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0614 Post @__seung__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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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매 기념 라이브🎉


talk

네 여러분 안녕하세요! 정승환입니다.
네, 아직.. 들어오고 계시죠? 얼마나~ 나는 어떻게 볼 수 있었더라 이거 누르면 되나?

어? 지금 들어오고 계세요, 많은 분들? 아 여기 오케이 오케이 찾았쓰~

네! 지금 한 800명 정도 들어오셨고, 이제 인사를 좀 드리면 좋을 것 같아요.

네 반갑습니다, 정승환입니다. 제가 이렇게 인스타 라이브로, 라이브 방송을 하는 거는 아마 거의 처음 있는 일인 것 같아요. 좀처럼 음… 인스타 라이브는 켜지 않았는데 오늘 특별한 날이니만큼 저의 계정으로 또 인사드리고 싶어서 이렇게 켜게 됐습니다.

방금 전, 네 이제 1시간 1분 지났네요. 저의 신곡이 나왔습니다. <에필로그>라는 앨범이죠. 작년 겨울에 <겨울이 좋아졌어> 앨범 이후로 제가 반년 만에 싱글로 또 이렇게 찾아왔는데, 음 들어보신 분들도 계실 거고 아직 못 들어보신 분들도 계실 텐데요.

아… 간단하게 좀 앨범 소개를 해 드리자면 앨범 제목은 <에필로그>라는 제목이고요. 총 세 곡이 수록이 되어 있고. 아시다시피 이제 제가 군 입대를 하기 전, 어떻게 보면 이제 20대의 마지막 프로젝트 작업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어… 어떤 앞으로에 대한 걱정과 막 이런 생각들을 안 한 건 아니지만, 오히려 이 작업을 하면서 좀 지나간 시간들에 대해서 좀 생각을 많이 하게 됐던 거 거 같아요. 그러다 보니까 뭐, 여러분들과도 또 이야기를 또 더 나눠볼 수 있으면 좋겠다 싶어서 이렇게 라이브 방송을 켜게 됐고요.

어 민석이 형도 들어왔네요(웃음). 그렇습니다. 아무튼 제가 전곡을 또, 예전부터 만들어 놨던 곡들을 이번 앨범에 담게 됐어요.

‘에필로그’라는 타이틀 곡은.. 되게 웃긴 게 작년에 콘서트에서 부르려고 막 준비했던 곡이에요. 그때는 제목이 ‘따레도’였는뎋ㅎ(크흡) 어떻게 어떻게 그 당시에 이제 만족스럽지 못한, 음…편곡?이었어서 ‘그래, 조금 더 다듬어서 신곡으로 내자!’ 이렇게 해서 조금 미뤄졌습니다. 그래서 ‘따레도’가 ‘에필로그’가 돼서 나왔고.

2번 테이크 ‘너의 내일로부터’는 작년에 제가 팬미팅에서 처음으로 팬분들 앞에서, 가사가 없는 피아노 한 대로 이렇게 불러드렸었는데. 그 곡도 사실 꽤 오래전에 써 놨어요, 한 2020년도에 써놨던 습작인데 그거를 자알~ 이렇게 완성시켜서 또 타이틀곡으로 싣게 됐고.

마지막 ’I Will’이라는 노래도 제가 콘서트에서만 처음으로 공개했던 미발매곡을 어, 열심히 또 캡틴플래닛 형, 누나들과 작업해서 담게 됐습니다. 그래서 조금 개인적으로 더 애착이 많이 가는 곡들을 정말 열심히 정말정말 열심히! 작업을 해서 네, 만들었고요.

오늘 이렇게 세상에 또 공개가 된다고 하니까 아, 다른 때랑은 또 다르게 제가 곡을 처음 내는게 아님…에도 불구하고 긴장이 많이 되더라고요. 예. 그래서 많은 분들께서 좋아해 주셨으면 좋겠다, 나는 이 곡이 좋으니까. 네, 그런 생각을 좀 했습니다.

음~ 인스타 라이브를 이렇게 또 켜서 이렇게 고요한데 나 혼자 떠들고 있는(민망한 웃음) 이겤ㅋㅋ… 참 매번 느끼지만 좀 어색하네요. 예, 여튼 그렇고요! 결론은! 저의 앨범이 나왔으니 많은 분들께서 들어주시기를 바라겠습니다.

댓글을 좀, 음… 어머!!!! 뭐지?! (실소) 갑자기, 갑자기 다 꺼졌어. 아~ 이게 제가 컴퓨터를 잘 다루질 못해서. 아 오케이 오케이 됐어 다시 다시 됐어.

예, 어쨌든 저에게 굉장히 좀 의미 있는 곡들로 구성이 되어 있는 싱글 앨범입니다. 어~ 제목이 ‘에필로그’라는 제목인데 에필로그는 뭔가 어떤 종지를 뜻하잖아요. 어떤 마무리? 그런 걸 뜻하는데. 곡마다 주제는 조금씩 다르긴 하지만 결국에는 어떤 무언가에 대한 에필로그들로 좀 구성이 되어 있, 있어요.

사랑에 대해서, 또 어떤 시절에 대해서, 그리고 또 비로소 이제 나에 대한 어떤 에필로그처럼. 뭐 제가 앞으로의, 아직 전 너무 어리고 젊고 창창하지만(웃음) 어떤 한 챕터를 마무리한다라는 마음으로 작업을 임했던 프로젝트입니다.

그래서 한번 우리가 곡을 같이 들어보면 좋을 것 같아서요. 첫 번째 곡. 그러면은 ‘에필로그’부터 한번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아~ 그러면! 여기 지금 고양이가 있어요. 근데 이거를 틀면 이… 인스타 라이브 오디오도 같이 켜지는 거 아니에요? 입모양으로 제가 알아들어볼게요. 이거 자동으로 음소거 되어 있나? 일단 에필로그를 한번 틀어보겠습니닷!!!

렛쓰고~! (노래가 제대로 안 나옴) 안되네요!!!(씩씩) 한번 방법을 모색해 보겠습니다. 여기에 아마 그런 기능이 있을 거야. 기능이! 기다려 보세요. 저 아잇, 저 컴맹이라고 무시하지 마세요. 할 수 있습니다~ 아 그래! 음악을 여기서 틀면 되겠네~ 역시! 사람은 머리를 써야 돼! ‘에필로그‘ 먼저 들어보겠습니다.

[00:07:18~] 정승환 – 에필로그

[노래 중에 코멘트]
되게, 좀 이런 락밴드 음악 같은 거 되게 하고 싶었었는데… 그래서 굉장히 밴드 사운드가 웅장한!(웃음) 웅장한 그런 곡입니다. 되게 좀 이 계절과 어울리지 않을까.

네, 이런 노래입니다 ‘에필로그’. 굉장히 청량하고, 어 뭐랄까요. 가사도 이제 첫사랑에 대한 이야기인데. 들으면 아시겠지만 되게 첫사랑에 대해 어떤 추억들을 막 돌이켜보다가 ‘눈이 부시게 이제 안녕’ 이런 가사거든요.

제가 정말 사실 이 노래에서 가장 좋아하는 부분이 브릿지 부분인데. [브릿지 부분 다시 틀어줌 – 사랑을 알 것 같았어 에서 이어지는 부분] 여기서, 여기 스트링이 확! 나오면서 뭔가 이제 과거에서 현재로 돌아오는 것을 좀, 표현하고 싶었달까요? 네. 그래서 이 부분을 되게 좋아합니다. [노래 이어 들음] 뭐 이런 부분인데. 네! ‘에필로그’. 되게 어떤 ‘애니메이션과 되게 잘 어울리는 음악 같다’ 이런 이야기도 좀 주변에서 들었고, ‘어 그럴 수도 있겠다’ 생각했습니다.

제가 이거 가사 쓰면서 가장 많이 좀, 뭐랄까요? 영감을 많이 얻었던 게 나의, 아.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 그 영화를 보면서 어떤 명장면 같은 게 이제 동영상 그, 너튜브에 이제 올라와 있는데. 그거 보면서 되게 가사 쓰는 데 많은 도움을 받았던 일화도 소소하게 풀어봅니닼ㅋㅋ(웃음) 자~ ‘에필로그’라는 노래였구요!

그럼 다음 곡! ‘너의 내일로부터’ 이것도 한번 들어볼게요. 이건 팬미팅에서 처음으로 가사 없는 외계어 버전으로 공개했던. 이 녀석이 이렇게 컸습니다~(흐뭇한 웃음)

[00:10:55~] 정승환 – 너의 내일로부터

[노래 중 코멘트] 엇 노래만 들으니까 사람들이 점점 나가는 것 같은데? 이 다음에 랩 파트 나오거든요~(웃음)

예, 이런… ‘너의 내일로부터’라는 곡이었습니다. 이 곡은 이제 멜로디만 있는 상태에서 되게 오랫동안 그, 이렇게 쟁여놨다가ㅎㅎ 이번에 그래도 (군대) 가기 전에 이 곡도 꼭 내고 싶다해서 권영찬 형님이랑 같이 정말 열심히 작업을 했어요. 근데 어떻게 보면 편곡은 가장 수월했던 곡이었어요.

앞서 그 ‘에필로그’는 정말! 한 30가지 버전의 편곡이 있었고, 정말 가장 오랫동안 작업했으면서 가장 늦게 끝난 그런 케이스였고. 편곡은 되게 빨리 끝났는데 가사가, 이 ‘너의 내일로부터’는 가사가 정말 조금 오래 걸렸습니다. 그래서 녹음만 세 번을 했었고 새벽 5시까지, 6시까지 녹음하기도 하고. 근데 결과적으로는 영찬이 형도 저도 마음에 들게 나온 것 같아서, 뿌듯하게 ‘너의 내일로부터’를 잘 마무리했어요.

이게 처음에는 음… 예를 들어서 ‘도라에몽이 진구에게 어떤 위로의 말을 한다면 어떻게 말을 할까?‘ 이런 생각부터 해서 아 그래, 뭔가 되게… 정말 너무 어린 나에게 조금 자란 내가 ‘괜찮아, 너의 아픔은 너의 탓이 아니야‘라고 말해주는 그런 가사를 쓰고 싶다 생각해서 그렇게 작업을 하게 됐습니다.

음~ 어 진짜 랩 나오냐고~ 설마요~ 설마 나올리가요. 아… 도라에몽이 조금 충격이었군요? 아니 뭐, 아주 처음에 초기 단계 때. 근데 그건 너무… 근데 뭔가 좀 그럴 듯하지 않나요? 오래된 친구에게 ‘괜찮아’라고 이렇게 이야기해 주는 그런 가사를 담고 싶었던 것 같아요. 자, 그렇게 해서 ’너의 내일로부터‘ 들어봤고요.

다음 곡은 네, 대망의 ‘I Will(아이윌)’입니다. 이 노래는 사실 음원이 없고 항상 공연 버전만 있던 노래여서, ‘아 이걸 음원으로 어떻게 만들어야 되나’ 고민을 좀 많이 했던 곡이에요. 어떻게 또 우리 캡틴플래닛 형, 누나들이랑 열심히 또 만들어서 성공적으로 만들어진 것 같습니다.

[00:15:29~] 정승환 – I Will

[노래 중 댓글 읽음] 누가 ‘뭐야 방금 들어왔는데 왜 꺼요?’(웃음) 노래 중간에 끄지 말라고ㅋㅋ

네. 요렇게 ‘I Will’ 들어봤습니다. 아이윌은 이제 이미 멜로디와 가사가 다 나와 있는 상태였어서, 또 편곡하고 녹음하고 노래하고. 뒤에 들어보시면은 제일 후반부에 콘서트 때는 한 번도 내지 않았던 거의 흡사 돌고래와 같은 애드립이 나와요, 초고음의… 그걸 녹음하고 나서 ‘공연 때는 못 하겠구나‘(웃음) 그, 되~게 고음이거든요. 그래서 ‘아…그래 음원으로 남기자’ 이렇게 했었는데 뭐 또 모르죠.

여튼 마음에 들게 마음에 드는 것도 마음에 드는 거지만 진짜, 그… 뭐 언제는 안 그랬겠냐마는 정말 열심히 어… 좀 그 과정에 많이 집중을 했던 것 같아요. ‘아 내가 할 수 있는 데까지 다 해보고 싶다’ 이런 생각? 그래서, 그래도 지금의 제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해서 만든 세 곡인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저의 20대 마지막 작업물들을 또 아껴서 들어주시고 사랑해 주시길 바랄게요.

제가 지금 여기 있는 공간이 어… 책방인데, 고양이들이 굉장히 많아요. 굉장히 귀엽습니다. 오늘 이곳에서 또, 또 다른 촬영도 했는데, 그 영상도 기대해 주시길 바라고요.

[댓글 읽어줌]
‘야옹이 소리 들린다~’
네, 그렇게..

‘팬미팅 때 봐요.‘

’오빠 군대 가지 마요!‘

가야죠…(웃음) 트허! 어 근데 이렇게, 그 기사로도 나오고 제가 이제 글도 올리고 했지만 제가 제 입으로 이 두 단, 단어를 꺼낸 적은 아마 처음인 것 같은데. 뭐 이미 알 사람 다 아니까, 가야죠. 잘 다녀오겠습니닿ㅎㅎ 근데 아직 뭐! 아직 남았으니까요~

23lxx : ‘신체 검사 어제 받았는데 저도’
음~ 그래요. 언젠간 오겠군요 (입대 통지서)ㅋㅋㅋㅋㅋ

자! 그러면은 우리 곡도 다 들어봤고. 이거 어떻게 하는 거지? 예. 시간이 벌써… 곡들도 다 들어보고 이제 저도 남은 또 하루의 일정을 하러 가려고 합니다.

우스갯소리도 하긴 했지만, 그만큼 의미 있는 앨범이라고 생각을 해요. 그래서 저에게도 그런 만큼 여러분에게도, 또 누군가에게도 특별한 어떤 앨범이었으면 좋겠다라는 마음이고요. 여기저기 많이 또 ‘정말 희대의 명곡이 나왔어 친구야’ 하면서 친구들에게 소개도 많이 시켜ㅎㅎ…주시길 바라겠습니다. 제가 받았던 어떤 위로를, 또 이 노래들로 위로를 얻을 수 있었으면 좋겠고요.

아, 그리고 6월 24일-25일에 또 제가 팬미팅 공연을 하니까 그것도 열심히 준비 잘하고 있어요. 그래서 오시는 분들 편안한 마음으로 또 행복한 시간, 추억 만들고 갈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아마 그 때 이번 신곡들을 또 첫 라이브로 들려드릴 수 있을 것 같으니까 모쪼록 많은 기대 부탁드리겠습니다.

우리 팬미팅에서 만나길 바라고요. 그리고 오늘 제가, 제 개인적으로는 되게 역사적인 날이거든요. 인스타 라이브를 켰다는 게. 그래서 이걸 그냥 이렇게 끝내는 게 좀 아쉬워서 조금 며칠 또 보관을 한번 하려고 하니까… 왜냐하면 또 지금 퇴근 시간이고 일이 바빠서 못 들어오신 분들도 계실 것 같아서요. 찾아 들어와서 또 시청해 주시기를 바라겠습니다.

그러면은 제가 계속 혼자 카메라를 보면서 혼자 계속 말을 하는 게 다소 민망하오니, 저는 이만 여기서 인사를 드리겠습니다. 에필로그! 너의 내일로부터!! 아이윌!!! 많은 사랑 부탁드릴게요오~

그래도 댓글 한번 보고 인사할까요? 이거, 어떻게 하는 거였더라? 여기 있다.

‘가지 마요~~’가 아주 많군요.
자, 안녕~!