한다고 이제 이렇게 나왔나 봐요. (이진아: 그런가봐요ㅎㅎ)
안기영 씨가
‘나쁜 짓을 한 사람도 개과천선할 수 있을 것 같은 목소리네요.’
정승환: 회개하게 하는 그런 목소리죠~
최화정: 그러네 진짜. 그리고 돌아봐. 나는 좀 어떤가..?
8515 님이
‘노래하는 사람도 행복하고 듣는 사람도 행복한 노래네요. 노래하면서 살짝살짝 웃는 진아 씨가 너무 예쁘고요.’
(이진아: 감사합니다.) 여운을 가지면서 광고 들을게요.
최화정: 시간이..우리 승환 씨도 그랬지만 깜짝 놀랐죠? 벌써 1시간이 다 갔다는 게?(정승환: 네. 다음코너가뭐였지? 막 이러고 있었는데ㅎㅎ) 예전에 샘김이랑 권진아 씨가 두 번이나 나왔었으니까, 다음에는 두 분이랑 또 샘김, 권진아 씨까지 안테나 아이돌 (정승환, 이진아: 하하하) 4인방! 다 같이 한번 최파타 (이진아: 재밌을 것 같아요.) 떠주세요! 정말 괜찮죠? 약속~? (정승환: 네) (이진아: 네. 꼭 불러주세요.) 좋아요~ 오늘 실시간 검색어 휩쓴 기념으로 약속해 주셨습니다~ 안테나 아이돌 4인방과 같이 한번 무브하는 걸로! 오늘 너무 황홀하고 너무 인상적이었습니다. 승환 씨, 진아 씨 다음에 또 봐요. (정승환: 네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끝 곡으로 이진아, 정승환 씨가 함께 부른 벌써 1년 들으면서 저도 인사할게요. 함께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01:01:13~]이진아, 정승환 – 벌써 일년 (Live)
‘자신의 힘을 다하여’라는 뜻을 가진 우리 말 바로 ‘깜냥깜냥’인데요. 매주 금요일 깜냥 깜냥 라이브를 선사해줄 뮤지션들과 함께합니다. 우리들의 즐거운 음악 감상에 라온 음감회
이홍기 : 매주 이 시간 3교대 고정 게스트 한 팀과 스페셜 게스트 한 팀 이렇게 두 팀이 함께 하는데요. 먼저 나이로는 홍키라의 막둥이입니다. 실력으로는 뭐 감히 최고라고 말할 수 있는 우리 샘 김 어서 오세요.
샘김 : 안녕하세요. 샘킴입니다.
(샘김과 먼저 인사 나눈다)
어… 그리고 오늘 홍키라의 고정 게스트 겸 이번 주엔 앨범 발매 기념 스페셜 게스트의 자격으로 모셨습니다.
2016년 겨울 가요계를 들썩이게 만든 주인공이죠.
우리 승환씨!
정승환 : 안녕하세요
이홍기 : 어서 오세요~
정승환 : 안녕하세요.
이홍기 : 아이~ 어때요? 1위 가수
정승환 : 아까 샘이 말했지만 실감을 잘 못하고 있는 상태고요.
네… 그냥 감사하면서 지내고 있습니다.
이홍기 : 그래요. 그… 아니 어때요? 그 느낌이
정승환 : 그러니까 약간 데뷔 저한테는 정식 데뷔고 사실 이전에는 간간히 OST 같은 것들로 인사를 드렸는데, 정식 데뷔라고 하니까 매 무대가 (쓰읍)조금 뭐 사실 다르게 느껴지지는 않거든요.
그냥 늘 부르던 노래 오늘도 부르고 있는 느낌이긴 한데 근데 조금 뭔가 무게가 실린 느낌이랄까요? 그런 느낌이 듭니다.
이홍기 : 뜻깊죠?
정승환 : 네.
이홍기 : 예 아니 저도 이렇게 오늘 선물을 받았어요. 이렇게 CD를 선물을 받았는데 아우 멋있는 척했엉~
정승환 : (웃음)
이홍기 : 어떻게 된 거야앙~
정승환 : 눈을 감고 좀 최대한 얼굴과 멀어져야지. 좀 전체적으로(웃음)
이홍기 : 아니 무슨소리야.
너무 멋있게 나왔는데 그렇죠?
샘김 씨 어때요? 이 앨범 딱 보고
샘김 : 저는 진짜… 어후… 너무 뭐라고 해야 될까… 허… 너무 자랑스러웠어요.
저는 형 나오자마자 저는 SNS에 가서 막 형 자랑했고 그리고 영어로 막 제가 막 뭐라 했거든요. 너무 너무 따뜻하고 너무 기분 좋다고 진짜 별 말 다 했습니다.
이홍기 : 아니 우리 승환 씨한테는 또 목소리 미남이라는 얘기를 많이 하잖아요. 사람들이 근데 솔직히 목소리보다 얼굴 잘생겼다는 얘기가 솔직히 더 좋죠?
정승환 : (쓰읍)그렇죠. 아무래도 좀 멀리 길게 보자면 ‘목소리가 잘생겼다’ 이런 말 들으면 사실 계속 노래하면서 밥을 벌어 먹고 살 사람이니까 그 말이 더 뭐 좋긴 하는데 들었을 때 기분 좋은 말은 얼굴이 잘생겼다는 말이 좋잖아요.
이홍기 : 아니 그런데 점점 한 주, 한 주 이제 지나갈수록 미남이 되어가요. 정말~
아니 오늘도 머리가 이렇게 화려해서 이렇게
정승환 : 네, 앞서 무슨 촬영을 하고 왔었어서요.
평소에는 메이크업을 안하다가…
이홍기 : 보기 좋습니다.
정승환 : 감사합니다.
이홍기 : 오늘 세 분과 함께하는 시간 저도 너무너무 기대가 많이 됩니다.
먼저 우리 승환씨. 정승환 씨의 라이브 먼저 들어볼 텐데요.
야~ 이 노래가 앨범 나오기 전에 홍키라에서 살짝 불러줬던 노래죠?
정승환 : 네, 맞습니다. 크…
이홍기 : 오늘은 이거를 완곡으로 들어볼 수 있는 시간 저도 이제 이 노래를 나오자마자 저도 이제 들어봤거든요.
아무래도 또 이제 가족이다 보니까 이제 좀 많이 신경이 쓰이더라고요.
근데, 너무 좋은 거예요. 그래서 언젠가는 나도 이 노래를 제가 모르게 흥얼거리고 있더라고요.
이 노래 ‘이 바보야’
정승환 : 네, 맞습니다.
이홍기 : 크… 후디 씨 어떻게 이 노래 들어보셨어요?
후디 : 네 그럼요. 요즘에 음식점이나 카페에 가면 너무 잘 틀어주니까 많이 들어봤죠.
이홍기 : 후디 씨가 생각하기에는 목소리 미남입니까 얼굴이 미남입니까?
이홍기, 정승환 : (웃음)
후디 : (웃음)이게 바로 옆에서 이런 질문을 하시는구나.
이홍기 : 어때요? 솔직하게
후디 : 어… 둘 다 미남이시죠?
정승환 : (웃음)
이홍기 : 그렇습니끼?
후디 : 그럼요.
이홍기 : 음~ 알겠습니다.
아니 근데 여성분들이 딱 좋아할 만한 목소리 맞죠?
후디 : 네 그럼요. 목소리가 일단 너무 듣기 편안하면서 모컬이 너무 감미로우니까 네, 다 너무 좋아하죠.
이홍기 : 크아… 그렇구나.
우리 샘김 씨가 부르는 ‘이 바보야’는 어떨까 궁금한데.
샘김! 질 수 없잖아~(웃음)
어떻게 한 소절 불러줄 수 있어요?
샘김 : 해보겠습니다. 어디, 어디 불러?
이홍기 : 그거 있잖아. (노래)’이 바보야~’
정승환 : (노래)’이 바보야~’ 거기
이홍기 : 3절 부분. 와~ 3절 부분 거기 힘든데
샘김 : 키가 뭐였지? 형. 키가?
정승환 : 비플랫. 거기가 비플랫까지 올라가
샘김 : (노래)’이 바보~’ 아닌데.
정승환 : 맞아요 맞아요.
샘김 : 한번 해보세요.
이홍기 : (웃음)
정승환 : (노래)’이 바보~야’
샘김 : (힘겹게 노래 부른다)
‘이 바보~야아~~ 워어어~ 어~’
이홍기, 정승환, 후디 : (웃음)
이홍기 : (웃음)샘김씨 오늘 괜찮아요?
샘김 : 예. 오늘… 너무 불타오르는 날이네요.
이홍기 : 샘김 씨 오늘 되게 열정이 지금 뜨거워요.
샘김 : 감사합니다.
이홍기 : 아 깜짝 놀랐어.
정승환 : 부담스럽게 계속 쳐다보고 있어요. 정면에서.
샘김, 정승환, 후디 : (웃음)
이홍기 : 자, 이제 그럼 원곡으로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요즘 이 노래 한 번도 못 들어본 사람은 있어도 딱 한 번만 들은 사람은 없다고 합니다.
일단 들으면 한 곡만 반복하게 만드는 노래죠.
정승환의 ‘이 바보야’ 라이브로 청해 듣도록 하겠습니다.
[00:09:32~] 정승환 – 이 바보야
이홍기 : 아~~~(감탄과 박수)
아 큰일났다. 진행 못하겠다. 아 가슴이 너무 따뜻해가지구요. 제가 울고 싶어져요.
아유… 우리 정승환의 ‘이 바보야’ 라이브를 듣고 왔습니다. 아 너무 잘해요.
후디 씨 어떻게 들으셨어요?
후디 : 저는 CD 틀어놓은 줄 알았어요.
정승환 : (웃음)
후디 : 너무… 너무 잘하시고 진짜 이렇게 눈앞에서 들으니까 더 감동적이네요.
이홍기 : 그죠?
그리고 심지어 우리 승환 씨가 노래할 때 눈을 감으면서 계속 노래를 했죠?
정승환 : 네네.
이홍기 : 이… 그… 있잖아요. 발라드 부를 때 그 남자가 노래 눈을 감고 노래를 하는… 하면 되게 멋있… 거든요.
처음으로 남자한테 제가 그거를 느껴봤어요.
정승환 : 아하하!(웃음)
이홍기 : “저 자식이 좀 멋있네~”
약간, 약간 이런 느낌~ 어우 좋아요. 너무 잘합니다.
정승환 : 감사합니다.
이홍기 : 샘김 씨도 이렇게 코앞에서 라이브를 들은 적이 있나요? 아! 있겠구나.
샘김 : 연습하는 거는 많이 들어봤는데 실제로 라이브 하는 거는 처음인 것 같아요.
이홍기 : 오. 어때요? 형 이렇게 하는데
샘김 : 그러니까 제가 아까 불렀던 게 완전 완벽한 거였으면 형은 좀 많이 먼 길이 남은 것 같아요.
이홍기 : 어…
샘김 : 안 웃겼네. 죄송합니다.
이홍기, 정승환, 후디 : (웃음)
샘김 : 너무… 너무 잘 들었고 형이 지금… 너무 너무 잘 들었고요. 감사합니다.
이홍기 : 오늘 왜 이렇게 웃겨?
샘김 : (머쓱해하며)예?
이홍기 : 왜 이렇게 웃겨요? 어… 왜 이렇게 웃기지? 오늘?
야~ 샘김이 점점 이 약간 좀 개그에 욕심을 좀 내고 있어요.
[00:14:56~]
우리 강수미 님께서요.
‘올 겨울엔 승환 씨의 따뜻한 목소리 들으며 추위도 잊을 것 같아요.
난방비도 절약하게 해주는 여러모로 참 고마운 정승환 데뷔 축하 축하해요.
그런 의미에서 신곡 중 토마스 쿡이 작곡한 ‘숲으로 걷는다’ 한 소절을 들을 수 있을까요’
라고 해주셨어요.
아, 이 앨범에 들어있는?
정승환 : 네네. 두 번째 트랙의 곡이에요.
이홍기 : 살짝, 짧게 불러주실 수 있나요?
정승환 : 네네.
이홍기 : 네. 에코필요해요?
정승환 : 아 그럼요.
이홍기 : 알겠습니다.
정승환 : (노래) 시간속을 되돌아가 달려가 꿈처럼 널 안고 싶지만~
(노래 끝난 뒤 머쓱한 듯)네네 뭐…
이홍기 : (감탄)이야~ 꿈을 찾아 숲으로 숲으로 걷는 거군요.
정승환 : 네. 예전에 뭐 사랑했던 사람이나 뭐 자기만의 뭐 돌아가고 싶은 어떤… 시간들을 좀 돌이켜보는 그걸 숲으로 걷는다라고 표현을 하는
이홍기 : 이야~ 그걸 또 토마스쿡이… 미국사람인가요?
정승환 : 아니요 아니요. 저희 그… 우리나라 사람(웃음)
이홍기 : 아! 우리나라 사람에요? 이름이 굉장히?
정승환 : 본명은 정순용.
이홍기 : 어… 알겠습니다.
이번에는 후디 씨의 라이브를 들어볼 차례인데요.
우선 축하드립니다.(박수)
(가수 후디 첫 EP앨범에 대해 이야기 나누고 노래함)
[00:18:05~] ‘By Your Side’.
(후디 노래가 끝난 후)
이홍기 : 아니 어떻게 들었어요 우리 그 정, 쌤 형제?
샘김 : 진짜 너무 펑키하고 진짜 제가 제일 좋아하는 장르에다 진짜 와! 그…목소리도 좋고요. 너무 잘 들었어요.
정승환 : (샘김의 모습을 보며 어이없는 듯 웃음)
이홍기 : 어떻게 반했어요?
아 어떻게 들었어요? 승환이
정승환 : 저는 뭔가 이렇게 계속 제가 좀 슬픈 노래를 확 불러놨잖아요.
근데 뭔가 이렇게 막 되게 달려간 듯한 이렇게 뭔가(이홍기 : 상큼한) 발랄한 그런 노래를 부르시니까 뭔가 죄송스러운데…
(이홍기, 후디 웃음)
이홍기 : 아 근데 느낌이 아무래도 전혀 다른 느낌의 두 곡이었잖아요. 근데 그 느낌이 너무 좋았어요.
전혀 상반되는 느낌이다 보니까 노래 너무 좋습니다.
샘김 : 너무 잘 만드시는것 같아요.
후디 : 감사합니다.
이홍기 : 아니 음식이 굉장히 약간 뭐랄까요.
약간 외국에 가까운 그런 음색이에요.
너무 좋아요.
후디 : 감사합니다.
[00:22:59~]
김성희 님께서요
‘세명 아니 스튜디오에 있는 네명의 가수분께 질문합니다.
솔직히 본인 신곡 나왔을 때 음원 사이트에서 스트리밍 해본 적 있으신가요? 몇 번이나 해보셨어요?’
라고 하셨어요 다들 해보신 적 있어요?
샘김 : 네.
정승환 : 그럼요.
이홍기 : 오~ 있으세요 후디 씨?
후디 : 아, 아니요. 저는 안 해봤어요.
이홍기 : 네. 저는 해봤는데 이 아무래도 장르가 너무 좀 딥하다 보니까 잘 안 올라! 중간에 포기했어.
이홍기 : 샘김 씨 제가 부탁을 하나 드리고 싶어요.
오늘 기분이 너무 좋다고 하니까 저희가 1부를 이제 마칠 시간이 다 되가요.
샘김 : 아, 정말요?
이홍기 : 제가 마무리 멘트를 하는 동안 BGM처럼.
그냥 프리스타일로
샘김 : 프리스타일로?
이홍기 : 네. 기타 연주를 해줄 수 있습니까?
샘김 : 네 할 수 있습니다. 어떤 느낌으로 할까요?
이홍기 : 어… 발라드 느낌도 있고 좋아하는 펑키 느낌도 있어요.
샘김 : 정말이요?
이홍기 : 어떤 느낌?
샘김 : 펑키한 약간 그런 거 좀 해보겠습니다.
이홍기 : 알겠습니다. 펑키한 BGM.
우리 샘김 스타트!
(샘김 기타 연주)
이홍기 : 여러분, 아 1부 마칠 시간이 됐습니다.
저희 이름 저희 코너 이름이 라온 음감회잖아요.
라온. 우리 말로 즐거운이란 뜻이거든요.
후디 씨 즐겁습니까?
후디 : 네. 너무 즐겁습니다.
이홍기 : 고맙습니다. 승환 씨 즐거워요?
정승환 : 너무 즐겁습니다.
이홍기 : 샘김~!
샘김 : (소리 지르며)너무 즐거워요.
이홍기 : 이 분위기 2부에서도 이어드릴 테니까 기대해 주시고요.
저희는 샘김의 기타 연주로 1부를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
[00:24:56~] 2부 시작
이홍기 : 89.1 KBS Cool FM ‘이홍기의 키스 더 라디오’ 금요일 2부 시작했습니다.
라온 음감회에 3교대 고정 게스트 샘 김 씨, 스페셜 게스트 후디씨, 그리고 고정 게스트 겸 스페셜 게스트 정승환 씨까지 세 분 함께하고 있습니다.
아니 후디 씨 고등학교 때 밴드 했었어요?
(후디의 밴드 이야기 및 가수가 된 계기, 소속사에 들어가게 된 계기에 대해 이야기 나눔)
이홍기 : 아니, 우리 또 이게 힙합 이거 하면요. 랩 이런 거 우리 또 승환 씨가 그렇게 관심이 많아요? 발라드 가수가~~
발라드 가수인데 그렇게 관심이 많아요 아니 몰래 따라도 한답니다.(정승환 : 웃음)
아니 승환 씨 랩 한번 보여줘 봐요옹~ 할 수 있어요?
정승환 : 아유… 네. 샘김 ‘NO 눈치’라는 노래 후반부에 크러쉬 선배님께서 랩을 하신 게 있는데 그거를 제가 한번 조금 흉내를 한번…
이홍기 : 알겠습니다.
(샘김 기타 연주) 바로 나왔어 또. 야~ 샘김 바로 나왔어.
정승환 : 어떻게 해야 되지? 어떻게 해야 되지?
앞부분 살짝 불러주실 수 있어요?
(샘김 기타치며 노래 부름)
정승환 : 들어가요? (랩)
네. 뭐 이렇게 아! 죄송합니다. 기억이 잘 안 나네요.
이홍기 : 그렇구나. 그 또 랩하면 또 애플 사이다!
샘김 씨를 또 빼놓을 수가 없어요. 샘김 씨가 옛날에 그 애플 사이다로 이게 랩도 이제 프리스타일 랩으로 SNS 친구랑 배틀도 하고 그랬대요.
후디 : 아 진짜요?
이홍기 : 네~ 어마어마합니다. 그때 했던 랩 살짝 들어볼 수 있을까요?
샘김 : 그 진짜 5년… 5년 정도 됐는데
이홍기 : 그거 살짝 한 번만
샘김 : (기타치며) 아. 뭐였지?(랩)
이홍기 : 오~ 확실히 몸에 이 그루브가 있어. 이야~ 되게 잘해.
그게 그 그… 뭐 무슨 느낌이 날까요? 되게 마른 근육질의 곰이 사과를 먹으려고 나무 위에 있는 사과를 이렇게 잡으려고 몸… 몸버둥 하는 그런 느낌이야.
이상한가? 표현이 표현이 너무 어렵나? 나 왜 그렇게 느껴지지?
정승환 : 마른 근육질의 곰인 건 되게 공감이 가는 것 같아요.
이홍기 : 아! 그래요?
어~ 너무 잘해. 랩이면 랩 노래면 노래 못하는 게 없는 우리 음악 천재들과 함께하는 시간.
하지만 이게 좀 더 중요할 수 있어요.
잠시 광고 듣고 갈게요.
이홍기 : ‘키스 라디오’ 함께하고 계십니다.
샘김 씨 샘김 씨 앞으로 사연이 하나 왔습니다. 직접 소개해 주시죠.
(사연 소개 후 신청곡 짧게 노래 부름)
이홍기 : 아~ 잘한다!
참 정말 이 순간 저는 오늘 이제 진행을 하면서 항상 느낍니다. 진행보단 음악 감상을 하고 싶다. 약간 이런 식이 되는데 야~ 너무 좋다.
이걸로는 아쉬워하는 분들이 많을 것 같아요. 1부에서는 우리 샘김 씨 라이브만 못 들었잖아요. 그죠?
샘김 : 예
이홍기 : 이제 제대로 샘김 씨의 노래를 들어봐야겠죠~ 오늘은 어떤 노래를 준비했습니까?
샘김 : 오늘은 제 타이틀곡 ‘NO 눈치’를 준비해 봤습니.
이홍기 : 아까 랩했던 그 노래?
샘김 : 네! 맞습니다.
이홍기 : 그러면 오늘 랩은 우리 승환 씨가 해주는 건가요? (정승환 놀라는 듯 웃음)
어떻게 되는 건가요?
샘김 : 저는 원래… 원래 라이브 할 때는 그 밴드 없이는 혼자 할 때는 랩 파트 없는데 오늘 어때요? 승환씨.
이홍기 : 승환씨
정승환 : (노래부르며) ‘당연하지~’ 그것까지만 제가 한번 해볼까요?
샘김 : 진짜 해볼까? 그럼?
정승환 : 근데 가사를 제가 잘 몰라서…
이홍기 : 혹시 휴대전화에 한번 보면서
정승환 : 진짜 못해도 정말 좋게 좀… 그냥 귀엽게 봐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이홍기 : 아이~ 그럼요!
샘김 : 근데 진짜 만약에 랩 한다면 처음이에요.
정승환 : 원래 제가 이 노래를 공연할 때 저희 레이블 콘서트 하거나 같이 공연 다닐 때 코러스를 제가 주로 하거든요. 그때 랩 파트에서도 코러스 부분이 있는데 그런 부분은 좀 하는데 랩은 해본 적이 없어서…
이홍기 : 그럼 이 노래를 만약에 랩을 샘김이하고 그 랩의 코러스로 해주실 수 있어요?
정승환 : 아니 그거는 뭐 (노래) ‘당연해~’
이거밖에 없어가지고, (노래) ‘우~우~’
샘김 : 아니 근데 진짜 만약에 랩 파트 한다면 라디오에서는 이 기타 하나 가지고 랩 하는 건 처음이에요.
이홍기 : 어!그래요?
정승환 : 아이 그냥 사상 최초죠. (샘김 : 할 수 있나?)
이홍기 : 홍키라에서! 홍키라 청취자분들을 위해서 부탁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정승환 : 네 누가 되지 않을지… 알겠습니다.
이홍기 : 샘김 괜찮죠?
샘김 : 어… 해보겠습니다.
이홍기 : 예. 자~ 그럼 우리 샘김 씨의 기타 연주와 함께 라이브 박수로 청해 듣도록 하겠습니다.(박수)
[00:33:00~] 샘김 – NO 눈치
이홍기 : 아~ 진짜 진행 못하겄다. 진짜
샘김 : (웃으며) 죄송합니다.
이홍기 : 진짜 너무 듣기만 하고 싶다. 진짜~
너무 잘해~ 뭐 이래요 그죠?
샘김 : (웃으며) 랩파트
정승환 : 미안했어요.
이홍기 : 아니 근데 나는 그 랩파트가 오히려 더 리얼해 보이고 되게 재밌고 되게 좋아.
샘김 : 처음해보는거에요. 기타 하나 가지고.
원래 밴드하고 할 때는 랩파트 하는데
이홍기 : 아~ 진짜 멋있어요.
샘김 : (웃으며) 재밌네요.
이홍기 : 아니 승환 씨 샘 노래하는 내내 랩 연습만 했어 계속
정승환 : 아니 이게 혼자서는 막 혼자 흥얼흥얼 되게 많이 해봤는데 실제로 이렇게 연주에 맞춰서 해본 적은 처음이거든요. 그래서 막상 얘가 노래 앞에서 하고 있는데 막 제 차례가 다가왔는데 (샘김 웃음)내 심장이 막 떨리는 거예요. 그래서 혼자서 ‘다 복잡해 다 똑같아’ 막 이러면서
이홍기 : 아니 그 승환 씨 버전의 노 눈치도 되게 궁금해요. 어떻게 한소절 가능할까요?
정승환 : 이제 소절까지
(후렴 부분 짧게 노래함)
이홍기 : 확실히 두 명의 보컬로 색깔이 다릅니다. 다음 기에 만약 기회가 된다면 샘김 씨랑 승환 씨가 서로의 노래를 바꿔 부르는 것도 되게 재밌을 것 같아요. 너무너무~ 진짜 너무 기대가 많이 됩니다.
후디 씨 어땠어요? 어떤 느낌이었어요?
후디 : 아니 이렇게 눈앞에서 이렇게 라이브를 보니까 공연 초대받은 기분? 네, 완전 푹 빠져 들었어요.
너무 좋았어요.
이홍기 : 다들 너무 잘해요. 이 세 분 진짜 참 나만 괜히 나태해지는 것 같고, 나도 막 갑자기 노래 부르고 싶어지고…
아~ 어 진짜 너무너무 잘 하는 이 세 분과 다음 코너로 가보겠는데요.
이번에는 라온 음감회에 초대된 게스트들이 서로가 서로에게 질문할 기회를 드리는 시간입니다.
이름하여 <처음 뵙겠습니다. Q&A>인데요.
먼저 후디씨가 정샘 형제에게 질문을 적어주셨습니다. 한번 확인해 보도록 할게요.
Q : TO. 정승환
‘이 바보야’ 뮤직비디오 비하인드 스토리를 보니까 소주 4병을 마시고 촬영하셨다던데
정승환 : 어… 그걸 알고 계시는군요.
이홍기 : (놀란듯)소주 네 병이나 마셔요?
정승환 : 네. 실제로 소주 4병 마시고 촬영을 했어요.
이홍기 : 아니, ‘촬영 중에 재미있는 에피소드가 있었나요?’ 라고 물어보셨어요.
정승환 : 뭐 4병이나 맞아서 기억나는 게 없는데요. 거의 네, 근데 사실 소주 4병 마신 것도 제가 다음날 여쭤본 거예요.
“제가 어제 얼마나 마셨어요?” 이렇게 여쭤봤는데 4 병이나 마셨다고. 근데 진짜 4병 마시고 사실 못 버티거든요. 저는 원래 한 병이면 취하는데 진짜 정신력으로 막 버틴 거예요. 일하는 현장이니까 진짜 어떻게든 안 취할려고 취한 연기를 해야 되는데 안 취할려고 전 노력을 오히려 했던 거죠.
근데 혹시나 실수할까 봐 다음 날 여쭤보니까 제가 막 되게 좀 광적으로 스태프 한 분, 한 분들한테 제가 실수할 걸 제가 혼자서 너무 걱정을 해서 그랬는지 고맙습니다. 죄송합니다. 고맙습니다. 계속 그랬다고 하더라고요.
이홍기 : 예의가 바르죠
정승환 : 저희 대표님께서 마지막에 이렇게 한번 꽉 안아주셨는데 제가 그때 막 오열을… (이홍기 : 울었다고) 마지막에 딱 참다가 울었는데 그건 기억이 나요.
그렇게 기억이 나는데 막 울다가 희열님이 “진짜 고생했어.” 이러면서 안아주시는데 또 이렇게 대표님이시다 보니까 한 회사에 굉장히 책임감이 강하신 분이셔서 ‘이걸 얼른 촬영을 하자.’ 저를 구석으로 몰아넣어가지고 다시 앉히시더라고요. 저 울린 다음에 저 찍으라고 그래서 그때 열심히 더 열심히 울었습니다.
그땐 다시 일하면서 울었던
이홍기 : 알겠습니다. 아 멋있네요.
자, 그리고 샘김 씨한테 우리 또 궁금한 점 물어봤어요.
Q : 크러쉬와 함께한 노눈치 노래 너무 좋게 들었어요. 혹시 힙합 뮤지션 래퍼분들과 작업 계획이 있나요?
라고 물어보셨어요.
샘김 : 저… 계획이요?어…
이홍기 : 아니면 하고 싶거나
샘김 : 하고 싶죠 당연히.
저는 진짜 그런 쪽 음악을 너무 듣는 걸 너무 좋아하고 그리고 뭐 제가 늘 라디오에서도 말했지만 뭐 예를 들어 딘 선배님하고도 많이 하고 싶었고요.
음악을 그리고 힙합 쪽에 한번 도전을 해보고 싶어요. R&B쪽에
이홍기 : 너무 잘 어울릴 것 같아요.
반대로 이 정샘 형제가 후디 씨에게 어떤 궁금한 점을 얘기해 줬는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승환 씨가 후디에게 궁금한 질문 뮤… 뮤지션으로서의… 뭐야~
정승환 : (웃으며) 글씨를… 너무 못 써서
이홍기 : 뮤지션으로서의 중…이 있다면
정승환 : (웃으며) 꿈이요 꿈.
아유… 죄송합니다.
이홍기 : 아니 이거 누가 봐도 중 아닙니까? 이거
후디 : 중이네요.
이홍기 : 아 진짜! 자 다시 할게요.
승환이 승환 씨가 후디에게 질문!
Q : 뮤지션으로서의 꿈이 있다면?
이라고 하셨습니다.
중 아니에요. 예
후디 : 꿈이라고 하면 제가 항상 동경하던 해외 그런 뮤지션들하고 같이 작업을 하는 게… 같은 무대에 서거나 (이홍기 : 예를 들면?) 에리카 바드라던지 샤데이라던지 제가 좋아하는 뮤지션들
이홍기 : 멋있습니다.
자 그럼 샘김이 이제 후디 씨에게 질문을 해주셨어요.
정승환 : 그것도 제가 쓴 글씨인데요.(웃음) 괜찮으시겠어요?
이홍기 : 그런 것 같아요. 예 괜찮아요. 괜찮아요. 응 적응해. 다 와 갔어. 다 왔어요. 이제
Q : 후디님 곡을 듣고 있으면 화음 쌓으시는 게 되게 독특하신데 비결이 있습니까?
라고 했어요.
후디 : 아.! 독특한가요? 제가 쌓는 게?
이홍기 : 기본적으로 3도나 이런 화성을 쓰는 건
근데 제가 사실 그 화성 이런 거는 잘 몰라서… 그냥 그냥 생각나는 거를 그냥 뭐 맞는지 아닌지 모르고 그냥 쌓다 보니까 특이한 건가 모르겠어요.
이홍기 : 샘김씨 어떤 느낌을 받았길래 이런 질문을 해주셨어요?
샘김 : 진짜 해외 뮤지션 막 진짜 뭐라고 해야 될까 완전 옛날 R&B스러운 느낌 계속 나오는 것 같아서 너무 궁금했어요.
그게 근데 저는 솔직히 더 궁금했던 거는 이제 뭐지?
박재범 선배님 사장님으로서 어떤지?
후디 : 일단은 식구들을 정말 다 하나하나 너무 잘 챙겨주려고 노력하는 그런 좋은 사장님이죠.
이홍기 : 왜요 왜요? 우리 샘김 씨의 사장님은 그렇지 않나요?
샘김 : 아니요. 그게 아니라. 저 시애틀에서 왔는데요. 박재범 선배님도 시애틀에서…
이홍기 : 아~ 그렇구나. 그 공통점이 있구나.
샘김 : 예 그래서 너무나 궁금했어요. 그게
이홍기 : 후디 씨 오늘 혹시라도 재범 사장님 만나시면 샘김 씨가 같은 시애틀 출신으로서 굉장히 궁금해했다고 전해주셨으면 좋겠네요.(후디 : (웃으며) 네.)
어 성실하게 질문지 작성해 주신 우리 세 분 너무너무 고맙고요.
(후디 앞으로 온 사연 소개 후 후디 노래)
이홍기 : 이 노래 한 번 들어보도록 할게요. 후디씨가 부릅니다. ‘라이 큐’
[00:44:52~] 후디 – Like You
이홍기 : 또 한 번 진행하기가 굉장히 불편해지는 시간입니다.
야~ 후디의 ‘Like You’ 듣고 왔습니다. 라이브로
정샘 형제 어땠어요?
정승환 : 일단 저… 말씀하세요.
샘김 : 제가 아까 그 말했던 화음들 이런 말이에요. 이거예요. 이런 거예요.
이홍기 : 계속 우리 샘김 씨 들으면서 계속 표정이 막
정승환: 네 맞아요. 맞아요. 맞아요. 맞아.
되게 신 음식 먹은 것처럼 자꾸 막 얼굴을 자꾸 찌푸리더라고요.
이홍기 : 너무 좋았나 봐요.
샘김 : 너무 소울풀해서
후디 : 감사합니다.
이홍기 : 어땠어요? 우리 승환 씨.
정승환 : 저도 계속 진짜 ‘너무 멋있다.’ 이러면서 막 듣고 있다가 샘이 정면에 있잖아요.
됐다. 이렇게 얼굴을 봤는데 샘이 자꾸 막 얼굴을 막 있는 힘껏 찡그리면서 듣고 있더라고요.
가만히 뒀다가 우후~ 막 이러면서 막… 약간 저 오디션 프로그램 할 때 박진영 심사위원님 그런 느낌이었어요. 되게 오히려 집중하는데 집중에 방해된(웃음) 다음부터는 정면 마주보고 앉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이홍기 : 아~ 우리 승환 씨도 입담이 점점 좋아져요. 야~ 아 후디 씨 너무 좋습니다. 노래
후디 : 감사합니다.
이지현 님께서요.
‘요즘 정샘 형제가 출연했던 오디션 프로그램 엠세 시즌 방송 중인데 참가자들 보면 기분이 어때요?’
라고 하셨어요. 어때요?
정승환 : 저는 일단 개원 심사위원이라고 해서 직접 현장에서 그 오디션 진행하는 거를 이렇게 관람하는 그런 자리도 한 번 갔었는데 작년에도 한 번 갔었고 올해도 한 번 가니까 매년 감회가 좀 다른데요.
다시 서라고 하면 못 설것 같은 그냥 보고만 있는데 제가 다 긴장되고 제가 임했던 있을 때보다 더 긴장되기도 하고요.
그리고 너무 다들 어린… 물론 저 때도 어린 친구들이 많았지만 어린 친구들이 (이홍기 : 이번에 조금 특히 많더라고요.) 너무하지 않나 싶을 정도로 다 잘하더라고요. 그래서 좀 감탄하면서 보고 있습니다.
이홍기 : 전 어떻겠어요?
제가 보면서 정말 너무 잘하는 사람이 많다. 근데도 저는 한번 도전해보고 싶어요.
그 세 분 앞에서 한번 노래를 한번 해보고 싶긴 해요.
그러면 우리 승환씨 같은 경우 지금 다시 도전한다고 하면 어떻게 할 거예요? 하라고 하면?
정승환 : 뭐 해야 된다면 하겠는데요. 최대한 안 하려고 노력할 것 같아요.(웃음)
근데 왜냐하면 뭔가… 그때는 별로 그렇게 절박함이나 이런 것들이 없이 저는 개인적으로 되게 편안한 마음으로 임했었거든요. 그래서 조금… 긴장도 덜하고 그래서 조금 좋은 결과를 얻지 않았나 이런 생각도 좀 해보는데 지금은 좀 되게 긴장을 되게 많이 하기 시작했어요. 겁이 좀 많아졌더라고요. 제가.
이홍기 : 왜요 왜요 왜요?
정승환 : 모르겠는데요. 근데 약간 그래서 근데 너무 잘하는 사람들도 많이 보고 조금 막 뭔가 알게 되고 이러니까 되게 좀 그때의 마음으로 돌아가려고 노력을 되게 할 것 같아요.
이홍기 : 샘 김 씨는요?
샘김 : 네?
이홍기 : 만약에 그 오디션 프로그램 다시 초심으로 다 돌아와라 하면 할 수 있어요?
샘김 : 아~ 못할 것 같아요.
이홍기 : 못 할 것 같아요. 왜요? 왜?
샘김 : 안 할 것 같아요. 안 할 것 같아요.
그때 너무 좋은 추억들도 많이 만들었었고 그리고 진짜 좋은 경험이었는데 너무 힘들었… 너무 힘들었어요.
왜냐하면 부모님 이제 처음으로 한국으로 오게 된 것도 그렇고 너무 힘들었어요.
그래도 재밌었는데 그냥 딱 한 번 하는 게 적당한 것 같아요.
이홍기 : 아니 후디 씨 만약에 오디션 그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나가라고 하면 할 수 있어요?
후디 : 어후… 저는 너무 떨려서 못할 것 같아요.
이홍기 : 이렇게 잘하는데?
후디 : 아니 뭔가 이제 이제 그 자리에서 이제 방금 부른 노래로 인해서 이제 탈락이 될 수도 있고 또 올라갈 수도 있고 이렇게 있으면 너무 긴장돼서 못 할 것 같아요. 저는 잘…
이홍기 : 저는 약간 그런 거 좋아하거든요.
후디 : 아 정말요? 진짜
이홍기 : 저는 약간 이게 막 긴장되고 스릴 있고 이런 걸 좀 많이 좋아해요.(정승환 : 크… 역시 락~)
그래서 항상 제가 모르는 사람들 앞에서 노래하는 걸 되게 좋아해요.
물론 우리 나를 보러 와주신 분들 앞에서 하는 것도 좋지만…
그래서 꼭 한 번 저는 오디션 프로그램들 볼 때마다 느껴요. ‘아 한번 나가보고 싶다’ 라는 생각을 좀 하긴 하는데 나가면 물론 뭐 떨어지겠지만 아 한번 나가보고 싶다라는 생각을 좀 해봤어요.
어… 오디션 프로그램 참가자에서 이제는 당당히 가수가 된 승환 씨의 라이브를 들어볼 차례예요.
근데 또 이번에도 신청곡입니다. 직접 소개해 주세요.
정승환 :
박은영 님께서
‘승환군의 ‘그 겨울’은 노래를 들을 때마다 빨려들어갈 것 같더라고요.
한 소절… 아니 한 소절보다 조금 길게 듣고 싶은데 불러줄 수 있을까요?’
이렇게 보내주셨습니다.
이홍기 : 1부에서 들었던 ‘이 바보야’ 하고 더블 타이틀곡이죠?
정승환 : 네네네. 맞습니다.
이홍기 : 또 들어야죠. 이 노래
정승환 : 이 노래는 제가 작년이 아니죠. OST로 올해 ‘너였다면’이라는 곡으로 같이 호흡을 맞췄던 1601 형님들이랑 또 한 번 호흡을 맞추게 되었던 곡인데요.
어… 뭔가 봄 여름 가을을 같이 보내다가 겨울에 누군가를 소중한 사람을 잃어버린 사람이 유독 그 쓸쓸하고 외로운 그 계절에 ‘아… 왜 하필 이럴 때 니가 없을까’ 뭔가 그런 생각을 하는 좀 남겨진 마음을 노래한 그런 곡입니다.
이홍기 : 알겠습니다.
한 소절보다 조금 길게 완곡으로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정승환 씨의 라이브입니다. ‘그 겨울’
[00:53:04~] 정승환 – 그 겨울
이홍기 : 정승환의 ‘그 겨울’ 라이브로 듣고 왔습니다. 아~ 올 겨울 내내 이 노래 또 많이 여기저기서 울려 퍼질 것 같습니다.
후디 씨 어떻게 들으셨어요?
후디 : 정말 푹 빠져들게 되는 것 같아요. 호소력이 장난 아니신 것 같아요.
이홍기 : 아 저도 겨울을 솔직히 좀 겨냥했나요? 이 제목?
정승환 : 그렇죠. 아무래도 겨울… 말고는 여름에는 제 노래가 그런 것 같아서
이홍기 : 솔직히 솔직히 샘 어떻게 들었어요?
샘김 : 형이 너무 자랑스러워요.
이홍기 : 아 진짜로~ 멋있어요.
우리 이다희 님께서요.
‘승환 오빠 왜 ‘목소리’가 타이틀이 아닌 거죠? 전 오빠가 만든 ‘목소리’가 제일로 좋은데. 왜요? 왜요?’
라고 하셨어요. 이게 어떤 노래인지?
정승환 : 네, 제 앨범 타이틀이 ‘목소리’인데요.
제 앨범 수록곡 중에 ‘목소리’라는 그 앨범 타이틀과 동명의 곡 제목인 그 곡이 있어요.
그건 제가 자작곡으로 쓴 곡인데 약간 소품으로 좀 쓰일 만한 그런 곡으로 좋겠다 싶어서…
사실 타이틀로 쓸 만한 곡은 아니라는 판단을 해서 아무래도…
이홍기 : 아니 이게 많은 분들이 또 궁금해하실 것 같은데 이 ‘목소리’라는 노래 짧게 들어볼 수 있을까요?
에코 필요합니까?
정승환 : 주시면 너무 감사하죠.
이홍기 : 에코 스타트!
정승환 : (노래 중)’내게서 멀리 가줘 내게 더 머 물러줘’ 뭐 이렇게…
이홍기 : 좋은데요. 이것도.
야~ 아니 근데 이번 앨범 더블 타이틀이잖아요.
정승환 : 네네네.
이홍기 : 근데 솔직히 그중에 한 곡은 본인이 만든 자작곡으로 하고 싶은 생각은 없었어요?
정승환 : 네. 딱히 그런 생각보다는 그냥 ‘내 앨범에 내가 만든 노래가 좀 하나라도 좋으니 실렸으면 좋겠다.’ 이런 생각이 더 컸던 것 같아요.
그냥. 왜냐하면 좀 앞으로도 계속 그렇게 곡을 만들면서 노래할 수 있었으면 좋겠는데 타이틀에 대한 욕심은 특별히 없는 것 같습니다.
이홍기 : 멋있네.
박현아 님께서요.
‘세 분 소속사 사장님께 하고 싶은 말은 없으신가요? 평소에 하지 못했던 말 방송에서 시원하게 한번 해주세요.’
하셨는데 그러고 보니까 소속사 사장님들이 다 뮤지션들이에요.
정승환, 후디 : 네 그럼요.
이홍기 : 그죠
후디 씨 회사 사장님 박재범 씨와 쌈디 씨고요.
그리고 정샘 형제 회사 사장님은 유희열 씨 우리 회사 사장님은 였다가 그만둔…
어 아니 근데 그런 거 있잖아요.
다 좋은데 이거 하나만큼은 좀 고쳐주셨으면 좋겠다라는 것들 혹시 있으면 지금 얘기하실 수 있는 기회를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누가 먼저 해볼까요?
정승환 : 저는 방송뿐만 아니라 방송은 아니고 뭐 되게 많이 말하고 다녔는데요. 평소에 되게 ‘존경합니다.’ 이렇게 막 말씀도 많이 드리고 실제로도 그렇지만 하나만 고쳐주셨으면 하는 거는 자꾸 저한테 잘생김을 요구하세요. 그래서 하필 앨범 제목도 [목소리]라고 지어주셨으면서 왜 자꾸 “승환아 너 2주 안에 잘 생겨져라.” 그런 말씀을 하셔서 그 말씀을 이렇게 하시는 그 희열이 형님을 보면서 좀 고쳐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이홍기 : 아니 근데 점점 잘생겨지고 있어요. 진짜로. 왜냐하면 이게 그 카메라 마사지라는 게 있어요.
정승환 : 그게 뭐예요? 저는 되게 많이 들었는데 그게 뭔지… 잘 몰라서…
이홍기 : 뭐냐면. 처음 데뷔할 때는 이제 카메라 처음 비추는 얼굴일 거 아니에요. 그 그거를 이제 많이 나오고 많이 비춰지고 비춰지다 보면 이게 뭐 마사지 받은 것처럼 그게 뭔가 조금씩 더 좋게끔 나오게 되고 많은 분들의 눈에도 그게 더 익숙해져 보이니까 더 잘생겨 보이고 그런 게 있어요. 분명히 받을 겁니다. 샘김 씨 한마디 해요! 속 시원하게
샘김 : 희열 형님 화장실 가실 때마다 화장실 간다고 말씀 안 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정승환 : 네 맞아요.
이홍기 : 갈 때마다 말씀하세요?
정승환 : 이렇게 항상 화장실 가시기 전에 그냥 가시면 되는데 “나 뭐 일 보러 간다.”
이렇게 이걸 조금 좀 크게 일상적인 단어로 말씀을 하세요(웃음)
이홍기 : 그걸 대소변도 어느 둘 중에 뭔지도 얘기합니까?
샘김 : 네. 되게 잘해요.
정승환 : 소변이면 “나 소변 보러 간다.” 이렇게 하시거나 대변이면 “나 대변 보러 간다.” 했는데 이것도 되게 (샘김 : 미화한 그런 거죠.)
이홍기 : 그렇구나.
아니 우리 후디 씨 한마디 해요.
후디 : 딱히 그런 건 없는데 일단은 저희 박 사장님께서는 뭐 다 아시다시피 굉장히 허슬러잖아요. 그러니까 너무 작업량이 너무 많고 하는 일도 되게 많고 이렇게 하시는데 옆에서 보면 되게 많이 배우고 좀 이렇게 본받을 점이 많은데, 너무 이렇게 많이 활동을 많이 하시니까 ‘나도 저렇게 따라가려면 얼마나 열심히 해야 되나’ 이런 생각이 들어서 그냥 그런 거? 그런 거랑
이홍기 : 어. 그러면 이제 그 우리 대표님에게 하고 싶은 고쳐줬으면 하는 바람이 ‘일 좀 적당히 해라.
어 밑에서 보고 배우는 사람들이 어 사장님 따라가려면 힘들어 죽겄다.’ 약간 이런 (후디 : 네… 농담 섞인 얘기)농담 섞인
후디 : 그리고 저희 정 사장님께는 평소에 되게 뭐라 그러지? 그런 드립이라고 하잖아요. 되게 시시콜콜한 드립을 많이 날리시는데 제가 그런데 반응을 잘 안 하거든요. 그러면 이제 반응 안 한다고 되게 뭐라 하고 이러시는데 억지로 그런 드립을 좀 적당히 해 주셨으면
이홍기 : 우리 또 정 사장님이 또 그런 센스는 사실 없어요. 근데 자기는 본인은 굉장히 그게 많은 줄 아세요.
후디 : (웃으며)네 맞아요. 정신 차리라고 한마디 해주세요.
이홍기 :네. 소속사 사장님들 방송 꼭 들으셨길 바라고요. 오늘 준비한 라온 음감회는 여기까지입니다. 세 분 오늘 어떠셨습니까? 우리 후디 씨부터
후디 : 네. 일단은 제가 라디오를 많이 해본 적이 없어서 처음에는 되게 긴장을 많이 했는데 해보니까 너무 재밌었고요. 앞으로 이제 앨범 나오고 나서 더 자주 만나볼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이홍기 : 자주 나와주실 건가요?
후디 : 어우 예 그럼요.
이홍기 : 아유~ 고맙습니다.
어땠어요? 우리 샘김
샘김 : 저 너무 재미있게 했습니다!
이홍기 : 오늘 파이팅이 너무 좋아요.
우리 승환 씨 어땠어요?
정승환 : 저도 뭐 3주마다 한 번씩 이렇게 오는데 정말 이 자리가 제일 유독 되게 즐거워요. 그래서 너무 오늘도 되게 기분 좋은 에너지 얻고 갑니다.
이홍기 : 아유~ 파이팅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우리 세 분. 어… 근데 그 사실 후디 씨 같은 경우는 그동안 방송에서는 거의 못 만났잖아요. (후디 : 네 그쵸.)그런데 이번에 첫 EP앨범 발표한 거니까 앞으로 방송에서도 자주 볼 수 있나요?
후디 : 만약에 할 수 있다면은 자주 만나 뵙고 싶죠.
이홍기 : 꼭 방송에서도 자주 보였으면 좋겠습니다. 승환씨. 아~ 요즘 웬만한 아이돌 그룹보다 바쁘다고 들었어요. 어, 그래도 홍키라 계속 나와주실 거죠?
정승환 : 그럼요. 저는 3주에 한 번씩 힐링을 얻고 가는 것 같아서
이홍기 : 우리 버리면 안 돼요.(웃음)고맙습니다.
샘김!
샘김 : 네.
이홍기 : 형 앨범 내는 거 보니까 빨리 앨범 만들고 싶지 않아요?
샘김 : 아우 진짜 완전 간질간질합니다.
이홍기 : 진짜 빨리 우리 샘김의 앨범도 빨리 들어보고 싶습니다. 파이팅해요. 샘김!
샘김 : 네!
이홍기 : 알겠습니다. 오늘 즐거운 시간 만들어주신 세 분 너무 감사드리고요. 가시기 전에 코너 참여 안내해 주셔야 되는데 우리 승환씨가 멘트 읽어주시고 우리 샘김 씨가 기타로 BGM 부탁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번에는 어떻게 어떤 느낌?
샘김 : 좀 이제 엔딩 느낌으로 하겠습니다.
이홍기 : 엔딩 느낌으로? 알겠습니다.
이홍기 : BGM 큐!
정승환 : 이홍기의 ‘키스 더 라디오’ 홈페이지에 들어오시면 라온 음감회의 게시판 준비되어 있습니다. 듣고 싶은 노래 사연과 함께 신청해 주세요. 홍키라의 막내 라인인 저희 정샘 형제를 비롯한 3교대 고정 게스트가 이 시간에 라이브로 전해드릴게요.
이홍기 : 네~ 많은 분들의 참여 부탁드리고요.
세 분 보내드리면서 우리 이지형의 ‘겨울, FOR YOU’ 들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후디 씨, 우리 샘김 씨, 승환 씨 안녕히 가세요.
정승환 : (속삭이며) 안녕히 계세요.(박수)
[01:05:19~] 이지형 – 겨울, FOR YO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