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 영상
프로그램 정보
- 방영사: SBS
- 방영: 2015.04.14.
다시보기
회차 설명
정승환, 케이티 킴 출연
관련 이미지

기사 요약
2015년 4월 14일 방송된 SBS ‘나이트라인’에는 SBS ‘K팝스타 시즌4’ 정승환이 출연했다.
이날 정승환은 우승을 하지 못해 섭섭한 마음이 들진 않았냐는 질문에 “저는 케이티 누나가 되는 게 맞다고 생각했었다. 옆에서 연습하는 것도 많이 지켜봤었고, 기쁘게 받아들일 수 있었다”고 답했다.
하지만 정승환 역시 ‘K팝스타4’의 유력한 우승후보로 점쳐졌던 터. 이에 배재학 앵커가 “너무 겸손한 것 아니냐”고 하자, “정말 기뻤다. 동료로서”라고 말하며 훈훈함을 더했다.
또한 정승환은 “정말 열심히 연습을 한다. 가끔 연습의 흔적들을 엿보곤 하는데, 종이가 검게 되도록 하고, 연습도 되게 오랫동안 하고, 그런 면에서 존경하는 동료였다”며 케이티 김을 추켜세우기도 했다.
한편, ‘K팝스타4’ 준우승을 차지한 정승환은 이날 “앞으로도 계속 초심을 잃지 않고, 사람을 노래하는 가수로 남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talk
<앵커>
수많은 화제와 재미를 몰고 왔던 K팝스타 시즌 4가 10개월의 대장정을 끝냈습니다. 오늘(14일) 나이트라인 초대석에는 많은 스타들 중에 케이티 김과 정승환 군 함께 했습니다.
먼저 축하드립니다. 10개월간 고생 많이 했죠. 짧지 않은 시간인데. 많은 사랑을 받았는데 지금 기분이 어때요?
[케이티 김 : 시원섭섭하고, 짧은 시간 동안 많이 배웠던 것 같아요.]
[정승환 : 막상 끝나고 나니 되게 길었던 시간들이 하루처럼 느껴지더라고요. 섭섭한 마음 안고 있습니다.]
오디션이라서 등수는 매기지만 앞으로 다들 활동하기 때문에 중요하지 않은 것 같은데, 어쨌든 케이티 김이 우승을 했어요. 처음 호명될 때 느낌이 어땟나요.
[케이티 김 : 정말 저는 깜짝 놀랐어요. 저는 1위를 상상하고 오디션을 봤던 게 아니기 때문에 제 이름을 부르셨을 때 정말 놀랐어요.]
미국에서 부모님도 오셨죠. 생방송 끝나고 부모님 만났을 때 무슨 이야기 했어요?
[케이티 김 : 부모님께서 수고했다고 하시고, 앞으로도 쭉 겸손해야 하니까 조심하라고 하시고, 많이 말해 주셨어요.]
TV로 봤는데, 정승환 군 옆에 서 있던데, 그때 조금 섭섭하진 않았어요?
[정승환 : 저는 케이티 누나가 되는 게 맞다고 생각했었어요. 옆에서 연습하는 것도 많이 지켜봤었고, 저는 기쁘게 받아들일 수 있었어요.]
너무 겸손한 건 아니고요?
[정승환 : 아니요, 저도 조금 겸손한 걸 빼야 될까 했었는데, 정말 기뻤어요. 동료로서.]
언제부터 가수가 되고 싶다, 노래 부르는 것을 직업으로 하고 싶다 생각을 했는지.
[정승환 : 딱 결심을 내린 순간은 없었던 것 같고, 그냥 자연스럽게 노래를 하고 있었던 것 같아요.]
케이티 김은 위기가 조금 있었죠. 탑10에서 기사회생, 이렇게 이야기하는데 그때 느낌이 어땠어요?
[케이티 김 : 저는 정말 되게 혹평 듣고 집에 가는 줄 알았어요. 그런데 다행히 살려주셨어요.]
끝까지 남은 라이벌이었는데, 정승환 군이 보는 케이티 김은 어때요?
[정승환 : 정말 열심히 연습을 해요. 가끔 연습의 흔적들을 엿보곤 하는데, 종이가 검게 되도록 하고, 연습도 되게 오랫동안 하고, 그런 면에서 되게 존경하는 동료였어요.]
그리고 케이티 김은 정승환 군을 어떻게 봤어요?
[케이티 김 : 동생인데 어떻게 저렇게 감정표현이 좋은지 저는 아직도 신기하고, 자기 표현하는 것은 짱인것 같아요.]
조금 가르쳐 달라고 안 했어요? 비법 좀 가르쳐 달라고.
[케이티 김 : 항상 물어보면 진짜 이야기 하듯이 하라고 하는데, 저는 그래도 못하겠어요.]
이야기하듯이 하면 너무 느릴 것 같아요.
정승환 군은 그동안 있었던 일이 꿈만 같다고 했는데, 같이 숙소에서 생활하면서 재밌었던 에피소드가 있나요?
[정승환 : 릴리라는 어린 친구가 있었는데, 그 친구 보는 낙으로 거의 살았었거든요. 아침마다 그 친구 목소리 들으면 깨고, 하루하루 되게 행복하게 지냈던 것 같아요.]
그런 동생이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정승환 : 네, 항상 매번.]
K팝스타 하면 3명의 심사위원을 빼놓을 수가 없는데, 가장 기억에 남는 심사위원, 또 왜 그런지 이야기 좀 해주시죠.
[케이티 김 : 물론 세 분다 기억에 남는 말을 많이 해주셨는데, 저는 가장 애정을 보여주셨던 양현석 님이 가장 기억에 남아요.]
[정승환 : 정말 한분 한분 다….]
세 분에 대해 다 평을 해 주세요. 박진영 심사위원의 경우는?
[정승환 : 박진영 심사위원 같은 경우는 정말 어디에서나 솔직하게 이야기하시는 것 같아요. 정말 본인 철학이 되게 확고하시고, 자기 관리도 되게 철저하게 잘하시고, 가까이서 몇 마디 이야기를 나눠봤는데 진짜 되게 존경스러운 분이라고 느꼈었고.]
유희열 씨 같은 경우는 어떤가요.
[정승환 : 유희열 심사위원님은 정말 항상 상대방을 배려하시는 게 느껴졌어요.]
세 분다 참 좋으신 분들이네요.
앞으로 어떤 가수가 되고 싶은지 이야기 좀 해 주시죠.
[케이티 김 : 저는 제가 정말 노래할 때 스토리가 담겨서 그것을 많은 사람들이 공감할 수 있고, 같이 느낄 수 있는 음악을 하는 가수가 되고 싶어요.]
[정승환 : 저는 K팝스타 처음 나왔을 때 사람을 노래하고 싶은 정승환입니다 라고 말씀드리고 나왔었는데, 앞으로도 계속 초심 잃지 않고, 사람을 노래하는 가수로 남고 싶어요.]
수고 많이 하셨고, 정말 우리나라의 개성 있고 멋진, 오랫동안 활동하는 가수가 되길 응원하겠습니다. 늦은 시간 나와주셔서 감사합니다.
출처 : SBS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